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근대 신성로마제국, 특히 그 독일어권 지역 귀족 궁정들의 여성 음악후원, 그 후원을 통한 음악 및 음악문화 전파를 탐구한다. 탐구대상은 엘리자베트 폰 헤센-카셀, 소피 엘리자베트 폰 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 소피 샬로테 폰 하노버의 경우이다. 이들은 당대에 통상적으로 여성에게 허용된 범위를 넘어선 인문주의적, 음악적 교육 및 체험을 누렸으며, 이미 본가의 궁정 에서 자신의 연주력, 연주 기획력을 펼쳤다. 훗날에는 시가 궁정의 음악을 (재)구성하고 재건하며 관리해냈다. 본가의 음악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그 과업들을 수행해냈다. 그리하여 근대 이탈리아, 프랑스의 음악 양식과 극적 음악장르들, 실내악이 이동하며 정착했다. 독일 바로크 음악의 전파, 근대 독일 오페라의 발전도 구현되었다. 영국 음악이 독일 지역들로 스며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17, 18세기 독일의 음악 중심지들에 음악적, 음악문화적 정체성의 토대가 놓여졌다. 음악교육, 음악애호의 대물림을 통해 실현된 모녀 2대에 의한 2중 전파 역시 흥미롭다. 당대 궁정 음악후원의 주목적이었던 군주의 권세 과시를 벗어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애정에서 비롯된 후원 행위도 특징적이다.
본 논문은 에드워드 영이 『밤의 명상 제 9편』(1745)에서 스피노자와 로크의 사상을 토대로 하여 시적 화자가 자연 세계에 내재하는 신의 존재를 인식해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감수성의 시대에 살았던 에드워드 영은 이 작품을 통하여 당대의 그 어느 작가보다도 자연 속에 드러나는 신성성에 대한 인간 내면의 경험을 진지하고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그는 그동안 문학 비평 가들이 간과해온 스피노자와 로크의 사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시적 화자가 추상적이고 심오한 종교 문제를 등한시하며 덧없는 이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당대의 지성인을 대표하는 로렌조로 하여금 신성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역설하는데 중요한 바탕이 된다. 이러한 시적 화자의 의도는 송시(ode) 라는 역동적인 시의 형식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의 형태와 더불어 작가는 두 사상가의 이론을 작품에 반영함으로써 불멸의 자연에 드러나는 신의 존재를 인간은 사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에드워드 영은 현실 중심적이고 계산적인 인간의 이성 이외에 신성성을 인지하는 내면의 주관적 경험을 표현함으로써 낭만주의 시의 전초를 알려주고 있다.
수 세기 동안, 많은 남성 작가들은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여주인공 크리세이드를 소환해 그 시대의 사회적, 종교적 의미를 적용함으로써 그들만의 크리세이드를 창조해 왔다. 본 논문은 15세기 스코틀랜드 작가 로버트 헨리슨이『크리세이드의 유언』에서 오랜 기간 배신의 아이콘으로 여겨진 크리세이드를 어떻게 다루고 처벌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헨리슨은 크리세이드가 신성모독의 대가로 저주와 고통을 동시에 받는 독특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일부 비평가들은 그녀가 처벌받음으로써 자신의 죄를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작가의 배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헨리슨은 중세시대 성병으로 간주하였던 나병을 통해 그녀가 배신의 대가를 치르게 했고, 정숙하지 않은 여인의 마지막 모습을 통해 대중에게 교훈을 주고자 했다. 그녀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외모는 일그러지고, 신분 하락과 사회적 고립으로 외로움에 시달린다. 마지막까지 질병의 고통 속에서 처참하게 벌을 받고 죽는다. 헨리슨은『크리세이드의 유언』을 경고 삼아 배신한 여성들에게 도덕적 교훈과 중세의 종교적 훈계를 영원히 기록으로 남기고자 크리세이드를 다시 한번 소환했다.
예로부터 인간은 신과 교감을 하기 위한 매개체로 향을 이용해왔다. 인간은 신을 감지(感知)의 대상으로 보고 자신의 감각인 후각을 통해 신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자 했다. 그러나 18세기에 이르러 향수는 이제 ‘최고의 아름다움’[神聖 性]으로 가장(假裝)하고 악취로 표출되는 인간의 욕망을 감추는 도구가 되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향수』는 주인공 그르누이(Grenouille)를 통해 향에 내포된 이러한 이중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본 글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신의 냄새’를 소유하고자 하는 그르누이의 감각의 여정 속에서 노출되는 인간의 위선과 기만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나아가 그 ‘아름다운 신의 냄새’를 소유하려고 한 것이 곧 신성성을 향한 감각의 변질과정이었음을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고찰은 감성적 지각을 강조한 뵈메의 ‘분위기’(Atmosphäre) 개념과 감각의 영적인 회복을 주장한 발타살의 ‘따뜻함’(Wärme) 개념을 토대로 하였다.
이 글에서는 예이츠의 후기극 『큰 시계탑의 왕』과 『삼월의 보름달』을 탄트라 도상학과 철학으로 살펴본다. 두 극에 나타나는 참수와 춤의 이미지는 칼리, 친나마스타 같은 힌두 여신의 도상과 놀라운 유사점을 보이며, 몸을 긍정하는 동시에 초월하는 탄트라 철학은 상반의 융합의 상징으로서 성적 결합을 찬미하는 예이츠의 존재의 통합 개념과 유사하다. 탄트라는 근본적으로 신과의 합일이라는 목표를 가진 영적인 수행법으로, 탄트라 도상학에서 참수된 머리는 에고 의식의 초월을 상징한다. 참수가 역설적으로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예이츠의 두 극은 존재의 합일이라는 시인의 비전을 표현한다.
Shirakawa Shizuka recognizes the Chinese Character before the Warring States Period as a kind of sacred one which exists in a way of series. For example, he interpreted the meaning of ‘Kou (口)’ according to its structure prior to the Period, regarding the meaning as the symbolization of an instrument used for praying. Then, he thought all the Chinese Characters with the structure element of ‘Kou’ should belong to the sacred. But his recognition is not correct. First, the interpretation of ‘Kou’ as the prayer instrument with the prayer character is wrong. So, the interpretation of serial characters of ‘Kou’ based on his misinterpretation of ‘Kou’ also proves to be wrong. Second, except the abovementioned mistakes, Shirakawa Shizuka made some other mistakes in his research on the serial characters of ‘Kou’ as well. But in this paper, we will just take examples of the characters such as ‘Gao (告)’, ‘Yue (曰)’, and ‘Yan (言)’, to point out the mistakes.
오늘날 전 세계 17억 무슬림들은 자신들의 종파와 지역, 그리고 문화와 전통에 따라 ‘배교’에 관한 다양한 이해를 갖고 있다. 이슬람의 배교는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것(proselytization)이고, 둘째는 신성모독(blasphemy)이며, 마지 막은 이단(heresy)에 빠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일반적으로 이슬 람에서 배교는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만, 실제적으로 이슬람에서 배교는 개종보다 더욱 포괄적이다. 배교는 이미 무함마드 시대부터 시작되어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정황 가운데 오랜 시간을 걸쳐 그 의미가 변천되었다. 중요한 사실은 이슬람에서 배교의 역사적인 출발점이 이슬람과 기독교 간의 종교문제가 아니었다 는 점이다. 아울러 이슬람의 배교에서 가장 뿌리 깊고 광범위하게 실행되고 있는 것은 개종보다 오히려 신성모독이다. 이로 인해 같은 무슬림들 사이에서도 배교자로 간주하여 살해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이슬람 선교 담론들은 이슬람 현장에서 통용되고 무슬림들의 영혼을 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이를 위해 이슬람 현장에 상주하는 전임 사역자의 견해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
‘Shinseong’, a winter forage triticale cultivar (X Triticosecale Wittmack), was developed at the Department of Rice and Winter Cereal Crop, NICS, RDA in 2015. The cultivar ‘Shinseong’ was selected from the cross RONDO/2*ERIZO_11//KISSA_4/3/ ASNO/ARDI_3//ERIZO_7 by CIMMYT (Mexico) in 1998. Subsequent generations were handled in pedigree selection programs at Mexico from 1999 to 2004, and a line ‘CTSS98Y00019S-0MXI-B-3-3-5’ was selected for earliness and good agronomic characteristics. After preliminary and advance yield testing in Korea for 3 years, the line was designated ‘Iksan47’. The line was subsequently evaluated for earliness and forage yield in seven locations, Jeju, Iksan, Cheongwon, Yesan, Gangjin, Daegu, and Jinju from 2013 to 2015 and was finally named ‘Shinseong’. Cultivar ‘Shinseong’ has the characteristics of light green leaves, yellow culm and spike, and a medium grain of brown color. The heading date of cultivar ‘Shinseong’ was April 24 which was 3 days earlier than that of check cultivar ‘Shinyoung’. The tolerance or resistance to lodging, wet injury, powdery mildew, and leaf rust of ‘Shinseong’ were similar to those of the check cultivar. The average forage dry matter yield of cultivar ‘Shinseong’ at milk-ripe stages was 15 MT ha-1, which was 3% lower than that (15.5 MT ha-1) of the check cultivar ‘Shinyoung’. The silage quality of ‘Shinseong’ (6.7%) was higher than that of the check cultivar ‘Shinyoung’ (5.9%) in crude protein content, while was similar to the check cultivar ‘Shinyoung’ in acid detergent fiber (34.6%), neutral detergent fiber (58.6%), and total digestible nutrients (61.6%). It showed grain yield of 7.2 MT ha-1 which was 25% higher than that of the check cultivar ‘Shinyoung’ (5.8 MT ha-1). This cultivar is recommended for fall sowing forage crops in areas in which average daily minimum mean temperatures in January are higher than -10℃.
본 연구는 오대산국립공원 신성암에서 중대사 구간을 대상으로 식물군집구조를 밝히고 향후 전나무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조사구는 총 20개 조사구(400㎡)를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지 주변지역에 대한 현존식생 현황을 파악하였고, 군집분류는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DCA에 의한 ordination 분석을 하였으며, 식물군 집구조 분석은 상대우점치, 흉고직경급별 분포, 표본목 수령 및 생장량, 종다양도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현존식생 유형은 총 14개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해발고가 낮은 계곡부에는 전나무-신갈나무림과 낙엽활엽수림이, 해발고가 높은 사면부에는 신갈나무림이 주요 식생이었다. 군집분류 결과, 총 네 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교목층에서는 네 개의 군집 모두 전나무가 우점하였고, 군집 Ⅳ를 제외한 3개 군집에서 전나무가 차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군집 Ⅰ, Ⅱ, Ⅲ의 경우 전나무가 우점하는 현재의 군집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까치박달 등 낙엽활엽수의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판단되며, 군집 Ⅳ의 경우 장기적으로 전나무의 세력약화와 까치박달-낙엽활엽수 군집으로의 변화가 예상되었 다. 전나무는 79~128년생, 잣나무는 75~87년생, 느릅나무는 190년생이었으며, 전나무의 생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소 둔화되었다.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는 0.3889~1.3332이었다.
29-year-old female with chronic renal failure and a history of hemodialysis during 10 years showed localized jaw enlargement in the anterior mandible. She also revealed increased serum PTH level, osteosclerosis in her skull base and facial bone, chronic pain in the both knee joint, and gastrointestinal disorder which are symptoms of renal osteodystrophy. The patient was diagnosed hyperparathyroidism associated with chronic renal failure. Parathyroidectomy was performed, however, serum PTH level increased again after the parathyroidectomy, the affected area of the mandible was enlarged as the serum PTH level increased. The enlarged area seemed like as peripheral lesion clinically. We reported a case of localized jaw enlargement as oral manifestation in renal osteodystrophy.
본 연구에서는 항아리 형태 젊은 초신성 잔해의 동력학을 설명하기 위해 분출물의 동력학적 효과를 고려하였다. 분출물과 성간 물질 사이에 존재하는 접촉불연속면에서 레일라-테일러(R-T)불안정에 기인한 자기장의 증폭호과가 고려되었다. 우주선 입자의 가속을 가정함으로서 합성전파 모형을 만들 수 있었으며 관측과의 비교를 위해 방위각을 따른 전파세기의 비(A)를 계산하였다. R-T불안정의 결과로 자란 가지의 경계면에서 압축, 전단, 인장의 결과로 충격파 후면의 자기장은 증폭되었다. 불안정의 시간에 따른 변화는 분출물의 감속에 민감하게 의존하며 초신성 잔해의 진화와 밀접히 관계됨을 볼 수 있었다. 자기장의 세기는 초기에 급격히 증가하며 역 충격파가 분출물의 등밀도지역으로 들어감에 따라 감소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초기 자기장 증폭의 효과는 초신성 잔해의 후기까지 남아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증폭된 자기장 영역에서 적도지역과 극지역의 자기장의 세기의 비는 최대 7.5까지 이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자기장의 증폭은 방위각에 따라 매우 큰 전파세기의 비를 만들 수 있었다(A=15). 증폭된 자기장의 세기는 수치계산의 분해능에 매우 민감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우주선 입자의 가속효과가 자기장과 충격파 면이 이루는 각도에 의존한다는 가정 없이도 자기장의 증폭효과가 관측된 항아리 형태의 젊은 초신성 잔해를 만들 수 있음을 보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기작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초신성 잔해 주위의 자기장이 잘 정열되어 있어야 한다. 항아리 형태의 젊은 초신성잔해의 수가 적게 관측되는 것은 이와 같은 조건이 성간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음을 의미한다.
We present the results of one-dimensional numerical simulations of SNR evolution in the inhomogeneous medium considering the effects of the evaporation of the cloud and the thermal conduction. We have included the effects of changing evaporation rate as a function of cloud size and the ambient temperature so that the clouds could be evaporated completely before they reach the center of the SNR. The heat conduction markedly changes the density distribution in the remnant interior. To explain the observed morphologies of the centrally peaked X-ray SNRs(for example W44), the maximal thermal conduction is required. However, this is unlikely due to the magnetic field and the turbulent motion. The effects of the evaporation of the cloud and the thermal conduction described here may explain the class of remnants observed to have centrally peaked X-ray emmision.
The structure and environments of the molecular clouds near the SNR HB3(G132.7±1.3) HB3(G132.7±1.3) are studied. The molecular complex which is located at the southern rim of HB3 was proposed by former investigators as the one interacting with HB3. This complex region of 2∘×2∘atl=133∘ 2∘×2∘atl=133∘ has been observed at 12CO,13CO,J=1−0ata1′ 12CO,13CO,J=1−0ata1′ , resolution with the 14-m radio telescope at Taeduk Radio Astronomy Observatory. We have reached to the following four conclusions. The possibility that these molecular complex and HB3 are interacting with each other cannot be supported with any of our data. The morphologies of the two show no similarities. Neither particular features for the interaction are found in the CO lines. The hypothetical 'Molecular wall' which was expected to exist on the northwestern rim of HB3 as a cause for the noncircular morphology of HB3 is turned out to be nonexistent in CO. The molecular complex which resembles a 'bar' at a low resolution is now resolved into a U-shaped shell. It seems that the U-shape is consist of two independent components. No peculiarities, such as unseen masses or bright stars capable of forming HlI regions, are found within the U-shape region. The total mass included in the complex is estimated to be Mtotal=2.9\~8.4×105M⨀ Mtotal=2.9\~8.4×105M⨀ , which is in good agreement with previous observations within errors. Considering about 12 clumps distinguishable within the complex, the total mass implies that masses of each of clumps are on the order of 104M⨀ 104M⨀ , which makes these good objects for further studies in relation to star-formation. Especially the clumps associated with W3 are worthy for more high resolution observations for better understanding of astrophysical phenomenon ongoing in them.
We have simulated the interaction of supernova remnants with constant ambient medium to explore the dynamics of Type Ia supernova remnant. We assumed the supernova ejecta density distribution of the central constant and the outer power-law density distribution(ρ∝γ−n) (ρ∝γ−n) . We have calculated four different cases with different n. By scaling the length and time scales from the initial parameters-ejecta mass, ejecta energy, the ambient density, we could compare effects of the different density distribution of the ejecta on the dynamics of the SNRs. The radius of the outer forward shock converges the Sedov-Talyor solution at t' = 2.3 when the swept-up mass is 8 times of the ejecta mass. On the other hand, the motion of the reverse shock are largely affected by n. The ejecta with smaller n takes comparably long time to thermalize the whole ejecta at t′≃5.3,Msw≃18Mej t′≃5.3,Msw≃18Mej . We have applied our calculated results to obtain the ejecta density distributions of Tycho and SN1006 with n≃6 n≃6 .
We have developed a spherical FCT code in order to simulate the interaction of supernova remnants with stellar wind bubbles. We assume that the density profile of the supernova ejecta follows the Chevalier mode1(1982) where the outer portion has a power-law density distribution(ρ∝γ−n ρ∝γ−n ) and the SN ejecta has a kinetic energy of 1051 1051 ergs. The structure of wind bubble has been calculated with the stellar mass loss rate ˙ M=5×10−6M⊙/yr M˙=5×10−6M⊙/yr and the wind velocity υ=2×103 υ=2×103 km/s We have simulated seven models with different initial conditions In the first two models we computed the evolution of SNRs with n=7 and n=14 in the uniform medium The numerical results agree with the Chevalier's similarity solution at early times. When all of the power-law portion of the ejecta is swept up by the reverse shock, the evolution slowly converges to the Sedov-Taylor stage. There is not much difference between the two cases with different n's The other five models simulate SNRs produced inside wind bubbles. In model III, we consider the SN ejecta of 1.4 M⊙ M⊙ and the radius of bubble ~2.76 pc so that ratio of the mass α(=MW.S/Mej α(=MW.S/Mej is 2. We follow the complex hydrodynamic flows produced by the interaction of SN shocks with stellar shocks and with the contact discontinuities, In the model III, the time scale for the SN shock to cross the wind shell τcross τcross is similar to the time scale for the reverse shock to sweep the power-law density profile τbend τbend . Hence the SN shock crosses the wind shell. At late times SN shock produces another shell in the ambient medium so that we have a SNR with double shell structure. From the numerical results of the remaining models, we have found that when τcross/τbend≤2 τcross/τbend≤2 , or equivalently when α≤50 α≤50 , the SNRs produced inside wind bubbles have double shell structure. Otherwise, either the SN shock does not cross the wind shell or even if it crosses at one time, the reverse shock reflected at the center accelerates the wind shell to merge into the SN shock Our results confirm the conclusion of Tenorio-Tagle et a1(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