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구조물이 밀집된 도시환경에 의해 인간은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Wellbeing, 로하스 등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요 치유인자인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발생 및 효과에 대한 연구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데, 피톤치드 는 식물이 병원균, 해충, 곰팡이에 저항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로 테르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이온은 공기정화 효과와 인체의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월악산국립공원 내 일본잎갈나무림을 대상으로 지형구조 차이에 따른 시간대별 음이온발생량을 측정하고, 기온, 상대습도, 일사, 풍속 등 기상요소를 측 정하여 시간대별 지형구조에 따른 기상요소와 음이온 발생 량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행정구역상 북쪽으로는 제천시, 충주시와 단양군의 경계에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문경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월악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측정 지점은 일본잎갈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능선부와 계곡부로 두 지점에서 고정 측정하였다. 능선부와 계곡부에 방형구 (20m X 20m)를 설치하고 매목조사 및 음이온, 기온, 상대 습도, 풍속, 일사량을 측정하였다. 식생조사는 각 조사구에 대하여 수목의 크기에 따라 교목, 아교목, 관목으로 구분하 여 수종과 흉고직경을 측정하여 식생조사표에 기록하였다. 측정기간은 8월로 측정시간대는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 하였으며, 통계분석은 SPSS 18.0을 이용하여 상관성 및 일 원배치분산분석(DMRT), 독립표본 T 검정,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능선부와 계곡부의 교목층은 일본잎갈나무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능선부는 수고 17~28m, 흉고직경 15~33cm, 계 곡부 수고 20~32m, 흉고직경 17~42cm로 해발고에 따른 수고에 차이는 있었다. 능선부의 아교목층에서는 참나무류 인신갈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조사되었으며, 수고 4~17m, 흉고직경 6~24cm였다. 아교목층에 참나무류가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천이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되 었다. 계곡부에서는 물푸레나무, 산뽕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있었으며, 수고 4~15m, 흉고직경 4~15cm로 조사되었다. 지형구조에 따른 평균기온은 능선부 27.94±1.11℃(26.36~ 29.46℃)였으며, 계곡부는 27.22±0.50℃(26.12~27.66℃)로 조사되었다. 시간대별 지형구조에 따라 기온은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풍속은 능선부 0.15m/s, 계곡부 0.13m/s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평균 일사량은 능선부 71.83W/m2, 계곡부 38.13W/m2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형구조에 따른 평균 음이온 발생량은 능선부 736.07ea/cm3, 계곡부 1,825.33ea/cm3으로 계곡부에서 1,089.26ea/cm3 높 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시간대별 지형구조에 따라 음이온 발생량은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능 선부에서 음이온 발생량은 상대습도와 정의 상관관계로 분석 되었으며, 계곡부에서 음이온 발생량은 기온과 정의 상관관계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 결과로 국립공원 내 지형구조별 음이온 발생량의 차이를 파악하였다. 지형구조의 차이에 따른 시간대별 기상 요소와 음이온 발생량의 상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도의 덕산에 대한 지형 및 지질학적 분석을 통하여 그 형성과정을 고찰하였다. 연구지역에 분포하는 산성 라필리응회암에 대한 K-Ar 연대측정을 실시하였고, 중생대 백악기 말(Campanian)에 해당하는 70.4±1.4 Ma 내지 76.9±1.5 Ma의 연대를 얻었다. 덕산은 암반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타포니, 토르, 나마와 같은 풍화 미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타포니가 발달되어 있어 활발한 염풍화의 영향을 지시하고 있다. 다공질의 응회암 및 절리의 발달과 같은 지질학적 특성이 타포니와 암반절벽 등의 지형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덕산의 지형 및 지질은 과거 환경변화와 해안지역에서의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구조물 설계 시 설계풍속을 반영하고 있으며, 설계풍속 산정 시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연최대풍속 년도별 풍속 자료를 활용한다. 하지만 기상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연최대풍속은 지형이나 지표면조도에 의해 할증되거나 감소된 관측풍속 중 최댓값을 제공하고 있어 실제 기본풍속 조건에서의 연최대풍속과는 상이하기 때문에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연최대풍속을 활용하여 통계적 빈도분석을 수행할 경우 풍속이 과소 또는 과대평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40 년치 이상의 관측자료가 있는 전국 60개 지점의 기상관측소의 일최대풍속을 지형 및 지표면 조도에 따라 기본풍속 조건으로 보정하고 보정된 일최대풍속 중 연최대풍속을 선별하여 빈도분석을 통해 재현기간 풍속을 산정하였으며, 보정하기 전의 일최대풍속을 이용하여 연최대풍속을 선별한뒤 선별된 연최대풍속을 보정하여 산정된 재현기간풍속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100년 재현기간 풍속 기준으로 최대 4.2m/s 차이를 보였으며, 평균적으로 약 0.33m/s의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군사작전 지형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GIS SW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야전 군사작전에 있어서 지형분석 또는 지형분석체계가 무엇인지를 살펴본 후 야전 군사작전을 비롯한 다양한 국방분야에서 오픈소스 GIS SW를 도입하여 활용한 선행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군사작전 지형분석에서 요구되는 환경과 조건을 살펴보고, 8개의 오픈소스 GIS SW의 지형분석에 필요한 기능뿐만 아니라 개발과 및 사용자 커뮤니티, 연계활용성, 개발의 용이성, 발전속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확인하였다. 비교결과 QGIS와 GRASS GIS가 군사작전 지형분석에 장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게 변하는 군사작전 지형분석 여건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야 하는 수요를 고려할 때, GRASS 뿐만 아니라 SAGA, R 등 다양한 오픈소스 SW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QGIS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서론 일반적으로 해안가에 조성된 해안림(Shelter-Belt)은 해 안을 따라 길게 인공적으로 조림되어 있는데, 해풍이나 해 일 등의 재해로부터 가옥과 농경지를 보호하는 효과와 비사 (飛沙)나 염분의 이동으로 인행 피해를 예방하는 기능으로 우리나라 특유의 해안경관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마을 주 민들의 생활 쉼터 역할을 하므로 해안림은 방풍 및 방조의 기능 뿐 아니라 해안지대의 환경보전측면에서 완충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해안림은 최근 해안지역의 활동에 대한 지자 체의 개발욕구가 팽배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개발과 훼손 및 이상이변에 따른 자연재 해의 증가로 인해 해안지역에는 해안나지 및 빈지가 발생하 여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해안저역의 지속가능성 확보 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해안림 조성이 필요하다. 해안림을 조성하는데 있어서 식재의 시기와 위치 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그전에 해안사구의 복원을 이해하고 특성을 설 명할 수 있는 종합적인 자료가 필요하며, 해안림 조성사업 이후에도 사구의 지형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또 한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4년 동안 해안사방사업 이 시행된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내치해변을 대상으로 해안 사방 사업 시행 후 해안사구의 지형변화의 특성을 분석함으 로써 해안사방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및 내용 현장조사는 2016년 6월부터 7월 사이에 실시하였으며, 침식된 해안에 퇴사울타리 및 방풍책 설치에 의해 모래가 퇴적됨으로써 이루어진 복원된 지형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 여 레벨측량을 통해 사구의 단면을 측정하였다. 2010년 시공 지는 6개소, 2011년 시공지는 7개소, 2012년과 2013년 시공 지는 각각 3개소로 총 19개 지점에서 레벨측량을 실시하였다 측량 지점의 선정 및 배치는 50m 간격으로 측량하면서 지형변화의 특이점을 추가로 측량하였다. 2012년과 2013 년 시공지는 모래언덕 형성 상황에 따라 3지점만 설정하였 다. 단면 측량은 퇴사울타리의 꼭지점에서 해안쪽으로 20m 떨어진 지점을 기준점으로 하여 내륙방향으로 퇴사선 측량 을 실시하였으며, 퇴적이 시작된 측점에서부터 퇴사선의 지 형변화가 있는 곳(변곡점)이나 퇴사울타리·방풍책에서 표 척을 세워 측량하였다. 측량된 데이터베이스는 퇴사선을 측 량한 각 측점의 평균적인 곡선으로 AutoCAD 도면상에 표 현하였다. 시공기선(원지반)은 설계도서에 표시된 레벨을 원지반으 로 삼았고, 퇴적깊이는 퇴사선의 높이와 설계도서의 시공기 선의 높이의 차를 통해 각 측점의 퇴적깊이를 산정하였다 결과 1) 연도별 시공지 2010년 시공지의 사구는 남서쪽 방향으로 직선거리 약 150m로 형성되어 있으며, 6개 지점 단면조사의 시공지는 퇴사울타리와 방풍책을 설치한 뒤 2016년까지 6년이 지난 곳으로서 평균 퇴적깊이가 1.23m, 1년당 평균 퇴적깊이는 0.205m로 다른 연차의 사구에 비해 가장 높은 편으로 나타 났다. 그 이유는 이 사구의 원지반이 다른 연차의 사구에 비해 물매가 급하여 사구가 안정각을 유지할 때까지 모래가 퇴적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2011년도 시공지의 사구는 남서방향으로 직선거리 약 180m 정도 형성되어 있으며, 7 개 지점 단면조사의 시공지는 퇴사울타리와 1차 방풍책, 2 차 방풍책을 설치한 뒤 2016년까지 5년이 지난 곳으로서 평균 퇴적깊이가 0.996m이고, 1년당 평균퇴적깊이는 0.199m로 나타났다. 2012년도 시공지의 사구는 남서쪽 방 향으로 직선거리 약 155m 정도 형성되어 있으며, 3개 지점 단면조사의 시공지는 퇴사울타리와 방풍책을 설치한 뒤 2016년까지 4년이 지난 곳으로서 평균 퇴적깊이가 0.698m 이고, 1년당 평균 퇴적깊이는 0.175m로 나타났다. 2013년 시공지의 사구는 남서쪽 방향으로 직선거리 약 96m 정도 형성되어 있으며, 2개 지점 단면조사의 시공지는 퇴사울타 리와 방풍책을 설치한 뒤 2016년까지 3년이 지난 곳으로서 평균 퇴적깊이는 0.482m, 1년당 평균 퇴적깊이는 0.161m 로 다른 연차의 사구에 비해 가장 낮게 나타났다. 2) 연평균 퇴적깊이 2010년 시공지의 1년당 평균 퇴적깊이는 0.205m로 가장 높은 수치였다. 그리고 2011년 시공지 0.199m, 2012년 시 공지 0.175m, 2013년 시공지 0.161m이었다. 각 연도의 1년 당 평균 퇴적깊이의 평균치인 연평균 퇴적깊이는 0.185m로 나타났다. 2013년 시공지 중에서 퇴사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측정라인은 모래가 전혀 퇴적되지 않았은 것으로 나타 났다. 퇴사울타리가 설치 된지 2년 만에 해빈과 전사구 지역 에는 약 50cm 이상의 모래가 수직으로 집적되어 해빈과 전사구 지역의 고도가 상승하였고, 이에 따라 이 부근의 단 면이 완만한 경사를 가지는 자연스러운 형태로 복원되었다 (서종철, 2010)는 연구 결과와 2010년 시공지의 해안사구 가 유사한 경향을 보였고, 2011, 2012, 2013년 시공지의 해안사구도 시간이 흐르면 이와 같이 자연스러운 사구단면 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과 같은 도심지의 열악한 도로조건과 더불어 계속되는 유지보수용 절삭 덧씌우기로 인하여 일반 포장공법은 물론 기존에 공용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상용 개질 아스팔트 포장공법 또한 계획된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쉽게 파손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도로의 통행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의 일반 및 개질 아스팔트 도로포장의 한계인 조기파손(골재탈리, 포트홀, 균열 등)과 기후변화로 인해 지속되는 고온현상에 의한 소성변형 등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 개질 아스팔트 포장공법을 선정하였으며, 공법 간 물성비교 평가를 위해 배합설계를 실시한 후 재료 품질시험을 위한 아스팔트 혼합물을 제작하였다. 각 포장공법 별로 제작된 혼합물에 대한 공용성 평가를 위해 기본적인 물성 시험을 비롯하여 아스팔트 포장설계 시 재료의 물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적용되는 동탄성계수 측정과 더불어 내균열성 평가를 위한 SCB(Semi Circular Bending), 간접인장시험 등을 실시하였다. 시험에 사용된 혼합물은 일반적인 HMA와 소성변형 및 균열에 우수한 특성을 가지는 SMA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개질 아스팔트의 경우 PG 76-22의 아스팔트 바인더를 사용하여 각 포장공법의 공용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최근 도시 내 급격한 기상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도시의 자연 환경 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예측과 대처를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기상 자료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도시의 기상 환경 중 기온에 초점을 맞춰, 보다 정확한 기온 추정을 위한 대안적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히, 시공간 해상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원격탐사 자료와 지형 기반 공간 보간법을 결합한 기온 추정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기존의 여러 추정 방법들과 비교·평가함으로써 제시된 추정법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각 추정 기법을 통한 기온 결과는 기온 추정값의 범위에 있어서는 유사한 결과를 보였지만 기온의 공간적 분포 특성은 매우 상이하게 나타났다. 특히, 원격탐사 자료를 활용하여 추정된 기온 분포는 토지피복 유형에 따른 차이를 잘 보여주며, 본 연구에서 제시한 추정 기법의 결과는 고도에 따른 기온차를 보다 뚜렷하게 보여줬다. 추정의 정확도에 있어서는 원격탐사 자료와 지형 기반 공간 보간법을 결합한 기온 추정 기법이 높은 정확도를 보여줬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기온 추정 기법은 토지피복 유형과 고도에 따른 기온 변화를 잘 나타내는 동시에 원격탐사 자료를 활용한 기존의 기온 추정 기법들에 비해 정확도가 높아 기온 분포도와 같이 연속적 공간의 기온값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eological and geomorphological studies were conducted on 50 uninhabited islands around Daeheuksando and Hongdo. The geomorphological investigation showed the geographical features along coast line for each uninhabited island. Geological relation between two great island - Daeheuksando and Hongdo - was analyzed using geological features such as fault, bedding, fracture and unconformity examined throughout the study a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opographic characteristics revealed in the predicted distribution areas of Aporia crataegi, according to climate change. Towards this end, this study compared the differences of topographic factors, such as altitude, mountain slope and the aspect of slope, in the distribution areas with different potential inhabitation possibilities of the Aporia crataegi. The inhabitation possibilities of the Aporia crataegi were different, according to altitude and topographic slope, and the inhabitation possibility is judged to be affected more by the topographic conditions including altitude and mountain slope than by the aspect of slope. Especially, the inhabitation possibility of the Aporia crataegi was higher in the higher altitude area, as time goes on furthermore. The reason is that the current climate environment, which is suitable for the potential inhabitation of the Aporia crataegi, is forecast to be formed with an area with high altitude. Although the difference in the aspect of slop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according to inhabitation possibility, the reason why the inhabitation possibility of the Aporia crataegi varies in the mainly southeast slope is conjectured to be derived from the warmer heat environmental condition to grow from a larva into an imago. The result drawn in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utilized as basic data to establish a policy soundly preserving and managing the habitat of biospecies in consideration of climate change and topographic conditions in the natural ecosystem field by using the already built up various biological resources information.
이 논문은 예이츠의 시에서 실제적 배경이 어떻게 사용되고 무슨 의미 가 있는지, 또 그의 시의 발전단계에서 실제적 장면에 어떤 형태의 태도를 나타내는지 추적한다. 사실과 시를 위한 상상이 시에서 면밀하게 비교된다. 검토되는 시는 이니 스프리의 호반 , 쿨호수의 야생백조 , 쿨공원과 발릴리탑, 1931 , 로버트 그레고리 소령을 추모하며 , 내 딸을 위한 기도 , 내란 중의 사색, 벤불벤 산아래 등이다. 예이츠는 시의 최상의 상상력을 달성하기 위해 종종 사실을 왜곡하여 시를 창작했다. 이 글은 실재하는 것에 대한 그의 변하는 태도를 추적한다.
고산·아고산 식물들은 기후온난화에 매우 민감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장기생태연구지에서 서식하는 고산·아고산 식물들의 서식지 유실이 관찰되고 있다. 특히, 고산·아고산에 고립되어 서식하는 기후유존종들은 인근 개체군들로부터 개체의 유입이 어려워 서식지 유실이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지형의 영향에 의해 형성되는 미기후 공간들이 서식지 유실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산·아고산 기후유존종인 구상나무는 기후온난화에 따라 서식지 유실이 우려된다. 특히 한라산 개체군은 분포의 남방한계에 위치하고 있어 온난화에 따른 서식지 유실이 우려되고 있다. 미래 기후변화에 따라 한라산 구상나무의 서식지 유실을 예측하기 위하여 아고산지역에 있는 미기후 공간들의 이해와 이를 반영한 서식지 적합도 예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지형조건과 지형조건을 함수로 예측된 기온 조건을 사용하여 한라산 구상나무의 미소서식지의 적합성을 앙상블 종분포 모형을 적응하여 예측하였다. 예측 결과, 한라산 아고산 지역에서 구상나무의 분포는 미지형에 의해 형성되는 미기후에 의해 매우 잘 설명되었으며, 특히 수분조건에 매우 민감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강수량의 증가와 미기후 공간들이 구상나무 서식지에 대한 온난화의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전 세계에서 주목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오순절/은사주 의운동의 역사적, 신학적 배경을 살펴본다. 몇 십 년 동안 오순절/은사 주의 진영은 신학이 없다고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조차도 풍부하고 다양한 신학이 나타나고 있다. 성령세례는 오순절/은사주의 신학의 중심축이다. 그러므로 오순 절과 은사주의 신학연구에 있어서 성령연구는 반드시 신학적으로 서로 비교되어 정의될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두 운동 사이에 많은 유사성과 차이점 때문에 성령세례와 관한 비교연구는 연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게다가 성령세례에 관한 오순절과 은사주의의 두 가지 다른 의견은 성령충만에 있어서도 다른 의견들을 만들어냈다. 오순절주 의자들은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은 단순한 오순절 사건으로 본 반면에 은사주의와 복음주의자들은 성령을 받아들이는 것은 새로운 능력을 얻는 것을 포함한 중생으로 보았다. 본 연구는 오순절과 은사주의 내의 다양한 신학적 견해, 즉 성령론, 성령세례, 방언, 여러 가지은사, 중생, 성화 등을 살펴보고 오순절/은사주의 세계화 속에서 다양한 나라의 오순절과 은사주의 운동의 기원, 그리고 그것들의 신학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선교학적으로 만일 ‘주류’라는 것을 숫자로 정의한다면, 오순절주 의는 개신교가 이미 로마 가톨릭과 이슬람에 내놓은 가장 중요한 대안이 다. 오순절주의는 한 때 주류였던 개신교 그룹들을 갓길로 몰아내고 대신 자신이 주류 자리를 차지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오순절운동을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오순절운동의 신자수를 더 파악 하게 되면서 전 세계에 걸쳐 기독교에 커다란 변혁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그 결과 기독교세계는 오순절주의를 진지하게 받아들 이게 되었다. 오순절주의는 이토록 미래의 기독교에서 점점 더 중요하 게 살펴보아야 할 주제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오순절운동이 다른 종교운동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분열과 변형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토록 경이적으로 성장하는 종교운동이 되게 하였는지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Kim Joo-kwan. 2015. “Ethnophysiographic Understanding of Landscape: A Comparative Study of a Mountain and a Plain Areas”.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3(3). 77~89.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escribe how people perceive their surrounding landscape in terms of ethnosemantic perspective. The research area is named as ethnophysiography, which is coined recently. The paper is based on the ethnographic data collected in two different areas: mountain and plain area. Speakers in two areas perceive and categorize their landscape very similarly. The similarity can be explained by the concept ‘cognitive saliency.’ which means that people perceive their environments with respect to the cognitively and perceptually salient features. However, this study is a pilot one, which should be refined with more empirical data collected with the ethnographic method in various areas.
국가 지형도에 있어 도엽명은 도엽의 효율적인 관리 및 검색을 위한 인덱스이면서 동시에 특정 도엽의 위치를 참조할 수 있게 하는 지리참조 체계의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나라의 지형도 제작 역사가 100여 년이 지나고 있으나 도엽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국가 지형도의 도엽명 부여 원칙을 정립하고, 이를 실제 적용하여 현행 도엽명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 지형도 도엽명 부여 원칙의 필요성을 살펴본 후 도엽명 부여 원칙을 수립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하였다. 둘째, 현행 지형도 도엽명을 기초로 행정구역명 중심의 도엽명 부여 원칙을 제안하였다. 셋째, 이 원칙에 입각하여 현행 1:50,000 지형도 도엽명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제안된 원칙을 적용할 경우 현행 도엽명 가운데 약 20% 정도가 변경 가능한 도엽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원칙은 향후 발생 가능한 도엽명의 신규 부여 및 갱신 과정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해빈은 황해의 동편, 한국 서남해 연안에 위치하며,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동호리, 광승리, 명사십리 해 빈으로 구성된다. 고창 해빈은 대조차, 개방형, 직선형 해안, 모래 저질의 특징을 보인다. 본 연구는 고창 해빈에서 표 층 지형 변화와 퇴적물 집적률의 연평균과 계절 특성을 연구하였다. 2014년 겨울(2월), 봄(5월), 여름(8월), 가을(11월)과 2015년 겨울(2월)의 5계절 동안, 3개 측선을 따라 총 315개 지점에서 지형 고도를 측정하였다. 해안선에 수직인 각 측 선은 30 m 간격의 21 지점으로 구성된다. 고창 해빈의 2014년 연평균 집적률은 −0.081 m/yr로 침식이 우세하였다. 지 역별 연평균 집적률은 동호리 해빈 −0.091 m/yr, 광승리 해빈 −0.051 m/yr, 명사십리 해빈 −0.10 m/yr로 나타났다.
목적: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나타난 근시퇴행안에서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디자인의 콘택트렌 즈 착용 후 나타나는 각막지형도 변화를 추적하였다. 방법: 레이저각막굴절교정수술을 받고 근시퇴행이 발생한 만 18세 이상 근시안 중 안질환이 없으며,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 2년 이상 경과하고, 굴절이상도가 구면굴절력 –0.25D~-4.00 D, 원주굴절력 –1.00 D 이하인 대상자 중 역기하디자인의 콘택트렌즈를 하루에 최소 6시간 이 상 착용하고 취침할 수 있는 총 12명(22안, 평균: 33.09±4.5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막의 굴절력, 이심률 및 레이저굴절교정수술 후의 각막 모양을 기준으로 CRT(Paragon Vision Sciences, Mesa, Arizona, USA) 역기하렌즈의 변수를 결정하여 처방하였다. 각막지형도는 역 기하렌즈 착용 후 1일, 1주, 2주, 1개월을 기준으로 각막지형도검사기(ORB scanⅡ, Bausch+Lomb)를 이용하여 각막형상, 각막곡률반경, 각막 중심부와 주변부(각막 중심부 3 mm 주변부 8개 영역) 두께 및 전방깊이를 측정하고 착용 전과 비교하였다. 결과: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후 각막의 비구면계수 Q-value는 착용 전 0.17±0.26, 착용 1일 후 0.30±0.28, 착용 1주 후 0.30±0.27, 착용 2주 후 0.34±0.21, 착용 1개월 후 0.38±0.21 로 점차 prolate 형태로 변화되었으나 유의하지 않았고(p=0.082), 중심부각막곡률은 착용 전 8.56±0.32 ㎜, 착용 1개월 후 8.83±0.44 ㎜로 편평한 형태로 변하였으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 고 전방깊이도 착용 전 2.93±0.20 ㎜에서 착용 1개월 후 2.85±0.19 ㎜로 유의한 차이가 없 었다(p>0.05). 각막중심부 두께는 착용 전 514.73±40.41 ㎛, 착용 1개월 후 509.77±38.90 ㎛로 감소하였으나 유의하지 않았고(p>0.05), 각막주변부 8개 영역의 평균 두께는 착용 전 647.05±25.12 ㎛, 착용 1개월 후 651.44±22.38 ㎛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 레이저각막굴절교정수술 후 근시퇴행이 발생한 사람에게 밤에 착용하는 역기하렌즈를 처 방한 결과 각막형상은 prolate 형태로, 중심부 곡률반경은 편평한 형태로 변하였지만 역기하렌 즈 착용 전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각막두께도 착용 전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어 근시 퇴행안의 역기하렌즈에 의한 굴절교정효과는 각막굴절교정술의 교정효과가 다를 것으로 생각 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도 지역에 특이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곶자왈은 빌레용암, 튜물러스, 용암함몰지, 습지 등 다양한 지형지질 특성이 혼재하여 있다. 본 연구는 월림-신평곶자왈의 특이 지형인 밧줄구조 등이 발달한 파호이호이(Pahoehoe)용암지인 빌레, 압력돔(튜물러스, tumulus) 및 띠와 억새군락이 발달한 초지 지역에 대한 곤충조사를 통해 제주도 곶자왈의 곤충분포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2014년 여름과 가을 조사한 결과 총 13목 76과 195종 4,649 곤충개체가 확인되었다. 빌레지대에서는 총 1,400 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여름 28종 334개체, 가을 20종 133 개체가 확인되었다. 튜물러스에서는 총 135 개체가 채집되었는데 여름 5종 31개체 가을 8종 14개체 이었다. 초지에서는 총 3,114 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여름 51종 831 개체 가을 25종 207 개체가 발견되었다. 여름철 종풍부도는 빌레 2.21, 튜물러스 1.56, 초원 2.21를 보였고, 가을철에는 각각 2.26, 1.83, 2.21로 큰 변동이 없었다. 종다양성 지수(Hill, N1)는 여름철 빌레 40.06, 튜물러스 3.29, 초원 62.62로 튜물러스 지대가 매우 낮았으며, 가을철에는 25.63, 4.88, 19.64로 크게 변동하였다. 종균등도는 여름철 빌레 0.69, 튜물러스 0.33, 초원 0.69 이었고, 가을철에는 각각 0.70, 0.42, 0.50 이었다. 포괄적 다양도 지수인 Shannon(H')는 여름철 빌레 0.0348, 튜물러스 0.5683, 초원 0.0229, 가을철 각각 0.0548, 0.3824, 0.0963으로 전체적으로 초원에서 종다양성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