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천연 기능성 소재인 비파잎의 첨가가 흑염소고기 저지방 소시지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20% 지방을 첨가한 대조구(control), 10% 지방을 첨가한 처리구(LF), 10% 지방과 0.25% 비파잎분말을 첨가한 처리구(LL)로 처리하였다. 저지방 소시지인 LF, LL은 대조구보다 지방함량은 낮고, 수분과 단백질 함량은 높았고, 보수력도 향상되었다(p<0.05). 육색의 경우 비파잎을 첨가한 LL은 적색도와 황색도가 감소하였고(p<0.05), TPA에서 탄력성, 검성, 씹힘성 및 응집성은 LF보다 증가하였고, 대조구와 유사한 조직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TBARS와 DPPH radical 소거능은 비파잎을 첨가한 LL에서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기능성 소재인 비파잎을 첨가한 흑염소고기 저지방 소시지는 고단백, 저지방 특성의 흑염소고기 섭취 기회를 늘려줌과 동시에 건강 지향적 육제품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십이대영자문화는 보통 요서지역의 비파형동검문화를 가리킨다. 요서지역에서 형성되어 요동지역까지 확산되었으며, 비파형동검문화권의 여러 물질문화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전개 양상을 나타낸다. 또한 중국 동북지역에서 한반도에 이르도록 관련 문화요소들이 널리 확인되고 있어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십이대영자문화는 목질 장구를 사용하는 토광묘계 묘제, 비파형동검과 기하학문 선형동부, 이중구연점토대토기를 주로 사용하는 토착 토기군이 그 문화 정체성을 규정하는 기본적인 유구․유물 복합체로 이해된다. 다만 전개 과정에서 확인되는 중원이나 북방 계통 유물이나 토기류의 조합 관계가 약간 달라 여러 하위유형으로 구분되고 있다. 전기(1․2단계)에는 십이대영자유형과 오금당유형이 확인된다. 최고식의 동검이나 이전 단계 문화요소의 퇴축 양상으로 보아 요서 북부지역에서 남부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이후 십이대영자유형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편 하가점상층문화와 경쟁․교류하며 발전하였다고 생각된다. 후기(3단계) 에는 남동구유형과 정가와자유형으로 분화된다. 요동이나 내몽고의 일부 지역까지 확산되는 한편 옥황묘문화와 활발하게 교류하여 청동유물 외에 토기문화까지 일부 전해진다. 두 하위유형은 수장층의 권력 기반이 다르므로 서로 다른 정치체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 말기(4단계)에는 동대장자유형이 부상하여 요서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한다. 연국과는 직접적인 물적 교류 외에 인적 교류까지 있었다고 생각된다. 연국 계통 유물들이 다량 부장되는 것은 연국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토착 집단 지배층의 권력 기반이 강화되는 양상으로 추정된다.
비파 식초가 사염화탄소에 의한 간독성에 대한 보호효과를 흰 쥐를 이용하여 확인하고자 연구하였다. 4주간 SD rat 암컷을 정상군, 음성대조군, 양성대조군, 비파 식초군 으로 나누어 샘플을 처리하였고, 29일째 되는 날 사염화 탄소를 처리하였다. 혈청 AST 및 ALT 효소 활성 수치 변화에서 비파 식초가 사염화탄소를 단독으로 투여한 군보 다 유의한 수치로 각각 49.77%, 75.88%로 감소하였다(p < 0.001). 간 조직에서는 CAT 및 SOD 효소 활성은 비파 식초군이 사염화탄소를 단독으로 투여한 음성대조군보다 유의한 차이로 높은 활성 수치를 보였다. 조직학적 관찰에 서는 비파식초군이 사염화탄소를 단독으로 투여한 음성대 조군에 비해 지방변성이 적게 분포하고, 조직의 섬유화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정상군과 비슷한 간세포의 구조가 관찰 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보아 비파 식초는 항산화 효소의 증가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간 손상을 억제할 뿐 아니라 혈청의 AST 및 ALT 효소 활성을 감소시켜 간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써 긍정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한약재는 전초, 잎, 뿌리, 종자, 열매 등 다양한 부위가 약용부위로 활용되고 있다. 우수한 한약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종자의 특성 분석 및 발아율 검증을 통해 우량종자를 선발하고 발아율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 특히 한약자원식물의 종자는 다른 작물종자와 비교하면 모양과 크기 및 내·외부 형태적 특징이 매우 다양하다. 본 연구에서는 비파괴측정기술인 광학현미경(Light microscopy) 와 X-선 회절분석법(X-Ray Diffractometer)을 이용하여 한약자원식물의 종자의 내·외부 특성을 평가 하여 건전종자를 파악하였고, 분광분석법(Hyperspectral system)을 이용하여 종자의 발아율을 예측 하 였다. 23개의 한약자원식물 종자를 대상으로 외부형태(길이와 폭)와 내부형태를 관찰하여, 배(Embryo) 의 상태가 건전한지 파악하였다. 종자표면이 거칠고 입체적인 표면을 가진 종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자들은 건전성 여부가 파악되었다. 한약재 내복자(萊菔子, Raphanus seed)로 사용되는 무(Raphanus sativus L.)종자를 선정하여, 192개의 종자를 임의적으로 선발한 후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규정에 따 라 발아율 실험을 실시하였다. 총 192립의 종자 중 150립의 종자가 발아하였고, 42립의 종자가 발아되 지 않았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발아 종자와 비발아 종자의 예측가능 모델 스펙트럼의 자료를 확보하여 최적 모델개발에 적용하였다. 발아측정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근적외선 분광분석기(FT-NIR), 단파 적외 선 초분광기(SWIR) 및 가시/근적외선 초분광기(Vis/NIR)를 이용하여 발아 유무를 예측한 결과, 가시/ 근적외선 초분광기(Vis/NIR)를 이용한 분석 결과(Accuracy=90%)가 단파 적외선 초분광기(SWIR) 분석 결과(Accuracy=71%) 및 근적외선 분광분석기(FT-NIR) 분석결과(Accuracy=85%)보다 예측율이 높았 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한약자원식물 종자의 특성를 평가하고, 발아율을 예측하여 건전종자 및 우량종 자를 선발하는 기술로 활용이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비파는 아열대 상록과수로 중국, 일본 등에서 재배하며 국내에서는 전남, 경남, 제주에서 약 85ha가 재배되고 있다. 비파의 과실과 잎에는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생과뿐만 아니라 비파잎을 이용한 음료, 차, 뜸 등이 개발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과수로 점차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비파를 가해하는 해충이 일본에서는 59종이 조사되었는데, 그 중 문제가 되는 종은 복숭아순나방, 샌호제깍지벌레, 귤응애, 배나무왕진딧물, 조팝나무진딧물 등 13종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비파 병해충에 대한 연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파에 발생하는 병해충 종류를 조사하고 주요 종의 방제기술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전남 완도, 장흥의 비파 재배포장에서 비파에 발생하는 해충을 조사한 결과, 가루깍지벌레, 독나방, 매미나방, 조팝나무진딧물 등 11종이 조사되었으며, 그 중 가장 피해가 심한 해충은 조팝나무진딧물이었다. 조팝나무진딧물은 하우스와 노지포장 모두 발생하는데, 하우스의 경우 4월에 새순에 발생하여 흡즙하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매개하고 수확기 과실의 상품성을 하락시킨다.
잎을 갉아먹는 해충으로는 매미나방, 독나방, 애모무늬잎말이나방, 애초록꽃무지가 있다. 매미나방은 가로등이나 불빛이 있는 담벽에 알덩어리로 산란하여 월동후 4월경 부화하여 땅으로 기어다니며 기주식물을 찾아 피해를 준다. 독나방은 비파잎 뒷면에 난괴로 산란하여 잎을 갉아먹으며 집단으로 발생한다. 독나방 방제에 효과적인 친환경자재는 너삼씨앗추출물제, 마늘유+시트로넬라유 추출물제, 고삼+차추출물제 등 4종이 효과가 높았다.
비파엽을 첨가한 쌀음료의 개발에 있어서 과당, 크림, 그리고 비파엽 물 추출물의 농도는 최종 관능적인 맛과 기호도 모두에 유의적인 효과를 주고 있었으며, 비파엽 물 추출물 자체의 쓴맛과 이미를 감소시키는 주요한 첨가물은 과당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비파엽을 첨가한 쌀음료는 대조구로 사용된 상용 쌀음료를 5점으로 하였을 때 반응 표면분석의 결과로 예측된 최고 점수가 5점이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인 것을 보인다. 통계적 분석 방법의 결과인 Table 2의 전체 기호도 5의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비파엽 추출물의 첨가량에 대한 과당의 첨가량의 상관 관계를 유의성이 떨어지는 항목을 배제하여 회귀식을 단순화하여 과당과 비파엽 추출물만의 식으로 나타내고, 이를 근거로 하여 과당과 비파엽이 기준시료 총 기호도의 5점에 해당하는 수준을 도달하기 위한 상호간의 관계식을 구하였다. 그 결과 과당 첨가량 = 0.618 ×(비파엽 추출물 Brix 18 고형분량)2 + 0.406 × (비파엽 추출물Brix 18 고형분량)으로 계산되었다. 결론적으로 비파엽 추출물의 쓴맛을 감소하는 효과는 크림이 있으나 선호도는 과당의 첨가량이 비파엽 추출물을 포함하는 쌀음료의 기호도에더 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時間은 일정한 速度로 변함없이 흘러간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 과 사연에 따라 시간의 長短과 遲速을 느낀다. 시인들은 시간의 장단과 지속으로 인한 인생사의 애상과 情恨과, 그리고 시간의 流速을 조절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 등을 노래하면서 과거ㆍ현재ㆍ미래의 시간들을 混淆해서 美麗하게 풍자했다. 당나라 白居易는 「長恨歌」와 「琵琶行」에서, 시간과 인간사를 연계시켜 애환 과 정한과 인생무상 등 풍자와 은유로 美麗하게 형상화했다. 「장한가」는 玄宗과 楊貴妃의 사랑, 양귀비의 비극적인 죽음, 현종이 죽은 양귀비를 그리워하는 情恨, 그리고 시아버지와 子婦의 不倫을 시간의 추이에 따라 다양하게 풍자했다. 首句 에서 ‘重色’ = ‘傾國’임을 풍자했고, 末句에서 ‘此恨’ = ‘無絶期’는 불륜이 영원히 세상 전해질 것을 풍자한 것이다. 그리고 양귀비의 출세로 당시 부모들이 ‘不重生男’하고 ‘重生女’했다고 하여 男兒 선호사상에서 女兒 선호사상으로 바뀐 것 등을 풍자했다. 「장한가」에서 시간과 관련된 대표적인 名句는, ‘天旋地轉迴龍馭’, ‘春風桃李花開日’, ‘秋雨梧桐落葉時’, ‘悠悠生死別經年’과 ‘昭陽殿裏恩愛絶’, ‘蓬萊宮中日月長’과 ‘天長地久有時盡’, ‘此恨緜緜無絶期’ 등이다. 「비파행」은 백거이 자신의 45년간의 不遇落拓한 삶과, 長安 제일의 琵琶 名人 이었던 退妓의 기구한 일생을 시간의 흐름과 연계하여 다정다감하게 형상화했다. 「비파행」의 末句에서 눈물을 가장 많이 흘린 이가 ‘江州司馬’ 자신이라고 한 것 은, 시인 자신은 원대한 포부와 높은 학문을 가지고도 不遇落拓했음을 은유한 것 이다. 그리고 이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 「비파행」을 썼다. 「비파행」에서 시간과 관련된 대표적인 名句는, ‘千呼萬喚始出來’, ‘今年歡笑復明年’, ‘秋月春風等閑度’, ‘暮去朝來顔色故’, ‘門前冷落鞍馬稀’, ‘老大嫁作商人婦’, ‘終歲不聞絲竹聲’, ‘春江花朝秋月夜’ 등 이다. 그리고 시인 자신의 不遇落拓함을 은유한 句는 ‘同是天涯淪落人’, ‘謫居臥病尋陽城’, ‘江州司馬靑衫濕’ 등 이다. 문학과 시간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문학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기쁨과 슬픔을 문자로 교직하여 표현한 것이다. 시어에는 과거ㆍ현재ㆍ미래의 시간들이 混淆되어 있다. 이 混淆된 時制와 시간의 長短과 遲速의 의미와 함께 풍자와 은 유의 세계를 이해해야, 한시 교육을 바르게 할 수 있다. 본고는 「장한가」와 「비파행」에 내재된 時制와 시간의 장단과 지속과 풍자와 은유의 세계를 분석했다. 본고가 한시 교육과 지도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tofu prepared with Loquat (Eriobotrya japonica Lindl.) leaf powder (LLP). Moisture, crude ash, carbohydrate, crude protein, and crude lipid contents of Loquat leaf powder were 10.25, 6.72, 69.54, 8.23, and 5.26%, respectively. The yield rates, turbidity, and total acidity of tofu increased according to the quantity of added LLP, whereas pH level decreased. The L- and a-values of samples decreased as the amount of LLP increased, whereas b-value increased. With regard to textural characteristics, LLP addition increased hardness, chewiness, and brittleness, as well as reduced springiness and cohesiveness. In terms of overall acceptability, the most preferred tofu samples were the control and 0.3% LLP addition groups.
The principal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dried noodles when different concentrations of Loquat (Eriobotyya japonica Lindley) leaf powder (LLP) were added to the wheat flour. The cooking quality, mechanical texture properties, and viscosity were measured, and a sensory evaluation was conducted with the prepared noodles. The gelatinization points of the composite LLP-wheat flours were shown to increase. As measured via amylograph, viscosity at 95℃, viscosity at 95℃ after 15 minutes, and maximum viscosity values of those samples decreased as the LLP content increased. As increasing amounts of LLP were added, the L and a values were reduced, whereas the b value was increased and the color values, weight, and volume of the cooked noodle increased, as did the turbidity of the soup. With regard to the textural characteristics, the LLP additive increased hardness and cohesiveness, and reduced adhesiveness and springiness. Overall, the noodles prepared with 5% LLP were preferred more than the other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our sensory evaluation.
본 연구에서는 시판 비파나무잎차의 영양성분 분석 및 열수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 효과를 조사하였 다. 일반성분은 수분 5.34%, 조단백 8.38%, 조지방 13.26%, 가용성 무질소물 46.21%, 조섬유 19.24% 및 조회분 7.57%순으로 함유하고 있었다. 비타민 C 함량과 총페놀 함량은 각각 0.47 mg/100 g 및 42.55 mg/g이였다. 무기성분은 Ca, K 및 Mg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함량은 각각 1,624.01, 1,099.66 및 192.70 mg/100g이었다. 비파나무잎차의 아미노산 분석 결과 glutamic acid (565.98 mg/100 g)가 가장 높게 함유되었고, 반면 가장 낮은 함량은 cystine (12.97 mg/100 g)이였다. 시판 비 파나무잎차 열수 추출물 농도 1,000 μg/mL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각각 86.87%와 98.14%의 ABTS 및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을 보였으며, 환원력과 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 (FRAP)는 농도 의존 적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따라서 시판 비파나무잎차는 항산화제와 같은 기능성 식품 소재로 이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하여 비파엽 추출물을 제조하고 효소 및 세포 활성평가를 진행하였다. 활성평가는 tyrosinase 측정법을 이용한 미백 효능, NO 측정법을 이용한 항염 효능에 대한 활성 등을 분석하였다. 미백 효능 관련 tyrosinase 활성 저해는 10% 농도의 비파엽 초임계 추출물에서 미약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염 효능 관련 NO 활성 저해 분석 결과, 초임계 추출물, 에탄올 환류 추출물, 열수 추출물의 순서로 NO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MTT assay를 실시한 결과, 70% 에탄올 환류 추출물 5% 처리를 제외하고는 모든 농도에서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미백 효능 관련 멜라닌 생성 저해는 5% 처리 농도에서 30%, 70% 에탄올 환류 추출물이 강하게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들로부터 비파엽 추출물 제조를 통한 우수한 항염 효능 및 미백 효능 관련 활성을 나타내는 추출조건을 도출하였으며, 향후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용 자료로서의 역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Prostaglandin (PG) E2 is an important mediator of skin wound healing without excessive scarring and gastric ulcer healing. However, PGE2 has a short lifetime in vivo because it is metabolized rapidly by 15-hydroxyprostaglandin dehydrogenase (15-PGDH). Ethanol extract of Eriobotryae folium (EFEE) elevated intracellular and extracellular PGE2 levels in HaCaT cells and inhibited 15-PGDH (ED50 : 168.4μg/mL) with relatively low cytotoxicity (IC50 : 250.0μg/mL). Real-time PCR analysis showed that mRNA expression of cyclooxygenase (COX)-1 and COX-2 enzymes were increased and prostaglandin transporter (PGT) was decreased in HaCaT cells by EFEE. Moreover, wound healing effect of EFEE (168.4μg/mL) was comparable to that of TGF-β1 (300 pg/mL) as a positive control.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EFEE may be valuable therapeutic materials for the treatment of PGE2 level dependent diseases.
본 연구에서는 비파엽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타이로시네이즈 저해 활성, 및 추출물/분획의 성분 분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비파엽 추출물의 자유라디칼(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소거활성(FSC50)은 50 % 에탄올 추출물(22.63 μg/mL) < 에틸아세테이트(ethyl acetate) 분획(6.75) < 당을 제거시킨 아글리콘(aglycone) 분획(5.06) 순으로 증가하였다. 루미놀(luminol)-의존성 화학발광법을 이용한 Fe3+-EDTA/H2O2 계에서 생성된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ROS)에 대한 총항산화능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OSC50, 0.75 μg/mL), 아글리콘 분획(0.79) 및 50 % 에탄올 추출물(1.61)에서 모두 큰 활성을 나타내었다. 비파엽 추출물의 rose-bengal로 증감된 사람 적혈구의 광용혈에 대한 보호효과를 조사하였다. 비파엽 추출물은 모든 분획에서 농도 의존적(5 ~ 50 μg/mL)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은 10 μg/mL 농도에서 τ50이 390.8 min, 50 μg/mL 농도에서 τ50이 1471.5 min으로 높은 세포 보호 활성을 나타내었다. 타이로시네이즈 저해 활성(IC50)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75.25 μg/mL) < 50 % 에탄올 추출물(74.1 μg/mL) < 아글리콘 분획(43.35 μg/mL) 순으로 미백제로 알려진 알부틴보타 타이로시네이즈 저해활성이 크게 나타났다. 비파엽 추출물 중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의 TLC 분석 결과 7개의 띠(EJL 1 ~ EJL 7)가 나타났다.HPLC로 아글리콘 분획을 분석한 결과 kaempferol 및 quercetin이 각각 53.7 % 및 46.3 %였으며, 따라서 추출물 중에는 kaempferol 및 그 배당체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은 비파엽 추출물 또는 분획이 1O2 및 다른 ROS를 소거 또는 소광함으로써 그리고 ROS에 대항해서 세포막을 효과적으로 보호함으로써 태양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하는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가리키며, 타이로시네이즈 저해 효과로부터 비파엽 추출물 및 분획물은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서 응용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비파 씨를 MeOH로 침지 추출하여 얻어진 추출물을 n-hexane, EtOAc, n-BuOH 및 로 용매 분획하였다. 이중 tyrosinase, DPPH 및 SOD 활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EtOAc 분획에 대해 column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6개의 페놀성 화합물을 분리하였다. 각 화합물의 화학구조는 NMR 스펙트럼 데이터 해석 및 표품과의 HPLC 직접 비교를 통하여 benzaldehyde (1), chlorogenic ac
비파 부위별 추출물의 항균성과 항산화 활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과피 및 종자의 추출수율은 부탄을 분획물에서 각각 4.95%와 4.42%로 높게 나타난 반면, 잎, 씨를 제거한 과실과 과육은 물분획물에서 각각 5.10%, 23.60% 및 21.10%로 높게 나타났다. 항균활성은 잎과 씨를 제거한 과실의 경우 clear zone이 각각 Staphylococcus aureus에서 19 mm, 15mm, Escherichia coli에서 15
비파 부위별 추출물의 아질산염 소거능 및 항돌연변이 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추출용매 중 활성이 높게 나타난 메탄올 추출물을 비극성∼극성 용매별로 계통분획한 에칠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잎은 80%, 씨를 제거한 과실 81%, 과피 73% 및 종자 63%로 아질산염 소거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메탄올 추출물의 분획하여 Salmonella typhimurium TA 100에 대한 항돌연변이 효과를 측정한 결과, 잎과 씨를 제거한 과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