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수어 교육의 양적 확장이 이뤄졌음에도 농인들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인들이 증가하지 않은 이유를 한국수어 교재의 문제점들에 주목하였다. 한국수어 교재들이 언어학적인 교육과정을 담아내야 한다는 전제하에 한국수어 교재들과 미국수어 교재들을 비교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한국수어 교재의 재구조 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연구목적을 설정하였다. 분석 대상은 한국수어 교재 12권과 미국수어 교재 2권이었 다. 연구 결과, 외적 구성과 교재 내적인 차원에서의 전체 구성, 학습 내용에서의 주제와 어휘 및 회화 영역에서 한국과 미국 교재들 간의 뚜렷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이에 따른 몇 가지 논의사항은 첫째, 미국수어 교재의 외적 구성은 미국농인이 익숙하며 선호하는 시각적 정보화에 충실했다는 것이다. 둘째, 한국수어 교재들은 미국수어 교재들에 비해 내적 구성에서 ‘계속성’과 ‘계열성’이 미흡하였다. 셋째, 양질의 수어교재 들이 미국에서 개발될 수 있었던 계기들로는 수십 년에 걸친 기초연구들이 뒷받침되어 있었다. 넷째, 언어 교수·학습을 위한 교재가 학습자들에게 유용하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되기 위해서는 언어이론에 근거한 교재를 개발해야 한다. 본 연구의 제언으로는 첫째, 현재 진행 중인 국립국어원에서 발주하여 전문 연구진에 의해 연구되고 있는 한국수어능력 등급별 평가기준 마련, 한국수어교원 2급 교육과정 개선, 한국수어교원 1급 교육과정 개발 등이 최대한 빨리 이뤄져야 한다. 둘째, 미국수어 교재에서 적용하는 농인 친화적인 외적 구성 형태를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 셋째, 학습 주제, 학습 어휘 및 회화 등 실제 학습 내용을 구성하게끔 하는 한국수어 교육과정의 이론과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넷째, 기존 교재들의 재구조화와 그에 따른 향후 신규 개발된 한국수어 교재들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지침과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사회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국가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각 분야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은 북한의 사회주의 경제 체제에서 장기간 노출되면서 대한민국의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 적합한 행동 양식을 곧바로 발휘하기 힘드므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및 금융교육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정부는 자본주의 체제에 적응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재사회화 과정에서 다양한 금융교육 자료를 제작 및 활용하고 있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통일부와 함께 발간한 책 <똘똘이와 삼녀의 금융생활 정착기>의 2판을 분석 하면서, 해당 교재가 본래의 출간 목표를 충실히 지키고 있는지 본 연구를 통해 검증하고자 한다. 해당 도서의 자료가 2020년에 새롭게 제정된 금융교육 표준안의 내용을 어떻게 담 고 있는지 단원 별 비중과 내용, 서술 방식 등을 살펴보고,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금융생 활을 돕기 위해서 해당 교재가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가 필요한지 제안하고자 한다.
Interkulturelle Kommunikationskompetenz ist seit den 80er Jahren ein sehr zentraler und populärer Terminus, aber Studien darüber im DaF Unterricht gibt es noch nicht sehr viele. Das Zier der Arbeit besteht darin, Lehrbücher für allgemeinbildende Deutschkurse an der Universität zu analysieren, die in Südkorea verwendet werden. Auf dieser Weise sollen Elemente zur Entwicklung der interkulturellen Kommunikationskomentenz in Lehrwerken erschlossen werden. In dieser Arbeit werde ich untersuchen, wie die interkulturelle Kommunikation in den Lehrwerken vermittelt wird. Die DaF Lehrwerke werden im Moment im allgemeinbildenden Deutschunterricht an den koreanischen Universitäten für Anfänger benutzt. Warum habe ich die Lehrwerke als Untersuchungsmaterial gewählt? Sie spielen noch eine sehr wichtige Rolle im DaF unterricht und die Quantität und Qualität des interkulturellen Inhalts sind sehr bedeutend. In dieser Arbeit werden die Lehrwerke aus der Perspektive der Lernenden betrachtet: Fördert der interkulturelle Inhalt in diesen DaF Lehrwerken den Lernprozess im Hinblick auf interkulturelle Kommunkationskompetenz? Ist es dem Lernenden möglich, seine interkulturellen Fähigkeiten mit Hilfe dieser Lehrwerke zu entwickeln? Für diese Antwort habe ich eine empirische Methode verwendet, nämlich Fragebogen, der 17 ausführliche Fragen enthielt. Dafür habe ich Fragebögen an 100 Studenten in Südkorea verteilt, und beantworten lassen.
The Indian peninsula is the region with the longest religious history in the world. Religion runs through the historical development process from ancient India to British India, and then to the partition between India and Pakistan. After the second world war, with the booming of national movement for emancipation, coupled with British India suffering from intensified confrontation between hindus and muslims, suzerain Britain introduced the ‘Mountbatten Plan’ to admit Muslim to establish a separated regime, which ultimately led to the construction of India nation-state in 1950, and the formation of Pakistan followed in 1956. Religious factor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nation-state construction, as well as in various fields including politics, economy and so on after the establishment of the two countries. After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Hinduism’s role in the founding of India and that of Islam in the founding of Pakistan, this paper demonstrated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religions’ roles in India and Pakistan. As a result, this paper found that religions were the ideological basis for both India and Pakistan to build a nation-state, but there are obvious differences in cohesion. Religious thoughts have influenced the national policies and administrative programs of the two countries in different degrees. Religions also more or less have strengthened the sense of national identity of each ethnic group in the two countries.
본 논문은 중국어 교재 및 대본을 대상으로 대화문에서 没关系와 没事을 분석하 여, 교육적 제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장에서는 연구방법을 제시하고, 3장과 4장에서는 중국어 교재 25권과 대본 25편을 대상으로 没关系와 没事의 사용 상황을 분석하였다. 실제 생활에서 빈도수가 높은 没事는 교재에서의 빈도수가 낮은 반면, 대본에서는 매우 높았다. 교재에서의 没关系는 출현 빈도수가 비교적 높았으나, 쓰임 이 다양하지 않았다. 5장에서는 분석을 바탕으로 교육적으로 어떻게 지도하면 좋은 지에 대해 간략하게 제시하였다.
과학영재교육 관점에서 성공지능 이론은 영재교육과정이 과학영재의 특성에 맞게 제시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 과학영재교육 교재에 제시된 발문 특성을 Sternberg의 성공지능 관점을 적용 하여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교육청 영재교육원 2곳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1곳의 초등 과학영재교육 교재에 제시된 발문 각각 143개와 134개를 추출한 후, 이렇게 추출된 발문들의 구조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언어네트워크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교재는 분석적 능력, 창의적 능력, 실행적 능력 등과 같은 성공지능을 균형 있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둘째, 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교재는 학생들에게 ‘문제 확인하기’, ‘정보 표상하고 조직하기’, ‘분석적 사고 촉진하기’ 등 분석적 능력 영역을 집중적으로 요구하고 있었다. 셋째, 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의 교재는 성공지능의 각 프레임 요소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한 채 제시되고 있다는 한계를 보였다. 과학영재들은 일반학생과 달리 학습속도 가 빠르고 보다 복합적인 사고를 선호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과학영재교육 교재를 개발할 때에는 과학영재의 수준에 맞게 다양한 영역의 능력을 경험하고 통합적 사고를 촉진할 수 있도록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 연구는 과학영재들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교재 개발을 위해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본 연구는 국내 중국어교육에서 활용되고 있는 주제범주와 주제항목을 분석하여 이들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중국어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주제의 참조기준을 마련을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CEFR』, 국제통용 한국어표준교육과정』,『Core Inventory for general English』등 외국어교육요목의 주제를 분석하여 일반 언어에서 필요한 보편적인 주제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国际大纲(2014)』과 『新HSK大纲(2015)』, 『제2외국어과 교육과정』의 주제를 분석하여 중국어교육요목에서만 특징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개별적인 주제를 분석하여 언어 보편적 주제와 개별적 주제들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내 중국어회화교재의 주제범주와 항목을 비교분석한 그 결과, 국내 중국어교재의 주제는 1단계에서 4단계까지는 보편적인 주제이고, 5단계에서 6단계까지는 중국과 중국의 특징적인 주제를 반영하였다. 중국과 한국의 교재에서 제시한 공통적인 주제는 주로 일상생활과 연계된 주제를 주로 제시하며 언어 보편 적인 주제는 거의 대부분 제시하였다. 하지만 국내 중국어교재는 주제항목의 다양성, 수준별 연계성이 다소 부족한 반면 『HSK标准教程(2015)』는『国际大纲(2014)』과 『新HSK大纲(2015)』에서 제시한 전반적인 주제항목을 반영하고 있고, 중국과 중국문화와 관련된 개별적인 주제를 충분히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으로 향후 중국어교육에서 주제범주와 주제항목은 수준별 다양화와 수준별 연계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Despite the importance of the EPS-TOPIK(Employment Permit System-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exam for those who aim to work in Korea under the EPS system, not enough studies have been done on the subject of EPS-TOPIK exam and the official Textbook. In addition, studies on representation of nationality and skin color in textbooks are rare compared to such studies on gender representation. This study investigates the Textbook which hasn't been researched enough, on the matter of representation not only based on gender but also on nationality and skin color. This study analyzes the Textbook quantitatively with the focus on the 20 main characters and qualitatively on the illustrations and texts, and suggests that the Textbook should properly represent its users who intend to work in Korea under the EPS system. Stereotypes based on nationality, preference of so-called ‘Korean’ skin tone and gender inequality should be rejected. The chapter on sexual harrassment in workplace should be revised to go against victim-shaming and to contain helpful contents for sexual harrassment survivors.
본 논문의 목적은 시중 A1 등급 교재 4종에 사용된 어휘의 등급별 분포와 어휘 반복 횟수를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시중 A1 등급 교재 4종을 선택하여 ‘새단어’를 중심으로 어휘 등급 분포와 어휘 반복 횟수를 살펴보았다. 교재 4종 모두 1등급 이외의 어휘가 54%-68%로 너무 많았다. 등급 외 어휘들도 대단히 많았다. 교재 4종 모두 26-35%가 등급 외 어휘였다. 교재 4종의 1등급 반복 횟수 4회 이상의 어휘가 47-74%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하지만 2등급은 반복 횟수 4회 이상의 어휘가 13-25%, 3등급의 경우 5-33%, 4-6등급은 0%, 등급 외 어휘들은 6-8%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어휘 반복 횟수가 상당히 낮음을 알 수 있다. 어휘 빈도수와 어휘 반복 횟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나선형 혹은 순환형 주제 배열 교재와 기능 분리형 교재가 더욱 많아져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1905년 을사늑약 전후에 저술된 현채 일가의 지리교재를 분석하여 그들의 동해 지명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것이다. 일본인들은 20세기 초까지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를 북해로 불러왔다.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1905년 러일전쟁 이후 이 바다에 대한 지정학적 중요성으로 외래지명 일본해가 공식적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나아가 일본해는 을사늑약 이후 한국에서도 통감부의 관여로 공립 보통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 이에 대해 당시 한국의 민간 지리교과서 집필자들은 일본해 지명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특히 현채와 그의 아들 현공렴은 을사늑약 이후에 지리교과서, 지도, 지도집을 완성하면서 일본해에 대한 자주적 입장에서 동해 또는 대한해를 사용하거나 최소한 대한해와 일본해를 함께 표기했다. 하지만 1910년 한일병합 이후 식민지 조선에서는 공 ․사립학교를 불문하고 모든 지리교과서와 지도에 이 바다의 명칭이 조선총독부에 의해 일본해로 통일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part of speech distribution according to proficiency level in 66 Korean textbooks used in major Korean language institutes. Since the number of Korean learners with instrumental motivation has significantly increased, it becomes a very important issue to evaluate their Korean proficiency levels measured through the official assessment of Korean Proficiency Test (TOPIK). Language teaching is subject to certain target learners, and it is necessary to proceed along with studies on them by considering the utilization of their research results. With regard to the distribution of different parts of speech throughout the proficiency levels, 593,100 nouns accounted for 47.86% of the total, 267,334 verbs accounted for 21.57%, and 108,593 adjectives accounted for 8.76%. Other than these three major parts of speech, those that modify other elements of a sentence show a comparatively high percentage. Although many parts of the textbooks contain dialogues or conversational sentence examples, the percentage of abbreviated words or exclamations that represent the characteristics of the spoken language were not very high.
교양교육은 영어의 ‘liberal education’을 우리말로 번역한 용어로 자유 교육이라고도 한다. 이는 사회적 유용성과는 거리가 먼 인간의 정신을 자유롭게 하는 교육이다. 현재 대학의 교양교육도 중세 대학 교양교육과 유사한 개념으로 전공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기초 능력 배양과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교양을 갖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 종래의 대학 교양 한문 강좌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문・사・철을 막론하고 한국・중국의 고전을 망라했던 ‘한문’ 강좌는 줄어드는 반면 ‘한자’ 강좌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교양’ 또는 ‘기초’라고 명명되었던 강좌명도 ‘실용’이나 ‘생활’로 바뀌고 있다. 이른바 지성의 전당이라는 대학에서도 한자가 어엿한 과목의 하나로 개설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즉, 이러한 한자교육과 관련된 교양 과목의 개설은 지금까지 대학에서 敎授 되었던 漢字로 기록된 文言文인 한문 고전에 대한 학습 보다는 ‘실용’, ‘생활’과 같이 학습자들에게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필요를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곧, 漢字나 語彙 학습을 통해 올바른 언어생활과 다른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기초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고는 대학의 교양 과목으로 운용되는 교양 한문의 현황과 대학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재를 검토해보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볼 것이다.
This paper sought to analyze the frequency of appearance of final consonants in Korean in order to provide basic data for teaching foreign learners pronunciation. In this paper, the audio materials contained in the elementary textbooks,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1, 2’ were transcribed into Hangul and the frequencies of appearance of phonemes were analyzed using SynKDP ver 1.6. The results showed that the frequency of final consonants out of all phonemes was approximately 14%. Of the final consonants, 88% were shown to be sonorants /m, n, ŋ, I/ and 12% were shown to be obstruents /p˥, t˥, k˥/. The frequency of appearance of nasal sounds /m, n, ŋ/ was shown to be quite high at approximately 66%. The ratio of obstruents that became nasal sounds by the nasal assimilation, was shown to be approximately 16%. Lateral /l/ sound showed a frequency of 21% and only 1% of them were identified to be the result of the lateralization of obstruents. Meanwhile, approximately 74% of obstruent final consonants involved fortition, and only approximately 26% were pure obstruent final consonants. Finally, cases where the aspiratization occurred after neutralization were found in only 57 words out of 5,577 words in total. Pedagog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Kim, Hyun-kang. Lee, Yun-jin 2013. Analysis on the elements and properties of the discourse in the main text of Korean textbooks.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1(1). This paper analyzes the elements and properties of the discourse in the main text of Korean textbooks. The main text conveys ‘discourse knowledge’ that constitutes the communicative competence of Korean language on the basis of the fundamental properties of discourse rather than on unnatural sentences and conversations constructed only to present vocabulary and grammar. It consists of ‘discourse type’, ‘background knowledge’, ‘language use’, and ‘conversation organization’.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we found that the main text contains the following properties of discourse. First, the main text whose discourse type students frequently encounter is selected and language befitting that type is used. Second, the background knowledge of the discourse is presented. Third, the conversation of the main text is organized with the turn-taking system. The characteristics as a textbook are also taken into account in the main texts that we reviewed. These comprise dealing with limited discourse patterns, regulating language use, and the regular and restricted turn-taking system. The above analysis shows that the main text is constructed utilizing both aspects of education and discourse. The findings of this study will be helpful for textbook users in developing instruction and studying strategies and for textbook developers in constructing main texts.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components the writing textbook should have and offer a plan of the textbook for efficient education. Approximately 20 kinds of the textbooks on the market are analyzed in section 2. Components are selected through examination of related materials and preceding research in section 3. Also, the plan of the writing textbook is presented concretely, focusing on components in section 4. Structural characteristic of Chinese letter is considered, which means that combination of strokes becomes single-component characters and that of single-component characters becomes multi-component characters are regarded when analyzing the components. In addition, rules of stroke order and number of strokes are classified as their basis and examples are presented. It also examined the standard of selection of entries, order of arrangements, type of letter, appendixes, and indexes. To edit the textbook in accordance with the above-mentioned standards, the process of selecting entries would be required and this will be made up for by follow-up research.
The aim of foreign language learning is to develop the communicative competence, it can be said that speakers might communicate their own ideas with each other according to the appropriate linguistic context and condition. Surely considering this ability is deeply related with culture, it has been focusing on the importance of learning culture. Language is part of a culture, so we have to accept naturally to program the teaching culture as a part of teaching language. Actually, such that thinking is apparently not proper. In other words, we need the education of the incorporating both culture and language. Currently, it has been growing the importance of teaching culture in Korean educational context influenced by the movement of teaching foreign language, as reflecting of that above, most of the textbooks published since 2000 have included the cultural content and materials specially with the emphasis on the communicative competence. After looking into the situation in teaching language of culture about such that textbooks, this study tries to present the educational way on the basis of the result of those facts. To do so, as the aspect of the communication in language teaching, this research intends to examine whether the cultural content in the textbooks has played a critical role in the real communicative situations where participants from the different culture and language will be able to communicate with one another effectively. This point of analysis depending on the criteria of the cultural content, the origin of culture, and the cultural activities is to distinguish three parts briefly, the pragmatical part, the area of cultural information and the learning of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