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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1.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인공 사육 시설에서 부산물로 발생된 아메리카동애등에 분변토의 식 물 성장 촉진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분변토를 서로 다른 농도로 혼합한 토양에서 강낭콩(Phaseolus vulgaris L)을 재배하여 식물성장해석법(Plant Growth Analysis) 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분변토 처리는 엽면적 성장은 6일째부터, 총건중량의 성장은 9일째부터촉진 되 었으며, 분변토를 25% 혼합했을 때보다는 50%로 혼합 했을 때 효과는 더 큰 것으 로 나타났다. 각 처리구 간의 순동화율(NAR)의 변화는 상대성장률(RGR)의 변화와 정상관관 계를 보였으며(Correlation: r=0.89 P<0.01), 상대성장률(RGR)과 엽면적비(LAR) 사이에는 약한 정상관관계(Correlation: r=0.09 p=0.66)가 나타났다. 따라서 상대성장률(RGR)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소 중, 구조적인 면에서 관 계되는 엽면적비(LAR) 값에는 관계가 없으며, 기능적인 측면을 나타내는 순동화 율(NAR)의 변화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아메리카동애등에 분변토 처리는 식물의 성장에 구조적인 측면에서 영향을 주어 성장을 촉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02.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재 제주도에는 열대 과수작물 6종이 35.5 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망고(Mango, Mangifera indica)와 용과(Dragon fruit, Hylocereus undatus)를 제외하면 구아바(Guava, Psidium guajava), 아떼모야(Atemoya, Annona cherimola × A. squamosa), 아보카도(Avocado, Persea americana) 순으로 많이 재 배되고 있다. 아보카도, 구아바, 패션프룻에 발생하는 해충 종류와 피해 증상은 재배농가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시험포장에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동안 조사하였 다. 아보카도 발생 해충은 총13종이 조사되었다. 나방류 해충의 발생과 피해가 많 았는데, 특히 차잎말이나방(Homona magnanima)과 줄고운가지나방(Ectropis excellens)은 잎과 과실에 큰 피해를 주었다. 구아바 발생 해충은 총 9종으로 이중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salis),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honmai), 목화진딧물(Aphis gossipii),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이 다량발생하여 잎 에 피해를 주었다. 패션프룻에는 6종의 해충이 발생하였지만, 달팽이류 해충을 제 외하면 대부분 육안상 피해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2009년에 패션프룻에 꽃노랑 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는 다량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었는데 조사기 간 중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803.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꼬마배나무이(Cacopsylla pyricola) 월동성충이 산란한 알에 대한 온도별 부화 율 변화와 친환경 유기 농자재 등에 의한 살란 효과 및 배 재배기간 동안 친환경 유 기 농자재에 의한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산란된 알이 약 80% 이상 부화한 시기는 25℃에서 약 13일 후였으며, 20℃에서 약 15일 이후로 25℃와 큰 차이가 없다. 15℃ 에서는 13일 후부터 부화하여 24일 후에 80% 이상 부화하였고, 10℃에서는 약 29 일 이후에 10% 이상 부화하였다. 아바멕틴 유제, 석회유황합제, 기계유유제, 및 친 환경 유기 농자재의 살란 효과를 보기 위하여 2012년 3월 6일 살포하고, 80% 정도 부화하였던 시기인 4월 16일에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모두 방제가 30% 이하로 알 에 방제 효과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친환경 유기 농자재에 의한 방제 효과 검토 를 통해 활용할 만한 자재를 선발하기 위해 2012년 5월 21일 1차 살포하고, 15일 후 2차 살포한 결과, 90% 이상의 방제가를 보인 친환경 유기 농자재는 고삼, 계피 추출 물 등 4종이었는데 D사의 Azadiractin A+B, Nimbin, Salanin, Meliantriol, Vepol 등 혼합물이 94.2%의 방제가를 보였다.
        804.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대 도시는 고밀도의 토지이용, 불투수 포장면의 증가, 자동차 사용의 증가, 각종 개발 등으로 인하여 녹지가 훼손 되고, 파편화되었으며, 거주환경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최 근 시민들의 만족과 도시의 쾌적성을 높이고자 많은 양과 질의 공원녹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개 별사업에 의한 독립적인 조성으로 녹지간 연계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인들은 경제적 풍요와 여가 시간의 증가 등으로 도시민의 건강, 도시 환경, 인간적 교류 를 추구하는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 서 기존의 녹지 공간과 지역 내 커뮤니티 시설을 연계한 그린웨이 조성으로 도시의 부족한 녹지 확보 및 지역 커뮤 니티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연구대상지인 인천광역시 남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 가지 내 녹피율이 10% 미만으로 생활권 주변 녹화를 통한 녹지 확충 및 기존녹지와의 연결을 위한 그린웨이의 필요성 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민 생활과 밀접 한 생활권 주변 지역과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노선을 도출함으로써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 기존 녹지의 연결 및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으며, 장기적으 로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신이 살고 있 는 곳을 더욱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그린웨이 조성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인천광역시 남구의 도시생태계 및 커뮤니티시설 현황 파 악을 위해 도시 연혁, 도시계획을 검토하였고, 토지이용, 물 순환, 생물다양성 현황 등의 환경생태 현황을 조사 분석하 여 녹지 확보 및 연결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거주지 주변 커뮤니티시설을 유형별로 분석하였다. 커뮤니티형 그 린웨이 노선 선정은 남구를 생활권별로 구분하여 생활권 내 주민의 주 이용 노선과 커뮤니티 형성 가능 지역을 연계 하는 노선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노선별 특성을 분석하였고 유형을 구분한 후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유형별 녹화방안을 제시하였다. 인천광역시 남구는 시가지 87.7%, 녹지 및 오픈스페이스 가 12.3%로 녹지가 매우 부족하였다. 남구의 녹지 면적은 전체면적의 12.0%이었고, 녹피율은 17.51%이었다. 남구의 전체 녹지용적은 10,438,866㎥이었고, 1인당 녹지용적은 25.0㎥로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35.8㎥에 비하여 낮아 녹지 용적이 부족하였다. 물순환 특성에서 옥상녹화가 가능한 건 물 면적은 8,132,566㎡로 남구 전체의 32.7%를 차지하였 고, 불투수면적은 17,457,665㎡로 남구 전체의 70.2%를 차 지하여 빗물이 땅으로 흡수될 수 있는 면적이 협소하였다. 생물다양성 특성으로 현존식생은 문학산, 수봉산, 승학산 등을 중심으로 한 산림지역에서 아까시나무림이 가장 넓은 면적으로 분포하였고, 자생종 보다 외래종의 비율이 두 배 이상 높아 생태적 식생관리가 필요하였다. 야생조류는 총 49종 1,615개체가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관찰되었고, 거점 녹지를 이동하는 딱따구리가 관찰되어 야생조류 이동 및 서식처 확대를 위한 녹지연결이 필요하였다. 인천광역시 남구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시설은 총 12 개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남구 전체 면적의 21.4%를 차지하 였다. 초·중·고·대학교 등 교육시설은 98개소가 분포하여 남 구 전체의 7.7%의 면적을 차지하였고, 산림은 문학산, 수봉 산, 승학산 3개소로 6.6%의 면적이었다. 녹지시설은 134개 소로 1.9%의 면적이 분포하였고, 공원시설은 114개소로 1.7%이었다. 복지시설(5개소)과 광장(3개소), 철도역사(3 개소) 등은 0.1% 이하의 작은 면적으로 소수가 분포하였다. 커뮤니티 시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적 성격의 공간으 로 주민간의 교류 장소이며, 공적 녹지의 조성이 가능한 장 소이었다. 인천광역시 남구의 생활권 구획은 행정동 차원과 주요 큰 간선도로 및 철도, 도시개발예정지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총 31개 블록으로 구분하였다. 생활권별 녹피율을 분석한 결과 녹피율 5% 미만 생활권이 16개, 녹피율 5∼10% 생활 권은 5개, 녹피율 10∼20% 생활권은 7개, 녹피율 20% 이상 생활권은 3개로 평균 녹피율 5% 미만인 블록이 전체 생활 권 블록의 51.6%이었다. 생활권 구획 결과 문학산, 수봉산, 승학산,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위치한 블록에 생활권 녹지가 집중적으로 분포하였다. 특히 승학산이 포함된 생활 권 블록은 녹피율이 32.3%로 가장 높았다. 문학경기장을 포함한 생활권 블록은 문학정보고등학교, 인천여자신학교, 문학동 주민센터 등이 위치하여 녹피율이 23.5%로 높았다. 수봉산이 포함된 생활권 블록은 도화초등학교, 인천남중학 교, 용정초등학교 등 많은 교육시설과 근린공원이 위치하여 녹피율이 20.6%이었다. 인천광역시 남구의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노선은 생활권 구획 내 지역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학교, 주민센터, 시장, 공원 등 지역주민의 커뮤니티가 형성 될 수 있는 가능 지역을 경유하도록 선정하여 커뮤니티 블 록 단위에서 총 20개 노선, 18.2㎞를 선정하였다. 커뮤니티 형 그린웨이 노선별 특성은 토지이용 및 가로환경과 커뮤니 티 시설 측면으로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였다. 그린웨이 노선기능은 이동/교통, 여가, 생태/심미 목적으로 구분하였 고, 토지이용으로 주거지역과 상업업무지역으로 구분하였 다. 주요 커뮤니티 시설 유형은 이용목적별로 교육형, 근린 생활형, 종교형, 레크레이션형의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주민이 주로 이용하는 주민센터, 복지시설, 기타 공공기관 등은 근린생활형, 학교시설 등 교육시설은 교육형, 교회, 성 당 등의 종교시설은 종교형, 공원 및 녹지, 운동시설 등은 레크리에이션형으로 구분하였다.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유형은 노선의 특징을 그린웨이 계 획의 기능과 목적, 기존 토지이용현황, 커뮤니티 시설 유형 에 따른 기준으로 파악하였다. 또한 실제 노선 조사를 바탕 으로 상호연관성 정도를 파악하여 6가지의 그린웨이 유형 을 제안하였으며, 다양한 목적과 기능들이 긍정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복합적으로 계획하였다. Type 1은 이동/ 교통, 주거지역, 근린생활형의 유형으로 3개 노선이 해당되 었고, Type 2는 이동/교통, 주거지역, 교육형과 종교형의 유형으로 2개 노선이 해당되었으며, Type 3은 이동/교통, 주거지역, 교육형과 레크리에이션형의 유형으로 3개 노선 이 해당되었다. Type 4는 이동/교통, 상업지역, 종교형 유형 으로 3개 노선이 해당되었고, Type 5는 여가, 주거지역, 교 육형과 레크리에이션형 유형으로 3개 노선이 해당되었다. Type 6은 생태/심미, 주거지역, 레크리에이션형 유형으로 6개 노선이 해당되었다.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조성방안은 그린웨이 기능과 목적 별, 토지이용 유형별, 커뮤니티 시설 유형별 조성방안을 제 안하였다. 그린웨이 기능과 목적별 조성방안으로 이동/교통 유형은 도로구조 개선 및 수목식재 등을 통한 보행자 위주 의 숲길과 담장녹화, 벽면녹화, 골목길녹화 등 쾌적한 환경 제공, 이동에 편리한 보행자전용도로 확보를 제시하였고, 여가 유형은 산책과 운동의 장소 제공과 휴게공간 확충, 거 주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 여가, 체육활동을 가능 하게 하는 공원, 쉼터 확충을 제시하였으며, 생태/심미 유형 은 동식물의 이동통로 등 생태적 기능이 가능하도록 인접녹 지와 연계하며 산림내 사람의 접근을 최대한 통제하여 숲과 나무들로 이루어진 자연환경을 접함으로써 정신적 건강도 모를 제시하였다. 토지이용 유형별 조성방안으로 주거지역은 담장허물기 등을 통한 도로구조와 차량통행방식 개선으로 무질서한 주 차공간을 정비하여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하며, 화목류 위 주의 식재로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교목층과 관목층 등 다층식재로 주변 녹지와 연결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단독 주거지를 중심으로 텃밭조성, 골목길 녹화, 대문 위 녹화 등 녹지확충을 통한 풍부한 녹음으로 주변 공동주택 단지와 연계되어야 하며 공동주택 단지 내 베란다녹화, 화분걸이, 계단녹화, 옹벽녹화, 휀스 녹화 등 자투리 공간 녹화와 상자 텃밭 활용을 제시하였다. 상업업무지역에는 상가 앞 포트를 활용한 거리 특화 및 주차공간 녹화, 상가 이미지를 부각시 킬 수 있는 화목류나 단풍식재 등 품위 있고 아름다운 수종 의 녹화로 건물의 외관을 살릴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가로 변 화단 및 이벤트 화분 등으로 업무종사자의 출퇴근 및 이동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여야 하며 도로구조 개선 및 수목식재 등을 통해 차량보다는 보행자 위주의 숲길 조 성을 제시하였다. 시설 유형별 조성방안으로 근린생활형 유형은 관공서 및 공공시설, 마트 등에 옥상녹화, 벽면녹화, 담장허물기, 화분 녹화, 소규모화단 조성 등 녹지와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하 여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공원으로 기능하도록 하 였다. 교육형은 학교 담장을 허물고 녹지를 확충하여 주민 들에게 개방하고 담장녹화, 옥상비오톱, 옥상텃밭 조성, 다 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 식재로 볼거리 제공 및 학습의 효과 를 제공하도로 하였다. 종교형은 내부 녹지대개방, 담장허 물기, 담장녹화, 벽면녹화 등을 통해 휴식처를 제공하고, 잔 디주차장 녹화로 녹량을 증진하도록 하며, 레크리에이션형 은 공원, 산림 등 주변 녹지와 연계되게 조성하여 생태통로 및 서식처로 기능하며, 유휴지나 공지 등에 공원 및 쉼터를 조성하여 휴식 및 만남과 화합을 위한 지역공동체 공간조성 을 제시하였다.
        805.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하천은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생물종의 보고이며, 생 물이동통로 및 생물서식처로서 매우 중요한 생태적 공간이 다. 그러나 이·치수 위주의 하천 정비, 4대강 사업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하천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다양 한 생물들의 서식공간이 훼손되었고, 하천 생태계는 악화되 었다. 섬진강은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로 꼽히는 대규모 하천으로 길이 222.05km, 유역면적 4,896.5㎢에 이른다. 보 성강은 길이 120.30㎞, 유역면적 1,246.70㎢으로 곡성군에 서 섬진강 본류와 합류되는 섬진강 유역 내 가장 큰 지류이 다. 섬진강과 그 지류인 보성강 일대는 아직까지 4대강 사업 의 피해를 입지 않은 자연성이 유지되고 있는 하천으로서, 다양한 생물들의 중요 서식처로서의 보전이 요구되는 상황 이다. 이에 본 연구는 곡성군 내 대규모 하천인 섬진강과 보성강의 야생조류 서식환경에 따른 출현 특성을 분석하여 야생조류 서식처로서 하천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곡성군 경계 내부의 대규모 하천인 섬진강 과 보성강으로, 섬진강은 곡성군 북서측 지역에서 유입되어 북측 군경계를 따라 흐르다가 남류하여 군의 동남측 방향으 로 흘러 나가며, 보성강은 곡성군 서남측 지역에서 북동측 방향으로 흘러 섬진강과 합류되었다. 분석을 위해 하천을 주변 토지이용 및 저수로 내부 지형적 특성에 따라 섬진강 상류에서 하류까지 4개구간(S1~S4), 보성강 2개구간 (S5~S6)의 총 6개 구간으로 구분하였으며, 구간별 현존식 생 현황 및 야생조류 출현 특성을 분석하였다. 야생조류는 가을철(2010년 11월), 겨울철(2011년 1월), 봄철(2011년 4 월) 총 3회 계절별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현존식생 분석결과 수변 및 저수로 내부 퇴적지에 버드나무와 습지성 자생초지가 발달하였고, 식생없는 퇴적 구간이 부분적으로 분포하며, 일부지역은 밭경작지로 이용 중이었다. 야생조류는 가을철 51종 1,839개체, 겨울철 59종 4,253개체, 봄철 54종 1,253개체가 관찰되어 종수는 유사하 였으나 겨울철에는 대규모 월동 조류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물새는 청둥오리가 우점하며 다양한 오리 류가 출현하였고, 맹금류, 백로류, 도요물떼새류, 할미새류, 물총새, 붉은머리오목눈이 등이 주로 출현하였다. 6개 구간 중 곡성군 내 섬진강 최상류에 해당하는 S1구간 은 행정구역상 곡성군 입면 지역에 위치하였다. 하폭이 넓 고, S자 형태로 크게 휘어져 흐르는 유속이 느린 구간이었 으며, 하천 내 퇴적된 습지가 넓게 발달하였고, 주변에 대면 적의 논경작지가 분포하였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버드나무 와 습지성 자생초지의 비율이 높았고, 주로 저수로 내 다양 한 크기로 형성된 하중도와 하안 퇴적지역을 중심으로 분포 하였다. 제방과 인접한 제외지 둔치 및 대면적 하중도에 경 작지가 일부 분포하였고, 입천 합류부에서 함허정까지의 동 측 수변지역이 공사중이었다. 야생조류 조사결과 가을철 29 종 468개체, 겨울철 24종 551개체, 봄철 21종 422개체가 관찰되었다. 수면성 오리인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쇠오 리의 대규모 무리가 도래하여 겨울철 출현 개체수가 가장 많았으며, 가을철과 봄철에는 관목 및 덤불 등에서 무리지 어 생활하는 붉은머리오목눈이의 대규모 무리가 관찰되어 전체 개체수가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수면성 오리류의 출현비율이 높았고, 삑삑도요, 꼬마물떼새 등 도요물떼새류 와 왜가리 및 백로류의 출현도 비교적 높았다. S2구간은 곡성읍에 해당하며 하천 양안이 동악산 등 산 림과 접한 산림지대에 위치하였다. 하폭이 좁고, 저수로 내 바위, 자갈 등이 분포하며 여울이 다수 형성된 구간으로 유 속이 빠른 직선 수로 구간이었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버드 나무 및 습지성 자생초지는 저수로 내 소규모로 발달한 하 안 퇴적지를 중심으로 분포하였고, 주변 산림지역과 연계되 어 상수리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 등의 산림지역도 하천 제 방을 따라 선형으로 분포하였다. 야생조류 조사결과 가을철 6종 34개체, 겨울철 3종 62개체, 봄철 20종 150개체가 관찰 되었다. 가을철과 겨울철은 출현종이 매우 적어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의 수면성 오리류 무리가 소규모 도래하였 고, 논병아리, 비오리 등 잠수성 오리류가 드물게 출현하였 다. 봄철은 소규모 무리의 수면성 오리류와 백로류 및 도요 물떼새류가 출현하였고, 천연기념물인 원앙 무리가 출현하 였다. 봄철은 겨울 철새가 북상하는 이동시기의 영향으로 출현종과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S3구간은 곡성읍과 오곡면에 해당하며, 남원시에서 내려 오는 요천이 합류되는 대규모 합수부와 곡성천, 금천천, 고 달천이 합류되는 합수부가 위치하였고, 주변으로 대면적의 논경작지가 분포하는 평야지대에 위치하였다. 하폭이 넓고, 내부에 넓은 퇴적지와 습지가 발달한 지역으로 유속이 느린 구간이었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버드나무와 습지성 자생초 지가 수변지역에 형성된 대면적의 둔치 퇴적지 및 저수로 내 하중도에 발달하였고, 조사 구간 중 가장 넓은 버드나무 및 습지성 자생초지와 모래퇴적지가 발달한 지역이었다. 야 생조류 조사결과 가을철 27종 442개체, 겨울철 32종 1,202 개체, 봄철 26종 204개체가 관찰되었다. 대규모로 도래한 청둥오리와 쇠오리로 인해 겨울철 출현 개체수가 6개 조사 구간 중 가장 많았고, 종수 또한 맹금류, 오리류, 도요물떼새 류 등 다양한 종이 출현하여 가장 많았다. 말똥가리, 황조롱 이 등 맹금류가 다수 출현하였고, 가을철 멧비둘기와 겨울 철 되새의 출현 개체수가 높아 전체 개체수에 영향을 주었 다. 봄철은 우점종인 흰뺨검둥오리, 댕기흰죽지, 붉은머리 오목눈이를 제외하면 다양한 종이 고르게 출현하였다. S4구간은 곡성군 내 섬진강 최하류 지역으로 행정구역 상 오곡면과 죽곡면에 해당하며, 보성강이 합류되는 지역이 었다. 주변이 산림으로 둘러싸인 하폭이 좁은 구간으로 하 천 내 자갈과 바위 등이 주로 분포하며 여울이 발달한 유속 이 빠른 구간이었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하폭은 좁았으나 사주부 퇴적지가 다수 발달하였고, 버드나무와 습지초지가 하천변을 따라 선형으로 분포하였다. 또한 인접 산림과 연 계된 참나무류, 소나무, 밤나무림 등이 하천변에 소규모로 분포하였다. 야생조류 조사결과 가을철 20종 258개체, 겨울 철 29종 1,180개체, 봄철 26종 187개체가 관찰되었다. 대규 모로 월동하는 청둥오리 무리 등 수면성 오리류와 잠수성의 댕기흰죽지 등의 영향으로 겨울철 개체수가 가장 많았다. 가을철과 봄철도 오리류의 출현이 두드러졌으며, 할미새류, 도요물떼새류, 백로류, 물총새 등 다양한 야생조류가 출현 하였다. 봄철에는 천연기념물인 원앙 무리가 다수 출현하였 다. S5구간은 곡성군 내 보성강 최하류 지역으로 죽곡면, 목 사동면에 해당하였고, 섬진강과 합류되는 구간이었다. 주변 이 대부분 산림으로 둘러싸인 하폭이 좁은 구간으로 유속이 빠르고, 여울이 다수 분포하며, 부분적으로 수변 퇴적지가 발달하였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수변을 따라 선형의 버드나 무 및 습지성 자생초지가 발달하였고, 사주부 퇴적지에 습 지성 자생초지가 발달하였다. 일부 퇴적지는 경작지로 이용 되었다. 산림과 인접하여 선형의 상수리나무림, 소나무림 등이 소규모로 분포하였다. 야생조류 조사결과 가을철 18종 236개체, 겨울철 16종 165개체, 봄철 18종 107개체가 관찰 되었다. 조사구간 중 야생조류가 두 번째로 적게 출현한 지 역으로 겨울철 많은 개체수가 무리지어 나타나는 수금류의 출현이 적었고, 주로 명금류 위주로 관찰되었다. 가을철엔 천연기념물인 원앙 무리가 다수 출현하였다. S6구간은 S5구간의 상류지역으로 행정구역상 목사동면, 석곡면, 죽곡면에 해당하였고, 하류인 S5구간에 비해 하폭 이 넓고, 유속이 느리며, 상류에서부터 대규모의 퇴적지 및 습지가 발달한 구간이었다. 주변 토지이용은 경작지가 대부 분으로 일부 산림과 인접한 지역이 위치하였다. 현존식생 분석결과 수변과 저수로 내 하중도 습지에 버드나무 및 습 지성 자생초지가 넓게 생육하였다. 특히 곡성군 내 보성강 시점인 호남고속도로 경계에서부터 반구정 습지 일대까지 는 다양한 형태의 대면적 퇴적 습지가 발달하여 야생조류의 서식처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판단되었다. 야생조류 조 사결과 가을철 31종 401개체, 겨울철 31종 1,093개체, 봄철 25종 183개체가 관찰되었다. 가을철과 겨울철에 걸쳐 월동 수금류의 출현이 많았고, 6개 구간 중 유일하게 검은머리흰 죽지 무리가 관찰되었다. 그밖에 백로류와 할미새류가 지속 적으로 출현하였고, 가을철에 물총새와 겨울철 원앙 무리가 관찰되었다. 붉은머리오목눈이와 노랑턱멧새도 가을과 겨 울철 출현율이 높았다. 봄철에는 수금류 위주의 겨울 철새 출현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였고, 붉은 머리오목눈이만이 지속적으로 많은 개체가 관찰되었다. 곡성군 내 섬진강과 보성강은 크게 주변이 평야이면서 하폭이 넓고 대면적의 퇴적 습지가 발달한 구간A(S1, S3, S6)와 주변이 산림이면서 하폭이 좁고 소규모의 퇴적지 및 습지가 발달한 구간B(S2, S4, S5)로 구분되었다. 야생조류 는 주로 구간A에서 출현이 많았고, 특히 대규모 합수부 또 는 퇴적습지가 위치한 S3구간과 S6구간에서 가장 많은 출 현이 관찰되었다. 이는 하폭이 넓고, 대면적의 퇴적지와 버 드나무 및 습지성 자생초본이 발달하여 서식공간이 넓고 다양한 지역에서 더 많은 야생조류가 출현하는 것으로 판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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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백두대간 구룡령~깃대배기봉 구간의 전체 식 물상을 조사하여 식물상의 유형을 분류한 후 이중 희귀식물 의 보전방안 및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의 관리방안 등을 제시 함으로써, 향후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식물자원 데이터베이 스를 구축하고자 수행하였다. 백두대간 구룡령~깃대배기봉 구간의 전체 식물상은 96 과 341속 543종 4아종 125변종 28품종으로 총 700분류군 (taxa)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 4,881분류 군(국립수목원과 한국식물분류학회, 2007)의 14.3%에 해 당된다. 구간별 식물상을 살펴보면, 금대봉-함백산-태백산 권역에서 82과 455분류군으로 가장 많은 종이 확인되었으 며, 그 다음으로는 대관령-석병산 권역에서 85과 451분류 군, 오대산 권역에서 84과 427분류군, 청옥산-두타산-덕항 산 권역에서 81과 361분류군 순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이중 환경부(2012)지정 법정보호종인 멸종위기야생식물은 본 구 간인 구룡령~깃대배기봉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본 구간의 희귀식물은 주목, 눈측백, 등칡, 가는대나물, 세잎종덩굴, 홀아비바람꽃, 큰제비고깔, 세잎승마, 도깨비 부채, 가침박달, 정선황기, 태백제비꽃, 금강제비꽃, 땃두릅 나무, 나도수정초, 참좁쌀풀, 만리화, 정향나무, 과남풀, 미 치광이풀, 벌깨풀, 참배암차즈기, 백리향, 토현삼, 금마타리, 금강초롱꽃, 만삼, 산솜방망이, 귀박쥐나물, 병풍쌈, 두루미 천남성, 말나리, 솔나리, 죽대아재비, 금강애기나리, 나도옥 잠화, 청닭의난초 등 총 3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는 조사 된 전체 700분류군의 관속식물 중 5.3%에 해당되며, 우리 나라 희귀식물 571분류군(산림청과 국립수목원, 2008)의 6.5%에 해당된다. 또한 특산식물은 키버들, 요강나물, 할미 밀망, 홀아비바람꽃, 은꿩의다리, 진범, 세잎승마, 태백기린 초, 흰괭이눈, 고광나무, 노랑갈퀴, 정선황기, 참좁쌀풀, 만 리화, 고산구슬붕이, 참배암차즈기, 그늘송이풀, 갈퀴아재 비, 병꽃나무, 청괴불나무, 흰등괴불나무, 금강초롱꽃, 벌개 미취, 고려엉겅퀴, 사창분취, 각시서덜취, 금강분취, 분취, 지리대사초, 두메꿩의밥 등 총 3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 는 조사된 전체 700분류군의 관속식물 중 4.3%에 해당되 며, 우리나라 특산식물 328분류군(국립수목원, 2005)의 9.1%에 해당된다. 귀화식물은 애기수영, 소리쟁이, 돌소리 쟁이, 닭의덩굴, 흰명아주, 달맞이장구채, 족제비싸리, 붉은 토끼풀, 토끼풀, 가죽나무, 달맞이꽃, 땅꽈리, 컴프리, 자주 광대나물, 창질경이,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개망초, 붉은서 나물, 원추천인국, 미국가막사리, 지느러미엉겅퀴, 큰금계 국, 기생초, 코스모스, 서양민들레, 큰조아재비, 큰이삭풀, 오리새, 쥐보리, 호밀풀, 큰김의털, 왕포아풀 등 3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는 조사된 전체 700분류군의 관속식물 중 귀화율(NR)은 4.7%에 해당되며, 도시화지수(UI)는 우리나 라 귀화식물 321분류군(이유미 등, 2011)의 10.0%에 해당 된다. 이중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애기수영, 돼지풀, 미국 쑥부쟁이 등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 후변화 적응 대상식물로는 속새, 전나무, 분비나무, 눈측백, 등칡, 요강나물, 검은종덩굴, 할미밀망, 홀아비바람꽃, 회리 바람꽃, 큰제비고깔, 진범, 피나물, 꽃황새냉이, 는쟁이냉이, 도깨비부채, 꼬리까치밥나무, 꼬리조팝나무, 갈기조팝나무, 좀딸기, 나도양지꽃, 인가목, 개벚지나무, 야광나무, 노랑갈 퀴, 산겨릅나무, 부게꽃나무, 복자기, 복장나무, 금강제비꽃, 땃두릅나무, 붉은참반디, 참좁쌀풀, 만리화, 고산구슬붕이, 과남풀, 미치광이풀, 당개지치, 벌깨풀, 참배암차즈기, 토현 삼, 털댕강나무, 구슬댕댕이, 청괴불나무, 돌마타리, 솔체꽃, 금강초롱꽃, 만삼, 여우오줌, 병풍쌈, 큰엉겅퀴, 고려엉겅퀴, 각시서덜취, 지리대사초, 앉은부채, 애기앉은부채, 솔나리 등 5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는 조사된 전체 700분류군의 관속식물 중 8.1%에 해당되며, 우리나라 기후변화 적응 대 상식물 300분류군(산림청과 국립수목원, 2010)의 19.0%에 해당된다. 이중 2차기 1차년도(2011년)에서 확인된 희귀식물(취약 종 이상)과 IUCN 평가유형 중 취약종 이하를 제외한 멸종 위기종(CR)인 정선황기와 벌깨풀 등 2분류군, 위기종(EN) 인 땃두릅나무와 청닭의난초 등 2분류군으로 총 4분류군의 보전방안은 다음과 같다. 정선황기(Astragalus koraiensis)는 콩과(Leguminosae) 식물로 우리나라 강원도 석회암 지대에 드물게 자라는 한국 특산의 여러해살이풀로 IUCN 평가유형 중 멸종위기종에 해당된다. 본 백두대간에서는 금대봉-함백산-태백산 권역 중 함백산 구간의 냇가 옆 도로주변에서 여러 개체가 확인되었 다. 이 식물은 최근에 알려졌으며, 황기(A. membranaceus)에 비해 꽃차례가 짧은 총상화서로 두상화서 형태를 보인다. 현재까지 자생지가 알려진 곳이 많이 않으며, 개체수 또한 적기 때문에 현 자생지 보전과 추가 자생지 확인 및 종자 채집 등의 현지내외 보전이 반드시 필요한 식물이다. 벌깨 풀(Dracocephalum rupestre)은 꿀풀과(Labiatae) 식물로 우리나라 석회암 지대의 바위틈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 이풀로 IUCN 평가유형 중 멸종위기종에 해당된다. 본 백두 대간에서는 대관령-석병산 권역 중 석병산 정상 바위틈에서 수십 개체가 확인되었다. 이 식물 또한 현재 확인된 자생지 가 많이 않으며, 주로 산정부 바위틈에서 자라기 때문에 서 식환경이 열악하다. 현 자생지 보전을 최우선시 해야 되며, 종자나 생채 채집 등의 증식사업을 통해 훼손된 자생지 복 원 및 추가 자생지 확인 등의 후속 조치가 필요한 식물이다. 땃두릅나무(Oplopanax elatus)는 두릅나무과(Araliaceae) 식물로 백두대간의 산정부나 마루금에서 볼 수 있는 낙엽활 엽관목으로 IUCN 평가유형 중 위기종에 해당된다. 본 백두 대간에서는 금대봉-함백산-태백산 권역 중 함백산 정상에 서 여러 개체가 확인되었다. 주로 산정부 등산로 주변에 있 으며, 잎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인위적인 답압 등의 훼손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산정부나 능선부에 자생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따른 자생지내의 환경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 로, 다른 자생지 추가조사 및 종자 채취 등 유전자원의 현지 내외 보전이 필요한 식물이다. 청닭의난초(Epipactis papillosa)는 난초과(Orchidaceae) 식물로 우리나라 강원도 일부에서만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IUCN 평가유 형 중 위기종에 해당된다. 본 백두대간에서는 청옥산-두타 산-덕항산 권역 중 댓재-덕항산 구간에서 여러 개체가 확인 되었다. 주로 중부이남에서 자라는 닭의난초(E. thunbergii) 와 달리 꽃의 색이 녹색을 띄며, 전반적으로 털이 밀생하기 때문에 구분된다. 이 식물 또한 현재 알려진 자생지나 개체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추가 자생지 확인 및 현 자생지 보전 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귀화식물 중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인 애기수영과 돼 지풀 및 미국쑥부쟁이의 관리방안은 다음과 같다. 애기수영(Rumex acetocella)은 마디풀과(Polygonaceae) 식물로 유라시아 또는 유럽 원산, 난대, 온대의 전 세계에 귀화한 여러해살이풀이다. 이 식물은 목초지나 방목지에 큰 집단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자생종과의 경쟁에서 생태계교란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도로변이나 산지에도 침 입하여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식생의 변화를 초래시 킨다고 보고(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2008)한 바 있다. 또한 다른 생태계교란식물과 달리 개체는 작지만 대부분 군락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목초지나 방목지에 큰 집단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식물은 복토시 매토종자로 유입되는 경 우가 많기 때문에 애기수영의 뿌리나 종자가 유입되지 않도 록 주의가 요망된다. 아직까지 큰 피해를 주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빠른 제거보다는 단계별 제거방안이 적합할 것이다. 돼지풀(Ambrosia artemisiifolia)은 국화과(Compositae) 식 물로 북아메리카 원산의 한해살이풀이다. 환경적응력이 뛰 어나 건조한 지역, 습한 지역 등 어떠한 장소에서도 대규모 군락을 유지하고 번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 고(유주한 등, 2011)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꽃가루 알레 르기 때문에 문제가 있어 집중 관리되고 있는 식물이며, 토 착종 생육을 억제하거나 쇠퇴시키는 정도가 강하여 침입성 외래종으로 보는 나라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 식물은 우 리나라 전지역에 이미 침입하여 막대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돼지풀의 종자가 워낙 미세하기 때문에 바람에 의한 종자확산을 방지해야 되며, 꽃이 피기 전에 집단적으 로 제거하거나 물리적, 화학적 방법을 동원하여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미국쑥부쟁이(Aster pilosus)는 국화과(Compositae)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 에는 한국전쟁 때에 미 군수물자에 딸려 이입된 것으로 추 정하고 있으며, 1980년대에 경기도 포천을 중심으로 발생 하여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분포하고 있다(환경부와 국립환 경과학원, 2008). 생장이 왕성하고 많은 종자를 생산하기 때문에 한번 이입되면 대규모 군락을 형성한다. 따라서 꽃 이 피기 전인 초기단계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집단 발생지에는 뿌리까지 제거하는 방법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 식물은 하천을 따라 종자확산이 진행되고 있기 때 문에 하천변 식생인 갈대나 물억새군락 등과 경합시켜 자연 적인 쇠퇴를 유도하는 방안도 있다. 이 식물은 단기적인 제 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점차적으로 제거하는 방안이 필요하며, 특히 집단발생지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이상 확산을 막고 점차적으로 쇠퇴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807.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참나무시들음병은 2006년 북한산국립공원에 발생하였 으며 2011년에는 정릉지구, 수유지구, 우이지구, 도봉지구, 원도봉지구 등 북한산의 주 능선을 경계로 서울시가 인접한 동측에 집중 발병하였다. 하지만 참나무시들음병이 공원 전 지역에 확산됨에 따라 전체 감염목에 대한 기존의 약제살 포, 끈끈이롤트랩, 벌채 및 훈증 등의 방법을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국립공원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대규모 벌 채 시 식생훼손과 주변 지역에서 유입된 외래종의 확산이 우려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벌채 및 훈증관리 지역에 대한 식생 변화 연구는 진행된 바 없으며 벌채 후 수관개방에 따른 천이경향, 외래종 및 도시화 적응종의 유입 등 다양한 식생변화 연구가 필요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북한산국 립공원구역 내 참나무시들음병 피해목의 벌채 및 훈증 관리 된 지역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식생 변화 모니터링을 통해 천이경향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관리지역의 식생복원 및 사후관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12년도에 첫 시행된 북한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관리지역 식생변화 모니터링 사업에서는 벌채된 주요 6개 지역을 중심으로 400㎡ 방형구 18개소(대조구 포함)의 고 정조사구를 설치하고 식생조사를 통한 식생변화 경향을 분 석하였다. 2006년부터 벌채․훈증 관리된 자료를 기반으로 예비답사를 통해 시간변화에 따른 식생변화 관찰이 용이한 지역으로 소귀천계곡(6년 경과)과 무수골계곡(4년 경과) 2 개 지역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식생변화 경향을 고찰하였 다. 2010년 이후 벌채․훈증 관리가 대규모로 시행된 다락원 (2년 경과), 원도봉(2년 경과), 도봉계곡(1년 경과), 도선사 일대(1년 경과) 등 4개 지역에 조사구와 대조구를 설치하여 지속적인 식생변화 관찰을 모니터링 하였다. 모니터링 계획단계에서부터 적용된 식생변화 모니터링 의 관점에 입각하여 결과를 종합하였다. 모니터링의 관점은 하층식생 밀도 및 피도변화, 하층식생 교목성상 종 세력변 화, 도시환경 적응종 세력변화, 외래종 유입변화, 덩굴성 식 생 유입변화, 토양환경 변화이다. 존치된 교목 수관의 울폐 도 변화는 2012년 이전자료가 조사되지 않아 본 연구에 적 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모니터링 결과 하층식생 밀도 및 피도 변화의 관점에서는 총 4개의 변화 경향이 도출되었다. 첫째, 수목 벌채 작업시 하층식생 대부분이 훼손되고 수관개방 공간에 식생이 유입 되지 않은 상태는 최근 2년(2010∼2011년)간 집중적으로 벌채 관리된 대부분의 지역이 해당되었다. 둘째, 벌채 작업 에서 아교목층 수목이 크게 훼손되지 않아 벌채관리 후에도 아교목층의 밀도와 피도가 급격하게 감소하지 않은 지역이 있었다. 2010년 관리된 원도봉 조사구가 해당되었다. 셋째, 수관개방 공간에 관목식생의 유입과 확산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었다. 대부분 벌채 후 2년이 경과한 원도봉, 다락원 조사구에서 관목식생을 중심으로 이차천이가 진행되고 있 었다. 넷째, 벌채 후 천이 진행에 따라 아교목층의 밀도와 피도가 크게 증가하고, 관목층의 피도가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었다. 벌채 후 6년이 경과한 소귀천계곡과 4년이 경과한 무수골계곡에서 하층식생의 자연적인 복원과정을 볼 수 있 었다. 하층식생 교목성상 종 세력 변화의 관점에서는 총 4개의 변화 경향이 도출되었다. 첫째, 벌채작업의 영향으로 하층 식생이 완전히 훼손되어 아교목층에 참나무류 및 교목성상 낙엽활엽수의 세력이 미미하였다. 2011년 이후 대규모의 벌채가 진행된 도봉계곡, 도선사 지역이 하층식생이 완전히 훼손된 현황을 보이고 있었다. 둘째, 아교목층에 졸참나무 가 우점하고 있으며 신갈나무 등 낙엽활엽수와 경쟁하고 있는 식생구조이었다. 주로 소귀천계곡, 무수골계곡 등 신 갈나무와 졸참나무가 혼효된 군락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교 목층 신갈나무의 벌채와 쇠퇴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졸참나무를 중심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셋째, 아교 목층에 신갈나무가 계속 우점하고 있으며 졸참나무, 팥배나 무, 아까시나무 등과 경쟁하고 있었다. 벌채 관리 이전 신갈 나무가 우점하는 순림에 가까운 군락지로 추정되었다. 원도 봉 조사구가 해당되는 유형이었고, 아교목층에 훼손되지 않 고 남아있는 신갈나무를 중심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었다. 넷째, 소나무와 신갈나무가 혼효된 능선부 지역(다락원 조 사구)에서 신갈나무 교목이 벌채된 이후 아교목층에서 신갈 나무, 소나무, 팥배나무가 경쟁하고 있었다. 신갈나무의 쇠 퇴와 능선부의 건조조건에 강한 소나무의 확대, 소나무와 수관경쟁에 강한 신갈나무의 확대, 도시환경 조건에 강한 팥배나무의 확대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구조이었다. 도시환경 적응종 세력 변화의 관점에서는 수관개방 공간 을 중심으로 팥배나무 아교목의 세력이 확대되고, 점차 참 나무류 교목과 수관 경쟁이 예상되었다. 벌채지 및 수관개 방 공간 주변 팥배나무가 집중적으로 분포한 지역에서 나타 나는 현상이었다. 도선사, 원도봉, 다락원, 소귀천계곡 등 여러 지역에서 팥배나무의 확대현상은 일반적인 경향으로 나타났다. 외래종 유입 변화의 관점에서는 일본목련과 아까시나무 의 유입과 확대가 문제시 되었다. 수관개방 공간을 중심으 로 일본목련 관목이 유입되는 현상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조사결과에서도 도봉계곡, 원도봉, 무수골계곡, 소귀천계곡 등에서 벌채로 수관이 개방된 모든 지역이 일본목련이 유입 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었다. 특히 벌채지 주변 기존에 이입되어 아교목으로 성장한 일본목련이 분포하는 지역(도 봉계곡, 원도봉)은 수관개방 공간으로 일본목련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었다. 덩굴성 식생 유입 면화의 관점에서는 수관이 개방되고 여러 교란요인에 의해 벌채목 및 관목식생지 상부로 칡이 유입되어 있었다. 벌채된 지 6년이 지난 소귀천계곡에서 칡 의 유입이 관찰되었다. 칡의 유입 및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였다. 토양 환경 변화의 관점에서는 6개 조사지역 18개 방형구 의 모든 토양이 산성화 되었고,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치환 성양이온함량이 부족하여 안정적인 식생천이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었다. 2012년 모니터링 결과 하층식생 밀도 및 피도변화, 하층 식생 교목성상 종 세력변화, 도시환경 적응종 세력변화, 외 래종 유입변화, 덩굴성 식생 유입변화, 토양환경 변화 등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지속적인 모니터 링을 통한 식생변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존치된 교목 수관의 울폐도 변화에 따른 수관개방 면적 변 화와 이에 따른 식생변화와의 관계는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809.
        2013.03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810.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유통 주류 95점에 대하여 에틸카바메이트 잔류실태 조사를 실시하였다. 탁주, 약주, 청주, 과실주를 비롯하여 소주, 브랜디 그리고 에틸카바메이트 잔류가 많이 보고되고 있는 리큐르 등을 대상으로 하였다. 액액분배를 통하여 정제하였으며, GC/MS/MS 분석법을 정립하였다. 카트리지(cartridge)나 농축 과정이 없기 때문에 식품공전에등재되어 있는 GC/MS 분석법보다 분석시간이나 소요비용 면에서 매우 효율적이었다. 정성한계는 1.3 ug/L이었으며, 정량한계는 4.0 ug/L이었다. 탁주, 약주, 청주에 대하여각각 0.63, 7.01, 14.11 ug/L의 평균 잔류량을 나타내 캐나다의 청주 허용기준 200 ug/L나 약주, 청주에서 논의되고있는 허용기준치 200 ug/L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안전한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분자주, 포도주에서는 각각 평균 1.66, 2.64 ug/L 검출되어 현재 캐나다, 체코에서 포도주허용기준치로 설정되어 있는 30 ug/L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역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실주 중 매실주의 경우 평균 79.18 ug/L로 본 연구를 통하여 평가된 모든 주종 중 가장 높은 잔류량을 나타내었으나, 외국의 다른 유사 주종에대한 허용기준치 (예로서 캐나다의 경우 400 ug/L 과실 브랜디)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안전한 수준으로 평가할 수있었다. 증류식 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도 논의되고 있는기준치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우리술의 에틸카바메이트 잔류실태가위험한 수준이 아니라는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이러한 유해물질의 지속적인 잔류조사 및 위해평가를 통하여 우리 술 및 전통발효식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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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1.
        2013.03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objective of this work was to analyze the concentrations of progesterone (P4) and estrogen (E2) hormones changed during estrus synchronization in dairy heifers. Estrus synchronization was carried out with CIDRⓇ (Controlled Intravaginal Drug Release) devices. Corpus luteum (CL) was classified into three grades based on its size and palpable characteristics. The concentrations of P4 and E2 were measured by enzyme-amplified chemiluminescence. Serum P4 concentration was markedly low at the estrus stage (36 hrs after removal of CIDR) compared to other stages, while E2 concentration was kept high during estrus stage. The serum P4 concentration was highest in the CL classified into gradeⅠ. These results indicate that P4 concentration could be used as a criteria for determining recipients for artificial insemination or embryo transfer in dairy c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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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2.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Glycol ethers는 페인트에 흔히 사용되는 ethylene glycol의 alkyl ethers에 기반을 둔 용제들이다. 이 용제들은 일반적으로 저분자량 에테르와 알코올의 용제 친화적 성질과 더불어 더 높은 비등점을 가지고 있다. Union Carbide Corp.는 "Glycol ethers"를 하나의 미국 상표로 등록했으며, 이는 제약, 자외선차단제, 화장품, 잉크, 염료 및 수성페인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반면 glycol ethers는 그리스 제거제, 세제, 에어로졸 페인트와 접착제에서도 발견된다. 대부분의 glycol ethers는 수용성, 생분해성이며, 아주 적은 수의 glycol ethers만이 유독성이라고 여겨진다. 그러므로 glycol ethers는 환경에 부작용을 낳을 것 같지는 않다. 최근 연구는 glycol ethers에 작업상 노출되는 것이 남성 정자의 저 운동성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제시했지만, 이는 다른 이들에 의해 반박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3가지 종류의 glycol ethers의 피부침투성에 관해 용제와 세제의 조합을 사용하여 시험관을 통해 연구한다. Methyl glycol ethers, ethyl glycol ethers and butyl glycol ethers의 흡수는 쥐의 피부를 통해 시험관에서 측정되었다. Epidermal membranes는 Franz diffusion cells에 세워졌으며, 그들의 PBS 침투율은 glycol ethers가 epidermal surface에 적용되기 전, 피부의 보전을 위해 처리하였다. 개별 glycol ethers의 흡수율은 최대 흡수 파장(λmax)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여 결정하였으며, 침투율의 측정은 esters와의 접촉을 이유로 장벽 기능 내 불가역 변화를 정량화하였다. 시험관 실험 결과 glycol ethers의 종류는 methyl glycol ethers 〉 ethyl glycol ethers 〉 butyl glycol ethers의 순에 따라 빠르게 나타났다. 피부침투는 저분자량 피부침투, 친수성과 같은 화학적구조의 차이에서 유익했다. 이는 분배계수와 용해 방법 및 수동확산이 전달이 고려되는 곳에서 속도를 올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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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3.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시험은 ‘추황배’ 과실에 봉지 종류를 달리 하였을 때 과실품질과 과피흑변 및 가루깍지벌레 발생 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1. 농가 조사에서 신문지외지/흑색내지로 이중괘대를 한 과실이 13.2%의 과피흑변과가 발생하였고, 신문지외지/롤내지가12.3%, 백색외지/황색내지가 7.2%의 과피흑변발생이 관찰되었다. 2. 투기도와 투습도는 신문지외지/흑색내지가 가장 불량하였고, 백색외지/백색내지가 흡광도, 투기도, 투습도에서 양호한것으로 나타났다. 3. 괘대봉지에 따른 과실품질은 과피의 적색을 나타내는 a값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4. 수확 후 과피흑변과와 가루까지벌레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백색외지/백색내지에서 가장 낮았고, 백색외지/황색내지가다음으로 낮았다. 반면에 백색겉면외지-흑색안면외지/황색내지는 수확후와 저온저장 14일, 21일 후에도 과피흑변과 발생이꾸준히 높게 나타났다. 5. 과피내 폴리페놀함량이 높을수록 과피흑변이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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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4.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소화성 질환의 중요 인자인 Helicobacter pylori를 저해하는 IgY, 목이버섯, 김치와 타락 유산균을 이용하여 생육 저해 상승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동결 건조된 유산균 배양 상징액을 다양한 효소 처리 결과, 지질 분해 효소를 제외하고는 활성을 나타냈다. GC 분석을 통해 유산균 동결건조액의 지방산 조성은 undecanoic acid(C11:0), palmitic acid(C16:0), steraic acid(C18:0), oleic acid(C18:1)가 L. mensenteroides LAB KW5와 S. thermophilus LAB KW15에서 모두 확인되었으며, eicosadienoic acid(C20:2)는 LAB KW5에서만 나타났다. 또한 유산균 동결건조액은 다른 식중독균에서도 spot assay의 결과, 그람 음성균 중에서 특히 E. coli O157:H7, E. coli, C. sakazakii 등에서 생육 저해능이 확인되었다. 목이버섯 추출물은 열수 추출과 ethanol를 이용해 분리하였으며, HPLC를 이용하여 목이버섯 추출 다당체를 분석한 결과, glucuronoxylomannan 혹은 glucomannan이 β-glucan과 함께 존재하는 혼합물일 것으로 되었다. 또한, 면역란은 1차 접종 후 11일째부터 주마다 2회씩 회수하여 IgY를 분리, 정제하였다. 실험을 통해 동결 건조된 유산균 배양 상징액, IgY, 목이버섯 추출액을 혼합 배양하여 배양시간에 따른 생육 저해력의 변화를 확인한 결과, 유산균에 의해 H. pylori의 저해 효과가 있었으며, IgY와 목이버섯의 혼합 시 추가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동결 건조된 유산균 배양 상징액, IgY, 목이버섯 추출액의 복합처리는 H. pylori를 제어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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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
        201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CAP 유전자를 지니는 pRB374-BCAP2와 pLip-BCAP2를 B. clausii I-52에 도입 후, 염색체 integration에 의해 구성된 pHPS9-BCAP 형질전환체(B. clausii C5)와 alkaline protease 발현율을 비교하였다. 최적화 배지(대두박 2%, 밀가루 1%, 구연산나트륨 0.5%, K2HPO4 0.4%, Na2HPO4 0.1%, NaCl 0.4%, MgSO4⋅7H2O 0.01%, FeSO4⋅7H2O 0.05%, 물엿 2.5%, 탄산나트륨 0.6%)에서 액침배양(37℃, 48 h, 650 rpm, 1 vvm) 시, pRB374- BCAP2 및 pHPS9-BCAP 형질전환체 각각은 15% 및 61% 정도 alkaline protease 생산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pLip-BCAP2 형질전환체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최고의 활성 균주인, B. clausii C5를 300 L 규모 pilot-scale 액침 배양(37℃, 30 h, 250 rpm, 1 vvm) 시, alkaline protease 생산은 105,685 U/mL로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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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6.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고정자와 회전자에 의해 발생하는 전단력(Shearing force)을 이용한 선박용 연료유 균질기(Homogenizer)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균질기의 균질화 및 미립화 정도에 대한 성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IFO 380 cSt Bunker-C 시료에 전처리(Pre-treatment)를 시행하였다. 전처리한 시료의 슬러지(Sludge) 저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유청정기(Oil purifier)를 이용하였다. 실험결과 균질기로 전처리한 시료에서 슬러지양이 약 13 %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처리 후 유청정한 시료를 실제 보일러 시스템에서 연소시켜 CO가 감소하는 연소특성 경향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개발된 선박용 연료유 균질기를 실선에 적용할 경우 연료비 및 운항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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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7.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전라남도 완도 연안 해역은 전복양식이 중요하고 최근 해상가두리 양식이 보편화되어 전복사육과 폐사에 중요한 수온의 변동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완도해역에 위치한 신지도, 청산도의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연속자동관측 수온자료를 이용하여 완도 양식장 해역의 수온 변동 특성을 분석하였다. 연안에 가까운 신지도의 연간 수온변동 범위와 수온증가율이 청산도에 비해 크게 나타났으며, 수심이 낮은 연안 해역에서 하계 태양복사열에 의한 가열과 동계의 냉각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추계의 수온 감소율이 춘계의 상승률보다 컸고, 하계에 조석 주기의 단주기 수온변동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급격한 수온변화에 해당하는 큰 수온일교차는 청산도에서 크게 나타났다. 수온 자료로 판단한 전복양식장은 외해에 위치한 청산도가 연안보다 더 적절한 해역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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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8.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라벤더(Lavandula angustifolia)향이 성인 남자의 뇌기능에 미치는 효능을 살펴보기 위해 뇌파 변화를 살펴보았다. 라벤더향이 감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는 주로 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고 남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체적으로 건강한 20대 남자 성인(35명)을 대상으로 피츠버그 수면질 지수를 통하여 수면질을 조사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좋은 수면질과 나쁜 수면질의 네 군으로 분류하였다. 뇌파 전극을 10-20 국제법에 의하여 전두부(F3, F4), 측두부(T3, T4), 후두부(O1, O2), 두정부(P3, P4)에 부착하고 라벤더 향기요법 전 3분, 향기요법 중 3분, 그리고 향기요법 후 3분씩 나누어서 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에서 수면질이 좋은 군에 라벤더향이 뇌파에 미치는 영향은 양쪽 대뇌반구의 두정부에서 델타파를 증가시키고 오른 대뇌반구 측두부에서 세타파를 증가시키며, 양쪽 대뇌반구의 두정부에서 알파파를 감소시켰다(p<0.05). 또한 라벤더향은 수면질이 나쁜 군의 왼 대뇌반구의 전두부에서 델타파와 양쪽 대뇌반구의 전두부에서 세타파를 증가시켰다(p<0.05). 결론적으로 라벤더향은 수면질이 좋은 남자 성인에서 각성 상태에 관련된 뇌파를 감소시키면서 수면 상태에 관련된 뇌파는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었고, 수면질이 나쁜 남자 성인에서는 수면 상태에 관련된 뇌파를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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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0.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시나리오 기반의 전략적 미래예측을 통하여 2030년경 우리나라의 원전산업 분야를 정성적으로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STEEP맵 작성과 네트워크 분석(Network Analysis)을 활용하여 다차원적인 관점에서 미래원전산업 분야 환경변화 영향요인간의 관계성을 규명하였다. 이어 시나리오 기법을 활용하여 미래원전산업의 핵심 불확실성 요인(Key Uncertainty Factor: KUF)을 중심으로 예상 가능한 3가지의 전략적 시나리오 (Optimistic, Business as usual, Pessimistic)를 생성하고, 해외 원전수출을 위해 정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될 시나리오별 공통전략과 최대위험회피 전략도 함께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에너지 가격, 세계 경기 동향, 원전기술 경쟁력, 원전 마케팅 능력 등이 미래 원전산업 분야의 핵심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실효성 있는 2 기술혁신연구 20권 3호 미래원전 산업의 수출전략 마련을 위해서는‘원전 안전 등 기술력 확보’,‘원전 인력 확보’,‘우라늄 등 안정적 자원 확보’및‘원전 수용성 증대’등에 관한 전략 추진이 중요 정책과제로 상정되어야 함을 제안 하였다. 끝으로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른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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