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s to classify types of work-life balance among employees using Latent Profile Analysis (LPA) and investigate variations in depressive symptoms and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across these types. Data were derived from the 6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KWCS), conducted between 2020 and 2021, which included a sample of 49,479 employed individuals. The LPA revealed three distinct profiles of work-life balance: Low Balance (18.5%), Moderate Balance (72.9%), and High Balance (8.6%).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ve symptoms and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were observed among these profiles. Specifically, the Low Balance group exhibited the highest levels of depressive symptoms and the lowest satisfaction with working conditions, while the High Balance group displayed the lowest depressive symptoms and the highest satisfaction. These findings underscore the critical role of work-life balance in influencing both depressive symptoms and job satisfaction among workers.
본 연구의 일차적 목적은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가 공무원의 일과 삶의 균형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추가적으로,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와 일과 삶의 균형 수준 간의 관계에 있어 공무원의 결혼 여부와 맞벌이 여 부 변수가 갖는 조절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 달성과 가설 검증을 위해 우리나라 D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응답자는 모두 정규직 신분의 지방직 공무원이며, 통계분 석에 활용된 응답자 수는 총 457명이다.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해 활용된 통계분 석 방법은 기초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회귀분석이다. 분석 결과, 유연근무 제 활용 만족도 수준과 일과 삶의 균형 수준 간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관계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또한, 공무원의 결혼 여부와 맞벌이 여부 변수들은 모두 유연근 무제 활용 만족도 수준과 일과 삶의 균형 수준 간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조절하는 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본 연구가 갖는 이론적 기여 및 실무적 시사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유연근무제의 효과 연구에 치중했던 국내 유연근무제 연구의 주요 흐름에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 관련 정량적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이론적 확 장에 기여할 수 있다. 둘째, 본 연구의 통계분석 결과는 공공조직에서 유연근무제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환류를 할 경우, 공무원의 결혼 여부와 맞벌이 여부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유연근무제를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재취업 여성의 일터영성과 조직몰입 간의 직무 만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 은 S시에서 거주하는 재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재취업 여성 227 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재취업 여성의 일터영성과 직무만족은 조직몰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재취업 여성의 일터영성이 조직몰입 과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를 바탕으로 재취업 여성의 조직 몰입도를 증진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유연근무제 관련 공무원 인식조사를 활용하여 다음 두 가지의 주요 목적 을 위한 통계적 분석을 수행하고자 한다. 첫째,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 수준과 조직 만족도 수준 간의 영향 관계를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둘째,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와 조직만족도 수준 간의 영향 관계에서 공무원의 성별과 연령이 갖는 조절효 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 달성과 가설 검증을 위해 우리나라 D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응답자 공무원의 소속은 D 자치단체 본 청, 직속기관, 산하기관, 사업소 등이 포함되었으며, 정규직 신분의 지방직 공무원이 다. 기초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과 더불어 본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해 회귀분석을 수 행하였다. 분석 결과,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 수준과 조직만족도 수준 간은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양의 관계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또한, 공무원의 성별과 연령대 변수 모두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 수준과 조직만족도 간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특히, 성별과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의 상호작용항과 연 령대와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의 상호작용항의 회귀계수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 미하게 나타난 점은 정부조직의 유연근무제 활용과 정책 집행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 이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서 지금까지 유연근무제 활용 여부 자체에 대한 효 과 검증에 치우쳐 있던 국내 공공기관 대상 유연근무제 연구의 이론적 확장이 이루어 지길 기대한다. 유연근무제 이용 여부 자체에서 벗어나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 수준 이 여러 다양한 조직결과변수들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국내 공공부문 유연 근무제 연구는 더욱 더 다양하고 심도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정부조직에서의 유연근무제의 보다 합리적인 정착과 적극적인 활용이라는 실무적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통계분석 결과가 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관련 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도와 자기효능감, 그리고 근무안정성과 의 관계를 고찰하는 것이며 특히 관련 시설 중 노인요양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대표하는 주야간보호센터를 비교 분석하고 자 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관련 시설 요양보호사의 근무안 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향상 및 고용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운영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관 련 시설별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도와 근무안정성과의 관계에 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서울시 소재 노인 요양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810명 을 대상으로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 를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학 력, 직무만족도가 근무안정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 므로, 학력별 근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직무만족도가 낮은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근무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입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재가노인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모두 직무만족도는 근무안정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요양보호사의 근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 무만족도를 향상시켜야 한다. 셋째, 시설 유형별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도와 근무안정성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 가 나타났으므로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 요하다. 본 연구의 결론을 토대로 노인장기요양 관련 시설별 요양보 호사들의 근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만족도 수준의 향상과 자기효능감을 증진하기 위한 실천적방안을 제언하였다.
이 연구는 공공기관에서 도입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 제 도의 활용과 공직만족도의 관계에 있어서 직무성과와 직무 스트레스의 매개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친화적 제도 활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공직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 친화적 제도 활용 만족도와 공직만족도의 관계에 있어서 직무성과와 직무스 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친화적 제도 활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직무성과가 높아지고, 직무성과가 높을수록 공직만 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족친화적 제도 활용에 대한 만족 도가 높을수록 직무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직무스트레스가 낮을수록 공직만 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우리나라 공무원의 직 무성과를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를 낮춤으로써 공직만족도를 높여 공직 수행 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직의 차원에서 가족친화적 제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PURPOSES : Sleeping hours are an critical factor that influences the lives of office workers. As for sleep characteristics, it is crucial to spend a lot of time; however, it is also important to ensure satisfactory sleep.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sleep in terms of time and satisfaction.
METHODS : Sleep duration, which is a quantitative component of sleep, was composed of a continuous variable,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employed. For the qualitative component of sleep, sleep time satisfaction was used, satisfaction was composed of binary type,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ransportation characteristics, including personal and work characteristics, and other factors were used as independent variables. RESULTS : As a result of the analysis, various influencing variables were derived for both sleep duration and satisfaction. The higher the satisfaction with commuting time and commuting fee, age group, health level, and leisure time, the higher the sleeping hours and satisfaction. However, the higher the income or the choice of long-distance transportation, the lower both sleeping hours and satisfaction. Moreover, if they choose a car, have a high academic background, or have children, sleeping hours decrease, but satisfaction is high. Males, singles, and office workers with fewer than five employees had longer sleep hours but lower satisfaction. CONCLUSIONS : Commuting time and work characteristics have varying effects on sleep activity. Therefore, an alternative solution that can enhance both sleeping hours and sleeping hour satisfaction is proposed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본 연구는 JD-R 이론, WH-R 모형을 기반으로 기혼 여성근로자들의 프로틴 경력지향성이 경력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세부적으로 탐색하기 위해 일-가정 균형과 업무 후 모바일기기 사용의 조절된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일-가정 균형의 단순 매개효과, 업무 후 모바일기기 사용의 단순 조절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조절된 매개효과라는 하나의 종합적 모형으로 실증 분석하였다. 국내 제조업과 주요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기혼 여성 직원 27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틴 경력지향성은 일-가정 균형과 경력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둘째, 프로틴 경력지향성과 경력만족에서 일-가정 균형에 의한 업무 후 모바일기기 사용의 조절된 매개효과가 검증되 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이 논의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병원 중심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작업치료사의 근무환경과 직무만족도, 임파워먼트의 관계를 분석하고, 근무환경과 직무만족도의 관계에서 임파워먼트가 매개하는지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기간 및 대상은 11월 10일부터 12월 28일까지 G광역시 병원에 종사하는 작업치료사로, 총 205명이었다. 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임파워먼트의 관련성은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근무환경, 직무만족도,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 검증은 PROCESS macro의 model 4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간접효과의 유의성 검증은 비모수 재표본(nonparametric resampling)방법으로 알려진 부트스트랩핑(bootstrapping) 을 이용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근무환경, 임파워먼트, 직무만족도는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근무환경은 직무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동시에 임파워먼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지시와 전달 체계에서 벗어나 직업적 특수성을 고려한 수평적이고 지지적인 탄력적 관계의 환경 조성과 자율성과 권한이 보장될 수 있는 임파워먼트의 강화가 상호작용할 때 직무만족의 향상을 넘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일-가정 이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일-가정갈등을 중심으로 학자들의 연구노력이 지속되어 왔다. 일-가정갈등의 관점에서는 일-가정 이슈를 해결하기 위하여 업무요구를 줄이든가 혹은 업무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일-가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업들이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해 주어야 하겠지만, 단기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업무여건 개선이 어려우므로, 조직구성원들의 심리적 상태와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JD-R모형을 바탕으로 동일한 업무여건 하에서 조직구성원이 인지하는 심리적 요인이 일-가정균형만족에 어떠한 과정을 통해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구성원들은 실질적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일-가정균형만족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직장여건 속에서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성실히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실질적으로 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지 못하더 라도 다른 어떠한 요인에 의해서 심리적인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경우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직무요구에 해당하는 역할과부하가 일-가정균형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해 가정 친화적 조직지원인식과 가정 친화적 상사지원인식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기혼 직장인 3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역할과부하는 일-가정 균형만족을 감소시키는 요인임이 확인되었고, 이들 관계를 가정 친화적 조직지원인식과 가정 친화적 상사 지원인식이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조절효과의 방향성에 있어서 JD-R모형을 통해 기대했던 바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교환이론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일-가정균형만족의 개념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 친화적 업무환 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함으로써 기존 연구의 공백을 메우는 등의 학문적 의의를 가지며, 조직의 인적자원 관리의 측면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실무적 의의를 가진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연구의 한계점을 정리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 교정공무원의 직무만족 및 업무노력의 영향 요인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미국 연방교정국의 여성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직무만족과 업무노력을 종속변수로, 내적동기, 참여, 발전지원, 조직공정성 등의 동기요인과 보수 만족, 성과주의, 업무량, 물리적 환경 등의 위생요인을 독립변수로, 응답자의 인구통계 학적 변수인 관리자, 소수인종, 학력, 근속년수 등을 통제변수로 설정하여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적동기가 직무만족과 업무노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공정성 역시 직무만족 및 업무 노력 모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과에 따라 승진 및 보수를 결정하는 성과주의 조직풍토는 직무만족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업무노력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성과주의의 확립과 이로 인한 남성과의 공정한 경쟁이 보장된다는 사실에 만족감이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가정 및 직장의 이중부담으로 인하여 스트레스에 더 취약한 여성의 경우 경쟁증가로 인하여 업무노력이 저해되는 부정적 효과가 남성에 비하여 더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와 유사한 결과가 참여적 관리의 효과에서도 관찰되었는데, 여성은 자신의 의견이 조직운영에 반영될 때 만족감이 상승하기는 하지만, 이 역시 자신의 업무부담의 증가를 의미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업무노력정도가 오히려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해석은 업무량의 적절성이 직무만족 및 업무노력 모두에 성과주의 확립보다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도 그 정당성이 뒷받침된다.
본 연구는 비서직 여성노동자를 대상으로 직무요구와 퇴근 후 모바일 업무활용이 일-가정 갈등 및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또한 직무요구와 결과변인의 관계에서 퇴근 후 모바일 업무활용에 대한 조절효과를 종합적으로 실증분석하였다. 현직 비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비서직 여성노동자 13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서직 여성노동자가 지각하는 높은 직무요구는 일-가정 갈등에 정(+)의 영향을 보였고, 생활만족에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주었다. 둘째, 퇴근 후 모바일 업무활용은 일-가정 갈등에 정(+)의 영향을 주었으나, 생활만족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직무요구와 일-가정 갈등의 관계에서 퇴근 후 모바일 업무활용의 상호작용 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직무요구와 일-가정 갈등의 부정적 효과는 퇴근 후 모바일 업무활용이 높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직무요구와 생활만족의 관계에서 퇴근 후 모바일 업무활용의 조절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되었다.
최근 우리나라는 출산율의 급격한 저하와 노인인구의 급증에 따른 사회 경제적 대처방안이 시급히 요 구되었다. 세계에서 빠른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문제는 퇴직으로 인해 발생하는 역할상실과 빈곤이 다. 노인복지차원에서 노인소득보장정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일을 포기해야만 하는 현상은 노인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초래하고 급기야 노인자살, 가족 문제로 확대되어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의 세계는 자신의 정체감의 중요한 부분이다. 건강한 노인이 일자리 기회를 통해 능동적으로 사회참 여에 몰입할 수 있다면 인간의 기본적 욕구와 심리사회적 욕구도 충족시키고 사회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 게 된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노인 일자리를 통한 만족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일자리 참여 노인들이 생활만족, 직무만족, 자아존중감이 증진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일자리 참여를 통한 노인의 생활만족 요 인은 자신의 생애를 의미있게 받아들이므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총합적으로 긍정적인 만족 태도를 나타나 며, 노인에게 적합한 근로활동을 통한 직무만족 요인은 노년기 생활의 경제적 의미로 작용하면서 동시에 생활전반에 만족감과 보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자리 참여를 통한 노인의 자아존중감 요인 은 노인이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존재로 인식하므로 정신적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개인의 행복감, 신체적 건강 등 퇴직으로 인한 전체적인 삶의 질에 중요한 요소로 작요하는 것으로 밝혀져 노인복지의 일 자리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기대되는 것으로 연관되어진다. 따라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노후소득보장제도로 확대되어 맞춤형 일자리와 교육의 홍보로 우리나라의 이상적인 노인복지정책이 실현되어야 하는 필요성이 더욱 제기되었으며, 노인 의 역할상실과 여가문제, 심리사회적 고립문제, 질병문제, 가족문제 등을 예방 할 수 있는 방안임을 알 수 있었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compare the satisfaction in major and work value among the each grade of college nursing students.
Methods: This study adopted the descriptive comparative design, Subjects were 225 students from two nursing schools in the Seoul city.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a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 way ANOVA, Duncan post-hoc 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using the SPSS WIN 18.0 program.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major satisfaction and especially, senior students showed the lowest scor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work value among the grades. The major satisfaction was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the work value. It showed that higher major satisfaction, more positive work value.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major satisfaction ha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the work value among the students. Which proves that the scores of major satisfaction has its effects on the students’ values of the profession. Therefore, new education system using various learning strategies such as simulation and team-based learning is must needed for each grade in order for students to gain satisfaction in their major, which will improve the nature of future nursing environment and their working values.
본 연구는 해양경찰조직의 사회자본과 직무만족 및 직무스트레스영향관계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론적인 논의 선행연구를 통하여 사회자본의 구성요인으로 신뢰, 참여, 네트워크 설정하였으며 직무만족과 직무스트레스를 하위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해양경찰공무원의 사회자본과 직무만족도가 높으나 직무스트레스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해양경찰공무원들의 사회자본이 직무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뢰, 네트워크, 참여 순으로 직무만족에 영향력을 미친다. 셋째, 사회자본과 직무스트레스관계를 살펴보면 참여는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나, 네트워크는 오히려 직무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원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를 근거로 해양경찰은 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자본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The importance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is big issue in business management recently. However, employ's job satisfaction is appeared as low. In this study, surveys were conducted among those long-term employs. The importance of job satisfaction is prioritized by AHP analysis based on results of survey to compare to the results of previously studied research. And this study will contribute to improvement of job satisfaction by comparing the facts in two different groups of occup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ncludes: Firstly, to examine the effects of procedural justice and job significance on value of work, psychological ownership, and job satisfaction. Secondly,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the value of work, psychological ownership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ocedural justice, job significance and job satisfaction. For the study, the data was collected from convenient sample of 273 nurses at university hospital in a city to test theoretical model and its hypotheses. All data collected from the survey were analyzed using with SPSS 18.0 and AMOS 18.0. This study reports findings as followed: firs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cedural justice and the value of work is positively related. Second,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procedural justice and the psychological ownership. Third,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job significance and the value of work. Fourt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ob significance and the psychological ownership is positively related. Fifth,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value of work and the psychological ownership. Sixth,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procedural justice and the job satisfaction. Sevent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ob significance and the job satisfaction is positively related. Eighth,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value of work and the job satisfaction. Ninth,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psychological ownership and the job satisfaction. Finally, the value of work and psychological ownership played as a partial medi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ocedural justice and job satisfaction. Also, the value of work and psychological ownership played as a partial medi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ignificance and job satisfaction. Based on these findings,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ome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were presented.
일과 가정의 상호관계 관련 그동안의 연구들은 주로 일과 가정 강 부정적 관계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는 전통적으로 일-가정 갈등으로 개념화되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일과 가정 간 긍정적 상호작용인 일가정확충에 관한 연구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일-가정 갈등 뿐 아니라 일-가정확충에도 주목하여, 가족친화문화인식이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 그리고 일-가정갈등과 일-가정확충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살펴보는 연구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긍정적 직무태도 형성을 위한 인적자원관리 측면의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이루어졌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1년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A광역시에 소재한 민간 사회복지시설ㆍ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621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이 중 952부가 회수되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889부를 중심으로 최종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회복지사의 가족친화 문화인식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일-가정갈등과 일-가정확충은 사회복지사의 가족친화문화인식과 직무태도(직무만족, 조직몰입)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일-가정갈등과 일-가정확충과 관련한 사회복지시설ㆍ기관 운영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 직업 발레단 무용수들의 여가활동 참여 유형을 알아보고, 여가활동 참여 유형 별 여가만족도와 직무몰입과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립발레단, 광주 시 립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4곳의 무용수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고, 본 연구의 연구문제를 달성하기 위해, 다변량분산분석과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 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수들의 여가활동 참여 유형은 휴식형, 활동참가형, 교양 감상 형, 휴양형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무용수들의 여가활동 참여 유형별 여가만족도의 관계를 분 석한 결과 심리적 만족에는 활동참가형, 사회적 만족에는 휴양형, 환경적 만족에는 교양감상형, 신체적 만족에는 활동참가형, 휴식적 만족에는 휴식형이 높은 평균을 나타냈다. 셋째, 무용수들 의 여가활동 참여 유형별 직무몰입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 : 본 연구는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며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농작업 편이장비 컨설팅 사업을 통하여 농업인들의 컨설팅 만족도 및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강원도 W지역 복숭아 농가 중 23가구를 대상으로 6월∼10월 4개월에 걸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컨설팅 전 사전 평가로 농작업 동작평가, 기존장비의 만족도 평가, 편이장비 선정 시 고려하는 요소에 대한 평가, 통증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컨설팅 후에 지급된 장비의 만족도 평가, 통증평가, 컨설팅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컨설팅 전․후 통증평가 및 컨설팅 만족도 평가는 대응표본검정 t-test를 실시하였다.
결과 : 기존에 운반작업에서 사용하는 장비로는 대부분이 수동식 손수레를, 제초작업에서는 작업자 신체에 설치하는 동력제 초기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탑재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때문에 편이장비 지급 전에는 작업동작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의 유해요인이 발견되었고 신체적으로 경험하는 통증도 높은 수준이었으며, 현재 사용 장비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편이장비 선정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수리 및 유지관리’였다. 시연회를 통해 편이장비가 지급된 후, 근골격계 질환 발생의 유해요인인 작업동작의 발생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으며(p<.001), 신체적으로 경험하는 통증 정도 또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p<.001). 지급된 편이장비에 대한 만족도는 지급전에 비해 향상하였으며, 작업자 만족도와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는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의 컨설팅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하였다. 컨설팅을 통한 편이장비의 인간공학 적인 개선은 편이장비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연구에서는 좀 더 체계화된 컨설팅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