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운동부 선수들의 성취목표와 동기분위기 지각이 스포츠퍼슨십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438명의 남자선수가 스포츠 목표성향 검사지, 동기분위기 지각 검사지 및 스포츠맨십 검사지에 응답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측정도구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 내적일관성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상호작용이 있는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과제성향목표와 숙련분위기 지각은 운동선수들의 스포츠퍼슨십을 예측하는 강력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한 결과 과제성향×수행분위기, 과제성향×자기성향의 상호작용 효과가 최선, 동료배려, 판정존중 및 승부집착에서 나타났으며, 자기성향×수행분위기의 상호작용도 동료배려와 판정존중 및 승부집착에서 나타났다. 운동 몰입과 팀 정신, 결과인정에 대한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스포츠 상황에서 지각된 동기분위와 성취목표가 운동선수들의 스포츠퍼슨십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실천학습을 적용한 교육대학원 ‘정보사회 교수법’ 수업의 운영 및 결과에 대한 사례를 통해 실천학습을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이 교사의 성찰적 실천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지를 탐색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대학원 수업 중 ‘정보사회 교수법’ 강좌가 지닌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교사에게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검토하였으며, 실천학습의 개념 및 구성요소, 진행과정에 대한 문헌연구를 통해 실천학습이 ‘교수법’ 수업의 교사 역량 개발에 적합한 방법임을 밝혔다. 다음으로, 이를 기반으로 하여 실천학습을 도입한 ‘정보사회 교수법’ 강좌의 한 학기 수업을 설계하고 실제 교육활동에 적용했으며, 그 결과를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를 통해 실천학습의 교육대학원 수업에의 도입 가능성과 문제점을 논의하였다. 결과적으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천력을 확보한 다양한 교수법의 이해, 자기주도적 학습력의 신장, 교사 실천학습 모임의 필요성 인식, 질문과 성찰 능력 함양 등에 있어 실천학습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후 교육대학원의 타 교과목, 현직 연수과정, 예비교사교육, 교사학습모임 등에서 실천학습 도입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가 지속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운동선수의 학업수행을 위한 교육과정 적용과 그 효과를 탐색하고, 적용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시사점을 제안하는 것이다. 고려대학교 1학년 운동부 선수 60명(남자 55명, 여자 5명)이 참여하여 스포츠 학습환경과 운동선수 만족, 수업참여 의도 검사지와 개방형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자료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 대응표본 t-검증, 귀납적 내용분석이 이용되었다. 측정변인별 두 측정시점 간의 평균 차이를 검증한 결과, 스포츠 학습환경에서는 자기관여와 실수, 코치-선수의 의사소통, 노력/규칙 및 관계 요인, 운동선수의 만족에서는 예산과 학업적 지원, 그리고 수업참여 의도가 사전에 비해 사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혜택은 지식과 사고, 대인관계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 수업참여 방행요인은 피로, 수업분위기, 연습과 경기출전, 효과적인 학사운영을 위한 개선사항은 수업환경, 교육과정 확대, 수업내용과 과제, 수업시간과 관리, 그리고 학업적 지원 시스템은 전담교수제 도입, 학업/진로 상담실 및 수업불참자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 운영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스포츠 동아리와 교양체육 활동이 측정시기에 따라 심리적 욕구 만족, 동기 및 심리적 웰빙 변인들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스포츠동아리에 가입한 학생(n=100)과 교양체육을 수강하는 학생(n=100) 총 200명이었다. 연구 설계는 분할구획요인설계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12주 간격을 두고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반복측정 이원분산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자율성, 유능성 및 관계성의 심리적 욕구 만족은 스포츠 집단에 관계없이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둘째, 내재적 동기와 확인적 동기는 스포츠동아리 집단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교양체육 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외적 동기는 교양체육 집단보다 스포츠동아리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무동기는 스포츠동아리 집단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한 감소를 보인 반면 교양체육 집단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심리적 웰빙 변인 중 쾌락적 즐거움, 몰입감, 유능감, 자아실현감은 스포츠동아리 집단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더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활만족은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기결정이론에 근거하여 자율성 지지의 환경이 심리적 욕구 만족과 동기 발달 및 심리적 웰빙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심리기술훈련과 4주간의 추적조사를 실시하여 경기력결정 심리요인과 운동스트레스 요인의 효과 및 지속성을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자는 비 확률표집방법 중 편의표본추출 방법으로 2007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U대학 축구 부24명(실험집단=13명, 통제집단=11명)이었으며, 연구 참여자의 개인적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연령(19세-22세)은 20세, 경력(7년-13년)은 10년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질적 분석 방법을 위해 면담과 개방형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양적분석 방법으로는 윤영길이 1999년과 2004에 개발한 대학축구선수의 스트레스 검사지와 축구경기력 결정 심리요인 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검사지의 타당도는 4개요인과 6개요인 으로 신뢰도는 각각 .817과 .826이었다. 축구선수의 경기력결정 심리요인과 운동스트레스 요인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유의수준 .05에서 반복측정 일원분산분석과 심리기술훈련의 지속성을 알아보기 위해 대응표본 t 검증(paired t-test)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대학축구선수의 심리기술훈련을 받고난 후 경기력결정요인이 높아졌다. 둘째, 대학축구선수의 심리기술훈련을 받고난 후 운동스트레스 요인이 낮아졌다. 셋째. 경기력결정 요인의 지속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운동스트레스 요인의 지속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진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교실친화적 교사양성 기본체제 연구를 통해 도출된 교실친화적 교사에게 요구되는 능력요소(수업 능력요소, 생활지도 및 학급경영 능력요소, 자기개발, 교직 품성)에 대한 학내 구성원(재학생, 졸업생, 교수)들의 중요도와 현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이러한 진단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사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1.2%만이 한구교원대학교의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응답자들은 능력요소별 잔단에서도 모든 능력요소(하위요소)에 대하여 능력요소의 중요도에 비하여 현재 제공 정도가 낮다고 응답함으로서 교실친화적 교사양성 프로그램의 개선 요구(중요도와 현재의 차이)가 강하였다. 특히, 생활지도 및 학급경영 능력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능력요소별로 살펴보면, 수업 능력요소에서는 학습자 이해 능력과 언어적 표현 능력 그리고 수업활동 전개 능력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생활지도 및 학급경영 능력요소에서는 상황 이해 및 대처 능력과 학생관리 능력과 학습관리 실무 능력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자기개발 능력요소에서는 반성적 성찰능력이 그리고 교직품성 능력요소에서는 학생인권의식과 이간애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과 대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결정성 동기가 인지-행동적 조절전략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검증하는 것이다. 725명의 무용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취목표성향,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 자기조절전략 검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수행-숙달접근과 숙달회피성향은 메타인지전략과 도움구하기의 행동전략에, 수행-숙달접근성향은 노력조절과 수업시간관리의 행동조절전략을 예측하는 변인이었다. 내적 동기는 도움구하기, 동일시 규제는 메타인지전략과 노력조절 및 수업시간관리의 행동전략, 무동기는 노력조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외적 규제는 인지-행동 자기조절전략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성취목표와 학습동기 및 인지-행동적 조절전략의 시사점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Campus landscaping has been disregarded in its importance so long and there were cases little attracting even in designing and constructing campus-scape. In this regard, this study aims at not only providing an emphasis on the role of landscape in campuses having been negligible by far, but seeking for possible initiatives to drive it out actively. As for the part of campus landscaping plans, we focus on extramural landscape best fit for its customized functions, and harmonious spacial relationship from one location to other within the campus as well as connectivity bridging between in and out of the buildings in such a way of inspiring organic spacial order as a whole in the campus. It also takes an analytic outlook on the present situation and futuristic perspective as well in an attempt to organize creative campus-scape, while making assessment of what kind of specified problems exist recently with regard to functional and landscape-related aspects in external spaces of the campus targeted for this study. We hope our effort in pursue of landscape-oriented campus environment would be of great help to renovate the college image just acting as a concern of only the campus constituents until now. Furthermore, it may expectedly serve to activate research/learning programs in connection with neighboring industrial firms, which affords effective accessibility to the colleges. Landscaping undoubtedly plays an important element in the territories conducive to spiff up the advertisement and image of campuses.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자치제 이론에 근거하여 Sternberg(1994)가 제안한 사고양식과 목표성향이 대학운동선수의 내․외적 동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대학 운동부 소속 277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고양식, 스포츠 목표성향, 스포츠 참여동기의 검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성 검증, 기술통계, 적률상관 및 정준상관분석, 단계적 및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선수들은 자유적, 입법적, 군주제, 외부적, 행정적 사고양식이, 자아성향보다 과제성향이, 외적동기보다는 내적동기 수준이 더 높고 개인적 특성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2) 사고양식은 무동기를 제외한 내외적동기와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목표성향은 내외적동기와 정적/부적으로 매우 높은 관계를 보였다. (3) 선수들의 내외적 동기에 대한 개인변인과 사고양식의 효과는 Type I과 운동경력이, 개인변인과 목표성향의 효과는 과제성향만이 각각 전체 변량의 24%, 19%를 설명하였으며, 내외적 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예측변인군의 주효과는 과제성향과 Type III가 전체 변량의 27%를 설명하였다. (4) 운동경력에 따른 사고양식과 목표성향의 상호작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이 결과는 과제성향추구와 Type III 선호경향성이 대학운동선수의 동기 수준을 가장 잘 예측하는 변인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성, 운동빈도, 주관적 운동강도에 따른 참여동기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운동 참가 대학생 781명(남=475명, 여=306명)이 스포츠 참여동기와 주관적 안녕감 질문지에 응답하였다. 자료 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성 검증, 다변량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이 이용되었다. 연구 결과 스포츠 참여동기의 내․외적 동기는 주관적 안녕감의 부적 정서를 제외한 정적 정서, 정적 효능, 부적 효능 및 대인관계와 유의한 관계가 있었으며, 무동기는 주관적 안녕감의 모든 하위요인과 정적/부적 상관을 보였다. 대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을 예측하는 변인군의 설명량과 상대적 기여도는 성별과 운동빈도 및 주관적 운동강도별 참여동기의 하위요인에 따라 다소의 차이를 보였지만, 성별에 관계없이 무동기가 부적 정서와 부적 효능에 영향을 주지만 성별에 따른 내외적 동기의 영향력은 주관적 안녕감의 하위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내외적 동기와 높은 수준의 자기결정성 동기가 운동참여를 지속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운동 참여횟수가 많을수록 정적 정서와 정적 효능감이 높았다. 또한 운동강도를 높게 자각할수록 외적 동기보다는 내적동기가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에서는 일본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의 한국어교육의 현황을 한국어 과목의 개설 상황 및 학습자 수의 관점으로 살펴보고 그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최근 일본의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한국어 과목, 그리고 한국어 학습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은 공통점도 있으나 다른 문제가 있기도 하다. 고등학교에서는 교육의 기준이 없는 것과 한국어를 포함한 제2외국어 영역이 없는 것이 큰 문제점이다. 대학교에서는 전문성이 있는 교원의 확보 및 소인원수 교육의 실현이 과제가 되고 있다.
본고는 중국 대학의 한국어 교육의 현황을 개관하고 문제점을 논의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중국 대학의 한국어 교육은 우여곡절 끝에 현재 비교적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시점에서 한국어 교육의 현황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고 재검토하는 것은 중국 대학 한국어 교육의 보다 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요한 작업이다. 본고는 중국 대학의 한국어 학과 개설과 학습자 구성, 교수요원 구성, 현행 교육과정과 교수법에 대해 논의한다.
2005년 행정자치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국제결혼 건수는 2002년에는 15,900건, 2005년에는 43,000건에 이르렀다. 이는 결혼으로 국내에 이주한 여성의 수가 매우 급증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실이다. 정부의 주도로 이들 가정에 대한 다문화 지원 시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 중에서 주요사업이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이다. 현재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은 여러 곳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들 기관은 교육의 전문기관이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고에서는 대학과 공공기관이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 한국어교육을 실시하여 연계 전후를 논의해 보았다. 그 결과 대학은 강사의 수당을 지급받아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고, 공공기관에서는 교육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어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다소의 단점도 있었지만 독자적으로 시행할 때의 문제점을 많이 극복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그리고 대학기관이 협력한다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글은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상황에서 학습자 입장에서 본 훌륭한 한국어교사의 자질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존의 교사 자질 연구들이 대부분 외국어 교육영역에서 이루어진 반면 한국어 교육영역에서는 여전히 논의가 되지 않은 점에 주목하여 설문지를 이용, 훌륭한 한국어교사의 자질 목록을 추출하고자 하였다. 우선 지역 3개 대학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 241명의 설문지 조사를 통해 총 1,148개의 분석항을 추출하였다. 여기에 핵심어 분석을 통해 추출된 자질들을 1) 교육자로서의 인성 및 태도와 관련된 자질, 2) 교육자로서의 기술적 지식과 관련된 자질, 3) 교육자로서의 교육적 기술로 범주화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훌륭한 한국어교사들은 단순히 목표어에 대한 지식을 안다는 것과 잘 가르쳐야 한다는 것, 이상으로 교육자로서의 인성 및 태도를 갖추어야함을 제안하였다.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방문한 응급환자들이 방사선에 얼마나 피폭되는지를 알아보고자, 2006년 3월 16일 부터 31일까지 15일 동안 방문환자 200명을 임의 추출하여 방사선 피폭선량을 측정한 결과는 다 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분포는 타병원전원환자 50명(25.0%), 교통사고환자 24명(8.3%),기타사고환자 50명 (25.0%), 일반환자 76명(38.0%)이었다. 2. 환자의 방사선 촬영횟수를 보면 환자 1인당 타병원, 전원환자 6.4회, 교통사고환자 14.5회, 사고환 자 2.6회, 일반환자 2.4회로 교통사고환자들이 타환자군에 비해 방사선촬영 건수가 3~4배 많았다 3. 환자의 방사선촬영종류별 피폭선량을 보면 일반촬영 28.9mGy, CT촬영 84.2 mGy, 특수촬영 1.02mGy로 CT촬영피폭이 일반촬영 비해 10배 정도 많았다. 4. 환자의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을 보면 타병원 전원환자는 24.6mGy, 교통사고환자는 55.2 mGy, 사 고환자는 17.1mGy 일반환자는 17.0mGy로 타병원 전원환자와 교통사고환자가 상대적으로 피폭이 많았다. 5. 방사선촬영 부위별로 보면 일반촬영에서는 두부피폭 1.7mGy로 사고환자에서 피폭이 많았고, 흉 부 2.0mGy, 복부 1.6mGy는 일반환자 에게 많았으며, 척추 3.4mGy, 골반부 1.8mGy, 상지부 0.5mGy, 하지부 0.6mGy는 교통사고 환자에게 피폭이 많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6. CT촬영에서는 타병원 및 전원환자가 두부 10.9mGy으로 많았고, 흉부와 복부는 각각 2.9mGy, 3.6mGy로 일반환자에게 많았고, 척추, 골반부 1,9mGy 2.7mGy는 교통사고환자에게 많았다. 특히 복부피폭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적으로 한 대학병원 방문한 응급환자 특히 교통사고환자의 방사선 검사시 일반 외래 환자들의 촬영보다는 과다한 검사와 피폭이 노출선량한도가 2배 이상 증가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병원 관리자 및 방사선취급자는 환자 방사선 촬영시 노출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방사선피폭감소를 위해 병원의 종 사자인 방사선사의 기술적인 연구와 및 보조연구자 및 의료인 등 모두가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