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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야생동물위치추적기(WT-300)을 이용하여 국내에 월동․번식하는 흰뺨검둥오리의 하루 동안 서식지 이용과 이동거리를 파악하여, 우리나라 수조류 서식지 보호․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대상지역은 경기도 안성천, 충청남도 봉선저수지, 전라북도 만경강, 동진강, 전라남도 해남군 등 5개 하천과 저수지로 흰뺨검둥오리 20개체 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였다. 흰뺨검둥오리는 월동기에 내륙수를 47.3%의 비중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며, 다음으로 논, 해양수, 내륙습지, 연안습지 등이었다. 내륙수는 시간에 관계없이 꾸준히 이용하였다. 논은 야간에 주로 이용하였고, 내륙습지, 연안습지, 해양수의 경우 주간에 주로 이용하였다. 서식지 이용률 변화는 16시와 18시, 06시와 08시에 가장 컸다. 전체 평균 이동거리는 0.75±0.27㎞/2hours이었으며, 누적 이동거리는 8.95㎞이었다. 06시에서 08시, 16시에 서 18시에 이동한 거리는 2㎞이상으로 가장 길었다. 그 외 시간에는 1㎞미만의 이동거리를 보였다. 장거리를 이동한 시간은 서식지 이용률의 변화 폭이 가장 큰 시간과 일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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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허신의 『설문해자』는 중국 언어학사에 있어서, 자형을 분석하고, 자의를 밝히고, 자음을 표 명한 최초의 자전이다. 지금까지 학자들에게 가장 영향력이 있는 고전 중의 하나이다. 그러한 이유 중에는 부수법의 창안이라는 업적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자형분류법 에 의한 ‘214부수법’은 허신의 자의분류법에 의한 부수법과 구분된다. 자형의 변화와 검자의 편리성 도모라는 현실적인 원인이 있다. 그와 함께 부수 본연의 의미에서 벗어난 모순도 함 께 지니고 있다. ‘214부수법’의 모순을 극복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수 본연의 목적에 충실했던 허신의 ‘540부수법’에서 사라진 부수들의 귀속를 추적, 분 석하고자 한다. 허신의 540부수 가운데 『신화자전』을 기준으로 소실된 부수자의 수는 333개 이다.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의 첫걸음으로 본고에서는 귀속자를 가지지 못한 36개의 부수(‘문일부수’)를 연구대상으로 삼고 그 변화와 귀속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대안을 위한 원칙을 세워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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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당대(唐代) 신라인(新羅人) 김일성(金日晟)의 묘지(墓志)는 최근 중국 서안(西安) 응탑구(雁塔區) 삼교촌(三爻村)에서 출토되어 2010년에 대 당서시박물관(大唐西市博物館)에 소장되어 있다. 묘지 내용을 보면, 김 일성은 신라왕의 종형(從兄)으로 어린 나이에 당나라에 귀의하여 벼슬이 종삼품 광록경(光祿卿)에 이르고 대력(大歷) 9년(774)에 장안(長安)에서 생을 마감했는데, 그의 생애가 전설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신라인의 묘지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이 묘지는 당과 신라의 관 계를 연구하는데 매우 귀중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 본고에서는 김일성 묘지와 관련된 제반 문제를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해 내었다. 첫째, 전래문헌과 출토자료의 기록에서 신라왕실 자제 중에 ‘김일○ (金日○)’라는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당대 제왕이 하사한 이름이 자주 발견되는데, 여러 변방의 수장으로 당나라에 귀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김일성(金日晟)’은 ‘김일제(金日磾)’와 비슷하기 때문에 김일성은 당나라에 귀의한 후 개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 묘지에 기록된 김일성의 생존연대를 추정해 보면, 김일성은 효 성왕(孝成王) 혹은 경덕왕(景德王)의 종형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혜공 왕(惠恭王)의 종형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할 수 없다. 신라 왕실의 자 제 중에 당나라에 들어가 숙위(宿衛) 학습하는 연령을 근거하면 김일성 은 성덕왕(聖德王)이 당나라로 조공을 보내어 숙위로 머물게 되었다. 개원(開元) 8년(730)에 성덕왕의 조카인 김지만(金志滿)이 당나라에 들어 와 숙위가 되어 오랫동안 당나라 조정에 있었는데, 그 행적이 김일성과 여러 방면에서 중복된다. 셋째, 김일성은 당나라에 들어와 은청광록대부(銀青光祿大夫)와 광록 경(光祿卿)을 제수 받았다. 현재 전래문헌의 기록에 당나라에 들어가 숙 위가 된 신라 왕실 자제에게 하사한 벼슬의 현황을 보면, 김일성이 제수 받은 광록시경(光祿寺卿)의 직책밖에 보이지 않는다. 구시(九寺)의 여러 경(卿)은 예악제향(禮樂祭享)과 민족외교(民族外交) 등의 업무를 담당하 였는데, 신라 왕실 자제들이 숙위관례(宿衛觀禮)에서 배운 것과 일치한다. 넷째, 김일성이 당나라에 들어간 후에 벼슬이 광록시경(光祿寺卿)에 이르렀고 장씨(張氏)와 혼인하였다. 오랫동안 장안(長安)에 거주하는 사 이에 안록산(安祿山)의 난이 발생하였는데, 그가 오랫동안 장안에 체류하 고 높은 관직에까지 승진한 것은 이 난과 깊은 관련이 있다. 김일성의 묘 지는 문장이 간략하고 크기도 비교적 작아 그 직책의 등급과 부합되지 않는데, 이는 장씨의 무덤을 이장하고 부부 합장묘지를 다시 썼기 때문이다. 다섯째, 김일성은 장안 영수(永壽)의 필원(畢原)에 장사 지냈는데, 영 수향(永壽鄉)의 처음 설치는 수대(隋代) 대흥현(大興縣)까지 거슬러 올 라갈 수 있다. 당나라에 들어와 영수향은 장안현에 관할되어 범위가 북 쪽으로 장안성 교외까지 이르고 동쪽은 천문가(天門街)를 경계로 하고 남쪽은 위곡(韋曲)까지 이르고 서쪽으로는 강촌(姜村) 일대까지 관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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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2016.03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최근 등장한 영화들 가운데 시간적 구조를 영화 형식에 가장 흥미롭게 표현한 <500일의 썸머>와<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이들의 시간 구조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구성이 어떻게 시각화되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표현의 형식’으로서 이야기의 구성이 스토리를 전달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표현의 도구’로써 어떻게 사용되어졌으며, 그러한 이야기의 표현 형식이 스토리텔링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 것인지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500일의 썸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인터타이틀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날짜별로 남자주인공의 심리상태나 연애상황을 인터타이틀의 영상에 표현함으로써 기억이 갖는 임의적인 시간의 배치로 인한 이야기 구성의 비논리성을 보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다양한 시기의 이야기를 액자식으로 구성하고 있는데, 각 시기의 이야기가 진행될 때 그 당시 사용했던 화면 비율을 사용함으로써 한 편의 영화 내에서 화면의 크기가 각기 달라진다. 즉, 액자식 구성으로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1980년대(1.85:1), 1960년대(2.35:1), 1930년대(1.37:1)의 각 시기별로 그 당시 사용했던 화면 비율을 사용함으로써 각 시대의 분위기와 예술적인 감각 등을 재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간의 배열을 독창적으로 시각화하였다. 이들 두 영화에서 시간의 배열을 시각화한 이러한 표현 방식은 현대 영화들에서 보여지는 상투적인 시간의 왜곡 구조에 창의적으로 접근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 영화의 경우 비연대기적 서사방식 그 자체가 새롭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서사방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의 독창성이 관객에게 신선함과 퍼즐을 풀어내는 것과 같은 쾌감을 준다. 이러한 시간성 표현들은 단지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하는 형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표현을 통해서 스토리텔링에서 또 다른 의미를 생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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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6.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s an analysis study on the differences of the development direction for the rhythm arcade game market in Korea and Japan. In Japan, they enlarged rhythm arcade game market through developing a new play style, continually investing, and cooperation with other cultural industries. But Korean rhythm arcade game market have been declining because of regulation strengthening that was occurred by ‘Sea Story’ incident, and lack of technical development & investment. As a result, mitigation of regulation and increase of technical development & investment are needed to recover Korea rhythm arcade game market’s competitiveness.
        4,000원
        127.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e investigate the records related to the reign style and the calendar day from the epigraphs of the Goryeo dynasty (918 - 1392) in Korea in order to verify and supplement the sexagenary cycle data of the first day in the lunar month of the dynasty. The database of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e Heritage contains a rubbed-copy image, transcription statement, and translation statement for Korean epigraphs as well as 775 epigraphs corresponding to the Goryeo dynasty. The epigraph records are valuable in that, during this time, they were written differently from other historical literature such as the Goryeosa (History of the Goryeo Dynasty), which was compiled in the next dynasty. We find that the Goryeo dynasty, in general, had adopted the reign styles of Chinese dynasties at that time. We also find 159 calendar day records all showing good agreement with the work of Ahn et al. except for dozens of records. Through this study, we can verify the reign styles and the calendar days of the Goryeo dynasty.
        4,000원
        128.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유가의 급락으로 인하여 세계경기 뿐만 아니라 해양플랜트산업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형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 지연, 금융 공급 중 단, 해양플랜트의 용선취소는 국내 조선소, 중공업, 건설사 등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프로젝트 생산설비들의 적기 공급 및 생산이 필수적이며, 이와 관련된 위험관리체계의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피보험자는 보험목적 물의 인도지연에 따른 다양한 간접손해를 담보하여 안정적인 공급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프로젝트화물보험이 필요하다. 특히 프로젝트화물보험은 제약조건이론에 따라 보험목적물의 종류에 따른 담보위험 및 면책위험을 구분하여 피보험자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위험을 담보할 수 있는 유용한 보험이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무자들은 프로젝트화물보험약관의 내용이 난 해하고 복잡하여 보험사고 발생시 적절한 대처를 못하고 있다. 그리고 피보험 자는 전문지식과 경험이 부족하여 비싼 보험료를 납입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 으로 보험자에 의해서 모든 위험을 담보하는 보험약관을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 다. 따라서 이 논문은 프로젝트화물의 개념과 특징, 주요 약관에 대해서 해석론 적으로 검토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된 주요 법적 쟁점사항에 대한 법적 검 토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9,200원
        129.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한중일 고전 문학 작품 속 여성의 꿈을 유형별로 분석해 보고, 그 꿈의 의미와 그 속에 반영된 당시의 여성관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여성들의 내면에 억눌려져 있었던 사 랑받고 싶은 욕구와 질투의 감정들이 꿈을 통해 발산된 ‘내부발산형’의 꿈이 있고, 여기서 꿈 은 이러한 욕구를 표현하는 공간으로 묘사되어 있다. 다음은 꿈을 통해 미래 혹은 운명을 예 지하고, 여성들이 이를 수용하는 ‘외부수용형’의 꿈이 있다. 정절과 의리를 지킨 ‘열녀’, ‘현모 양처’들에게는 ‘길몽’으로, 한편 질투, 음행등의 악행을 저지른 ‘악녀’들에게는 참혹한 ‘흉몽’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성의 내적인 자아와 외부의 초현실적인 존재 또는 현상 들이 서로 교감 및 교류하는 ‘상호작용형’의 꿈은 여성들에게 문제해결의 열쇠를 주며, 한편 자기반성과 성찰을 촉구하고 있다. 이처럼 당시 여성들의 꿈은 억압적인 사회 제도하에서 자 신의 내면의 욕구를 분출하는 해소의 장(場)이기도 하면서, 예지의 목소리이기도 하였다. 또 한 수동적인 수용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동력이었음도 알 수 있었다.
        5,800원
        130.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Lee Jee-won. 2015. “The interactional function of the first-person plural pronouns women and zanmen in naturally occurring conversation”.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3(3). 239~266. This study examines the use of first-person plural pronouns in spoken Chinese from a conversational-analytic perspective. Focusing on the pronouns, women and zanmen, this study shows that the use of first person plural pronouns systematically functions to create a membership category between participants. In particular, we investigate the exact categories that are enacted and how the participants in a conversation recognize and use them in the course of an interaction. We argue that participants produce and recognize categories in their talk and that these categories index aspects of a speaker's relationship with the other participants, such as social difference or intimacy. This study offers a new understanding of what motivates speakers' choice of discourse forms and patterns in the evolving sequence of talk.(123 words)
        6,700원
        131.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어와 일본어는 중국어와는 달리 어순이 거의 같으며 조 사가 있고, 어간에 접미사를 결합시켜 변화시키는 膠着語로서 의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표기법의 발달 과정이 매우 유사하였 다. 본 고찰에서는 고대 한·일 양국의 문장 표기법에 한하여 그 발달과정을 검토하면서, 이두문에 쓰인 이두와 간략문자(略體 字)가 일본에서도 사용된 사례를 파악하는 데에 역점을 두었 는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게 되었다. 먼저, 고구려의 생략문자 “卩“가 백제에 전래되어 쓰여진 사 례가 『增補韓國金石遺文』에서 발견되었다. 한국어는 다음절 이기에 한자로서 표기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결국은 한글이라는 문자를 창제하게 되지만, 일본은 단음절이기에 한자로서의 표 기가 가능하여, 한자를 초서체로 쓰는 과정에서 하라가나와 가 다카나가 만들어져 국자로서 정착하게 된다. 일본의 경우, 훈전 용표기법 내지는 경어표기 등의 표기체에 있어서 도래인의 영 향이 있었던 것은 法隆寺의 금석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 고 고대한국의 이두문에서 쓰여진 ‘叱’,’支’,’之’,’賜’,’者’,’在’등의 용법은 고대 일본문에서도 쓰여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 다. “仁王經”의 구결체는 일본의 히라가나·가다카나와의 유사한 문자가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서로의 영향관계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6,100원
        132.
        2015.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최근 일과 가정생활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경력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음을 기반으 로 시작되었다. 사회생활에서의 성공과 발전을 우선시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의 직장인들은 가정생활과 더불어 개인적인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에도 큰 가치를 두고 있다. 또한 평생직장과 종신고용의 개념이 사 라지면서 미래의 고용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경력관리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 이에 일가정균형과 경력관리는 조직연구의 중요한 주제가 되어 왔으며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3천 명의 정규직을 대상으로 일가정균형과 경력관리가 조직구성원들의 성과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해 보았다. 특히 사회적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요구받을 뿐 아니라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 절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여성근로자에게 일가정균형과 경력관리가 더 절실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서, 남성과 여성 간 성별 차이와 여성에 대한 성차별의 조절효과도 함께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일가정균형 과 경력관리 모두 조직구성원들의 과업성과와 혁신성향, 그리고 조직시민행동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설과 달리 성별 차이의 조절효과는 없는 것으로 증명되어 일가정균형과 경력관리의 영향력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성차별의 부정적인 조절효과가 규명됨 으로써 조직의 실무자들은 일가정균형과 경력관리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조직 내 성차 별적인 HR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일가정균형과 경 력관리, 그리고 성차별의 영향력이 조직과 관리자에게 주는 실무적 함의점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6,700원
        135.
        2015.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도시철도 기관사는 일상적 교번근무의 제도적 틀에 따른 심리적, 신체적 피로와 긴 장감을 경험하는 한편, 사고 및 장애발생의 가능성을 늘 염려하면서 주어진 과업을 수 행해나가고 있다. 즉, 이들은 항상 이례상황의 발생가능성을 염려하면서 과도한 스트 레스를 느끼게 되는데, 이는 공포불안과 분노혐오라는 부정적 정서를 유발시키는 원인 이 된다. 이 같은 부정적 정서는 기관사의 일과 삶의 균형에 상당한 손상을 주는 요인 이 된다. 본 연구는 도시철도 기관사의 이례상황 스트레스가 기관사의 정서와 일과 삶의 균 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살펴보고 이 같은 일련의 관계에서 기관사의 이례상황 스 트레스를 완화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무엇인지를 살펴 보는데 주된 목적을 두었다.
        136.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조직 내 구성원들이 일상적, 비일상적 업무 수행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부딪혔을때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각 개인의 업무에 대한 의미감이 그들의 과업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이들 관계에서 조직 상사의 변화리더십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설계되었다. 조직구성원들에 게 부여된 과업의 고성과에는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가 개인 차원은 물론이거니와 조직차원에서도 중요하고 가치있다고 지각하는 일 의미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검증을 위하여 국내 기업의 다양한 업종, 직위 및 성별, 연령의 연구대상 390명을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통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문제해결자신감이 업무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 의미감이 업무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관계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절효과 검증 에서 일 의미감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에는 변화리더십이 조절효과를 보였으나, 문제해결자신감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는 변화리더십이 조절효과를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한 의의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조직구성원들의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과업 수행 시 원만하고 성공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주어야 하며, 결과에 대한 피드백 등을 통하여 개인이나 조직차원에서 부딪히는 문제상황 에서 효과적인 해결책을 탐색하고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 및 관리가 필요함을 제시한다. 또한 조직구성원 에게 부여된 업무에 대한 의의와 중요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업무에 동화되어 높은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업무성과가 달라짐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조직은 개인의 업무에 대한 의의와 역할을 명확히 제시하고, 또 한 개인 스스로 일에 대한 목적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연구 상의 한계와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4,900원
        137.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 적: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의 진로정체감,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과 자아존중감이 학업성취도에 미 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D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학업성취도는 대학 입 학 후 2015학년도 1학기까지의 평균평점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2를 이용하여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빈도분석, 기술통계량, t-검정과 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진로정체감, 전공만족도, 대학생활적응,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도 간에는 모두 유의한 정적인 상 관관계를 보였고, 학업성취도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대학생활적응(r=.320)이었다.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정체감의 요인 중 흥미와 재능(β=.356, p=.012)이었고, 전공만족도는 교과만족을 제외한 모든 변인이 유의미했으며, 대학생활적응 요인 중에서는 학업적응(β=.367, p=.032)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 중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기존중(β=.292, p=.047)이었다. 유의미한 변수들을 동시에 투입하여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반적인 전공만족도(β =.465, p=.002)와 전공에 대한 인식만족도(β=-.415, p=.003)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안경광학과 재학생의 학업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생활적응과 전공만족도 증진에 필요한 안 경광학과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4,600원
        138.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금까지 조직 내에서 상사의 부하에 대한 비인격적 감독행위에 대한 다양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대부 분의 연구에서는 조직유효성과 관련된 변수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이와 같은 한계에 착안하여 이 연구에 서는 이론 및 선험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행위의 결과가 부하들의 삶과 가정생활 의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부하의 일-가정 갈등 및 가정침해행동 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특히 이와 같은 과정에서 종업원들이 지각하는 직무스트레스가 양자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유용한 기제가 될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또한 상사의 권력남용이 부하의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는 조직 내에서 상사와의 권력거리를 높게 지각할수록 더 클 것으로 가정하였다. 실증연구 결과에 따를 경우 기대하였던 바와 같이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부하들의 일-가정 갈등 및 가정침해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하들이 느끼는 직무스트레스가 일정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 었으며, 또한 상사와의 권력거리를 크게 지각할수록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상사와의 관계에서 높은 권력거리를 지각하는 부하들일수록 상사의 권력남용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를 더욱 크게 느끼며 이는 결과적으로 부하들의 일-가정 갈등 및 가정침해행동에 대한 상사의 부당한 권력남용의 효과를 더욱 키우 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 및 결론에서 실증분석의 결과 가 지니는 의미와 한계,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6,100원
        139.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tended to investigate exploratorily the precedent factors affecting two types of perceived balances between work and life(family/leisure) and the antecedent ones affected by them, focusing on the metro train drivers. To attain this purpose, literature survey on the precedent factors, work-life balance, and antecedent factors was performed, and the study model was designed based on this survey, and then this model was analyzed empirically using Multiple-Regression. The results on the precedent factors showed that Job Demand, Self-Efficacy, and Age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 negative transfer of work. On the other hand, it was shown that Affiliative Culture, Self-Efficacy, and Internal Locus of Control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 family centered balance. And the results on the antecedent factors showed that family centered balance has significant effects on Job Satisfaction, Psychological Depression and Fatigue, Safety Behavior, and accident, and the negative transfer of work has significant effects on Physical and Psychological Depression and Fatigue, Emergency Stress, and Safety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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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highlights empirically the relationship among major constructs such as accident, fear and anxiety emotion, self-efficacy, and negative spillover of work, focused on the railway drivers. The differentiated factor of this study is in that the experience of accident was posed as exogenous variable. The main statistical tool was Regression. Hypothesis tests based on 201 samples verified that the experience of accidents showed a significant effect on negative spillover of work mediated by fear and anxiety, with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between fear and anxiety and negative spillover of work. However, the moderating effect was shown as increasing the degree of negative spillover of work, since the drivers recognized their fear and anxiety accrued by accident experience as uncontrollable. This findings suggest the need for mitigating driver's negative emotion - fear and anxiety - through an introduction of practice such as exemption of settlement obligation in accident site and lowering of the penalty for accident respon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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