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 의존도가 높은 버섯 배지 원료가격이 급등하여 농가 경영비가 가중되는 실정이다. 본 시험은 쉽게 구할 수 있는 농산부산물인 왕겨를 이용하여 느타리버섯 재배용 저가 배지를 개발하고자, 수한느타리를 시험재료로 사용하고 포플러톱밥:비트펄프:면실박=6:1:1(v/v)의 관행 배지 중 톱밥을 왕겨로 대체하여(혼합 비율 25, 50, 75, 100%) 배지 오염율, 자실체의 특성 및 수량 등을 조사하였다. 1. 푸른곰팡이에 의한 배지 오염율은 왕겨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급격히 증가되어, 1차시험에서는 0.8%, 2차에는 8.5%, 3차에는 12.4%가 감염되었고, 3차 시험의 왕겨 100% 처리구는 25%였다. 2. 총 생육일수는 왕겨 혼합비율이 높아질수록 발이일수 및 생육일수가 지연되어 1∼2일 늦어지는 경향이었다. 3. 버섯 생육도 같은 경향으로 유효경수 및 개체중이 저하되어 수량은 왕겨 혼합비율이 높아질수록 각각 8∼25% 정도 감소되었다. 4. 왕겨를 이용한 배지는 농가의 배지 재료 구입비 부담을 줄일 수는 있지만, 푸른곰팡이 감염에 의한 배지 오염, 재배사 오염 등 농가에 상당한 피해가 우려되었다.
큰느타리버섯(새송이)의 학명은 Pleurotus eryngii이며, 분류학적으로 담자균아문(Basidiomycotina), 주름버섯목(Agaricales), 느타리버섯과 (Pleurotus)에 속하는 사물기생균 (Zadrazil,1978)으로 일반명은 King Oyster Mushroom로 원산지는 남유럽 일대이며, 주로 아열대지방이나 수목이 없는 초원지대, 남유럽, 중앙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등에 널리 분포하하고 있다. 큰느타리버섯의 인공재배에 관한 연구는 1958년 Kalmar에 의해 최초로 시도되었으며 국내의 경우 1997년부터 보고되기 시작 하였다. 국내에 처음 도입되어 시험재배를 통해 농가 보급된 후 그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급격히 증가 되었으며 2007년의 경우 전체 버섯 생산량의 32%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적인 식용버섯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성장은 큰느타리버섯의 재배기술의 결과이며 배지 재료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처음 인공재배에는 참나무 톱밥, 미강, 밀기울이 주 원료였으나, 최근에는 건비지, 콘코브, 비트밀 등 다양한 재료들이 이용되고, 복합배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상업용 배지도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버섯재배에 필요한 배지원료가 해외의존도가 높아서 그 수입량이 계속 증가하고, 수입단가도 계속 상승하여 콘코브의 경우 톤당 단가가 2005년에 94톤에서 2008년에 122로 30%가 증가하여 경영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나마 구하지 못해 다른 재료를 썼다. 실패하는 농가도 발생했다. 본 연구는 대체배지를 일정비율 혼합하고 첨가비율에 따른 균사 배양 및 자실체 생육특성을 비교하여 맥주박 적정첨가비율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맥주박 첨가에 따른 배양특성을 조사한 결과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사생장률은 약간씩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30% 이상에서는 균사밀도가 낮았다. 생육특성의 경우 맥주박 첨가량이 30% 이상일 경우 수량이 5%정도 감소하고, 상품성도 떨어졌다. 이상의 결과에서 큰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서 맥주박 10∼20%수준으로 첨가하여 이용할 경우 버섯의 배양 및 생육이 가능하여 버섯 재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버들송이(Agrocybe aegerita)버섯은 활엽수 고사목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자생하는 식용버섯으로 맛과 향기가 좋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북미, 유럽 그리고 아프라카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버들송이버섯에 대해서는 1840년 Desveux가 최초로 포플라 원목을 이용한 인공재배로 가능성을 검증하였고, 1956년 Cailleux와 1974년 Doip가 이산화탄소, 습도 및 광도가 버들송이버섯의 자실체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보고하였다. 한편 Zadrazil은 1978년과 1980년에 밀짚을 첨가하였을 때 밀짚의 질소원이 버들송이버섯 자실체 수량을 증가되었으며, 고농도의 암모니아 및 요소 첨가시에는 균사생장이 저해된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버들송이버섯은 배양 후 생육단계에서 발이 및 생육이 불균일하기 때문에 병해에 취약하고, 자실체 발생시 이로 인하여 수량과 품질이 낮아 이를 개선할 필요가 요구 되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버들송이버섯을 배양 후 저온 및 고온 처리로 균일 발이 조건을 구명하였는데, 버들송이버섯을 배양완료 후 10일간 25℃에서 후숙 하였을 때 균일한 발이로 버들송이버섯 자실체수확기간을 2일로 단축하였고, 자실체 수량도 향상되었다.
강소농이란 무엇인가? 강농과 소농의 복합경영이다. 강농은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소농은 경쟁국에 비해 경영규모가 작은 한국 농가의 농업경영체이다. 다시 말하면 경쟁국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고객기반 확보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버섯경영구조를 보면 대다수를 차지하는 소농보다는 대농 위주의 경영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버섯산업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버섯산업 경영이다. 소수의 대농보다는 대다수의 소농 위주의 산업정책이야말로 버섯산업의 활성화의 길이다. 소농이 대농과 경쟁하여 이길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차별화(Only One) 밖에 없다. 대농은 최상품(Best One)으로 가야한다. 소농은 대농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차별화 전략으로 나가야한다. 이 지구상에는 버섯의 종류가 15,000여종이나 있는데 그 중에는 누구도 접근하지 않은 기능성과 산업화가 가능한 식용, 약용, 독버섯 등이 많다. 이렇게 새로운 분야에 진입하는 순간 그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가 될 것이며, 최고는 또한 경쟁력을 갖는다. 국내 농업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재도약해야 할 갈림길에 와있다. 지금껏 규모화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소규모 가족농」에서 우리는 한국 농업이 가야할 길을 본다. 작기에 오히려 장점이 발휘되는 소농의 성공사례를 모아 새로운 농업정책의 모델을 제시해 볼 때다. 한국 농업의 새로운 희망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이다. 강소농의 희망요소로 「STRONG(도전정신, 기술력, 고객감동, 차별화, 틈새시장, 조직화)+α(공직자의 열정과 헌신)」이다. 농업인의 혼을 담은 장인정신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Spirit), 남보다 한발 앞선 기술 개발과 신기술 도입(Technology),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Relationship), 나만의 고유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Origin),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과 고객 창출(Niche), 성공비법을 주변과 나누는 품목별 연구회 결성 등 조직화(Group), 그리고 농업 경영체와 함께 호흡하는 농촌진흥 공직자의 열정과 헌신(α)을 강소농의 희망요소로 꼽았다. 이들 7가지 요소별로 소개된 농업인들의 시련과 도전, 성공이야기와 공직자의 숨은 이야기에서 강소농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10여 년의 적자경영에도 「자연에 가장 가까운 버섯」을 만들겠다는 장인정신, 전자대리점 주인에서 배 명인이 되기까지 스스로 배워 연구개발한 기술력, 소비자와의 진솔한 소통으로 선사한 고객감동, 단감을 무형문화재의 작품에 담아 격을 높인 차별화, 남들이 하지 않는 야콘재배의 틈새농업, 지역명물 「세발나물」을 탄생시킨 성공경험의 지역전파, 야생녹차의 얘 달인 공무원 등의 사례가 감동적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 육성」이 구호가 아닌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추진돼야 한다. 버섯도 명품 시대를 열어야 한다 버섯도 명품 시대를 열어야 한다. 탑라이스(쌀), 탑프루트(과일) 하듯이 탑머쉬룸(버섯)을 만들어 가격과 기능을 뛰어넘는 명품이 요구된다. 진정한 명품이라는 것은 소비자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주어 갖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켜야한다. 명품하면 샤넬, 구찌, 헤르매스, 루이비통, 디올 등이 떠오른다. 이 명품은 가격이 싸면 잘 팔리지 않고 오히려 가격이 비쌀수록 사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가 있다. 이를 경제용어로 베블린 효과(Veblean effect)라고 한다. 현대의 대중사회에서 자신의 존재를 남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좋은 상품을 구매하거나 구매한 상품 그 자체를 통해 자신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경향을 이용하는 것이다. 가격이 오르면 그만큼 소비는 감소한다는 수요의 법칙이 경제학의 기본 전제이나 그와 반대로 가격이 비쌀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소비행태가 버젓이 나타나고 있다. 명품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 것이다. 명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첫째, 스토리텔링(story telling)이 들어있어야 한다. 버섯 그 자체인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이야기)를 팔아야 하는 것이다. 버섯에 예술(art)과 고전에 나오는 전설과 기능, 문화를 접목시켜야 한다. 둘째, 버섯의 생산자가 명인이 되고 버섯의 생산 장소가 명소가 되어야한다. 명품 버섯을 생산하려면 만드는 사람의 혼과 창(창의)과 신뢰가 어우러지는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명품이 될 것이다. 즉 3명(명품, 명인, 명소)이 되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virtual reality (VR) therapy with compensation inhibition and feedback (CIF) on upper extremity function in chronic stroke patients. Seven chronic stroke pati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which wa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with a crossover design. Self upper extremity exercise, conservative VR therapy, and VR therapy with CIF were performed for one hour per session, 5 times per week, over a 3 week period. The main outcome measures involved range of motion (ROM) including shoulder, elbow, and wrist joints, a Manual Function Test (MFT), and a Motor Activity Log (MAL). Data were calculated as posttest and pretest changes in every session and were analyzed using Friedman and Wilcoxon signed-rank tests at p<.05.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in ROM measurements of shoulder and elbow joints were seen with VR therapy with CIF compared to VR therapy and self upper extremity exercise (p<.05), whereas no significant increasing was noted for the wrist joint (p>.05). 2)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in the MFT was seen with VR therapy with CIF compared with VR therapy and self upper extremity exercise (p<.05). 3) VR therapy with CIF also resulted in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in both activity of use (AOU) (p<.05) and quality of movement (QOM) (p<.05) on the MAL test when compared with VR therapy and self upper extremity exercise, respectively. In conclusion, VR therapy with CIF was more effective than conservative VR therapy and self upper extremity exercise in improving the upper extremity function in hemiplegic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약리반응속도론(Pharmacokinetics) 모델을 적용하여 최근 개발되고 있는 항바 이러스성 생화학 작물보호제의 정량적 약효 검정 및 작용기전 탐색 기술을 개발하 고자 본 연구에서는 이를 위한 약리반응속도론적 파라미터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 고 사례 실험을 수행하였다. 시험약제를 식물체 또는 바이러스 매개충에 분무처리 하고 (매개충의 보독화 직후 약제처리 하고 시험 유묘에 충 접종) 경과 시간에 따 라 시험 유묘에서 바이러스의 발병율을 검정하면 약효에 따른 발병율을 무처리와 비교 가능하다. 이 때 시간에 따른 발병율의 회귀 곡선식에서 MVIT50 (바이러스 전달 후 감염율 50%에 도달하는 시간), MAT (Mean Antiviral Time = |MVITtreated- MVITcontrol|), AUG (Area Under Graph), 약효의 정량적 값인 F value (=AUGtreated/ AUGcontrol)를 얻을 수 있다. 애멸구에 의해 영속전염하는 벼줄무늬잎마름병바이러 스(Rice Stripe Virus, RSV)에 대하여 신규 개발된 2종의 항바이러스성 생화학 작 물보호제로 상기와 같이 약효 검정 시험을 수행한 결과, f(x)=a(1-exp(-bx))c의 회 귀곡선식이 얻어졌으며 무처리구에서 MVIT50이 1시간, MAT는 0, F value가 1.00으로 계산되었다. 이에 비해 시험 약제인 KNF2016은 MVIT50 5.75, MAT 4.75, F value 0.71, KNF2022는 MVIT50 5.55, MAT 4.55, F value 0.70으로 확인 되었다. 즉, 본 시험 약제는 무처리와 비교하여 각각 F value로 0.29, 0.30의 항바이 러스 약효가 있었다. 1회 처리에 따른 약효 지속기간도 KNF2016이 13.4일, KNF2022가 14일 이상으로 검정되었다. 애멸구 보독충에는 약제처리를 안하고 시 험 유묘에만 경엽처리 후 보독충을 접종할 때, 보독충에서 바이러스는 검정되면서 항바이러스 효과는 시간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본 시험 약제들을 처리한 벼를 애멸구가 흡즙하더라도 보독충 체내 바이러스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 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약리반응속도론 모델을 사용하면 항바이러스 작물 보호제의 정량적 약효 평가가 가능함과 동시에 약제의 작용기전 탐색에도 유용한 기술로 평가되었다.
전남 나주시 배시험장에서 채집한 깍지벌레류에서 채집한 깍지벌레류에서 기 생벌류에 기생된 비율을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한 깍지벌레류에 대한 기생률은 25.8%였다. 1월의 기생율이 높은 것은 이전에 기생당한 깍지벌레가 발견된 원인 으로 생각된다. 한편, 배나무에서 채집한 온실가루깍지벌레(Planococcus kraunhiae) 를 잠두(Vicia faba L.) 유묘에서 사육하면서 15, 20, 25, 30℃에서 각태별 발육기 간을 조사하였다. 15℃에 알기간은 약 20.9일이었고 25, 30℃에서 7.1, 7.5일이었 다. 알에서 성충까지 전체 기간은 15℃에서 약 117.7일이었고, 20, 25, 30℃에서 각각 54.9, 32.4, 30.3일이 소요되었다. 산란전 기간은 각각 31.6, 17.2, 13.1, 16.8 일이 소요되었다.
밑빠진벌레과(Nitidulidae)는 딱정벌레목(Coleoptera)에 속하는 곤충으로 감귤 수확기에 낙과하여 부패하는 과실에 발생하여 부패 과를 섭식하며 살아간다. 본 연구는 감귤과원에 발생하는 밑빠진벌레과의 종 다양성과 연중 발생 시기와 정도 를 구명하고자 2009년 6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제주도 감귤원에서 밑빠진벌레과 발생 및 연간동태를 조사하였다. 낙과하여 부패하는 과실에서 채집한 밑빠진벌레 과 성충을 분리 및 동정한 결과 8종으로 분류․동정 되었으며 이중 2종은 국내 미기 록 종으로 동정되었다. 밑빠진벌레과 8종의 연간 발생에서 애넓적밑빠진벌레 종 만 겨울에 다량 발생하였으며 나머지 7종은 초여름부터 초겨울까지 발생하였다. 밑빠진벌레과 8종에 대한 시기별 종 다양도 관련 지수의 변동에서 종수는 겨울철 에 낮게 나타났으며, 종풍부도는 4월에 가장 높았고 1월 및 2월에 낮았다. Shannon지수는 12월과 1월 ¡‘0’값을 보였고 봄부터 가을까지 생육기에는 1.0에 근접하였다. Hill 지수는 겨울철 12월부터 2월까지 낮았고 생육기에는 2.5 부근에 서 변동하였다. 종균등도는 겨울철인 12월과 1월에 ¡‘0’값을 나타냈고 생육기에는 0.8 정도 값을 보였다. 8종의 발생시기의 유사성을 기준으로 군락분석을 실시한 결 과 유사도 거리 0.5 수준에서 4개 집단으로 분리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애넒적밑빠진벌레는 단일 독립집단으로 구분되었다.
화살깍지벌레(Unapsis yanonensis Kuwana) 여름성충의 온도별 산란 및 발생 약충의 발육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2010년 8 월 감귤 잎에 발생한 성충을 채집하였다. 야외 채집한 성충은 5개 항온기에서 각 온도(13℃, 17℃, 25℃, 29℃, 33℃, 16L8D, RH 30~60%) 처리하여 관찰하였다. 화살깍지벌레는 깍지 내에서 산란 및 부화하여 약충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갖고 있 어 잎에 발생한 약충수를 산란수로 조사하였다. 여름성충의 산란기간은 29℃에서 53.1일로 가장 길었으며, 17℃에서는 31.9일, 13℃에서는 33.9일로 조사되었고, 고온조건인 33℃에서 29.0일로 가장 짧았다. 산란 수는 13℃에서 46.5개로 가장 적었으며 저온에서 고온으로 갈수록 증가하여 29℃에서 254.5개로 조사되었으나 33℃에서는 128.1개로 오히려 감소하였다. 한 성충의 산란수는 주기에 따라 증가 및 감소하여 그 경향이 저온인 13℃에서 2회, 그 외 온도에서는 3회 관찰되었다. 1회로부터 마지막 주기까지 각 구간 산란수는 점차 감소하여 29℃의 경우 1회째에 123.2개, 2회째에 84.9개, 3회 이상에서 46.4 개 산란하였다. 발생한 약충의 성비는 1:0.48(13℃), 1:4.85(17℃), 1:2.34(25℃), 1:1.85(29℃), 1:0.56(33℃)로 조사되었다. 온도별 발육실험 결과 약충은 13℃에서 1회 탈피 후 발육하지 못하였고 33℃에 서 2회 탈피하였으나 성충으로 완전히 신장하지 못하였다. 성충까지의 발육기간 은 17℃에서 108.1일, 29℃에서 46.4일, 25℃에서 44.4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