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 targeting (GT)은 식물체 내로 삽입하려는 donor DNA와 식물체 내의 endogenous DNA 간의 상동재조합(Homologous recombination)의 원리를 이용하여, plant genome내의 목표 유전자를 특수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modified donor DNA로 교체하는 기술이다. 식물에서는 비상동재조합 (Non-Homologous End Joining)이 homologous recombination보다 높은 비율로 일어나기 때문에 GT의 효율이 동물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1) 형질전환 효율을 향상시키거나 2) 상동재조합의 효율을 높이는 것 또는 3) 선별 체계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있는데, 그 중 상동재조합의 효율을 증가시키는 방법에 double strand breaks (DSB)가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Agrobacterium 형질전환을 이용해 한국 잔디인 들잔디 (Zoysia japonica Steud.) 캘러스에 상동재조합이 일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는 marker인 pGU.C.USB를 삽입하고, southern blot과 GUS assay를 통해 자연 상태에서 일어나는 들잔디 본래의 상동재조합 효율을 측정하였다. 추후 DSB를 유도하여 향상된 상동재조합의 효율을 측정할 것이다.
현재 국내에는 약 4만여 종의 화학물질이 유통되고 있으며, 매년 약 400여 종의 화학물질이 새로 진입되면서 화학물질의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 불산 누출사고(2012.09), 화성 불산 누출사고(2013.01), A사 지하배관 파손 유독물질 유출사고(2014.02) 등 화학물질 관련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토양법 상에는 사고신고 외에 토양사고관련 사항은 부족한 상태이며,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제도 또한 미비한 상태이다. 토양지하수매체에서 토양법상의 토양사고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사전관리체계 제도화가 시급하다.
본 연구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토양·지하수오염 예방을 위한 위해도 기반 사전관리체계 개발 연구의 1단계 과정으로 오염물질 선정 및 오염취약성 평가체계 framework를 도출하였다. 오염물질 선정은 ‘토양·지하수오염 국가인벤토리 구축기법 개발 연구’ 과제(환경부, 2012)를 통해 제시한 52개의 토양·지하수관련 물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국내 유해화학물질 목록, 오염물질 유통량 및 배출량 현황 그리고 외국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체계 대상 오염물질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대부분의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누출, 화재, 폭발 등으로 인해 대기와 토양으로 유입되고 대기로 비산된 물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당 범위 내의 토양으로 다시 침적되어 토양오염을 유발한다. 이렇게 충적된 오염물질은 강우 등에 의해 토양 내로 유입되어 지하수까지 오염시키게 되며, 기준노출점에서 토양과 지하수 매체의 오염농도를 산정한 후 인체 및 생태 노출 특성에 따라 오염물질을 등급화 할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대상 물질별 사고 시 토양·지하수오염 취약성평가체계 framework를 도출하였다.
현재 국내 산사태, 토석류 등의 토사재해 대책에 있어서는 사방댐 등의 구조물적인 대책과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등의 비구조물적인 대책으로 나뉠 수 있으나, 이는 산지 중심의 대책으로 토사재해 발생시,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는 도심지에는 다양하고 적절한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심지 토사재해 방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도심지 토사재해 대책을 파악하였다. 국내의 경우, 산사태를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산림청의 산사태 방지 정책을 살펴보았다. 국외의 경우, 우리나라와 산지 피해 경향이 비슷한 일본과 도심지 토사재해 피해 저감을 목표를 두고 있는 홍콩을 중심으로 산사태, 토석류에 대한 대책을 조사해 보았다.
산림청의 「전국 산사태 예방 장기대책」은 5년마다 수립되며 산사태 재해 안전망 구축을 비전으로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대한 실천 과제로 4대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토사재해는 예전부터 발생된 자연재해 중의 하나로, 사방법(1897), 산사태 방지법 (1958), 급경사지법 (1969), 토사재해방지법 (2000)의 4대법을 이용하여 시설정비, 경계피난, 제한·규제가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홍콩의 경우, 1970년대부터 시작된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사면에 근접한 개발을 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도심지 피해 가중으로 사면 전담기구인 GEO (Geotechnical Engineering Office)가 설립하게 되었다. GEO의 핵심전략은 3가지로, 새로운 개발에 대한 대처, 사면 안전성을 향상으로 인한 위험 감소, 초래되는 영향 저감을 두고 있다.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한 통합관리의 방향은 3D 애니매이션 결과를 이용한 토사재해 피해 영향권 정보를 획득한 다음, 도시 계획 담당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These days System supports are generally used at the construction sites. But the Structural capacity and Stability of the System Supports are not reviewed properly. The structural capacity of System Support should be evaluated by considering unbraced buckling length.
본 연구에서는 후춧가루의 위생화를 위해 감마선, 전자선 및 X-선을 조사한 후 이에 따른 미생물학적 및 관능적 품질변화를 평가하였다. 후춧가루에 감마선, 전자선 및 X-선을 2, 4, 6, 8 및 10 kGy로 각각 조사한 후 미생물 변화와 관능품질 변화를 평가한 결과, 미생물의 경우 선종에 관계없이 흡수선량이 증가할수록 미생물 제어 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종별 D10값의 경우 2.24-2.75 kGy범위를 보였으며 방사선 선종에 따른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의 경우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 모두 방사선 선종에 따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관능적 품질 역시 방사선 선종에 관계없이 흡수선량에 따라 품질저하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방사선 선종에 따른 후춧가루의 품질변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이상의 결과는 X-선의 상업적 이용을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Limonoid는 항바이러스 및 항균제로써의 치료적인 목적으로 널리 연구되고 있는 성분으로 감귤에서 풍부하게 존재한다. 그러나 성분 자체의 쓴맛으로 인하여 기호성이 저하되므로 이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제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쓴맛을 제거할 수 있는 훌륭한 효소로써 LUGT가 주목되고 있으며, 이에 효소의 특성화 연구를 위하여 분리 및 정제를 시도하였다. Plasmid vector인 pET30a(+)을 사용하여 대장균에서
본 연구는 여자농구선수들의 수준별,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별에 따른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차이를 규명하고 성취목표성향이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현재 KBA와 WKBL에 등록되어 있는 고교, 실업, 프로 여자농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총 259명을 본 연구의 최종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조사도구는 성취목표지향성질문지(TEOSQ)와 김병준이 개발한 자기관리 질문지가 사용되었다. 이들 척도에 대해 문항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거쳐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준(고교, 실업, 프로), 일일훈련시수(1회, 2회, 3회), 자기능력지각(상, 중, 하)에 따른 집단별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다변량분석을 시행한 결과 성취목표성향은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기관리에서는 수준별, 일일훈련시수, 자기능력지각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나아가 선행연구와 이론적 근거를 토대로 성취목표성향(과제목표 성향, 자아목표 성향)이 자기관리(정신력관리, 훈련관리, 생활관리, 고유행동관리, 대인관계관리, 몸관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중다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성취목표성향의 하위요인에서 과제목표 성향만이 자기관리의 6개의 하위요인 중 고유행동 관리를 제외한 정신력관리, 훈련관리, 생활관리, 대인관계관리, 몸관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에 대한 선행연구와 이론을 바탕으로 논의 하였으며, 미래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effect of gamma irradiation on the storage stability of Undaria pinnatifida was investigated. A three-log reduction in total aerobic bacteria in U. pinnatifida samples was obtained by irradiation with 3 kGy. During storage for 2 weeks, the viable counts of microorganisms in non-irradiated U. pinnatifida increased to 6 log CFU/g. However, irradiation of U. pinnatifida by 5 kGy eliminated microorganisms. The Hunter of U. pinnatifida was slightly increased after 5 kGy of irradiation. The hardness properties of U. pinnatifida decreased during storage, but were not changed by irradiation with up to 3 kG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low-dose irradiation (3 kGy) could be effective for improvement of the storage stability of U. pinnatifida.
수산 가공 부산물인 자숙액을 식품 및 공중보건 소재로 이용하기 위해 자숙액의 위생화를 위한 감마선 조사기술의 이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톳, 참치 및 굴 자숙액을 시료로 하여 1-5 kGy의 감마선을 조사하여 미생물 생존율을 측정하였고 생존미생물을 동정하였다. 굴 자숙액에서는 호기성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톳 및 참치 자숙액에서는 약 6.4 및 3.1 log CFU/g의 호기성 미생물이 검출되었고,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른 미생물 수에는 유의
본 연구에서는 고춧가루에 오염된 미생물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기 위해 감마선 조사기술을 이용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무생채를 제조한 후 저장 중 미생물학적 안전성과 품질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무생채용 원재료의 총세균수는 고춧가루, 무, 쪽파, 마늘의 경우 각각 6.71, 3.39, 2.21, 2.10 log CFU/g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군의 경우 고춧가루에서만 2.15 log CFU/g 수준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조사된 고춧가루를 이
본 연구의 목적은 생활체육 참여자들의 지속행동이 운동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수도권지역에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일반 성인 남․녀 239명(남: 150명, 여: 89명)을 본 연구의 최종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8.62세(SD=10.54)이고 운동경력은 3.97년 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분석,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지속행동 요인 중 태도는 사회적 문제, 운동의존, 금단증세, 운동동기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통제지각은 금단증세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참여의도는 금단증세와 운동동기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주관적 규준은 운동중독요인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고춧가루의 오염된 미생물을 제거 또는 소시키기 위해 감마선조사를 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콩나물 무침을 제조 한 후 저장 중 미생물학적 안전성과 품질 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콩나물 무침용 원재료의 총세균수 평가 결과 고춧가루와 마늘의 경우 5.72와 2.40 log CFU/g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재료에서는 검출한계 이하였다. 대장균군과 곰팡이/효모의 경우 고춧가루에서만 각각 3.11, 3.48 log CFU/g 수준으로 나
본 연구는 625명의 생활체육 참여자들을 표집 하여 그들의 운동중독요인(사회적 문제, 운동의존, 금단증세, 운동동기, 운동욕구)에 영향을 주는 운동행동(빈도, 시간, 강도, 기간)변인들의 예측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측정도구는 Adams(2001)와 Ogden 등(1997)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김재훈(2007)이 개발한 운동중독질문지(EAQ)를 사용하였다. 일련의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운동참여자들의 집단별(성, 건강, 종목별) 운동행동변인은 대부분의 운동중독요인에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사회․심리측정적 관점과 운동중독의 특수성과 관련하여 논의하였으며, 집단별 운동행동변인이 운동중독에 차이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상을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운동참여자들의 운동중독에 대한 미래 연구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