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저어새류 개체군은 습지의 소실로 감소하고 있는데(Rose and Scott, 1997), 저어새는 매우 적 은 규모의 개체군과 제한된 분포권, 낮은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 심각한 멸종위기종으로 고려되어왔다(Collar et al., 1994; Yeung et al., 2005). 우리나라는 1968년에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05호, 주요 서식지인 강화도 남단 의 갯벌은 2000년 7월 6일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각각 지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950년대(한국전쟁)까지 저어새는 3월에 도래하여 11월 에 떠나는 지역적으로 흔한 여름철새였다(Austin, 1948; Hancock et al., 1992). 그러나 현재 저어새는 생존집단이 2,000마리 내외에 불과하며 이들 거의 모두가 한반도의 DMZ를 중심으로 서해안 무인도에서만 번식한다. Groot(1994)는 번식지의 적합성(Suitability)과 이용도 (Availability)의 중요한 조건으로 포식자의 접근성 (accessibility)과 20㎞내에 취식지를 제시하였다. 섭식거리 (Foraging distance to breeding site)는 비행 비용이 증가하 고 높은 비용부담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이 섭식해야함으로 번식 목적을 도달하는데 어려워지는 제한점이 된다(Van Wetten and Wintermans, 1986). 따라서 저어새는 번식지와 취식지간 거리가 20㎞를 넘지 않는 범위 안에 위치한 210㎜이하의 적당한 수위와 먹이가 풍부한 서식지 즉, 갯벌과 무논, 강하구 등을 선택하여 섭식 하며, 특히 육추기 5월에는 평균거리 11.59 ± 6.11㎞ 내에 위치한 수위 100㎜ 전후의 무논을 집중적으로 이용한다(김 인철, 2006). 저어새는 번식기 동안 갯벌과 무논, 수로, 강(하천)하구 등 다양한 취식지를 이용한다(김수일과 김인철, 2006). 이 중 논은 수심이 낮으면서도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인공습 지로 다양한 무척추동물과 어류, 양서류, 수초가 발견되며 (Gonzalez-Solis et al., 1996; 박해철과 심하식, 2004), 년중 다양한 물새들의 취식지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Czech and Parson, 2002). 최근까지 문헌기록과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된 남한 내 저어새 번식지는 남북한 접경지대에 위치한 석도와 비도, 역도, 수리봉, 유도 등 서해안 무인도서를 중심으로만 번식 하였다. 그러나 2009년부터 인천 남동유수지 인공섬에서 저어새들이 번식하고 있어서 서식지 보전방안에 관심이 집 중되고 있다. 저어새 번식지가 위치한 인천남동구 유수지 일대는 송도 11공구 매립사업으로 인해 저어새의 취식지인 갯벌 면적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육추기에 필요한 담수성 먹이의 공 급원인 담수습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조 건은 향후 남동 유수지의 저어새 번식지의 지속성 여부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남동 유수지에 위치한 저어새의 번식지를 중심으로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반경 20㎞이내의 잠정적인 취식지를 대상으로 저어새 서식지 비오톱 도면화를 통해 향후 저어새 번식지 보호 및 인공섬이 위치한 도심지역의 서식지 관리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1. 연구 대상지 연구대상지인 남동유수지는 승기천의 하류에 위치한 지 역으로서 과거 갯벌지역을 매립하여 공단을 조성한 곳에 홍수 및 만조 시 하천의 수량과 수위를 관리하기 위해 조성 된 인공 저류지이다. 유수지내에 위치한 저어새섬은 직경 28m, 높이 5m 내외의 바위 및 토사로 이루어진 인공섬으로 서 2009년부터 저어새들의 번식이 확인되었다. 남동 유수지 주변 북·서쪽은 송도신도심과 남동공단 등 시가화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남쪽으로 유수지와 연 결된 갯벌지역이 남아있다. 갯벌지역은 저어새 및 이동성 물새들의 중요한 서식처이자 지역주민의 생계의 터전이 되 고 있다. 2. 조사분석방법 저어새 번식기인 2011년 봄철 남동유수지 일대의 저어새 취식가능지역을 대상으로 필드스코프와 망원경을 이용하여 Point census방법으로 조사하고 분포현황을 도면화하였다. 기존 연구문헌 고찰을 통해 한강하구 유도의 저어새 취식 지 유형에 대해 분석하여 비오톱 도면화 하여 남동유수지 일대의 비오톱 유형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저어새 번식지인 남동유수지내 인공섬(일명: 저어새섬) 을 기준으로 반경 20㎞ 이내의 토지이용현황을 조사 분석 하여 비오톱 유형화 하였으며, 비오톱 유형상 저어새의 취 식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저어새 취식지 비오톱으 로 분류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어새의 서식지의 잠재대상지 와 저어새 분포대상지의 현황을 분석하여 장기적인 보전 및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남동유수지 저어새 분포현황 2011년 5월 12일 인공섬과 유수지에서 관찰된 저어새의 개체수는 성조가 71개체 유조가 5개체였으며 갯벌지역에서 는 2개체의 성조가 관찰되었다. 승기천 하류와 유수지 내 비교적 수심이 얕은 곳에서 먹이를 찾거나 밀물과 썰물에 따라 갯벌의 얕은 물가에서 채식하였다. 또한 썰물 시 드러 나는 고잔갯벌의 갯골은 저어새가 먹이를 먹는 중요한 취식 지로 파악되었다. 남동 유수지 내 인공섬에서 번식하는 저어새는 2009년 24쌍이 번식하였고 2010년에는 38쌍이 번식하였다. 2011 년 조사결과 저어새는 주로 고잔갯벌에서 취식하거나 휴식 하였으며, 9공구와 10공구 지역의 갯벌에서도 취식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인천저어새보전네트워크, 2010). 그러나 대 부분의 저어새는 이동거리가 짧은 송도 11공구 매립예정 대상지 갯벌을 집중적으로 이용하였다.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번식지 분포현황은 저어새섬으로 불리는 인공섬의 번식지를 중심으로 승기천 하류와 송도 10공구 지역 갯벌, 송도 11공구 매립예정지역인 갯벌지역 을 주요한 취식지로 이용하였다. 남동유수지에서 번식하는 저어새의 먹이원은 주로 길게, 풀게 등 게류와 새우류, 숭어, 망둥어, 양태 등 어류로 확인 되었다(남선정, 2010). 이러한 먹이원은 대부분은 갯벌에서 발견되는 종류로서 남동유수지의 저어새는 갯벌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번식기 저어새가 주로 이용하는 먹이는 대부분 소형의 어류였으며, 새끼의 정상적이고, 빠른 성장을 위해 양서류, 곤충류, 갑각류, 식물 등 담수와 기수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먹이자원으로 이용(김인철, 2006)하며 주로 논과 같 은 담수습지에서 먹이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저어새 취식지 분포현황 1) 한강하구 유도 일대 취식지 비오톱 한강하구에 위치한 저어새 번식지인 유도는 남북한의 접 경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사람들의 출입이 불가능한 지역의 강하구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저어새는 유도를 중심으로 반 경15~20㎞ 반경 이내에서 취식지를 선택하였으며 논과 강 하구, 갯벌지역이 주요한 서식지 비오톱으로 구분되었다. 특히 집중적으로 산란과 육추가 필요한 시기인 4~6월에는 번식지에서 가까운 논에서 집중적으로 먹이를 취식한다(김 수일 등, 2006). 2) 남동 유수지 일대 저어새 서식지 현황 남동 유수지 저어새 번식지를 중심을 반경 20㎞ 내에 저 어새 취식지 유형은 갯벌, 강하구, 하천, 농경지, 인공습지 등으로 파악되었다. 고잔갯벌의 경우 2009년 이후 집중적 으로 이용되는 핵심지역이며 대부분의 저어새가 이 지역을 이용하여 취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남동유수지로 흘러드는 승기천 하류는 저어새가 먹이를 찾거나 물을 마시고 휴식하는 공간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하천 상류지역으로 갈수록 둔치이용에 의한 방해요인이 작 용하거나 수심이 일정하지 않아 취식지로서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인천해양공원일대의 습지지역이나 주변의 농경지는 잠 재 대상지 내에 위치하여 저어새의 취식지로서 가능성이 높으나 아직까지 저어새의 취식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좀 더 세밀한 관찰과 원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시화호 내부의 갯벌지역이나 습지지역의 경우, 이동시기 와번식기의 일부 비번식 개체가 정기적으로 관찰되고 있으 나 남동 유수지의 번식개체와의 상관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시화호의 갯벌지역이나 습지지역은 번식지에서 20 ㎞이내의 잠재 취식 대상지역으로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3. 보전 및 관리방안 1) 남동유수지의 오염원 제거 및 수위조절 표 1. 남동유수지 주변 현황 및 저어새 서식을 위한 관리방안 대부분의 저어새는 남동유수지 내에서 먹이를 사냥하거 나 물을 마시고 휴식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그러나 유수 지는 수질 및 퇴적토의 오염으로 인한 보튤리즘 등 조류질 병이 발생한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다. 수질개선 등 번식지 및 취식지 관리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남동유수지로 흘러드는 승기천의 수질 및 하천생태 계 관리가 시급하며 주변도로로부터 소음이나 빛 등의 교란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수림대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2) 갯벌매립 면적 최소화 및 서식지 관리 현재 남동유수지의 저어새가 주로 취식하는 송도11공구 의 갯벌은 매립이 진행중이다. 만약 고잔갯벌이 사라진다면 번식기 저어새들의 취식원이 급속도로 감소하게 될 것이며 남동 유수지 인공섬의 저어새 번식지는 크게 위협받게 될 것이다. 저어새 번식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취식지로서 절 대적으로 필요한 갯벌매립 면적을 최소화하고 보호지역을 확대하여 서식지를 보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서식지 관리를 위해 저어새 등 핵심 목표종을 중심으로 남동유수지의 번식지와 연계하고 이동성이 강한 조류의 특 성상 잠재 취식지로 분류된 지역을 연계하기 위해 구체적인 저어새 서식지 비오톱 지도를 작성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 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3) 논습지 등 잠재적 취식지 확보 한강하구 번식지인 유도의 저어새 먹이원을 분석한 결과 담수와 기수역에서 기원하는 염분이 낮은 먹이가 대부분을 차지(김수일 등, 2005)하였으며, 유조의 먹이원 중 담수성 먹이는 새끼의 성장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Dosch, 1997). 남동 유수지 내 저어새 번식지를 중심으로 취식 가능한 잠재대상지를 파악하고 조사하여 보전·관리하는 방안을 수 립하여야 할 것이다. 잠재대상지 내에 위치함에도 저어새의 출현이 없거나 빈도가 낮을 경우, 먹이원의 유무, 방해요인 을 분석하여 대책을 수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인용문헌 김수일, 김인철(2005) 저어새국제심포지엄 자료집. 환경운동연합, 314쪽. 김인철(2006) 한국에서 저어새(Platalea minor)의 번식현황과 섭식 생태에 관한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58쪽. 남선정(2010) 저어새 섬 100일간의 기록. 인천저어새네트워크, 164 쪽. Groot, J. B.(1994) Broedgebieden voor de Lepelaar in Noord- Holland. Vogelbescherming Nederland, Zeist. (Actie Rapport Vogelbescherming Nederland 11). Hancock, J. A., J. A. Kushan and M. P. Kahl(1992) Storks, Ibises and Spoonbills of the world. Academic press Limited. London. Rose, P. and D. A. Scott(1997) Waterfowl Popilation Estimate, Second Edition. Wetlands International Publication 44, Wageningen.
본 연구는 고속도로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설치효과를 분석하여 적정한 유도울타리 설치 개선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중앙고속도로 만종분기점~홍천나들목구간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고속도로에 설치된 유도울타리는 포유류의 도로침입 방지효과가 있었으며, 방음벽, 낙석방지울타리, 2단 가드레일과 분리방호벽도 로드킬 예방에 효과적인 시설이었다. 유도울타리의 로드킬 저감 효과는 출입문이 설치된 높이 1.5m의 울타리보다 출입문이 설치되지 않은 높이 1.0m 구간이 로드킬 감소효과가 높아 출입문의 유무가 로드킬 저감에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도로시설물의 연결지점에서 로드킬 저감 효과가 컸으며 출입문이 있더라도 관리가 잘되는 지역도 로드킬 감소효과가 높았다. 유도울타리는 설치연장이 증가함에 따라 로드킬 감소율이 높았다. 유도울타리 끝 부분과 절토부 주변은 로드킬에 취약하여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울타리 유지관리용 출입문은 설치간격이 가까울수록 로드킬 발생량이 높아 출입문 관리가 로드킬 저감에 효과가 많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속도로 유도울타리 설치 개선방안은 암반의 급경사 지역 외에 모두 설치되어야 하고, 도로상의 낙석방지책, 2단 가드레일, 방호벽 등은 적정 시설개선을 통해 유도울타리로 연결 설치되어야 한다. 출입문을 설치할 경우 자동개폐식 또는 중력개폐식으로 설치하여 개방을 방지하고 야생동물 탈출로가 조성이 되어야 한다. 겸용생물이동통로는 토양층 복원이나 식생공간을 조성하여 생물이동통로화 하여야하며 로드킬로 포식자에 의한 2차 로드킬을 막기 위해 사고난 사체는 즉시 도로외부로 처리가 되어야 한다. 울타리는 최소 사고예방 목표지점으로부터 양방향 500m 이상 즉 1,000m 이상 설치되어야 하며 가급적 다음 도로시설인 교량, 통로박스 등까지 연결하여 야생동물을 생물이동통로로 안전하게 유도하여야 한다.
Due to an overall increase of income, the general standard of living has improved and people have begun to be interested in being more healthy in their lives. This tendency has affected the food market, especially in relation to organic and eco-friendly food. Thus, the overall market size for those products has grown to give more choices to consumer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motive for choosing certain food products on the actual attitude and intent to purchase the products, a survey was given to 330 people living in Seoul, which resulted in 235 usable responses. The content of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18 questions on food choice motives, 3 questions on the attitude toward organic foods and 3 questions on the intention of purchasing for organic foods. The SPSS 12.0 statistics program was used to analyze of following: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t-test, one way ANOVA and regression analysis. Five factors of food choice motives were obtained from the analysis: health, convenience, price, familiarity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Th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food choice motive, health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factors have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organic food attitudes and organic food attitudes have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 intent to purchase organic food.
An individual's food-related personal traits play an important role in influencing personal food choice and habits. According to culture, their influence can manifest differently. To ascertain personal traits about food, FNS (food neophobia scale) and FIS (food involvement scale) were employed in recent studies.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food culture and food choices of East-South Asians who live or stay in Korea through comparison of FNS and FIS. Eighty Koreans and 233 East-south Asians (Indonesians, Filipinos, Malaysians, Vietnamese, Thai, Singaporeans, and Bangladeshi) completed a questionnaire to measure FNS (10 questions), FIS (12 questions), and sociodemographic conditions (9 questions). ANOVA was conducted to ascertain FNS and FIS between the groups, and regression analysis was carried out to determine which sociodemographic factors had an effect. The items were analyzed to determine the differences according to gender, age, marital status, nationality, religion, occupation, educational background, monthly income, and length of residence in Korea. FN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with regard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except gender, age, and marital status, whereas FI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gender, nationality, religion, occupation, educational background, monthly income, and length of residence in Korea. The results of the regression analysis suggest that nationality strongly affected FNS and FIS, and FIS was also affected by gender.
The building for the Sutra appeared as the Sutra-belief became popular in the early years of the Koryo Dynasty. According to the written documents, there were two types of apparatus to keep sutras, one by fixing the cabinet to the wall and the other by rotating the cabinet at the center of the hall. There are no remains. Recently, at the excavation of the site of the Yeongguk Temple (寧國寺) in the Chungcheong Prevince (영동군), a building which was presumed as the Sutra Hall was recovered at the side of the Main Hall. At the center of the building, of 6meters width and 6meters depth, there was a large stone which had a round trace which was presumed to supporting the rotating sutra-case cabinet. By examining the concerned situations, this building was concluded as the Sutra Hall of the temple. The Yeongguk Temple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royal household. Budddhist monk Gwangji, son of the 16th King Yejong was lived at the Temple. the tomb of King's advisory priest Wongak was also erected at the Temple. Two monks were well known as the defender of the Sutra. The Sutra Hall of the Yeongguk Temple regarded as a significant example which showed us how the archtectural aspect of the Sutra Hall was shaped in the Koryo Dynasty. It could be said that revealing the architectural aspect of the Stura Hall will help revealing the Buddhist architecture of the Koryo Dynsty which is veiled in many field.
칡소의 고유유전자표현형 방식은 E+/E+와 E+/e 2개의 유전자형만이 출현하고, e/e 유 전자형을 가지는 개체는 전혀 출현하지 않아 제주재래흑우에서와 같이 흑색 호반모가 발 현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E+ allele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됨에 따라 본 연구는 수정란 이식 기법을 이용한 울릉칡소 특화단지 조성 연구용역에 의해 생산되어진 칡소의 모색발 현의 현황에 대해 조사하여 칡소의 우량유전자원의 선발과 증식을 통하여 칡소의 고정과 복원을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에 공시한 칡소는 2007년 수정란 이식 기법을 이용한 칡소 울릉특화단지 조성 연 구용역에 의해서 생산되어진 칡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수정란 이식 후 임신 5-6개 월에 울릉관내 농가에 입식된 한우에서 생산된 칡소(이하 입식우) 159두와 울릉도 관내 의 한우에 칡소 수정란을 이식하여 생산된 칡소(이하 관내이식) 117두를 조사 대상으로 공시하였다. 먼저 울릉칡소의 모색 분포는 황모 24.3%(67/276두), 흑모 13.0%(36/276두) 와 호반모 62.7%(173/276두)의 분포를 보였으며, 입식우의 호반모 출현율이 66%(105/ 159두)로 관내이식에 의해 생산된 칡소의 호반모 비율 58.1%(68/117두)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었으며, 성별에 따른 모색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수컷의 경우 황모의 비율이 18.1 %(25/ 138두)로 암컷의, 31.4%(43/137두)에 비해 출현율이 낮은 반면 호반모의 비율은 68.1% (94/138두)로 암컷의 56.9%(78/137두)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을릉도 칡소 모색 분포에 따른 조사를 바탕으로 비경의 흑반점의 강약에 따른 호반모 의 발현 양상을 분석한 결과 비경에 흑반점이 강한 개체들 중 호반모의 발현 정도를 분 석한 결과 호반모 1, 호반모 2, 호반모 3, 호반모 4, 호반모 5의 비율이 각각 2.3% (3/ 109), 24.8%(27/109), 43.1%(47/109두), 19.3%(21/109두), 10.1%(11/109두)로 나타났으며 흑반점이 중인 개체는 각각 7.9%(3/38), 52.6%(20/38), 34.2%(13/38두), 5.3%(2/38두), 0 %(0/38두)로 나타났다. 또한, 흑반점이 약한 개체는 각각 42.5%(17/40두), 45%(18/40두), 7.5%(3/40두), 0%(0/40두), 5%(2/40두)로 나타났다. 이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비경에 있는 흑반점의 강약이 호반모 발현에서 황모와 흑모의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새만금간척지역에서 재배되는 작물별로 왕담배나방(Helicoverpa armigera)의 피해와 발생소장을 조사한 결과, 왕담배나방이 가해하는 작물은 세스바니아, 헤어리벳치, 옥수수, 감자, 유채 등 이었으며, 피해는 옥수수, 감자, 유채, 헤어리벳치에서 피해가 심하였다. 1차 성충은 성페로몬 트랩에 4월 하순부터 발생되어 5월 중순경에 최고발생밀도를 보였고, 5월 하순 이후로 감소하였다. 또한, 2차 성충은 7월 상·중순, 3차 성충은 8월 상순에 최고발생밀도를 보였으나, 발생량은 1차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유충발생은 5월 상순부터 발생되기 시작하여 6월 상순에 최대발생밀도를 보였고 그 이후로 점점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간척지 작물에 발생하는 왕담배나방의 방제적기는 5월 중순이었다. 왕담배나방의 친환경적 관리를 위해 나방류 해충에 살충력이 있는 자체개발균주 HARI042 등 몇 가지 균주를 대상으로 왕담배나방의 살충효과를 조사한 결과, HARI042, HARI005 및 HARI006의 왕담배나방의 3일차 살충률은 각각 91.7, 15.0 및 0%로 HARI042의 살충률이 가장 높았다.
최근 전북지역의 벼 재배지에서 이화명나방(Chilo suppressalis)의 발생과 피해증상은 기존에 알려진 증상과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화명나방의 발생 및 피해양상과 벼 품종별 피해정도를 조사한 결과, 전북지역에서 이화명나방 1화기(7월 중순경)의 경우, 피해경률이 10∼20%이었고, 충태도 2-5령 유충으로 다양한 충태를 보였다. 피해양상은 유충이 이동하면서 여러 줄기를 가해하기 때문에 유충 밀도 보다 피해경률이 높았다. 9월 상·중순경에 벼 주요 품종별로 이화명나방의 2화기 피해경률을 조사한 결과, 신동진 11.5%, 동진1호 4.9%, 보람찬 4.4%, 추청 3.7%, 동진찰 2.4% 및 호평 0.7% 순이었고, 유충밀도는 신동진 26.5마리, 동진1호 9.0마리, 보람찬 5.0마리, 추청 5.5마리, 동진찰 2.0마리 및 호평 1.5마리 였으며, 일부 피해가 심한 농가포장은 논 전체가 하얗게 고사되는 피해증상을 보였다. 이화명나방 성 페로몬을 이용한 전북 2지역(익산, 군산)과 전남 1지역(곡성)에서 발생소장을 조사한 결과, 이화명나방 1화기 성충은 대부분 5월 중순에서 하순까지 1차 최대발생시기를 보였고, 2화기 성충은 8월 상순경에 2차 최대발생시기를 보였다. 기존의 이화명나방의 1화기 최대발생시기는 6월 상순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본 조사에서 1화기 최대발생시기는 5월 중순에서 하순으로 조사되었다.
논 생태계의 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을 진단하기 위하여 세 개 지역의 다양한 벼 재배방법 및 양식별로 수서 무척추동물의 종 다양성을 조사하였다. 영천, 칠곡, 군위 세 개 지역을 선발하여 벼 재배방법별로 2년간(‵10-‵11) 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수서무척추 동물은 무처리(제초제무처리)의 경우 종다양도 지수가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른 논에 비해 모이나물벼룩과 꼬마물방개 개체수가 현저히 높았다. 우렁이농법 논에서는 종풍부도가 가장 높았고 채집된 개체수도 가장 많았으며 참물벼룩, 참거머리, 긴깨알소금쟁이 등의 많은 종이 발견되었다. 특히, 참거머리는 무농약 지표생물로서 알려져 있다. 쌀겨재배지에서는 종다양도 지수와 종풍부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조사 횟수가 다른 재배지에 비해 적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관행재배지의 경우 종다양도 지수에서는 우렁이농법에 비해 0.06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종풍부도 면에서는 종풍부도 지수가 7정도 차이로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이것은 우렁이농법의 60%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은 한국, 일본 및 중국 동북부 지방에 분포하며 사과, 배, 복숭아 등 수출관련 과수의 중요한 식물검역해충이다. 방사선 처리에 의한 수출과실의 복숭아심식나방 소독을 위하여 살충 및 발달억제에 필요한 방사선 조사량을 분석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 유충이 심식한 사과를 채집하여 0, 100, 150, 200, 250, 300Gy의 감마선을 처리하였다. 감마선 처리한 과실을 실온에 보관하면서 과실로부터 유충의 탈출율, 용화울, 우화율을 측정하였다. 유충의 탈출율은 무처리를 기준으로 했을 때에 각 조사량별로 100Gy(85.8%), 150Gy(55.4%), 200Gy(27.9%), 250Gy(13.2%), 300Gy(5.2%)로 나타났다. 용화율은 100Gy(48.8%), 150Gy(21.4%), 200Gy(7.7%), 250Gy(1.1%), 300Gy(0%)이고 우화율은 100Gy(5.4%), 150Gy(0%), 200Gy(0%), 250Gy(0%), 300Gy(0%)였다. 즉, 감마선 처리에 의한 복숭아심식나방 유충의 살충율은 300Gy조사했을 때에 95%였으며 우화 억제율은 150Gy 조사했을 때에 100%로 나타났다. 또한, 100Gy 조사했을 때에 일부 성충이 우화하였지만(5.4%) 산란율은 0%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복숭아심식나방과 같은 심식류 검역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방사선 처리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mprove of frozen-thawed sperm using magnetized water in Korean native cattle. Before cryopreservation, without egg-yolk Triladyl® solution was flowed though magnet [0, 2000, 4000 and 6000 Gauss(G)] for 5 min. The freezing of dilluted semen added with Triladyl containing 20% egg-yolk. Analysis of frozen-thawed sperm was estimated viability with SYBR14/PI double stain, membrane intact with hypoosmotic swelling test (HOST), acrosome reaction with FITC-PNA, mitochondria membrane function with Rhodamin 123 by flow- cytometry. Sperm viabilit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4000G group than other groups (p<0.05). However, the Hypoosmotic Swelling Test(HOS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fresh, 4000 and 6000G than 0 and 2000G (p<0.05). In addition, mitochondria membrane damage and acrosome damage were significantly lower in 6000G group than other groups (p<0.05). in conclusion we suggest that magnetized water could be improve ability of sperm on cryopreservation in Korean native cattle.
본 시험은 수확시기가 옥수수 톤백 사일리지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수행되었다. 옥수수 사일리지 전용 품종인 광평옥을 이용하여 숙기별 3회(유숙기, 황숙기 및 완숙기)에 걸쳐 수확을 하여 사일리지로 조제하였다. 숙기가 진행됨에 따라 옥수수 원형 곤포 사일리지의 조단백질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ADF와 NDF 함량 그리고 TDN 및 in vitro 건물소화율은 비슷하였다. 숙기별 수분함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efficiency of methyl-beta-cyclodextrin (MBCD) in the sperm preservation of bull. For this study, the freezing of diluted semen were added with Triladyl containing 20% egg-yolk and/or 0, 1, 5, 10 and 20 mM MBCD before freezing process. Analysis of viability in frozen-thawed sperm was estimated by SYBR14/PI double stain, hypoosmotic swelling test(HOST) and acrosome damage with FITC-PNA, and mitochondria activation with Rhodamin123 by flow-cytometry. The sperm viabilit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0 mM and 5 mM concentrations of MBCD than other groups (p<0.05). However, the HOST was significantly lower at 20 mM concentration of MBCD than other concentrations (p<0.05). In addition, acrosome damage and mitochondria activation rates were significantly lower at 20 mM concentration of MBCD than other groups (p<0.05). In conclusion, the viability of sperm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concentrations of MBCD 0, 5 and 10 mM, but MBCD 20 mM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other groups. In addition, as concentrations of MBCD was high, HOST, acrosome damage and mitochondria activation rates had a negative effect in bull sperm.
레저선박의 대형화와 고부가가치화로 인해 설계 요구조건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제작공정 또한 기존보다 복잡해지고 있다. 해외의 레저선박 제작업체들은 PLM 개념 기반 3차원 모델 설계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면 국내의 경우 아직까지 2차원 도면 중심의 전통적인 레저선박 개발 프로세스에 머물고 있으며, 일부 3차원 모델 기반 설계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있었으나 이는 매우 초기단계에 속한다. 본 연구에서는 DMU 기술을 레저선박 설계 프로세스에 적용하기 위한 초기연구를 수행하였다. DMU 모델 중심으로 레저선박 설계를 수행함으로써 DMU 모델 기반 설계 프로세스를 정립하였고, 40 ft급 알루미늄 레저보트 설계사례를 통해 그 효용성을 입증하였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contents of trans fatty acid and cholesterol of bakery products (bread: 17, pastry: 20, and whipping cream cake: 17) sold at retail in Seoul area. The average values of crude fat contents in bakery products were as follows [mean (minimum-maximum), %)]; bread 6.46 (3.51~8.69), pastry 16.23 (3.55~25.56), and whipping cream cake 16.26 (8.61~31.58). Palmitic acid was the most abundant fatty acid in these products. The average values of saturated fat (SFA) contents and unsaturated fat acid (USFA) contents in these items were as follows [(mean SFA ± SD%] bread (54.04 ± 5.27), pastry (53.41 ± 4.80), and whipping cream cake (70.09 ± 8.64). The high contents of trans fatty acid was analyzed in whipping cream cake. The average values of cholesterol contents in bakery products were as follows [mean (minimum-maximum), %)]; bread 2.36 (0.0~12.86), pastry 8.11 (0.0~42.80), and whipping cream cake 30.55(0.0~132.99).
넙치 치어에 대한 나프탈렌의 급성독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조구(0μg/L), 1000, 1800, 3200, 5600, 10000μg/L의 6개의 나프탈렌 농도구를 설정하여 24시간 동안 노출실험을 실시하고 혈액학적 성상을 분석하였다. 넙치 치어에 대한 나프탈렌의 24h-LC50은 3600μg/L를 나타냈다. 넙치 치어의 핼액학적 반응에서 헤마토크리트값은 5600, 10000μg/L의 농도구에서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글루코스는 10000μg/L의 농도 구에서 유의하게 증가 하였다(P〈0.05). 삼투질 농도는 3200, 5600, 10000μg/L의 농도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반면, 이온분석 결과 [Na+], [K+]은 5600 및 10000μg/L 나프탈렌 농도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Cl-]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he conversion of coal fly ash into zeolites contributes to the mitigation of environmental problems and turns this by-product into useful material. In this work, zeolitic sorbents for CO2 adsorption were prepared by waste fly ash from Boryeong coal power plants through the alkali fusion method including hydrothermal treatment at various ratios of NaOH/FA and NaAlO2/FA. In addition, in order to improve the adsorption capacity for CO2 molecules a few metal cations were impregnated into the synthesized zeolitic sorbents through the ion exchange. The fusion step could decompose the fly ash to very small amorphous particulate zeolite forms. The fly ash was converted into Na-P1 type with 0.5 NaOH/FA and Na-A type from the ratio of 0.53, NaAlO2/FA. Although the crystallinity of Na-A increased with increasing temperature, Na-A was transformed into sodalite at 140℃. Thus, the optimum reaction temperature was determined to be 100℃. Alkali metal and alkaline earth metal cations were impregnated into the synthesized zeolite Na-P1 and Na-A through ion exchanged method. The completed zeolitic sorbents were applied to adsorption the CO2. As a result of the examination, Ca2+ was found to be the best for CO2 adsorption owing to its electrostatic interactions and acid-base surface properties.
Spermatozoa sorted by flow cytometry have been successfully used to produce offspring in domestic animals and are commercially available for cattle. Also sheath fluid is the important environment for viability of sex-sorted sperm in flow cytometr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or not HEPES (N-2-hydroxyethylpiperazine-N'-2-Ethanesulfonic acid) has any effect on the viability in sex-sorted Hanwoo (Korean native cattle) sperm. In this study, the semen was collected from Hanwoo of Hoengseong Livestock Cooperation by artificial vagina method then pooled and subjected to cryopreservation in straws. Sperm were cultured for 0, 30, 60 and 120 min with 0, 2.5, 5, 7.5 and 10 mM of HEPES added to the sheath fluid and incubated at 4, 20 and 38, respectively. For the cytometric analysis the frozen-thawed semen was extended with 5 mM HEPES extender to final concentration ( spermatozoa) at 4, 20 and 37. Sperm viability was assessed with SYBR-14 and propidium iodide (PI) staining. This study shows that the viability of sperm was decreased with prolongation of incubation time in all of test. But the viability of sperm which were treated with 38 was gently decreased than that of treated with other temperature. The viability of the control was sharply decreased (p<0.05) than all of the HEPES treatment group at 60 to 120 min in 38. X-sexed sperm was more sensitive than Y-sexed sperm to temperature during f10w cytometry (p<0.05). I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sheath fluid with 5 mM HEPES has effect on maintenance of viability after sperm sexing at 37 in Han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