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아고산 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향적봉-제2덕유산 구간 아고산 지역에 20개의 방형구(100m2)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20개 조사구는 신갈나무군집, 사스래나무-가문비나무-주목군집, 주목-신갈나무-사스래나무군집의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덕유산 아고산(향적봉-제2덕유산)지역은 신갈나무, 주목, 사스래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는 우리나라 특산종인 구상나무가 부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구상나무의 상대우점치는 점차 작아지고 상대적으로 사스래나무의 상대우점치가 점차 커질 것이 라 판단된다. 사스래나무와 철쪽, 털진달래; 시닥나무와 고로쇠나무; 정향나무와 함박꽃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사스래나무와 시닥나무; 신갈나무와 고로쇠나무: 구상나무와 미역줄나무, 병꽃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부의 상관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지수는 1.0316∼l.1776범위로 백두대간에 위치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구조와 비슷하였다.
본 시험은 제주도 화산회토양에서 식용 Canna의 구경크기에 따른(10, 15, 20, 25cm) 생육특성 및 수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3년 5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시험하였다. 초장은 구경크기 l0cm 파종에서 78.8cm 이었던 것이, 구경크기가 커짐에 따라 점차적으로 커져서 구경 25cm 크기에서는 129.1cm 커졌다(). 구경크기에 따른 엽장, 엽폭, 엽수, 분지수, 경직경 및 구경수는 초장반응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생초수량, 구경
백두대간 덕유산지역 일대에 분포하는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91과 243속 353종 53변종 5품종 총 411종류가 확인되었다. 개비자나무, 생강나무, 대팻집나무 및 노각나무 등이 나타나 남부아구로 볼 수 있으나 거제수나무, 사스래나무, 처녀치마 및 금강애기나리 등 중부아구 식물도 확인되었으며, 해발 1,000m 이상인 곳에는 고산식물이 많이 분포하였다.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종은 솔나리와 산작약, 그리고 구상나무, 금강애기나리, 말나리, 뻐꾹나리, 누른종덩굴, 등대시호, 흰참꽃 및 꽃창포 등으로 총 10종이 확인되었다. 환경부지정 보호 야생 동ㆍ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종은 솔나리 1종이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종은 개비자나무, 구상나무, 일월비비추, 죽대, 뻐꾹나리 등 12과 21속 20종 1품종 1변종으로 총 22종류가 확인되었다.
This study provides a descriptive and analytical account of major aspects of urban development and transformation of housing types of Italian Firenze from the 13th century to the 19th century. It is a typo-morphological depiction of urban spatial structure of the extraordinary city, Firenze, the center of Italian Renaissance. And this study has proceed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evolving form of the urban structure and housing types cannot be understood without reference to the larger context of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life. Based on these backgroun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reefold: to provide a comprehensive discussion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urban spatial structure of Firenze, and to explain the process of formation of working-class neighborhoods by constructing new city wall in later 13th century, and to discuss transformation of housing types of the working-class neighborhood with understanding the mechanism of existence of housing in the newly formed residential neighborhoods. The development of residential neighborhoods was pursued by 'planned' manner through forming square-shaped blocks, and characterized by the subdivision of larger properties into standardized building lots for the construction of houses. On the bases of documentary evidences, several ecclesiastical institutions are identified as the agents of a distinctive type of development. While the institutions did the major role for developing lands, the construction of houses was done by small scale construction agents with moderate amount of properties. The major housing type of working-class neighborhoods of Firenze has been the 'casa a schiera' characterized by the form of narrow front and long depth. The type was generalized by the newly formed middle and working-class of Firenze which grew their body very rapidly, Even though the type assumed very uniform in its fen there were many variations. And through passing time, the casa a schiera developed to be multi-family housing, and the level of variation became deepen. Eventually, transformation of housing type of Firenze was ended by appearance of the 'casa in linea', which was very similar to modern apartment in its spatial organization.
연구지역의 차노카이트는 일반 화강암질암에 비해 암색을 띠고 사방휘석과 석류석을 함유하는 석영장석질암이다. 일부 지역에서 엽리가 발달하나 대체로 미약한 편이며 산상의 특징, 구성광물의 종류와 암석의 변형 정도 등에 의해 암상의 변화를 보인다. 주 구성광물은 석영, 사장석, K-장석, 사방휘석이며, 흑운모, 석류석, 앤쏘필라이트 등을 부분적으로 포함한다. 암석화힉적 분석 결과, SiO2의 함량이 61∼65%에 해당되었으며, 주위의 규장질 화성암 조성의 편마암류들과 연속적인 변화 경향성을 보인다. 주성분 산화물들의 변화 경향을 살펴본 결과, 각섬석 편마암, 회장질암을 제외한 주위의 편마암류들과 거의 동일한 체계성을 보였다. 차노카이트의 변성조건을 고찰하기 위하여 사방휘석-석류석 지온계와 사장석-석류석 지압계를 적용해 본 결과 석류석의 중심부의 경우 761˚C내외의 온도와 약 7 kbar의 압력 조건, 주변부의 경우 653˚C내외의 온도와 약 6.4 kbar의 압력조건을 지시하였다. 이는 차노카이트가 초기의 고변성작용을 받은 후 보다 후기의 저 변성작용에 의해 재평형이 이루졌음을 암시한다.
본 연구는 국도의 경관구성요소인 산, 하늘, 도로포장면, 가로수, 논밭, 간판ㆍ전신주, 건물, 구조체, 비탈면, 방호ㆍ방음벽, 중앙분리대의 시각량 분석을 통하여 시대별 경관변화를 파악한 결과, 1.국도의 경관구성요소 중 각 시대별로 가장 높은 시각량을 나타낸 것은 도로포장면으로서 국도경관을 분석 평가함에 있어서 도로의 선형은 시각적으로 중요한 구성요소의 하나로 다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 2.국도의 시대별 경관변화는 중앙분리대(F=33.296)와 가로수(F=32.881)에 의한 차이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 순으로는 하늘(F=24.735)과 산(F=23.477)이 유사한 정도의 차이값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건물과 구조체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음이 판명되었다. 3.국도건설은 점차적으로 자연적 요소의 감소와 인공적 요소에 의한 경관이 주를 이루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아직까지 국도건설이 경관적ㆍ생태적 건강성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근성과 이동성의 기능중심의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적 문제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아파트단지 내부녹지가 온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서울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한강 이남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단지중 36개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아파트단지 내부온도는 Landsat ETM+영상 2scene을 분석하여 추정하였으며 온도변화 영 향요인으로는 토양피복유형과 건물밀도, 식생활력도로 구분하였다. 토양피복유형과 아파트단지내 온도와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녹지율은 음(-)의 상관관계를, 불투수포장율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건폐율은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투수포장지를 녹지면적과 불투수포장면적에 각각 합산한 값과 온도값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투수포장면적을 불투수포장면적에 합산하여 산출한 상관계수보다 녹지면적에 합산하는 것이 상관계수가 보다 높게 나타나 투수포장지역도 녹지지역과 함께 도시온도를 낮추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건물밀도의 요소로 선정한 용적율은 온도값과 유의성이 없었으며 NDVl는 값이 높을수록 온도가 낮았다. 아파트단지내 온도분포모형 구축을 위해 투수+녹지율, 녹지율, 건폐율, NDVI값을 독립변수로, 대상지온도를 종속변수로 한 회귀분석 결과 두 시기 영상 모두 독립변수 중 투수+녹지율만이 회귀식에 채택되었으며 회귀식의 수정 결정 계수(R2)는 각각 41.4(2000년 9월)와 40.4(2001년 6월)이었다.
충청북도 충주지역에서 생육하는 굴참나무림에서 세근에 의한 지하부에서의 연간 탄소축적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1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토양샘플러를 사용하여 0-30cm, 30-60cm, 그리고 60-90cm 토양 깊이에서 샘플을 채취하였다. 세근에 의한 탄소생체량(fine root carbon biomass)은 다른 두 개의 조사 토양깊이에서 보다 0-30cm 토양깊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근에 의한 순탄소생산량 (kg/㏊/yr)은 0-30cm에서 671kg, 30-60cm에서 599kg, 그리고 60-90cm토양깊이에서 479kg로 나타났으며, 0-90cm토양깊이에서 세근에 의한 총 순탄소생산량은 1749kg이었다 세근고사율은 0-30cm에서 0.43, 30-60cm에서 0.96. 그리고 60-90cm에서 1.03로 나타났다. 세근고사율에 의한 토양으로의 연간 양분투입량은 N의 경우 33.9kg/㏊/yr, P의 경우 1.8kg, K의 경우 11.4kg, 그리고 Ca의 경우 20.1kg으로 나타났다.
낙엽활엽수림 개벌 후 벌채지에서 식생구조 회복과정과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 남부연습림인 백운산의 벌채지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1994년에 2개의 모니터링 조사구를 설치하였고, 1997년과 1999년, 2001년, 2003년에 식생조사를 하였다. 벌채후 10년간 벌채지의 산림식생변화는 다음과 같다. 벌채지 산림내부에서 벌채 후 1년째에는 잔존 수목인 쪽동백나무, 때죽나무 및 비목나무가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벌채 후 6년째에는 근주맹아목인 때죽나무와 비목나무, 실생목인 두릅나무가 우세하게 나타났고, 벌채 후 8년차부터 벌채 후 10년차 까지 비목나무 때죽나무, 졸참나무 등이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벌채지 산림내부의 종다양도지수는 남서사면에서 계속 낮아졌으며, 북동사면에서는 6년차까지 증가하다가 벌채 후 8년차부터 감소하였다. 흉고직경급(DBH) 분석에서 벌채 후 10년경과시 남서사면의 경우 졸참나무, 때죽나무, 비목나무의 개체수가 출현율이 높았고, 북동사면의 경우 당단풍나무, 쪽동백나무, 함박꽃나무, 비목나무. 두릅나무의 개체수 출현율이 높게 나타났다. 기저면적은 남서사면의 경우 8년차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북동사면 경우는 증가하여 사면간 차이를 보였다.
복숭아의 주요 식물기생성선충 종류를 밝히기 위하여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 경북지역의 124개 복숭아 과원 토양으로부터 선충을 분리하고 선충의 종류, 밀도, 빈도(Frequency), 우점도(Simpson's index), 다양성지수(Shannon and Wiener index), 중요도(Prominence value)를 분석하였다. 식물기생성 선충은 총 124지점 중 97지점에서 발견되었으며 우점도는 0.717-0.881, 다양성지수는 0.221-0.286로 복숭아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기생성선충에 의하여 피해를 받기보다는 몇몇 우점하고 있는 식물기생성선충에 의하여 피해를 받고 있었다 복숭아과원에서 중요한 식물기생성선충은 Tylenchorhynchus nudus, Criconemoides informis, Paratylenchus elachistus, Pratylenchus vulnus, Helicotylenchus digonichus 순이었고, 그 외 Aphelenchus sp., Tylenchus sp., Heterodera sp., Scutellonema sp. 등이 검출은 되었으나 중요종은 아니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국내 복숭아과원 토양에는 Paratylenchus elachistus가 널리 분포하고 있었으며, 반면 외국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뿌리혹선충류는 발견되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