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Gae』 (The Foreigner) is a film written and directed by a Korean-Chinese director that stars an actual Korea-Chinese as the protagonist. The release of this film presented an opportunity for the Korean-Chinese community to deliver their message through the screen. The end of the movie is a “happy ending” in which the main character escapes the sadness of his ailing father’s death and finds love. However, the film leaves us with a “great structural challenge” by bringing up long-standing issues of identity and struggle faced by the Korean-Chinese individual whose identity is much like a “double-edged sword” that warmly embraces “us” while wounding “others.” In the globalized scenarios of recent times several people may experience the strong need to raise questions about the global economy and politics along with their sense of value and belonging. Should groups of human beings be categorized based on their traditions that may be unintentionally inherited from the community they belonged to? A new identity model that is more suited to this era: a kind of “global identity” would go beyond the boundaries of nationality, culture, and community. Humanity is inherently varied and pluralistic and multiple identities ought to be respected for their individuality and freedom of choice.
1980년대 중후반부터 창야오는 거대한 시대 사회적 변화를 감지하면서 자신의 시 적 추구에 근본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임을 자각했다. 실제로 1990년대 이후 창야 오 시의 주제는 일상생활의 영역으로 확대되었고, 삶의 무정함과 무기력한 인간 존 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당시 창야오의 심리 상태는 시대적, 예술적 낙오에 대한 두 려움이었다. 「하라쿠투」는 후기 시 중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창야오는 과거의 유형 지 ‘하라쿠투’에서 생명의 무상함과 비현실감을 느낀다. 비극적 삶 속에서도 언제나 건실한 생활인의 태도를 견지했던 창야오는 기존의 가치가 전면적으로 위협받는 낯 선 상황 속에서 ‘의미’의 혼돈과 부재를 경험한다. 그리고 뜻밖에 새로운 사랑의 감 정이 찾아오면서 창야오는 치명적 약점을 가진 인간의 모순적 체험을 되풀이한다.
As a monumental collection of vernacular short stories in the history of Chinese literature, Sanyan expresses the social life and people's thoughts and emotions during the process of modernization transformation in an eclectic and diverse manner in China in the late Ming Dynasty; the world described in it contains the natural love for sex, the unbearable heart from the bottom of people‘s heart, the sincere heart that is loyal to the heart, the frank heart while facing the cruel reality, and the equal heart which goes beyond dignity; Ordinary people begin not to blindly follow the rules of law and ethics, but to use their simple “conscience” to tell right from wrong, good from evil, beauty from ugliness. The awakening of this kind of subject consciousness has the significance of modern spirits with distinct features of subjectivity, individuality, secularization, equality consciousness, budding democracy, simple and fraternal love. These features not only witness the historical trend of the late Ming society transforming into modern times, but also confirms the internal nature of China's modernization transformation, and its national characteristics of moderation, harmony and flexibility with rich and vivid literary texts. While Feng Meng-Long, in his short stories Sanyan, creates a world of the subjectivity space opened by Wang Yang-Ming’s philosophy of “mind as truth” and “to conscience”; and brings, with “emotional education” and “popularity”, the world new values of the new citizens, and a new way to experience the “feeling” of individual life; and therefore transforms people's ideas and concepts from the bottom up and promotes the renewal of the cultural soil.
구양수의 애도 시문은 작가 개인이 견지한 문학 이론을 적극 이입함으로써 애도 주제의 서술 범위 확장과 더불어 애도의 새로운 방향성 모색을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에 따라 구양수는 역사가로서의 태도를 견지하며 사실에 근거한 시문 창작 을 부각시키는 한편, 쉬운 언어와 짧은 편폭 속에 비애의 반응과 작가 개인의 견해 를 적절히 배합시킴으로써 관습주의에 매몰된 기존 애도 시문과의 차별성을 분명히 나타낸다. 이는 거시적으로 북송 문인들이 애도 시문을 대하는 관점의 변화를 나타 내는 징후이자 구양수 애도 시문의 독창성을 담보한다. 구양수가 보여준 애도 시문 의 새로운 작문법의 실천은 애도문학사 변천의 중요한 의미를 규정해준다.
본 논문은 도가는 배움(學)에 대하여 어떤 관점을 취하고 있는가를 논술하려는 시 도이다. 유가와 달리 도가는 ‘배우지 않을 것을 배워라(學不學)’고 주장한다. 그렇다 면 ‘배우지 않을 것을 배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먼저 배우지 않을 것을 배 운다는 것은 無爲의 의미처럼 배운다는 생각 없이 배우는 것, 즉 의도적인 혹은 인 위적인 배움을 배제하는 스스로 그러한 배움을 말한다. 도가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 가’는 모든 행동에서 적절한 지점을 찾아가고, 배울 수 없는 지점에서 배움의 지점으 로 넘어가는 지점의 경계를 직감으로 찾아가기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 떻게 배울 것인가’는 몸 밖의 것을 버리고 자기에게 있는 것을 취하는(去彼取此) 행 위를 통해 嬰兒와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우주 자연과 합일된 坐忘에 이르고, 식은 재와 같은 마음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無爲 無我, 中心이 있 는 행동을 통해 생사를 초월하여 도에 머물 수 있는 성인이나 진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無爲를 강조하기 때문에 뿌리로 돌아가고(復歸其根), 영 아로 돌아가며(復歸於嬰兒), 통나무로 돌아가라(復歸於樸)고 말한다. 無我를 주장하기 때문에 스스로 그러함(自然)을 따르고 인위적 의도적 행위를 떠나라고 한다. 중심이 있음을 주장하기 때문에 자기 밖의 것을 버리고 자기에게 있는 것을 취하라고 역설 한다.
맹자로 대표되는 ‘민본사상(民本思想)’은 중국 전통 정치문화에서 가장 진보적이며 영원한 주제이다. 맹자는 공자와 선진 유가의 전통을 계승하여 ‘민본사상(民本思想)’ 을 사회현실에 비추어 체계적이고 진보적인 사상으로 발전시켰다. 맹자는 “성선론”의 철학을 토대로 “백성은 귀하고 임금은 가볍다.”, “민중의 생산 창제”, “부역과 세금 감경”, “능력 있는 자의 등용” 등 민본이념에 근거한 “백성을 위한 정치”를 주장했다. “민본사상”은 비록 역사와 시대적 환경의 제약으로 통치계급에 이용되기도 했으나 당시의 폭정과 사회적 모순을 완화하고 폭정에 저항하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했다. 맹자의 민본사상은 사회적 모순과 억압, 전제적 폭정을 억제하고 민중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고대 인문주의의 남상이 되었고, 맹자 사상이 가지는 철학과 가치는 현 대국가의 국민화합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을 위한 정책 등 다방면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본고는 국내 대학 중국 관련 학과의 교육 목표와 교육 현황을 이해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예측하고자 각 학과의 교과 과정 및 학과명에 관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편성 교과목 비율에 있어서 중국어 언어 교육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뒤로 ‘문화’, ‘문학’, ‘중국학’, ‘어학’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다양한 융합교과목이 편성되어 있으며 대학 소재 지역에 따른 교과목 편성 차이도 존재했다. 2000년에 조 사된 교과목 현황과 비교해 볼 때, ‘중국어실습’, ‘문화’, ‘중국학’ 관련 교과목은 양적 증가를 보인 반면 ‘문학’, ‘어학’ 교과목은 감소한 경향을 보였다. 교과목 성격을 보면 개론성 교과목의 수가 줄어들고 특성화, 전문화된 교과목이 늘어났다. 학과명에 있어 서는 현재까지도 ‘중어중문학과’라는 명칭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이전에 비 해 학과명 사용의 편중성이 줄어들고 다양화가 실현되었다. 학과명은 지역에 따른 경향성이 뚜렷하며 교과 과정과도 긴밀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전에 비해 학과명의 균형성, 다양화, 복합화, 특성화의 특징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학과의 교육 목표와 발 전 방향이 다양해지고 특성화를 추구하는 변화의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최근 이러한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연구가 교 육계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 한 중국어-한국어 탄뎀 수업을 설계하고 적용시켜 대학의 중국어 교육에서의 메타버 스를 활용한 교육적 활용 방법과 효과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중국어 학습자의 흥미도와 몰입감을 높이고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방안을 제시하여, 대학의 외국어 교육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수업에 대한 도입 가능성을 살펴보고 교육적 활용의 기초적인 근거를 제공하고자 한다.
On the basis of the investigation of world languages, typologists have summarized the various categories of Numbers of world languages. According to this research result, we can determine which category Korean, Chinese and English plural marks belong to. As a whole, Korean and Chinese belong to general number languages, which are different from English in the nature of plural markers. At the same time, we will find that there ar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the plural categories of Korean and Chinese. This paper analyzes from multiple perspectives such as semantics, syntax, and pragmatics, so as to give the prominence difference of Korean and Chinese plural markers. According to the research of library linguistic typology, plural marks should also be related to quantifiers, and there are certain differences in usage and prominence between Korean and Chinese quantifiers. Therefore, we will also summarize the differences in the prominence of Korean and Chinese quantifiers, and then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Korean and Chinese plural markers and quantifiers. Chinese quantifiers are prominent, but plural marks are not as developed as Korean. Korean quantifiers are not as developed as Chinese, but its plural marks are more developed than Chinese.
본문은 한중 동소역순어의 단일화 양상에서 나타나는 역순화 현상을 의미대립의 관점에서 도식화함으로써, 두 언어가 지닌 인지 사유의 변화양상을 고찰하고자 하였 다. 첫번째는 유의어의 한중 번역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역어의 양상을 통해, 한중 인 지 사유의 변화양상을 유의어의 시공간 인지와 ‘동소역순어’의 어순구조를 대조하여 분석해 보았다. 두 번째는 ‘동소역순어’의 단일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한중 인지구조 의 역순화 현상을 두 가지 측면에서 도식화를 진행하였다. 먼저 외부 경계의 도식화 양상으로, 順逆, 大小, 內外의 시공간 범주의 대립관계를 살펴보았다. 둘째 내부 범주 의 도식화 양상으로, 靜動, 褒貶, 自他의 대립관계를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泛义动词란 동사의 결합능력이 확대되면서 본래의미에서 벗어나 넓고 유동적인 의미를 나타낼 수 있는 성분을 말한다. 본 연구는 소위 V2와의 결합을 통 해 본 의미로부터 다소 허화하여 사동 의미를 나타낼 수 있는 ‘弄’, ‘搞’ 2개의 V1에 대해 사동 범의동사(使動泛義動詞)로 정의하고 연구를 진행한다. ‘사동 범의동사구조’ 의 각종 양상들은 어근형태소와 결합하여 대량의 파생어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 있어 서 사동 접사와 비슷한 부분이 많음을 파악할 수 있다. 그렇지만 사동 접사처럼 완 전히 문법적 의미만을 갖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근처럼 실질적 어휘의미를 발 휘하는 것도 아님에 착안할 때 중국어에도 수많은 어휘를 파생하는 사동파생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문법화 기제에 의한 범의동사의 범화과 정을 살피고, 이 둘의 구분이 어떤 특징에서 기인하는지 형식적, 문법적, 의미적으로 나누어 중점적 문제들을 다루어 본다
Pei Songzhi (Year 372-451)’s annotations on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have greatly revised, improved and enriched the original content of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written by Chen Shou. The linguistics and philology value of Pei’s annotations are remarkable, which are reflected in the following three aspects. Firstly, in terms of phonetics, there are 99 phonetic notations (for 96 Chinese characters) in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and the methods are mainly Zhiyin (including "Yinru") and Fanqie, moreover they reflect the phonetic characteristics from the Later Han Dynasty to the Eastern Jin Dynasty. Secondly, there are 98 lexical annotations in total, producing new words and new meanings, and most of them are still used by later generations. Lastly, there are 39 philology annotations. Pei Songzhi annotated the rare and incomprehensible characters in the text, and also listed many opinions for reference. Additionally, Pei Songzhi attached importance to the influence of glyphs on the meanings of Chinese characters, and focused on analyzing words and textual meanings from the perspective of philology. Pei Songzhi’s annotations are concise and clear, meticulous and rigorous, and also express his own views and opinions, with distinct personal characteristics. Pei’s annotations on The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have profound research value and significance in linguistics and philology, which are worthy to be carefully explored, and the results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enriching the research content of the history of Chinese language.
본 논문에서는 중국 현대문학작가 老舍의 문학관에 영향을 끼친 이탈리아 작가 단 테와 그의 장편서사시 神曲의 영향 관계를 고찰하였다. 먼저 老舍의 문학 경향 가 운데 언어적 측면에 미친 영향을 중점적으로 조명하였고, 다음으로는 老舍의 창작관 과 문학작품에 투영된 작가 단테와 신곡의 영향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老舍 에게 있어서 단테는 위대한 문학가이자 애국시인으로 자리매김한 작가였다. 단테의 영향을 받은 老舍의 영혼(靈)의 문학관은 종교성을 초월한 보다 포용적인 의미로 이 해할 수 있으며, 老舍는 특정 종교의 영향 관계를 초월하여 단테의 신곡을 수용하 였던 것으로 추론된다. 老舍는 국가적 위기 등 현실의 모든 지옥같은 험난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이 선함과 악함, 그리고 사악함과 바름을 제대로 분별해낼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老舍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도덕성을 띤 인간으로서 의 용기를 회복함으로써 악하고 어리석은 삶을 결연히 내버리고 내면 깊은 곳의 영 혼의 소리인 양심에 따라 선하고 지혜롭고 바른 삶을 살기를 진심으로 열망하였다.
본 논문은 장아이링(張愛玲)의 소설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분위기, 즉 귀기(鬼 氣)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분석한다. 장아이링은 자신의 소설에 귀신을 등장시키 지 않으면서, 스산하고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것은 그의 소설, 특히 단편집 전기(傳奇)에 수록된 소설 전반에 나타나는 특징이다. 신전기(新傳奇)의 표지에 는 ‘귀신’이 직접 등장하기도 한다. 이 ‘귀신’은 이목구비가 없고, 신체 비례가 비현실 적이다. 그는 시대를 알 수 없는 옷을 입은 채 방 안-만청(晚晴) 시대의 풍경을 들여 다본다. 장아이링은 관련 글에서 이 ‘귀신’은 ‘현대인’이며, 독자들이 이를 통해 불안 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쓰기도 했다. 장아이링 소설을 관통하는 귀기는 이 ‘현대인’이 느끼는 불안이다. 그들은 ‘현대인’이라고 불리지만 과거로부터 분리되지 못한다. 대부 분 여성인 이들은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계속 방황하고, 미래는 희망 적이지 않다. 장아이링은 ‘귀신’과 ‘귀기’라는 전기(傳奇)적 요소를 통해 독자에게 이 러한 현실을 환기시킨다.
沈從文의 습작기 소설 속 여성형상은 작품의 지역적 배경과 인물의 결혼 여부에 따라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北京을 배경으로 한 작품 속 여성은 대부분 작 가의 성적 욕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기혼여성의 경우, 모두가 성에 자유롭고 적극 적인데, 이는 작가의 성적 욕구를 투사한 결과로 보인다. 미혼여성의 경우, 작가가 감히 근접하지 못할 아름다움의 화신으로서 등장하고 있다. 이는 작가가 젊고 아름 다운 여성을 학예의 여신 뮤즈로 승화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湘西를 배경으로 한 작품 속 여성은 작가의 성적 욕구를 초월한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기혼여성은 자애로운 어머니, 현명한 주부, 사랑스러운 부인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이는 도시 생활에 지친 작가가 행복한 추억의 공간으로 심리적 퇴행을 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미혼여성은 湘西의 자연과 결합하여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한 존재로 그려지 고 있는데, 이는 湘西라는 신화적 상상의 공간에서 작가가 내면의 아니마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중국에서 개인소유 주택의 보유단계에 세금을 부과하려는 부동산세 개혁과 입법은 매우 민감한 화제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20년간 수차에 걸쳐 부동산세 입법 계획이 발표·추진되었지만 아직 정식으로 입법화되지 못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 부동 산세 개혁의 추진 과정과 개혁의 난점 및 장애요인을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2절에 서는 중국이 부동산세 도입을 추진하려는 배경과 목적을 살펴보았다. 3절에서는 지 난 20년간 부동산세 개혁의 추진 과정을 네 개의 시기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이로부 터 부동산세 개혁과 입법에 수많은 난점과 장애가 존재한다는 것을 추론하였다. 4절 에서는 부동산세 개혁의 난점을 네 가지 방면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5절에서는 부 동산세 개혁을 둘러싼 이해관계의 충돌과 기득권층의 저항을 고찰하였다. 이중 가장 결정적인 장애요인은 당·정 간부를 비롯한 기득 이익집단의 반대와 저항이라고 판단 된다. 왜냐하면 부동산세의 개혁과 입법은 정치 투명화의 기초로, 단순한 경제문제를 넘어 정치개혁과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5절 맺음말에서는 최근의 상황과 개혁의 전 망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한·중관계가 크게 경색되는 2016년 사드(THAAD) 배치 이후 양국 지방 정부 간 교류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현황과 특징,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드 배치 이후 국가 관계가 크게 경색된 이후에도 양국 지방정부는 신규 교류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교류가 급감한 이후 에도 온라인 방식을 통해 교류를 지속하였다. 그리고 교류의 지속은 경색된 국가 관 계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물리적 교류의 감 소, 교류 대상 지방정부의 중첩성 문제, 교류 대상이 특정 지역에 치중되어 있다는 외형적 문제와 더불어 국제교류의 성과가 실질적이고 가시적이지 못하다는 점, 예산 사용에 관한 문제점 등이 한·중 지방정부 교류에 있어 중요한 문제로 지적된다. 지방 정부 국제교류가 국가 관계를 보완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교류의 질적 제고를 위해서 이와 같은 문제들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
Chinese land system has gone through several changes since modern times. Although some transformations are only tentative explorations, they have strong practical significance. During the period from 1851 to 1949, it included the National Land System, Sun Yat-sen’s idea of “equal land rights”, Jinggangshan Land Law and Xingguo Land Law during the Agrarian Revolution, as well as Outline of Chinese Land Law during the Liberation War. The changes of the land system has a distinct characteristics, productivity and production relations decide the change of land system in modern China, and the shackles of feudal ideas hindering such changes, moreover spontaneity and compulsory unification has carried out on the basis of the change of land system, while the cause of revolution in modern China emerging from such transformations.Review since modern times of China tell us the history of the land system change, we will improve the system of land laws and regulations, adhere to protect farmers’ interests, strengthen the position of public ownership is not moved, build a new era of agricultural management system can guarantee the healthy and orderly development of China’s land system, thus to promote the rural revitalization of the foundation and guarantee.
명청 시기는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인해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게 되면서 지식인들 에게 여가란 단순한 노동 이외의 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여유와 인격 수양과 더불어 정신적 치유를 위한 방편이 되었다. 당시 사대부들은 심령의 자유와 개성의 해방을 추구하고 전통사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산수를 유람하며 일상에서 술 과 차, 놀이문화를 즐기고 독서와 문학 창작, 예술품 감상을 통한 고상한 삶을 추구 하였다. 그들은 풍부한 지식과 품격을 토대로 철학, 문학, 예술, 양생, 심미관, 인격 수양과 연결시켜서 다양한 여가문화를 형성하였다.
네트워크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대 시대에 웹 드라마의 등장은 젊은 세대들 에게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인터넷 사용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정 보를 생산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젊은 층들은 웹 드라마를 보면서 실시간 으로 드라마 내용을 공유해 전달하고,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정보화 시대에 정 보의 빠른 확산은 그 무엇보다 뛰어난 홍보 효과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중국 웹 드라마의 성장을 위해서는 젊은 층들의 요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웹 드라마에서도 단순히 기존 TV 드라마나 해외 콘텐츠를 재전송하기보다 중국 웹툰을 재매개한다면 이들의 시청률과 만족도 모두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젊은 층에 대한 만족도 제고는 웹 드라마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젊은 층들의 웹 드라마 만족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다른 계층들에게도 웹 드라마 홍보가 될 것이고, 결국 웹 드라마 시장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