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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re are many reasons of damage in Namhansanseong Yeojang. Lots of damage types are observed in each Yeojang. There are many types of damage factors but major damage factor is breakage by freezing and thawing. So Conduct non-destructive evaluation about damage factors in Namhansanseong Yeojang to analysis weathering factors in Yeojang by measuring directional microclimate. The study will pave the way for conservation management in Namhansanseong by suggesting the conservation calendar about weather condition and damage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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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남한지역에 위치한 9곳의 정맥 마루금을 대상으로 식생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각 정맥별로 출현한 식물군락명을 중심으로 산림식생유형을 분석하였고, 전체 정맥의 식생조사 데이터로 정량적 분석(TWINSPAN, DCA)을 실시하여 식물군락 분류 및 식생구조 특성을 파악하였다. 정맥별 출현군락명의 비율은 호남 및 낙동정맥에서 신갈나무, 굴참나무 등의 낙엽성 참나무류 우점군락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한, 한남금북, 낙동, 호남, 금남호남, 금남, 금북정맥에서는 타 정맥에 비해 낙엽성 참나무류 및 낙엽활엽수류 출현군락명의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 이에 비해, 낙남과 한남, 한북정 맥은 인공림 출현군락명의 비율이 높은 산림식생유형을 보였다. 정량적 분석 결과, 8개의 군락이 그룹화되었는데 그 군락은 팽나무-예덕나무군락, 낙엽성 참나무류군락, 곰솔-리기다소나무림, 소나무-신갈나무군락, 신갈나무-굴참나무 군락, 신갈나무-소나무군락,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락, 신갈나무-잣나무군락이었다. 정맥을 대표하는 산림식생유형은 신갈나무 우점군락, 소나무 우점군락, 낙엽성 참나무류군락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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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남한에서 출토된 유절식 석검을 대상으로 형식분류, 시기별 전개양상과 특징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유 절식 석검의 형식분류는 요부의 형태와 병 하단부의 형태를 기준으로 하였다. 유절식 석검의 분석결과 5 식으로 구분되며 청동기시대 전기 후반에 출현하여 후기후반까지 유행한다. 시기별 전개양상과 특징에 대한 분석 결과 낙동강을 거점으로 하는 경상도에서 출토율이 가장 높게 확인되는 것이 주목된다. 한편 초현기 유절식 석검은 도씨검의 절대와 외형적 유사점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그 상관관계를 추정할 수 있다. 유절식 석검은 당시에 유행하던 석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 되는데 후기 전반에는 이단병식 석검의 외형적 유사성이 확인되나 후기 후반에는 일단병식 석검과의 외 형적 유사성이 간취된다. 또 유절식 석검은 낙동강 상류유역의 경상북도와 낙동강 하류유역의 경상남도 에서 시기를 달리해서 유행하며 유절식의 전파 또는 제작 기술의 전파는 수계를 따라 따라서 이루어진 것 으로 추정된다. 남강 유역권에서 유절식 석검이 확인되지 않는 점 등은 이러한 의견이 반증된 결과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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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미사리유형은 판석부위석식노지에 돌대문토기를 공반하는 청동기시대 문화유형으로 2000년대 초반 조 기의 설정과 관련유적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학계에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미사리 유형 연구는 주거형태, 돌대문토기가 주를 이루었는데 본고에서는 공반하는 석기를 주 연구대상을 삼았다. 먼저 남한지역 전체 미사리유형 유적을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살펴보고 지금까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석기연구에 유의미한 속성을 기준으로 형식을 구분한 뒤 단계별 주요 형식을 살펴보았다. 1단계는 편평밑 과 만입도가 크지 않은 둥근밑의 형태를 가지는 무경촉, 장방형의 유공양인석도가 다수를 차지한다. 2단 계는 유병식석검, 유경촉, 무공양인석도가 확인되는데, 석도는 전 단계에 장방형이 주를 이루던 것에 비해 다양한 형태가 확인된다. 이 단계부터 특징적으로 편평양인석부가 나타나며 부리형석기도 관찰된다. 3단 계는 만입도가 크고 세장한 무경촉이 확인되며 유경촉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한다. 석도는 무공양인석 도가 소멸하며 유공편인석도가 다수를 차지한다. 편평양인석부는 전단계보다 개체수는 감소하지만 형태 적으로 종단면상 신부와 인부가 이루는 각이 뚜렷해진다. 다음으로 미사리유형 유적이 하안 충적대지에서 소규모로 확인되는바 각 지역의 수계를 기준으로 지역 성을 살펴보았다. 한강본류는 편평밑과 만입도가 크지 않은 둥근밑이 다수를 차지하며, 양인석도만이 확 인된다. 북한강과 남한강은 무공양인석도가 한강본류보다 다소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데, 이는 무공양인석 도가 영서지역의 지역적 특색이 강한 유물임을 보여준다. 금강유역은 이단경촉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 해 높은 편인데, 이는 미사리유형이 일찍부터 가락동유형과 병존했을 가능성을 나타낸다. 낙동강유역은 부리형석기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부리형석기는 남한강유역에서도 소수 확인되고 있어 이 지역을 통한 전파를 생각해볼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미사리유형의 석기는 무경촉과 양인석도가 주를 이루며 이후 편평양인석부가 추가되어 시 ․ 공간적 변화를 통해 전파와 확산과정을 거치면서 각 지역의 재지문화와 병존․흡수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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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한반도 총 13개 정맥 중 남한지역 9개 정맥 중점 조사지역의 전체식물상을 실태조사한 후 식물상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제시함으로써, 향후 남한지역 9개 정맥에 분포하는 식물자원을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자 수행하였다. 남한지역 9개 정맥의 전체식물상은 137과 556속 1,138 종 6아종 148변종 32품종으로 총 1,324분류군(taxa)이 확인 되었다. 각 정맥별 식물상을 살펴보면, 낙동정맥에서 815분 류군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낙남정맥이 669분류군, 한북정맥이 663분류군, 금북정맥이 653분류군 순이었으며, 가장 적게 나타난 지역은 금남호남정맥으로 389분류군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전체식물상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남한지역 9개 정맥에 서의 법정보호종인 멸종위기야생식물은 삼백초, 산작약, 세 뿔투구꽃, 솔붓꽃, 연잎꿩의다리 등 총 5분류군이 확인되었 으며, 낙동정맥에서 연잎꿩의다리, 산작약, 솔붓꽃 등 3분류 군, 호남정맥에서 삼백초 1분류군, 낙남정맥에서 세뿔투구 꽃 1분류군이 각각 확인되었다. 또한 희귀식물은 거문도닥나무, 다북떡쑥, 산작약, 삼백 초, 솔붓꽃, 연잎꿩의다리, 왕둥굴레 등 총 73분류군이 확인 되었으며, 낙동정맥에서 44분류군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한남금북정맥과 한북정맥이 18분류군, 금남 정맥이 15분류군 순이었으며, 가장 적게 나타난 지역은 금 북정맥으로 5분류군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갈퀴현호색, 광릉골무꽃, 구상나무, 금강초롱 꽃, 해변싸리, 홀아비바람꽃, 흰괭이눈 등 총 44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한북정맥에서 25분류군으로 가장 많이 나타 났고, 그 다음으로는 낙동정맥과 낙남정맥이 19분류군, 호 남정맥이 15분류군 순이었으며, 가장 적게 나타난 지역은 금남호남정맥으로 7분류군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Ⅴ등급에 너도양지꽃 등 13분 류군, Ⅳ등급에 꼬리진달래 등 25분류군, Ⅲ등급에 가문비 나무 등 75분류군, Ⅱ등급에 가는쇠고사리 등 69분류군, Ⅰ 등급에 개구리갓 등 99분류군으로 도합 281분류군이 확인 되었으며, 낙동정맥에서 142분류군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 고, 그 다음으로는 한북정맥이 105분류군, 낙남정맥이 77분 류군, 호남정맥이 65분류군, 금북정맥이 58분류군 순이었 으며, 가장 적게 나타난 지역은 한남정맥으로 36분류군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약모밀, 자주괭이밥, 어저귀, 울산도깨비바늘, 메귀리, 쥐보리, 자주닭개비 등 총 86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한남정맥에서 51분류군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는 낙동정맥이 40분류군, 금북·금남·한북정맥이 37분류군 순 이었으며, 가장 적게 나타난 지역은 금남호남정맥으로 19분류 군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이중 생태계교란식물은 애기수영, 가 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미국 쑥부쟁이, 가시상추, 물참새피 등 총 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26.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풍력보급의 급성장에 따라 풍력자원평가의 핵심자료인 풍력자원지도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상업용 풍력자원지도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고가의 상업용 풍력자원지도를 선택하기에 앞서 그 신뢰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남한을 대상으로 해외 상업용 풍력자원지도 2종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풍력자원지도를 비교분석하였다. 특히 기상통계학적으로 해발고도에 따른 풍속 및 풍력밀도의 상관성, 시계열 풍속분포의 척도인 와이블 형상계수, 연직 풍속분포의 척도인 풍속분포지수 등에 대해 체계적인 일치성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상업용 풍력자원지도의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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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만병초 개체군을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군락을 분류하고, 토양을 분석하였으며, 식생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분포서열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만병초 개체군은 주로 한반도 백두대간의 고산지대와 울릉도에 분포하고 해발고는 872~1466m의 높이에 위치하고 있다. 만병초 개체군은 회솔나무 우점개체군, 함박꽃나무 우점개체군, 눈측백 우점개체군, 만병초 전형개체군으로 분류되었다.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유기물함량은 10.45~15.28%, 전질소함량 0.37~0.61%, 치환성 K+는 0.21∼0.35cmol+/kg, Ca2+는 0.39∼2.54cmol+/kg, Mg2+는 0.17∼0.50cmol+/kg, 양이온치환용량 18.28∼22.81cmol+/kg이며, 토양 pH는 4.66~5.23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DCCA를 이용한 만병초 개체군의 식생과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해발고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락별 입지 특성은 회솔나무 우점개체군이 사면경사가 급하고 양료 중 전질소와 유기물함량이 낮은 지역에 분포하였고, 회솔나무 우점개체군에 비해 함박꽃 우점개체군과 눈측백 우점개체군은 사면경사가 낮고 전질소와 유기물의 양료가 높은 입지에 분포하였다. 눈측백 우점개체군은 해발고와 노암율이 높은 곳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병초의 자생지는 약초채집으로 인한 훼손으로부터 취약한 상태이다. 따라서 개체군의 생육특성 파악과 자생지의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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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MODIS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광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식물계절학적 특징을 분석하고자 수행하 였다. 위성영상을 이용한 식물계절학적 특징 분석은 현 장 관찰 자료의 분석을 위한 전반적인 식물계절 경향성 및 변동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며, 현장 관찰 값과 광역 식물계절 관측 값의 연결을 통하여 광 역 수준에서 보다 정밀도 높은 식물 계절현상 모니터링 을 가능하게 한다. 본 연구의 기반이 된 MODIS EVI 자료는 Timesat Algorithms의 double logistic function으로 평활화시켜 분석하였다. 제주→남해안→지리산→소백산→설악산 의 위도 분포에 따라 식물계절 시작일은 늦어지는 경향 을 보였다. 그러나 11년간 주요 산림 지역에서의 식물 계절 시작은 해마다 시작일에 다르게 나타나는 연변동 의 특징을 보였다. 변동 자료를 고차다항식으로 변형한 결과, 제주도는 연간 0.38일, 소백산지역은 0.174일 계 절 시작이 늦어지고, 남해안은 0.32일, 지리산은 0.239 일, 설악산 지역은 0.119일 개엽일이 빨라지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체 식물계절 시작 시기의 특징을 공간적 으로 살펴보면, 주요 산림 지역은 늦어지고, 분지나 산 록의 남사면지역에는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 으로 살펴보면, 제주도의 남서해안 및 북동해안 사면지 역, 동남해안 지역이 빠른 경향을 보였다. 행정구역별 식물계절 시작 시기를 분석한 결과, 2001 년에는 서울과 경기도, 동해안, 남해안, 마산, 창원, 밀양, 대구, 제주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작되었다. 이는 서울, 경기도, 마산, 창원, 밀양, 대구 등의 도시지역은 도시화 에 따른 기온상승의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경향은 2005, 2010년에도 같은 경향으로 보이고 있어 도시화가 식물계절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시간적 규모인 10년 이내에서는 기후변동 에 따른 식물계절 현상의 변이성을 잘 나타내었으며, 이 러한 식물계절 모니터링 기법은 30년 이상의 보다 장기 적인 자료를 축적을 통하여 기후변화 양상에 따른 생물 계절 현상 변화와 해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 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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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남한 미기록종인 Blepharhymenus koreanus Paśnik (호리바수염반날개) (신칭)과 Tachyusa wei Pace (배구멍바수염반날개)(신칭)을 처음으로 기록한다. 두 종에 대한 성충의 사진, 재기재 및 주요 형질에 대한 그림을 함께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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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종의 적합한 서식환경 변화는 생물 종의 지리적 분포변화를 초래하고 이는 생물다양성의 감소 로 이어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된 나비류 중 붉은점모시나비(Parnassius bremeri), 쌍꼬리부전나비(Cigaritis takanonis), 왕은점표 범나비(Argynnis nerippe)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분 포변화를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최근 생태적 지위 개 념을 기반으로 생물종 분포연구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MAXENT의 종분포모형에 기후변화 시나리오자료를 변환 한 19개 생물기후학적 변수를 적용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라 2050년대에 쌍꼬리부전나비의 잠재서식지역은 증가하고, 붉은점모시나비와 왕은점표범나비의 잠재서식지역은 감소 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생물기후학적 변수와 생태적 지위 를 기반으로 한 생물종분포모델은 정확도가 0.7~0.8로 멸종 위기종 나비의 기후변화에 따른 분포특성을 고찰하는 유용 한 방법으로 적용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미래기후변화에 따라 멸종위기종 나비의 서식환경은 기후의 평균적인 특성 보다 극한적인 기후특성과 변동에 의해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종인 나 비류가 서식하는 환경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평가하 는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하리라 기대된다.
        31.
        201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0년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국가사적 제57호 남한산성을 대상으로 과거 문헌자료와 현장조사를 통해 식생구조 변화를 밝히고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남한산성의 식생복원을 위한 관리방안을 수립하고자 실시하였다. 남한산성 식생의 비오톱 분석 결과 대상지 면적 2,611,823m2 중 참나무류림이 40.8%이었고, 천이 가능성이 높은 소나무림이 16.5%로 청량산 일원과 서문에서 북문 일원, 남문에서 청량산 사이의 산 능선에 분포하고 있었다. 천이 가능성이 낮은 소나무림은 4.7%로 남한산초등학교 뒤 산림에 주로 분포하고 있었고, 천이가 진행중인 소나무림은 2.9%, 도태중인 소나무림은 2.1%였다. 19년간 식생구조 변화 분석 결과 소나무림→소나무 및 참나무류 혼효림→참나무류림→서어나무림으로 천이가 예측되었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참나무류의 세력이 확대되었다. 남한산성 소나무림의 식생 관리방안은 식생구조 특성을 고려하여 관리권역을 구분하였고, 관리권역은 소나무림 경관유지지역 553,508m2, 소나무림 경관복원지역 114,293m2, 적극적 관리지역 205,306m2, 자연천이 유도지역 1,169,973m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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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12.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주장성은 5세기 후반 이후 본격적으로 구축되기 시작하는 신라 석축산성의 가장 발전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문무왕12년(672) 신라는 해발 500m가 넘는 남한산에 대규모 산성을 쌓고 당나라와의 전쟁에 대비하였다. 당시 신라는 이미 둘레 8km가 넘는산성을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쌓을 수 있는 조직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다. 성돌도 주변에 있는 편마암 석재가 아니라 최소한 11km 이상 떨어진 원거리에서 운반해온 화강암 성돌을 하나 하나 옥수수알 모양으로 치밀하게 가공하여 쌓았다. 보축(保築)으로 성벽을 보강하고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현문식(懸門式) 성문을 만들었으며, 성벽 위에는 돌로 쌓은 평여장(平女墻)을 쌓았다. 당나라와의 장기전에 대비하여 성 내에는 대형 창고를 지어 많은 군량미와 병장기를 비축하였다. 길이 53m가 넘는 대형 건물에는 기와 한장의 무게가 20kg에 달하는 특대형 기와를 사용하였다. 기와 무게로 인한 엄청난 지붕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돌과 흙을 교대로 판축하여 견고하게 대지를 조성하고 벽체는 두께 2m가 넘도록 하여 기둥이 받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등 이 대형건물은 당대 최고 수준의 건축기술로 구축되었음이 밝혀졌다. 인조2년(1624) 조선은 청나라와의 전쟁에 대비하여 남한산성을 수축하였다. 주장성의 옛터를 따라서 성을 쌓고, 주장성 성돌을 재활용하기도 하였지만 현문식 성문을 평문식(平文式)으로 바꾸고, 12개의 암문(暗門)을 새로 만드는 등 남한산성에는 조선중기의 새로운 축성기술이 반영되었다. 병자호란 이후에는 화포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옹성과 포루가 새롭게 구축되었으며 한봉성과 봉암성, 신남성 등의 외성(外城)이 보강되었다. 성돌의 크기도 커지고 돌로 쌓았던 여장도 벽돌과 석회(石灰)로 다시 쌓아 포탄을 맞아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여장을 만들었다. 이처럼 남한산성은 고대의 축성기술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각 시기 축성기술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우리나라 축성기술사의 교과서와 같은 유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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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Namhansanseong fortress (南漢山城) is not Eupchi (邑治) created for ages but the new settlement of public and military administration as Baedo (陪都) to defend capital territory. Namhansanseong has Jinsan (鎭山) that is named Cheongnyangsan (淸凉山) and its government office building was located in the main place, also a periodic five-day market was being held in the center of fortress. This study is find out the transition and its historical background of government office building on Namhansanseong by the relocation of Eupchi in the 17th century. The conclusion of analysi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main change of government office in the late Choson dynasty is to move Yi-a, administrative complex (貳衙) around Yeonmugwan (演武館). Since 1795, the 19th year of King Jeongjo (正祖), this was fixed by the end of the Choson dynasty on the unification of Magistrate which is also Defense Commander. In the second place, the military office on Jungyeong (中營) that is Junggun's (中軍) place of work was abolished by the reform of Junggun system. Thirdly, transition of the end of the Choson dynasty is the abolition of Sueoyeong (守禦營) and the realignment of government offices. Namely, the administrative agency was moved to Haenggung (行宮) after the collapse of unification in 1895. Also former military offices was changed to police administration on Gwangju-bu (廣州府), Gwangju county level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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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특정 분류군의 DNA 바코드 라이브러리가 갖추어진다면, 형태분류와 접목하여 어떤 곤충 종의 어떤 성장단계에서든지 신속하고 정확한 종 진단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범세계적으로 형태분류가 가장 잘 이루어진 나비류를 대상으로 많은 DNA 바코드 정보가 축적되고 있다. 최근까지 러시아중부와 루마니아에 분포하는 전종을 대상으로 한 DNA 바코드가 수행되는 등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국립농업과학원은 2010년부터 DNA 바코드를 이용한 남한산 나비류 전종(206종)에 대한 분석을 시도해 왔으며, 현재까지 76.2%인 157종(호랑나비과 13종, 흰나비과 12종, 부전나비과 40종, 네발나비과 74종, 팔랑나비과 18종)의 분석을 완료하였다. 이 중 151종(96%)는 종간 염기서열 2% 이상으로 형태적 종 동정 결과와 일치함을 보였다. 이는 DNA 바코드 분석이 나비의 어느 성장단계에서든 국내 종의 동정율을 96%까지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DNA 바코드 상에서 종 진단이 불가한 6종(4%)에 해당하는 범부전나비와 울릉범부전나비, 오색나비와 황오색나비 및 참산뱀눈나비와 함경산뱀눈나비는 기존 형태분류와는 다르게 각각이 동일종일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적용 학명이 변경된 나비종들에 대해서는 분석된 DNA 바코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학명적용의 적정성도 검토하였다. 향후, 추가연구를 통해 국내 나비류 전종의 DNA 바크드 분석을 완료하고, 자원곤충으로서 나비류의 종 동정에 DNA 바코드 이용을 촉진할 수 있는 편리한 레퍼런스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자 한다.
        36.
        201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CORDEX 동아시아 영역에서 경계조건(ERA-Interim, NCEP/DOE2) 및 적운모수화방안(Grell, Emanuel)이 2010년 7월에 공개된 지역기후모델(RegCM4)의 모의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1989년에 대해 총 4개의 민감도 실험(EG, EE, NG, NE)을 수행하였다. 남한에서의 기온, 강수에 대한 RegCM4의 모의성능을 분석하기 위해 기상청의 기온, 강수자료를 이용하였다. RegCM4는 경계조건 및 적운모수화방안에 관계없이 기온의 공간분포, 계절변동을 잘 모의한 반면, 모든 실험에서 강수의 시 공간 분포를 적절히 모의하지 못하였다. 특히, EG, NG, NE 실험은 여름 강수를 관측보다 현저히 적게 모의하는 등 강수의 계절변동을 전혀 모의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EE 실험에서는 여름 강수를 포함하여 계절변동을 상대적으로 잘 모의하였다. 동아시아 여름 몬순 및 강수강도별 강수량, 강수빈도 모의에서도 EE 실험이 우수한 모의성능을 보였다. RegCM4는 경계조건에 관계없이 기온, 강수 모두 여름보다는 겨울에, Grell 보다는 Emanuel 방안을 적용할 때 높은 모의성능을 보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모의성능은 경계조건보다는 적운모수화방안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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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남한지역의 시 공간 태양복사 분포를 분석하는 것이다. 2000년 1월부터 2007년 8월 까지 1분 간격으로 저장된 기상청 관할 22개 관측소의 전천일사 관측자료를 이용하였다. 수집한 일사량 관측자료는 시간에 대하여 변화하는 일사계 감도정수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하여 비교관측 결과와 태양복사 모델을 이용하여 보정을 하였다. 보정을 수행하기 위하여 강릉대학교 전천일사계를 22개 관측소의 일사계와 2007년 8월 동안 비교 관측을 하였다. 과거자료는 맑은 날에 대하여 태양복사 모형을 이용하여 시간에 대해 감소하는 일사계의 감도정수를 토대로 보정하였다. 모든 지점 및 모든 기간에 대한 평균은 13.31 MJ/day이며 보정을 통하여 13.75 MJ/day가 되어 0.44 MJ/day의 차이가 나타났다. 보정된 자료로 계절평균 및 연평균 태양복사 분포를 계산하였으며 전운량, 오존전량, 에어로솔 광학 두께, 지표면 알베도, 가강수량과 관계성을 분석하였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운량 자료를 보정된 자료와 비교한 결과 과거(원시)자료보다 일관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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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201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에서는 기상청에서 관측한 최근 7년(2002-2008)간의 낙뢰자료를 이용하여 남한지역에서 발생한 구름-지면 낙뢰 현상의 극성별 시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낙뢰빈도는 극성에 관계없이 강한 경년변동, 계절변동 및 일 변동을 보이고 있다. 낙뢰빈도는 여름과 겨울에 각각 최대(74%) 및 최소(0.6%)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계절과 극성에 따라 다르지만 낙뢰는 평균적으로 새벽과 오후에 최대로 발생하는 일 변동을 보이고 있다. 정극성 비율(정극성/부극성)은 여름에 7.3%로 낮으나 겨울에는 62.5%로 강한 계절 변동을 보이고 있다. 낙뢰강도는 경년 및 일 변동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으며 낙뢰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에 약하고 낙뢰가 적게 발생하는 겨울에 강한 계절 변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정극성 낙뢰강도는 강한 계절 변동을 보이는 반면 부극성은 상대적으로 약한 계절 변동을 보이고 있다. 낙뢰밀도는 영동과 동해 지역보다 서부 내륙 및 서 남해상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낙뢰강도의 경우 극성에 관계없이 내륙에서보다 바다, 특히 동해상에서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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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200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남한지역 무문토기의 편년은 돌대문토기를 표지로 한 早期의 설정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미사리·옥방 5지구유적 등과 같이 돌대문토기만을 반출하는 주거지가 조기의 표지적인 유적이며, 옥방 5지구·수가리유적의 연대측정 결과를 근거로 조기를 신석기시대 말기와 병행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와 突帶文土器외에도 二重口緣土器등 조기에 다양한 토기가 병존했을 가능성을 염두해 둔 견해가 있다. 미사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로서는 조기의 유물조합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옥방5지구와 동일하거나 더 높은 연대측정자료들이 많기 때문에 신석기말기까지 조기를 올려보기는 어렵다. 무문토기시대 조기는 돌대문토기·이중구연토기의 주류속에 鋸齒文土器·孔列文土器·橫帶區劃文土器등이 병존하였으며, 신석기시대 말기 다음에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무문토기시대 전기는 2000년대 이후 역삼동식토기·가락동식토기·흔암리식토기가 병존하는 것으로 논의가 정립되었으나, 최근 複合文에서 단순문으로의 변화, 즉 가락동식토기·흔암리식토기→역삼동식토기로의 변화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역삼동식토기가 뒤늦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지역에서 장기간 존속하였다는 지역적인 특징으로 보아야 한다. 전기의 특징은 돌대문토기가 소멸되며, 이중구연토기는 類似二重口緣의 형태로 변화하며, 역삼동식토기·흔암리식토기 등 孔列文系土器의 확산과 더불어 지역적 특징이 나타난다. 남한의 무문토기 조기는 동북한지역 보다는 요동~서북한지역과의 관련성이 높은데, 쌍타자·대취자Ⅲ기, 신암리Ⅱ기, 공귀리·심귀리Ⅰ기, 세죽리Ⅱ1기, 구룡강Ⅰ기, 흥성Ⅲ기, 오동Ⅱ기, 서포항Ⅴ기등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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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2002-2006) 발생한 낙뢰의 빈도, 강도, 지속시간 및 낙뢰율의 시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빈도는 경년변동이 크게 나타났으며, 여름과 겨울에 각각 전체 낙뢰의 75%, 0.6%가 발생하였다. 정극성 낙뢰는 우기(6-9월)에 부극성 낙뢰의 0.15 비율로 발생했으나 동계에는 그 비율이 증가하여 2월경에 부극성 낙뢰의 0.98까지 증가하였다. 낙뢰 지속시간은 여름에 집중되는 계절변동이 크게 나타났으나 낙뢰율의 변동은 이에 비해 작았다. 낙뢰는 새벽(2시, 5-7시)과 오후 중반(15시)에 두 번의 최대 빈도가 나타났으며 5시경에는 낙뢰강도가 강하였으나, 15시를 전후로 하는 오후 중반에는 낙뢰 강도가 약했다. 낙뢰밀도는 남한 서부 내륙 및 서 남해상에 높으며, 영동 및 동해지역은 낮았다. 충남 및 전북지역에서 0.4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구름내 방전일 가능성이 있어 해석의 주의를 요한다. 낙뢰 밀도가 높은 서부내륙에서는 우기 낙뢰 지속시간이 연 평균 15-25시간으로 나타났으나, 서해상에서는 낙뢰 발생 시의 집중도가 높고 강도가 강하였다. 대부분의 내륙에서는 오후 중반에서 저녁 사이에 낙뢰 발생 빈도가 최대였으나 산악 및 해안, 중서부 지역은 각각 오전과 새벽에 최대로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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