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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도심지와 산지에 서식하는 매미과 번식울음의 차이를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지는 한반도 중부지역 서울시 방배동 경남아파트 단지와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을 선정했다. 현장실측은 2017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각 연구대상지에 녹음장치를 설치하여 진행하였다. 각 대상지별 기상요인은 기상청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출현종은 두 지역 공통종으로 털매미, 참매미, 애매 미, 유지매미, 늦털매미가 관측되었다. 도심지인 서울시에서는 말매미가 관측되었고, 산지인 치악산국립공원에서는 소요산매미가 관측되었다. 둘째, 종별 출현 시기는 털매미는 두 지역 모두 7월초에 등장하였고 서울시보다 치악산 털매미가 더 오랜 시간을 울었다. 또한 털매미가 울음을 그치는 시점에서 참매미, 애 매미, 유지매미가 울음을 시작하였다. 해당 매미는 두 지역 모두 비슷한 시기에 출현하였으나 서울시보다 치악산 매미가 늦게 울음을 시작하고 종료하였다. 늦털매미는 두 대상 지 모두 9월중 출현하였다. 서울시 말매미는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울었으며, 치악산 소요산매미는 털매미보다 더 일찍 시작하여 비슷한 시기 동안 울었다. 셋째, 종별 일주기 패턴은 도심지와 산지에 서식하는 동 일종이라도 다르게 나타났다. 참매미는 서울시에서는 오전에 피크를 형성했으나 치악산에서는 정오에 피크를 이루었다. 또한 도심지에서는 산지와 달리 야간에 참매미와 유지매미가 우는 경우가 있었다. 넷째, 기상요인과 각 매미 간 상호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매미는 여름 시간대 별로 출현종에 차이가 있으므로 출현군을 나누어 분석하였다. 서울시 방배동의 경우, 여름 초기에 우는 털매미는 습도 (0.954배/1%)에 의해 울음 가능성이 감소하였다. 여름 중기에는 말매미, 참매미, 애매미, 유지매미를 분석하였다. 말매미는 일사량(7.096배/1MJm2), 기온, 습도에 의해 울음 가능성이 증가하였으며, 다른 모든 매미종이 울 때마다 울음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애매미는 일사량(1.585배/1MJm2)에 의해 울음 가능성이 증가하였으며, 말매미에게 영향을 받아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유지매미는 울음 가능성이 기온 (1.385배/1℃)에 의해 증가하고 습도, 일사에 의해 감소하였으며, 말매미가 울 때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참매미는 울음 가능성이 습도와 기온에 의해 상승하고 풍속(0.799배 /1ms)에 의해 감소하였고, 말매미와 애매미가 울 때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여름 말기에 운 늦털매미는 습도(0.954배 /1%)에 의해 울음 가능성이 감소하였다. 원주시 치악산국 립공원의 경우, 대부분의 매미들이 일사량에 높은 영향을 받았다. 여름 초기는 소요산매미와 털매미를 분석하였다. 소요산매미는 울음 가능성이 일사(1.863배/1MJm2)에 의해 증가하고 기온, 습도에 의해 감소하였으며, 털매미가 울 때 마다 울음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털매미는 울음 가능성이 일사량(1.712배/1MJm2), 기온, 습도에 의해 증가하였으며, 소요산매미가 울 때마다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여름 중기에는 참매미, 애매미, 유지매미를 분석하였다. 참매미는 울음 가능성이 일사량(5.159배/1MJm2), 기온, 습도에 의해 증가 하였으며, 애매미가 울 때마다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애매 미는 일사량(4.515배/1MJm2), 기온에 의해 울음 가능성이 증가하였으며, 참매미와 유지매미가 울 때마다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유지매미는 기상요인 중 기온(1.362배/1℃)에 의 해 울음 가능성이 증가하였으며, 애매미가 울 때마다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여름 말기에 운 늦털매미는 울음 가능성이 일사(7.020배/1MJm2), 기온에 울음 가능성이 증가하고 습도에 감소하였다.
        22.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2월부터 3월까지 갈색날개매미충 알이 붙어 있는 블루베리나무와 복숭아나무의 가지를 전정한 후 가지의 마름정도와 갈색날개매미충 알 의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 알의 부화율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모두 1% 미만으로 정상적인 가지(52.8~68.4%)에 비해 부화율이 매 우 낮은 수준이었다. 부화시기에 전정가지의 함수율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각각 9.8~20.9%, 7.5~13.8%로 매우 낮았다. 즉 갈색날개매미충의 알 이 붙어 있는 가지를 전정할 경우 가지가 심하게 마르기 때문에 가지 속의 알도 건조해져서 정상적으로 부화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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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을 유인하여 방제할 수 있는 트랩식물로서 선발한 해바라기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전기간에 대하여 가장 높은 유인 력을 보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할 때 성충단계에서 산란전기간과 산란기간으로 구별되며 갈색날개매미충이 선호하는 블루 베리와 비교하였을 때 산란전기간에 91.4~95.2%의 높은 유인력을 보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이 산란에 접어드는 8월 20일에는 산란기주를 선호하 는 특성 때문에 해바라기로의 유인률이 9.8~11.6%로 낮았다. 해바라기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침투이행성 약제를 선발한 결과, Etofenprox를 제외한 모든 약제가 90% 이상의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였고, 방제효과가 우수한 살충제 중 Dinotefuran 은 95.8%로 가장 높은 살충률을 보였다. 방제효과가 우수한 살충제인 Acetamiprid, Dinotefuran, Thiametoxam, Imidacloprid의 약효지속기간은 조시기간인 13일 동안 지속되었다. 따라서, 해바라기와 방제효과가 우수한 침투이행성 약제를 동시에 활용할 경우 농경지내로 유인되는 밀도와 주변 생태계내 개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장기적으로 생태계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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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갈색날개매미충은 발육단계별로 선호하는 기주에 차이가 있었다. 약충기간에는 수목류에 서식하기 보다는 바람과 비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바닥으로 떨어진 약충들이 1년생 초종부터 관목류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식물체를 섭식하였으며 특히 공주시 팔봉산 산림 속의 경우 노린재 나무, 노박덩굴, 화살나무, 엄나무, 두릅나무, 때죽나무, 멍석딸기, 복분자, 산딸기, 상수리나무, 산수유, 싸리나무, 자귀나무, 조록싸리, 철쭉, 영 산홍을 선호하였다. 성충 출현 이후 홍성군 용봉산 조사에서 산란전기간의 성충은 주로 해바라기, 달맞이꽃, 까마중을 가장 선호하였고 산란기에 접어 들면서 이들 해바라기, 달맞이꽃, 까마중 같은 1년생 초종에서의 거의 볼 수 없었고 대부분은 산란을 위하여 수목류나 관목류의 목본류로 이 동하는 양상을 보였다. 공주시 팔봉산 조사에서 산란기주는 주로 병꽃나무, 가죽나무, 갈참나무, 개모시, 고욤나무, 대추나무, 때죽나무, 매실나 무, 벚나무, 조팝나무, 산딸기, 버드나무, 산철쭉, 층층나무 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정도, 산란수, 성충수는 산림 속 음지보다는 양지에서 월 등히 밀도가 높았으며 산란정도와 산란수의 경우 고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성충수는 고도가 낮을수록 발생량이 많았다. 본 결과는 갈색날개 매미충의 발육단계별 선호기주에 관한 보고로서 특정 시기에 선호하기는 기주를 선발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추후 갈색날개매미충 유인트랩식물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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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 차단을 위하여 연차별, 지대별 발생을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은 2010년 전북 김제와순창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년도별 농경지의 난괴 발생면적을 살펴본 결과 2015년에는 10개 시군 405.2ha, 2016년12개 시군 782.3ha, 2017년 14개 시군 496.5ha에서 발생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발생지역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있지만, 발생면적은 2016년에 정점을 이룬 것으로 생각된다. 지대별 발생면적은 2015년의 경우 해안평야부(고도50m이하)는 평균 2.9ha, 중간평야부(50~100m)에는 18.8ha, 중간산간부(100~200m)는 132.9ha, 산간부(200m이상)는93.7ha로 중간산간부에 발생이 가장 많았고, 2017년에는 해안평야부 8.1ha, 중간평야부는 16.2ha, 중간산간부는 26.5ha,산간부는 103.1ha로 산간부에서 발생이 많았다. 중산간부와 산간부에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서식처인 활엽관목류들이많아 발생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며, 한편 2017년에 들어와 점차 중간산간부에서 산간부로 확산되는 경향이었다.
        26.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피해 차단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반사필름과 반사판, 허수아비판, 방충망이 산란에 미치는영향을 조사하였다. 블루베리 과원내 지제부 포장에 알루미늄 증착 반사필름을 설치하였을 때에는 주당 난괴가84.6개(무처리 113.6)로 25.5%의 산란차단효과가 있었다. 또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삼각형 반사판을 설치하였때에는 주당 106개(무처리 137.6)의 난괴를 산란하여 22.9%의 산란차단효과 있었다. 또한 빨강색 허수아비판(높이1m × 폭 65cm)과 야광허수아비판(높이 1m × 폭 65cm)을 설치하여 산란차단효과를 분석한 결과 빨강색 허수아비판은주당 169.6개, 야광 허수아비판은 155.8개(무처리 154.4개)의 난괴를 산란하여 허수아비판의 산란차단 효과가 없었다.방충망 2, 4, 6, 9mm 눈금크기에 따른 산란차단효과를 살펴본 결과 무처리에서는 주당 1.7개를 산란하였을 때9mm 이하의 크기에서는 산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반사필름, 반사판, 방충망 설치가 갈색날개매미충산란억제 효과가 있었다.
        27.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광에 대한 반응을 실내 시험하여 우수한 광에 대하여 포획장치를 개발하여 포획효과를 현장실증 하였다. 주광색, 녹색, 황색, 청색, 흑색, 적색의 여섯가지 형광등을 이용하여암실에서 각 광원에 대한 갈색날개매미충 성충 유인력을 조사한 결과, 선호하는 광원순서는 흑색>주광색=적색>청색>녹색>황색 이었다. 또 이들 광원간의 선호도 비교시험에서는 주광색 97>흑색 79=적색 79=청색 79>녹색 24>황색13으로 주광색을 가장 선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이용하여 빛을 이용한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유인포획장치를 개발하였다. 포획장치 구성은 주광색 컴팩트램프 2개(30W, 20W), 황색판, 포집수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일일 평균 700마리정도포획되었다. 야간기온이 높으면 성충이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포획량이 많으나 기온이 낮아지면 포획량이현저하게 줄었다. 시간대별 포획량은 20시~23시까지 세 시간 동안에 75%이상 포획된다. 따라서 광을 이용한 포획장치는 야간기온이 22℃ 이상인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가 효율적으로 포획할 수 있다.
        28.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은 2010년 8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충남 공주, 예산의 사과와 불루베리를 가해하는 것이 발견된후 최근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국내 발생분포와 현황을 확인하고자 전국 농경지 및농경지 주변을 대상으로 3월에는 월동난, 7∼8월에는 약・성충 발생을 조사하였다. ’17년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난조사결과 발생시군은 ’15년도 40개 시・군, ’16년도 53개에서 ’17년 81개로 점차 확대되는 경향이었으며, 농경지및 농경지 주변 발생면적은 ’15년 2,537.2ha, ’16년도 3,162.9ha에서 ’17년 5,037.2ha로 전년대비 59.3% 증가되었다.약·성충 조사에서도 발생시군은 ‘15년 41개 시・군, ’16년 59개에서 ’17년 87개 시・군으로 확대되었으며, 농경지및 농경지 주변 발생면적은 ’15년 2,236ha, ‘16년 4,214ha에서 ’17년 8,834ha로 전년대비 109.6% 증가되었다. 특히경기와 경남지역에서 급증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농경지 발생면적 증가보다 농경지 주변의 발생면적이크게 증가되고 발생비율도 농경지 25.0%보다 농경지 주변이 39.9%로 높아 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방지를 위해서는농경지와 농경지 주변지역의 중점・공동 방제가 필요할 것이다.
        29.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꽃매미는 2004년 천안에서 처음 발견되어 2006년부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발생이 꾸준히 증가되다2013년을 정점으로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16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꽃매미의 국내 발생분포와 현황을 확인하고자 전국 농경지 및 농경지 주변을 대상으로 3월에는 월동난괴, 7∼8월에는 약・성충 발생을조사하였다. ‘17년 꽃매미 월동난괴 조사결과 발생시군은 ’15년도 61개 시・군, ’16년도 72개에서 ’17년 77개로 점차확대되는 경향이었으며, 농경지 및 농경지 주변 발생면적은 ’15년 756.0ha, ’16년도 834.3ha에서 ’17년 783.5ha로전년대비 6.1% 감소되었다. 약·성충 조사에서 발생시군은 ’15년 76개 시・군, ’16년 83개에서 ’17년 94개 시·군으로확대되었으며, 농경지 및 농경지 주변 발생면적은 ’15년 824ha, ’16년 1,415ha에서 ’17년 2,218ha로 전년대비 56.7%증가되었다. 특히 경기지역에서 급증하였고 다른 지역에서는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농경지 발생면적은경기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감소하였으나, 농경지 주변 발생면적은 대부분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발생비율도 농경지 8.0%보다 농경지 주변이 16.2%로 2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과원 등 농경지내에서는 꾸준한 약제방제로 발생이 줄어들고 있으나 농경지 주변은 관리가 소홀하여 꽃매미가 확산되고 있다는것으로 보여주는 결과이다.
        30.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 난기생봉은 2015년 9월 구례지역에서 최초 발견되어 검정알벌과의 Telenomus속으로 추정되고있다. 본 연구에서는 갈색날개매미충 난기생봉의 발생분포 및 기생률을 조사하기 위해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지역에서2016년 8월부터 10월 사이 난괴를 채집하였다. 전국 21개 시군지역을 조사한 결과, (경기)안성, (충북)괴산, (충남)청양,부여, 공주, (경남)하동, 진주, (전북)전주, 임실, 남원, 진안, (전남)순천, 구례와 광주광역시 14개 지역에서 난기생봉을확인하였다. 기생률은 지역별, 수종별 차이를 보였다. 순천의 층층나무와 복숭아나무에서 약 55%와 44%로 가장높았으며 구례의 두충나무와 때죽나무에서 약26%와 21%로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되었다.
        31.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도심 내 매미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총 31개 공원, 71개 방형구 내에서 여러 환경요인들(서식지유형, 미소서식지 환경)과 매미 종구성 및 발생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서식지 유형은 반경 500m의 토지피복 추출후, 산림 비율 기준으로 서식지 유형을 구분한 결과 도심형공원 및 주거지역이 산림형공원에 비해 말매미의 발생량이높게 나타났다. 토지피복도 및 방형구 내 미소서식지요인을 이용한 SOM 분석에서는 말매미가 도심 비율이 높고,고도가 낮을수록 많은 발생량을 보였으며, 애매미는 산림의 특성(고도, 토양유기물, 낙엽량 등)이 높은 지점에서많은 발생량을 보였다. 참매미와 유지매미는 초지, 수역 및 식생 비율이 높은 곳에서 많은 발생량을 보였다. 결론적으로서식지 유형, 미소서식지 환경은 매미의 종 구성 및 발생량의 차이를 야기 시킨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도심내 매미의 효율적 서식지 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32.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장기간 매미류 생물음향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 에 의한 영향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지는 서울시 방배동 경남아파트, 원주시 관설동 단관공원, 치악산국립공원을 선정했다. 현장조사 기간은 2016~2017년 여름이었다. 생물음향 녹음은 Idam PRO U11 Digital voice recorder와 SM4 Songmeter를 사용했다. 기상 자료는 기상자료개방 포털(https://data.kma.go.kr/)과 국가기후데이터센터(http://sts.kma.go.kr/) 데이터를 활용 했다. 기상청 자료 분석기간은 1960~2016년이었다. 분석 항목은 ① 연간 매미류 생물음향 분포, ② 매미종별 울음 일주기 패턴, ③ 기후변화에 의한 57년간 참매미 생물계절 변화 분석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매미 연간 생물음향 분포 분석 결과, 말매미와 참매미의 경우 3년간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울음 시작 시기가 빨라지고 종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나 머지 매미종은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도심지인 서 울시 방배동과 원주시 단관공원은 말매미, 참매미, 애매미, 유지매미, 털매미가 주로 관찰되었으나, 치악산 국립공원의 경우 소요산매미가 관찰되었다. 두 번째, 매미 울음 일주기 패턴 분석 결과, 서울은 참매 미가 05시 전후로 시작하여 말매미, 애매미, 유지매미 순으 로 울음을 시작하였고, 울음 피크 시간대는 참매미 05시와 14시, 말매미 13시, 애매미 15시, 유지매미 19시로 달랐다. 매미 울음 종료 시간은 대부분 18시경이었으며 유지매미가 피크를 치는 19시 경에 매미들이 다시 우는 현상을 확인했 다. 원주 단관공원에서는 서울에 비해 털매미 울음이 더 많 이 녹음되었으며 유지매미와 애매미 활동은 적었다. 원주 매미 울음 시작 시간은 05시 전후로 털매미, 참매미, 말매미 순으로 시작되었으며, 울음 피크 시간대가 털매미 05시와 20시, 말매미 15시, 참매미 05시와 10시로 서울과 달랐다. 털매미는 말매미와 참매미의 활동이 적어지는 20시 경에 다시 피크를 형성하였다. 치악산국립공원의 매미 울음 빈도 는 도심지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말매미가 울지 않았고 소 요산매미가 확인되었다. 2017년 6월 19일부터 7월 22일까 지 소요산매미와 털매미가 우점하였으나, 7월 26일부터 참 매미, 말매미, 유지매미가 우점을 시작했다. 치악산국립공 원 울음 피크 시간대는 털매미 06시와 17시, 참매미 11시, 애매미 15시, 소요산매미 16시, 유지매미 16시로 나타나 도 심지와 차이를 보였다. 또한 산지의 매미들은 야간에 울지 않았다. 세 번째, 2017년 서울의 매미 울음 빈도와 기상 자료 상관 분석 결과, 매미들은 대체로 기온과 일사량이 높을수록 울 음 빈도가 높아지며, 반대로 강수량, 풍속, 습도, 전운량이 높아질수록 울음빈도가 낮아졌다. 치악산국립공원은 서울 과 원주에 비해서 다르게 나왔다. 대부분의 매미는 도심지 에 비해 기상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지만 일사량에 대해서 는 매미들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 기후변화에 의한 참매미 생물계절 변화분석을 위해 서울은 1960년대부터 2017년(57년간)까지, 원주는 1970년대부터 2017년(40년간)까지 기상청의 참매미 초성, 종성 시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연간 기온이 상승함에 따 라 초성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종성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즉, 한반도의 장기간 기후변화는 온도가 점점 상승함에 따라 매미의 울음 시작, 종료 시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3.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은 2010년 대규모로 처음 발견된 이후 다양한 농․임업 분야에서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해충으로, 밤 또한 갈색날개매미충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이에 밤 재배단지내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특성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제에 적용하고자 이 연구를 진행하였다.실험은 부여에 위치한 밤 재배단지내의 밤나무들을 대상으로 15-50m 간격으로 밤나무를 선정하여 표시하고 GPS좌표를 얻은 후 나무당 2개 가지에 존재하는 알, 약충, 성충 수를 조사하였다. 조사된 결과는 SADIE를 이용하여공간분포 및 발육단계별 공간적 상호관계를 분석하였고, ArcGIS를 이용해서 지도화하였으며 semivariogram을 이용하여 표본간 공간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range)를 추정하였다. 알과 성충은 95% 유의수준에서 집중분포하였으나약충은 임의분포하였고 알과 약충, 약충과 성충은 90% 유의수준에서 공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밤 재배단지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의 방제 전략이 논의되었다.
        34.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 월동중인 알을 방제할 수 있는 자재로 친환경은 기계유유제 10배액, 일반재배는 클로르피리포스수 화제 500배액을 3월 상순에 처리할 경우에 95% 이상의 방제효과가 있다는 것을 선행 연구에서 밝힌바 있다. 이러한 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블루베리, 복숭아, 사과 등 9종의 과수에 대하여 기계유유제 10배액 처리의 갈색날개매미충 알 살란효과와 약해 발생여부를 조사하였다. 산란된 가지를 2017년 2월에 채집하여 기계유유제 10배액을 처리하여 25℃ 항온실에 배치하여 살란효과와 약해 발생여부를 조사하였다. 무처리구의 평균 부화율은 62.8%(34.4~88.4%)임에 비해 처리한 9종 즉 감,대추, 매실, 밤, 복숭아, 블루베리, 사과, 산수유, 아로니아의 모든 기계유유제 10배액 처리구에서는 전혀 부화하지 않았다. 또 지역에 따라 기생벌인 검정알벌과 의 Telenomus sp. 기생율은 평균 9.2%(0~36.7%)였다. 기생봉 기생율은 전반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이 오래된 구례지역에서 높았고, 새롭게 확산된 곡성은 낮은 경향이었다. 실내에서 약해가 발생했던 과종들도 포장시험에서는 약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기계유유제 10배액 처리에 의한 각 과종별 생육사항 등의 구체적인 연구는 추후 수행할 계획이다.
        35.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충남 예산에 소재한 농가 블루베리 과원에서 갈색날개매미충 산란 특성을 조사하였다. 약 3,000㎡ 규모의 과원에서 평면적 산란분포 조사 결과, 조사된 119주 모두에서 난괴가 발생했으며 주당 50개 이상인 나무가 5주(4.3%), 30개 이상인 나무는 23주(19.8%)로서 갈색날개매미충이 블루베리를 산란기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원 전체에 난괴가 고르게 분포하였는데, 주변에 산이 있는 방향 쪽에서 난괴수가 높고, 산이 없고 초지, 밭, 집이 있는 동남 방향에서 밀도가 낮은 경향이었다. 특히 바로 옆에 단풍나무, 산딸나무 등 선호 기주가 있는 곳에서 밀도가 높았다. 나무 높이별 산란분포는 상부에서의 갈색날개매미충 난괴 발생율이 56.6∼60.2%로 수관 전체 난괴수의 반 이상이 수관 상부 1/3 지점에 분포하였다. 중간부위는 23.8∼28.1%, 하부는 11.7∼19.7%로 하부에서의 산란량이 가장 적었다. 가지 당 난괴수 조사결과 한 개만 발생한 가지비율이 50.9%로 가장 높았으며 난괴수가 2개인 가지비율은 20.5%, 3개와 4개 이상인 가지비율은 각각 14.6%, 14.0%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36.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여름곤충인 매미는 환경변화(예:도시화, 온난화)에 민감한 종으로 도심환경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도심 생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도심 환경요인과 매미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심 인공성 정도에 따른 매미 종 구성 및 발생량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총 32개 지점 71개 방형구에서 2016년 6월 3주부터 8월 4주까지 주 단위로 탈피각 수거 및 환경요인을 측정하였다. 또한 도심 인공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조사시점 반경 500m의 토지피복을 추출하고, 산림의 비율에 따라 3가지 유형(도심형공 원, 산림형공원, 주거지역)으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유형화된 3개의 서식지 유형은 고도, 수관피복, 식생구조, 낙엽량 등 서식지 환경특성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도심형공원과 주거지역에서 말매미 발생이 높은 반면, 산림형공원 은 말매미의 발생량이 낮게 나타났다. 한편 애매미, 소요산매미 등은 비록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산림형공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7.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의 다양한 분류군 중에서 노린재목에 속한 곤충들은 뾰족한 구기를 형태적으로 진화시켜, 이러한 구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먹이활동을 한다. 특히, 이러한 구조는 식물체에 직접 구기를 찔러넣어 흡즙하는 형태로 적합하여, 대부분의 노린재목 곤충은 따라서 식물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와같은 이유로, 노린재목 곤충은 산림생태와 아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산림성 곤충에 대한 생태적, 종다양성 측면에서 이 분류군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노린재목 곤충류 중에서 노린재아목, 매미아목에 속하는 분류군의 다양한 생태적 정보를 소개하고, 특히 종다양성 측면에서 그동안 충남대학교 곤충분류학연구실에서 연구해왔던 결과를 분류군별로 간단히 소개하고 자 한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산림곤충의 다양한 연구방향과 분야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38.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은 최근 과수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에 대발생하여 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문제가 매우 심각한 돌발성 해충이다. 본 연구는 위와 같은 갈색날개매미충의 친환경적인 방제를 위하여 식물추출물인 고삼추출물, 백합추출물, 목초액 등을 혼합비율을 달리하여 야외에서 성충을 대상으로 살충효과를 수행하였으며, 방제효율을 극대화하고 화학약제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미충류 등에 사용되고 있는 원제가 다른 화학약제 8종을 선발하여 살충효과를 검증하였다. 살충효과는 처리 3, 6일차 조사를 하였으며, 식물추출물의 살충력을 조사한 결과 고삼추출물, 백합추출물, 목초액 등 혼합된 제제가 83.3±5.1%의 살충력을 나타냈고 고삼추출물과 목초액이 혼합된 제제는 72.6±5.1%의 살충력을 보였다. 상용중인 화학약제의 살충효과는 Acetamiprid 92.8±5.1%, Dinotefuran 91.3±3.3%, Imidacloprid 91.3±3.3%, Etofenprox 89.9±1.9%, Deltamethrin 79.7±10.7%, Sulfoxaflor 69.6±10.0%, Bifenthrin 60.9±12.0%, Abamectin 53.6±5.1%의 살충력을 보였다. 효과가 우수한 제제에 대해서는 야외포장 포장관리용 자재로서 활용하여 방제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참고로 활용하고자 한다.
        39.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은 2010년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충남 공주․예산 등에서 발생이 확인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주식물이 매우 다양하다(62과 138종, 2014년). 감, 복숭아, 사과, 매실, 산수유, 블루베리 등의 가지에 약충과 성충이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1년생 가지 속에 난괴를 형성하여 산란함으로서 가지를 고사하게 하는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블루베리 과원에서의 갈색날개매미충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월동알 부화상황, 부화 약충 서식 특성, 전정시기별 부화율, 난괴 발생에 따른 과실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블루베리를 산란기주로 선호하여 가지에 난괴가 많이 발생하지만 난괴 발생에 따른 과실 품질의 영향은 적었다. 부화 약충은 블루베리를 기주로 선호하지 않아 부화 후에 주변의 다른 기주식물로 이동하여 서식하므로 약충의 흡즙 피해나 그을음 발생도 없었다. 그리고 시기별(12월∼4월)로 난괴가 발생한 가지를 잘라 이듬해 봄에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전 기간에 걸쳐 1.5%를 넘지 않음으로서 난괴가 발생한 전정가지는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은 국내에 2010년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2016년 11,276ha에 이르기까지 급속도로 확산되는 산림과 과수의 문제해충이다. 이 해충의 발생생태 및 방제방법에 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부화하기 전의 알을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행하였다. 월동중인 알을 방제할 수 있는 자재로 친환경은 기계유유제, 일반재배는 클로르피리포스수화제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자재를 이용하여 적정 살포농도와 살포시기를 구명하고자 전남 구례 산동면의 산수유, 감나무, 그리고 가로수인 동백나무를 대상으로 기계유유제 10배, 20배, 클로르피리포스수화제 500배, 1,000배를 12월 하순, 2월 상순, 2월 중순, 2월 하순, 3월 상순까지 5시기에 각각 1회씩 처리하였고, 부화완료시기인 6월 중순에 가지를 채집하여 살란여부를 조사하였다. 알 방제효과가 높은 처리농도는 기계유유제 10배액과 클로르피리포스수화제 500배 처리가 가장 높았으며, 처리적 기는 3월 상순이었다. 즉 3월 상순에 기계유유제 10배액 처리시 단감과 동백에서는 전혀 부화하지 못했고, 산수유는 3.1%만 부화하였다. 클로르피리포스수화제 500배액 처리는 부화율이 단감 3.3%, 산수유 7.5%, 동백 10.5%가 부화하였 다. 산수유는 3월 하순에 개화하는데 기계유유제 10배액 처리시 약해가 다소 발생하였지만, 다른 작물은 약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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