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북한이 2024년을 전쟁 준비 완성의 해로 선언하고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여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 여 한국 언론보도와 포털 사이트에 나타난 북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담론과 인식의 특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시사점을 도출하 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언론보도와 포털 사이트에 서 총 33,318건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TF-IDF 분석을 통해 상위 50개 의 주요 키워드를 도출하고, 사회연결망 분석을 통해 각 키워드 간의 연 결 정도와 구조를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 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제적 안보 불안과 동북아에서의 북-러 군사협력 및 한-미-일 군사협력의 대립 구도 등이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와 확장 억제 전략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회적 차원에서 위기의식과 안보의식의 제고 가 필요하다는 시사점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산 목재의 효율적인 이용과 이용확대를 목표로, 낙엽송, 소나무 그리고 백합나무의 도장처리에 따른 흡수성과 방사방향 및 접선방향 의 고습환경하의 팽윤율을 조사하였다. 도장처리재는 미처리재에 비해 3수종 모두 고습환경에 노출 된 후 150시간 이후의 흡수율은 작게 나타났고, 도장처리재의 흡수율은 백합나무(2.2%) > 소나무(2.1%) > 낙엽송(1.9%)의 순이었다. 고습환경에 노출된 후 150시간 이후의 함수율은 흡습량에 비례하여 증가하였고, 그 크기는 백합나무 > 낙엽송 > 소나무의 순이었으나, 소나무의 경우 양자의 차이가 적은 것이 확인되었다. 도장처리재의 방사방향 팽윤율은 2.18% - 3.44%의 범위였고, 그 크기는 낙엽송이 백합나무나 소나무에 비해 현저히 적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도장처리재의 접선방향 팽윤율은 4.17% - 6.36%의 범위에 있었고, 이 값은 방사방향과 같이 낙엽송이 가장 적었고, 소나무, 백합나무의 순이었다. 이 값은 미처리재에 비하여 0.85 – 0.96배의 적은 값을 나타내었고, 방사방향의 약 1.9배 높은 값을 나타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PURPOSES : The reliability of traffic volume estimates based on location intelligence data (LID) is evaluated using various statistical techniques. There are several methods for determining statistical significance or relationships between different database sets. We propose a method that best represents the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actual LID-based traffic volume estimates and the VDS values (i.e., true values) for the same road segment. METHODS : A total of 2,496 datasets aggregated for 1-h LID and VDS data were subjected to various statistical analyses to evaluate the consistency of the two datasets. The VDS data were defined as the true values for comparison. Four different statistical techniques (procrutes, 2-sample t-test, paired-sample t-test, and model performance rating scale) were applied. RESULTS : In cases where there is a specific pattern (e.g., traffic volume distribution considering peak and off-peak times), distribution tests such as Procrustes or Kolmogorov-Smirnov are useful because not only the prediction accuracy but also the similarity of the data distribution shape is important. CONCLUSIONS :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 important insight into the reliability of LID-based traffic volume estimation. To evaluate the reliability between the two groups, a paired-sample t-test was considered more appropriate than the performance evaluation measure of the machine-learning model. However, it is important to set the acceptance criteria necessary to statistically determine whether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paired-sample t-test varies according to the given problem.
음식물류폐기물의 퇴비화는 경제적인 자원화 방법이지만, 염분함량이 높아 토양에 투입될 경우 염류집적으로 인한 작물 생육 피해가 우려된다. 바이오차는 양이온교환능력이 높은 물질로 염분피해가 우려되는 토양에 적용 시 Na+이온을 흡착하여 작물생육 피해를 줄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는 바이오차와 혼합하여 제조한 음식물류폐기물 혼합 펠렛 퇴비(이하, 음폐혼합펠렛퇴비) 사용 시 배추 생육과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에 따른 무기질비료 절감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처리구는 무비구(NF), 무기질비료 반량(NPK0.5), 무기질비료(NPK), 무기질비료+ 음폐퇴비(FWC), 무기질비료+음폐혼합펠렛퇴비(FWCB)이다. 배추 생육조사 결과, FWCB처리구에서 엽장, 엽폭, 구고 및 구폭 모두 가장 높았다. 수량조사 결과 8,300 kg 10a-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NPK처리구에 비해 무기질비료를 50% 사용하였으나 수량은 13.6% 높게 나타났다. 토양화학 성 결과 FWCB에서 EC는 0.59 ds m-1, 교환성 Na은 0.35 cmolc kg-1으로 다른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적정범위 이내였다. 본 연구결과, 음폐혼합펠릿퇴비의 사용은 작물의 양분 및 유기물공급 뿐만 아니라 바이오차로 인한 양이온 고정 효과로 작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생각되며, 비료성분의 공급원으로써 배추의 생육 및 생산성을 증진할 수 있는 기술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도시의 확장 및 광역화로 지상에서의 물리적인 도로 공급 및 확대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대표되는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하공간을 이용한 도로의 입체적 확장은 새로운 도로 공급용지의 공간적 확대뿐 아니라 지상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정체 완화, 차량으로 인한 소음 및 대기오염 문제 완화 등 도로교통체계의 효율성 및 문제점을 개선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지하도로의 설계 및 시공 관련 기술을 위주로 개발 및 적용되고 있어, 운영 및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지하고속도로 교통류 관리에 관한 연구는 이론적 수준에 머물고 있는 한계가 상존한 상황에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지하고속도로 안전 향상을 위한 사고 예방 및 대응 기술 개발의 전단계로 유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교통관리 개념을 유고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혼잡 지속시간을 추정할 수 있는 교통류 진단과 지하고속도로 내 유고 발 생 후 교통류 혼잡 회복 및 상태 안전화로 나누어 제안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추진될 기술 개발의 단계를 교통류 변동 지표 개 발, 교통류 진단 알고리즘 개발, 교통류 해석ㆍ추정 알고리즘 개발, 교통관리 현장 적용 및 검증의 4단계로 기술 개발 로드맵을 제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추진되는 K-지하고속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사고 예방 및 대응 기술 개발에 대한 실효성 및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에서는 해양폐기물인 해조류에서 추출된 알긴산을 혼입하여 모르타르의 압축강도 특성을 분석하였다. 알긴산은 해양폐기물 중 해조류의 성분 중 하나로 라텍스와 비슷한 성분을 띄고 있으며, 방수성 성질이 있어 포장용 콘크리트에 활용 시 콘크리트의 수명 을 연장하고 파손 방지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기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라텍스 콘크리트에 알긴산을 혼입한 라텍스 콘크리트 개발의 일환으로 알긴산 혼입 라텍스 모르타르의 역학적 특성에 대한 실험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알긴산 혼입량 증가에 따른 응결은 빨라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압축강도는 저하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도로터널의 연장과 대형화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터널 구조물의 안전확보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콘크리트 라이닝이 고온에 노출되면서 강도저하 및 폭렬에 의한 구조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내화공 법이 연구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폭렬을 억제하기 위한 내화공법으로 고온 노출에 따른 섬유혼입콘크리트의 온도전이 특성에 대한 실험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온도전이 특성 실험은 200×200×200mm 크기의 큐브 형태의 시험체에 0.6, 0.8, 1.0kg/m3의 섬유를 혼입하여 시험체를 제작하였다. 섬유혼입콘크리트 내부온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표면에서부터 20mm 간격으로 100mm까지 총 6개의 K타입 열전 대를 설치하였고, 전기 내화로를 사용하여 RWS 화재곡선을 모사하여 시험체를 가열하였다. 실험결과, 섬유를 혼입한 콘크리트는 섬유 를 혼입하지 않은 Control 변수에 비해 내부온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고온에서 내화섬유가 용융되면서 콘크리트 내부의 수증기압을 감소시켜 효과적으로 억제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화섬유 0.8kg/m3을 혼입한 경우 60mm 이상에서 효과적으로 콘크리트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폭렬에 의한 구조적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적정 수준의 내화섬유 혼입량은 필요할 것으 로 판단된다. 그러나 많은 양의 섬유 혼입은 고온에 따른 섬유 용융으로 인해 내부에 다량의 공극이 형성되어 폭렬 억제에는 효과적 일 수 있으나, 다량으로 형성된 공극에 따른 온도 확산이 더 빠르게 진행되어 적절한 피복두께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 서 도로터널 내화 지침(국토교통부, 2021)의 콘크리트(380℃) 및 철근(250℃)의 한계온도 이내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피복두께는 최소 100mm 이상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터널 구조물의 내화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며, 향후 도로터널의 안전 성을 강화하기 위해 섬유혼입량과 철근 피복두께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실험 및 해석적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o analyse the relationship between above-ground carbon stocks, species diversity and broadleaved forests structural diversity of South Korean forests, we collected vegetation inventories from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projects over the past 10 years. The available data were selected and organised including tree species, DBH and area each projects. The data was classified by forest type, aboveground carbon stocks were calculated and compared, and the correlation between aboveground carbon stocks and biodiversity and structural diversity was analysed. The results showed that above-ground carbon stocks were higher in mixed forests and broadleaved forests and lower in needleleaved forests, similar to previous studies. However aboveground carbon stocks of mixed forests were higher in natural forests than in plantations. Aboveground carbon stocks in broadleaved forests were higher in plantations than natural forests, and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t of between natural and plantations in needleleaved forest. This could be the result of a variety influences including biological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the study area, and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analyse the effects on carbon sequestration. Correlation analysis showed no correlation between biodiversity and above-ground carbon stocks, but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tructural diversity and above-ground carbon stocks. This indicates that above-ground carbon stocks in forests are associated with unevenness diameters and the proportion and evenness of tree species by diameter. In addition, it has been analysed that the high succession stages in forest have higher species diversity and structural diversity, and greater efficiency in the utilization of resources required for plant growth, leading to increased plant productivity and storage. Considering that the study sites were young forests with an average DBH of 14.8~23.7 cm, it is expected that carbon stocks will increase as biodiversity and structural diversity increase.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develop techniques to quantitatively assess the relationship of diversity to carbon stocks for policy use in assessing and increasing carbon stocks in forests.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지역에 유통되는 식약공용 농·임산물 60품목 1,340건을 대상으로 ICP-MS와 수은분 석기, 모니어-월리엄스 변법을 사용하여 중금속(납, 카드 뮴, 비소, 수은) 및 이산화황의 함량을 조사하고 위해성 평 가를 수행하였다. 중금속의 평균 검출량 및 범위는 납 0.327 mg/kg (ND-36.933), 카드뮴 0.083 mg/kg (ND-1.700), 비소 0.075 mg/kg (ND-2.200), 수은 0.004 mg/kg (ND- 0.047)으로 나타났다. 품목별은 2023년에 복령 1건에서 납 이 36.933 mg/kg으로 기준을 초과하였고 카드뮴은 2022년 에 구절초 2건이 각각 1.700 mg/kg, 0.650 mg/kg으로 기준 를 초과하였다. 나머지 품목은 모두 허용기준 이내였다. 이 산화황의 평균 검출량 및 범위는 0.75 mg/kg (ND-192.00)이 였으며, 2019년에 천마 2건에서 각각 192.00 mg/kg과 42.00 mg/kg으로 기준치을 초과하였다. 약용부위별 중금속 평균 검출량은 납은 버섯류(1.377 mg/kg), 카드뮴은 수·근피 류(0.156 mg/kg)와 등목류(0.144 mg/kg), 비소는 엽류 (0.149 mg/kg), 수은은 전초류(0.009 mg/kg), 엽류(0.009 mg/ kg)에서 높게 검출되었다. 이산화황 평균 검출량은 근경류 (4.12 mg/kg)에서 높게 검출되었다. 원산지별로 중금속 및 이산화황 함량을 비교한 결과, 납, 카드뮴 및 수은은 국내 산, 중국산, 중국 외 수입산 간에 차이는 없었으나, 비소 와 이산화황은 중국산이 국내산과 중국 외 수입산보다 높 게 검출되었다. 위해성 평가 결과, 납은 대부분의 품목에 서 노출안전역(MOE)값이 1보다 커서 인체 위해성이 낮았 지만, 복령에서 MOE 값이0.66으로 1보다 낮아 위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뮴, 비소 및 수은의 위해도(HI) 는 각각 0.2740-1.0702%, 0.0049-0.0335% 및 0.0041- 0.0287%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이산화황의 위해도(HI)는 모든 품목에서1을 초과하지 않아 안전한 수 준이었다. 앞으로도, 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PURPOSES :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reliability of the real-time estimation of intersection traffic volumes based on the integration of location intelligence data and smart intersection data. METHODS : Location intelligence data (LID) and smart intersection data were obtained at eight intersections in Inju-daero, Incheon. The two datasets were then integrated to estimate traffic volumes for intersections in the shadow section, where traffic information was not expected to be obtained. The traffic estimation accuracy was evaluated using the total traffic, approach traffic, and turning movement volumes at the intersections. The estimated traffic was compared with the actual traffic volumes in the smart intersection data to validate the reliability of traffic estimation. RESULTS : The average traffic estimation error for the total intersection volume was approximately 4.5% for the five intersections in the shadow section. The estimation errors for the approach volumes (less than 5%) were also consistently low, except from 12 pm to 1 pm. CONCLUSIONS :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location intelligence data can be combined with smart intersection data to estimate real-time traffic for shadow sections on roadways. This could enable a cost-effective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C-ITS) when the municipal budget is limited, ultimately leading to the sustainable operation of C-ITS.
이 연구에서는 국내산 중·소경목 이용확대 및 목재마루판으로써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남양재인 티크, 멀바우와 국내산재인 낙엽송과 백합나무를 혼합적층한 직교형적층패널을 제작하였고, 상온침지 및 내수 침지박리시험을 실시하여 치수안정성과 내수성을 조사하였다. 상온에서 24시간 침지 후 측정한 흡수율은 3.4% - 6.8%의 범위에 있었고, TLa (Teak-Larch)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흡수두께팽창률은 TTu (Teak-Tulip tree)가 4.7%로 가장 낮았고, TLa가 7.0%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TLa를 제외한 모든 시험편이 KS에 고시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6%이하에 부합하였다. 내수침지박리시험 후의 박리율의 경우, TLa가 1.1%로 가장 낮았고, MLa (Merbau-Larch)가 50%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MTu (Merbau-Tulip tree)와 TLa는 KS에 고시된 품질기준에 부합하였으나, MLa와 TTu는 고시된 품질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내수침지박리시험 후의 흡수율과 흡수두께팽창률은 각각 13.3% (TLa) - 29.1% (MTu), 7.5% (TTu) - 9.8% (MTu)의 범위로 흡수율은 4.3배, 흡수두께팽창률은 1.4배 상온침지 후의 그것보다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청년층의 이동이 인구 재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청년층의 이동을 대학 진학과 취업 목적으로 구분하고, 다양한 스케일에서 조이동강도와 인구이동 유효도 지수를 산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진학 관련 이동은 시군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케일에서 인구 재분포에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둘째, 취업 이동은 특정 권역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고, 이동 범위도 대학 진학을 위한 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에 국한되어 나타났다. 셋째, 청년층의 대학 및 취업을 위한 이동의 영향력은 성별에 따라 편차가 존재하였다. 넷째, 성비를 사례로 탐색한 결과 한 지역의 인구학적 결과는 청년층의 인구이동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우리나라의 지역별 인구문제 진단 및 대응책 마련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편백나무(Chamaecyparis obtusa) 잎 아임계 수 추출물의 항염, 항균 및 항산화 효능을 열수 추출물과 비교 분석하였다. 아임계 수 추출물 중 165℃ 이상의 조건으로 추출한 아임계 수 추 출물의 수율이 39.4~48.5%로 열수 추출물(31.5%) 보다 높게 나타났다. Lipopolysaccaride (LPS)로 자극 된 RAW 264.7 대식세포를 이용한 nitric oxide (NO) 생성 억제 활성 실험 결과, 아임계 수 추출물이 세포 독성 없이 농도 의존적으로 NO의 생성을 저해시키는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Cutibacterium acnes 및 Staphylococcus epidermidis를 이용한 항균 활성 실험 결과, 아임계 수 추출물이 열수 추출물보다 효능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DPPH 및 ABTS 양이온 라디칼 소거 활성 실험 결과, 아임계 수 추출물의 라디 칼 소거능이 열수 추출물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아임계 수 추출물(165℃, 80 bar)은 과산화수소(H2O2)로 유도된 세포 손상에 대한 세포보호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편백나무 잎 아임계 수 추출물은 항염, 항균 및 항산화 효과를 갖는 천연 화장품 소재로써 활용 가능할 것이라 사료된다.
A variation of fish assemblage in the coastal waters of Sagye-ri, southern Jeju Island was determined using samples collected by trammel net from 2012 to 2022. The total fish species caught by trammel net were identified 88 species, 46 families, 12 orders, and the number of appearance and biomass were 3,479 individuals and 883.6 kg. The annual variation of species was the highest in 2013 at 46 species and the lowest in 2021 at 30 species. The seasonal variation of species was higher in summer at 67 species and lower in winter, autumn at 47 species. The annual diversity index, evenness index, and richness index were appeared 2.42-3.00, 0.69-0.78 and 5.18-7.24 at each years. The dominance index appeared highest in 2013 and the lowest in 2018. Cluster analysis based on the number of individuals of fish was classified into two groups at the dissimilarity level of 57%, and results of SIMPROF analysi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mmunity structure among the two groups. The subtropical fishes were identified a total of 42 species (47.7%) and the number of species was higher in 2013 at 25 (54.3%) species and lower in 2018 and 2021 at each 17 (54.8~56.7%) species. The dominant species of subtropical fishes were appeared rabbit fish (Siganus fuscescens), scarbreast tuskfish (Choerodon azurio), bluestriped angelfish (Chaetodontoplus septentrionalis), balloon fish (Diodon holocanthus), and flag fish (Goniistius zonatus) at study sites.
Buckwheat leaves have the best antioxidant properties, including flavonoids, rutin, and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scavenging ability compared to common buckwheat and tartary buckwheat. The total dietary fiber content of the powder extracted by mixing buckwheat leaves and sea tangle was 30.5%. To manufacture bread containing mixed buckwheat flour, 10, 20, and 30% buckwheat flour was mixed in to produce buckwheat bread. The bread’s characteristics underwent significant changes with varying levels of buckwheat flour. As the buckwheat content increased, the size of the bread decreased, but its hardness, gumminess, and chewiness tended to increase. The sensory characteristics of the bread were not improved due to the addition of gluten in the case of bread mixed with 20% buckwheat flour. When the buckwheat flour content was mixed at 20%, and the mixed extract of buckwheat leaves and sea tangle were added at 0.4% and 1.0%,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ppearance of the buckwheat bread. Still, regarding sensory properties, the preference was higher in the sample with 1.0% added buckwheat fl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