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조미 오징어(PVC film, 0.6 mm)의 감마선 조사와 저장 중(15±1℃, 6개월) 품질변화를 살펴보았다. 시료의 미생물 농도는 1.6×105CFU/g, 효모 및 곰팡이 104~105CFU/g. 대장균군은 음성으로 각각 나타났으나, 3kGy의 감마선 조사는 저장 6개월까지도 검출한계 이하의 감균효과를 보였다. 시료의 pH와 수분함량은 감마선 조사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저장 중 수분한량은 감소되었다. 시료의 색도(Hunter b). 지용성 및 수용성 색소와 지방질의 품질을 나타내는 TBA가는 3kGy 이상의 감마선 조사에 의해 증가하였으나 저장기간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료의 VBN 및 TMA 함량은 감마선 조사 시 비조사구와 유사하거나 낮은 값을 보였으며, 저장 중에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나 감마선 조사구는 미생물 농도의 감소로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결명자 추출액의 추출 특성과 추출액의 항산화성을 검토하여 결명자의 추출 조건을 결정함으로써 결명자 유효성분의 식품 소재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용매와의 비율을 결정하기 위해 8배, 10배, 12배, 14배의 water를 가하여 추출 수율을 비교한 결과 water와의 비율이 10배일 때 추출 수율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탁도는 water 추출액에서 가장 높았으며, 추출용매의 ethanol 공노가 증가할수록 낮아졌다. 적정산도는 추출용매의, 50% ethanol에서 가장 높았으나, 전체적으로 산도가 매우 낮았다. 유리당 함량은 fructose 0.08~0.11mg%, glucose 0.09~0.32%, sucrose 0.08~1.26mg%로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낸 것으로 50% ethanol 추출액에서 2.03%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75% ethanol 추출액은 0.02%로 다른 용매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전자공여능은 50% ethanol에서 66.,39%로 나타나 다른 용매에 비해 높은 전자공여 효과를 보여 주었으며, 폴리페놀 함량과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SOD 유사활성 측정 결과는, 50% ethanol 추출액에서 50.56%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었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과 전자공여능 측정 결과와 비슷한 경향으로, 50% ethanol 추출액이 다른 두 용매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자 추출액의 추출 특성과 추출액의 항산화성을 검토하여 오미자의 추출 조건을 결정함으로써 오미자 유효성분의 식품 소재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용매와의 비율을 결정하기 위해 8배, 10배, 12배, 14배의 water를 가하여 추출 수율을 비교한 결과 water와의 비율이 10배일 때 추출 수율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탁도는 Water 추출액에서 가장 높았으며, 추출용매의 ethanol 농도가 증가할수록 낮아졌다. 적정산도는 추출용매의 50% ethanol에서 가장 높았으나, 전체적으로 산도가 매우 낮았다. 유리당 함량은 fructose 1.24~4.42mg%, glucose 3.65~4.71mg%, sucrose 0.89~1.69mg%로 glucose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당질의 대부분을 glucose와 fructose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낸 것으로 50% ethanol 추출액은 0.98%, 75% ethanol 추출액은 0.89%, water 추출액은 0.58%로 나타나 50% ethanol 추출액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water에 비해 유기용매 추출시 높은 함량을 보였다. 전자공여능은 water 추출액 60.87%, 50% ethanol 추출액 57.24%, 75% ethanol 추출액 55.61%로 나타나 용매별 전자공여능 효과가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water 추출액이 다른 용매에 비해 높은 전자공여 효과를 보여 주었다. SOD 유사환성 측정 결과는 50% ethanol 추출액에서 33.65%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었으며, 50% ethanol 추출액이 다른 두 용매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총 폴리페놀 함량과 전자공여능 측정 결과 와 비슷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목적 : 본 연구는 지역 사회에 바탕을 둔 재활프로그램의 한 모델로서 작업치료와 실내디자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이루어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체장애인의 일상생활 중재에 대한 실제를 알고자 함이다.
연구방법 : 대상은 청주 지역에 사는 버거병을 가진 46세의 남성과 뇌성마비를 지닌 37세 여성이다. 가정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장애인에게 각각의 예후와 질병의 특성을 파악한 후 맞춤식 주택 개조를 제안하였고, M.B.I.로 일상생활 평가와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도구를 이용해서 작업수행을 평가하였다.
결과 : 대상자들은 주거환경 개선 후 일상생활에서 향상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의는 없었고, 작업 수행과 작업수행만족도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결론 : 팀 접근식 주거환경 개선 연구를 통해서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각 전문가의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독립적인 일상생활, 장애 예방, 작업 수행과 작업수행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주거 환경 개선이 각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중재 활동이기에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질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