Wireless sensor systems are primarily used for monitoring natural environments or industrial automation. The physical environment where these systems are installed is often unstable, making it difficult to replenish sensor energy immediately. Complex and harsh conditions can impact the network's structure, affecting monitoring performance. Wireless sensor systems consist of hundreds of sensors that collect data from hazardous environments and transmit information to a central system. However, due to the system's physical structure, information delays or losses may occur. This paper proposes a distance-based tree structure to address these issues in wireless sensor systems, and experimental results confirm its superior performance.
인공번식을 통한 야생 재도입은 멸종 가능성이 높은 종을 보존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도 지역 절멸된 따오기를 복원하고자 2008년 중국으로부터 한 쌍을 도입하여 인공증식을 시작하였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8회에 걸쳐 290개체가 방사된 상태이다. 유전적인 문제를 제외하면 재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연서식처 와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오기의 생활사에서 휴식 및 교란 회피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횃대의 종류 및 규격을 제안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방사된 따오기는 자연서식처에서 높이 5m 내외, 가지 굵기 5∼15(9.17±4.94)㎝인 소나무, 곰솔, 상수리나무 등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유사한 종류의 횃대를 번식케이지와 관람케이지에 설치하는 것이 야생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횃대만으로 서식 환경의 유사성을 확보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먹이터 구조, 둥지 짓는 수목 및 재료 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comprehensive predictive model for Digital Quality Management (DQM) and to analyze the impact of various quality activities on different levels of DQM. By employing the Classification And Regression Tree (CART) methodology, we are able to present predictive scenarios that elucidate how varying quantitative levels of quality activities influence the five major categories of DQM. The findings reveal that the operation level of quality circles and the promotion level of suggestion systems are pivotal in enhancing DQM levels. Furthermore, the study emphasizes that an effective reward system is crucial to maximizing the effectiveness of these quality activities. Through a quantitative approach,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for ventures and small-medium enterprises, expanding suggestion systems and implementing robust reward mechanisms can significantly improve DQM levels, particularly when the operation of quality circles is challenging. The research provides valuable insights, indicating that even in the absence of fully operational quality circles, other mechanisms can still drive substantial improvements in DQM. These results are particularly relevant in the context of digital transformation, offering practical guidelines for enterprises to establish and refine their quality management strategies. By focusing on suggestion systems and rewards, businesses can effectively navigate the complexities of digital transformation and achieve higher levels of quality management.
Due to rapid spread of fireblight, th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is supplying bactericides to farmers. However, research on inhibitory effects of main active ingredients in these bactericides on fireblight is lacking. Chlorophyll fluorescence analysis is a non-destructive method for analyzing the photosynthetic efficiency of plants, enabling time-series data analysis of pathogen progression and allowing for large-scale studies.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inhibitory effects of main active ingredients in bactericides on fireblight using chlorophyll fluorescence response analysis. Flowering pear trees (three-year-old ‘Shingo’ variety) were sprayed with control agents and fire blight pathogens on flowers. Chlorophyll fluorescence responses were then measured at seven-day intervals. Twenty-eight days after bactericide treatment, the fluorescence of the O-J transition stage in the untreated group was twice as high as in the average bactericide-treated group presumably due to inhibition of electron transport in the PSII donor side caused by pathogen infection, leading to leaf necrosis. Additionally, the electron transport efficiency (ET2o, RE1o) decreased, reducing the driving force of photosynthesis (DF total ABS) to 20% of the average bactericidetreated group, indicating chlorophyll damage and reduced photosynthetic capacity. In conclusion, chlorophyll fluorescence technology can be used to quantitatively evaluate the efficacy of fire blight control agents during the flowering period of pear trees.
가로수의 수종에 따른 결함 요인을 분석하고자 인천광역시의 가로수 느티나무, 백합나무, 양버즘나무 와 왕벚나무 4수종을 대상으로 시각적 수목평가를 실시하고 위해 정도를 파악하였다. 느티나무는 변재 부의 부후 상처가 다른 수종에 비해 많고 상처면적이 큰 개체도 다수 발견되나 줄기에서 관찰되는 공동 의 수는 적고 균류의 자실체 발생률 또한 낮았다. 반면 타진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 고 동일세력 줄기의 발생률과 분기지점의 결함 수관에서 차지하는 고사지의 비율 등은 다른 수종에 비 해 높다. 또한 줄기를 옥죄는 뿌리의 발생률은 비교적 낮고 수관이 차도 또는 보행로 방향으로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백합나무는 구조적으로 안정된 수형을 이루고 있으며, 변재부의 부후상처 발생률, 타진음 검사결과 동일세력 줄기의 결함 등은 다른 수종에 비해 건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백합나무 는 줄기가 직립하는 성질이 강하여 수관이 편향된 개체의 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양버즘나무는 세장비가 비교적 높고 줄기가 약하게 기울어 자라는 특성이 관찰되나 활관비가 높아 활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줄기에 발생하는 결함 요인들도 비교적 낮은 수준이어서 건강성이 높으나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줄기가 기울어 수관이 차도 방향으로 편중된 개체의 비율은 높다. 왕벚나무는 세장비가 4수종 중 가장 낮아 초살이 잘 발달하는 수종이며, 활관비와 줄기의 기울기 각도는 비교적 안정한 편이 다. 그러나 부후와 공동의 발생률은 다른 수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아 상처에 취약한 수종임을 확인할 수 있다. 수종별 위험도 등급을 구분한 결과 느티나무와 왕벚나무의 결함 발생률과 위험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백합나무와 양버즘나무는 상대적으로 도로환경의 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시각적 수목평가는 조사할 나무의 수량이 많고 선형으로 식재된 가로수의 위험성 평가에 흔히 통용되 는 방법인데, 향후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과 안전한 관리를 위해 평가 항목을 개발하고 평가 기준을 표준 화하는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 겨레는 삼국시대부터 줄곧 나무 모습 연화문을 단독 문 양으로 또는 산·봉황·집·등 여러 물상과 어우러진 ‘신산 세계(별 천지·낙원·이상향)’를 구성하는 중요 문양으로 표현하였다. 나무 모습 연화문도 여느 연화문처럼 다른 모습 연화문과 함께 표현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그 표현 당시 연꽃으로 인식한 분명한 증거이다. 삼국시대의 나무 모습 연화문은 고구려 기와·삼국의 금관·금동 관의 입식·백제 무령왕릉 출토 은잔 등에 있는데 대부분 직립에 좌우 대칭인 모습이다. 필자는 이 모습을 첫째 신석기·고조선(청 동기)시대 청동 거울이나 팔주령 등에 있는 중앙・중심에서 외곽 으로 전개된 태양문의 계승, 둘째 연꽃을 비롯한 식물의 보편적 모습 즉 위로 성장하고 좌우로 가지를 뻗는 모습, 셋째 중앙·중 심과 좌우로 구성되는 세 갈래 모습의 구현(具顯)으로 본다. 그리고 기존 학계에 나무 모습으로 널리 알려진 금관·금동관의 ‘산자 모양(山字形)’을 포함한 입식(立飾)들도 필자는 나무 모습 이 아닌 매우 분명한 연꽃 모습 또는 나무 모습 연꽃으로 본다. 고려·조선시대의 도자기나 기와 등에서 나무 모습 연화문은 가 지와 줄기가 많고 연꽃봉오리와 잎사귀 모습이 뚜렷하게 분화· 구분된 모습이 많다. 이들 중 일부는 일제 강점기 때 모란문 또 는 국화문이란 잘못된 이름이 부여되었다. 조선시대 도자기 중에 가지와 줄기가 앙상하고 꽃잎이나 잎사 귀 모습이 없는 앙상한 나무 모습 연화문이 있다. 이들도 직립에 좌우 대칭됨이 분명하다. 이는 삼국시대 이래 나무 모습 연화문 이 뚜렷하게 전수(傳授)된 증거이다. 이 모습의 연화문은 기·생 장(연화화생 포함)의 몇 과정·단계를 통하여 탄생, 완성되었다. 그 돌기 또는 돋고 솟구친 부위는 크고 작은 연판 즉 연꽃잎에 해당이 된다. 도자기에 표현한 나무 모습 연화문을 포함한 연화문은 임진왜란 이후 대부분 사라졌다. 선사시대부터 내려온 우리 겨레의 이 귀중한 전통이자 중심 문양 표현이 아쉽게도 사라진 것이다. 그 대신 이후 도자기에는 사물(정물), 산수, 신선 사상을 담은 문양 이나 그림이 차지하였다. 수요층의 기호 변화, 사상 변화 특히 유학적 사고(예를 들면 간결과 질박함을 추구)가 원인이다. 반면에 기와, 건축(단청 포함), 목가구 등에서는 대체로 간단한 모습의 연화문들이 조선시대 후기까지도 답습되며 지속되었다. 가지와 줄기가 있는 나무 모습 연화문이나 치밀한 연화문 모습 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이 논문을 계기로 나무 모습 연화문을 포함한 다양한 연화문 이 우리 겨레의 오랜 전통 표현을 담은 고유의 독자적 중심 문양 이었다는 사실, 삼국시대부터 단독 문양으로 또는 산·봉황·집·등 여러 물상과 어우러진 ‘신산 세계((神山世界: 별천지·낙원·이상 향)’의 중심 문양으로 전승되었다는 사실 등이 널리 알려지기를 고대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벌채와 산사태의 연관성에 대한 논란이나 숲가꾸기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산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량적 평가자료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이 연구는 수목 뿌리의 토양보강 효과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위한 연구주제와 방향성을 제언하고자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이용하여 최근 30년(1990-2019)간의 국제·국내 관련 논문의 연구동 향을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제 연구논문의 게재 편수는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학문 분야와 연구영역이 다양화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연구영역의 경우 수목 뿌리의 토양보강 메커니즘 규명(제1연구영역), 임분 조건에 따른 토양보강 효과 추정(제2연구영역), 수목 뿌리의 토양보강 효과를 고려한 사면안정성 평가(제3연구영역) 및 계안안정성 평가(제4연구영역)로 구분되었다. 이처럼 국외에서는 산사태 방지에 있어 산림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이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었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면, 국내 학술지는 제1연구영역과 제3연구영역만이 출현하여 상대적으로 기초적인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기후변화로 다변화되는 산림생태계의 산사태 방지 효과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위해서는 향후 다양한 수종뿐만 아니라 생육조건, 교란 이후 토양보강 효과의 변화를 규명하기 위한 제2연구영역과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경남지역의 대나무 숲(솜대 및 왕대)에 대한 입목밀도, 신죽 발생량 및 고사량 등을 추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입목밀도와 신죽 발생량 분석을 위한 표준지 수는 299개소 였으며, 고사량 분석을 위한 표준지 수는 255개소 였다. 분석을 위한 추정식은 역다항식, 지수식, 비선형식, 회귀식 등을 다양하게 적용하였으며, 이들의 검정은 적합도지수를 이용하였고, 잔차 검정을 실시하였다. 신죽의 발생량 추정식은 1차 역다항식이 최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합도 지수는 0.2622로 나타났다. 현존 입목죽 추정을 위한 최적식은 지수함수식이었으며, 적합도 지수는 0.1963으로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고사량 추정식은 현존 입목죽 본수와 신죽 본수를 설명변수로 하는 회귀식으로 도출되었으며, 결정계수는 0.49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식을 경남지역으로 확산시키면, 경남지역 대나무 숲의 연간 평균 입목밀도는 19,309본/ha, 고사량은 1,706본/ha이 될 것으로 추정되었 다. 신죽 발생량 및 현존 입목죽 발생량 추정식의 적합도가 모두 낮게 나타난 것은 현재 관리되지 않는 대나무 숲의 현 상황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결과라 생각된다. 그러나 이들 두가지 추정식에 대한 잔차검정에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0”를 중심으로 잔차가 고르게 분포하여 식을 이용함은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다만 추후 정밀한 현장조사와 모니터링 및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적합성 높은 식의 도출이 요구된다.
이 연구는 셰이머스 히니의 나무 시에 등장하는 물, 땅, 공기의 상징적 의미를 시인의 개인적인 경험 및 글쓰기 공간과 견주어 탐색한다. 그의 아버지에게 헌정된 기념 시집 『사물 보기』에 수록된 「물푸레나무」와 「제곱화 41」은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풍경인 모욜라 강변에서 발견되는 물푸레나무와 버드나무를 신화화하여 원초적인 존재이자 전통적인 농기구와 재료의 상징으로 묘사한다. 지하철 노선의 도시적 배경과 오리나무의 자연적 영역을 대조하는 히니의 후기 작품인 『구역과 원』의 「오리나무를 심으며」도 분석 대상이다. 또 「자작나무 숲」은 영국인 지인의 정원에 있는 나무를 관조한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를 번역한 히니는 시적 과정의 필수 요소인 불의 이미지와 과일의 상징성을 각각 강조하며 나무를 관조한다.
The box tree moth (BTM, Cydalima perspectalis Walker) is a pest that infests various plants within the Buxus genus. Although a specific parasitoid wasp species associated with the BTM has been observed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search on this species has been published. Here we describe the fundamental biological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is parasitoid. We placed the wasp under the genus Eriborus (Hymenoptera: Ichneumonidae: Campopleginae). Eriborus sp. parasitizes within the living host body, with one wasp emerging from each host. The parasitism rate in collected BTM populations was 33.1%. The emergence rate was 87.1%, with all emerging adults being females, resulting in a sex ratio of 0. The pupal period averaged 9.5 days, and the adult lifespan averaged 10.5 days. Eriborus sp. parasitized BTM larvae from the first to the fourth instar and reproduced by parthenogenesis. Eriborus sp. exhibited morphological differences compared with previously reported Eriborus species in Korea, particularly in the length of the ovipositor sheath. In addition, the proportion of the highest similarity in nucleotide sequences of mitochondrial cytochrome oxidase I DNA was only 94.53%, rendering species identification using GenBank’s mt cytochrome c oxidase 1 DNA sequences unfeasible. These data suggest Eriborus sp. could be used as a biological control agent for managing BTM infestations.
In order to determine the future direction of Busan City’s tree planting policy in accordance with changes in automobile fuel and air pollutants, this study selected representative tree species planted in Busan and identified the biogenic volatile organic compounds (BVOCs) emission rate and characteristics of each species. First, representative tree species were selected for each street tree species, forest tree species, and park tree species, and the emission rate and major components of BVOCs were investigated for each tree species. Furthermore, by comparing the ozone generation potential (POCP) for each tree species, tree species with a low emission rate were selected. According to the POCP comparison, P. yedoensis, G. biloba, Z. serrata and C. retusus were selected as roadside tree species, P. densiflora and C. obtusa as forest species, and A. palmatum, C. japonica, and Q. myrsinaefolia were deemed suitable for park species. However, in the case of P. occidentalis, Quercus, and M. glyptostroboides, the emission rates of BVOCs were found to be high. Despite this, these tree species were found to display excellent CO2 absorption and carbon storage. The concentration of NOx in the city center is likely to decrease due to the current trend of transitioning to eco-friendly cars worldwide, resulting in less cars that rely on fossil fuels. Therefore, in the current climate where NOx emissions are still high, planting tree species with a low BVOCs emission rate would be an optimal approach. On the other hand, if the NOx concentration in the city is found to be very low due to changes in automobile fuel use, planting tree species with excellent BVOCs emission capacity and CO2 absorption would be ideal.
The chemical composition of 86 species of native plants in Korea, including plants to be afforestation, was analyzed. The chemical composition of the species analyzed was different. The species with the highest extractable content was Viburnum dilatatum (3.91%), and the species with the lowest extractable content was Ligustrum lucidum (0.11%). The lignin content ranged from 12 to 39%, with an average of 25%. The species with the highest lignin content was Chaenomeles lagenaria (39.37%). Hemicellulose content ranged from 18 to 52%, with the highest species being Thuja occidentalis (51.22%) and Eucommia ulmoides (48.84%). Cellulose content ranged from 25 to 58%, and the species with the highest content were Prunus serrulata (57.67%), Diospyros kaki (57.14%), Aesculus turbinata (53.29%), Albizia julibrissin (53.02%), and Zelkova serrata (52.29%). The chemical composition was different for each use taxon of 86 plant species. The lignin content was the highest in the fruit group and the lowest in the group other than recommended species for afforestation. Cellulose content was highest in non-reforestation-recommended tree species and lowest in fruit trees. In classification according to tree height, lignin content was higher in shrubs than in tall trees, and cellulose content was highest in tall trees. Between deciduous and evergreen trees, the lignin content was high in deciduous trees (26.46%), and the cellulose content was also high in deciduous trees (44.01%).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each compound, there was a difference. There tended to be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xtractives and lignin content.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extractives and holocellulose content, hemicellulose and cellulose. The higher extract content affected the cellulose content much more than hemicellulose. Also, the higher the lignin content, the lower the cellulose content. The species with low lignin content and high cellulose content were Diospyros kaki and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This result is expected to be primary data for bioenergy, pulp industry and bioindustry.
북한 산림황폐화의 원인 중 하나는 1990년대 에너지 위기 이후로 목재에너지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땔감문제 해결이 요구되며, 경작지 부족으로 인하여 강하천과 저수지 등 주변 습기가 높은 비경작지에서도 생산성과 발열량이 높은 수종을 식재하여 땔감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 본 총설에서는 북한의 연료림 조성에 적용 가능한 수종을 대상으로 남북한 기술 현황 검토를 통해 향후 남북산림협력 및 기술 교류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한에서 땔나무림으로 조성되었거나 활용되고 있는 수종으로는 아까시나무, 포플러, 버드나무 및 오리나무 등이 있다. 아까시나무(북한명: 아카시아나무)는 연료림 조성을 위한 주요 수종으로 조림 및 품종 육성 등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언론보도 등 문헌을 살펴보면 산림 내 연료림(땔나무림) 조성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으로 강하천과 저수지 등 비경작지에 식재 가능한 포플러와 버드나무 등 속성수의 육성 품종(상원뽀뿌라나무, 참대버드나무 등)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한에서도 포플러류와 버드나무류는 탄소흡수원 확충, 바이오매스 생산 등을 위한 형질개량 및 품종 육성 연구가 수행된 바 있다. 포플러류 중 분포범위가 넓은 사시나무는 근맹아에 의한 번식방법을 이용하여 북한내 많은 지역에서 연료림으로 활용가능할 것이다. 또한 버드나무류의 바이오매스 증진을 위해 종간교잡을 시도한 사례 등 유전개량 및 품종육성을 통한 연료림 조성 기술협력이 가능할 것이다. 속성수를 주거지 인근 비경작지 식재를 위하여 북한에서 원림조성에 활용되고 있는 포플러류와 버드나무류를 활용할 수 있으며, 수확 갱신을 통한 이용방안은 추가적으로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Particulate matter is known to have adverse effects on health, making it crucial to accurately gauge its concentration levels. While the recent advent of low-cost air sensors has enabled real-time measurement of particulate matter, discrepancies in concentrations can arise depending on the sensor used, the measuring environment, and the manufacturer. In light of this, we aimed to propose a method to calibrate measurements between low-cost air sensor devices. In our study, we introduced decision tree techniques, commonly used in machine learning for classification and regression problems, to categorize particulate matter concentration intervals. For each interval, both univariate and multivariate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to derive calibration equations. The concentrations of PM10 and PM2.5 measured indoors and outdoors with two types of LCS equipment and the GRIMM 11-A device were compared and analyzed, confirming the necessity for distinguishing between indoor and outdoor spaces and categorizing concentration intervals. Furthermore, the decision tree calibration method showed greater accuracy than traditional methods. On the other hand, during univariate regression analysis, the proportion exceeding a PM2.5/PM10 ratio of 1 was significantly high. However, using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the exceedance rate decreased to 79.1% for IAQ-C7 and 89.3% for PMM-130, demonstrating that calibration through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is considering both PM10 and PM2.5 is more effectiv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accurate calibration of particulate matter measurements and have showcased the potential for scientifically and rationally calibrating data using machine learning.
본 연구는 우리나라 소나무림 내 나방류 곤충의 분포상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634만 ha로 국토의 약 6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소나무림의 면적은 총 156만 ha로 산림면적의 25.9%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 수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주요 소나무림의 나방류 조사를 위해 지형특성별로 동해안 산림, 내륙지대 및 해안지대로 먼저 구분하였고, 이들 지역 중 소나무림 19개소를 조사대상지로 선정하여 2021년 4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수행되었다. Moonlander Moth Trap과 버킷식 유아등 트랩을 이용하여 나방류를 채집하 였고, 본 연구에서 확보된 연구재료 이외에도 과거에 소나무림에서 채집된 한남대학교 동물분류학연구실 소장 나방류 표본을 포함하였다. 조사 결과, 총 32과 407속 589종의 나방류 곤충이 조사되었으며, 이 중 소나무를 섭식 하는 등 소나무류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나방류는 총 10과 26속 30종으로 파악되었다.
솔알락명나방(Dioryctria abietella)의 유충은 잣나무 구과를 가해 하는데, 피해를 심하게 받은 구과 종자의 손실량은 20.3%이며, 잣나무에서 구과피해율이 평균 25.7%에 달하여(이성찬, 2014), 잣 생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잣나무에서 페로몬 트랩의 설치 높이에 따른 솔알락명나방의 유인 효과 조사를 위하여 고가작업차 를 이용하여 잣나무림 지상부, 수관하부, 수관중부, 수관상부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였다. 페로몬은 케이아이 피에서 구입 하여 사용하였으며 트랩은 델타트랩을 설치하였다. 4월 26일에 최초 설치를 시작하여 기상상황에 맞게 10~15일 간격으로 수거하여 유인된 개체수를 조사하였다. 5월 초순에 4개 개체가 채집되기 시작하였으며, 6월 하순에 136개체가 채집되어 최대 밀도가 채집되었으며, 이후 점차 밀도가 감소하다가 8월 부터 밀도가 다시 증가하였다가 8월 중순 이후부터 다소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6월 초순에는 채집개체가 전혀 없었는데 이는 5월 하순부터 잣나무 송화가루가 날리면서 끈끈이트랩을 오염시켜 끈끈이트랩의 접착력이 떨어진 것에 기인한 것 으로 판단되었다. 수고별 솔알락명나방 페로몬 트랩 유인효과는 채집된 개체의 99.0%가 수관 상부에서 채집되 었으며, 2개체만이 수관중부에서 채집되었다. 수관하부와 지상에 설치된 트랩에서는 전혀 채집이 되지 않아 페로몬 트랩의 설치 높이에 따라 유인 효과가 매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벚나무류 수목은 생활권 수목(도시공원, 가로수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전라 남도 또한 벚나무류 수목이 가로수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복숭아유리나방은 농업환경 외에도 생활권 녹지공간에서도 벚나무류 수목을 가해하여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생활권 수목과 산림에서의 관련 연구는 그 필요성에 비해 미흡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전라남 도 내 생활권 수목을 기주로 하여 발생하는 복숭아유리나방의 발생소장을 조사하여 생활권 녹지공간 을 관리하는 기초자치단체들의 효용성 있는 방제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복숭아유리나방의 발생 확인을 위해 육안 확인이 용이한 피해흔을 세 가지로 분류하였으며, 성페로몬 루어와 트랩으로 복숭아유리나방 성체를 유인・채집하였다. 그 결과, 4월 중순 첫 우화를 확인하였으며, 5월 중순과 8월 중순에 2번의 우화 최성기를 확인하여 이때의 유효적산온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채집된 개체들 의 종 확인 및 유전적 다양성 확인을 위해 mitochondrial 내 cytochrome oxidase subunit I (COI) 유전자 염기 서열의 분석을 수행하였다.
The cherry tree borer, Synanthedon bicingulata (Staudinger, 1887), is considered as a tree boring pest boring into cambium layer and weakens the tree. Cherry trees, the host species of S. bicingulata, are the most abundant ornamental trees in South Korea. However, there has been insufficient study conducted on ornamental trees compared to orchards. The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injury patterns caused by their larvae based on height and direction they faced. Since life cycle of S. bicingulata in Gangwon province had not been surveyed, occurrence pattern was also investigated using sex attractant. Injury patterns of 253 cherry trees in Chuncheon, were surveyed in April 2023. As a result, the injury occuring under 1 m in height was 2.61 times more extensive than injury between 1m and 2m in height of trunk. Also, the injury on the south-faced trunks was 2.68 times larger than on the north-faced tru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