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학교폭력 피해자 자살사건으로 2012년 2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 책”이 발표되었다. 학교와 경찰을 중심으로 한 폭력예방 교육, 일진(폭력서클) 검거강화, 피해 신고 확대, 엄정한 초기대응 및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배치 등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 가해자가 보호처분에 의해 다시 학교로 돌아 올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경찰-학교 중심의 대책 이외에 지역사회 교정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폭력을 막기 위해서 경찰 혼자 모든 학생을 조사·선도할 수 없고, 보호관찰관 혼자서 24시간 동안 가해학생을 지도·감독할 수도 없다. 즉, “보호관찰관-경찰-학교”가 어떻게 협력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인가가 학교폭력 근절의 관건이라고 하겠다. 본 연구는 보호관찰관과 경찰이 어떻게 협력하여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해 나갈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각 기관이 고유한 업무 영역을 맡고 있는 현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보호관찰관-경찰 “파트너십 모델”이 학교폭력 예방 업무에서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그 사례를 미국 “학교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살펴보고, 우리나라 활용 가능성 및 주의 사항 등에 대해 고찰한다. 학교폭력 관련 보호관찰관-경찰 공조활동을 그 영역 별로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여기에는 (1)학교-보호관찰관-경찰 고위험자 집중감독 연계, (2)학교폭력 수강명령 등 전문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공동개발, (3)학교 현장지도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보호관찰관-경찰 협력, (4)정 보공유 및 대상자 특별준수사항 확인 보상 시스템이 포함된다. 이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보호관찰관-경찰 공조방안을 보다 세부적으로 논의한다.
본 연구는 학교 건물의 구조적 성능 평가를 통한 내진보강에 대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 건물의 구조적 성능평가를 통하여 안전성과 사용성을 고려한 구조보강방안을 비교분석하고 합리적 내진 보강안을 제시하여 보다 지진에 안전한 건축물을 유지하는데 도움 이 되고자 한다. 이 목적을 위해 기존의 학교건물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내진 보강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은 기존의 철근콘크리트 학교건물을 대상으로 1차 내진 성능평가와 2차 내진 성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내진성능평가를 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고 내진보강방안을 제시(강재댐퍼, 탄소막대보강재)하였다. 제시된 내진 보강방안을 대상 건축물에 적용하여 내진보강 전, 후의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종합적인 결과를 도출 하였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자살이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있다. 2010년 이후 인구 10만 명당 40명꼴로 자살이 늘어나 1년에 15,000여 명이 희생되고 있다. 34분마다 1명씩, 하루에 42.6명이 자살하는 셈이다. 특히 더 심각한 사실은 자살의 증가율이 10-14세에서 3배, 65세 이상에서는 2.5배의 가파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이렇게 아동과 노인이라는 취약 계층에서 자살 증가율이 높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해결책 마련이 그만큼 더 시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2011년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중앙자살예방센터도 설립되었다. 이로써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효율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향상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 지역보건의료체계 등의 공동체가 연대하여 노력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심신통합치유보건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자기관찰ㆍ자기이해ㆍ자기변화ㆍ자기성장이 기대되는 심신통합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지역사회의 ‘행복나눔 실천학교’에서 실시함으로써 자살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얻게 되었다.
본고는 그동안 학계에서 여러 이견이 있었던 보어 개념에 대해 문제점과 타당 성을 검토하고 일정한 방법과 기준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일반 언 어학 관점으로 볼 때 보어라는 개념 자체가 정의 내리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이를 한문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한문 문법 서술 체계의 기준을 정하지 못함으로 인해 여러 문제가 노정되었다고 보여진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문에서 무엇을 보 어로 볼 것이냐가 아닌 한문에 과연 보어가 존재하느냐에 대한 논의가 선행되어 야 한다. 본고에서는 한문에서 소위 보어로 분석되어지는 언어 현상이 실제는 보 어가 아닐 수 있으며 따라서 보어라는 용어를 상정할 필요성이 없다는 소견을 제시하였다. 학문 문법의 측면에서 보면 한문을 좀더 정치하게 분석하기 위해 동사 뒤의 명사성 성분 및 유관 언어 현상을 세밀히 나누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학교 문법의 각도에서 보자면 실제 한문 독해력 신장과는 일정 정도 거리가 있는, 문법 을 위한 문법이라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목적어와 보어를 하나로 통일하여 목적어라는 개념을 쓰는 방안, 혹은 또 다른 용어, 예컨대 ‘客語’를 상정 하는 방안 등을 통해 간략하면서도 명확한 학교 문법 서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비교분석하여 유 ․ 초등 연계 활동에 제공될 수 있는 적용 가능한 교육활동 구성 요인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분석근거에 의해 대안적 예술융합 교육활 동을 제시함으로써 통합적 접근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술융합 교육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 였다. Bereday G.Z.F.(1964)의 비교연구방법에 의해 나타난 분석 결과, 연계를 위한 교육활동 구성요 인으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예술 융합적 요인, 전인교육과 통합적인 학습요인, 단일화된 교육구조, 유․초등 연계를 담당할 교사의 자율영역, 자기주도적, 놀이중심의 교육활동, 소통과 공 감을 통해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교육활동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계교육의 교과활동에 적합 한 대안적 예술융합 교육활동으로 하나로 수업과 미적체험교육을 연계학습 환경으로 마련한다면 교과학습능률향상과 다학제적 연계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예술 융합에 걸 맞는 입체적 학습활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is a survey of regulatees' perception on main contents and enforcement effect of the Act, the retailers at food stores within Green Food Zone, for the effective enforcement of “The Special Act on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Dietary Life” legislated in 2008. Percentage, frequency analysis, and T-test are derived from the survey carried out to the 175 retailers at food stores within Green Food Zone, across the country except Jejudo, for the two months March and April of 2011. The survey results are as follows. Over 80% of the respondents are aware of comprehensive policy for child food safety and the enforcement of 'the Special Act' and considering the rate of satisfaction on food safety information provided by government, over 90% of the respondents, virtually most of them, are satisfied. The rate of awareness of Green Food Zone is about 80% and that of outstanding business for children is about 50%, showing little perception of it. The comparison of the survey result of 2011 with that of 2010, which have the same questions to the retailers within Green Food Zone, still indicates a need for enhancement of understanding on absolute standard, though it showed fairly better improvement in general. Several proposals are given in this study based on the survey results, which will contribute to the children food safety and health improvement in the e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health risk and management of childhood exposure to indoor aldehydes in elementary-schools and academies. The samples were collected at children's facilities (50 elementary-schools and 46 academies) in summer (Aug ~ Sept, 2008), winter (Dec 2008 ~ Feb, 2009) and Spring (Mar ~ Apr, 2009) periods. The overall mean concentration of formaldehyde was 68.3 ㎍ /m3 and 27.2% of exceeded the 100 ㎍/m3 by the school health guideline. The concentration ratio of Indoor air and outdoor air (I/O) of aldehydes exceeds 1.0. The level of indoor air contamination did appear to be high, and 24.6% of the academies evaluated had exceeded the formaldehyde level specified by the public health act (120㎍ /m3). We estimated the lifetime excess cancer risks (ECRs) of formaldehyde, and the hazard quotients (HQs) of non-carcinogens (acetaldehyde and benzaldehyde). In addition, for carcinogens, the excess cancer risk (ECR) was calculated by considering the process of deciding cancer potency factor (CPF) and age dependent adjust Factor (ADAF) of the data of adults. The average ECRs of formaldehyde for young children were 1×10-6~1×10-5 level in all facilities. HQs of formaldehyde did exceed 0.1 for all subjects in elementary school.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과학 교육에서 활용하는 암석 표본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경북 K시 소재 5개 초등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암석 표본 세트 중 대표성을 띠는 암석 표본 세트 20종을 임의로 선정하여 현장 조사와 사진 촬영을 실시하고, 과학 업무를 5년 이상 담당한 경험이 있는 초등 교사 3인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이 반영된 암석 표본 세트는 10%에 불과하였다. 유효 기간이 약 30년 지나 교육적 가치가 떨어지고 명패와 설명서에 제시된 정보들에서 많은 오류가 발견되었으며, 암석 표본의 크기가 너무 작고 특징이 나타나지 않아서 학습 자료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암석 표본의 구입과 검증 절차를 소홀히 하거나 교사의 관심과 관련 지식 부족, 암석 표본에 대한 정보의 부족 등으로 교육을 위한 좋은 암석 표본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암석 표본에 대한 전문가의 검증이 필요하며, 암석 표본은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되어야 한다.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서 초등학교 과학 교육용 암석 표본 설명서를 제안하였다.
목 적: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에 따른 근시 정도를 분석하여 근시의 관련 요인을 알아보 고자 하였다. 방 법: 2009년 9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서울과 아산에 위치하고 있는 8개 초등학교의 남녀 학생 중 안 질환과 사시나 약시가 없는 257명을 대상으로 자동굴절력계를 사용하여 굴절이상도를 검사하였다. 시력관리 에 대한 항목으로 시력교정 상태, 현재 착용하는 안경의 눈 검사 시기와 안경의 착용 실태에 대해서 조사하 였고, 생활습관 관련 항목은 컴퓨터 사용시간, 독서 시간과 독서 자세, TV 시청 자세, 1일 실외 생활시간 그 리고 부모의 근시 여부를 포함하였다. 대상자의 등가구면굴절력은 -9.38D~+0.38D로 평균연령은 12.74±0.44세(12~13세), 남녀대상자는 남 99명(40.7%)와 여 144명(59.3%) 이었다. 결 과: 전체 대상자들의 평균 등가구면굴절력은 -2.01±1.86D로 지역별 차이는 없었다(서울: -1.87± 0.49D, 충남: 평균 -2.09±1.86D, p=0.374). 전체 대상자 중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그룹에서 72.5%가 근 시였고, 안경착용 그룹에서는 눈 검사를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학생이 34.6%였다. 성별, 1일 2시간 이상의 독서 시간과 소파, 바닥, 거실바닥에 엎드려 보는 나쁜 독서 자세, TV 시청 자세, 1일 실외에서의 생활시간 에 따라서 근시의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일 컴퓨터 사용시간이 2시간 이상(2시간 미만: -1.80±1.68D, 2시간 이상: -2.36±2.07D, p=0.026)일 경우에는 근시의 경향이 높았고, 부모 모두 근시가 있을 때 자녀의 굴절이상도는 평균 -2.78±2.36D, 둘 중 한명만 근시일 경우는 -1.95±1.75D, 둘 다 근시 가 없을 때는 -1.60±1.44D를 보였다(p=0.001). 결 론: 1일 컴퓨터 사용시간과 부모의 근시 여부에 따라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근시 정도가 높아졌다.
호주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절대적 수치에서 아직 많지 않지만, 최근에는 이전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호주 연방 정부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은 물론, 한국어 교육 유관기관들의 유기적 협력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호주의 한국어 교육에서 특기할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을 학습자 특성에 따라 외국어과정, 헤리티지과정, 모국어과정으로 세분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둘째, NALSSP으로 대표되는 호주 정부의 아시아 언어 진흥책으로 한국어를 아시아 4대 언어에 포함시켜 장려함으로써, 한국어가 초․중등학교에서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한국어 교육이 이러한 유리한 환경에 있지만, 호주 사회에 아직 안정적으로 뿌리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현지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어야 하겠지만, 이에 못지않게 한국 정부의 투자와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 등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율할 수 있는 기구의 설립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적으로는 다양한 지원 기관을 하나의 통합 지원 기관으로 만들 필요가 있으며, 국외적으로는 한국문화원, 한국교육원, 세종학당 등의 기관들을 합치거나, 각각의 성격에 맞는 기능을 부여해 중복되는 일이 없도록 할 필요가 있다. 현지의 한국어 관련 중심 기관을 통하여 호주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이를 국내에 있는 독립 기관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국어 내지 한국학의 보급을 시도할 때 전시성 행사나 중복 지원 같은 폐해를 예방하고 발전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이미지 변화 등 근본적인 변화가 가능할 것이다.
◉ 서론 : 본 연구는 교육적 모델을 중심으로 한 학교 작업치료의 목적과 학교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 본론 : 학교에서의 작업치료는 장애 학생들이 특수교육을 통해 적합한 성과를 얻기 위해 지원하는 관련서비스이다.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들이 교육적 목적을 달성하도록 지원해주는 것이고 교실과 학교 상황 내에서 중재가 이뤄질 때 가장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학교 작업치료사는 개별화교육평가프로그램의 팀으로 참여해야 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교사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교 작업치료사는 교육적 모델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평가, 중재, 권고 등을 하여야 하고 관련 법에 대해서도 인지하여야 한다.
◉ 결론 : 학교 작업치료의 발전을 위해 작업치료사들이 학교상황에서의 치료 목적과 역할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 내에 작업치료사들이 근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료지원서비스에 대한 중간점검이 필요하다.
◉ 목적 : 본 사례에서는 학교작업치료지원이 정신지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 연구방법 : 정신지체를 진단 받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가도구는 KDTVP-2(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 Sensory Profile(감각프로파일)을 사용하였으며, 학습수준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특수교사의 학기말 평가 내용을 인용하였다. 감각통합이론을 적용하여 치료를 실시하였으며, 치료기간은 1학기 2010년 03월 23일∼07월 13일까지 주 2회 40분간 총17주 치료를 실하였고, 2학기 2010년 09월 31일∼12월 17일까지 주 2회 40분간 총17주 치료를 실하였다.
◉ 결과 : K-DTVP-2(한국판 시-지각 발달검사) 평가결과 눈-손협응, 공간위치, 따라그리기, 도형-배경, 공간관계, 시각통합, 시각-운동속도 영역에서 향상된 기능의 점수가 나타났다. Sensory Profile(감각프로파일) 평가결과 전영역에서 유지 및 기능향상이 나타났다. 학기말평가결과 자신의 느낌이나 경험, 욕구 등을 친구나 교사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글자를 필순에 맞춰 정확하게 쓸 수 있다.
◉ 결론 : 학교작업치료지원이 정신지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고등학교 천체관측 관련 개념 검사지를 개발하여 지식상태 분석법으로 천체관측 개념의 위계와 개별 학습자의 지식상태를 분석하였고, 이에 따른 교수-학습 효과를 알아 보았다. 학습자가 갖고 있는 천체관측 관련 개념의 심리적 위계는 '지구운동 →천구좌표계 →천체관측(망원경 원리 →망원경 설치 →망원경 관측)' 순이었으며, 교수 위계(70.8%)도 같은 순 이었다. 개념 검사에서 같은 점수를 획득하여 천체관측 능력이 비슷할 것으로 추정되는 학습자의 지식상태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지식상태의 구조화가 잘 이루어진 경우와 그렇지 못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는 서로다른 교수-학습 처방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즉, 지식상태 분석을 통하여 학습자의 개별화 학습 처방과 형성평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지구과학I의 천체관측 단원에서 교과서의 내용 제시 순서 보다 학습자의 심리적 위계에 따라 수업한 경우가 개념의 성취도 수준에서 유의미(p〈0.05)하게 더 높았다. 이는 교사들이 천체관측 관련 개념을 지도할 때, 교육과정을 토대로 학습자의 지식상태를 파악하여 교과서의 학습 내용을 재순서화 함으로써 더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해수면온도는 급변하는 기후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해양 변수 중의 하나이므로 과학 교과서에는 정확하고 오류없는 해수면온도 영상이 제시되어야 한다. 그러나 고등학교 교과서에 제시된 해수면온도 영상들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된 많은 오류들을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는 제 7차 교육과정에 근거한 24종의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 지구과학 I, 지구과학 II 교과서의 36개의 인공위성 해수면온도 영상을 17개 항목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해수면온도 영상 처리 과정에서 생긴 구름 제거, 육지 마스킹, 색상표, 위치 정보, 시간 표시와 관련된 오류와 인공위성에 대한 기본적인 표현 오류를 조사하였다. 예비교사 25명에게 문제가 있는 대표적인 인공위성 영상들을 제시하고 설문을 실시하고 반응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예비교사들은 해수면온도 영상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하여 인지하지 못하였으며, 해빙, 강수 유입, 한류와 같은 실제 해양현상과 연관지어 해수면온도를 이해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교과서 해수면온도 영상은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세부 항목들을 고려하여 정확하게 처리되어야 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transformational leadership,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nutrition teacher(dietitian) in school foodservice organization. A total of 209 employees in school foodservice operation were surveyed using a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Windows(Ver. 18.0) for descriptive analysis and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the respondents were 89.0% female, 90.4% under high school, and 90.4% under contract employment.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factors - Charisma (p<0.001), intellectual stimulation, and individual consideration - had positive effects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conclusion, transformational leadership(Charisma) of dietitian directly contributed to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ontents construction system of High School Physical
Education Textbooks which were newly revised by changes in the renewed 7th Physical Education
Curriculum. In order to accomplish such a purpose, this study 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of breakfast skipping and dietary habits according to breakfast intake frequency. Subjects were 5th and 6th graders of elementary school(n=423) in Gyeonggi area.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breakfast intake frequency, ``Having everyday`` showed the highest 63.4%, followed by ``4~6 times`` 16.5%, ``2~3 times`` 13.5% and ``0~1 times`` 6.6%.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relations between mother and child in the breakfast intake frequency, it showed that the more mothers skipped breakfast, the more their children skipped it. For the reason of skipping breakfast, ``To be in time for school`` showed the highest percentage.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perception of awareness for the importance of nutrition and dietary habit according to the breakfast intake frequency,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breakfast intake, dietary habits, selection and intake of proper food, disease and health problem according to the breakfast intake frequency. As a result of study, it is necessary that nutrition education should not be limited to children but expanded to their parents in order to increase the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of nutrition education between school and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