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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1.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생물학적 기법에 의한 수와호 생태계 보전방안에 있어서 자연재생법의 일환으로 조개를 활용한 내용을 소개하였다. 수와호는 과거 먹이연쇄구조에서 일차생산자의 증식을 제어할 수 있는 생물 (여과일차소비자)의 결손이 있었던 호소환경이었고, 최근까지도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방안 및 대책을 시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서 이매패류를 호수 내 부유식 cage를 이용하여 양식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이는 식물플랑크톤의 소비를 촉진을 통한 수질정화를 도모하고 장래적으로는 수와호 저질환경개선을 유도함으로써 호소생태계의 생물 군집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중요한 호소생태계복원과정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개와 관련한 산업화에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우선적으로 패류의 양식을 위한 연구비용과 양식에 드는 비용적인 측면에서 자금의 조달이 가장 큰 현안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공공지원자금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지역특산품개발 및 자연복원을 고려한 활동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 조개를 이용한 수와호의 수질정화 및 지역발전 계획은 주민단체인 “수와호 클럽”이 중심이 되어 2010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이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에 있는데 그 기초이론은 기존의 보고된 연구 결과나 각지에서의 수질정화 대책들을 차용한 것이며, 특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수와호를 더 깨끗하게 하고 싶다는 현지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하드공법도 생각할 수 있지만, 자연생태복원을 목적으로 한다면 더 자연스러운 방법, 생물활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할 때 떠오른 것이 패류의 복원이었다. 이에 장기적비전으로 지역경제발전책을 포함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만들어 제안할 수 있다면 수와호의 자연생태복원도 꿈이 아니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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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2.
        2014.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object of this paper is investigate noise source at metal material product manufacturing plant and create noise map for predict noise. The plant is located close to a residential area, and residents noise exposure damage expected. Through this research 68 points noise sources were measured. And according to analysis result, 30 percent of noise sources are measured above 90dB(A). Based on this measurement results were create a noise map, and comparison between the predicted noise and the background noise. The noise maps were calculated by noise prediction software using measurement data, GIS data, ESRI SHP files and actual survey data. As a analysis result, metal material products manufacturing plants are will have an effect by noise on the nearby residential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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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3.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이 연구는 안경사의 1일 근무시간이나 정기휴무 등의 복지관련 실태를 조사하여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부산시안경사회에서 2012년 4월 보수교육시 533명(남자 379명, 여자 154명)의 안경사를 대상으로 안경사 복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사항 10문항과 복지증진관련사항 20문항의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안경사 실무자들이 휴직이나 이직을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장시간의 근무시간(38%)과 정기 휴무제 미흡(17%) 때문이었다.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는 안경사의 절반 이상(56%)에서 스트레스 정도가 높거나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에서 가장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 정기 휴무제 실시(36%)와 1일 근무시간 단축(34%)이지만, 실제 정기휴무를 실시하는 안경원은 33%에 불과하였다. 그리고 안경사의 72%가 현재 1일 11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있고, 대부분의 안경사인 95%에서 희망하는 1일 근무시간은 8~10시간이었다. 안경사의 91%가 정기 휴무제 실시를 찬성하고 있고, 또한 휴무제 시행에도 적극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 결론: 장시간의 1일 근무시간과 정기 휴무제 미흡으로 인한 열악한 근로조건은 고용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두가 동참하여 안경사의 복지를 향상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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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ncludes: the relationships between corporate entrepreneurship(innovation, proactiveness, risk-taking) and firm performance(non-financial performance, financial performance) and the mediating effect of the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rporate entrepreneurship and firm performance. In order to verify the relationships and mediating effect, data were collected from 368 individuals in employees working in small and medium-sized firms at Gyeongnam region to test theoretical model and its hypotheses. All data collected from the survey were analyzed using with SPSS 18.0. This study reports findings as follows: firs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rporate entrepreneurship(except innovation) and the employee's self-efficacy is positively related. Second,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employee's self-efficacy and firm performance. Thir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rporate entrepreneurship and the non-financial performance is positively rel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rporate entrepreneurship(except innovation) and the financial performance is positively related. Finally, the employee's self-efficacy played as a partial medi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isk-taking and firm performance. The employee's self-efficacy played as a fully medi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oactiveness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The employee's self-efficacy played as a partial medi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oactiveness and financial performance. However, there was no empirical evidence for the mediating effect of employee's self-efficacy on the relationship innovation and firm performance. Based on these findings, the implications and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presented including some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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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5.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본 조사 연구에서는 전남 일부 내륙지역과 해안가지역 거주자의 환경에 따른 굴절이상도를 비교 조사 연구를 하였다. 방법: 진도군, 완도군, 곡성군 65세 이상의 주민 각 300명씩 총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검사실은 햇빛이 들고 창가의 조명이 500 lux 정도이며 실내는 일상적인 형광등 조명에서 실시하였다. 나안시력을 검사하고 Auto-Refractometer에 의한 타각적 굴절검사를 실시 한 후, 5 m용 한천석 시력표를 이용하여 원거리 시력을 교정한 후 근거리 교정시력을 검사하였다. 결과 및 고찰: 원거리 구면굴절력 조사에서는 내륙지역과 해안가 지역에서 비정시도는 뚜렷한 구별이 없었고, 단안기준인 원주굴절력은 조사결과 내륙지역인 곡성군과 해안지역인 진도군, 완도군에 거주하는 주민 300명 중 1D미만은 내륙지역 주민들과 해안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1D이상 2D미만의 난시에서는 내륙지역 주민들과 해안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난시도가 높은 2D이상에서는 내륙지역인 곡성군 주민은 7.3%(66명), 해안지역 완도군 주민은 15.56%(140명), 진도군 주민은 14%(127명)로 내륙지역인 곡성군 주민들이 해안가 지역인 진도나 완도군 주민들보다 원주면 비정시도가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원주굴절이상도가 높은 난시 환자가 내륙지역 보다는 해안가 지역에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볼 수 있다. 또한 굴절부등시도 진도군 46명, 완도군 46명, 곡성군 20명으로 내륙지역인 곡성군 주민들보다 해안가 지역인 진도군과 완도군 주민들에서 더 많은 굴절부등시를 보였다. 결론: 구면굴절이상도에서는 내륙지역과 해안지역 주민들 간에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원주굴절력조사에서는 내륙지역 주민들보다는 해안가 지역 주민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 굴절부등시 비교에서도 내륙지역 주민들보다 해안지역 주민들에게서 더 많은 차이가 보였다. 이는 자외선, 바람과 먼지의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군날개(pterygium)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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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6.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안경광학과 교과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여 효율적인 교과과정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법: 경기지역 안경광학과 재학생 183명과 서울, 경인지역 산업체 재직 안경사 123명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안경광학과 교과과정을 5개 분야로 구분하여 5점 척도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두 집단의 교과과정 만족도는 유사한 경향을 보여주었는데(재학생: 16.44±2.66, 산업체: 16.47±3.38) 분야별로는 이론교육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재학생: 3.87±0.74, 산업체: 3.82±0.68) 외국어교육과 인성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다. 재학생의 경우에 이론교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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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7.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2년 3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광주시내 초·중·고 등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분식점, 길거리음 식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김밥, 떡볶이, 꼬치류, 오뎅, 튀김류 등 식사대용 및 간식용 어린이 기호식품 중 조리식품 124건에 대해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영양성분과 나트륨, 당함량 등을 검사하여 고열량·저영양 식품 해당 여부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식사대용 어린이 기호식품 35 건 중 토스트 12건이 모두 포화지방과 나트륨의 기준을 초과하여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해당되었고, 간식용 어린 이 기호식품 89건 중에서 튀김류 4건과 닭강정 5건이 열량기준을 초과하였고, 또한 슬러쉬 27건 중에서 20건이 당 함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총 29건이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해당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조사한 식품들은 슬러쉬를 제외하고는 모두 저영양 식품 판단의 한 요소인 단백질 함량이 높고, 튀김류 등은 식품의 특성상 지방함량이 많아서 열량이 높고, 모두 조리식품들이기 때문에 식사로 섭취하게 되는 식품과 마찬가지로 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으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 열량·저영양 식품이라 하더라도 한두 번 섭취한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편식을 피하고 싱거운 맛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노력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여러 유형의 식품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등, 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어릴 때부터 형성되도록 소비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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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68.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부산지역의 비가림하우스에서 오크라의 정식시기와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오크라의 품종은 ‘적오크라’, ‘그린소드’, ‘마루미짱’, ‘베타화이브’, ‘아카마루미짱’ 등 5개 품종을 이용하여 6월과 7월에 정식을 실시하였다. 오크라의 초장과 절간장은 품종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월에 정식한 처리구에서 오크라의 초장과 절간장은 ‘아카마루미짱’ 품종에서 가장 길었으며, ‘베타화이브’ 품종에서 가장 짧았다. 반면, 7월에 정식한 처리구에서는 품종 간에 생육의 차이가 없었다. 오크라 과실의 수량은 정식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오크라의 녹색 과실의 수량은 6월 정식에서 ‘베타화이브’ 품종이 4,286kg/10a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녹색 오크라 품종은 6월 정식의 경우 ‘그린소드’ 품종과 ‘베타화이브’ 품종에서 수량성이 좋았으며, ‘마루미짱’ 품종은 수량성이 낮았다. 따라서, 부산 지역 비가림재배에서 정식시기는 6월 초순에 정식하는 것이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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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0.
        2013.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인정조사자들의 인정조사와 등급판정위원들의 등급판정 심의를 통해 직접적인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인정조사자의 인정조사 편차율과 등급판정위원들의 심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급판정위원들 중에서 경기도와 인천지역의 등급판정위원들을 중심으로 설문하였으며, 심의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변수로 직업별, 연령별 등으로 나누어 각 이해도 변수별 등급판정의 방향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지 6년이 지난 지금의 현실에서 등급판정위원들의 역할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서비스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번 연구에는 인정조사들의 인정조사시 편차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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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1.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im Ji-suk. 2013. Study on the Semantic Divergence and Lexical Items of Ojingeo(Squid) in Fishing Village of Ulleungdo.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1(3). This study is to inquire into the Ullenungdo's own linguistic uniqueness by way of the lexical items of Ojingeo whose old forms remain a lot for the fishermen who reside in Ullenungdo. And also,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lassification mechanism of Ojingeo-related lexicons, the degree of the lexical productivity, and then the ethnographic quality of the lexical items of Ojingeo. Firstly, the superordinates referring to Ojingeo in Ullenungdo are ‘Ikka, Surume, Ojingeo, Pidungeokkolttugi, Jogi’. Just like this, the five names of the main categories are large in number in this area, which means that the ecological distribution of Ojingeo is large and the cultural, social importance of fishes in the relevant area is great. In view of the fishermen's knowledge and the lexical productivity, it is found out that ‘Ikka’ and ‘Ojingeo’ are the word referring to the whole of Ojingeo and ‘Surume, Pidungeokkolttugi, Jogi’ are the word referring to the individual of Ojingeo. Secondly, the lexical items of Ojingeo were diversified into ‘Najojingeo, Dongsamojingeot, Taengchi, Jungchit, Tasaijji, Yoijjit, Tseonmangojingeot, Taljogi, Sutjogi’ by ‘size adult and young fishes, fishing period, fishing tool, color, male and female based on the subordinates ‘Ikka’ and ‘Ojingeo’. Fishermen group's own classification method, that is, private classification method is appeared productively in relation to the edible value, the work efficiency of fishermen, and the economic feasibility. It means that Ojingeo, the important ground of fishing activity, constructs the world of fishermen's experience, and is recognized, used as a genuine cultural mode. Thirdly, the catching period and season of Ojingeo much influenced the amount of catches, which influenced the fishing operations such as ‘Dongsamjigi, Chodeungbari’ and ‘Haechigi, Natchigi, Dalchigi, Saetbyeolchigi’. It is also related with the ethnographic quality and leads to the creation and use of idiomatic expressions such as ‘To eat the red-bean gruel on the winter solstice means the sixty age(the last catch) of Ojingeo, The winter solstice is the sixty age of Ojingeo, Dojikgi, The first catch of Ojingeo can not be kept long.’ (332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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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2.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대학서비스에 대한 외식․조리전공 학습자인식 요인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선행연구에서 주로 연구한 서비스품질의 성과와 결과의 질에 초점 두고 있 고, 실질적인 대학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학생의 학습 만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학서비스 속성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수준이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서비스 중요도와 만족도 를 측정하기 위해 각각의 속성을 비교 분석하는 중요도-만족 도 분석(IPA: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기법을 활용하 여 중요도와 만족도 수준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를 파악하고, 대학서비스 속성의 우선순위 항목 등을 측정하고, 향후 학생 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경쟁력 있는 외 식․조리전공 대학을 만드는데 전략적 근거를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실증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요인분석을 통해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대 학서비스 속성에서 교수의 전공 지식 정도(3.95), 교수의 강 의에 대한 열정(3.91), 실습실의 최신 시설(3.81), 교수님들의 질 높은 교육을 위한 노력(3.80) 순으로 28개 문항에서 3.8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러나 중요도-만족도 평균의 차 이를 살펴본 결과, 28개 항목 모두가 (+)의 값을 보임으로써 대학서비스 속성별 중요도가 만족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즉, 대학서비스 속성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의 불일치 가 크게 존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 차이 값을 분석 한 결과, 대학서비스 중요속성에 대한 총 평균값은 3.50이었 고, 실행 후 만족도에 대한 평균값은 2.91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p<0.001). 본 연구 결과에 따른 시사점은 첫째, 대학 서비스 중요속성에 비해 만족도속성이 미치지 못하여 통계 적으로 유의하게 불일치됨이 나타나, 대학서비스 속성에 대 한 중요성 제고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둘째, 중요도가 낮은 서비스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투자의 방향을 전환시켜 중요도에 비해 만족도가 낮은 속성을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동시에 현재 지속적인 유지를 필요로 하는 서비스라도 지속 적인 피드백 과정을 통해 학생의 욕구를 파악하고, 적절한 서 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셋째, 대학서비스 중요도 수준만큼 만족도 수준 역시 높아야 학생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다고 할 수 있으며, 만족도가 중요도에 미치지 못할 때는 학 생 불만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본 결과는 시사해 준다. 따라서 대학서비스 관계자들은 IPA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서비스 속성 인식을 통한 효율적인 학 생 관리와 체계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향후 연구의 방향 은 첫째, 심층 분석을 위한 체계적인 조사도구 개발, 설문지 의견조사와 병행하여 FGI(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 둘째, 대학서비 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및 계량적 분석으로 다루기 어려운 부분을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한 질적 분석의 보완 등 이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셋째, 대학 재학생들에 대한 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서비스 속성, 가치, 행동, 특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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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3.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식습관 및 기호도를 조사하고, 저학년과 고학년의 식습관 및 기호도의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1. 일반사항 조사 대상자는 남학생 435명, 여학생 435명이었고, 학년별 인원은 1학년이 120명, 2학년 150명, 3학년 151명, 4학년 150 명, 5학년 149명, 6학년 150명이 응답하였다. 식구 수는 4~5 명이 가장 많았고, 주거 형태는 아파트가 가장 많았다. 2. 식습관 조사 식사의 규칙성은 항상 그렇다가 가장 많았고, 주로 아침을 결식하는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학년과 저학년의 차 이를 분석한 결과, 저학년은 점심을, 고학년은 저녁을 결식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을 남기는 버릇에서는 항상 남긴다 가 가장 높았고, 음식을 먹을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차려 진 대로, 맛있는 음식, 영양가 있는 음식, 위생적인 음식 순이 었다. 저학년의 경우는 영양가 있는 음식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고학년은 그냥 차려진대로 먹는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사 종류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밥을 더 많이 먹는다고 답하였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가>에서는 가끔 그렇다가 가장 많았고, 학년이 낮을수록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중 TV 시청이나 독서 여부 에서는 가끔 그렇다가 가장 많았고, 맵고 짠 음식 선호에서도 가끔 그렇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맵고 짠 음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비만 정도에서는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자신이 비만하다는 응답을 많이 하였다. 하루 운동 정도에서는 30분이 가장 많았고, 고 학년이 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준비자에 따른 식습관 태도 변화에서는 어머니가 식사를 준비하는 경 우 아침 식사가 규칙적이었으며, 음식을 적게 남겼다. 3. 기호도 조사 밥․면․국류에서 쌀밥, 자장면, 라면 등을 선호하였고, 콩 밥, 팥밥, 호박죽 등을 기피하였다. 국류는 떡국, 갈비탕을 가 장 선호하였고, 순두부찌개를 저학년이 더 싫어하였으며, 된 장국의 기호도가 비교적 높게 나왔다. 찜․조림․구이․볶음 류에서는 튀김이나 찜 조리방법을 선호하였다. 구이․전에서 는 연근전, 밀전병쌈, 녹두전을 기피하였다. 볶음․튀김류에 서는 돈가스를 가장 선호하였고, 연근튀김, 단호박튀김을 선 호하지 않았으며, 나물류에서는 취나물, 오이, 도라지무침 등 을 선호하지 않았다. 김치류에서는 배추김치를 가장 선호하 였으며, 저학년과 고학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는 대상 아동이 대전지역 초등학교 학생들로써 우 리나라 전체 초등학생에게 적용할 수 없다는 제한점이 있었 다. 그러나 저학년과 고학년, 남학생과 여학생의 다양한 식습 관과 기호도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초등학생을 대 상으로 올바른 식생활지도와 올바른 식품의 선택을 위한 영 양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실시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 사료된다.
        4,800원
        167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인천지역 일부 남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 른 식습관의 확립과 신체적, 심리적인 건강을 위한 기초자료 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식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 인으로 건강관련 생활습관, 신체증상, 체성분을 조사․분석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남학생 96명(39.2%), 여 학생 149명(60.8%), 거주 형태는 자택 및 친척집 202명(82.4%), 자취 43명(17.6%), 통학 수단은 도보 48명(19.6%), 자전거 1명 (0.4%), 자가용 5명(2.0%), 버스 65명(26.5%), 지하철 126명 (51.4%), 학년은 1학년 60명(24.5%), 2학년 54명(22.0%), 3학년 84명(34.3%), 4학년 47명(19.2%)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관 련 생활습관에서 운동 여부는 ‘하고 있다’ 120명(49.8%), ‘하 고 있지 않다’ 125명(51.0%), 흡연 여부는 ‘하고 있다’ 16명 (6.5%), ‘하고 있지 않다’ 229명(93.5%), 음주 여부는 ‘하고 있 다’ 58명(23.7%), ‘하고 있지 않다’ 187명(76.3%)으로 나타났 다. BMI는 저체중, 정상군, 과체중, 비만이 각각 13명(5.3%), 122명(49.8%), 79명(32.2%), 31명(12.7%)로 나타나, 정상체중 이 가장 많은 반면, 저체중과 비만 학생의 비율이 낮았다. 2. 남녀 대학생들의 건강관련 실천 양상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흡연, 음주, 운동 여부, 과일 섭취, BMI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반면(p<0.05), 육류 섭취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 지 않았다(p>0.05). 3. 남녀 대학생들의 식습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 으로 ‘아침은 매일 규칙적으로 먹는가’, ‘식사는 언제나 적당 한 양을 먹는가’, ‘1일 2끼 정도의 고기․생선․달걀․콩제품 중의 어느 것인가를 먹고 있는가’, ‘기름을 넣어서 조리한 음 식을 매일 먹는가?’에서 남녀 모두 주 3~5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녀 대학생 간의 ‘과일을 매일 먹는가’ (p<0.05)에서 통계적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 여학생이 남 학생보다 과일 섭취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남녀 대학생들의 신체증상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쉽게 피로하다’, ‘집중력이 떨어진다’가 높게 나타났으 며, ‘두통이 있다’, ‘감기에 잘 걸린다’, ‘평소에 어지럽다’, ‘쉽게 피로하다’, ‘계단을 오를 때 숨이 가쁘다’, ‘집중력이 떨 어진다’, ‘소화가 잘 안 된다’, ‘변비가 있다’에서 성별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난 반면(p<0.05), ‘얼굴이 창백하다’, ‘소화가 안 된다’, ‘설사 증상이 있다’에서 통계적 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5. 남녀 대학생들의 체성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 으로 신장, 체중, BMI, 근육량, 체지방량, 골격근량, 복부지방 률에서 모두 성별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 났다(p<0.05). 6. 남녀 대학생들의 식습관과 신체증상의 상관관계를 분석 한 결과, 남녀 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신체 증상과 식습관의 관계에서 기름을 넣어서 조리한 음식을 매 일 먹는 경우 ‘소화가 잘 안 된다’와 ‘집중력이 떨어진다’, ‘두 통이 있다’ 간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우유를 매일 마 시는 경우 ‘소화가 잘 안 된다’ 간에 음의 상관관계, 1일 2끼 정도는 고기, 생선, 달걀, 콩제품 중의 어느 것인가를 먹는 경 우 ‘소화가 잘 안 된다’와 ‘변비가 있다’간에 음의 상관관계 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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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5.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충북지역 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학교급식에 공급되고 있는 근대, 들깻잎, 부 추, 시금치, 쑥갓, 아욱, 얼갈이배추를 대상으로 GC/ECD와 GC/MSD를 사용하여 205종의 농약에 대하여 잔류 검사를 하 였다. 그 결과, 농약성분은 시금치 23.4%, 얼갈이배추 20.6%, 근대 14.9%, 아욱 14.0%, 들깻잎 13.1%, 부추 8.4%, 쑥갓 5.6% 순으로 검출되었으며, 이중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은 시 금치, 근대, 부추, 들깻잎, 아욱 순으로 양이 많았다. 쑥갓과 얼갈이배추는 대부분의 농약이 잔류허용기준 이하였다.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은 chlorpyrifos, cypermethrin, diflubenzuron endosulfan, flufenoxuron, etoxazole lufenuron, carbendazim, trifloxystrobin, pencycuron, procymidone 11종으로 초과 농산 물은 부추, 시금치, 들깻잎, 근대, 아욱이었다. 검출된 농약과 그 검출량을 토대로 1일 섭취허용량을 산출하여 식품을 통해 매일 섭취되는 농약이 인간에게 미치는 위해도를 평가한 결 과, ADI 대비 최저 0.00084%에서 최고 50.8200로 낮은 %ADI 값을 보였고, 7품목에 대한 농산물 섭취에 위한 위해성은 낮 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현재 우리나라 학교급식 식재료 채소의 잔류농약의 위해성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잔류농약에 대한 규제는 강화되고 있 으므로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은 줄어들 것으로 보 이지만 학교급식에서 다빈도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계속 모 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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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6.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필연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으로 변화 하여 장수 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었 다. 특히 고혈압과 식습관(Lee 등 2009), 대사증후군과 영양 소 섭취(Lee & Kwon 2010) 등 질병 유무와 노인들의 식습 관과의 관계를 조명하여 특정 질병이 있는 노인과 대체적 으로 건강한 노인의 식습관 특성 및 영양 섭취 패턴을 규명 한 연구들도 많이 진행되어 전반적으로 노화와 식생활에 초점을 맞춘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어 왔다. 본 연구는 특정 질병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대표적 장수지역인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 거주 중인 노인들의 전반적인 신체적․정신적 기능의 유지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수행하여 기능 원활 노인과 기능 약화 노인을 구별하고, 이 들 노인들의 식생활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능원활정도를 인구통계학적인 부분과 연계하여 살펴 보았을 때, 기능이 원활한 노인들과 기능이 약화된 노인들의 연령 범위는 동일하였으나, 기능약화집단 노인의 평균연령이 7세 정도 더 높았다. 이는 전반적으로 노화가 신체적․정신 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기능 원활집단의 남성비율이 기능약화집단의 2배에 달하였으며, 기능원활집단 노인의 학력이 더 높고 문맹률이 더 낮은 것으 로 나타나, 문맹률과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 원활 정도가 서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었다. 기능원활집단의 배우자 동거 비율과 독거 비중이 높았으며, 기능약화집단 의 자식 동거 비율이 높았다. 두 집단의 경제 수준, 종교, 출 생순위, 자녀 숫자에는 차이가 없었다. 2. 과식 여부, 식욕 상태, 소화 상태, 편식 여부는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평소 과식하는 노 인의 비율이 8.3%, 식욕이 저하된 노인의 비율이 13.0%, 소화 상태가 불량한 노인의 비율이 10.4%, 편식을 하는 노인의 비 율이 14.0% 정도로 나타나, 이들 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영양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 기능약화노인들에 비해 기능원활노인들의 김치와 생 채소의 선호도가 높았는데, 이는 노인들의 저작운동 원활정 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전체적으로 음료 중 물 과 커피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기능약화 노인의 간식 및 외 식 빈도가 기능원활 노인에 비해 유의하게 더 낮았다. 특히 외식빈도가 주 3회 미만인 응답자가 전체 노인의 59.2%이 며, 외식 종류에 대한 질문에 이 노인들의 대다수가 응답을 하지 않아 많은 노인들이 외식을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판 단된다. 4. 비타민과 무기질을 비롯한 각종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에 있어서는 섭취하는 노인이 30% 미만으로 그리 높지 않았으 며, 기능원활 노인들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비율이 기능약화 노인들의 섭취비율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의 복용과 노인들의 기능 유지 간에 관계가 있을 수 있음을 짐작 해 볼 수 있으나, 응답한 노인들의 숫자가 작고 건강기능식품 의 정확한 종류 및 복용 기간 등을 알 수 없어 본 연구에서는 결론을 내리기 힘들다. 향후 이 부분에 있어서 연구가 진행된 다면 노인들의 신체적․정신적 기능 유지와 관련 있는 건강 기능식품을 통해 노인들의 기능 유지 및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건강기능식품 복용 동기는 친척이 나 아는 사람의 권유가 가장 높아, 의사나 약사 등 건강기능 식품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들의 권유가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주요 100가지 식품의 섭취 빈도 조사 결과, 기능약화 노 인들은 48가지, 기능원활 노인들은 46가지 식품을 주 1회 이 상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열거된 채소 및 해조류 총 18가지 중 샐러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주 1회 이상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채소류 섭취가 매우 빈번함을 알 수 있었다. 기능원활 노인들은 잡곡밥을 흰쌀밥보다 더 자 주 섭취하고 기능약화 노인들은 흰쌀밥을 더 많이 섭취학고 있어서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동물성 단백질 식 품의 경우 등푸른 생선은 기능약화 노인들이, 쇠고기탕/국류, 오징어/낙지/한치류는 기능원활 노인들이 더 즐겨 먹는 것으 로 나타났다. 육류 및 어패류에 비해 콩 및 된장류의 섭취 빈 도가 훨씬 높아, 된장/청국장은 평균 하루 1회 정도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라남도 거주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원활 정도에 따라 식생활 패턴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노화와 비례하여 노인들 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 유지 정도가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기능원활로 판명된 100세 이상 노인들과 기능약화로 판명 된 70대 노인의 식생활을 보다 세밀하게 연구하고, 코호트 연구를 통해 70대의 기능약화 노인들과 기능원활 노인들의 식생활 패턴을 앞으로 계속 관찰한다면 곧 다가오는 고령사 회에서 노인 의료비를 경감하고, 건강한 노년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식생활 지침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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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7.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아시아 지역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황사의 물리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2009년 황사 기간의 종관 일기도와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이용한 기상해석, PM10 샘플러와 레이저입자계수기(LPC)를 이용한 대기입자상 물질농도 분석, 위성영상과 역궤적분석 모델을 이용한 발생원을 조사하였다. 2009년 2월 20일의 경우 (사례 1), PM10 농도가 급격히 증가할 때 0.3-1.0μm의 작은 입자의 에어로솔 체적 농도 분포가 감소한 반면 1.0-10.0μm의 큰 입자의 농도는 증가하였다. 그 후 PM10 농도가 감소할 때 지상의 풍향은 북풍에서 남서풍으로 변하였으며, 전체 에어로솔 농도는 감소하였다. PM10과 1.0-10.0μm의 큰 입자 농도의 상관계수는 0.9 이상으로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는 내몽골 지역에서 발달된 황사가 중국 고비 사막을 통과하여 한반도로 유입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2009년 4월 25일의 경우 (사례 2), PM10 농도가 급격히 증가할 때 0.3-0.5μm의 작은 입자의 에어로솔 체적 농도 분포가 감소한 반면 0.5-10.0μm의 큰 입자의 농도는 증가하였다. 그 후 PM10 농도가 감소할 때 0.3-0.5μm의 작은 입자의 농도는 증가한 반면 0.5-10.0μm의 큰 입자의 농도는 감소하였다. 이 때 지상의 풍향은 북동풍에서 남서풍으로 변한 후 다시 북동풍으로 변하였다. PM10과 1.0-10.0μm의 큰 입자의 농도의 상관계수는 약 0.9에 가까운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입자의 역궤적 수송 모델 분석 결과, 만주지역과 중국 동쪽 해안으로부터 한반도로 유입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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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8.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 동남 지역에서 고농도 오존이 발생한 사례에 대해 NOx에 대한 오존의 수반민감도를 살펴보았다. 사례일에 지배적이었던 국지 순환과 고농도 오존을 모의하기 위해 WRF-CMAQ 모델을 사용하였다. 수반민감도 분석을 위해 CMAQ의 수반 모델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농도 오존에 주변지역이 미친 영향을 살펴본 수용지 중심의 민감도 분석이다. 또한, 행정 구역별 기여도를 정량적으로 산정하였는데, 대구를 수용지로 하는 민감도 분석 결과 영향지역은 대구에 인접하여 포항으로 이어지는 영역과 남동쪽으로 떨어진 넓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영역은 고농도 사례일 당일에 배출된 NOx의 민감도가 주로 나타났고 두 번째 영역은 전 날 배출에 의한 영향이었다. 반면, 부산을 수용지로 한 경우 사례일 당일 주간의 해풍의 영향으로 같은 날의 NOx 배출 효과 보다는 전 날 배출되었던 농도에 대한 민감도가 더 중요하였다. 민감도 영향지역에 대한 단면도 분석 결과 지표부근의 NOx 수송과 함께 상층에서 이류되는 영향도 중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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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9.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는 개인의 식품 소비에도 많 은 영향을 주었으며, 외식의 비중 또한 크게 증가하였다. 외 식의 증가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올바른 음 식선택을 위한 영양성분이나 건강정보를 알려주는 영양표시 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외식업체 영양표 시가 의무사항은 아니며 외식 시 소비자들의 영양표시 활용 에 대한 인식 또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한식 메뉴에 대한 영양표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으로 영양표시를 통한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식당 영양표시제도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일부 경기지 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2010년 2월 5일 부터 2월 27일까지 한식당 영양표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고, SPSS 18.0 package program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 영양표시에 대한 인식,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양표시 내용과 영양성분별 중요성 차이 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는 전체 268명으로 여자(60.4%)가 남자(39.6%) 보다 많았으며, 연령은 50대 이상(40.3%)이 가장 많았다. 학 력은 고졸(47.8%)과 대졸(42.2%)이 전체의 90.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외식횟수는 한 달에 3~4회가 54.5%로 가장 많 았다. 2. 한식당 메뉴 영양표시 요구도는 3.99점으로 높았으며, 메뉴 선택 시 영양표시 활용의지(3.89) 또한 높았다. 영양표 시 내용으로는 건강이나 영양관련 정보제공이 4.06점으로 가 장 높았으며, 식재료와 영양소의 설명 3.93점, 1인 분량의 표 시 3.77점이었다. 3. 영양표시를 원하는 영양소로는 나트륨이 4.16점으로 가 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콜레스테롤(4.15), 열량(4.04), 지 방(3.93), 칼슘(3.84), 단백질(3.83), 당질(3.71)의 순이었다.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한식당 영양표시 요구도와 활용의 지 차이 분석 결과, 영양표시 요구도는 여성(4.05)이 남성(3.91) 보다 높아 유의적인 차이(p<0.01)가 있었으며, 20대가 4.29점 으로 가장 높았으며, 학력은 대졸(4.15)이 높아 유의적인 차 이가 있었다(p<0.01). 영양표시 활용의지는 여성(3.97)이 남성 (3.77)보다 높았으며(p<0.01), 영양표시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경우에 활용의지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양표시 내용으로는 1인 분량에 대한 중요성은 여성(3.89)이 남성(3.58)보다 높아 차이가 있었 으며(p<0.01), 중졸(3.13), 고졸(3.70), 대졸(3.90), 대학원졸(4.08) 순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차이(p<0.01)를 보였다. 식재료와 영 양소에 대한 설명은 여성이 4.02점으로 남성 3.77점에 비해 유의적 차이가 있었으며(p<0.01), 학력이 높을수록 식재료와 영양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p<0.05). 건강이나 영양정보 제공은 50대 이상이 4.18점으로 높아 유 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6. 한식 메뉴의 영양표시가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 (3.73)보다는 여성(4.01)이 컸으며(p<0.001), 학력이 높을수록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1). 본 연구결과, 한식당에서의 영양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가 높고, 건강한 외식을 위한 메뉴 선택 시 활용의지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양표시가 건강한 식생활 영위를 위한 중요한 교육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 성들이 영양표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영양표시 내용이나 영양소에 대한 차이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외식업체에서는 운영 메뉴와 주고객 층에 맞는 차별화된 영양표시 방안의 마련이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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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80.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해상 기름회수능력을 설정할 목적으로 7개 항목에 대한 지역별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정규화한 결과와 계층분석과정을 이용하여 도출한 가중치를 바탕으로 권역내 각 지역별 위험도를 산출하였다. 산출된 위험도를 바탕으로 권역내 확보해야 하는 해상 기름회수능력인 7,500㎘를 해당 지역의 위험도에 따라 해상 기름회수능력을 결정하여 지역별 적정 해상 기름회수능력을 제시하였다. 현행 해상 기름회수능력이 과하게 설정된 인천, 군산, 목포, 부산지역의 기름회수능력이 권역내 다른 지역으로 분산·배치되는 결과를 보였으며, 권역 중심지역의 경우 대산 1,475㎘, 여수 375㎘, 울산 47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사고의 원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경제적인 측면까지 고려하여 제시된 지역별 해상기름회수능력 설정치는 현행 기준에 의한 설정치보다 균형적인 배치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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