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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
        201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t was a case study to use as a basic data for efficient the preservation and management of subalpine coniferous forest in national parks. It is based on inhabitation condition of 210 individuals of Abies koreana Wilson that was found through local investigation in the sub-alpine zone of Jirisan National Park and Songnisan National Park. It analyzed the effect of the geographical location and topographical features, which are the basics of location environment, on the growth of A. koreana. The variables related to the growth of A. koreana are tree height and diameter at breast height. Topographical features include geographical longitude, altitude above sea level, slope of the mountains, aspect that describes the direction in which a slope faces and topographical wetness index. Topographical features were extracted through GIS spatial analysis. It used canonical correlation analysis to estimate whether the two variables groups have related to each other and how much they are related, if any, and estimated the effect of the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eatures on the growth structure of A. koreana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tree height and diameter at breast height that represent the growth structure of A. koreana show greater relation to geographical latitude distribution than topographical feature and the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actors show greater relation to diameter at breast height than tree height. The growth structure’s variable and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variable of A. koreana have meaningful relation and the result shows that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variables explain 18.1% of the growth structure. The variables that affect the diameter at breast height of A. koreana are geographical latitude, topographical wetness index, aspect and altitude, which are put in order of statistical significance. The higher the latitude is, the smaller the diameter at breast height. Depending on the topographical feature, it becomes bigger. The variable that affects the tree height is topographical wetness index, which was the only meaningful variable. Overall, the tree height and diameter at breast height that are related to the growth structure of A. koreana are affected by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eature. It showed that the geographical feature affected it the most. Especially the effect of water among the topographical features is expected to be bigger than the other topographical factors. Based on the result, it is expected that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eature is an important factor for the growth structure of A. koreana. Even though it considered only the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eatures and used spatial analysis data produced by GIS, the research results will be useful for investigating and researching the growth environment of coniferous forest inhabiting in sub-alpine zone of national parks and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establishing measures to efficiently manage and preserve evergreen needleaf tree such as A. kore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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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도심지 공원 내 식재된 버즘나무와 느릅나무를 대상으로 수관 내부의 온도, 풍량, 풍속 등 미기후 인자간의 상호관계를 규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장조사는 여름철, 8월 한 달간 오전 09시부터 오후 0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미기후 인자 측정 항목은 광량자센서(PAR Quantum Sensor SKP215), 정밀온도계측기(Pt1000-Sensor), 풍량풍속계(1467 G4 & HG4)를 이용하여 온도, 광량, 풍량 및 풍속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버즘나무와 느릅나무는 두 종 모두 외부 온도에 비해 수관 내부에서 냉각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수관 내부의 냉각효과는 대기 중의 풍량과 풍속이 있을 때 더 효과적이었다. 바람이 있을 때, 버즘나무는 풍량에 의해 수관 내부의 온도가 더 낮아지며, 느릅나무는 풍속에 의해 수관 내부의 온도가 더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바람이 없을 때, 두 종간 수관 내 평균온도 변화는 평균적으로 느릅나무가 -0.9℃, 버즘나무가 -0.958℃로 버즘나무가 느릅나무보다 식재 공간 내 온도를 낮추는데 비교적 더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는 도심 내 수목이 종별로 미기후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으며 또한, 수목의 미기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이 수종별로 다를 수 있음을 밝혔다는데서 의의가 있다. 향후 활엽교 목 이외에 상록수, 관목류 등 다양한 수종 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도시 녹지 공간 내 미기후 조절에 효과적인 조경수를 보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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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3.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목포 유달산을 중심으로 한 인근 도서에 분포하는 왕자귀나무군락의 식생구조 및 입지환경 특성을 밝히고 자 실시되었다. 목포 유달산의 왕자귀나무군락(군락Ⅰ)은 상대적으로 해발고가 높은 곳에 위치했고, 주요 수종의 수령 은 30년 정도였다. 이 군락은 지속적인 교란으로 식생발달 초기단계의 식생구조를 보였다. 바닷가 인근 평지의 모래토양 에 형성된 군락 Ⅳ는 주요 수종의 수령이 9년 정도였다. 이 군락은 비교적 최근 인위적으로 교란된 곳에 열악한 환경에 적응력이 강한 왕자귀나무가 유입되어 순림을 형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 외 군락(Ⅱ, Ⅲ)은 왕자귀나무와 낙엽성 참나무류가 서로 경쟁하는 식생상황을 보였으며, 주요 수종의 수령은 13∼30년이었다. 상대적으로 식생구조가 발달한 왕자귀나무군락일수록 바닷가 인근에 해발고가 높은 급경사에 위치했다. 식생발달 초기단계에는 임상으로 유입되는 광합성 유효광이 많아 관목층에 왕자귀나무의 치수발생 및 생장량이 높았다. 왕자귀 나무는 바닷가 훼손지나 척박한 토양에 적응력이 강해 이러한 곳에 출현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식생구조가 발달하 여 지력이 높을수록 낙엽성 참나무류와의 경쟁에 밀려 왕자귀나무의 세력이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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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4.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cer tegmentosum Maxim. extract (ATE) on non-alcoholic fatty liver in Sprague Dawley (SD) rats. During oral administration of ATE, non-alcoholic fatty liver was induced by treatment with DL-ethionine. The lipid, total cholesterol (T-CHO) and malondialdehyde (MDA) in the liver tissue of ATE-fed rats showed lower levels, as compared to ATE-unfed rats. In ATE-fed rats, the serum levels of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nd γ-glutamyl transferase (GGT) were lower than the case of ATE-unfed rats. Oil red staining of the liver showed that the lipid deposits were decreased by feeding ATE. These results strongly indicated that ATE has positive effects of protection against non-alcoholic fatty liver 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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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resent study was to survey the site environment, vegetation structure and soil characteristics in the wild habitats of Acer tegmentosum Maxim. and offers basic information for habitats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Most of the wild habitats were located at altitudes between 605~1,413m with inclinations ranged as 8~30°. The bare rock rate were 8~50%. The vegetation structure by the PC-ORD based on the Two Way Cluster Analysi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CommunityⅠ(Acer tegmentosum – Quercus mongolica), CommunityⅡ(Acer tegmentosum - Carpinus cordata), CommunityⅢ(Quercus mongolica – Tilia amurensis). The species diversity(H') was highest in CommunityⅡ as 1.474, CommunityⅠwas 1.471, Community Ⅲ was 1.219. The soil textures were Clay loam, The average soil pH was 4.8, Soil organic matter was 15.15% and available phosphorus was 2.33ppm. Ordination analysis result by soil characteristics, community, characteristic species showed that the greatest effect factors were slope, altitude, tree and shrub’s cover rate, organic matter, total-nitrogen, calcium, magnesium.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environment factor result showed that O.M. - (T.N., K+, Mg2+, CEC, EC), T.N. - (K+, Mg2+, CEC, EC) were positive cor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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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7.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충남 서산에 위치한 금강산 내 신갈나무림과 소나무림의 유기탄소 흡수량의 비교를 위해 2013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지상부와 지하부 생물량, 낙엽생산량, 낙엽층의 낙엽량, 그리고 토양의 유기탄소 분포량, 토양호흡량을 측정하 였다. 지상부와 지하부 생물량에 분포하고 있는 유기탄소의 양은 신갈나무림과 소나무림에서 각각 115.07/34.36, 28.77/8.59 ton C ㏊-1이었으며, 임상낙엽층에 각각 4.89, 6.02 ton C ㏊-1, 토양층에 각각 132.78, 59.72 ton C ㏊-1 50㎝-depth가 분포하여 신갈나무림과 소나무림의 전체 유기탄소량은 281.52, 108.69 ton C ㏊-1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지소 신갈나무림과 소나무림에서 연간 광합성을 통하여 식물체에 고정된 유기탄소량은 각각 10.64, 3.64 ton C ㏊-1 이었으며, 낙엽생산을 통해 임상으로 유입되는 유기탄소량은 신갈나무림과 소나무림에서 각각 2.83, 2.20 ton C ㏊-1 으로 나타났다. 토양호흡을 통하여 방출되는 유기탄소량은 신갈나무림과 소나무림에서 각각 9.77, 5.54 ton C ㏊-1 이었으며, 유기탄소 순생산량과 미생물호흡량의 차이로 추정했을 때 본 신갈나무림과 소나무림에서 연간 대기로부터 순 흡수하는 유기탄소는 3.90, 0.81 ton C ㏊-1 yr-1 로 나타나 신갈나무림의 유기탄소 흡수량이 소나무림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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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고산·아고산 식물들은 기후온난화에 매우 민감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장기생태연구지에서 서식하는 고산·아고산 식물들의 서식지 유실이 관찰되고 있다. 특히, 고산·아고산에 고립되어 서식하는 기후유존종들은 인근 개체군들로부터 개체의 유입이 어려워 서식지 유실이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지형의 영향에 의해 형성되는 미기후 공간들이 서식지 유실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산·아고산 기후유존종인 구상나무는 기후온난화에 따라 서식지 유실이 우려된다. 특히 한라산 개체군은 분포의 남방한계에 위치하고 있어 온난화에 따른 서식지 유실이 우려되고 있다. 미래 기후변화에 따라 한라산 구상나무의 서식지 유실을 예측하기 위하여 아고산지역에 있는 미기후 공간들의 이해와 이를 반영한 서식지 적합도 예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지형조건과 지형조건을 함수로 예측된 기온 조건을 사용하여 한라산 구상나무의 미소서식지의 적합성을 앙상블 종분포 모형을 적응하여 예측하였다. 예측 결과, 한라산 아고산 지역에서 구상나무의 분포는 미지형에 의해 형성되는 미기후에 의해 매우 잘 설명되었으며, 특히 수분조건에 매우 민감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강수량의 증가와 미기후 공간들이 구상나무 서식지에 대한 온난화의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229.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우리나 라에만 분포하는 1속(屬) 1종(種)의 특산식물이다. 현재까 지 국내에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진 자생지로는 충북 괴산 군, 충북 영동군, 전북 부안군, 경기도 고양시, 충북 진천군 등이 밝혀져 있다. 미선나무는 1속1종이라는 희귀성으로 인 해 미선나무의 환경 및 생태적 특성에 대한 연구와 새로운 자생지 발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그 외 미 선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부문에 대해서 연구가 진행되었다. 또한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보전하기 위한 관리방안에 대 해서도 많은 연구가 있었다. 그러나 미선나무의 중요성에 비해 보전을 위한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는 Lim et al. (2009) 에 의해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있는 미선나무 아개체군의 생 태적 특성과 관리제언 이후 추가 연구가 필요함에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에서 기 발표된 미선나무 관련 문헌연구를 통해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의 보전관리방안의 방향을 설정하고자하였다. 미선나무에 대한 연구는 크게 미선나무 자생지의 식생에 관한 연구, 새로운 미선나무 자생지에 대한 연구가 다수 있었 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외 기타 분야로 분포변화 예측, 추 출물을 이용한 연구 등, 삽목발근에 관한 연구 등이 있었다. 이들 연구의 대상지는 주로 충북 괴산군 추점리, 율지리, 송덕리, 충북 영동군 매천리, 전북 부안군 청림리 및 중계리 등이었으며, 이들 지역은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 되고 있는 지역이다. 추가 대상지역으로 충북 진천군 용정 리, 경북 의성군 의성읍 등이 있으며, 최근에 Lee et al. (2014)에 의해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미선나무가 자생하 는 것이 밝혀졌다. 일반적인 미선나무의 분포 지역 특성은 해발고도 45 ~ 175m이며, 경사진 비탈면의 전석지에 주로 자생하고 있으 며, 경사는 12° ~ 45°, 방위는 남동, 북서, 남서 등 특정 방향에 편중되어 분포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선나무 분포지역의 식생은 관목층 이상의 수목을 모두 벌목한 지역(충북 괴산군 추점리, 송덕리, 전북 부안군 청림 리)을 제외하면, 교목층에는 굴참나무, 굴피나무, 굴피나무 등이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은 떡갈나무, 졸참나 무, 상수리나무 등이 우점하였으며, 관목층에서는 생강나 무, 싸리, 국수나무 등이, 초본층에서는 환삼덩굴, 칡, 주름 조개풀, 대사초, 덩굴닭의장풀, 조릿대 등이 우점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미선나무 자생지의 보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미선나무 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수관층의 제거 유무, 하 예작업의 유무 등이 미선나무의 생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결과를 종합해 보면 상층 수관을 제거한 전북 부안 군 청림리 자생지의 경우 흰명아주, 미국자리공 등의 외래 식물종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개화기 이외의 시기에 미선 나무가 잘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관목이 상의 수목제거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라고 하였으며(Lim et al. 2009), 충북 괴산의 추점리를 제외하고는 하예작업의 유무가 미선나무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상층수관층과 상관없이 생육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미선나무의 연구결과로 판단할 때 상층수관의 제거와 하예작업이 미선나무 생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다고 판단되며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일부 자생지의 경우 인위적 식재가 수행되었기 때문에 자생지의 관리에 있어 식재에 대한 필요 성 여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30.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천연기념물은 문화재보호법상의 국가지정문화재 중 ‘국 가적‧민속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등의 가치가 큰’ 기념물에 해당하며, 특히 천연기념물(식물) 은 261건(전체 455건, 문화재청 2015. 6. 기준)으로 그 비중 이 매우 높고, 그 중에서도 노거수가 169건으로 식물 지정 건수의 약 65%에 해당한다. 노거수(老巨樹)는 일반적으로 크고 오래된 나무를 의미하나, 수령이 많고 오래된 나무로 서 진귀성, 고유성, 역사성 등의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정 근, 2008; 이은복 등, 2009; 정대영, 2011)으로 자연적 가치 와 더불어 문화적 가치가 복합된 우리 민족의 자연유산이 다. 하지만 노거수의 자연노화, 기상변화, 개발‧오염에 의한 환경훼손, 일부 인위적 관리시설물에 인한 생육환경 악화로 인해 수목의 수세 쇠약 및 고사가 발생되어 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거수의 생육상태 및 생육환경 실태조사, 피해양상, 개선방안 마련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노 거수 생육환경 연구에는 토양의 물리적‧화학적 환경 분석을 통한 토양환경 개선 방안 마련(김효정, 2012), 경상남도 지 역 노거수를 대상으로 생육상태와 토양환경과의 상관 분석 (김효정, 2011), 서울‧경기 지역의 노거수 건강도(고사지율, 공동크기)‧근원부 현황과 토양환경 및 입지환경과의 상관분 석(강현경과 이승제, 2005), 전라도지역의 노거수 생육현황 및 생육환경 실태조사를 통안 관리방안 제시(김태식 등, 2009) 연구가 있었다. 이러한 추세에서 본 연구는 노거수의 생육현황 및 생육환경을 분석하고, 일부 관리시설물에 따른 수목활력도 차이 분석하였으며, 노거수 관리방안 개선을 위 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는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노거수 실태조사 자료 (2008~2011)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노거수 중 지정 건 수가 많은 은행나무와 소나무를 중심으로 생육현황, 인위적 관리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형성층 전기저항 값을 이용하여 인위적 관리에 따른 수목생육(수목활력도)의 차 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는 천연기념물 노거수 실태조사(문화재청, 2011; 2010; 2009; 2008)의 소나무(24건), 은행나무(15건) 등 총 39건에 대한 측정 자료를 활용하였다. 현장조사는 2월 ~ 10월까지 9개월 동안 실시하였으며, 조사항목은 생육현황 (제원 및 수형형태, 수목활력도)과 생육환경(토양환경과 인 위적 관리시설)으로 구분된다. 노거수의 제원 및 수형형태 를 조사하기 위해 수고는 측고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근원둘레와 흉고둘레, 수관폭(동서, 남북)은 줄자를 이용해 실측하였다. 수목활력도는 휴대용 형성층전기저항 측정기 OZ-93(Shigometer)을 사용하고 오차를 줄이기 위해 4곳을 2회(봄, 여름) 측정하여 그 값의 평균을 노거수의 대표값으 로 사용하였다. 인위적 관리시설로는 복토와 석축, 불투수 포장 유무를 조사하였으며, 보호책은 수관면적 이하와 이상 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 21.0 을 이용하였으며, 표본수가 30이하로 적어 인위적 관리시설 물에 따른 수목활력도 차이는 독립표본 비모수 검정으로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노거수의 제원 및 수형조사 결과 소나무의 평균 수고는 14.2m로 6.2~27.4m 범위이며, 수관폭은 동서방향이 평균 19.0m, 남북방향은 평균 20.1m 이고, 흉고둘레의 평균은 5.0m, 2~10.8m로서 사이에 분포하였다. 은행나무의 평균 수고는 25.9m로 14.0~39.0m에 분포하고 수관폭은 동서방향, 남북방향이 평균 약 26m로 각각 19.0~34.0m, 18.5~38.8m 사이로 조사되었으며, 흉고둘레와 근원둘레의 평균은 각각 11.8m, 13.1m로 나타났다. 수목의 활력도를 알아보기 위해 형성층 전기저항 값을 측정한 결과 소나무 전기저항 값은 평균 14.9㏀이고, 8.5 ㏀~37.5㏀사이에 분포하였다. 이 중에서 영월 청령포 관음송(제349호)의 전기저항 값이 8.5㏀로 생육상태가 가장 양 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보은 서원리 소나무(제352호)의 전 기저항값은 37.5㏀로 가장 높아 생육상태가 상대적으로 가 장 불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은행나무의 형성층 전기저항 값은 평균 13.5㏀로, 6.4㏀~40.5㏀사이에 분포하였다. 특히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6.4㏀)와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7.7 ㏀) 순으로 전기저항 값이 낮았다. 노거수의 인위적 관리시설 현황 분석 결과 소나무, 은행 나무 모두 과반수 복토된 것으로 나타났고, 소나무(54%)에 비해 은행나무(86%)의 복토 빈도가 특히 높았다. 노거수 주변의 석축 유무를 조사한 결과 소나무 54%, 은행나무 53% 등 과반수 노거수가 석축에 둘러싸인 것으로 조사되었 다. 보호책의 경우 소나무 41%, 은행나무 33%의 보호책 면적이 수관면적 이하로 수관을 보호할 정도의 충분한 공간 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거수의 인위적 관리 따른 형성층 전기저항 값을 비교한 결과 석축, 복토, 포장(비포장), 보호책(수관내부, 수관외부) 중에서 복토 유무에 따라 수목활력도에 유의한 차이(P<.05)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와 은행나무 모두 복토 된 수목의 평균순위가 복토가 되지 않은 수목보다 높게 나타나 형성층 전기저항 값이 더 높으며, 생육상태가 상대적으로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복토가 오히려 수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석축의 경우 소나무에서는 석축이 있는 노거수의 평균순위가 석축이 없는 노거수에 비해 높아 수목활력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의한 차이는 나타지 않았다.
        231.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구상나무는 러시아 극동의 해안에서 한반도의 고산을 따 라 제주도까지 분포하고 있으나 대부분 숲을 형성하지 못하 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수의 개체만이 드물게 발견되고 있 어서 IUCN은 절멸위기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에는 광대한 면적에 순림을 형 성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구상나무림이다. 국내에서 구상나무림의 분포는 한라산뿐 아니라 덕유산, 지리산, 가야산 등이 있으며, 최대 분포지역은 한라산으로 2003년을 기준으로 약 617.1 ha로 보고된 바 있다. 최근 각 지역 구상나무림의 쇠퇴가 확인되고 있으며, 이 에 대해서는 바람의 영향, 기후변화의 영향, 타수종간의 생 육에서의 도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상나무림의 쇠퇴를 규명하고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쇠퇴해가고 있는 한라산의 구상나무림의 군집 구조를 분석하고, 나아가 구상나무림의 지속여부를 판단하 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될 식생조사방법으로는 방형구법으로서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20×20m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Braun- Blanquet의 우점도와 위스콘신학파의 상대우점도 ․ 평균상대 우점도 ․ 우점도 등을 이용하여 식생구조를 분석하였다. 식생조사구의 선정은 대상지 내 구상나무림의 특성을 반 영 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총 25개의 조사구를 선정하 고, 선정된 조사구를 대상으로 방형구법(400㎡)을 이용하 여 군락별로 표본 조사 실시하였다. 측정항목은 교목층, 아 교목층은 수고(m), 흉고직경(㎝), 수관폭(m)을 측정하고, 관목층은 수고(m), 수관폭(m)을 측정하였으며, 초본층의 경우 초장(m), 피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구상나무의 고 사목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개체수조사와 수고조사, 흉고직 경조사를 진행하였다. 층위의 구분은 관목층 0-2m미만, 아 교목층 2-6m미만, 교목층 6m이상으로 수고를 이용하여 구 분하였다. 연구결과 조사구내 출현한 목본 총 종수는 34종으로 나 타났고, 총 개체수는 30,381목으로 나타났으며 구상나무는 2,225그루가 나타났다. 이 중 고사목은 720개체로 약 32.35% 로 나타났으며 평균수고는 5.44m, 평균흉고직경은 20.84㎝ 로 주로 교목상의 개체들이 주를 이루었다. 각 층위별 상대 우점치는 다음과 같다. 교목층의 상대우점치(IP)는 구상나무가 75.2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마가목 11.1%, 산개벚지나무 6.81%, 물 참나무 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교목층의 상대우점치는 구상나무가 33.33%, 다음으로 마가목 22.01%, 산개벚지나무 19.69%, 주목 17.69%, 물참 나무 2.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관목층의 상대우점치는 주목이 70.52%로 가장높게 나타 났고, 다음으로 산개벚지나무 5.12%, 화살나무 4.29%, 마 가목 3.86%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상나무는 2.83%에 불과 하였다. 평균상대우점치는 구상나무가 49.1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주목이 17.93%, 마가목 13.53%, 산개벚지나무 10.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상나무림의 경급분포를 분석한 결과 관목층이 매우 취 약한 종형의 형태를 내타내고 있어 지속적으로 숲을 유지하 는 것이 힘들 것으로 보이며 치수관리와 관목층의 유지관리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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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천연림을 구성하는 어떤 수종집단의 갱신은 대부분 종자 비(seed rain)로 낙하된 종자 또는 매토종자가 발아하여 치 수, 성목으로 자라면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는 발아에 적 합한 입지조건이 필요하며, 발아묘를 가해하는 동물, 다른 식물들의 방해, 열악한 환경조건에서의 생존능력 등이 관련 된다(Kimmins, 1997). 한편 Grubb(1977)은 천연갱신에는 개화, 수분 및 결실을 포함한 활력 있는 종자생산, 발아, 정착, 성장 등의 단계가 관련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천연 림의 생태적 영속성이 유지되려면 가장 먼저 충분한 종자, 건전종자가 환경공간에 공급되는 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종 자생산의 연년변이와 이에 대한 원인과 생태학적 변화에 대한 이해가 숲의 갱신에서 중요한 문제이다. 건전종자의 생산은 어떤 종의 천연림 생태계에서 지속적인 생존에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며, Masaki et al. (2007)은 치수발생 밀도 는 낙하종자 밀도로 설명됨을 보고하였다. Wesolowski et al. (2015)은 보호지역 천연림에서 우점하는 5종의 종자생 산 연년변이가 현저함을 보고했으며, 종자생산의 습성은 수 종마다 다르며 나름대로 생존을 위한 여러 가지 전략을 가 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북반구 수목의 종자생산 연년변이는 진화의 전략이며, 내생적 종자 생산주기(결실주기)는 관찰 되지 않았고, 종자생산의 연년변이는 실무율의 법칙(all or none law)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정규분포함을 보고하였다. 이에 이 연구는 수액을 음료용으로 이용하고 목재도 특수 용도로 활용되며, 조림수종으로 조림수요가 있는 고로쇠나 무의 천연갱신에 임상긁기(Figure 1)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종자풍년(masting year)인 21013년 가을, 양구군 해안면의 고로쇠 채종림에서 소형방형구(2×2m)를 4곳에 설치하고 종자낙하량, 치수발생량, 치수의 생육상태를 2015년 가을 까지 조사하였다. 발아묘가 발생한 이후 주기적으로 경쟁식 생을 제거하는 작업과 발아묘의 생육상태 및 개체수를 확인 하였다(Figure 2, 3). 현재까지의 주요 결과는 고로쇠나무의 발아묘의 형태적 특성, 발아묘의 피해양상, 시기별 발아묘의 개체수 등에 대 한 주요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2013년 종자풍년 이후에 2014년 봄에 다량의 발아묘가 발생하고 발아묘는 경쟁과 잎벌레류의 피해로 개체수가 점차 줄어드는 변화를 보였다. 고로쇠나무림 내에서 생육 중인 치수들이 드문드문 분포하 는 것을 고려하면, 다수의 발아묘가 생존하는 것은 부정기 적이나 종자풍년 이듬해 발생하는 다량의 발아묘가 피해발 생에도 불구하고 다수 생존하여 천연갱신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사료된다. 앞으로 일정기간 추가적인 조사ㆍ연구가 필 요하다. Figure 1. Injured seedlings of A. pictum subsp. mono in late May, 2015 Figure 2. Making regeneration bed in late August, 2013 Figure 3. Germination of A. pictum subsp. mono seed in early May, 2014 REFERENCES Kim, G.T. and H.J. Kim(2013) Secondary Dispersion of Several Broadleaved Tree Seeds by Wildlife in Mt. Jungwang, Pyeongchang‐.gun, Korea.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y 27(1): 64-70. Kim, G.T. and Kim, H.J. 2012. Sex morph, fruiting habit, and seed viability of Acer palmatum. Journal of Korean Forest Society 101(1): 91-95. Masaki, T., K. Osumi, K. Takahahi, K. Hoshizaki, K. Matsune and W. Suzuki(2007) Effects of microenvironmental heterogeneity on the seed-to-seedling process and tree coexistence in a riparian forest. Ecol. Res. 22: 724-734. Wesolowski, T., Rowinski, P. and M. Maziarz(2015) Interannual variation in tree seed production in primeval temperate forest: does masting prevail? European journal of forest research 134 : 9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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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fields, thousands of quality characteristics are measured in a day because the systems of process have been automated through the development of computer and improvement of techniques. Also, the process has been monitored in database in real time. Particularly, the data in the design step of the process have contributed to the product that customers have required through getting useful information from the data and reflecting them to the design of product. In this study, first, characteristics and variables affecting to them in the data of the design step of the process were analyzed by decision tree to find out the relation between explanatory and target variables. Second, the tolerance of continuous variables influencing on the target variable primarily was shown by the application of algorithm of decision tree, C4.5. Finally, the target variable, loss, was calculated by a loss function of Taguchi and analyzed. In this paper, the general method that the value of continuous explanatory variables has been used intactly not to be transformed to the discrete value and new method that the value of continuous explanatory variables was divided into 3 categories were compared. As a result, first, the tolerance obtained from the new method was more effective in decreasing the target variable, loss, than general method. In addition, the tolerance levels for the continuous explanatory variables to be chosen of the major variables were calculated. In further research, a systematic method using decision tree of data mining needs to be developed in order to categorize continuous variables under various scenarios of loss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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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실험은 일몰 후 밤 동안의 적색 LED(light emitting diode) 처리가 성목기 ‘후지’/M.26 사과나무의 광합성, 영양생장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적색 LED 처리구의 주간 광합성속도, 기공전도 도 및 증산속도는 무처리구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적색 LED 처리구의 야간 기공전도도와 증산속도는 무처리구보다 낮았고, 일몰 후 밤 동안의 적색 LED 처리는 야간 광합성을 유도하지 않았다. 잎의 특성에 있어서는, 적색 LED 처리는 잎의 면적과 C/N율을 증가시켰으나 잎의 SPAD값은 감소시켰다. 과대지의 길이는 적색 LED 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짧았다. 과실의 특성에 있어서는 적색 LED 처리는 과실의 에틸렌 발생량, 호흡속도, 가용성 고형물 함량 및 착색 정도를 증진시켰는데, 특히 착색 정도는 적색 LED 처리시간이 길수록 증가되었다. 결론적 으로, ‘후지’/M.26 사과나무의 일몰 후 야간 적색 LED 처리는 과실의 성숙을 촉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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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급속열분해 기술은 바이오매스를 수송용 연료와 고품질의 석유화학 생산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바이오오일을 만드는 유망한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연료와 석유 화학 생산물의 상업성은 바이오오일의 높고 잘 변하는 점도, 많은 수분과 산소 함량, 낮은 발열량 및 산 성도와 같은 상당히 바람직하지 않은 특징 때문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가압증류를 통해 바 이오오일의 품질 개선을 목표로 수행하였다. 가압증류에 따른 바이오오일의 특성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 여 0.8~1.4 mm 크기의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시료 600 g을 465℃에서 1.6초 동안 급속열분해 하여 바이오오일을 제조하고, 감압증류(100hPa) 온도는 대조구, 40℃, 50, 60, 70 및 80에서 각각 30분 간 처리하였다. 급속열분해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오일, 바이오차 및 가스는 각각 62.6 wt%, 18.0 및 19.3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도별로 생성된 바이오오일은 수분함량 0.9∼26.1 wt%, 점도 4.2∼11.0 cSt, 발열량 3,893∼5,230 kcal/kg 및 pH 2.6∼3.0 수준으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바이오오일 품 질개선에도 불구하고 점도는 반대로 증가했으며 여전히 높은 산소 함량, 낮은 발열량 및 산성도 때문에 바이오오일을 실용적인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품질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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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제주 천연 물질인 다정큼나무와 참가시나무 잎 추출물에서 항산화 효과를 확 인하였다. 두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효과 및 세포독성 효과를 농도별, 시간별로 비교 분석한 바, 다정큼 나무와 참가시나무 추출물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다정큼나무와 참가 시나무 추출물의 5 mg/mL 농도에서 89.93%, 92.41%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어 다정큼나무 보다 참가시나무 추출물에서 더 높은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였다. 총 페놀 함량은 다정큼나무 추출물에서 는 65.20 mg GAE/g, 참가시나무 추출물에서는 85.20 mg GAE/g 으로 참가시나무에서 더 높은 총 페 놀 함량을 나타내며 DPPH 라디칼 소거능과 상관성 있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간세포(HepG2) 및 폐세포(A549) 보호효과는 두 가지 추출물 모두 약 10%의 세포 보호능을 나타내며 다소 낮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추출물의 폐세포에 대한 독성율은 100 ㎍/mL 이하의 농도에서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다정큼나무 및 참가시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산화 물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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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7.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낙엽은 육상 생태계에서 영양원소의 주요 원천이며, 낙엽의 분해는 토양의 비옥도를 유지하고, 식물의 생장을 위한 영양원소의 방출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조절하는 생물계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그 분포역의 확대가 예상되는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를 대상으로 낙엽의 분해율 및 분해과정에 따른 영양원소의 함량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실험은 전라남도 완도군 주도 상록활엽수림에서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731일간에 걸쳐 수행되었다. 동백나무 낙엽은 기타 상록활엽수 낙엽에 비해 작고 두꺼우며 단단한 재질을 가지고 있고, 비교적 높은 수용성물질과 셀룰로즈, 리그닌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분해 시작 후, 731일 경과 된 동백나무 낙엽의 잔존율은 42.6%이고 분해상수(k)는 0.427으로 나타났다. 동백나무 낙엽의 탄소 함량은 44.6% 를 나타내었고, 분해과정에 따른 탄소의 잔존량은 낙엽 잔존량의 변화와 거의 일치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질소와 인의 초기 함량은 각각 0.47%와 324.7mg/g을 나타내었다. 질소의 잔존량은 분해 초기 증가하여 최고 1.66배까지 증가하였지만, 점차 감소하여 731일 후 초기양의 1.18배를 나타내었다. 인의 경우 최고 1.64배까지 증가하였고 731일 후 1.15배를 나타내었다. 동백나무 낙엽의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잔존량은 분해과정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칼륨의 경우 빠르게 감소하여 8.9%의 잔존율을 보였다. C/N, C/P 초기 비율은 각각 94.87과 1368.5로 나타났지만, 분해가 진행됨에 따라 현저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는 질소와 인의 함량이 초기 함량에 비해 최대 2.78배와 2.68배까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결과 동백나무의 낙엽은 조사기간 동안에 질소와 인에서는 부동화가, 나머지 원소에서는 무기화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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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8.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Celastrol은 미역줄나무의 뿌리에서 얻은 추출물로 오래전부터 관절염 및 자가면역 같은 염증반응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하여 쓰여져 왔다. 이외에도 많은 연구들에서 celastrol이 신경보호, 항산화 및 알츠하이머 치료에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암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밝혀 졌다(Table 1). 따라서 많은 연구자들이 생리학적, 생화학적 및 면역학적 관점에서 celastrol의 항암효과를 규명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신호전달체계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Fig. 1). 특히, celastrol은 NF-κB 를 억제함으로서 암의 발달 및 전이를 저해함을 물론, 암의 치료에 동반되는 면역 반응을 조절 할 수 있다(Fig. 2). 또한 세포사멸과 관계된 유전자들을 활성화 시키고, 항세포사멸 유전자들을 억제시킴으로서 세포 주기를 조절한다. 유전자 조절 외에도 heat shock protein과 같은 단백질의 변조와 자가소화작용(autophagy)를 유도한다. 이처럼 celastrol의 다양한 효과는 암의 성공적 치료에 한발 더 가까워지게 만든다. 이외에도 celastrol의 항 비만 효과가 알려지면서 향후 비만 및 비만과 연계된 암 환자들이 가질 수 있는 부작용, 오남용 및 비용절감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 예상 된다. Celastrol의 다양한 기작이 밝혀짐에도 불구 하고 직접적인 결합 부위에 대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으며, 임상적용 하기에 앞서 다양한 동물모델 in vivo 실험이 필요하다. 또한 임상치료 시도에 있어 안전성을 확보 하기 위해서는 celastrol의 단기간 및 장기간의 효과에 대한 깊은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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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9.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산겨릅나무(Acer tegmentosum Max)는 단풍나무과의 약용식물로 기내 대량증식 및 발근에 적합한 최적 배지와 식물생장조절물질의 농도를 구명하고, 순화조건을 검증하여 대량생산조건을 확립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산겨릅나무의 종자 소독 후 1.0mg l-1 GA3가 첨가된 MS배지에서 발아시켜 기내식물체를 확보하였고, 생장에 적합한 최적배지 구명을 위해 7종류의 다양한 식물배지에서 4주간 배양한 결과, WPM 배지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액아배양을 통한 대량증식에 최적 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4종의 cytokinin의 다양한 농도별 처리를 통해서 8주 동안 배양한 결과, 1.0mg l-1 Zeatin이 첨가된 배지에서 평균 3.3개의 다경줄기가 유도되었다. 기내발근에는 0.5mg l-1 2.4.-D가 단독 첨가된 배지에서 뿌리 수가 높았고, 다신초 개체는 기외의 토양으로 이식하여 환경적응을 유도한 후 배양묘 대량생산 조건을 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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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자나방과(Geometridae), 가지나방아과(Ennominae)에 속하는 줄마디가지나방(Chiasmia cinerearia)은 중부지방의 회화나무 가로수 및 조경수를 가해하는 대표적인 수목 해충이다. 본 연구의 결과 줄마디가지나방은 주로 잎 위에 250∼300개의 알을 무더기로 산란하였으며, 유충은 총 5령기를 거쳐 용화되었다. 성충은 5월 초순과 7월 말경에 2회 우화하였으며, 1세대 경과일수는 약 48일로 조사되었다. 유충의 몸길이는 25∼ 30 mm 정도이며 연녹색을 띠고 복부의 옆선은 황색이었다. 성충의 날개편 길이는 30∼35 mm 정도이며 회갈색을 띠며 앞날개 외횡선을 중심 으로 4각형의 무늬가 무리지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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