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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Grasslan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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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 19 No. 1 (1999년 3월) 12

1.
1999.03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초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목개시시 초장(주구 3처리 ; 15, 30, 45cm)과 여름철 혼파된 화본 과목초에 경합력이 낮은 화이트클로바 품종(세구 4처리; Regal, Tahora, Brown, STVR)을 선발하기 위해 제주농업시험장의 사료작물시험포장에서 1994년 9월부터 1996년 10월까지 2년간 시험이 수행되었다. 혼파목초의 건물수량은 전체적으로 평균 예취시 초장 30cm 이상에서 유의적 증수를 보였으나(P<0.05) 2년차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2년째 수확시에만 목초의 건물수량이 Brown 품종구에서 타 품종 보다 통계적으로 고도의 유의적 증가를 보였다.(P<0.01). 2년차에 예취시 초장에 따른 식생구성율에 분명한 차이를 발견치 못하였다. 다만 white clover 품종 처리별로 비교할 때 white clover의 비율은 Regal와 Tahora구에서 보다 Brown과 SRVR 처리구에서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2년차 마지막 예취시에 잡초비율도 주구나 세구간 효과를 발견치 못하였다. 목초의 ADF와 NDF 함량은 예취 초장 15cm에서 가장 낮았고 인 함량은 15cm에서 가장 높았으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5). 혼파목초의 K 함량은 30cm 초장에서 가장 낮았으며 (P<0.05) 질소 함량은 예취시 초장과 품종간에 상호작용이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고도의 유의차가 있었다(P<0.01). White clover의 품종이 목초의 일반성분 함량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결론적으로 방목형일 때 15cm 초장에서 화이트 클로바 SRVR을 이용하는 것이 사료가치도 유지하며 두과와 화본과목초 균형을 유지하는 데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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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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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alfa의 급여수준이 산양의 섭취량, 소화율과 질소 및 에너지 이용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검토하고자 재래산양을 공시하여 orchardgrass 100% 급여구, orchardgrass 80%+alfalfa 20% 급여구 및 orchardgrass 60%+alfalfa 40% 급여구 등의 3 처리를 두어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CP 함량은 orchardgrass 100% 급여구에 비하여 alfalfa의 급여수준이 증가될수록 높아졌다(P<0.05). 그러나 NDF, ADF, hemicllulose 및 lignin 함량은 orchardgrass 100% 급여구에 비하여 alfalfa의 급여수준이 증가될수록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건물섭취량과 건물, 세포 내용물 및 섬유소 소화율은 orchardgrass 100% 급여구에 비하여 alfalfa의 급여수준이 증가될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여 orchardgrass 60%+alfalfa 40% 급여구에서 가장 높았다(P<0.05). 가소화 및 대사질소의 축적율과 생물가는 orchardgrass 100% 급여구에 비하여 alfalfa의 급여수준이 증가될수록 높아졌다(P<0.05). 가소화에너지 및 대사에너지의 이용성은 alfalfa 급여구에서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 처리 간에 차이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OG 100% 급여구에 비하여 AA 급여구(AA 20, 40%)는 건물섭취량, 소화율 및 질소 이용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었으나 에너지 이용성에는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에너지원을 추가 공급하는 것이 좋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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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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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本) 시험(試驗)에서는 젖소액비의 시용수준(施用水準)이 담근먹이 옥수수의 생육(生育), 수량(收量), 토양변화(土壤變化) 및 토양중(土壤中) 침출수(浸出水) 변화(變化)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究明)코자 1996년 3월부터 1997년 11월까지 2년동안 축산기술연구소 사료작물 포장에서 수행(遂行)되었다. 간장 및 조단백질 함량은 액비(液肥) 150%구에서 각각 264cm, 6.8%로 가장 높았지만, 건물수량(乾物收量)과 TDN 수량(收量)은 화학비료구(化學肥料區)(T1)가 각각(各各) 14.5톤/ha, 9.5톤/ha로 가장 높았는데 액비로 시용할 경우, 액비 100%구(100톤/ha)가 각각(各各) 14.0톤/ha, 9.1톤/ha으로 T1구의 96% 및 97% 수준(水準)이었다. 토양산도(土壤酸度)는 시험전(試驗前) 토양에서 보다 시험 후 액상분뇨(液狀糞尿) 시용구(施用區) 토양에서 낮게 나타났다. 토양의 유기물(有機物) 함량과 인산 함량은 시험전(試驗前)에 비하여 시험(試驗) 후(後)에 액상분뇨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시용량(施用量)을 증가에 따른 비레적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액비시용에 따른 침출수 중 N O 3 − N 함량은 전기간(全期間)에 걸쳐서 가축의 음용허용치(飮用許容値)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젖소액비의 적정시용량은 질소 함량 기준으로 200kg/ha(액비 100톤)시용이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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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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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품종의 알팔파(Medicago sativa L.) 종자로부터 직접 캘러스를 유도하고, 형성된 캘러스로부터 식물체를 재분화하는 조건을 확립하였다. 공시품종중 "Vernal" 품종이 캘러스 유도 및 재분화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SH(Schenk and Hildebrandt), MS(Murashige and Skoog), N6(Chu) 배지중에서 SH 배지가 캘러스 유도와 재분화시에 모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러스 유도 및 증식시에는 2,4-D 3 m g / ℓ 을 첨가한 조건이 가장 효율이 좋았으며, 식물체 재분화 조건은 5 m g / ℓ 의 NAA (1-naphtalene acetic acid)와 2 m g / ℓ 의 kinetin (6-furfurylaminopurine)을 첨가한 배지에서 28~30일간 배양하고, 11 m g / ℓ 의 2,4-D와 1 m g / ℓ 의 kinetin을 첨가한 배지에서 3~5일 배양한 다음, 1.6 g / ℓ 의 ammonium sulfate와 5.75 g / ℓ 의 proline을 첨가한 배지에서 21~25일 배양하며 재분화를 완성한 조건 3이 가장 효율이 좋았으며, 캘러스로부터 완전한 식물체로 재분화되는데 필요한 시간은 약 52~60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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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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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병원성 사상균에 길항작용이 있고 식물의 생육을 촉진하는 세균을 이용하여 연작 및 비연 작토양에 있어서 옥수수(Zea may L.)의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옥수수는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부속동물사육장내 vinyl house에서 자연광 상태에서 p o t ( 30 × 50 c m ) 로 재배한 다음 파종 후 50일 및 90일에 수확하여 건물중을 조사하였으며, 시험토양은 연작 및 비연작지의 양토와 버미큘라이트를 1:1 로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본 시험에 이용된 세균은 목초근권에서 직접 분리한 Bacillus subtilis 였다. 연작 및 비연작 토양 모두 B. subtilis 처리구에서 옥수수의 건물중이 B. subtilis 무처리구보다 그리고 병원성 사상균 처리구보다 증가되었다. 그리고 비연작 토양에서 생장한 옥수수의 건물중은 연작토양에서 보다 증가하였다. 옥수수의 생장에 있어서 B. subtilis 접종효과는 연작토양보다 비연작토양에서 좋게 나타났다. 그러나 연작 및 비연작토양 모두 병원성사상균을 접종함으로써 옥수수의 건물중은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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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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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원형베일러를 이용한 생볏짚 사일리지의 조제 가능성을 구명하고 적정 첨가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1997년 10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축산기술연구소 초지사료과에서 실시하였다. 첨가제는 생볏짚을 원형베일로 만들기전 무처리, 개미산, 당밀, 당밀+요소 및 젖산균제 등 5처리를 두고 난괴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으며 사일리지 품질과 가축 섭취량 등을 조사하였다. 조단백질 함량은 당밀+요소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소화율은 당밀 및 젖산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다. 건물률에 있어서는 개미산 처리구가 가장 높았고 대조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첨가제 처리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산도(pH)는 당밀 및 젖산균제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유기산 함량은 전체적으로 2%이하로 낮게 나타났으며, 젖산 함량은 당밀 및 젖산균제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낙산 함량은 감소하였다.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량은 당밀+요소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당밀 및 젖산균제 처리구에서 10%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7일간의 가축 급여시험에서는 젖산균제를 처리한 생볏짚 원형베일 사일리지에서 두당 섭취량이 무처리 원형베일 사일리지와 건조볏짚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생볏짚 원형베일 사일리지 생산비는 수거면적이 넓어짐에 따라 생산비가 크게 낮아졌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생볏짚을 원형베일 사일리지로 조제시 당밀 또는 젖산균제를 첨가할 때 가장 우수한 사일리지를 조제할 수 있었고 젖산균제 처리시 가축 섭취량도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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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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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조건하에서 추파 청예작물의 의한 질산태 질소 흡수 및 이용에 대한 대사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호밀과 사초용 유채의 생육온도를 5 ∘ C 및 25 ∘ C 로 처리 후 뿌리를 양분하여 14 N 과 15 N 을 각각 공급하여 15 N 의 식물체내 이동을 추적하였다. 5 ∘ C 에서 9일간 호밀과 유채에 의해 흡수된 질산태 질소의 함량은 25 ∘ C 처리구에 비해 각각 59.3% 및 27.1%가 감소하였다. 25 ∘ C 조건하에서 9일간 호밀 및 유채에 있어 흡수된 질산태 질소의 약 2.5% 및 7.6%가 뿌리로 전이되었고, 5 ∘ C 조건하에서는 뿌리로 전이된 질산태 함량은 각각 3.8% 및 10.9%로 증가하였다. 목부를 통해 잎으로 전이된 질소의 함량은 25 ∘ C 조건하의 호밀 및 유채에서 개체당 각각 55.9 및 54.4 mg N이었으며, 5 ∘ C 에서는 각각 22.1 및 38.8 mg N으로 저온 처리에 의해 목부를 통한 전이된 질소 함량은 각각 60.4% 및 28.8%가 감소되었음을 보여 주었다. 호밀과 유채 공히 체관부를 통해 잎에서 뿌리로 전이된 질소의 함량은 다른 경로를 통한 질소 전이량에 비해 가장 낮았으며, 저온 처리에 따른 전이량의 변화폭 역시 가장 낮았다. 25 ∘ C 조건하에서 호밀 및 유채에 있어 총 흡수된 질소의 2.5% 및 0.5%이었으며, 5 ∘ C 조건하에서 이 비율은 각각 5.2% 및 0.9%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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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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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가축분 시용조건에서 수수 × 수단그라스 교잡종중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장려품종 4종(988, Jumbo, TE-Haygrazer, NC+ 855)을 공시하여 생육 특성과 생산량 및 사료가치를 구명하였다. 가축분은 톱밥 발효분으로 ha당 우분 40톤, 돈분 및 계분은 30톤을 파종 보름전 시용하였으며, 파종은 ha당 30kg의 종자를 휴폭 50cm로 1995년 4월 21일에 실시하였다. 수수 × 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초장은 우분, 돈분, 계분의 가축분 종류와 품종에 관계없이 평균 219~234cm의 범위로 비슷하였으며, 출수 시작일을 기준할 때 NC+ 855가 7월 1일로 가장 빨랐으며, 다음이 TE-Haygrazer였고(7월 4일), 988은 늦었으며 (7월 12일), Jumbo는 계속하여 영양생장중에 있었다. 연간 건물수량은 우분 시 시용조건에서 11.27~13.92톤/ha, 돈분시용시 11.46~12.77톤, 계분시용시 9.70~13.52톤 이었으며, 품종별 평균수량은 988이 11.31톤, Jumbo 11.26톤, TE-Haygrazer 11.77톤, NC+ 855 13.40톤으로, NC+ 855에서 수량은 다소 높은 경향이나 품종별 유의적인 수량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1차와 2차 수확시 조사한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NFE, 조회분 등 사료가치는 품종별 차이가 작았으며, 조단백질 생산량은 품종별 유의적인 차이없이 988이 1,526, Jumbo 1,429, TE-Haygrazer 1,502, NC+855 1,659 kg/ha이었다. 결론적으로 가축분 시용조건에서 자란 수수 × 수단그라스 장려품종 4종간 조 만 생육 특성은 인정되었으나 사초의 수량이나 사료가치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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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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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수단그라스와 청예 대두와의 간작과, 단작재배시 생육단계별 채식율 및 자유채식량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단그라스와 대두 간작재배는 단작에 비하여 단백질 함량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ADF 함량에 있어서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채식율(엽, 경, 수)은 통일 생육단계에서 간작재배가 단작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나, 유기숙 이후부터는 간작 단작 모두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생초의 자유채식량에 있어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간작의 180cm구는 516.7 g / k g 0.75 으로 가장 높은 채식량을 보였던 반면, 황숙기구는 197.6 g / k g 0.75 로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건물섭취량은 간작구가 단작에 비하여 통일 생육 단계시 채식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간작의 유숙기구는 98.4 g / k g 0.75 으로서 가장 높은 채식량을 나타냈다. 간작구의 단백질 섭취량은 180cm, 250cm, 수잉기, 출수기, 유숙기에 각각 9.6, 8.5, 7.2, 7.2, 7.2 g / k g 0.75 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단작은 5.5, 4.2, 4.0, 4.8, 3.7 g / k g 0.75 으로 간작에 비하여 매우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수단그라스 교잡종과 대두와의 간작은 단작재배에 비하여 채식율, 채식량, 단백질 섭취량을 증가시켜주는 재배 방식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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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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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어저귀(Abutilon avicennae) 발생 사일리지용 옥수수 포장에서 제초제 처리수준에 따른 어저귀의 방제효과를 조사하여 적정 제초제 시용수준을 구명하고자, 방치구(무처리구)와 dicamba 액제수준( 0.75 ℓ , 1.0 ℓ , 1.25 ℓ , 1.5 ℓ )을 달리한 5처리를 두고 1995년도와 '96년도 2개년에 걸쳐 수원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실시되었다. 공시 사일리지용 옥수수 품종은 P 3352였으며, dicamba 액제는 옥수수 5~6엽기때 경엽처리하였다. 방치구의 옥수수 생육은 잡초와의 경합으로 저조하였으며, 제초제 처리구에 비해 출수기와 출사기가 2~3일 정도 늦었다. 어저귀 방제효과는 dicamba 액제 처리시 94.7~98.1% 범위로 우수하였으며, 제초제 처리수준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Dicamba 액제 1 ℓ , 1.25 ℓ , 1.5 ℓ 처리시 옥수수의 생육초기에 약해가 약간 관찰되었으나 수량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다. 건물수량, 암이삭의 길이와 무게 등은 dicamba 액제 처리구에서 양호하여 방치구의 건물수량(12,070 ka/ha)은 제초제 처리구(18,050~18.795kg)의 64.2~66.9% 수준이었으며(P<0.05), dicamba 처리수준간 수량 차이는 없었다. 건물수량중 암이삭이 차지하는 비율은 53.4~56.8% 범위였고, 옥수수 경엽과 암이삭의 조단백질 함량 등 일반성분, ADF, NDF, 건물소화율 및 TDN 등의 사료가치는 처리간 차이가 경미하였다. 이상의 결과로서 어저귀 발생 옥수수 포장에서 어저귀의 효율적 제거를 위해서는 dicamba 액제 처리가 바람직하며, 옥수수에 대한 약해없이 높은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적정 dicamba 액제 처리수준은 ha당 0.75 ∼ 1.0 ℓ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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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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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질소비료의 다용(多用)이 사초내의 질산염 함량, 강우에 의한 사초내의 질산염 함량, 그리고 하루 중 사초내의 질산염 함량의 차이를 조사하여 반추가축의 질산염 중독 발생 예방과 적정 질소시비수준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단그라스계 교잡종 중 Xtragraze II 1번초를 공시하여 1995년 6월부터 9월까지 익산대학 동물사육장 시험포에서 실시하였다. 시비수준은 ha당 연간 질소 200kg, 400kg 및 600kg으로 하고, 인산과 칼리비료는 200kg씩 사용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질산태질소 함량은 생육시기의 진전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200kg구에서는 신장기초까지, 그리고 400kg 이상에서는 전생육기간 동안 중독위험수준을 초과하였다. 강우 후 사초의 질산태질소 함량은 성장기에는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생육말기나 출수기 이후에는 거의 영향이 없었다. 사초의 하루 중 질산태질소 함량은 오전이 오후보다 비교적 더 높은 경향이었다. 질산염중독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질소시비수준은 200 k g ⋅ N / h a / y e a r 이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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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중산간지에서 수확시기 및 품종이 춘파연맥 (Avena sativa L.)의 생육특성, 사초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축산기술연구소 남원지소 사초시험포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수확시기로서 6월 9일과 6월 18일로 주구로 하고 숙기가 다른 Cayuse, Swan, Foothill, Cashel, Martlock, Winjardie 품종을 세구로 하는 분할구 배치 3반복으로 설계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품종에 따른 출수시작일은 조생종(Swan)의 경우 파종후 50일, 만생 품종(Foothill)은 77일 후에 출수가 시작되었다. 연맥의 건물 함량은 조생품종인 Swan은 6월 8일과 18일 수확시 각각 24.01%, 35.69% 였고 만생종 Foothill은 각각 14.02%, 22.84%였다. 수확시기별 생초수량은 6월 9일과 18일 수확시 Foothill 품종이 각각 ha당 62,666kg, 59,666kg으로 높았고, 조생종 Cashel 품종이 각각 54,222kg, 45,493kg으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수확시기별 건물수량은 6월 9일 수확시에는 Cashel 품종이 10,169kg으로 높았으나 Martlock 품종이 6,272kg으로 낮았다. 그러나 6월 18일 수확시에는 모든 품종이 10,196~13,043kg으로 증가하였으나 품종간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조단백질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수확이 늦어짐에 따라 평균 14.0%에서 11.1%로 감소 되었으며, 반면 ADF, NDF 그리고 조섬유 함량은 높아졌다. 또한 in vitro 건물소화율도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만생품종 Foothill은 중산간지 (해발 450m)에서 3월 중순에 파종하여 6월 10일과 20일경에 청예로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생각되며, 건초로 이용시 Martlock 품종을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사초로서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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