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인에 대한 처우는 교정의 패러다임에 따라 달라져 왔다. 응보주의 시대 에는 교화라는 교정 서비스의 생산과 소비의 개념이 없었으나 응보주의 행형 이념의 배경이 되었던 특별권력 관계이론이 수정되고 인도적인 행형 이념이 대두 됨에 따라 형벌의 목적은 교육과 치료에 있다는 교육형 주의가 도래되었다. 관료독점 교정 공공재 레짐과 관리적 접근을 전제로 하는 교육형 주의는 과학적인 보안 서비스와 교화 서비스를 생산내용으로 하면서 근대이후 경로 의존적인 수확체증 방식으로 계속되어 왔으나 여전히 높은 재범률과 교정에 대한 탈 행정적 접근의 필요성 등으로 교정 공공재의 생산을 행정적 접근이 아닌 사회복지적으로 하려는 움직임이 대두었다. 특히 사회복지학의 가족치료 이론, 강점 이론, 위기개입 모델은 교정복지 또는 사법복지의 중요성을 시사하였으며 이에 따라 교정재(矯正財)의 생산도 사회복지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하였으며 교도소의 직제에도 그러한 것이 반영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교정복지의 역사가 일천한 관계로 국내에서는 교정복지에 대한 통일된 정의가 없고 교정복지학의 성격이나 정체성도 규명되지 않아 교정복지학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교정복지와 교정복지학에 대한 과학적인 성격규정을 시도하였는데 이러한 논의의 실익은 교정복지재 생산의 대상과 생산의 주체 및 교정복지 실천기술의 선택과 교정복지 탄력성의 구성요소 등을 결정하는 실천적 의의가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교정복지의 나아갈 방향등을 회복적 교정복지와 관련시켜 모색해 보았다.
이 논문에서는 지난 50년 동안 몽골에서 한국어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고자 먼저 1959년에 몽골에서 발표된 홍기문의 논문을 소개하고, 한국어 연구, 훈민정음과 몽골족 문자들과의 관계 연구, 한국어 교육을 위한 연구로 나누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살폈다. 홍기문은 남북한을 통틀어 최초로 몽골을 방문한 학자로 한국어와 몽골어에 대해 흥미로운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13-14세기에 일어난 한국어와 몽골어의 접촉이 한국인의 언어와 문자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한국어 연구는 계통, 문법, 어휘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계통 문제와 어휘, 특히 한국어 속의 몽골어 차용어에 대해서는 수미야바타르 교수가 연구했고, 몽골어와 한국어의 문법 비교는 젊은 연구자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훈민정음과 몽골족 문자들과의 관계는 샥다르수렝 교수가 심도 있게 연구했고, 한국어 교육을 위한 연구는 샌빌렉트 교수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몽골에서의 한국어 연구는 기존의 알타이어학 연구에서 한국어와 몽골어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두 언어의 친근 관계를 객관적이고 실증적으로 밝히는데 일조하리라고 기대된다. 몽골족의 문자들과 훈민정음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되며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어와 몽골어의 문법 비교는 몽골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 교재 개발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한국어학 자료실 설치와 한국어 연구자들의 연구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남았다.
본 논문은 한국학 연구를 수행하는 학문집단이 내면적으로 지녀야 할 규범에 대한 검토 작업이다. 그러한 논의 지평은 한국학이 아시아의 연대의식 구축을 위해서 독자적이고 자립적인 ‘자치적 학문공동체’의 모습으로 등장되어야 한다는 것에 설정된다. 이러한 논의 안에서 오리엔탈리즘이나 옥시덴탈리즘의 시각은‘아시아적 연대의식’구축의 저해 요소로 전제된다. 본 논문은 두 시각에 내재한 근본적 문제가 무엇인가를 검토하면서, 그 극복에 대한 단초를 시론적 형태로 제시하는 것에 그 초점을 맞춘다. 그러한 시도는 본 논문 안에서 두 가지의 방법에 의해 제시된다. 첫째는 동서의 기존 가치에 상호 간의 가치 덕목을 보충하는 교차적 상보작업이다. 둘째는 상호 전통문화에 대한 비(非)대응적, 혹은 다(多)대응적인 눈높이를 지니게 하는 일이다. 이러한 작업은 동·서양의 동등한 상호이해를 전제로 옥시덴탈리즘과 오리엔탈리즘에 들어있는 권력관계를 지양하는 것에 들어있다. 이러한 시도는 학문 차원의 미시적 연구가 수행할 의무이자, 그러한 의무 이행은 공동체적 연대에서만 가능하다. 서양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위해서 먼저 아시아에서의 올바른 연대가 필요하며, 이러한 작업은 한국학 탐구의 규범적 태도를 설정하는 기준으로까지 부상되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기능적 전기자극 동안의 과제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회귀분석 을 통해 인과관계에 따른 설명력을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중재방법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15명 의 실험군은 기능적 전기자극 동안에 과제훈련을 실시하였고, 13명의 대조군Ⅰ은 기능적 전기자극만을 실시하였으며, 11명의 대조군Ⅱ는 과제훈련만을 실시하였다. 6주 후에 분산분석을 통해 세 그룹 간에 손의 근력과 상지의 기능, 운동 활동 지표와 일상생활활동에서 평균변화량의 차이를 각각 비교하였다. 그리고 영역별 결과에서 상지기능의 향상에 대한 잠재적인 변인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회귀분석을 통해 상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요소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 결과 손의 근력과 상지 기능, 운동 활동 지표에서 세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고, 기능적 전기자극 동안에 과제훈련을 실시한 실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p<.05).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에서 나타난 각 요소들은 상호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변수간의 인과성을 확인하기 위한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결과, 모형 1에서는 근력(R2 = .17), 모형 2에서는 움직임의 질(R2 = .28), 모형 3에서는 움직임의 질과 실험군 중재법(R2 = .37)이 유의한 설명력을 보였다. 운동 활동 지표 중 움직임의 질과 실험군에서 실시한 중재 방법이 상지 기능에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로 나타났고, 상지기능의 회복을 위해 기능적 전기자극 동안의 과제훈련에 대한 중요성을 입증하였다. 결론 : 기능적 전기자극 동안에 과제훈련을 실시한 실험군은 대조군Ⅰ,Ⅱ보다 손의 근력과 상지기능, 운동 활동 지표에서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움직임의 질과 기능적 전기자극 동안의 과제훈련이 상지기능 향상을 위한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상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기능적 전기자극 동안에 능동적이고 반복적인 과제훈련 적용이 작업치료사에 의해서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최근 들어 사회복지사 자격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주장에서 멈추지 않고, 관련 법령의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수요를 조절하고, 나아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계기로 삼고자 하고 있다.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의 이수해야 할 의무교과목 수를 늘리고, 사회복지현장실습의 강화를 통해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며, 사회복지사 1급· 2급 자격증을 국가시험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소위 ‘단일사회복지사자격제도’ 등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의 움직임은 찬성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일이지만, 앞으로 닥쳐올 대학입시자원의 감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제도의 시험제 전환, 보육교사 2급자격증관련 이수 의무 교과목 수의 증가,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교육정책 등은 2년제 전문대학에게는 큰 위기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열고 전진할 수 있는 기회임에도 틀림없다. 따라서 2년제 전문대학은 이 같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이며, 자발적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전문대학의 장점인 단기성, 현장(업무)중심성, 전문성, 평생교육친화성 등을 살려,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의 복지업무특성을 파악하여 분야별, 업무별, 대상별로 전문화하고, 사회복지현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현장중심의 맞춤교육의 실현에 중심을 두어 교육과정을 개선해 나간다면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은 분명히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들에게 RECK MOTOmed viva2를 이용한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와 과제 수행을 통한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의 적용이 상지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상자는 2010년 3월부터 동년 9월까지 A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재활치료가 의뢰된 입원환자 들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46명을 각각 23명씩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군과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군으로 나누어 중재 전, 후의 변화를 비교해 보았다. 대상자들은 3주간 30분씩 주 5회 작업치료를 받았고, 추가적으로 RECK MOTOmed viva2를 이용한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 혹은 과제 수행을 통한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를 3주간 30분씩 주 5회 동안 받았다. 상기 기능 향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재 전, 후에 Fugl-Meyer Assessment(FMA), Manual Function Test(MFT)를 실시하였다. 결과 :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군의 상지 기능은 FMA의 총점이 21.22±12.35에서 25.26±11.88로, MFT의 총점이 33.17±22.83에서 41.52±23.69로 향상되었고(p<.05),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군의 상지 기능은 FMA의 총점이 22.22±12.48에서 26.39±10.84로, MFT의 총점이 33.52±21.83에서 42.22±21.67로 향상되었다(p<.05). 결론 :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군과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군의 상지 기능 향상을 비교해 본 결과,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반복적 단일 운동 치료와 과제 지향적 운동 치료가 대근육 기능 또는 소근육 기능과 같은 상지의 특정 기능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전반적인 상지의 기능 향상을 유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재고관리는 기업 경영과 자산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재고를 관리하는 창고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생산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기존 창고 인프라의 구조를 분석하고, 신기술 도입 및 창고 효율화/최적화를 위한 회사의 전반적인 조직분석과 과제의 도출을 목표로 창고관리 구조혁신을 위한 추진 과제를 정립하였고, 입고부터 출고까지 창고관리를 위해 필요한 시스템 및 설계/개발 체계 프로세스를 구현하였다. 기업환경 분석은 각 부서별 인터뷰를 중심으로 업무현황 및 업무 Process분석을 중심으로 추진과제를 도출하였고, 이를 통해 관리 수준 분석, 조직 분석 및 운영안 제시, 창고 기능 최적화 방안 수립, 중단기 추진 과제를 정립하였다. As-Is Flow와 To-Be Modeling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과제 우선순위를 정립하여 각 과제별 중장기적인 종합추진일정계획을 수립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ctivity ratios of global trunk muscles and local trunk muscles in relation to adjustments in the level of task difficulty while performing stability exercises in easily applied bridging lumbar stabilization exercise. Twenty healthy subjects performed bridging lumbar stabilization exercise while the level of task difficulty was plate was used in the same posture for all the exercises. EMG was used to examine the activity ratios of the global muscles and multifidus in relation to the level of task difficulty. Moreover, the activity ratios of the multifidus muscle, the erector spinae and the gluteus maximus muscle were measured. A one-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 was used, and a Bonferroni correction was conducted (=.05). When the bridging lumbar stabilization exercise were performed at different difficulty levels, the activity of the multifidus muscle, which is a local muscle, was high in all three exercises. Also, compared to low intensity and intermediate intensity exercises, high intensity exercises showed more significant differences (=.05). Among all the muscles, the multifidus showed the highest activity at intermediate intensity. Based on these results, we suggest that in the case of bridging lumbar stabilization exercise, low intensity or intermediate intensity exercises are more suitable and efficient for local muscle stabilization.
산업화 및 세계화에 따른 자살문제가 점차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부터 자살은 중국의 사망원인 중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였다. 자살문제의 심각성으로 인하여 중국인의 독특한 자살률 추세와 유행병학적 특징을 파악하기 위하여 최근에 학술계에서 중국인의 자살에 관한 연구가 증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의 핵심간행물에 등재된 39편 중국문헌과 11편 외국문헌을 분석하여 그동안 중국인의 자살연구 내용과 한계점을 살펴보고 최근의 핵심 이슈와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향후의 자살연구 과제도 제시하고자 한다. 선행연구를 살펴본 결과 연구목적에서는 자살의 현황과 특징을 다루었지만 자살예방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연구대상에서는 일반인 및 청소년에 편중하였고 자살 위험성이 높은 기타 인구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연구방법에서는 설문조사와 심리부검조사를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중국인 자살 행위 원인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였다. 연구변인에서는 사회학과 인구학요인을 사용하였고 경제와 문화요인의 사용은 부족하였다. 키워드 ‘자살위해’, ‘청소년’과 ‘자살미수’가 자살연구의 핵심 이슈로 꼽혔고 키워드 ‘자살행위’, ‘대학생’과 ‘자살생각’에 대한 연구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의 연구 과제를 제시하면, 첫째, 중국사회 환경이 변천함에 따라 개인 삶의 환경이 함께 변화하는 상호작용 요인을 찾아냄으로써 거시적인 각도로 자살문제를 접근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질적과 양적 연구방법의 장점을 결합하고 중국 각 지역의 문화특징과 사회 환경을 고려하여 자살 위험인구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자살 위험인구를 비롯하여 전인구에 적용할 수 있는 자살예방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동시에 이러한 프로젝트의 효율성도 함께 측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secondary tasks such as sending text message (STM) and searching navigation (SN) on skin conductance level (SCL) during driving. The participants included 29 taxi drivers; 14 males aged 56.7 ± 4.3 with 29.7 ± 7.0 years of driving experiences and 15 females aged 55.5 ± 3.5 with 20.1 ± 5.7 years of driving experiences. All subjects were instructed to keep a certain distance (30m) from the car ahead and a constant speed (80km/h or 100km/h). SCL was measured during driving only and driving with secondary tasks. SCL was more increased during the driving with secondary tasks than driving only. By increasing the driving speed, SCL was increased during the driving with secondary taks. Secondary tasks increased an activation of sympathetic nerve system.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CL according to gend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quantitatively evaluate the effects of the secondary task with unexpected situation during simulated driving using the variable indicating control of vehicle. The subjects were participated 50s people including 15 males with 29.5±6.7 years of driving experiences and 15 females with 20.1±5.6 years of driving experiences. All subjects were instructed to keep a certain distance (30m) from the car ahead and a constant speed (80km/hr or 100km/hr). Sending text message(STM) and Searching navigation(SN) were selected as the secondary task. Experiment consisted of driving alone for 1 minute and driving with secondary task for 1 minute. It was defined driving phase and unexpected situation phase respectively. Medial-lateral coefficient of variation(MLCV) of car movement was analyzed for evaluating lane keeping in this study. In the results, MLCV was increased by 118.3% at 100km/hr. In the case of secondary task, MLCV in STN and in SN were increased by 235.1% and 290.3%, respectivel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In case of driving at high-speed and with secondary task, it may be disturbed constant control of the vehicle when unexpected situation appeared sudden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 task-oriented approach on weight-bearing distribution and muscular activities of the paretic leg during sit-to-stand movement in 18 chronic stroke patients. Both groups were received neurodevelopmental treatment for 30 min/day and then the experimental group (=9) followed additional a task-oriented approach (sit-to stand training with controlled environment) and the control group (=9) followed a passive range of motion exercise for 15 min/day, five days/week, for four weeks. Weight-bearing distribution and muscular activities of the paretic leg during sit-to-stand movement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four weeks of training. There was significantly improved weight-bearing distribution of the paretic leg during sit-to-stand movement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with that of the control group after four weeks of training (p<.05). But electromyographic activities of the quadriceps and the tibialis anterior of the paretic leg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p>.05). Thus, it is necessary to apply a task-oriented approach to improve the weight-bearing distribution of the paretic leg during sit-to-stand movement in chronic stroke patients.
최근 국내 양잠산업은 의류중심의 전통적인 양잠산업에서 기능성 양잠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런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에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기능 성 양잠산업 종합계획 수립 근거가 마련되었다. 기능성 양잠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서는 현재 양잠산업의 실태와 문제점 파악이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양잠산물의 생산· 판매구조와 산업 분야별 애로요인 및 개선사항에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 내용은 양잠산물 단위당 생산액, 생산 및 소비형태, 가공업체의 원료구매 및 제품 판매구조, 양잠산물 유 형별 부가가치 발생 크기, 분야별 애로요인 및 개선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담보제도는 지나치게 不動産擔保制度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그동안 자본의 원활한 흐름이 저해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산이나 채권 등의 권리가 부동산보다 더 많아지게 제조업과 컴퓨터분야의 중소기업 등 일부기업의 경우에는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담보가액 보다 동산이나 채권이 4배가 넘는 환경에 처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의 자금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동산이나 채권 등의 담보제도에 대한 입법이 불가피하게 되어 2010년 6월 10일에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물적담보제도는 향후에 우리나라 담보법의 역사에서 커다란 획을 그을 정도로 중요한 법이라고 판단된다.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은 동산․채권담보법이 시행되기 전까지 세부적인 절차를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동산 및 채권은 부동산에 비하여 성상이 변하기 쉽고, 무엇보다도 그 종류가 많아서 이를 공적 장부에 기재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신설된 담보등기제도는 그 자체로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민법상의 담보제도를 개선하는데 일조를 할 것이다. 채권법의 국제화에 발맞추어 UNCITRAL의 담보거래에 관한 입법지침, 미국 등 선진국의 입법례를 우리 실정에 맞도록 수용함으로써 국제적인 거래기준에 따른 금융제도의 마련도 시급한 것이다. 즉 단기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활성화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