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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Grasslan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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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 33 No. 2 (2013년 6월)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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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는 총체사료용 벼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9년 하계에 다산벼를 모본으로 하고 수원 431호와 IR71190-45-2-1을 교배한 F1을 부본으로 삼원교배하여 계통육종법으로전개 후 2009년 총체사료용 벼로 육성하였다. 주요 농업적특성은 중부와 영남평야지 보통기 재배에서 출수기가 평균9월 2일로 녹양보다 17일 늦은 만생종이고 벼 키 (간장)는92 cm로 장간이며, 주당수수는 11개, 천립중은 21.7 g으로녹양보다 가볍다. 만생종 품종으로 숙기가 늦기 때문에 생육후기 기상이 불량할 경우 출수가 지연될 수 있는 산간지, 냉수용출답 및 만식재배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생육일수를 확보하는 것이 총체수량성을 높이고 충실한 종자를 생산하는데 유리하다. 또한 주당수수가 적기 때문에m2당 27주 이상 밀식재배가 필요하며 내비성이 있으므로질소 시비량을 180 kg/ha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재해저항성은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에 복합저항성이나 목도열병과 벼멸구에는 약하다. 총체벼 품종으로서 사료가치는 조단백질 5.4%, 가소화양분총량 61.6%으로 양호한 편이나 녹양보다 낮은 경향이며 총체수량성은건물기준으로 10 a당 평균 1,956 kg으로 녹양보다 38% 증수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 품종의 재배에 알맞은 지역은중부평야, 영남평야지가 적합하며 후기 기상이 좋은 지역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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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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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은 내한성이 있어 남부지역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숙기가 빨라 논에서 벼 앞그루로 재배할 수 있는 조숙 다수성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2011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1995년에 출수가 빠르면서 종실이 대립인 ‘아리80’을모본으로 하고, 출수기가 중생 정도이고 대립종이며 초형이 좋은 ‘Maine PI-590’을 부본으로 온실에서 인공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내한성이 강하고 초형이 우수한 ‘SO95027-B-45-16-10-6-2-Y7-10’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개년에걸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숙기가 빠르고 수량이 많아 ‘귀리74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충남 예산, 전북 김제와 익산, 제주 등 4개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2011년 11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신품종‘옥한’은 좁은 녹색 잎, 황갈색 줄기, 황갈색의 긴 종실을가졌다. 출수기가 전국 평균 5월 6일로 표준품종인 ‘삼한’보다 6일, 제주지역에서는 11일 빨랐다. ‘옥한’의 내한성은‘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평균 15톤으로 14.1톤인 ‘삼한’에 비해 6 % 많았다. ‘옥한’은 ‘삼한’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9.2 %, 가소화양분총량(TDN)이 58.5 %로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8.7톤 으로 8.36톤인 ‘삼한’ 보다 340 kg 많았다. ‘옥한’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7 ℃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벼 이앙이 빨라 월동작물의 재배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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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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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옥은 다수성 사료용 옥수수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2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자식계통 KS164과 KS163을 교잡하여 육성한 다수성 단교잡종이다. 양안옥의 종피색은 황오렌지색이며 입질은 중간종이다. 양안옥은2007~2008년 동안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2009~2012년까지 3년간 4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우수성이 인정되어 2012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으로 결정되었고 양안옥으로 명명하였다. 양안옥의 출사일수는 대비품종인 광평옥보다 2일 빠르다. 간장은 광평옥과 유의한차이는 없으나 착수고율은 광평옥보다 높고 도복은 광평옥과 비슷한 정도로 강하며 후기녹체성과 이삭비율도 광평옥과 유의한 차이는 없다. 양안옥의 깨씨무늬병은 광평옥과비슷한 중강의 저항성을 보이며, 그을음무늬병도 광평옥과같이 강한 편이다. 검은줄오갈병, 이삭썩음병 및 조명나방도 광평옥과 같이 중 정도의 저항성을 보인다. 양안옥의건물수량은 17.45 톤/ha이며, TDN수량은 11.96 톤/ha로 광평옥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양안옥의 종실수량은 8.32 톤/ha로 장다옥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1 (모본 : 부본)재식비율로 동시 파종하여 채종 시험한 결과 모본의 출사기와 부본의 화분비산기간이 일치하며 채종수량은 1.79 톤/ha이었다. 양안옥은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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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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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에서 생육된 잔디 포복경을 이용한 Agrobacterium 형질전환에 있어서 큰 제한인자였던 곰팡이 오염을 제거할목적으로 포복경 조직에 대한 새로운 살균법을 개발하고자하였다. 여러 가지 살균방법 중에서 30% NaOCl로 15분간처리한 다음 0.1% HgCl2로 25분간 처리 했을 때 포복경절편체의 생존율이 높았으며, 0.1% HgCl2로 처리시 800mbar의 진공처리를 5분간 실시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또한 Agrobacterium과 공동배양 시 2.5 mg/l의 amphotericinB를 첨가해 준 배지에서 배양했을 때 가장 높은 생존율을나타내었다. AmB의 처리는 Agrobacterium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살균된 포복경으로 부터 신초의재분화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곰팡이 오염만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포장에서 대량으로 생육시킨 잔디 포복경을 이용한 Agrobacterium형질전환 시 그 효율을 증가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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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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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질소(N) 시비가 부존 조사료자원인 갈대(Phragmites communis)의 생육과 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2012년에 충남 천안과 경기 안산지역에서 실시되었다.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갈대 재배지에서는 N 무시비구, N 50 kg/ha구, N 100 kg구 등 3처리를 두고 4월 30일 시비, 6월 21일 수확하였으며, 안산 시화간척지 갈대 자생지에서는 N 무시비구, N 60 kg/ha구 등 2처리를 두고 5월 1일 시비, 8월 1일 수확하였다. 갈대의 초장과엽색은 N 시비구에서, 그리고 N 시비수준이 높을 때 양호하였다. 건물률은 N 시비구에서 약간 낮아지는 경향으로 천안지역은 무시비구 39.8%, N 시비구 37.6%, 36.7%, 안산지역은 무시비구 39.4%, N 시비구 37.6%였다. 천안지역의건물수량, 조단백질 수량 및 가소화 건물수량은 무시비구에서 ha당 각각 4,026 kg, 235 kg, 1,850 kg, N 50 kg 시비구는 각각 4,658 kg, 306 kg, 2,388 kg, N 100 kg 시비구는 각각 5,622 kg, 446 kg, 3,143 kg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안산지역은 무시비구에서 각각 2,802 kg, 177 kg,1,288 kg, N 60 kg 시비구는 각각 3,876 kg, 294 kg, 1,853kg으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p<0.05). 천안지역의 조단백질 함량, 건물 소화율 및 상대사료가치 (RFV)는 무시비구에서 각각 5.85%, 45.96%, 64.0 (품질 5등급), N 50 kg 시비구는 각각 6.58%, 51.27%, 72.3 (5등급), N 100 kg 시비구는각각 7.94%, 55.91%, 72.7 (5등급)로 높아졌으며, 안산지역도 무시비구에서 각각 6.30%, 45.98%, 70.2 (5등급), N 60kg 시비구는 각각 7.59%, 47.80%, 78.3 (4등급)으로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갈대 생육지는 시비가 가능한 조건이라면(하천변이나 강변 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이 아닌), ha당 N 60∼100 kg을 생육기에 시용해 주는 것이 생산량과 사료가치를 크게 개선시켜줄 수 있어 바람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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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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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사료용 옥수수의 검은줄오갈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전라북도고창에서 수행하였다. 국내외 사료용 옥수수 10품종을 1모작과 2모작으로 재배하여 품종에 따른 검은줄오갈병의 이병률과 수량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사료용 옥수수 품종에 따른 검은줄오갈병의 발병률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5). 검은줄오갈병에 대한 저항성의 정도를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하면, 매우 강한 그룹은 ‘광안옥’과 ‘광평옥’, 강한 그룹은 ‘P3156’과 ‘P3394’, 중간 그룹은 ‘청안옥’과 ‘P32P75’, 약한 그룹은 ‘NC7117’, ‘수원 19호’ ‘DK697’및 ‘GW6959’ 품종이었다. 검은줄오갈병 발생에 따른 사료용 옥수수의 건물수량은 품종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p<0.05), 검은줄오갈병 저항성 품종인 ‘광안옥’, ‘광평옥’,‘P3156’ 및 ‘P3394’ 품종은 이병성 품종보다 건물수량이14~26% 많았다. 따라서 검은줄오갈병 발생이 심한 지역에서 옥수수 재배를 할 때는 반드시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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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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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북 성주에서 2모작 작부체계에 알맞은 다수성이며 조숙성인 콤먼베치의 품종을 선발 할 목적으로 헤어리베치 Cold green, 콤먼베치Maxivesa, Wild common, Rasina, Morava 및 Blanchefleur의생육특성, 건물수량 및 사초품질을 평가하였다. 시험설계는품종을 처리로한 6처리 3반복의 난괴법으로 배치하였다.파종은 2010년 10월 11일과 2011년 10월 3일에 하였으며수확은 2011년 5월 4일과 2012년 5월 10일에 실시하였다.가을의 초형은 Wild common은 부복형이었으며 다른 품종들은 반직립형이었다. 유식물의 활력은 다른 품종들에 비해 Wild common이 다소 낮았다. 내한성은 Cold green과Wild common이 우수했으나 다른 콤먼베치 품종들은 낮았다. 개화기는 Cold green이 4월 22일로 가장 빨랐으며Wild common은 4월 26일 Rasina와 Blanchefleur가 4월 28일이었으며 Maxivesa가 5월 17일이었다. 1년차 시험에서건물수량은 Cold green은 다른 5품종보다 수량이 높았으며 (p<0.05), Wild common은 나머지 4품종보다 많았으며(p<0.05), Maxivesa와 Blanchefleur는 Rasina와 Morava보다높았다 (p<0.05). 2년차 시험에서도 건물수량은 Cold green은 다른 5품종 보다 높았으며 (p<0.05), Wild common은 다른 4품종보다 높았다 (p<0.05). 일반적으로 베치의 CP 함량은 높았고 섬유소함량은 낮았다. 가을 파종 콤먼베치의 품종은 개화기가 빠르며 내한성이 강한 Wild common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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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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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에서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출현상태와 초기생육은 품종간 차이는 없었으나 년차별 기후변화에 따라 습해 및서리 피해가 발생하였다. 2010년도는 6월 1일 서리가 내렸고, 2011년도는 파종 후 강우가 지속되어 발아 및 초기생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초기생육이 안정적인 품종은국산품종으로 광평옥, 도입종은 P3156 품종이었다. 옥수수의 출사일은 년차 간 평균 5.5일의 차이가 있으며 국산종은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출사기간이며 도입종은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출사하여 도입종과 국산종의 출사일은 3~4일 차이가 있었다. 광평옥의 출사일은 8월 8일,P3156 품종은 8월 5일로 비교적 빨리 출사하는 품종이고평안옥과 DK729 품종은 출사기가 늦은 품종이었다. 옥수수 평균 초장은 231 cm 정도이며 국산품종 광평옥은 236cm, 평안옥 237 cm로 초장이 큰 품종이 건물생산량도 많았다. 줄기의 굵기는 전체 평균 23.2 mm, 착수고는 94 cm이었다. 착수고가 낮아 내도복성인 품종은 청안옥 86 cm,33J56 품종 80 cm이었고 강다옥은 101 cm로 착수고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고랭지에서 사일리지용 옥수수 이삭비율은전체평균 39.3%이었으며 국산종보다 도입종이 다소 높았다. 국산품종 중에서 광평옥은 40.1%로 이삭비율이 높았으며 도입종 중에서 P3394 품종이 42.2%로 대등한 이삭비율을 보였다.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생초중은 평균 59.6톤/ha이었으며 국산품종보다 도입품종의 생산성이 다소 높았다.평균 건물수량은 16,653 kg/ha이며 건물수량이 많은 품종순으로 32P75, P3156, 평안옥, P3394, 광평옥이며 건물수량은 각각 18,901 kg/ha, 17,997 kg/ha, 17675 kg/ha, 17194kg/ha, 17188 kg/ha 이었다. 옥수수의 당도는 발효과정에서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고랭지에서 평균 당도는 8.1이었다. 국산품종이 8.69로 도입품종 7.42에 비해 평균 1.27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DN 수량에서 32P75 품종은13,381 kg/ha, P3156 품종 12,590 kg/ha, P3394 품종 12,532kg/ha이며 국산품종은 평안옥 12,140 kg/ha, 광평옥 12,036kg/ha로 이들 국산품종은 도입품종과 대등한 TDN 수량을생산할 수 있었다. 고랭지에서 도입품종과 국산품종의 사료가치는 평균 CP 7.8%, 소화율74.2%, NDF 42.4%, ADF23.5%, TDN 70.3%로 대차 없었으며 청안옥의 TDN 함량은 73.3%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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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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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에서 생산된 주요 동계 사료작물인 청보리 및 청호밀 사일리지를 이용하여 거세 한우의 비육후기(25~30개월 령) 용으로 조제된 TMR의 소 체내 이용성을배합사료 및 볏짚으로 구성된 관행 사료와 비교하고자 반추위 누관이 장착된 소 3두를 이용하여 3 × 3 Latin squaredesign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시험동물에는 비육 후기용 배합사료 및 볏짚을 분리 급여하였거나 (대조구) 청보리 사일리지 TMR (BS-TMR) 또는 청호밀 사일리지 TMR (RSTMR)을 급여하였다. 전체 채취시간에 걸쳐 반추위액의pH, 암모니아 농도 및 총 휘발성지방산 농도는 시험사료간 차이가 없었다. Acetate (C2)의 조성 비율은 사료 급여후 1시간에서 청보리 사일리지를 섭취한 처리구 (BS-TMR)에서 낮은 (p<0.033) 값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채취시간에서 시험사료 간 차이가 없었다. Propionate (C3) 및 butyrate조성비율과 C2/C3 비율 역시 모든 채취시간에서 시험사료간 차이가 없었다. 사료 내 주요 성분의 반추위 유효분해율과 전장소화율은 전체 시험사료 간은 물론 BS-TMR과RS-TMR 간에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대사시험 결과로 미루어보아 청보리 및 청호밀로 제조된 TMR의급여 가치가 배합사료 및 볏짚의 분리급여와 차이가 없는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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