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피해지역에서 참나무 잎 생산량의 시공간적 변이가 초식자의 밀도, 종풍부도 및 초식 피해에 미치는 영 향을 분석하였다. 본 조사지역에서 참나무 잎의 주요 초식자는 나방 유충이었다. 초식곤충의 유충의 종풍부도와 밀도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는 8월 중순이었다. 연간 출현한 초식곤충 유충의 60.5%가 8~9월에 집중적으로 출현하였다. 참나무 잎 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7~8월이었고, 초식곤충에 의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는 8~9월이었다. 조사시기와 장소에 따라 참나무 잎 생산량, 초식곤충의 유충밀도 및 종풍 부도는 큰 변이를 나타내었다. 본 조사지역에서 7~8월에 평균 참나무 잎 생산량은 0.96 ton ha-1로 추정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 참나무 잎의 생산량은 0.34~1.89 ton ha-1의 공간적 인 변이를 나타내었다. 8월에 초식자에 의한 참나무 잎의 소비량은 0.15~1.51 ton ha-1의 공간적인 변이를 나타내었다. 참나무 잎의 생산량이 많은 곳일수록 초식자의 종풍부도와 밀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참나무 잎 생산량의 증가에 따라 초식자에 의한 소비량과 소비비율도 증가하였다. 이 것은 참나무 잎의 생산이 많은 시기와 공간으로 초식자들이 모이는 집중화 반응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불피해 지역에서 먹이자원의 시공간적인 이질성과 그로 인한 먹이망의 상위단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산불지역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을 정량적으로 이해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사부 장군이 울릉도를 복속하였다는 『삼국사기』 기록에는 출항 할 때 어떤 종교 의식을 행하였는지를 알려주는 기사는 없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금석문이나 자료들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당시 종교 의식을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알기 위하여 본문에서 동해에서의 신앙 전통과 관련한 각종 기록을 시대별로 정리하였고, 현재의 민간신앙 전통에 대하여 폭넓게 살펴보았다. 그 결과 東海를 배경으로 바다에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또는 바다로부터 올 수 있는 나쁜 액살을 막기 위해 신라 이래 고려와 조선시대에 東海에서 용왕 을 주요 신령으로 모셔서 제사를 지냈다는 각종 기록이나 설화는 매우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전통은 현재 동해안에서의 민간신앙 전통에도 영향을 미쳐 마을 단위 제의에서 바다에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삼척과 울진을 비롯하여 울릉도에서도 하위 제차로 용왕제를 지내고 있음을 폭넓게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사부 장군의 출항지로 여겨지는 오십천 하구의 사직동 서낭당에서 모시는 신령은 성황ㆍ토지신과 함께 용왕을 위패 형태로 모시고 있으며, 인근의 근덕 덕산 서낭당에서도 용왕을 모신다. 이를 통해 동해안에서 용왕을 모신 전통은 매우 오래되었으며, 그 형식은 산신이나 성황신을 협시하는 형태로 모시거나, 마을 고사를 지낼 때 하위 제차로 용왕제를 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이사부 장군이 울릉도 복속을 위한 작전에서의 안전과 승리를 위해 행하였을 종교의례에서 상당신으로 天神이나 山神 등을 모셨고,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하위 제차에서 용왕을 모신 용왕제를 지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해 북부지역 거진, 중부지역 죽변 및 남부지역 감포의 조간대에 분포하고 있는 해조상의 지리적 종조성과 우점종 및 서식 특성을 2014년 5월과 8월에 조사하였다. 해조상의 지리적 종조성을 보면 거진, 죽변 및 감포는 모두 온대성 해조상의 특성으로서 거진은 구멍갈파래(Ulva pertusa), 염주말(Chaetomorpha moniligera)이 우점하였고, 죽변은 염주말(C. moniligera), 개서실(Chondria crassicaulis)이 우점하였다. 그리고 감포는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구멍갈파래(U. pertusa), 솜털류(Ectocarpus sp.)가 우점하였다. 지역별 해조상을 대표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C/P, R/P와 (R+C)/P의 비율에서 거진은 각각 0.85, 2.10, 2.94, 죽변은 각각 0.58, 3.15, 3.73 그리고 감포는 각각 0.80, 3.91, 4.71로 전체 지역이 온대성 특성의 해조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군집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이들 지역은 거진의 A 그룹과 죽변과 감포 지역의 B 그룹으로 나누어졌으며, 이것은 지리적 종조성에서 죽변과 감포는 거진보다 온대성 해조상 특성이 강하게 반영되어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산불은 산림생태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산림교란이다. 최근 식 생변화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1990년 중반이후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산불들은 대부분 동해안의 소나무림에서 발생하는데 산불지에서 산 림의 복원은 대부분 벌채 후 조림하는 인공복원법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형과 식생조건에 따라서는 인공복원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산림의 복원이 이루 어지기도 한다. 이런 곳은 구태여 조림을 하기 보다는 자연에 맡겨두는 것이 보다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복원일 것이다. 본 연구는 복원방법에 따라 개미군집이 달 라지는 지를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다. 조사지는 대형산불이 발생한 고성, 삼척, 강 릉, 울진의 4개 피해지역에서 인공복원지, 자연복원지, 대조구(소나무림)의 3개의 조사지를 선정하여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조사를 하였다. 개미의 조사는 함정트랩법으로 하였고, 조사는 5월말부터 6월초순에 실시하였다. 조사시 토양을 수집하여 이화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차원척도법(NMDS)과 다수응답순열절 차(MRPP)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복원방법에 따라 개미군집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복원지의 개미군집은 자연복원지의 개미군집 보다 대조구의 개미 군집과 더욱 차이가 많아, 인공복원시 개미군집은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리고 장소 및 연도도 개미군집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후 산림이 복원됨에 따라 산불지의 개미군집은 점차 산림의 그것과 비슷하 게 변해 갈 것이 예상된다. 이러한 예측을 검정하기 위해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12 개 조사지(인공복원지 4개소, 자연복원지 4개소, 소나무숲 4개소)에서 2005년부 터 8년간 조사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지표종 분석법(Indicator Species Analysis)을 이용하여 복원방법별(인공복원, 자연복원, 대조구)로 종별 해당 복원방법의 지표 값을 산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각 조사지에서 채집된 개미들의 지표값의 평균을 구 하였고 이를 조사지 개미군집의 숲 지표 값으로 가정하였다. 산불지에서는 개미군 집의 숲 지표 값은 식생이 자람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정상적인 숲의 개미군집의 값 과 비슷하게 수렴할 것이 예상되어, 각 조사지별로 개미군집의 숲 지표 값의 변화를 검토한 결과 2개 조사지(고성의 인공복원지, 울진의 자연복원지)에서 증가추세가 유의한(p < 0.05) 것으로 나타났다. 숲 지표값은 복원방법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 났는데 인공복원지가 가장 낮았고, 소나무숲이 가장 높았으며, 자연복원지가 중간 이었다. 개미군집의 숲 지표 값은 산림교란을 판정하는 지수로서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고에서는 영동지역과 남부동해안지역에 공열토기가 출토된 주거지와 공열토기 투공형태 및 문양속성에 대한 검토를 통해 동해안지역 공열토기문화의 전개양상을 살펴보았다. 동해안지역 공열토기의 양상은 돌류(Ⅰ)가 공열(Ⅱ)보다 출토량이 우세하다. 공반유물과의 검토결과 공열의 형태가 돌류 보다 이른 시기에 출현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돌류가 압도적으로 많이 출토된다. 영동지역은 전기전엽에는 단순공열로 존재하는 양상과 이중구연과 공열의 혼합되는 양상에서, 점차 이중구연과 공렬의 복합문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공열토기문화의 전통은 중기전반까지 지속되다가 점차 무문토기화된다.남부동해안지역은 현재까지는 전기전엽에는 이중구연토기요소만이 확인되고, 전기중엽에는 이중구연과 공열이 결합하는 양상이 확인되며, 점차 이중구연이 퇴화 및 소멸되고, 공열단사선과 공열의 형태로 존재하다가, 중기에는 공열토기 보다는 검단리식토기가 중심이 되는 전개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동해안지역 청동기시대 무덤은 지석묘, 석관묘, 석곽묘, 주구묘, 토광묘, 묘역지석묘 등 다양하게 확인된다. 하지만 남한지역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청동기시대 조기, 즉 돌대문토기단계에 속하는 무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조사된 취락 내 주거지 숫자에 비해 무덤 조사수는 극히 적은 편이다. 동해안지역 청동기시대 무덤의 입지는 대부분 낮은 구릉에 입지하며, 일부 충적대지에서 확인되는데, 동시대 취락의 입지 경향과 대동소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동지역 양양 송전리에서 발견된 토광묘 1기는 사구지대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러한 입지는 극히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다. 동해안지역 청동기시대의 가장 이른 단계에 등장하는 무덤은 토광묘이다. 영동지역 양양 송전리 토광묘, 울산 굴화리 토광묘에서는 삼각만입촉, 유혈구이단병식석검 등이 출토되어 청동기시대 전기 중엽에 편년된다. 반면 포항 삼정리 토광묘에서는 단도마연토기와 방추차, 울산 모듈화산업단지에서는 이단병식석검과 일단경촉이 출토되어 전기 전반으로 편년된다. 석관묘는 동해안지역에서 가장 많이 조사된 무덤이다. 토광묘와 비슷한 전기 중엽에 등장하여 원형점토 대토기 단계인 청동기시대 후기 까지 지속적으로 축조된다. 석관묘는 원형점토대토기 단계인 청동기시대 후기에 이르면 점차 소형화되며, 석관의 형태도 정연하지 못하다. 송현리 B유적을 포함한 영동지역의 석관묘와 포항 학천리 석관묘가 이 시기의 무덤에 해당하며, 유물은 마제석검, 석착, 검파두식 등이 출토된다. 석곽묘는 경주지역 문산리 유적에서만 확인된다. 유물은 일단병식 석검이 출토되어, 청동기시대 중기 후반으로 편년된다. 주구묘의 평면형태는 세장방형과 장방형, 방형으로 구분된다. 세장(장)방형 주구묘는 전기 후엽으로, 방형은 전기 후엽~중기후엽으로 편년된다. 울산지역 주구묘는 장방형에서 방형으로 변화하고, 매장주체부는 토광(목관)의 구조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석묘는 동해안지역에서 제일 많이 분포하고 있는 무덤이지만 실제 발굴조사된 지석묘가 적어 정확한 시기설정이 어려운 상황이나, 동해안지역에 지석묘가 도입되어 축조되던 시점은 타 지역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해안지역의 지석묘는 많은 수가 조사되지 않았지만 묘역시설이 확인되지 않고 독립적 분포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축조규모나 형태 등으로 보아 자체적인 발전양상은 미비하고,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점토대토기 단계까지 존속하다가 소멸해 버린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경주와 울산지역에서 묘역지석묘가 확인되고 있어 경남지방 묘역지석묘와의 비교검토가 이루어져야 하며, 울산 산하동유적과 경주 어일리 유적 등 해안에 인접해 위치한 유적을 중심으로 조사예가 증가하고 있는 주구형 유구에 대한 성격규명도 좀 더 자료증가를 기다리며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산림군락의 분포와 종조성에 관한 비교연구이다. 식생조사 자료 1844를 이용하여 79개 산림군락을 식별하였으며, 54개 종군으로 구분되어 조사지역 간의 종조성의 유사성과 이질성을 나타냈다. 또한, 산림군락의 상관을 나타내는 구성종의 특징에 따라 14개 산림형으로 구분하였으며, 조사지역의 수직적 식생대는 유사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지만 지역 간 서로 다른 우점종과 종조성 차이를 나타냈다. 저지대에 구실잣밤나무 또는 메밀잣밤 나무를 우점종으로 하는 모밀잣밤나무속-산림형(Castanopsis-Type)은 한반도 북부와 울릉도를 제외한 조사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후박나무-산림형(Persea thunbergii-Type)은 조사지역의 전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구릉대에 분포하는 일본젓나무-산림형(Abies firma-Type)의 상록수림은 큐슈북부와 쓰시마섬에 분포하고 있다. 산지대에 참나무속(활)-산림형(Quercus(D)-Type)과 너도밤나무속-산림형(Fagus-Type)으로 구성된 낙엽활엽수림은 조사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지만, 신갈나무와 너도밤나무가 우점하는 산림군락은 한국에 분포하며, 물참나무, Fagus crenata(일명: 부나), Fagus japonica(일명: 이누부나)가 우점하는 산림군락은 일본에 분포하고 있다. 아고산대에서는 전나무속-참나무속(활)-산림형(Abies-Quercus(D)-Type), 구상나무-산림형(Abies koreana-Type), 눈잣나무-산림형(Pinus pumila-Type)이 한반도와 제주도에 분포하고, 주목-산림형(Taxus cuspidata var. nana-Type), Abies mariesii-Type(일명: 아오모리토도마츠-산림형), 눈잣나무-산림형(Pinus pumila-Type)은 일본 중부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DCA 분석결과, 제1축에 대하여 낮은 수치에서부터 상록활엽수림, 낙엽활엽수림, 상록침엽수림이 배치되었다. 또한, 지역적으로는 제1축의 낮은 수치에서 부터 일본 산림형, 제주도 산림형, 한반도 산림형이 순차적으로 배치되었다. 기후요인 중 온량지수와 연교차는 제1축에 대하여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해양성 기후에서 대륙성 기후를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온난한 저해발, 저위도 지역에 분포하는 산림형일수록 산림군락간의 종조성적 유사성이 크며, 이에 반하여 지리적으로 격리되어 있으며, 고위도, 고해발지역에 분포하는 산림형일수록 산림군락간의 종조성의 차이가 뚜렷하고 산림군락의 종조성적 독립성이 강하였다. 이러한 형성요인은 오랫동안의 각 지역의 지사적(地史的)인 식물상의 구성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국가장기생태모니터링 지역 중 삼척시 산불피해지역 2개 지점과 미피해지역 1개 지점에서 나비목 곤충상을 2006년 5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조사지점은 2000년 4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발생하여 23,794ha를 전소시킨 동해안산불 피해지점에 해당된다. T1지점은 북위 37° 13′ 49.7″, 동경 129° 18′ 34.0″에 위치하며 최대 산불 피해지로 식생은 가장 단순하고 초본류가 우점하고 있다. T3지점 또한 산불 피해지로 북위 37° 14′ 13.9″, 동경 129° 18′ 16.2″에 속하며 T1지역에 비해 피해 정도는 적은 지역이다. 미피해지역은 북위 37° 19′ 40. 0″, 동경 129° 12′ 10.9″으로 식생이 다양하며, 작은 하천 및 10여가구의 민가를 접하고 있다. 나비류와 나비목 유충은 주간 정성채집을 통해 조사하였고, 나방류는 버켓트랩을 이용하여 일몰 후 3시간동안 정량채집하였다. 지점별 나비목 종수 변화를 보면, T1지점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순서대로 181종, 123종, 148종, 65종(6월까지)으로 나타났으며, T3지점은 112종, 151종, 172종, 118종(6월까지)으로 변화되었다. 연도별 우점하는 과는 2006년 밤나방과 111종, 명나방과 78종, 2007년 밤나방과 74종, 명나방과 73종, 2008년 밤나방과 76종, 자나방과 61종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미피해군, T1, T3지역의 나비목 군집특성에 관해 고찰하였다.
This research was to analyze the border signal-fire which is the main facility of military protective duty for safety of sea side in chosun dynasty.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ere described separately as follows. 1. Five types of site plan of signal-fire were observed, which is circle, half-circle, oval, round-rectangular. The majorities were circle type in eastern area. 2. Plan configuration of signal-fire stand which is separated with circle, rectangular type roughly was constructed with circle type generally. The height of signal-fire stand was about 2~3m. The diameter of signal-fire stand was 8~10m. Building base that protect ground moisture and infilteration of rainfall was found in 9 border singal-fire, the height of it was about 0.3m~2.5m. 3. Trench was mainly circle type and average width was 3~4m. However the depth was almost observed as 1m, originally, it was estimated it has more depth. 4. The height of protective wall remained until present was about 1m, the depth was about average 2.5m. 5. The storage of border signal-fire has rectangular dimension, several types of 1.8×1.2 m~5.7×4.4m, square(間) of 1×1~2×1. The building material was stone and located below or near the signal-fire stand.
이 연구의 목적은 동해안 대설시 기상 요소들의 일변화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있다. 1997년 1월 5∼7일 사이에 발생한 대설을 하나의 사례로 분석하여 보았다. 12시간 간격으로 분석한 지상 일기도와 850hPa 등압면 일기도로부터 기압 패턴을 알아보았다. 영동 동해안 · 태백산간 · 영서 · 경북 동해안 지방으로 세분화하여 강설량 분포와 바람, 운량, 지상 온도, 이슬점 온도, 상대습도, 해면기압 같은 기상 요소들의 일 변화를 분석하여 보았다. 1월 5일은 기압골, 6일은 저기압 후면 그리고 7일은 북동기류 유입으로 눈이 내렸다. 기상 요소들의 일변화의 특징은 영동 동해안 지방인 강릉, 속초 지방의 지상풍향은 남서풍, 북서풍이 유입될 때 대설이 내렸고 태백산간 지방은 북동풍이 유입될 때 지속적인 강설 현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풍속이 약화됨에 따라 강설도 약화되었다. 지상 온도와 이슬점 온도의 일 변화에서, 포항은 강릉, 속초 지방과 같이 동해안에 위치하면서도 대설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변질되지 않은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계속 받았기 때문이다.
The several sacrificial rites foods in east coast areas Kyungpook province, Pohang, Youngduk, and Uljin, were surveyed. For the anniversary menorial service, the food items in these reas were mainly rice(Bab'), soup(Guk'), stew(Tang'), fruits, neats and fishes, alcohol which are the typical food items for any other area in Korea. In this east coast area, the seaweed was used more often than in inner land area for this rite food. Four kinds of rice cake(Ddeok' or Pyun') were surveyed for this rite. For the baked food item(Geuk'), the fish squid and the Alaska pollack were used frequently for Geuk'. For the fruits dishes, 3 items were the basic. Tang' which was made with the various fishes, were used very frequently. For the religious memorial service for god to guard the household, the displayed food items were different from depending on the type of the god to guard the household, however, the general display of the food items was almost the same as in land area. For the winter sacrificial rite, the boiled rice(97%) and Bakpyun' was used mostly for the Ddeok'. For the Guk', bean sprout was used mostly, however, the seaweed soup was also used(7%). The fish Tang' was the most used one(35%). For young-deung-je', which implied th safe guard of the household, most of the food items are similar to those of the normal sacrificial rite, however, the fishes which were not fishy were used. The housekeeper arranged the rite to catch a large amount of the fishes and to hope the wellbeing of the household, Poong-yer-je is so called as Byul-sin-gud'(a practice of an exorciser). The food items for this Poong-yer-je' were almost similar to those of the winter sacrificial rite, however, Geulpyun' was mostly used for the Pyun'. In addition that, the red-bean Si-ruddock', Baekpyun', and Yung-ddock'(a dragon cake) were used for this rite, At the end of the sacrificial rite, Yong-ddock' was served to the dragon king which was believed in sea.
The present study was surveyed for the normal meal and particular folk meal in east cot area in Kyungpook province, Pohang, Youngduk, and Uljin areas. The results are as below: Most subjects for surveying were 30-40 years old and permanent residents in those areas. For the normal meal, the boiled rice was the top main dishes among 18 main dishes. The folloing upper five main dishes were boiled bean rice, boiled barley rice, boiled miscellaneous cereals rice, noodles, and Bbimbab (miced rice with cooked various vegetables and meats). Less frequent main dishes were raw fish Bbimbab and the various fish soups etc. The two upper side dishes, out of 17 surveyed ones, were kimchi and soybean paste soup. Twelve dishes(about 70%) out of 17 side dishes, the loach soup, the marinated and fermented raw fishes (fish Sikhae'), the baked mackerel, the pickled fishes, the friedsardine, the green seaweed, and the quid, etc. were made from the sea products. For the particular folk meal, about 30 kinds of the specific folk food items of this area were surveyed: Gudungchi' Sikhae', which was made with seaweed, out of the 11 kinds of fish Sikhae', raw fish(Whae') in water, Sigumjang', a salty agar, a steamed seaweed which was covered with the flour or bean power the various kinds of fish soups, the various kinds of fish stews were the particular folk side dishes in these areas. The dietary habit in these east coast areas were affected by the various sea food products, the fishes and the seaweeds, which were acquired easily through four season in these area.
본 연구는 어촌지역의 미래 관광수요를 예측하고 어촌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지방정부의 정책적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는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분석은 시계열 분석과 그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행되었다. 분석결과, 동해안 어촌지역의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증가되어 왔지만, 그 지역은 그러한 증가되는 관광수요를 지역경제 성장으로 흡수할 정도로 충분히 수용하지는 못해왔다. 그 지역의 미래 내 외국인 관광수요는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측 되었다. 그러나 과거의 증가율에 비하면, 그 증가율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율은 그다지 긍정적으로 평가되기 어렵다. 이런 분석 결과를 통하여, 그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방정부의 정책적 시사점을 몇 가지 발견 하였다.
담수직파와 건답직파의 절충형 직파양식인 벼 요철골 담수직파방법에서 적정 파종량을 구명하고자 영남농업시험장 영덕출장소에서 1994년과 1995년 2년가 파종량 3, 4, 5, 6, 7kg/10a으로 실시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m2 당 입모수는 97~161개로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입모수가 많았으나 파종량 3kg /10a에서도 요철골 담수직파재배시 안전 입모수 확보는 가능하였다. 2. 도복관연형질중 분얼결당 생중, 간벽두께 중심고비율 등은 파종량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파종량이 많을수록 좌절중이 떨어져 도복지수가 컸고, 포장도복은 파종량 5kg /10a이상에서 1~3정도 발생하였다. 3. 출수기는 10a당 파종량 5~7kg이 3~4kg보다 1일이 빨랐다. 4. 수량 구성요소는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수수는 많았으나 등숙비율은 떨어졌고 수당 입수 및 천립중은 파종량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5. 건물중은 파종량 증가에 따라 증가했으나 수확지수는 떨어졌고, 2개년 평균 쌀 수량은 518~552kg /10a당 파종량 5kg /10a에서 가장 높았다. 6. 2차 회귀곡선식으로 추정한 최고수량을 나타낸 파종량은 4.3~4.8kg /10a이었고 이때 m2 당 입모수는 126~135개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에서의 가용수자원 특성을 조사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양양 남대천 유역의 양양수위표 지점에서 수위-유량관계곡선을 제시하였다. 동해안 지역의 연평균 강수량은 1365.8mm로서 동해안 중부와 북부 지역이 남부지역보다 많다. 이는 중부와 북부지역의 강수가 동해로부터 유입되는 북동기류에 의한 지형성 강우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월강수량 계열의 강우관측 지점간 상관분석 결과 해안지역 강우 관측소는 지역적 대표성이 있으나 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