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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제주도 월령리 일대에는 선인장이 소규모의 군락을 이루어 분포하고 있다. 한국 유일의 자생지로서 경관적 가치와 인문사회적 가치를 고려하여 2001년 9월부터 천연기념물 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제주도 선인장 군락지는 국내 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유일한 야생군락지로 평가되어 매우 특이한 식물지리학적 분포로 고려되고 있으며, 높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선인장, 특히 제주도에 분포 하는 보검선인장(Opuntia ficus-indica (L.) Mill.)은 본래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자생분포지역이 북아메리카 열대지역에 한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선인장이 제주에 어떻게 분포하고 있는가에 대한 학술적 근거를 가진 접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인장의 전세계적인 자생 분포지역을 분석하여 제주 월령리 분포지가 선인장 자생지로서의 얼마나 가능성을 가지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자 한다. 선인장의 환경특성과 분포가능영역을 파악하기 위하여 MaxEnt 3.3.3k 의 MaxEnt 모형에 적용하여 분석값을 추출하였다. 종에 대한 출현자료와 환경인자들은 선행연구 자료들을 활용하였으며, 세계적인 분포가능영역과 국내 분포가능 영역을 분석하였다. 종 정보 가운데 해외 분포정보는 자생지와 함께 귀화식물로 자생적 확장을 이어간 지역을 포함하였으며, 국내는 월령리 일대의 자생분포지를 중심으로 분석하 였다. 기후자료는 Worldclim에서 제공하는 1㎞×1㎞ 공간 해상도의 19개 Bioclim(version 1.4)을 경위도 30분(′) 공간 해상도로 upscaling 하여 활용하였다. 모델링 시 통계적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5회 교차 검증(5-fold cross validation)을 실시하였으며, 모형의 결과는 분포확률이 0~1의 값으로 표현 되는 logistic format으로 출력하였다. 각 모형의 정확도는 ROC curve(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의 아랫 부분 면적인 AUC (area under cover)값을 통해 측정하였다. 정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0.8이상이면 모형의 정확도 가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각 모형의 잠재분포가능영역 구분은 equal training sensibility and specificity의 logistic threshold 을 기준으로 각 격자의 분포확률이 이 보다 클 경우 해당 격자를 잠재분포가능지역으로 판단하였다. 전세계 자생분포지 4,826개 지점을 바탕으로 전세계 보 검선인장의 잠재분포가능영역이 도출되었다. 확률분포분석 결과 equal training sensitivity and specificity logistic threshold 는 0.492로 확인되었다. 잠재분포가능영역은 중앙아메리카 열대지역과 남아메리카 남부 전역, 지중해와 대서양을 접하고 있는 유럽전역과 북부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중심으로 남아프리카 일대, 갈라파고스 도서, 서 남아시아, 호주전역과 뉴질랜드 일부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잠재분포 가능영역은 필리핀, 대만,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일대와 일본 남큐슈일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입지 분석을 위한 AUC 값은 0.823으로 해당 모델의 분석은 유의한 작업 으로 판단된다. 결국 제주도는 확률분포분석에서 자생 분포 가능입지일 가능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분포를 결정짓는 환경요인은 가장 추운 분기의 평균기온(Bio11: mean temperature of coldest quarter)과 온도계절성(Bio04: temperature seasonality)으로 48.5%와 29.3%의 기여도를 보였다. 가장 추운분기 평균기온이 10℃ 이하인 지역에서 선인장의 분포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 으로 나타났고, 가장 추운분기 평균기온이 5℃ 이하인 지역 에서 잠재분포가능지역이 기준확률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월령리 일대는 가장 추운분기 평균기온이 최근 30년 간 7.16℃로 낮은 분포확률을 가지는 지역으로 평가되 었다. 제주도 월령리 일대의 3개 지점을 통한 국내분포가능영역 이 분석되었으며, AUC값은 극단적으로 높은 신뢰도인 1이 나왔다. equal training sensitivity and specificity logistric threshold 값은 0.6334였으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월령리를 포함한 서부지역일대가 대표적인 분포지역이었다. 그 외 분 포가능지역으로는 울릉도 동남부의 해안지역이 유일하였으 며, 한반도에는 분포가능영역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국내 분포확률 기여도는 가장 건조한 분기의 평균기 온(Bio09: mean temperature of driest quarter)과 가장 따뜻 한 분기의 강수량(Bio18: precipitation of warmest quarter)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전세계 선인장 분포결정 요인과는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제주도 선인장의 분포가 일반적인 선인장 분포결정인자의 요인으로부터 자생 분포 할 개연성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전세계 선인장분포가능영역에 대한 분석결 과 제주도 선인장군락은 자생 기원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멕시코에서 해류를 타고 동아시아 해안 어디에도 자생하지 않으며, 제주도에만 우연히 정착하여 자생하고 있다는 견해는 쉽게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서 제주도 월령리 일대는 분명 독특한 기후환경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이 선인장의 군락 형성에 긍정적인 요 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최초 식물의 기원 과 관계없이 선인장군락은 지역의 독특한(unique) 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지역민과 역사/문화적 관계성을 맺고 있다는 점은 본 군락지가 천연기념물로서 여전히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의미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반증한다. 특히 유럽전역과 호주일대는 선인장이 생태계교란식물(invasive alien plant)로 규정되어 문제시되고 있으며, 종의 확산 제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들 국가와 달리 선인장의 무분별한 확산 경향은 확인되지 않으며, 분포가능영역에 대한 분석에서도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162.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제주도 저지대에 분포하고 있는 곰솔군락 하층 식생의 구성종을 파악하여, 한국의 난온대지역인 제주도에서 상록침엽수림이 천이가 진행되면 원래의 잠재식생인 상록활엽수림으로 바뀌는지를 알아보고자하였다. 식생조사 는 곰솔우점군락 65지점의 조사결과를 이용하였으며, 하층 식생(T2, S, H)을 구성하는 목본종의 계층별 상대피도(RFi, %), 상대빈도(RCi, %) 그리고 중요치(importance value)를 활용하였다. 상대피도는 아교목층이 까마귀쪽나무, 곰솔,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 참식나무 순으로, 관목층은 까마귀쪽나무, 사스레피나무, 후박나무, 예덕나무, 참식나무 순으로, 초본 층은 까마귀쪽나무, 참식나무, 예덕나무, 우묵사스레피나 무, 후박나무 순으로 높았다. 상대빈도는 아교목층이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 참식나무, 예덕나무, 까마귀쪽나무 순으로, 관목층은 까마귀쪽나 무, 예덕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팽나무 순으로, 초본층은 까마귀쪽나무, 참식나무, 예덕나무, 우묵사스레피, 후박나무 순으로 높았다. 중요치는 아교목층이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 곰솔, 까 마귀쪽나무, 참식나무 순으로, 관목층은 까마뀌쪽나무, 사스레피나무, 후박나무, 예덕나무, 천선과나무 순으로, 초본 층은 까마귀쪽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사스레피나무, 예덕나무 순으로 높았다. TWINSPAN에 의한 군락구별은 Level 1에서 사스레피 나무(+), 까마귀쪽나무·우묵사스레피(-)로, Level 2은 까마 귀쪽나무(+)와 천선과나무·예덕나무·돈나무(-) 및 종가시시 나무(+)로, Level 3은 우묵사스레피(+), 구실잣밤나무(+), 예덕나무(+)와 팽나무(-), 후박나무(-)의 출현에 의해 총 8개 군집으로 구별되었으며, CCA 분석을 통해 해발고도, 경사, 해안으로부터의 거리 그리고 교목층의 피도가 곰솔군락의 하층식생 구성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곰솔 군락은 앞으로 난온대 상록활엽수인 후박나 무, 까마귀쪽나무, 참식나무, 사스레피나무 등으로의 천이 가 예측된다.
        168.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제주연안 해역에서 갯녹음의 확산동향과 기후변화로 인한 동계 수온변화(수온상승)가 갯녹음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갯녹음 원인생물인 무절석회조류의 번식과 생장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되었다. 제주연안의 갯녹음 발생면적은 1998년에는 2,931ha였으나, 2003년에는 4,541ha로 증가하였다. 발생해역도 1998년은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2003년에는 조천읍, 구좌읍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관측된 2월 평균수온은 갯녹음 해역 15.1℃, 해중림 해역 13.9℃로 갯녹음 해역이 1.2℃가 높게 나타나 두 해역 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 8월 수온은 두 해역 간 차이가 없었다. 수온의 장기변동(37년)에서도 갯녹음 해역이 평균 15.3℃인데 비하여 해중림 해역은 평균 14.1℃로 갯녹음 해역이 해중림 해역보다 1.2℃가 높게 나타났다. 연간 수온 증가 값은 갯녹음 해역이 매년 0.038℃씩 증가하고 있는 반면, 해중림 해역은 0.024℃씩 증가하여 장기 수온변동은 갯녹음 해역이 해중림 해역보다 높았다. 이와 같이 기후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동계 수온상승은 제주도 갯녹음을 확대시 키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4,000원
        169.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ocean is used as the term of sea, it is expressed as a large sea. Marine tourism is an activity that takes place in the sea and on the coast. Many experts prospect that the 21st century will be the century of ocean. In recent years, many countries are interested in ocean and marine tourism can be significantly developed in the future. Jeju Island is an island formed by a volcanic eruption, which has a very high landscape value, and It is an oceanic climate with a yearly high temperature due to turbulent flow throughout the years, But Marine tourism is not develop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clarify the Marine Tourism activity types, Marine Tourism satisfaction and revisit intention of Chinese Tourists visiting JeJu island. And studies what is the needed activity types of Chinese Marine Tourist in future. This study deals with on the activity types, satisfaction and revisit intention of JeJu Marine Tourism With 252 effective responses gathered from an onsite survey. The statistical analysis of the data was conducted using techniques of frequency analysis, t-test and anova analysis.
        4,900원
        170.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natural resources of Jeju are recognized as the new regional image of that clean island. Reflecting these trends, this study is initiated to develop a textile design with the motive of persimmon, a natural resource of Jeju, and to apply it to infant’s and children’s clothes. Its purpose is to highlight the image of persimmon, a traditional dye, as a regional signature for Jeju. Product development procedure included, understanding the use of persimmon for fashion products, analyzing Infants’ and Children’s designer collections over the last three seasons (focused on 2014S/S, 2015S/S, and 2016S/S), and surveying the Children’s Clothes market for persimmon dyeing in Jeju. The conclusion was that, the natural resources of Jeju are highly valuable, and should be applied to textile design and apparel products for children. Utilizing Jeju persimmon was actively studied, but, the market for the Jeju persimmon natural - dyeing products is extremely limited. Moreover, the apparel products for infants and children represent old-fashioned styles, despite their higher prices. Therefore, using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persimmon for each theme was suggested for development of patterns for textile design. Pattern designs were expressed using textured textile screen-printing, embroidery and appliqué for infants’ and children’s clothes. In this study, a total of 10 items were prepared as apparel products for infants and children. All items were designed considering mix-and-match, potential, with each other or with regular mass-market products.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highlighting the unique image of Jeju and to help promote fashion culture products.
        4,900원
        171.
        2017.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제주마와 더러브렛을 교잡한 제주산마의 사양 방법에 따른 등심근의 일반 성분과 지방산 조성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축으로 36개월령 이상 제주산마(더러브렛×제주마) 16두를 처리구별 8두씩(개별 사양 8두, 군집 사양 8두) 배치하였다. 농후사료 급여는 말 체중의 2.5%를 일일 4회 나눠서 3개월간 급여하였고, 건초(라이그라스)와 물은 무제한 급여한 후 도축하여 등심근을 분석에 공시하였다. 제주산마 등심근의 일반 성분 조사 결과, 개별 사양을 한 처리구가 군집 사양을 한 처리구보다 수분함량은 낮고(p<0.05) 지방함량이 높았다(p<0.05). 지방산 조성 분석 결과, Palmitic acid와 포화지방산은 개별 사양 처리구가 집단 사양 결과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p<0.05) 불포화지방산은 군집 사양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말의 사양 방법은 말고기의 일반 성분, 지방산 조성 등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비육마의 경우 목적에 맞는 사양 방법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172.
        2017.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송국리형문화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문화로서 지역적 보편성과 다양성을 보여준다. 이 문 화는 한반도에서 제주도로 전파되어 북제주의 삼양동과 남제주의 예래동과 화순리에서 대규모 취락을 형 성하였다. 이러한 배경은 제주 탐라문화의 지역 거점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제주도에서 송국리형문화는 유입기-확산기-토착기-전환기를 거치면서 발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시기에 따라 변화하는 물질문화와는 달리, 제주 토착민들은 송국리형주거의 전통을 원삼국시대까지 지속시켰다. 특히 호남 지역과 상통하는 주거문화가 전기간 동안 주류를 이루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은 송국리형문 화가 제주의 토착적 기층문화를 형성했다는 점과 그 기원이 호남 지역에 있었다는 것을 설명해주는 근거 라고 생각한다. 제주도의 송국리형문화는 기원전 7세기 어느 시점에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기원후 2세기 이후까지 존속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기간 동안 제주도에서는 물질문화의 변화 과정을 거치는데, 기원전 300년 을 전후하면서부터 제주도만의 토착적인 토기문화를 이루게 된다. 이러한 양상은 외도동식토기가 출현하 는 기원후 2세기 전까지 원초적인 탐라문화로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외도동식토기의 출현과 곽지리 식토기로의 계승은 본격적인 탐라시대의 시작을 의미하므로 이전 단계는 古탐라시대라고 해도 무리는 아 니라고 판단된다.
        6,600원
        173.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충청지역과 제주지역 돌발 주요해충으로 벼 애멸구와 먹노린재, 감 볼록총채벌레, 풀색노린재,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의 발생실태를 조사하였다. 2017년 충남 서해안지역 공중포충망에 포획된 비래애별구는 5월 중순과7월 상순 최대채집량을 보였고, 주로 보령, 서천 태안에서 채집량이 많았다. 본답에서의 발생량은 평야지대에서높았고 산간지대에서는 낮게 조사되었다. 벼 먹노린재의 경우 평야지대 보다는 산간지대에서 발생량이 높았으나평야지대인 서천지역의 경우 친환경재배포장에서 발생밀도가 높게 조사되었다. 감에서의 볼록총채벌레는 산간보다중산간, 평야지대에서 발생이 많았으나 발생정도는 미미하였고, 풀색노린재의 발생은 6월 하순까지는 없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지대별 발생량에 큰 차이가 없었고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경기와 충북에 인접한 지역에서 밀도가 높았으며평야지대 보다는 중산간과 산간지대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었다.
        17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귤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감귤산업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해인 감귤그린병의 매개충으로, 경제적으로 중요한해충이다. 현재까지 국내에는 귤나무이가 발견되고 있지 않으나, 일본의 경우 최저온도가 -3.3℃인 구치노츠지역에서도 월동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귤나무이의 국내 유입 시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 감귤에는 충분히 월동 가능성이있다(감귤연구소, 2015). 귤나무이 유입 대비를 위한 나무이 동정법 개발 및 목록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2016년도부터 제주도를 4개 지역(한경, 구좌, 성산, 대정)으로 구분하여 조사 하였다. 총 10개 지점에서 17회에 걸쳐 조사한결과, Cacopsylla tobirae(돈나무이)를 포함한 10종 200개체 나무이를 채집하였다. 또한 형태학적 분류동정을 위한머리, 날개 및 생식기 슬라이드 표본과 분자학적 분류동정으로 DNA 바코드 유전자를 확보하였다.
        175.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permatozoa viability can be assessed by microscopy, flow cytometry, and other methods using fluorescent stain. Flow cytometry can be used to examine the morphological and functional characteristics of spermatozoa in a short tim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viability of cryopreserved spermatozoa in Jeju black cattle by two dual fluorescent stain methods. Semen of Jeju black cattle raised in Subtropical Livestock Research Institute,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 RDA were collected with artificial vaginal technique. Sperm was diluted with Triladyl®-egg yolk diluent and then was performed cryopreservation.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viability of spermatozoa according to the two dual fluorescent stain methods. However, when the distribution of spermatozoa according to the staining method was compared, the spermatozoa group stained with 6-CFDA/PI was more clearly distinguished than the spermatozoa group stained with calcein AM/PI.
        4,000원
        177.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제주도는 비가 많아 습하고 상록수가 우거진 숲이 많아서 육지와는 다른 식생환경을 보여주는 곳이 많아서 야생버섯 발생상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제주도에서 환경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곶자왈과 오름이 다. 제주도 365개의 오름 중 전형적인 화구호를 갖는 물영아리오름은 2000년도에 우리나라에서 1호로 환경 부습지보호지역에 지정되고 제주도 1호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매우 의미가 있는 곳이다. 곶자왈은 제주와 같이 용암분출로 형성된 지역에 잘 발달할 수 있으며, 특히 곶자왈을 구성하는 암괴 또는 암석들은 다양한 과정을 통하여 형성될 수 있다. 곶자왈에는 난대림과 온대림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숲을 형성하고 있으며, 식물종 다양성도 비교적 높다. 곶자왈지역에는 600여종 이상의 관속식물이 있으며, 제주고사리삼, 개가시나무, 으름난초, 수채, 제주물부터 등은 멸종위기식물이다. 섬휘파람새, 직박구리 등 제주텃새와 긴꼬리딱새나 팔색조 등 희귀철새가 번식한다.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우리나라 유전자원의 중요성은 점차 증대될 것 이다. 버섯 종다양성 보존을 통해 제주도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유용한 버섯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버섯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178.
        2017.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정자 생존성은 형광염색법을 실시하여 현미경검사, 세포현광분석, flow cytometry 등 여러 방법 으로 평가될 수 있다. Flow cytometry는 정자의 형태적, 기능적 특징의 여러 가지 항목을 짧은 시 간내에 수천에서 수만개의 정자를 검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존의 eosin-nigrosin 염색법, HOST의 실험실적 검사나 형광현미경 검사에 비하여 시간 경과에 따른 정액 성상의 변화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보다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연구는 Flowcytometry를 사용하여 제주흑우의 동결 정액에서 정자의 생존성을 평가하는 2가지 형광염색법의 비교분석을 통해 정자 생존율과 이중 형 광 염색법 유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사육중인 제주흑우 2두를 인공질법을 이용하여 채정하였으 며, Triladyl-eggyolk 희석제 희석하여 동결하였다. LN2에 동결보존된 정액 스트로(n=12)를 융해하여 PBS를 이용하여 희석 후 2개로 분획하였으며, 각각 Calcein Am/PI(CAM/PI)와 6-CFDA/PI(CFDA/PI) 의 이중 형광염색을 실시하고 Flow ctyometry로 생존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살아있는 정 자의 비율은 29.26±1.28(CAM+/PI-), 27.50±0.76(CFDA+/PI-), 약간의 생체막의 손상이 있으나 살아있 는 정자의 비율은 21.67±4.92(CAM+/PI+), 23.29±2.76(CFDA+/PI+), 생체막의 손상으로 죽은 정자의 비율은 48.44±4.18(CAM-/PI+), 48.61±2.71(CFDA-/PI+)이었으며 각각 형광염색법간의 유의적인 차이 는 없었다(SPSS v18.0, Paired t-test) 본 연구결과 Flow cytometry를 사용하여 정자의 생존율을 평가할 때 CAM과 CFDA의 차이는 존 재하지 않는 점을 알 수 있었으나 형광염색에 따른 세포의 분포를 비교했을 경우 CFDA가 CAM 보다 형광염색에 따른 정자세포 집단의 구분이 명확하였다. 따라서 정자의 생존성 평가시 CFDA 와 CAM은 모두 사용가능하지만, 정자세포의 집단의 구분에 따른 다른 검사를 실시할 경우 CFDA/PI 염색법이 유용하다고 판단된다.
        180.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국 북부와 한국, 러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비단털쥐(Tscherskia triton)의 분포를 제외한 생활사, 행동, 생태와 관련된 생물학적 특징에 대해서는 거의 연구된 바 없다. 이에 본 연구는 제주도에서 포획된 개체(n=9)를 대상으로 종 단위 연구의 기본이 되는 번식과 성장 및 발달에 대한 생물학적 정보를 밝히기 위하여 2015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사육실에서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임신률은 31.7%였고 좁은 케이지에서 보다 넓은 케이지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56.7 vs. 6.7%). 임신기간은 22±1.6일(범위 21-27일), 한배의 산자수(litter size)는 4.26±1.37마리(범위 2-7 마리)였다. 최소이 유시기는 19.2±1.4일(범위 18-21일)이었다. 출생 직후 새끼의 체중과 외부형태의 크기는 성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이유 시기부터 암수의 머리와 몸통길이(HBL)와 꼬리길이(TL)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BL-weaning, 106.50±6.02 vs. 113.34±4.72㎜, p<0.05; HBL-4 months, 163.93±5.42 vs. 182.83±4.32㎜, p<0.05; TL-4 months, 107.23±3.25 vs. 93.95±2.15㎜, p<0.05). Gompertz 모형과 logistic 모형을 적용하였을 때, 머리-몸통길이에서는 수컷이 암컷보다 최대 성숙 길이가 길었고(164.840±7.453 vs. 182.830±4.319㎜, p<0.0001; 163.936±5.415 vs. 182.840±4.333㎜, p<0.0001), 성장률도 빨랐으나(1.351±0.065 vs. 1.435±0.085, p<0.05; 2.870±0.253 vs. 3.211±0.635, p<0.05), 성장곡 선의 기울기가 최대가 되는 일령은 암컷보다 조금 늦었다(5.121±0.318 vs. 5.520±0.333, p<0.05; 6.884±0.336 vs. 7.503±0.453, p<0.05). 한편 꼬리의 최대길이(105.695±5.938 vs. 94.150±2.507㎜, p<0.001; 111.609±14.881 vs. 93.960±2.150㎜, p<0.05)와 변곡점에서의 길이(60.306±1.992 vs. 67.859±1.330㎜, p<0.0001; 55.714±7.458 vs. 46.975±1.074㎜, p<0.05)는 암컷이 수컷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두 성장모형에서 암수의 체중과 외부형태형질에 대한 성장률은 비교 결과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단털쥐의 종적 특징을 밝히는데 필요한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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