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에서 꽃노랑총채벌레는 4월 상순부터 수확기까지 계속하여 황색끈끈이트랩에 유인되었고, 봄재배에서 4월 하순부터 6월 중순, 가을재배에서는 정식 직후인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밀도가 높았으며, 봄재배의 피해엽율이 45%수준 가을재배는 35%수준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PVC하우스와 노지 모두 비슷하였으나 꽃당 충수는 노지보다 PVC하우스에서 약간 많았고, 무방제의 경우는 관행방제에 비하여 3배 이상 충의 밀도가 높았다.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한 피해엽은 5월 중순부터 관찰되기 시작하여 국화가 생육함에 따라 함께 증가하는 경향으로, 품종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었으나 모두 정의 상관 관계( = 0.9200-0.9887 , p>0.01)가 있었다.
국내산 ‘하파’외 4품종과 일본산 ‘Kaneko외 9품종을 2000년 8월 2일에 일반농가포장에 파종하였다. 국내산과 일본산 비교 재배하여 이 지역에 가장 적합하고 우수한 품질의 당근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초장, 엽수 및 엽중은 국내산인 경우 고정종인 ‘중앙’이 각각 60.7 cm, 9.3매, 72.9 g로 가장 우수하였고 교배종에서는 ‘부러운’이 각각 60.3 cm, 8.9매, 65.42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국내산중 근경, 근장 및 근중은 교배종, 고정종 모두에서 ‘비바리’가 52mm, 15.7cm, 275 g으로 우수하였으며 일본산인 경우 교배종은 ‘Sei’이 56 mm, 14.6 cm, 319 g으로 양호하였고 고정종은 ‘Tokai’가 가장 우수하였다. 상품수량은 국·내산에서 ‘하파’(5,472 kg/10a), 일본산은 ‘Kaneko’(5,736 kg/10a)가 가장 높았고 그 외의 품종들은 국내외산 모두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열근의 발생율은 ‘부러운’이 15%정도로 높았고 고정종인 ‘중앙’이 10% 정도였다. 기근 발생율은 ‘Hidomi’가 9%로 가장 높았고 ‘Sei’과 ‘Tokai’순으로 각각 2%, 6%로 나타내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당근의 주요 상품성을 결정하는 기근과 열근의 발생율은 국내산보다 일본산이 높아 앞으로 재배법을 좀 더 개발하면 국내산 품종이 더 제주지역의 재배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벼멸구선충(Agamermis unka)은 우리나라에서 벼멸구와 흰등멸구의 중요한 천적이다. 따라서 1992년부터 1998년까지 그리고 2001년 우리나라의 논에서 벼멸구선충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고성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남해, 통영의 예찰포에서 월동 벼멸구선충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지역과 연도별로 차이가 있었다. 2001년 5개도 30개 시.군 예찰포를 대상으로 벼멸구선충의 월동 밀도를 조사한 결과, 전남의 장흥과 해남, 경남의 남해, 진주, 산청, 사천, 고성, 통영, 의령, 창원, 김해 지 역에서만 분포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경남 남해지 역 이 1,045마리/㎥로 밀도가 가장 높았고, 진주의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고성 예찰포에서는 각각 947마리와 395마리/㎥가 발견되어 다른 지역의 예찰포보다 높았다. 벼멸구선충의 밀도는 무방제구가 살균제처리나 살충제처리구에 비하여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경남 지역 19개 시군의 예찰포에서 벼 수확 후의 벼멸구선충 밀도를 2001년 가을에 조사한 결과는 고성, 진주, 남해, 사천 지역에서만 분포가 확인되었는데, 밀도는 남해지역이 692마리/㎥로 가장 높았다.
국내에 도입된 오차드그래스 27 품종과 국내 합성 품종인 Hapsung 2호의 종자로부터의 캘러스 형성율, 형성된 캘러스의 크기, 캘러스로부터의 재분화율 및 재분화 효율을 4주령 및 6주령의 캘러스에 대하여 얻은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 1. 4주령의 캘러스에 대한 종자로부터 캘러스의 형성율은 치상 종자의 50% 이상이 캘러스를 형성한 형성율 상위 품종들은 93M > Sparta > Pizza> Condor > Lidaglo > Glorus >Hapsun
대관령지역에서 사료용 옥수수 품종의 생육특성과 생산성을 비교 검토하여 생산성이 높은 품종을 농가가 선택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고자 국내에서 육성된 수원 19호를 대비품종으로 하고 현재 많이 재배되는 8개 장려품종을 공시하여 1999년도에 난괴법 3반복으로 대관령지소(해발 800m) 포장에서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생육특성 중 간장은 DK501, GL499 품종이 각각 180, 198cm로 가장 적었고 그 외 품종은 230cm 내외로 품종
Selection of oat variety according to cultivation period is an important to increase productivity of forage crop. To investigate the growth characters and dry matter productivity of oats according to cultivation period, early-maturing oat(EM0) and medium-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utting frequency on dry matter yield and nutritive value between heading and headless varieties of sorghumxsudangrass hybrid in 1998. Treatments were var. TE hay grazer(heading type) and Jumbo(headle
풋베기용 콩의 개량을 목적으로 진품 I, II호, 검정 I, II호, 황금, 석량붓콩, 장엽, 검정올콩, 보광, 만리 등 10개의 대두 품종을 재배하여 품종별 특성과 생산수량을 호숙기를 기준으로 비교하였다. 10개 품종 중 초고가 큰 품정은 검정 I(118cm), 검정 II호(114cm)와 진품 I호(114cm)와 진품 I호(114cm)이었다. 또한 생초수량은 진품 I, II호, 검정콩 II호가 각각 ha당 23,841kg, 23,499kg, 22,815kg, 건물수량은 각각 ha당 5,531kg, 5,173kg, 5,236kg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많았다. 호숙기의 대두 식물체의 잎과 줄기의 구성비율은 검정올콩과 보광을 제외하고, 모든 품종에서 잎이 많았으며 엽경비율이 가장 큰 품종은 만리(2.1), 진품 I호(1.9), 황금(1.9)였다. 대두 식물체의 건물율은 호숙기에서 조생종인 석량붓콩과 검정올콩을 제외하면 22~23.4% 사이에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키가 크고, 수량이 많으며, 잎이 풋베기용으로 적합한 품종은 진품 I, 검정 II이었다.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in a farm situated in Malkara District of Tekirdag Province (Turkey) in 1994-95, and the effect of genotype and environmental conditions on some characters and variations of these characters in terms of silage yield in 8 dent corn varieties were determined.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showed that leaf weight, stem diameter, and silage yield had a low broad sense heritability while the number of leaves per plant had a high heritability. Yield performance of varieties varied to a significant degree because of variations in rainfall rate during the growing periods. Leaf number, silage yield, leaf weight, stem diameter, plant height and ear weight varied between 13.33-17.33 number, 8,443-11,114 ton/hec, 152.8-244.2 g, 2,615-2,965 cm, 216.5-252.5 g and 176.2-285.8 g, respectively.
목초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목개시시 초장(주구 3처리 ; 15, 30, 45cm)과 여름철 혼파된 화본 과목초에 경합력이 낮은 화이트클로바 품종(세구 4처리; Regal, Tahora, Brown, STVR)을 선발하기 위해 제주농업시험장의 사료작물시험포장에서 1994년 9월부터 1996년 10월까지 2년간 시험이 수행되었다. 혼파목초의 건물수량은 전체적으로 평균 예취시 초장 30cm 이상에서 유의적 증수를 보였으나(P<0.05) 2년차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2년째 수확시에만 목초의 건물수량이 Brown 품종구에서 타 품종 보다 통계적으로 고도의 유의적 증가를 보였다.(P<0.01). 2년차에 예취시 초장에 따른 식생구성율에 분명한 차이를 발견치 못하였다. 다만 white clover 품종 처리별로 비교할 때 white clover의 비율은 Regal와 Tahora구에서 보다 Brown과 SRVR 처리구에서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2년차 마지막 예취시에 잡초비율도 주구나 세구간 효과를 발견치 못하였다. 목초의 ADF와 NDF 함량은 예취 초장 15cm에서 가장 낮았고 인 함량은 15cm에서 가장 높았으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5). 혼파목초의 K 함량은 30cm 초장에서 가장 낮았으며 (P<0.05) 질소 함량은 예취시 초장과 품종간에 상호작용이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고도의 유의차가 있었다(P<0.01). White clover의 품종이 목초의 일반성분 함량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방목형일 때 15cm 초장에서 화이트 클로바 SRVR을 이용하는 것이 사료가치도 유지하며 두과와 화본과목초 균형을 유지하는 데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재배콩과 돌콩의 유전적 다양성과 유연관계를 밝히고, 콩을 사료작물로 개량하는데 필요한 유전정보를 얻기 위하여, RAPD 분석방법을 이용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증폭된 polymorphicband의 총 수는 74개였으며, 이중 다형현상을 보인 것은 50개로 67.6%, 증폭된 band의 크기는 0.13~2.0 Kb 범위에 있었다. 2. Random primer의 sequence 5'-CAG GCC CTT C-3'를 사용하였을 때, 0.56-2.0 Kb에서 콩의 종피 색깔에 따른 변이 (누런색과 검은색)가 나타났다. 그리고 Sequence 5'-TGC TCT GCC C-3'과 5'-GTC CAC ACG G-3'인 primer를 사용하였을 때, 각각 0.63~0.94, 0.94~2.0 Kb에서 검정콩 2호에 특정적인 genetic marker가 검출되었다. 3. Genetic similarity 값에 의한 품종간 유전적 변이성은 검정콩 2호 (0.81)가 가장 낮았고 검정콩 1호 (0.46)에서 가장 높았다. 4. 콩의 품종과 돌콩의 유연관계는 황금콩과 석량붓콩이 0.52로 가장 가까웠고 검정올콩 (0.47), 검정콩 l호 (0.46), 검정콩 2호 (0.42), 돌콩 (0.38)의 순서로 멀었다.
당근뿌리혹선충(Meloidogyne hapla)에 대한 저항성품종을 선발하고자 175개 고추품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재래종 15품종(IT 102794, 104806, 105516 등)과 도입종 2품종이 저항성이었고 재배품종 중에서는 홍탑고추, 강산고추, 홍실고추와 부강고추가 중도저항성이었다. 저항성반응을 보인 품종에서는 감수성인것에 비하여 선충의 침입수도 적었고 발육도 부진하였다. 또 에스테라제와 퍼옥시다제의 활력에서 저항성 고추품종의 뿌리는 감수성인 것에 비하여 현저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