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라섹수술 후 잠재적인 각막의 형상 변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Pentacam을 이용 하여 수술 후의 각막 및 전방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법: 라섹수술을 시행한 38명(76안)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6개월 후에 Pentacam Oculus, Germany)을 이용하여 각막 전면과, 후면의 비구면도, 각막높이, 중심각막두께, 전방 깊이, 전방 부피를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version 18.0을 사용하여 각막 전면과 후면의 비구면도(Q-value), 중심 상승(Central elevation), 중심각막두께, 전방깊이, 전방각, 전방부피를 Paired t-test를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p<0.05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보았다.
결과: 라섹수술에 의해 각막 전면의 비구면도는 수술 전 –0.2236 ± 0.1012 ㎛ 에서 수술 후 0.872 ± 0.467 ㎛ 으로 변하여 prolate 형태가 oblate 형태로 변했고, 중심 상승은 수술 전 2.14 ± 1.73 ㎛에서 수술 후 –31.75 ± 14.41 ㎛로 감소했으며, 중심각막두께는 수 술 전 556 ± 31.32 ㎛에서 수술 후 462 ± 40.14 ㎛로 감소하였다. 각막 후면은 수술 후 변화가 없었지만 전방 깊이, 전방각 및 전방부피는 각각 0.085 mm , 0.973° , 7.216 ㎣ 만큼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0).
결론: Pentacam을 이용하여 라섹수술 전과 후 각막 후면은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전방 깊이, 전방각 및 전방 부피가 감소하는 변화를 보여 장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심한 각막 외상이나 중심부 각막 혼탁은 각막이식술을 요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은 현 실적으로 충분치 않다. 인공각막 제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에 주변부 각막 곡률 반경 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자 주변부 각막의 기하학적 형태를 경선별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총 57명의 우안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동 각막 곡률반경 측정기기(keratometer)를 사 용하여 중심부 곡률반경 측정 이후 주변부 곡률반경을 측정했다. 주변부 곡률반경은 곡률반경 계를 기준으로 각막 중심에서 약 10도와 20도 떨어진 부위를 30도 경선별로 측정했다. 중심부 곡률반경을 기준으로 각 경선별로 10도와 20도 떨어진 곳의 구간별 곡률반경 변화율로 편심률 (eccentricity)을 산출하였다. 이후 각 구간의 경선별 간 편심률을 비교했다. 결과: 각막 중심에서 10도 떨어진 주변부의 각 경선별 편심률 평균은 1.04±0.19 이고, 20도 떨어진 주변부의 편심률 평균은 0.63±0.09 로 나타났다. 각막 중심에서 10도 떨어진 주변부는 기준 값인 중심부 곡률반경보다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작아서 편심률이 포물선(parabola)의 형상인 1에 가깝거나 오히려 1보다 큰 값을 갖는 쌍곡선(hyperbola) 형태로 나타났다. 또한 0 도, 90도, 180도, 270도에서는 1보다 큰 값을 보였으며 그 이외의 경선에서는 1보다 낮은 값 을 보였다. 그러나 각막 중심에서 20도 떨어진 주변부는 예상 가능한 타원형의 형상을 보였다. 90도 경선에서 가장 높은 값인 0.82를 나타냈으며 240도와 300도에서 가장 낮은 수치인 0.5 를 보였다. 결론: 주변부 각막의 형상은 각막의 기하학적 형태 분석뿐만 아니라 큰 직경의 RGP 콘택트렌 즈의 피팅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주변부 각막에 대한 곡률 반경 측정 결과 각막 중 심부에 가까운 부위는 비정상적인 편평함을 보였지만 각막 중심에서 20도를 벗어나면 편심률 의 평균은 0.63으로 타원형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편심률을 0.4~0.6 정도로 간주하 지만 본 연구에서 각 경선별 편차를 산출해 본 결과 가장 큰 편차량은 0.32까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밝힌 각 경선별 편심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직경이 큰 RGP 콘택트렌즈 처방이나 추후 인공각막 제조술이 개발되었을 때 기초자료로 사용이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Purpose : To investigate correlations between ocular components and corneal aberration according to comeal topographic pattems. Methods : 100 subjects (127 eyes) whose corrected visual acuity is 20/20 or better participated in this study. Ocular components. comeal topography and comeal aberration were measured. Results : Round type was 25%. oval type was 17%. symmetric bow tie type was 15%. asymmetric bow tie type was 26%, irregular type was 17% in classified by corneal topographic pattern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1st coma aberration and refraclive error. between corneal power and total astigmatism. spherical aberration(total. 1st. 2nd and 3rd).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comeal eccentricity and 2nd astigmatism.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corneal astigmatism and astigrnatism(total. 1st and 3rd). Refractive error. comeal astigmatism and comeal aberration were the highest value in round type among the 5 different comeal topographic patterns. Corneal power was the highest value in oval type. but corneal eccentricity was the highest value in symmetric bow tie type. Conclusions : lt is considered that this data can be used as basic information for further studies regarding effecls of comeal pattern and aberration on the qualily of vision.
Orthokeratology 콘택트렌즈의 직경변화가 굴절이상도와 각막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안질환이 없고 건강한 성인 16명(31안)을 대상으로 직경이 다른 두 가지의 수면착용 orthokeratology 콘택트렌즈(10.0 mm, 11.2)를 착용시키고, 렌즈 착용 전, 렌즈 착용 후 1일 및 7일에 각각 자동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자각식 굴절검사 및 각막형태검사를 실시하였다. 두 가지 직경의 렌즈에서 나안시력의 개선 및 자각식 굴절검사에 의한 등가구면 굴절이상 도의 감소는 차이가 없었고 자동굴절검사에 의한 등가구면 굴절이상도의 감소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각막난시의 변화도는 직경이 큰 렌즈에서 감소하고 직경이 작은 렌즈에서는 증가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8). 렌즈 착용 일주일 후 자동각막곡률계로 측정한 평균 곡률반경(p=0.001), 약주경선 곡률반경(p=0.000) 및 강주경선 곡률반경(p=0.000)의 변화량은 직경이 큰 렌즈에서 더 많았다. 각막두께의 변화도는 중심부에서 감소하고 주변부에서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Treatment zone의넓이는 직경이 작은 렌즈보다 큰 렌즈에서 약간 더 넓었다(p=0.013). 이상으로부터 10.0 mm 직경의 렌즈와 비교하여 11.2 mm 직경의 렌즈가 나안시력의 개선 및 근시도의 감소 효과는 차이가 없으나, 각막곡률의 변화 및 눌리는 부위의 증가로 좀 더 안정된 근시감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임상에서 문제점 해결을 위한 피팅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요망된다.
안질환이 없는 일산 거주 학생 163명 325안(초등학생 90명, 중학생 73명, 10.99± 2.08세, 2004년 기준)을 대상으로 조절마비하 자동굴절검사와 각막지형도 검사를 실시하여, 1년 동안의 변화도를 연령별(초등학생군과 중학생군) 및 굴절이상도별(근시군과 비근시군)로 분석하여 한국인에 적합한 콘택트렌즈의 설계와 제조 및 임상에서 콘택트렌즈를 피팅하는데 참고할만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1년 동안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0.368±0.413D 근시 쪽으로 변화하였고(t=16.068, p=0.000), 1차 및 2차 측정에서 초등학생군과 중학생군의 평균 차이는 모두 유의하였으며(1차 측정: t=-3.696, p=0.000, 2차 측정: t=-3.016, p=0.003), 평균 변화도는 초등학생군에서 더 컸다(t=2.698, p=0.007). 근시군과 비근시군의 평균 변화도는 근시군에서 더 컸고(t=2.703, p=0.007), 초등학생군에서도 근시군에서 더 변화하였으며(t=3.002, p=0.003), 중학생군에서는 근시군의 변화도가 더 컸으나 유의성이 없었다(t=1.586, p=0.115). 30°반경의 비구면계수는 1차 및 2차 측정 모두 초등학생군과 중학생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평균 변화도는 중학생군에서 음(-)의 방향으로 좀 더 컸지만 유의성은 없었다(t=-1.711, p=0.088). 전체 대상에서 근시군의 변화도가 비근시군보다 더 컸고(t=1.873, p=0.062), 초등학생군에서도 근시군의 변화도가 더 컸으며(t=2.273, p=0.024), 중학생군에서는 비근시군에서 좀 더 변화하였지만 유의성은 없었다(t=-0.508, p=0.613). 전체 대상자의 각막 형상은 대부분 prolate 형상이었고, 비구면계수(Q)가 -0.4≤Q <-0.2의 범위에 해당하는 대상자의 분포가 가장 많았고, 중학생의 근시군에서 분포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구면계수는 근시군보다 비근시군에서 좀 더 양(+)의 방향인 값을 가졌으며, 비구면계수와 등가구면 굴절이상도의 변화는 상관성이 없었다(r=-0.035, p= 0.526).
청소년층의 각막헝상 및 안광학상수를 측정하고 성별 및 연령에 따른 분석을 등해 콘택트렌즈의 설계 빚 피팅에 적용할 수 있는 자료틀 얻고자 하였다. RGP 콘택트렌즈의 착용 경험이 없고 안질환이 없으며 건강한 경기도 일산 거주 초중고교 재 학생 285 명 (남학생 115 명 여 학생 170 명 평 균 연 령 11.3 :!: 2.8 세 )윤 대 상 으로 조절마비 자동꿀절검사, 각막 지형도 검사 (Oculus , Keratograph V l.65) 및 A -Scan Ultrasonography 륜 실시하여 꼴절이상도, 각막곡률반경, 이심률 및 안촉장플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각막 정점부 곡률반경과 정점으로부터 30。반경에서의 이심률은, 약주경 선 에 서 7,941 i 0.243 mm와 0.538 i 0.095 이 었 고, 강주 경 선 에 서 는 7.718 t 0.244 mm와 0.517 :!: 0 .l 47 이 었다 각막 정 점부 평균 곡률반경과 이 심률은 남학생의 경우 7.89::3 :!: 0.222 mm와 0.525:!: 0.111 이었고 여학생의 경우 7.787 土0.236mm와 0.5::30 :!: 0 .l 06 이었 다. 성별에 따른 평균 나이와 이심룹은 차이가 없었으나 여학생이 난학생보다 각막 곡륭반경이 더 짧았마. 중고등학생군(평균 13.7 :!: l. 4 세)과 초등학생군(평균 8.9:!: l. 6 세) 의 평균 각막 곡륭 반경파 이심률은 7.821 :!: 0.227 mm와 0.508 :!: 0.l03 및 7.838 :!: 0.245 mm와 0.547 :!: 0.l1O 이었다 중고등학생군과 초등학생꾼 사이에서 정점부 곡률반경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 으나, 중고등학생군에서 초등학생군보다 이산플이 더 낯고, 안축장이 더 깊며, 딸션이 상도가 더 높은 것으로 니다났디. 또한 이심륜과 정점부 곡률반경 (r ~ 0.l 16, p ~ 0.005), 안축장/각막팍플반경 비 (r = -0.l00, p τ 0.017) 및 나이 (r = -0.214, p = O.OOQ:iJ 사 이에 낮은 상관성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성별에 따라 이심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연령에 따라 각바 형 상은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성장기 학생에서 눈의 광학상수와 함께 각막 비구변도의 변화플 충분히 이해하고 콘택트렌즈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 는 후속 연구가 펼요 하다고 생각된다.
안질환야 없으며 각막굴절교정술을 왼하여 서울 소재 종합병원 안파를 방문한 20- 55세(평균 27.따4 :t 7.06세)의 근시성 굴절이상자 74명 (113안)올 대상으로 굴절이상도와 각막형상올 각각 측정하여 측정값의 상호 연관성올 분석하였다. 자각식 굴젤점사로 얻 은 전체 근시군의 둥가구면 굴절이상도는 평균 -6.175 :t 2.306 D(-2.ooD--12.375 D), 각막의 수평경선과 수직경션의 평균 굴절력은 43.814 :t 1.237 D(40.75-46.125 D), 명균 이심률은 0.466 :t 0.377( -0.454-0‘987) 이었으며, 굴절이상도와 각막꿀절력 (r == 0.049, p =: O.많쟁) 및 굴절이상도와 이심률 (r = -0.078, p = O.앓5) 사이에 상관성올 발견활 수 없었다. 높은 근시군 (62안)과 낮은 근사군 (51 안)으로 나누어서 비교 분석한 결과, 높은 근시 군의 평균 굴절이상도는 -7.835 :t 1.661 D, 각딱굴절력은 43.752 :t 1.170 D, 이섬훌온 O.때6 :t 0.341 이었다. 또한, 굴절이상도와 각막굴절력 사이에 상관관계는 상관성이 없었 으나 (r = 0.002, p = 0.987) 굴절이상도와 각막의 이심률 사이에는 10% 유의수준에서 낮 은 상관성이 있었다 (r =: -0.226, p = 0.078). 낮은 근시군의 평균 굴절이상도는 -4.157 :t O.뺑7D, 각막굴절력은 43.890 :t 1.320 D, 이심률은 0.441 :t 0.419 이었으며, 굴절이상도와 각막굴절력 (r =: 0.064, p =: O.닮6) 및 굴젤이상도와 각막의 이심률 (r =: 0.223, p =: 0.116) 사 이에서 모두 상관성이 없었다. 높은 근시군과 낮은 근샤군 사이에서 굴절이상도논 3.578D 정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t =: -13.912, p = O.이)()), 각막굴절력 (t =: 0.587, p =0.닮8) 과 이 섬 률 (t = -0.639, p = 0.524)윤 유의 한 차이 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