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for automobiles is being developed based on evaluation protocols. Radars, LiDars, and cameras are also being developed by many auto parts suppliers including automobile manufacturer, for automobile safety, but protocols following weather condition are still weak. In South Korea, typhoons that occur in summer in four seasons are the most damaging to property. Therefore, the research is needed based on the virtual environmental conditions of typhoons such as precipitation, wind speed, and temperature. In this study, it was derived that the average error rate for each typhoons condition such as SNR (Signal to Noise Ratio) and RCS (Radar Cross Section) is different by analyzing the effect of typhoons occurring in South Korea on radar according to virtual environmental conditions. It is expected that radar’s analysis from typhoon conditions data can be used to develop radar sensors.
In this study, the Euro NCAP-based AEB system evaluation simulation was conducted by applying the calculated corrected TTC by road condition estimation of scenarios (CPFA, CPNC, CPLA) of the V2P situation scenario using PC-Crash, a program used for traffic accident analysis. The scenario was evaluated in consideration of the two road conditions. the low-speed conditions among every scenarios avoided collision, but in the medium and high-speed conditions has been collided with pedestrian. It was confirmed that the time point at recognizing pedestrian was lower than set TTC at which AEB system was operated, even though the AEB was operated immediately, a collision occurred due to insufficient braking distance. As in this study, if studies such as V2V, V2P, and V2B considering road friction are actively conducted, it is expected to be useful data for automobile accident prevention and accident analysis.
최근 기후변화 및 국제교역량, 여행객, 외국 이주민 등의 증가로 국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고위험 식물 병의 국내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검역기관 종사자들의 업무량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Candidatus Liberibacter solanacearum’가 원인병원균인 감자 제브라칩병의 경우, 발생하게 되면 감자를 초토화시켜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다. ‘Ca. L. solanacearum’의 감자와 토마토 등의 가지과(Solanaceae) 작물과 당근을 포함하는 산형과(Umbelliferae) 작물이 기주가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직까지 국내에 유입되지 않은 감자 제브라칩병과 매개충인 토마토 감자 나무이(tomato potato psyllid; TPP; Bactericera cockerelli Sulc.)에 대한 예찰 조사를 수행하였다. 예찰 조사를 위해 전국을 7개 권역(경기-강원, 충청,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및 제주)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 속하는 3개 지역 중심으로 수행하였는데, 경기-강원 권역은 인천, 화성, 춘천 및 홍천, 충청 권역은 공주, 세종 및 청주, 전북 권역은 익산, 완주 및 정읍, 전남 권역은 보성, 고흥 및 순천, 경북 권역은 상주, 김천 및 안동, 경남 권역은 거창, 함양 및 진주, 제주 권역은 구좌 및 성산 지역이 해당되며, 지역당 3개 지점을 두고 조사하였다. 매개충 TPP 조사를 위해 끈끈이 트랩을 이용한 조사를 병행하였다. 예찰 조사는 2018년 9월부터 10월까지 2주 간격으로 실시하였다. 2018년 예찰 조사결과, 감자 제브라칩병과 매개충인 TPP는 국내에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식물병을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구축된 전국적인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통해 수행할 수 있었고, 국외 외래유입병들의 예찰 조사를 위한 지역 거점을 확보하는데 기여하였다고 평가된다.
흰점박이꽃무지 (Protaetia brevitarsis) 유충은 동아시아에서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흰점박이꽃무지 수요 증가로 인해 유충의 대량 사육 방법이 필요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대량으로 유충을 사육할 경우 곤충 병원성 질병 감염에 취약해진다. Metarhizium anisopliae는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 치명적인 곤충 병원성 곰팡이 중 하나이다. 이를 저해하기 위해 항진균 성분이 함유된 옻나무 (Rhus verniciflua Stokes) 추출액을 첨가하였고, 연구 결과 1% 옻나무 추출액을 첨가한 경우 녹강균에 의한 유충의 치사율이 유의미하게 낮았다. 또한 일반톱밥을 급여한 대조구에 비해 옻나무 추출액 처리구에서 유충의 무게가 더 무거웠고 유충 기간이 짧아 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를 통해 곤충 병원성 곰팡이에 대한 옻나무 추출액의 항진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사육 시 옻나무 추출액을 첨가 하여 급여한다면 병원성 곰팡이에 의한 유충의 치사율을 낮추고 증체량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 및 국제교역량, 여행객, 외국 이주민 증가 등으로 국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고위험 식물병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검역 대상인 병원체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검역기관 및 연구원의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주요 수출대상 과수인 포도, 단감, 감귤의 국내 미기록 병과 원인병원체에 대한 예찰조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을 경기-강원, 충청,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그리고 제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 소재 대학에서 예찰조사를 수행하여 예찰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포도 대상 병은 모두 4종으로, Pierce’s disease (Xylella fastidiosa), brown rot (Monilinia fructigena), anthracnose (Greeneria uvicola), 그리고 esca (Phaeomoniella chlamydospora)을 조사하였고 경기-강원, 충청도, 전라북도, 그리고 경상북도 권역을 중심으로 각 권역당 3개 지역 그리고 지역당 3개 지점을 두고 조사하였다. 단감은 모두 3종으로, brown spot (Fusicladium levieri), black leaf spot (Adisciso kaki), 그리고 black spot (Phoma kakivora)을 조사하였고 국내 단감 주생산지인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권역을 중심으로 각 권역당 3개 지역 그리고 지역당 3개 지점을 두고 조사하였다. 감귤 대상 병은 모두 2종으로, citrus scab (Elsinoë australis), Septoria spot (Septoria citri)을 조사하였고 감귤 주생산지인 제주권역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모두 9종에 대한 예찰조사는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2주간격으로 실시하였다. 예찰조사결과 주요 수출대상 과수인 포도, 단감, 감귤의 국내미기록병 9종에 대한 원인병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연구를 통해 식물병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국외 외래유입병들의 예찰조사를 위한 지역 거점을 확보하였다고 평가된다.
Metarhizium anisopliae (녹강균)는 흰점박이꽃무지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곤충 병원성 곰팡이 중 하나이다. 이러한 곰팡이의 병원성은 환경 조건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녹강균에 대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민감성을 알기 위해 온도(20℃, 25℃, 30℃), 상대습도 (RH 40%, 50%, 60%, 70%), 톱밥 수분함량 (40%, 50%, 60%)이 다른 사육 조건에서 유충의 치사율을 확인하였다. 녹강균을 처리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치사율은 온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낮은 상대습도 (RH 40%)와 톱밥 수분함량 (40%)에서 유충의 치사율이 높았다. 녹강균에 대한 1령, 2령, 3령 유충의 치사율은 1령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Recently the incidence of rollover accidents has increased due to the increase of SUV, and the probability of occupant injury in rollover accidents is very high, so research is needed accordingly. In this study, PC-CRASH, which is a program used for traffic accident analysis, is used for checking rollover speed and rollover angle of each situation in case of rollover accident, and applied to design variables of LS-DYNA which is finite element analysis program, so deformation displacements of roof according to collision velocity and angle were derived. Also, it is possible to predict rollover vehicle speed by using the derived value and the measured deformation displacement of roof in actual rollover accident, and it is possible to reconstruct accident more accurately by applying to PC-Crash which is traffic accident reconstruction program, so it is thought that it can be utilized analyzing traffic accident usefully.
국내 유입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는 주요 관심 침입우려 병해충에 대한 발생예찰모형을 개발하여 기후시나리오에 따른 국내 정착지역을 추정하고, 국내 기상환경에서 발생시기를 추정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검역해충 예찰 업무시 현장 활용이 가능한 예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대상 병해충으로는 감귤그린병매개충, 참나무역병, 과실파리류, 코드린나방, 자두애기잎말이나방, 유사코드린나방, 미국사과애기잎말이나방, 복숭아뿔나방이 구현되었다. 병해충의 생리적 기작에 기반한 발생예찰모형을 개발하고, 이 모형을 활용하여 국내 환경에서 병해충 발생 예측이 구현 가능하여 핵심 예찰시기를 결정할 수 있고, 정착 적합도를 이용하여 발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미래 정착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기상청 RCP 8.5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이용한 미래 병해충 정착 적합도를 계산하고 2010s~2090s까지의 년대별 국내 정착적합 분포지도를 제공한다. 정착시 국내 발생 예측은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자료를 이용한 국내 기상 환경에서의 일별 병해충 발생 예측 분포 지도를 조회하고 지도상의 임의 지점의 년간 병해충 발생 위험정도를 시계열 그래프로 조회할 수 있다. 예찰업무 지원을 위한 시스템으로 GIS 서비스 및 예찰지점의 병해충 발생 예측량 시계열 그래프를 통한 예찰 방제 모니터링 기능이 포함되었다. 또한 기후 예측인자·요소가 병해충 발생 위험수준에 도달하였을 경우 위험단계별 경보를 예찰요원의 휴대전화번호로 자동 발송하는 기능이 포함되었다.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kii Matsumura)과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 (Busck))은 우리나라 인과류와 핵과류에서 과실을 직접 가해하는 중요한 해충이다. 코드린나방(Cydia pomonella (L.))은 우리나라에는 분포하지 않는 과수 의 과실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아시아 일부 지역을 제외한 북미, 호주, 유럽 등 전 세 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이 해충은 금지급 검역해충이며 국내에 침입하는 경우 막 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기상환경에서 3종 해충의 발생시 기를 비교하여 어떻게 시간적으로 분포하는지 비교하였다. 기존 코드린나방 페놀 로지 모형인 프로빗-기반 모형을 적산온도 모형으로 변환하였고, 국내 기상자료를 사용하여 수원지역에서 발생시기를 추정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과 복숭아순나방 발생자료는 기존 보고된 자료를 활용하였다. 코드린나방은 국내 기상환경에서 연 3세대 발생하였으며 3세대는 부분적으로 발생하였다. 다만, 상대적으로 고온인 년 도에는 3세대의 발생량 크기가 크게 증가하였다. 위 3종 나방의 발생시기를 비교한 결과 코드린나방 1세대 성충은 복숭아순나방 1세대와 복숭아심식나방 1세대 성충 발생기 사이 비어있는 시간적 공간(Niche)을 차지하였다. 또한 코드린나방 2세대 가 부분적으로 비어 있는 니체를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따라서 기존 토 착 심식충과 시간적 공간 측면에서 경쟁을 회피하면서 정착하고, 이런 경우 동시방 제가 아닌 추가적인 방제 등 기존 방제체계의 개편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5령4일 이후의 누에는 체내에 함유된 강력한 강도의 견사선으로 인해 자연상태 로는 섭취가 어려워 현재까지 식용으로 활용되지 못하였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 는 견사선이 함유된 5령4일 이후부터 숙잠기까지의 누에를 용이하게 섭취할 수 있 도록 하는 원천 가공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가공방법은 살아있는 누에를 냉장 및 냉동할 수 있는 저온보관시설과 스팀찜기 등의 기자재를 보유한 누에사육 농가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살아 있는 생누에를 열수 또는 수증기로 익혀 냉동건조하여 분말화시키는 방법이다. 이 렇게 하면 누에 체내에 들어있는 견사선은 물론 누에의 몸체까지 모두 함께 식용으 로 섭취가 가능하며, 누에를 물에 넣어 삶을 때 나오는 추출액도 섭취가 가능하다.
이렇게 하여생산된 견사선이 함유된 익힌누에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다음 과 같다. 먼저 조성분에 대한 분석결과 조단백질의 함량이 냉동건조한 5령3일 누에 분말의 경우에는 48%, 냉동건조한 숙잠분말의 경우에는 53%인데 비하여 숙잠 생 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익혔을 경우에는 63~67%로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였고, 조 지방은 5령3일 누에분말의 경우 8%, 냉동건조 숙잠분말의 경우에는 18%인데 비 하여 숙잠 생누에를 수증기로 쪄서 익혔을 경우에는 14~16%로 나타났다. 아미노 산의 경우에는 피부보습, 뇌 신경수초 보호, 지방과 지방산 대사, 근육성장 및 면역 세포 생성에 기여하는 Serine이 7%, 근육의 퇴행을 방지하고 근육형성을 촉진시키 는 Glycine이 12%, 간 대사 촉진 및 유독물질 해독효과가 있는 Alanine이 10%, 우 울증, 무관심, 무기력 등의 해소에 효과가 있는 Tyrosine이 5%가 함유돼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방산의 경우에는 누에 100g당 포화지방산이 5.2g, 불포화지방산이 10.2g으로 나타났으며, 불포화지방산 중에는 오메가3지방산의 일종인 Linolenic acid가 5% 정도로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잠분 성분은 항암효과, 노화억제, 중풍억제, 혈압과 콜레스테롤 저하효과 및 당 뇨병 치료 등의 생리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기능성을 나타내는 잠 분 성분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기 위해 용매 및 추출방법을 달리하여 추출물을 조제 하였다. 용매는 ethanol, 증류수, butanol을 사용하였고, 추출방법은 상온교반추출, 초음파추출, 환류냉각추출, 환류냉각과 초음파 병행추출 방법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수율은 butanol을 이용한 초음파추출이 1.75%로 가장 낮았고, 그 외 방 법은 7~14% 정도로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butanol을 이용한 초음파추출이 3.3 mg TAE/g로 가장 낮았고, 증류수를 이용한 초음파추출이 51.6 mg TAE/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증류수와 butanol 추출물 (158.3, 151.3 mg QRE/g) 보다 ethanol 추출물 (266.8mg QRE/g)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 타났다. DPPH radical 소거능과 항산화 효소인 SOD 유사활성은 증류수를 사용한 초음파추출법에서만 유의적인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Paper disc법을 이용한 항균 효과와 혈전용해 효과는 모든 시료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생리활성에 차이가 나타나므로, 잠분추출물의 생리활성 검 정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용매 및 추출방법을 선택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뽕나무를 포함한 식물유전자원은 수집, 보존 및 이용 방법에 따라 그 자체로 이 용하거나 새로운 품종 및 물질 등을 개발하여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 다. 현재 뽕나무 유전자원에 대한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형태적, 유전적 특 성을 분석․평가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에 있으며, 기능성 성분이나 효능에 대 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초정보 외에 이들의 항목에 대한 정보를 추 가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620 계통(품종)의 뽕나무 유전자원 중 재배환경 및 재배법이 동일한 219 계통(품종)의 춘기 5개엽기 뽕잎을 채취한 후 동 결건조 및 분말로 제조하여 뽕나무 유전자원의 계통별 rutin 함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뽕잎의 rutin 평균 함량은 0.52 ± 0.25 % 이었으며, 변이계수(CV)는 47.9 %로 계통간 변이가 매우 심하게 나타났다. ‘부영상’의 rutin 함량이 1.37 %로 가장 높았 으며, ‘천근십문자’, ‘무전십문자’는 0.06 %로 가장 낮았다. 뽕나무 유전자원 중 전 체 평균 함량의 2배 이상 되는 rutin 고함유 계통을 9계통 선발하였다. ‘부영상’, ‘율 본’, ‘당상5호’, ‘A8’, ‘아자’, ‘성수5’, ‘사원뽕12호’, ‘환엽조생노상’, ‘환십조생’이 다. 또한 누에 사육용 뽕품종 (17품종)의 rutin 함량을 비교한 결과, 공시품종 중 ‘청 올뽕’의 함량은 0.69 %로 가장 높았으며, ‘청일뽕’은 0.14 %로 가장 낮았다.
주로 누에사육을 위한 사료 생산용으로 이용되던 뽕나무의 용도가 다양화 되면 서, 부산물로 이용되어 온 오디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되 어 가고 있다.
그러나, 오디수확은 결실되기 시작하여 15~20일간의 짧은 기간에 수확이 완료 되기 때문에 수확시 가장 많은 노력이 집중되므로, 수확능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오디 생산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수확이 지연되거나, 바람 등에 많이 발생하는 낙과 오디를 수집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에서는 오디를 효율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기 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왔다. ‘09년 낙과되어 버려지는 오디를 수집활용하기 위하여, 낙과 수집 및 오디 수확 장치를 개발하여, 영농활용으로 채택되었으며, ’12년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보급을 하였다. 총 결실량의 26.8%에 해당하는 낙과되어 버려지는 오디를 수집활용할 수 있으며, 수확노력을 관행 대비 34%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은 낮추만들기 수형의 뽕나무 재배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11년에는 중간만들기 수형의 뽕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오디 수확기술을 개발하 였으며, 영농활용으로 채택되었다. 이 기술은 낙과되어 버려지는 오디 19.9%를 수 집, 활용할 수 있고, 수확노력을 관행대비 40%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누에분말중에 들어있는 성분인 1-deoxynojirimysin(1-DNJ)은 α-glucosidase의 활성을 억제하여 소장에서 혈액으로 포도당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 다. 이러한 기능 때문에 1-DNJ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환자들에게 혈당강하제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1-DNJ는 간염바이러스 등 외막형성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 하므로 항바이러스성 소재에 대한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혈당강 하 및 항바이러스성 기능을 갖는 1-DNJ의 누에 유전자원 중의 계통별 함량, 그리고 누에 교배조합에 의한 1-DNJ 함량 변화를 비교하였다.
1-DNJ의 함량은 누에 유전자원의 지리적 및 계통별로 차이를 보였다. 일본종은 JF가 0.536%로 가장 높았으며, 잠303이 0.249%로 가장 낮았다. 중국종은 C108이 0.519%로 가장 높았으며, 중27이 0.242%로 가장 낮았다. 유럽종은 록191이 0.595%로 가장 높았으며, AP가 0.254%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미분류종의 CRE 가 0.653%로 가장 높았으며, J037은 0.297%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유전형질인 혈 색, 견색, 그리고 난색에 따른 1-DNJ 함량 변화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종 누에를 이용하여 교배조합(F1)을 작성한 후의 1-DNJ의 함량 변화를 비교한 결과, 교배조합에 따른 1-DNJ의 함량 변화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누에 유전자원의 계통별 및 교배조합에 따른 1-DNJ 함량 변화는 누에 품종육성 및 누에분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 로 생각된다.
The importance of managing the exposure to radiation for radiological technologist is becoming more conspicuous as modern medical care increases the number of hospital exams involving radiation and as work of radiological technologists expand and increase in areas using advanced medical equipment for diagnosis and treatment purposes involving radiation. Measurements for individual exposure dose to radiation can differ according to the equipment and facilities in the work environment and the average number of exposures an individual is involved in. Therefore, systematic and reasonable controls on the exposure dose to radiation can be attained from core data. Shallow dose/Deep dose measurements were taken according to the year of the measurement, the technologist’s occupation post, gender, department, and age over a five year period from January 1, 2003 to December 31, 2007 using a sample of radiological technologists from ten general hospitals throughout S. Korea. When comparing individual exposure dose of each radiological technologi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ean exposure dose according to the year the measurement was taken (p>0.05). Mean exposure dose for Deep/Shallow according to gender showed that men received significantly higher exposure dose than women (p<0.001). Mean exposure dose for Deep/Shallow according to age showed an increase in exposure dose as age decreases, however,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According to occupation post, technologists working in nuclear medicine received significantly higher dose than other occupation posts (p<0.001). The results of individual exposure dose were under the dose limits in accordance to all nuclear regulations. Furthermore, since stochastic effects may occur with long-term exposure to low level radiation, individual exposure dose data was thoroughly managed and the principle of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ALARA) was implemented when establishing the design of this study.
목적 : 만성기 편마비 환자에서 상지 운동기능 회복을 위한 기능적 전기자극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신경학적으로 더 이상의 회복을 기대할 수 없는 발병 후 12개월 이상이 경과된 만성기 편마비 환자 18명을 대상하였다. 편마비측에 4주 동안 전기자극 치료의 적용 없이 기능의 변화를 평가하였고, 이후 4주간은 전기자극 치료를 1회 20분, 1일 1회, 주 5일간 마비측 상지에 적용하여 기능의 변화, 동작을 분석하였다. 전기자극은 수지의 파악, 주관절의 굴곡, 주관절의 신전, 수지의 이완 등의 순서로 식사동작을 모방하여 작동되도록 조작하였다. 상지의 기능회복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수지 근력, 상지의 근력 측정과 Fugl-Meyer 운동기능 평가를 실시하였고, 인지 및 지각능력을 평가하였으며, 정량 분석을 위하여 삼차원 동작 분석기(CMS10 measuring system)를 이용하여 상지의 동작을 분석하였다. 결과 : 전기자극을 적용하기 전에서는 편마비측 수지 및 상지의 근력과 Fugl-Meyer 운동기능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기능적 전기자극을 적용한 경우에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에 편마비측 견관절과 주관절의 굴곡, 완관절의 신전 근력이 증가하였으며, 수지 근력, Fugl-Meyer 운동기능 평가에서 유의한 호전이 관찰되었다(p<.05). 삼차원 동작 분석기를 이용한 상지 기능의 평가에서 회내-회외운동 동작에서 진폭과 진동수의 유의한 증가가 보였으며, 변이도의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검지 두드리기와 손바닥 두드리기 동작에서는 진동수의 유의한 증가와 변이도의 유의한 감소가 관찰되었다(p<.05). 결론 : 발병 후 12개월 이상이 경과된 만성기 편마비 환자에서 마비측 상지에 대한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는 상지 운동기능의 호전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