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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1.
        2020.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일본의 영토 도발 행위는 점점 심해지고 아직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러한 도발 행위는 교육 분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이에 영토교육의 필요성이나 방향성에 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영토교육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영토교육의 방향성을 살펴보면 첫째, 영토교육은 인지적 영역의 교육 외에 정의적·기능적 영역의 교육이 수반되어 세 가지 영역의 조화가 필요하다. 둘째, 배타적 민족주의에 비롯된 감정적인 측면의 교육에서 초국가적 차원의 지리적 사고력과 분석력의 배양과 공존과 번영을 위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셋째, 영토교육이 실제 수업에서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가르칠 것이냐에 대한 교수-학습모형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2015 사회과 교육과정 고등학교 한국지리의 내용 체계와 2015 개정 교육 과정 고등학교 한국지리 3종의 교과서를 분석하여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을 구안하였다. 이 모형에 따라 실제 수업에서 실현될 수 있는 지식·이해 중심의 교수-학습 지도안, 가치·태도 중심의 교수-학습 지도안, 기능·실천 중심의 교수-학습 지도안을 개발하여 제 안하였다. 지식·가치·기능이라는 영역별 분류에 따라, 각 교수-학습 지도안마다 중점적으 로 배양하고자 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지도안을 설계하였다. 하지만, 모든 교수-학습 지도 안에서 추구하는 점은 같다. 배타적인 민족주의적 감성에 의한 교육이 아닌, 객관적 자료를 통한 지리적 분석력과 비판력을 기르고, 초국가적 차원의 의사결정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282.
        2020.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요즘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어 교육에서 제일 중요하고 최우선이 되어야 할 발음 교육에 대해서는 소홀히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제일 먼저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할 부분인 한국어의 발음 교육에 대한 문제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 논문에서는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모음 교육 중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견하여 이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발음 교수 방법을 제안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우선 한국어와 중국어의 모음 체계를 분류한 다음 분류 별로 대조 비교해 그 차이점과 유사점을 찾아내었다. 그리고 그 차이점으로 인해 중국인 학습자들이 발음상 자주 범하는 오류를 예로 제시하고 오류들의 원인을 찾아 규명함으로써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모색하려는 데에서 초점을 둔다.
        283.
        2020.07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언어문화 교육을 위해 영상매 체를 활용한 수업 모형을 제시하는 데에 있다. 한국어를 학습하기 위해서 한국어 학습자는 한국어에 내재되어 있는 언어문화에 대 해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 문화와 한국어 학습자의 문화는 상이하므로 그 문화적 배경 차이로 인해 학습자는 한국어 언어문 화를 이해하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한국어 언어문화 를 교수하기 위해 언어문화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교수하기 위한 영상매체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영상매체는 실제적인 담화 상황을 수반하여 학습자가 한국인의 발화를 직접 적으로 보게 하는 적절한 매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시트 콤은 영상의 길이가 비교적 짧고 드라마나 영화보다 실제 담화 상황과 거의 흡사하므로 언어문화를 교육하는 데에 효과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시트콤을 활용한 언어문화 수업모형을 제시하여 한국어 학습자가 언어문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고 실제 담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영상매체는 작품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기준이 까다롭다는 한계점이 있다. 차후 연구에는 한국어 언어문화를 교육하기 위한 다양한 매체 활용법과 수업 모형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284.
        2020.07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한국어 억양 능력 향상에 효과를 보이는 ‘섀도잉 (Shadowing) 학습법’을 기반으로 한 한국어 억양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모바일러닝과 섀도잉 학습법의 개념을 정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ADDIE 교수 설계 모형 을 활용하여 한국어 억양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안을 설계하였다. 구체적으로 학습자의 요구 분석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필요성을 확인하였고 학습 대상 및 목표를 설정한 후 섀도잉을 활용한 억 양 교육의 내용 구성 방안을 정리하였다. 더불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구현 모습의 예를 보여줌으로써 한국어 억양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285.
        2020.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전지구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언어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한국 사회로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학교 현장에도 이처럼 다양한 언어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한국어 학습자 수요가 증대하면서 2012 한국어(KSL) 교육과정에 이어 2017 한국어(KSL) 교육과 정이 개발․적용되고 있다. 2017 교육과정은 기존 교육과정에 비해, ‘학습 한국어’의 개념을 좀 더 구체화하고 구성 체계를 세분화하였으며, 언어 재료의 일부인 ‘어휘’, ‘문법’ 목록 개편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특히 ‘학습 도구 한국어’ 어휘를 ‘사고 도구 어휘’와 ‘범용 지식 어휘’로 세분화하고 각각의 어휘를 선정, 위계화하는 작업을 통해 목록을 강화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생활 한국어’와 ‘학습 한국어’, ‘학습 도구 한국어’와 ‘교과 적응 한국어’ 간의 관계 설정 문제는 여전히 논쟁적이다. ‘학습 한국어’의 내용 구성도 현장 적용을 위한 실질화, 구체화 단계까지 진일보하지 못하여 여러 이견과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학습 한국어’의 교육과정이 ‘학습 도구 한국어’ 어휘 목록을 강화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였고, ‘교과 적응 한국어’ 문제는 이론, 특히 실천면에서 본격적인 논의와 결과물이 도출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취 기준, ‘학령 적합형 문식력 강화’ 목적의 문법 목록이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도출되지 못하였다는 점, 그 외 교과 관련 주제, 텍스트 장르, 레지스터, 인지 기능이 충분히 고려,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논쟁 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언어 학습과 교과 학습의 유기적 결합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을 탐색하고, 학습 한국어 교육 내용의 체계화 방향을 살펴보았다.
        286.
        2020.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미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한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비교 분석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학생 대상 자국어 및 기초 학력 교육 측면에서 정책 수행의 근거 법령 측면에서 한국은 기회 균등보다 사회 적응 관련 조항의 비중이 큰 반면, 미국은 교육 기회 균등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측면에서 한국은 정부가 직접 개발에 관여하는 반면 미국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방안과 효과성 평가를 위한 지침 개발에 주로 관여한다. 둘째, 다문화 학생 대상 이중 언어 교육 측면에서 한국은 글로벌 역량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반면 미국은 교육의 기회 균등 보장을 강조하며, 양국 모두 모국어 및 모국 문화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고려는 미비하다. 셋째, 모든 학생 대상 정책 목표 및 내용 측면에서 한국은 근거 법령 차원에서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 및 차별 예방 차원에서 일반 시민들의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조한 반면, 미국은 주 정부 교육과정 차원에서 문화 다양성 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 및 제 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 차원에서 다문화 교육 관련 평가 도구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학부모 참여 및 교사 전문성 신장 방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국의 다문화 교육 정책 운영 방식을 참고하여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 평가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셋째, 다원주의적・비판적 다문화주의 관점을 보다 적극으로 포섭하여 양국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진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 향유를 인권의 측면에서 전향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287.
        2020.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다른 성분과의 결합 규칙, 다양한 의미, 화용적 활용이 복잡한 의존명사 ‘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한국어 교수 방안 마련을 위한 시사점을 제안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국어 교재에 제시된 의존명사 ‘바’의 결합형 문법 항목은 형태적, 의미적 제시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고정화된 패턴 표현에 대한 제시도 규칙성 없이 혼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의미와 용법 분석에서는 의존명사 ‘바’의 제약에 대한 명시적 이 학습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먼저 관형사의 피수식어가 될 수 없고, 언제나 관형절의 수식을 받을 수 있음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동격절의 피수식어 기능을 할 때는 상위문과 내포문에 동일한 주어가 와야 한다는 제약의 존재와 후행하는 서술어에 제약이 있음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 서술어는 인지동사(알다, 모르다, 생각하다, 상상 하다 등), 전언동사(말하다, 논하다, 전달하다, 보도되다 등), 지각동사 (보다, 듣다, 깨닫다 등), 추상동사(배우다, 속다, 얻다 등) 즉 비동작성 동사와 공존관계를 이루므로 이를 학습자들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바 있다/없다’, ‘-바이다’, ‘-바가 아니다’등의 패턴화된 형태를 통일성 있게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학업을 수행하는 학문 목적의 학습자를 위해 ‘-는 바에 대해(서), -는 바에 의하면, -는 바에 따르면, -는 바와 같이’등과 같은 공식적인 발표나 말하기 등에 활용되는 표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288.
        2020.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교육에서 어종과 의미 관계에 따 른 어휘 교육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현재 어휘 교육은 과목과 교재, 교수 전략이 부족한 편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어휘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어휘 교수 이론과 전략을 정리하였다. 어휘는 한국 어 교육에서 기본이 되는 어종에 따른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의미 관계에 따른 유의어와 반의어, 다의어와 동음어, 상하위어로 분류하였 다. 교육 방안은 각 어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의미 발견 전략, 기억 강화 전략 등을 활용하였다. 한국어 어휘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어종과 의미 관계에 따라 교육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 진다.
        289.
        2020.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 어휘 교육을 위한 단어의 내용 구성을 체계적인 집합 안에서 어휘를 조직화하고 범주화하는데 있다. 연구 내용 을 정리하면 첫째, 한국어 교육 어휘를 위한 단어 내용을 단어의 어종과 의미관계에 따라 세분화하였다. 국제통용 한국어 교육 표준 모형(2011)의 기준에 따라 조사, 접사는 단어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둘째, 단어의 어종에 따른 어휘 교육은 원활한 구어 사용을 위한 고유어,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어휘 확장을 위한 한자어, 문화 접촉의 다변화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외래어의 내용을 짚어 보았다. 셋째, 단어들의 의미파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단어의 의미관계에 따라 유의어와 반의관계(대립관계), 다의어와 동음관계, 상․하위어관계 등으로 나뉘어 어휘를 조직화하였다. 따라서 이를 통해 어휘가 가지고 있는 상관관계를 연계하여 한국어 교육에서의 단어 내용구성을 구축하고자 한다.
        290.
        201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다문화시민교육의 측면에서 다양한 인종, 민족,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의 정체성을 연구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의 모색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를 위해 미국에서 발달되어 현재에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인종 정체성, 민족 정체성, 문화 정체성의 개념 및 이들의 발달이론들을 소개하고, 이것이 한국의 다문화시민교육의 측면에서 학생들의 정체성을 연구하는 데 줄 수 있는 함의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에서는 특히 Gay, Phinney, Banks가 제시하였던 세 가지 민족․문화 정체성 발달이론 모델들 을 검토한 후, 이들이 1) 정체성을 역동적으로 바라보며, 2) 정체성과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 용을 강조하며, 3) 소수 민족 및 문화집단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민족․문화 정체성은 학생들의 학업성취, 다문화 수용성, 시민으로서의 참여와 밀접히 관련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민족․문화 정체성 발달이론이 다문화 시민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내용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민족․문 화 정체성 발달이론이 교육과정 및 교과서, 교수-학습 방법의 개발 및 수정, 현직 및 예비 교사 교육, 학생 및 공동체 이해를 위한 연구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 들을 탐색한다.
        291.
        201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의 예멘 난민 사태는 국제난민 이슈가 한국인의 일상으로 다가올 때 타나는 시민사회의 충격파를 보여주었다. 10여 년간 다문화 정책에 투여한 정부의 재정과 시민단체의 인식 개선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제주도 예멘 난민 이슈는 반(反)다문화주의 현상을 심화시켰다. 이 논문은 세계시민성 관점에서의 이주민 성원권 개념을 바탕으로 예멘 난민을 둘러싸고 나타난 다양한 논쟁의 교차점을 분석하였고 다문화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난민과 이주민의 성원권에 관한 논의 실종, 난민 권리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부재, 그리고 이질성을 가진 타자의 사회 참여에 대한 현재의 다문화교육의 이슈와 문제를 분석하였으며, 궁극적으로 난민 문제를 보편적인 성원권과 인권의 실천이라는 관점에서 담아내기 위한 다문화교육의 재구조화를 주장하였다.
        292.
        2019.08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요즘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어 교육에서 제일 중요하고 최우선이 되어야 할 발음 교육에 대해서는 소홀히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 대학생들 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때 제일 먼저 중점적으로 교육해야 할 부분인 한국어의 발음 교육에 대한 문제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 논문에서는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자음 교육 중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견하여 이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발음 교수 방법을 제안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우선 한국어와 중국어의 자음 체계를 분류한 다음 분류 별로 대조 비교해 그 차이점과 유사점을 찾아내었다. 그리고 그 차이점으로 인해 중국인 학습자들이 발음상 자주 범하는 오류를 예로 제시하고 오류들의 원인을 찾아 규명함으로써 효과 적인 학습 방법을 도모하려는 데에서 초점을 둔다.
        293.
        2019.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초·중등 교육 분야에서 그간 한국, 중국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내러티브 연구 동향을 분석하여 연구의 성과를 밝히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최근 10여 년간의 초·중등 교육 분야 학위, 학술지 논문으로 한국 491편, 중국 390편이며 텍스트마이닝 이후 언어네트워크 분석 방법 중 빈도, 밀도, 중심성(연결 중심성, 근접중심성, 매개중심성) 분석을 하였고, CONCOR 분석을 통해 클러스터 간 연 결성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빈도수를 가장 많이 차지한 주제어 3개는 한국의 경우 초등학교, 내러티브, 교사였고 중국의 경우 내러티브, 전문성 발전, 초·중등 교사였다. 밀도는 한국의 경우 0.341(SD=0.474)였고 중국의 경우 0.278(SD=0.448)이었으며, 중심성은 세 가지 모두에서 한국의 경우 내러티브, 초등학교, 교사의 순으로 높았으며 중국의 경우 내러티브, 전문성 발전, 초임교사 순이었다. CONCOR 분석결과, 한국은 예비교사, 과학과, 설계, 창의성, 체육과, 실행 경험, 교육과정 운영 등이 다른 연구 군집과 고립되어 있었고, 중국은 사제 관계, 학급경영, 학습 곤란 학생, 문제성 행동, 초등학생, 수업 관리 등이 고립되어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양국의 내러티브 연구를 논의하고, 연구 성과의 축적과 연결, 활성화를 위한 방안, 고립된 연구 군집과의 연결 등이 필요함을 결론지었다.
        294.
        2019.07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현재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교육과정의 범위 안에서 어휘 교육 시 해당 어휘의 품사 정보를 학습 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특히 이른바 양용용언으로 구분되는 동사 및 형용사들과 명사-부사 통용어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과 교재 내에서 제시되는 문법항목과의 결합에서 품사 정보의 부족에 기인하는 오용 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수업에서 전달되는 품사 정보의 구 체적 제시와 어휘 확장 활동이 한국어 학습자의 문법 결합 오류 감소와 어휘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를 정리한다. 이상의 내용을 근거로 한국어 수업 현장에서 어휘 교육 시 의미적 정보뿐만 아니라 해당 어휘의 품사 정보가 풍부하고 정확하게 학습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295.
        2019.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다문화 교육과정의 목표 및 과학교육 내용표준을 준거로 한 분석 기준을 개발하고, 다문화 맥락을 고려한 과학과 교육과정 분석 기준에 따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2007 과학과 기술 교육과정 및 한국의 2009 개정 ‧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의 과학 과 교육과정을 비교 ‧ 분석하였다. 개발한 분석 기준의 가로축은 다문화교육 통합의 접근의 4단계 인 기여 단계, 첨가 단계, 변형 단계, 사회 활동 단계로 구분되었으며, 세로축은 상황, 내용 요소, 성취기준 및 하위 요소로 구성되었다. 이 분석 항목에 근거하여 두 국가 교육과정 간의 비교를 수 행하였고, 과학과 교육과정의 목표, 교육내용 및 내용체계, 성취기준, 평가계획, 교수‧학습 방법 및 유의사항에서 다문화 맥락이 반영된 혹은 고려될 수 있는 사례를 찾아 사회 ‧ 문화적 배경과 다문 화 과학교육 관련 문헌에 근거하여 장단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온타리오주 과학과 기술 교 육과정에서는 학습자의 배경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새로운 학습 환경에의 적응을 지원하는 방안과 상호문화교육의 관점에서 과학을 지도하도록 지침을 주고 있었다. 국내 과학과 교육과정에서는 다 문화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명시되지 않았지만,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습 자료나 다양한 사람들이 과학 활동 및 직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다문화 과학교육의 명확한 방 향과 관점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주류 집단 학생을 함께 지도할 수 있는 과학과 교육과정의 개발 혹은 재구성, 교육내용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자료로서 활용 될 수 있다.
        296.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에 들어와 일본에서는 보수적인 정치인들에 의해 독도 도발이 지속적으로 이루 어졌다. 그것은 일본이 2005년에 ‘독도의 날’을 제정한 이래 초중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서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기술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한국은 강하게 반발했으며, 독도 교육을 한층 강화시켰다. 그 결과 한국과 일본의 교과서에는 독도영유권과 관련하여 상반 된 내용이 기술되었다. 한국은 일본의 교과서에서 왜곡된 독도 내용을 철회하도록 요구했다. 그리고 일본은 자국의 독도영유권을 훼손하는 한국의 교과서 내용들을 부정하는 논리 를 만들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이 부정하는 한국의 독도교육을 고찰하여 그 성격을 밝히는 것이다. 양국에서 독도교육에 대한 입장이 서로 다른 것은 역사적 문헌에 대한 해석의 차이 때문이다.
        297.
        2019.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관한 연구들이 문법 중심의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외국어 교육에서 중요하고 기초가 되어야 할 어휘 교육에 대해 서는 소홀히 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다의 동사를 중심으로 다의어를 설명하고 분석하여 효과적인 교수법을 모색하려고 한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지금 어휘 학습의 방법 중에 학습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또한 교재에 제시된 어휘를 암기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인 학습 방법에 대해서는 많이 부족한 편이다. 학습자들이 다의어의 의미에 대한 인지가 아직 부족하다. 다의어의 다양하고 복잡한 의미 확장에 대한 체계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학습자들이 쉽게 사용하고 접할 수 있는 의미를 중심으로 어휘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의어의 교수법을 크게 의미 확장 원리에 근거한 교수법, 연어 관계를 활용한 교수법, 교실 활동을 통한 교수법으로 나누어 제시하겠다.
        298.
        2019.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신어는 당대의 사회 모습을 아주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해당 언어권의 어휘들이 갖고 있는 구조와 생산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 신어는 교육용 어휘 목록에서 많이 배제되어 왔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신어가 형성되고 쓰이면서 비슷한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어휘들이 생겨나고 신어 내에서도 새로운 의미적, 형태적 규칙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신어 자료 내에서 학습자의 단계에 맞는 목표어휘를 고려하고, 교수-학습 방안에 적합한 어휘들을 잘 선정하여 활용한다면 충분히 한국어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에 본고에서는 한국어 교육에서 학습자의 어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신어의 인칭 접미사 목록을 살펴보았다. 특히 인칭 접미사는 1994년부터 2017년까지 공개된 국립국어원의 신어 관련 자료집을 기준으로 할 때 꾸준히 출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립국어원에서 조사 발표한 신어 (1994-2017) 자료집과 한국어 교육 어휘 내용 개발 (2012-2014) 보고서를 바탕으 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총 66개의 신어 인칭 접미사 목록 중에 9개의 인칭 접미사가 한국어 교육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최종 선정된 인칭 접미사는 ‘-돌, -맨, -짱, -파라치, -걸, -덕/덕후, -맘, -어/러/터, -우 먼’이다. 이상의 관점에서 신어의 인칭 접미사는 일정 기준을 바탕으로 그 목록을 마련한다면 충분히 한국어 교육 시에 어휘 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논의는 그동안 한국어 교육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신어 자료의 교육적 가치를 재검토함으로써 앞으로 기존 한국어 교재나 자료들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데에 활용될 수 도 있을 것이라 본다.
        299.
        201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자녀에게 적극적으로 베트남어를 교육하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가족의 사례를 통해 이들의 베트남어 교육 양상을 알아보고, 베트남어 교육에 필요한 요인을 사례연구 방법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자녀에게 베트남어를 교육하고 있는 네 가족의 부모 8명, 자녀 6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고,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 분석했다. 연구결과 베트남 다문화가족은 각 가정이 처한 상황을 적극 활용해 자녀에게 베트남어를 교육하고 있었다. 베트남어 교육에 필요한 요인은 결혼이민여성, 한국인 가족, 자녀, 사회제도적 요인으로 나 뉘었다. 결혼이민여성 요인은 ‘엄마의 베트남어 교육에 대한 의지와 신념’, ‘베트남어 사용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한국인 가족 요인은 ‘아빠의 지원’, ‘친가가족들의 동의’로, 자녀 요인은 ‘베트남어 학습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 ‘한국어 습득에 대한 걱정 해소’,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으로, 사회제도적 요인은 ‘지역사회 기관의 베트남어 수업 개설’, ‘결혼이 민여성의 사회 참여’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한국 사회의 다문화가족들이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자원과 요인을 활용하여 자녀 이중언어교육을 실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개별 가족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나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정책이 마련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300.
        2018.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연근해상선에 승선중인 외국인 선원을 위한 직업목적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하는 연구이다. 근년에 들 어 한국인 선원인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외국인 선원의 고용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승선하는 혼승 선박에서의 의사소통 및 이문화 적응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선원이 한국 선박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재 외국 인선원관리지침에서는 외국인 선원의 한국어교육을 의무화 하고 있다. 그러나 의무 교육 시간이 매우 짧고 체계적으로 개발된 교육 자료가 부재한 실정이다. 따라서 제한된 시간 내에서 외국인 선원들에게 업무에 가장 필요한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방안과 교육 자료가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외국인 선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한국어 내용을 도출하기 위하여 DACUM법이라는 직무 분석 방법을 실시하였다. 먼저 기존의 외국인 선원 대상 한국어교육 자료를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직무분석 위원회를 구성해 워크숍을 진 행하여 외국인 선원의 직무를 분석하여 목록화하였다. 이후 연근해상선에 승선 중인 외국인 선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위원회가 만든 각 직무의 중요도와 빈도를 조사하여, 최종적으로 외국인 선원에게 꼭 필요한 직업목적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