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인의 정보통신기술 활용 요인에 관한 국내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노인 특성별, 서비스 유형별로 활용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주제 범위 문헌고찰(Scoping Review) 방법을 활용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를 위해 2011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발표된 등재학술지 논문들로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양적, 질적 연구를 분석에 포함한 결과 총 20편의 문헌이 선별되었다. 그 결과 고찰 문헌들은 노인의 정보통신기 술 활용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측정변수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찰 문헌에서 활용한 정보통신기술 유형이 ICT 일부 유형에 치중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노인들의 ICT 활용을 예측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통합하여 노인들의 기술 수용에 대한 깊 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수국(Hydrangea L.)은 23개 종이 분포되어 있고 한국에는 주로 7개의 종이 유통되고 있다. 형태적으로 다른 각 종들은 환경 저항성(저온, 고온, 수분 등)이 달라 식재지에 따라 선택적 으로 이용된다. 시장에서는 저온 저항성이 강한 다양하고 화려 한 화색과 화형의 식물 개발이 요구된다. 저온 저항성이 강한 종의 단조로운 화색을 개선시키기 위해 종간 교잡은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개발된 종간 교잡체는 유전적으로 불안정하여 불임이거나 임성이 낮아 육종에 활용되기 어렵다. 본 연구는 종간 교잡체의 육종적 활용을 위해 적정 수분시기를 구명하고자 모체의 주두를 성숙과 미성숙으로 분류하여 자가수분 및 역교배 를 실시하였다. 미성숙 주두를 이용한 교배에서는 자가수분 및 역교배에서 종자가 수확되지 않았거나 극소량의 종자가 수확되 었다. 주두 화분관 신장은 미성숙 주두를 이용한 경우 전혀 관찰 되지 않았다. 반면에, 성숙 주두를 이용한 교배에서는 자가수분 및 역교배에서 최대 600여개의 종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 미국 수국 ‘Pink Annabelle’을 이용한 미성숙 주두 및 성숙 주두의 자가수분 모두에서 종자가 획득되지 않았다. ‘Pink Annabelle’ 의 자가불화합성이 미성숙 주두를 이용한 교배(뇌수분)로 타파 되지 않았다. 실험에 이용된 2개의 종간 교잡체(나무수국 × 미국수국)에서 자가불화합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종간 교 잡체 사이에서 생식력의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D19416’은 종 자 수확률이 낮은 임성을 보인 반면, ‘D19417’은 더 높은 종자 수확량을 나타내어 교잡체 간에 임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 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성숙한 주두가 종간 교잡체를 효과적으 로 활용하는 적정 수분 단계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나무수국 유전자원에 다양한 꽃색 및 사철 개화와 같은 중요한 형질을 도입하고,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효과적인 육종 전략이 될 수 있다.
Electric arc furnace (EAF) steelmaking is increasingly adopting sustainable carbon sources to improve slag foaming and reduce energy consumption. Among them, spent tire-derived carbon represents a viable alternative to coal, offering high volatile and carbon contents. However, its elevated sulfur level and modified slag chemistry can markedly affect foaming stability and desulfurization. This study elucidates the interactive effects of spent tire substitution (0-30 wt%) and slag basicity (CaO/SiO2 = 1.5-2.4) on foaming dynamics, bubble evolution, and sulfur behavior at 1,600 °C. Real-time imaging and quantitative analyses demonstrated that moderate substitution (10-20 wt%) enhanced initial foaming due to volatile-induced gas release, whereas excessive addition (30 wt%) caused unstable coalescence and premature collapse from sulfur-driven surface tension reduction. Lower basicity limited early foaming but improved long-term stability via increased viscosity, while higher basicity promoted rapid collapse and reduced sulfur retention. The optimal condition (CaO/SiO2 = 2.0) maintained stable foaming for over 40 min, achieving superior sulfur capture (about 24 %) and minimal refractory attack. Overall, these findings reveal the mechanistic coupling between carbon source, basicity, and interfacial properties, offering practical guidance for sustainable slag design and efficient sulfur control in EAF operations employing waste-derived carbonaceous materials.
울산 지역은 한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알려져 있으나, 지질학적으로는 백악기 육성 퇴적기록, 화성활 동, 신생대 지각변형, 제4기 지형 발달 과정이 복합적으로 기록된 지역이다. 본 연구는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추진 중인 울산지질공원을 대상으로,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과 지질유산의 구성 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질공원으로서의 학 술 및 활용 측면의 잠재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울산 지역의 지질학적 배경과 지사를 정리하고, 단계적인 조사·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지질명소를 지질유형별로 분석하였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제시 하는 지질유형 분류체계와 ABC (Abiotic-Biotic-Cultural) 개념을 적용하여 지질명소 간의 연계성과 통합적 서사 구성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울산지질공원은 백악기부터 제4기에 이르는 약 1억 년의 지질 기록을 보존하고 있으며, 층서·퇴적학, 고생물학, 구조지질학, 지형학, 화성암석학 등 다양한 지질유형을 비교적 균형 있게 포함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특히 풍부한 생흔화석 기록, 판 내부 활성단층대의 구조적 특성, 마그마 혼합을 지시하는 암석학적 증거, 그리 고 세계유산급 암각화로 대표되는 지질-문화적 연계성은 인접 지질공원과 차별화되는 울산지질공원의 핵심 강점으로 평 가된다. 본 연구는 울산 지역의 지질유산을 개별 지질명소 단위를 넘어 지질공원 단위에서 해석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국가지질공원 지정 및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한 학술적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AI 기반 채용의 활용 현황과 정책·제도, 기술·도구, 공정성·투명성, 성과·효과성을 중심으로 한국과 주요 글로벌 국가의 사례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글로벌 선진국은 AI 채용을 ‘고위험군’ 기술로 분류하여 편향 검증, 설명가능성, 인간 감독 등 엄격한 규제 체계를 구축하고 있었으며, 기술 활용 단계에서도 데이터 품질 관리와 공정성 확보를 위한 외부 감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반면, 한국은 포괄적인 AI 기본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채용 특화 규제가 부재하며, 편향 감사나 평가 로직 공개 의무가 없어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글로벌 기업들은 채용 전 과정을 AI로 통합·자동화하는 반면, 한국 기업은 상용 솔루션 중심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성과 분석 결과, 글로 벌 기업들은 채용 효율성뿐 아니라 다양성 확대와 지원자 경험 개선 등 질적 성과를 보고했으나, 한국 기업들은 주로 채용 속도와 비용 절감에 성과가 국한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비교 분석을 통해 한국 기업의 AI 채용이 나아갈 정책적·기술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산업별·직무별 AI 채용 효 과 분석과 정보 비대칭성 해소를 위한 질적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위성영상, 항공사진, 드론 영상 등 다양한 영상 자료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포괄적으 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은 현재 부재한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다양한 유형을 가진 영상 자료의 효과적인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규명하고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자 수행되었 다. 이를 위해 연구 방법론으로서 위성영상 수급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국제 위성 데이터 정책의 현행 법적 프레임워크를 검토하고, 국내의 우주산업 및 위성정보 관련 내용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다수의 위성 센터에서 위성정보를 손쉽게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영상 자료 활용을 위해서는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바와 같이 가격, 보안, 품질, 통합 관리와 같은 주요 쟁점들을 포괄하는 구체적인, 문서화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 는 것을 말해준다.
본 연구는 기업 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의 공해 해양생물자원 산업화 이용 의향을 조사·분석하여 소비자의 공해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향후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 바이오 기업 312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부분의 기업이 공해 해양생물자원 확보 사업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 고 있으며, 응답 기업의 55.1%가 향후 산업활동 과정에서 공해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할 의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각 자 원의 활용 의지에는 차이가 있으며, 비교적 대량생산이 가능한 자원에 대한 활용 의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원 활 용 측면에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90% 이상의 기업이 자원에 대한 기초 효능 탐색 정보의 유용성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업들은 기초연구, 유용소재 개발, 산업소재 확보, 효과성 평가 등 비교적 초기 단계의 공정에 대한 지원 요구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This study evaluated the food ingredient procurement patterns of School Meal Service Support Centers, based on a survey of 451 nutrition professionals (nutrition teachers and dietitians), categorized into a metropolitan group (G1) and a small to medium-sized city group (G2). The objective was to provide foundational data for enhancing regional operational efficiency. Key findings revealed that high-quality local food ingredients were the most frequently purchased items through the centers. The overall IPA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dentifi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gap between the perceived importance and actual performance for the following attributes: ‘quality’ (taste, size), ‘freshness’, ‘packaging and labeling’, ‘price appropriateness’, and ‘sufficiency of supply’. On the other hand, no significant discrepancy was found for ‘hygiene and safety or ‘product diversity’. The comparative analysis showed distinct group differences. For importance, the G1 group assigned significantly higher ratings than the G2 group across all attributes: quality, freshness, packaging, hygiene and safety, product diversity, and price appropriateness. Regarding performance, the G1 group also reported higher satisfaction in the specific areas of quality, freshness, packaging and labeling, hygiene and safety, and product diversity than the G2 group.
국내 온실원예의 확대와 더불어 스마트팜을 포함한 제어환경농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코이어 배지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폐코이어 배지를 열분해하여 얻은 바이오차의 작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 비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폐코이어 배지는 완전히 건조한 후 400℃에서 2시간 동안 열분해하였다. 생산된 바이오차의 pH는 10.2였으며, 총질소(T-N) 함량은 1.24%, 총인(T-P) 함량은 0.33%로 분석되었다. 상추(Lactuca sativa)를 대상으로 5개 처리구를 설정하여 재배 실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표준 시비량에 따라 N, P 및 K를 각각 200, 59 및 128 kg ha-1 수준으로 전층 시비한 무기질 비료 처리구(IF, control), 바이오차 5 t ha-1 처리구(BC5), 10 t ha-1 처리구(BC10), 무기질 비료와 바이오차 5 t ha-1 병용 처리구(IFBC5), 10 t ha-1 병용 처리구(IFBC10)로 구성하였다. 실험 결과, 상추의 생체중은 BC5, BC10, IFBC5 및 IFBC10 처리구가 IF 처리구 대비 각각 53.6%, 29.8%, 107%, 98.3% 증가되었으며, 초장은 각각 19.3%, 20.9%, 31.4%, 30.4% 증가되었다. 또한 수확 후 토양의 pH와 유기물(OM)은 바이오차 처리구에서 IF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폐코이어 배지로부터 제조된 바이오차가 작물 생장을 촉진하고 토양 특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며, 다양한 작물과 환경 조건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최적화된 사용 방안에 대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