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사회 변화로 인한 저출산 및 경력단절, 일-가정 갈등, 가족해체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기혼 직장여성은 소 외와 우울, 가족기능 약화, 삶의 질 악화로 강하게 표출되고 있 으며, 가족 건강성 회복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 관계를 지적한 선행연구는 다수 발견할 수 있었으며, 가족 건 강성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과 심리적 웰빙과의 관계를 밝히는 실증적인 연구가 필요하였다. 이 연구는 가족 건강성이 기혼 직장여성의 심리적 웰빙에 미 치는 영향 관계를 분석하고 가족 건강성과 심리적 웰빙 증진 방안을 제시하여 가족 건강성 회복을 위한 다차원적 접근 방안 제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수도권 지역의 기혼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결과, 가족 건강성 하위 요인인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유대감, 가치 체계 공유,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될수록 심리적 웰빙 수준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 건강성에 대한 하위 요인 의 다차원적 분석을 실시하였는 바, 의사소통, 유대감, 가치체 계 공유, 문제해결 능력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기 혼 직장여성의 심리적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차원적 접근 의 필요성 제기 및 기초자료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정도 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 바, 연령, 학력, 종교, 가정 수 입, 취업 동기, 직장 유형 등의 기혼 직장여성에 개인별 맞춤형 의 지역 내 네트워크 강화와 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 참여 유 도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확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력단절 여성의 양육 스트레스가 자아 존중감 및 가족 건강성에 미치는 영 향을 파악하는 데 있다. 본 연구 대상은 S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 였다. SPSS 22.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각 지표 간의 관계에 대한 다중 회귀분 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경력단절 여성의 양육 스트레스가 자아 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은 양 육 스트레스의 하위요인인 부모의 고통 요인은 자아 존중감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그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여성의 양육 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에서 부모의 고통 요인이 가족 건강성에 대해 부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력단절 여성의 양육 스트레스 하위요인인 부모의 고통 요인이 높을수록 자아 존중감 및 가족 건강성이 낮아진다는 것 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경력단절 여성의 부모의 고통 요인을 감소시킨다면 자 아 존중감 및 가족 건강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나타났으며, 본 연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자경력단절 여성의 양육 스트레스가 자아 존중감 및 가족 건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본 연구는 노인의 가족건강성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영향 관계에서 가족지지와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가족건강성의 중요성 확인을 확인하고 가족지지와 사회적지지 강화를 위한 멘토 프로그램 및 심리적 안녕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적, 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그리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사회적 역할부여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자원봉사 처를 발굴하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전달 체계의 개발이 필요하다. 노인의 가족 건강성을 개념화하고 구체화시킴으로써 노인의 심리적 안녕감의 연구에 있어 노인의 가족 건강성이 중요하게 작용되었으며, 더불어 가족지지와 사회적지지의 매개 효과성을 조명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자녀의 부모 중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장애자녀의 양육을 책임지는 부모가 겪는 다 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독교인 부모의 종교성이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연구하는 것이다. 부 모의 종교 활동이 가족건강성 수준을 높여 장애자녀의 양육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 하고 건강한 가족의 삶을 도모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 분석 방법에 따른 분석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적 종교성은 가족건강성의 하위요인인 가족탄력성에 정(+)의 영향을 직접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둘째, 공적종교성은 가족건강성의 하위요인인 상호존중과 수용에 정(+)의 영향을 직접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그동안 대부분의 경험적 연구에서 나타난 사적 종교성에 의한 영향관계 연구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로 본 연구에서는 공적 종교성에 해당하는 종교의식 및 종교의례의 참여, 종교단체활동 및 자원봉 사활동 등의 외적 종교활동에 의해 종교적 내면의 신심(信心)이 증가하는 의식화를 나타낸 것으로 매우 의 미 있는 연구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공적 종교성에 의한 신앙심의 고취 는 건강한 가족의 요소인 가족탄력성과 상호존중 및 수용을 높여 줄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 서 공적종교성이 가족탄력성과 상호존중 및 수용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그동안 종교성의 하위요인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신의 판단여부, 삶에서의 종교적 관여수준, 기도, 명상, 영적체험, 성경구절 외우기 등 의 내적종교 활동을 의미하는 사적종교성을 중심으로 한 영향관계 연구결과를 벗어난 새로운 가치를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고, 공적종교성을 중심으로 한 종교성의 연구영역을 발견한 것으로 앞으로의 종교성 연구의 확대와 연구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진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가 건강한 가정을 구축하는데 종교성의 중요성을 시사한 것으 로 볼 수 있다. 즉 가족관계에서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장애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 려운 문제를 상호존중하고 수용하고 협력하여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가족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데 공적종교성에 의한 종교 활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장애자녀의 부모가 자신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종교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가족을 만 들기 위해 다양한 종교적 활동과 체험을 통해 내면의 긍정적 자아를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특수고용직의 가족건강성에 영향을 미치는 노동요인을 탐색적 실증연구를 통해 규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관련문헌 검토를 통한 개념적 연구를 토대로 특수고용직인 화물자동차운송노동자가 응답한 159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실증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족건강성에 소득적절성과 노동시간은 정(+)의 영향을 그리고 물량확보가능성과 신체부담은 부(-)의 영향을 5% 유의수준에서 미쳤으며 직무부담은 정(+)의 영향을 그리고 작업위험성과 수직적 갈등은 부(-)의 영향을 10% 유의수준에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주관적 인식에서 노동조건이 낮게 나타났고 가족건강성도 높은 편은 아니었다.
이러한 점을 토대로 화물자동차운송노동자를 비롯한 특수고용노동자의 가족건강성을 높이기 위해서 첫째, 소득이 적절히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제도의 개선 특히 표준운임제도의 실시가 우선되어야 할 것임. 둘째, 신체부담 완화와 적절한 소득보장이 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동기본권을 보장해야 할 것임. 셋째, 관련사업자들도 노력해야 할 것임을 실무적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학문적 시사점으로 첫째, 본 연구가 탐색적 성격의 실증연구라는 점에서 노동요인이 가족건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론적 설명이 필요함. 둘째, 본 연구가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다른 업종의 특수고용직을 대상으로 반복연구 나아가 매개효과와 조절효과(특히 업종)에 대한 연구가 요구됨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수용자 가족캠프의 운용실태와 효과성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를 위해 가족캠프의 운용에 관한 문헌자료와 공식통계를 시계열적으로 분석하였고, 수용자 가족캠프에 참여한 수용자 54명과 비 참여수용자 149명으로부터 수집한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수용자 가족캠프의 가족건강성 효과를 평가하였다. 주요 발견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수용자 가족캠프의 운용은 2012년 기준으로 교정기관 실시율이 70%까지 확대되었지만 참여율은 전체수용자의 0.5% 수준으로 여전히 낮았다. 둘째, 프로그램의 유형과 내용은 초기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된 채 운용상의 질적인 개선이 진행되지 않았다. 셋째, 가족캠프의 가족건강성 효과는 가족의 구조적, 질적, 심리적 측면에서 모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가족캠프 참여집단은 비 참여집단에 비하여 혼인관계 유지가능성이 높고 가족과의 접촉 정도도 많았으며, 가족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한 경우도 상당하고, 가족관계도 친밀하였다. 다만 심리적 건강에 대한 가족캠프의 효과는 부분적이어서 가족관계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에만 효과가 뚜렷하였다. 마지막으로 가족캠프의 개선방안으로 가족캠프의 목표는 가족관계 촉진에 비중을 둘 것, 참여인원의 양적확대와 함께 자원 활용을 통한 운용상의 질적 개선을 도모할 것, 수용 초기단계에서부터 실시할 것, 캠프활동에서 자녀를 주요대상자로 고려할 것, 그리고 가족캠프의 효과에 관한 평가와 홍보활동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The increasing number of divorces between international couples, especially between foreign wives and Korean husbands, has drawn attention to the relationships and divorces of multi-cultural families. With continuously increasing international marriages, the problems faced also increase, which causes instability in international families. Rapid industrialization has also increased instability in international families damaged family relationships by bringing life diversity and changing values. Therefore, healthy family relationships has become a social topic and this is what we, who have just became a multi-cultural society, should focus on to build up strong, healthy family relationships.
Accordingly, this research found the threats to healthy multi-cultural family relationships, and provides some solutions through welfare management of multi-cultural families that improve multi-cultural family relationships. Welfare Management can bring a stable society, healthy culture, and ultimately, social integration.
Welfare management for multi-cultural family relationships are: First, the ability
of the female marriage immigrants to speak Korean has a huge effect on the health
of the family relationship, and it shows that awareness of conversation in
multi-cultural families must be changed. Second, the ability to overcome culture
shock or conflict while they settle in Korea is needed. Culture shock or conflict
disturbs social integration and also causes individual crisis. Some immigrants come
to Korea with limited or skewed information about Korean society. This leads to
culture shock and conflict. Economical problems, childbearing problems, cultural
differences, poor relationships with in-laws, language barriers, bias, discrimination,
and personality differences are also factors that cause conflict. Generally, rational
thoughts can deal with these conflicts. Third, multi-cultural family relationships
need to be managed by a social support network. Social support is a continual
interacted social aggregate between individuals or between an individual and a group. This social support increases mental stability and provides guidelines, so that feed-back can be given on identity crisis. Support programs that build a network based on mutual dependence and the mutual exchange of financial and institutional information must be developed.
Fourth, human resource development welfare management that helps female immigrants find jobs should be developed. Almost half of multi-cultural family members think about establishing small businesses having to do with their culture. It is important to find capable immigrants who are interested in cultural diversity and provide education and job training to them, so they can deal with unemployment and also raise their value as members of Korean society.
This research is limited to literature.
본 연구에서는 도시와 농ㆍ어촌 아동들의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에 의한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해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두 지역간의 차이를 검증하고 이에 관련된 변인들을 규명하였다. 또한 아동의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좀 더 나아가 지역적 요소를 변인으로 넣어 도시와 농ㆍ어촌 지역의 아동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비교 분석하여 환경적인 측면이 아동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지역적으로 비교분석을 하기 전에 아동의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 학교생활 만족도, 즉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 가족건강성과 학교생활만족도,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만족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어떠한 변인보다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연구의 의의와 그 시사점을 논하고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수용자 교화 및 관리에서 가족건강성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기초 연구로 가족건강성 관련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용자 가족건강성 강화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기혼 남녀수형자 556명으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용자의 가족건강성을 가족의 구조(혼인관계 안정성, 가족과 접촉정도)와 가족의 질적인 면(가족관계)으로 정의하였으며, 가족건강성이 수용자의 사회인구학적(성별, 연령대, 교육수준, 가족의 경제적 수준) 및 형관련 특성(입소경력, 복역기간)에 따라 달라지는가를 분석하였다. 수용자 가족의 건강성은 구조적·질적인 면에서 모두 수용자의 성별, 교육수준, 가족의 경제적 수준, 입소경력, 복역기간 등과 대부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견사항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남성은 여성에 비하여 혼인관계가 안정적이지만 가족과의 접촉 및 가족관계에서 더 부정적이며, 수용자의 교육수준이 낮거나 가족이 빈곤한 경우, 그리고 입소경력이 있거나 시설 수용으로 가족과 분리된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족건강성의 구조적·질적인 면 모두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건강성에 있어 남성과 여성간의 차이가 많아 가족건강성 강화정책은 수용자의 성적인 특수성에 기반하여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보았다. 셋째,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수용자와 그 가족이 가족건강성에 관한 우선적인 정책 대상이 되어야 할 것으로 제안하였다. 넷째, 수용자 가족의 건강성은 구조적인 면보다는 가족관계의 질적인 측면을 강화하는데 보다 비중을 두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