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search trends in Korean education for learners in the Arab region. This paper also suggests direc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on the field of Korean education for these learners. To conduct this study, a process of collection and sorting of research papers was held as the first step. Consequently, 64 papers were chosen. Among 64 papers, 31 academic journals and 33 theses were included. The study then reviewed the research trend by years, publishing types, and topics. Although there were very few studies in the 2000s, the number of studies has steadily increased after 2010. This was related to the Korean Wave in Arab countries and the increase in Arab students who study in Korean from 2013. In the topic analysis by the topics, ‘Teaching and Learning’ accounted for the largest proportion. The second largest proportion was ‘Korean Education Content’. Next was ‘Korean Education in general’, followed by ‘Contrastive Analysis’. Overall, there have been many studies based on contrast or error analysis between Arabic and Korean languages. In terms of contents, there were many studies on phonetics and culture. However, it was found that there are many studies that need to be addressed in each sub-topic. Lastly, based on the analysis in this study, the characteristics and limitations of research trends were analyzed,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suggested.
이 연구는 통일 문학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대학생들의 북한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확인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통일과 북한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을 정보와 관심의 영역으로 나누어 살폈다. 충북지역 K대학 재학생 1~4학년 232명을 대상으로 2019년 6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6.8%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북한에 대하여 57.8%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통일을 화제에 올리거나 관련 검색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연구자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남한 문학 교과서에 소개된 통일 주제의 소설작품은 4편이었다. 이렇게 볼 때, 우선 통일 교육을 위해서는 북한의 상황을 알리고 교류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관심을 높이고 실천의 통로를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이를 위해 통일을 주제로 한 소설을 교과서에 적극적으로 실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런 맥락에서 이 글은 「쇠찌르레기」와 「림진강」을 가지고 북한의 속살을 살피고 북한 소설의 양상과 교육적 활용을 고민하였다.
The focus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the debate and decision-making on Literary Sinitic education in Korea and China after modern times. In addition to the differences in space and time background, South Korea and China have very similar development process and outcome in many aspects, such as Chinese character education, Chinese language education and debate and decision-making related to language policy. The dual structure of this study, which has both universality and particularity, is different from that before modern times. And this kind of difference is also the present appearance of Sino-sphere.
통일교육은 미래교육의 핵심 영역이다. 통일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 모색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북한에 대한 객관적 이해의 폭을 넓히며 비판적 토론을 거쳐 각자의 북한관을 재설정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새로운 통일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18년 4월 27일 남북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서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민족공영의 길로 나아갈 것을 선언하였다. 통일정책을 구체화하는 것이 통일교육이라고 보면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로운 통일교육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반도 분단 이후 남북은 치열한 체제경쟁 속에서 각각의 정치·경제 시스템의 우월함을 주민들에게 선전하는 일에 치중하였다. 남북한의 역대 정권은 관 주도의 안보교육 위주로 통일교육을 진행하며 폐쇄적 체제경쟁에 주력하였을 뿐 분단극복을 위한 국민적 논의를 장려하거나 실제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체제 우월성 교육과 상대에 대한 적대시 교육이 수십 년간 지속되었고 동시에 서로에 대한 정보 공개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그 결과 남북한 주민들의 서로에 대한 이해 정도는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이 매우 부족하다는 문제 외에도 민족공동체의 일원이자 통일의 상대방인 북한 주민을 열등한 존재로 여기는 선입견까지 엿보이는 실정이다. 1970년대를 변곡점으로 하여 대한민국은 정치·경제 양측면에서 북한에 비하여 큰 발전을 이루었고 남북한의 이념과 체제에 기반한 경쟁 구도는 사실상 남한의 승리로 판가름 났다. 지금 우리는 한반도 내 경쟁에서의 ‘비교우위’를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 세계 속에서 ‘절대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 하고 있다. 경제 정체 국면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모색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북한도,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 하면서 ‘개혁·개방’을 통하여 자본주의적 요소를 부분적으로 수용하여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국이나 베트남식 모델에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정권의 안정이 담보된다면 핵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외국 기술과 자본을 끌어들여 경제난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우리는 남북 상호 간의 ‘소모적 경쟁시대’를 마감하고 ‘생산적 교류협력시대’를 시작해야 한다. 개방적 자세로 상대를 바라보고 북한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며 서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방향으로 통일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야 한다. 북한헌법에 대한 연구는 북한 체제를 이해하는 첩경이다.
북한의 1948년헌법(제헌헌법) 이후 김일성국가주석은 1972년헌법(사회주의헌법)과 1992년헌법(우리식 사회주의 헌법)에서 주체사상 기반의 사회주의를 강화하였고, 김정일국방위원장은 1998년헌법을 토대로 권력세습을 공고히 하며 대내외적 역경을 돌파하였다. 2012년 헌법개정으로 권자에 오른 김정은국무위원장은 2016년 헌법개정으로 3대 세습을 공고히 하였으며 2019년헌법 개정으로 안정된 ‘보통국가’의 최고 수반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북한헌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통일교육’을 모색하는 이 글에서 본문 내용과 연계하여 세가지 결론으로 글을 맺고자 한다. 첫째, 적대적 북한관에 기초한 통일교육을 극복하고 통일의 당사자인 북한을 전제로 하는 통일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둘째, 객관적 사실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통일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제한된 정보를 일방적으 로 주입하는 방식의 전달교육에서 탈피해야 한다. 상대방에 대한 객관적 자료에 대하여 분석하고 토론함으로써 상대방을 이해하고, 현재 시점에서의 합리적 선택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논의해야 한다. 셋째, 현시점에서 우리의 대북정책이 새로운 통일교육에 반영되어 넓은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정된 통일 기반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새로운 통일교육의 기본방향은 체제우위에 대한 선전과 안보교육 일변도에서 벗어나 남북이 서로 객관적 사실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본 논문은 학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한자어 교육 방안을 원격 수업 설계 및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대학에서 원격 수업의 중요성과 비중이 갑작스레 커진 상황에서, 대면 수업에 준하는 수업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일은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자(漢字) 수업’이라는 변수를 고려하여 실제 대학 강의 현장에서 수업 설계와 운영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원격 수업은 그 특성상 대면 수업이 가지는 현장성·동시성·양방향성·상호교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해내기는 어렵다. 하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대면 수업의 효율을 유지하고 원격 수업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코로나 19 이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강의 환경을 고려할 때, 본 연구를 하나의 사례로 삼아 후속 논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국내·외 무역을 위한 해상운송의 양적증가는 선박 및 해양오염사고 증가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선박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 예방 및 경감을 위한 각국의 관련 법․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선박 종사자에 의한 인적과실(부주의․고의 등)이 해양오염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선박 기인 해양오염사고 경감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선박 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인적과실을 줄이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양환경관리법」등의 국내법령에 근거하여 시행 중인 선박 해양오 염방지관리인에 대한 법정 교육․훈련 교육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법․제도가 우리나라와 유사한 일본의 해양오염 및 해상재해 방지 관련 법정교육․일반교육 과정과 비교․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시행 중인 육상오염방지 및 안전관리 담당 전문가에 대한 법정교육 사례를 조사․검토하였다.
다양한 학문기반의 토대가 되는 한문과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는 이미 선행 연구들을 통해서 가치 실현이 되었다. 이러한 전제 속에 본고는 연구자 실제 강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한문과의 운영이 어떻게 존립하고 현상 유지되거나 위기에 처해 있는지 실증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이를 종합하면 2019년도 강행된 강사법 시행령 문제와 관련하여 대학 내 현장적 운영 모습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첫째 현 시류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나 계속 그 추이를 주목해야 하는 경우, 둘째 시행령의 포섭되어 강좌 폐지로 즉결된 경우 두 가지 사례가 진단되었다. 이러한 사실의 목도는 기실 이 논의가 필요한 이유이자 배태한 연원과 관련 깊다.
이러한 전후 상황과 관련하여, 실제 학습자들의 요구 사항을 검토해 본 결과, 유념해야 할 사항을 정리하면 3가지 정도로 추릴 수 있다. 먼저, 대학 본부에서는 학생들의 의견 수렴 창구 토대를 긴밀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과별 한문과가 연합하여 제각기 다른 가치 창출을 위한 밑거름 이 될 수 있도록 통합적 모색이 필요한데, 이때 다양한 채널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비전공자를 위한 수강과목 그리고 전공생을 위해서는 난이도 평가 구별을 통해 소수로만 운영될 분반별 강좌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조처도 요구된다. 이 같은 필요점은 취업 혹은 실용과 직결되는 교과목이 아닌 여타 학문과나 교양과 전체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research trends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North Korean refugees. In pursuance of this goal, the study collected bibliographic information from 1,924 academic papers related to North Korean defectors and analyzed their research trends using language network analysis methods. The frequency and centrality of the academic papers were analyzed by year, using an analysis tool, NetMiner 4.0, which focuses on analyzing social networks. The findings of the analysis were as follows: First, the study of North Korean defectors began to explode in 2010. Second, the most central words were ‘education,’ ‘unification,’ ‘policy,’ ‘support,’ ‘experience’ and ‘relationship.’ Third, for North Korean defectors,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 foreign language was more actively done than general Korean language education. Fourth, the analysis of 15 topics showed that topics on social issues accounted for the highest percentage at 25%. Finally, the areas of greatest interest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were vocabulary, pronunciation, and intonation education. It is hoped that more research on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North Korean defectors will be carried out in the future.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propose Korean text education for foreign students majoring in translation.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students need to improve their Korean skills before taking higher level translation classes. However, there are no basic courses to solve this problem. For this purpose, the study argued for providing Korean text education for advanced Korean language courses and translation. Further, it attempted to show the effectiveness of ‘back translation’. For the study, an experiment was conducted with two groups. One group studied the text structure and language of the instruction manual, and the other group did not study them. The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text-trained experimental group performed better than their counterpart. They completed the text properly and did not make many translation errors or language errors. In addition,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higher satisfaction with the clas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future research suggestions are made.
교과 교육에 있어 교과서는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있는 실체이다. 학계에서는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교과서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본고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현행 교과서를 분석하여 바람직한 한문 교과서의 방향을 탐색해 보았다. 현행 교과서 구성은 대체로 원문이 제시되고 이에 대한 풀이 그리고 문법 정리 기타 단어와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산문을 가르치며 문장 전체를 가르치기에 매우 부적합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도 쉽지 않고 생각한다. 이에 본고는 새로운 교과서의 방향으로 소단원 중심으로 할 것, 신습한자를 제시하지 말고 본문에 나오는 글자를 익히도록 하며 교육용 기초한자 표를 잘 만들어 제시할 것,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제재를 선택할 것, 길이기 긴 문장의 경우 앞뒤로 내용을 요약해주어 문장의 내용 전체를 알 수 있도록 본문을 제시할 것, 제한된 지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어, 성어, 문장, 학습 용어를 한 단원에 모두 제시할 것 등을 제안하였다. 한문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교사들이 가르치는데 퍽퍽하지 않고 학생들이 손을 뻗기 쉽고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oint out the problems of Korean language policy and education through some phenomena of variation and change in Korean language, and to show how they should go in the future. Since language policy and education are directly related to the status of language, in Chapter 2 we outline the current status and situation of Korean. In Chapter 3, we examine some of the variations and changes in Korean language, which are highly interesting from a social perspective. Based on these results, in Chapter 4, we present the direction of Korean policy and education as ‘rich and just Korean’.
So far, the key direction of policy and education for the Korean language has been ‘window-dressing language policy’ and ‘window-dressing language education’. They have attempted to refine Korean by simplifying and abstracting the various language facts and disregarding of the elements that seemed not to be beautiful. The language policy and education caught up in the ‘beautiful Korean’ obsession have lasted for decades in Korean.
Now Korean speakers should be liberated from ‘beautiful and pure Korean’ ideology. We should pay more attention to local dialects, North Korean words, slang and buzzwords, and net languages. We need to accept new concepts through contact with other languages. With its diversity, richness, and political correctness, Korean will be able to keep its place firmly in the strong waves of English and grow into an important language of the world.
자국의 지도가 없는 캄보디아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공무원들이 한국의 선진 공간정보를 배우기 위해 매년 우리나라에 파견되고 있다. 이는 공간정보의 국제적인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경험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기술 전파를 위해서 교육 정책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에 서 수행 중인 개발도상국 대상의 공간정보 교육 체계에 대하여 분석하고 주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수행한 공간정보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우리나라 공간정보 교육서비스의 주요 이슈 사항을 도출하였다. 도출 내용을 토대로 교육 커리큘럼 개선, 교육 인프라 확충, 온라인 교육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의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개선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여국으로서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면서,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In recent years, the 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of Republic of Korean enterprises in China’s Shaanxi province has increased rapidly, which drives the trade growth between Shaanxi and Republic of Korea and makes South Korea the largest trading partner of Shaanxi province. There are many researches on this economic phenomenon, but few people focus on the promotion of Republic of Korean direct investment on Korean Language talent education in colleges and universities in this region. This study takes Shaanxi Baoji University of Arts and Sciences as the case, adopts case analysis method, and points out the promotion effect of direct investment of Republic of Korean enterprises (FDI) on the education of Korean language talents in colleges and universities through the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second foreign language teaching, international exchange, faculty reserve and foreign student education in this university. At the same time, combined with the theoretical basis of linguistic economics and research results, this paper reveals the internal mechanism of FDI and language talent education, which has certain practical guiding significance to the policy makers for the language policy making and to the language learners for promoting their learning motiv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ssociation nutrition education experience in regards to metabolic risk and nutrition intake in Korean adult male using the 2016~2017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s the reference. The study involved a total of 1,978 male subjects aged 40~64 who were classified into the 2 groups based on their nutrition education experience: Educated group (n=88) and non-educated group (n=1,890). The household income and education level of educated group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non-educated group. The two group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vel of fasting blood sugar, blood lipid profile including total cholesterol and triglyceride, LDL-cholesterol, and hypertension. Vitamin C intake of the educated group (127.5 mg) was higher compared to the non-educated group (88.2 mg) (p<0.05). The percentage of the subjects utilizing nutritional labels was higher in the educated group. The nutrition education experience was inversely proportional to lower Odds Ratio in hyperLDL-cholesterolemia (OR: 0.47, 95% CI: 0.36, 0.84) and HypoHDL-cholesterolemia (OR: 0.57, 95% CI: 0.37, 0.87). This result indicates that nutritional education can be used as an effective tool to avert chronic diseases and develop healthy eating habit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how grammatical patterns of command in using hedge strategies function based on the principle of relative status in the Korean language. In order to accomplish the purpose, types of command in using hedge strategies are classified. The results showed that grammatical patterns of command are functioned to save the listener’s face from a listener’s viewpoint, and to strengthen details of propositions used from a proponent’s viewpoint. Also, from a speaker’s viewpoint, they are functioned to reduce the burden of command acts, and to agree with others implicitly or to follow his or her role demanded in the conversation. It also indicated that specific patterns are selected depending on language users, and context factors such as listeners’ reactions, hierarchical relations among listeners and speakers, their closeness to each other, location and formality of context, and publicity of their topics. Based on the findings, a pedagogical implication is suggested to provide language users’ multi-faceted competence in Korean.
본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문학 단원을 집중적으로 고찰한다. 기존의 국어 교과서에 비해 2015 개정 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단원 수가 감소하여 문학 단원의 작품 수가 현저히 줄어듦을 지적하면서 문학 단원에 수록된 소설 작품 양상을 분석하였다. 21세기 학습자들의 요구에 맞고 학생들의 정서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소설 작품의 필요성을 제기한 후, 교과서 수록 작품의 변화를 제안한다. 그 대책으로 문학 단원의 소설 작품 수를 적절히 늘리면서 ‘청소년 소설’을 교과서에 수록하기를 요구한다. 아울러 2015 중학교 국어 문학 영역의 핵심 개념에서 문학의 본질, 문학에 대한 태도에 초점을 맞추어 이 조건을 충족하는 청소년 소설을 모색하고, 성취기준과 연관성 있는 청소년 소설 작품을 예로 제시하였다.
문학은 인간의 삶을 언어로 형상화한 예술 작품이다. 우리는 문학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고 타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배운다. 이러한 문학의 가치는 청소년기 문학 교육의 중요성을 주지시키며, 청소년 소설 선정 기준에 심미적 체험의 소통, 문학을 통한 삶의 성찰이 잣대가 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문학교육은 학생들이 자아를 성찰하고 타자와 소통하며 문학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그러한 까닭에 청소년기 중학생들이 알맞은 청소년 소설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교과서 단원 속으로 적절한 텍스트를 끌어오는 것은 문학 교육적으로 중요하다.
이 연구는 한국 근현대고등교육의 형성 초기가 되는 시기의 흐름과 특성을 살펴보고, 과거 근현대교육의 식민성에 따른 고찰을 중심으로 미래 고등교육의 방향성을 교육사회학적 논의를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이 논문에서 근현대교육은 일제 강점기, 미군정 시대의 교육적 식민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래 고등교육에 대한 교육사회학적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제 식민 통치하의 민족주의 교육이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왔는지 살펴보는 것과 동시에, 식민지 교육의 잔재가 남아있는지 살펴보는 것, 이 시기의 교육사에 밝혀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연구해 보는 것도 고등교육의 미래를 위함이다. 둘째, 학습자들은 고등교육의 과정에서 대학의 사회화 기능 역할을 인지함과 동시에 특정 이데올로기 재생산, 상징적 폭력을 알아차리고 구분하는 것, 여러 분야에서 재생산되는 불평등함을 인지하는 것, 사회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관점의 존재, 더불어 자신의 생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행위에 그 가능성이 있다. 셋째, 평준화를 가장한 차별·역차별구조,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관행과 교육, 인종적·민족적·성적·지역적 불평등을 재생산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고등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체하고 배울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 쓰기 교육을 위한 교육용 게임으로서 text-to-scene 모델을 제안한다. 사용자 입력 문장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서, 제안하는 text-to-scene 모델은 사용자 입력 문장의 의미구조를 분석하여 장면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용자가 문장을 교정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 쓰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text-to-scene 모델은 정답 장면과 사용자 입력 문장에 대한 장면을 함께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입력 문장의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쉽게 파악하고 문장을 수정할 수 있다. 기존의 text-to-scene 연구에서 정교하게 장면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자원 구축이 어렵고 처리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제안하는 text-to-scene 모델은 외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장면을 단순하게 표현한다. 실험결과 격조사나 문장 요소 생략 등을 고려하여 15개의 단어를 임의로 조합하여 5개 어절 이내의 문장 1,048,576개 문장을 만들어 실험한 결과 제안하는 모델은 한 문장당 평균 14.94ms가 소요하면서 안정적으로 장면을 생성하였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작문 시험 결과, 종이를 이용한 작문 결과에서는 10개 문항 중 오답 문장이 평균 4.7개 나왔는데, 제안하는 text-to-scene 모델을 이용한 작문 결과에서는 한 문장 당 평균 1.56회의 미리보기를 하고 문장을 수정하여 0.87개가 나왔다.
The main objective of this research was to probe the DLM-based teaching method for Korean students’ English communication skills. For this study, the corpus was made of Korean reading materials with 307 frequently used sentence patterns extracted. The present research employing a quasi-experimental design and a comparative analysis of Korean and English corpora revealed the followings: first, the difference between the DLM (experimental group) and the CTR (control group) was examined in terms of the pretest score in order to identify the students’ level of English productive skills. After the pretest, meaningful translation focused DLM was employed in the instruction of the experimental group but not in the instruction of the control group. After one semester of teaching, on the posttest, the students in the DLM group outperformed the students in the CTR group. In conclusion, it can be inferred that the DLM teaching method is effective for English productive skills and can be a good solution to our English education environments in which both teachers and students use Korean as a medium of teaching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