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코로나-19 펜더믹과 이로 인한 양적완화, 그리고 이어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은 조직의 경영환경에 큰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이렇게 큰 불확실성 속에서도 조직은 생존과 번영을 위해 인적자원관리 관행에 있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구성원의 조직시민행동이 조직의 성과와 큰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역할 외 행동을 증진하기 위한 학계와 실무적 노력이 더욱 더해지는 실정이다. 이 런 맥락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주는 바람직한 리더십 유형을 제안 및 실증하는 노력을 해 왔다. 그리고 다수의 연구에서 효과성이 검증된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을 살핀 국내 연구는 아직 많지 않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윤리적 리더십과 조직시민행동 두 변수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확인함 으로써 조직시민행동을 증진시키는 리더십 유형의 하나로 윤리적 리더십의 가치를 제시하고자 한다. 둘 째,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친사회적 동기의 매개효과를 검정함으로써 두 변 수 사이에 나타나는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력을 높이고자 한다. 셋째, 윤리적 리더십이 친사회적 동기에 미치는 영향, 아울러 친사회적 동기를 매개로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상사-조직 가치일치가 어떻 게 조절하는지 확인함으로써 윤리적 리더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알아보고자 한다. 가 설 검증을 위한 설문조사는 군 조직의 간부를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과 Process macro 분석을 통한 실증 검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윤리적 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두 변수간의 관계를 친사회적 동기가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또한 윤리적 리더십과 친사 회적 동기의 관계는 상사-조직 가치일치 정도가 높을 때만 정(+)적인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조절 된 매개효과 역시 상사-조직 가치일치 정도가 높을 때만 간접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 직시민행동을 증가시키는 데 있어 윤리적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실증하였으며, 친사회적 동기의 매개역할과 상사-조직 가치일치의 조절기능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윤리적 리더십과 조직시민 행동 두 변수간의 관계에 있어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 이론적 기여와 함께 조직시민행동 증진을 위한 리더 십 역량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무적 교훈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사의 변혁적 리더십이 부하들의 발언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변혁적 리더십과 발언행동의 영향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와 권력거리 성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특히 군 조직에서 수직적인 관계의 중요성이 상당히 크다 는 것을 고려하면 직속상사의 리더십은 부하의 발언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권위적인 군 조직의 특수성은 민간조직에 비해 위계질서가 매우 엄격하므로 발언행동에 대한 메커니즘과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의 대상은 위계적 조직인 육군의 부사관 및 장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응답한 517개 표본 중 불성실한 표본 64개를 제외하고 453개의 유효한 표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 계, 상관관계 분석, 구조모형 검증을 통해 실시하였다.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변혁적 리더십은 발언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변혁적 리더 십과 발언행동 영향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변혁적 리 더십이 발언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권력거리 성향이 조절한다. 넷째, 변혁적 리더십이 심리적 임파워먼트 에 미치는 영향을 권력거리 성향이 조절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군 조직의 HRD 담당자에게 시사 할 수 있는 실무적 내용을 논의하였고,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베트남 내 금형 회사 종사자들의 셀프리더십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회수 된 197부의 설문지를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SPSS 20.0 프로그 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베트남의 금형 관련 회사 종사자들의 셀프리 더십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셀프리더십은 혁신행동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자 기효능감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베트남 내 금 형 회사 종사자의 셀프리더십이 강화될수록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셀프리더십 스킬을 강화시킴으로써 혁신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심리적임파워먼트와 직무열의를 통하여 혁신 행동에 미치는 구조적 경로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300명 이상 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코칭리더십은 혁신행동, 심리적 임파워먼트, 직무열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혁신행동과 직무열 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직무열의는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칭리더십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 트와 직무열의는 부분적으로 매개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른 시사점으로,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직무열의를 통해서 혁신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검증하여, 코 칭리더십으로부터 조직구성원의 혁신적 행동변화를 설명하는 메카니즘을 제시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조직 구성원의 심리적인 변화를 통해 혁신행동으로 이어진다는 동기부여 측면의 매커니즘을 규명하여, 기업의 리더들이 코치형 리더로 육성되어야 조직구성원들의 혁신행동을 촉진할 필요성 을 제시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Prior studies focusing on safety behavior have not given sufficient consideration to the potential impact exerted by different leadership styles. Of these various styles, my attention is specifically drawn to the influence of ethical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In this paper, I delve into the influence of ethical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shedding light on both the underlying mechanisms(mediators) and a significant contextual factor(moderator). I probe into the successive mediating roles of employees' trust in the organization and their commitment to it, within the contex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ethical leadership and safety behavior. Further, I posit that authentic leadership positively adjusts the connection between ethic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trust. My findings underscore that ethical leadership enhances employee safety behavior, facilitated by the chain mediation of trust in the organiza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oreover, I discover that authentic leadership, as a positive moderator, magnifies the favorable impact of ethical leadership on organizational trust. This paper will also articulate the theoretical implications, practical ap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Previous works on safety behavior have paid less attention to the influence of several leadership styles on safety behavior. Among the various leadership styles, I focus on the effect of coaching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To be specific, this paper investigates the impact of coaching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and its underlying mechanisms (mediator) as well as contextual factor (moderator). This research examines the sequential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in the association between coaching leadership and safety behavior. Also, work overload will negatively moderate the coaching leadership-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link. My results showed coaching leadership increases employee safety behavior through the sequential mediation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In addition, work overload functions as a negative moderator which diminishes the positive effect of coaching leadership on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본 연구의 목적은 간부의 코칭리더십과 실무자의 임파워먼트가 조직시민행동 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조직 발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 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 5개 시·도 소방공무원 중에서 실무자를 모집단으로 선정한 후 임의표본추출법을 이용, 2021년 8월 25일부터 10일간 온 라인으로 설문을 시행하여 최종 472부를 연구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빈도 분석, 기술통계 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칭리더십은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 을 미치고 있고, 조직몰입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므로 부분매개효과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임파워먼트는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 치지 않으나, 조직몰입을 매개로 간접적으로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서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소방 조직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간부의 코칭리더십과 실무 자의 임파워먼트가 필요하다. 따라서 조직 내에 전문 코치 배치 또는 양성, 소방 교육기관의 코칭리더십 교육과 코치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한다.
현재, 세계는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은 이러한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조직 내 리더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데, 최근 조직구성원과 리더의 세대 간 차이가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하 여 임파워링 리더십이 LMX를 매개로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하였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임파워링 리더십은 창의성과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역할 외 행동을 높이는 등 기업의 생존과 번영과 직결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의 실증분석 대상으로는 경상남도를 소재로 명확한 리더가 존재하는 기업의 구성원 중 MZ세대를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리더의 임파워링 리더십은 창의성 과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파워링 리더십은 높은 질의 LMX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LMX은 임파워링 리더십과 창의성·조직시민행동 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현시대 기업의 생존에 있어 임파워링 리더십의 가치를 확인하게 되었으며, LMX의 매개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경영 문헌의 지식의 확장시키고 MZ세대 위주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적자원관리의 시사점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점인식과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 명하기 위하여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로 G시의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 기 술적 통계, t검증, ANOVA, Pearson 상관계수, 통제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강점인식(β=.464, p<.001)과 셀프리더십(β=.512, p<.001) 모두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나타냈으 며, 연구모형은 진로준비행동을 34.1%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진 로준비행동 증진을 위해 감정인식과 셀프리더십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들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성장마인드셋과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연구대상 은 G시와 J도에 소재한 3개 대학교 간호대학생 173명이다. 자료 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기술분석, Pearson‘s correlation, 통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성장마인드셋은 셀프리더십(r=.343, p<.001) 및 진로준비행동(r=.373, p<.001)과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셀프리더십과 진로 준비행동도(r=.515, p<.001) 정적상관을 보였다. 또한, 셀프리더십(β=.435, p<.001)과 성장마인드셋(β =.193, p=.005)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영향을 미치며, 진로준비행동을 32.0% 설명하였다. 이에 졸업학년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셀프리더십과 성장마인드셋의 함양을 위한 실제적 인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가부장적 리더십이 근로자의 직무 태도 및 성과에 기여한다는 연구는 오랫동안 축적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가 부장적 리더십의 국내외 연구에서는 가부장적 리더십을 단일 차원으로 인식하고 있고, 동양의 유교 사상이나 전 통적으로 강한 가족문화의 영향으로 발전되어왔기 때문에 가부장적 리더십은 아시아, 중남미, 중동 국가 등의 특 정 국가에서만 유효한 리더십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먼저 사회교환이론을 바탕으로 가부장적 리더십의 하위 차원인 온정주의와 권위주의 차원이 정서적 조직몰입과 혁신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비교문화관점에서 가부장적 리더십의 효과성이 동서양을 대표하는 한국과 미국에서 어 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388명의 한국과 미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온 정주의 차원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권위주의 차원의 가부장적 리더십은 각각 정서적 조직몰입에 정(+)과 부(-)의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정서적 조직몰입도 혁신 행동에 정(+)의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 편, 온정주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정(+)의 관계는 한국 근로자들에게 더 강한 긍정 효과를 나 타냈지만, 권위주의 가부장적 리더십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부(-)의 관계는 한국과 미국 근로자 사이에서 유의미 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 연구는 해양경찰조직의 발전을 위해 해양경찰공무원이 인식하는 권한 부여 리더십이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를 검증 목적 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리더십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해양경찰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부여된 권한이 실무에서 더욱 효과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며, 비록 비공식적 행동이지만 결과적으로 조직의 발전으로 연결되는 조직시민행동은 최근 조직발전과 관련된 연 구로 많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접근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해양경찰공무원 16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연구가 진행되었으 며 연구 결과 해양경찰공무원의 직무는 위험성, 돌발성 등으로 인해 해양경찰공무원은 상호 의존적 직무 성격이 중요하므로 중간 관리자 의 목표에 대한 설명과 구성원에 대한 다양한 행동은 해양경찰 조직성과에 긍정적 결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Considering that extant studies on safety behavior have paid insufficient attention to the impact of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on employee’s safety behavior. This paper delves into the influence of CSR on safety behavior and its intermediating mechanism such as mediator and moderator. To be specific, the current paper examines the mediating effect of employee’s psychological safety in the CSR-safety behavior link, also investigating the moderating effect of ethical leadership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SR and psychological safety. As expected in the hypotheses, the results showed that that CSR has a positive (+) influence on psychological safety, which has a positive (+) impact on safety behavior. Also, employee’s psychological safety mediated the association between CSR and safety behavior. Lastly, ethical leadership moderated the CSR-psychological safety link.
일탈에 대한 연구의 출발은 혁신의 경우 프로세스의 일탈에서 수반된다는 주장(Dougherty & Heller, 1994)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 측면의 건설적 일탈(constructive deviance)로 개념화 되 었다. 조직을 둘러싼 환경변화는 조직구성원들로 하여금 창의적인 사고와 이를 통한 문제해결 및 선제적 인 행동을 요구하는데 건설적 일탈의 개념이 혁신과 변화 그리고 선제적 행동 측면에서 조직의 규정과 규범을 어기면서까지 더욱 적극적인 행동의 의미를 갖는다는 점에서 건설적 일탈행동의 선행변수의 규명 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건설적 일탈행동의 선행변수로 임파워링 리더십의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며, 이 들 변수들 간의 관계에서 어떠한 과정과 맥락으로 영향력이 나타나는지를 규명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 다. 건설적 일탈행동의 선행변수로 임파워링 리더십을 설정하였으며 직무열의를 매개변수로 설정하였으며, 직무열의가 건설적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서 위험감수성향의 조절효과도 살펴보았다. 또한 매개와 조절을 모두 반영한 조절된 매개효과도 살펴보았다. 건설적 일탈행동은 대인관계와 조직도전으로 구성하였다. 관련 변수들에 대한 문헌을 토대로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는데 직접효과, 매개효과, 조절효과 그리고 조절된 매개효과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광주광역시 소재 제조업 15개, 서비스업 30개 기업에서 근 무하는 조직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활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동일방법편의 문제의 해결을 위해 상사와 조직구성원들로 응답원을 나누었으며 총 404부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Hayes(2018)의 프로세스 매크로를 활용한 실증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임파워링 리더십은 건설적 일 탈행동: 대인관계, 건설적 일탈행동: 조직도전에 정(+)의 영향력이 나타났다. 또한 임파워링 리더십은 직 무열의에도 정(+)의 영향력이 나타났다. 둘째, 직무열의는 건설적 일탈행동: 대인관계와 건설적 일탈행동: 조직도전에 직접적으로 정(+)의 영향력이 나타났다. 또한 임파워링 리더십과 건설적 일탈행동: 대인관계, 건설적 일탈행동: 조직도전과의 관계를 매개하고 있었다. 셋째, 위험감수성향은 직무열의와 건설적 일탈 행동: 대인관계, 건설적 일탈행동: 조직도전과의 관계를 조절하고 있었다. 즉, 직무열의가 건설적 일탈행 동에 미치는 정(+)의 영향력은 위험감수성향이 높은 경우 더욱 확대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직무열의의 매개효과는 위험감수성향이 높은 경우 매개효과가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어 조건부 간접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조직구성원들의 건설적 일탈행동을 높이기 위해서 임파워링 리더십 발휘가 필요하다 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들 사이의 관계에서 직무열의가 매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직 무열의가 건설적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서 위험감수성향이 높은 경우 영향력의 확대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임파워링 리더십과 건설적 일탈행동과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의 매개도 위험감수성향이 높은 경우가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임파워링 리더십과 건 설적 일탈행동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과정과 맥락으로 영향력이 나타나는지를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이론 적 의의 뿐만 아니라 실무적 의의도 갖는다.
Considering that previous works on safety behavior relatively have not paid adequate attention to the influence of various leadership styles on safety behavior. The current paper investigates the impact of authentic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and its intermediating mechanisms. In specific, this paper delves into the mediating effect of job stress, as well as the moderating effect of perspective taking ability of employees in the association between authentic leadership and job stress. The results demonstrated that that authentic leadership has a negative (-) influence on job stress, which has a negative (-) influence on safety behavior. Moreover, job stress mediated the association between authentic leadership and safety behavior. Furthermore, perspective taking moderated the authentic leadership-safety behavior link.
Since the competitive environment, it has become common for firms to reduce its workforce to diminish operating cost. Accordingly, job insecurity among employees has been increasing. Previous works on job insecurity have not paid adequate attention to the influence of job insecurity on safety behavior. The current paper investigates the impact of job insecurity on safety behavior and its intermediating mechanisms. In specific, this paper delves into the mediating effect of job stress, as well as the moderating effect of servant leadership in the association between job insecurity and job stress. The results demonstrated that that job insecurity has a positive (+) influence on job stress, which has a negative (-) influence on safety behavior. Moreover, job stress mediated the association between job insecurity and safety behavior. Furthermore, servant leadership moderated the job insecurity-safety behavior link.
리더의 행동은 부하, 즉 구성원들에게 긍정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것은 리더가 가진 권력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 리더십 연구는 대부분 긍정적 측면에서의 리더십 효과를 탐구해왔다. 이는 리더십이라는 용어가 내포하는 긍정적인 뉘앙스 때문일 것이다. 그에 따라 각각 그 개념과 정의는 다르더라도 리더십의 여러 유형들은 구성원들의 직무태도, 직무성과 등 다수의 변수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많은 연구 증거들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최근 리더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 즉 부정적 리더십에 대한 연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inarsen, Aasland, & Skogstad(2007)은 구성원 뿐 아니라 조직에도 손상을 가하는 리더의 부정적 행동을 파괴적 리더십 행동으로 정의하였다. 이후 다양한 형태의 부정적 리더십 유형이 제시되었는데, 독재적 리더십은 대표적인 부정적 리더십 유형 중 하나이다. 국외 연구들에 의하면, 독재적 리더십은 구성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의사결정과정에서 배제함으로써 구성원들에게 리더의 행위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유발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직무태도, 조직목표 달성에 대한 열정 등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재적 리더십의 부정적 영향을 밝히는 국외연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의 연구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는 독재적 리더십이 LMX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부하의 주도적 행동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밝히고자 국내에서 수행된 실증연구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구성원의 성장욕구 강도가 어떤 조절역할을 하는지를 살펴보았다. 공군 간부 272쌍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독재적 리더십은 LMX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로 인해 주도 적 행동이 저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구성원의 성장욕구 강도가 높은 구성원일수록 독재적 리더 십이 LMX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주로 서구에서 행해진 독재적 리더십의 부정적 효과가 동양 문화권에서도 유효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리더의 부정적 행동이 상사와 부하 간 관계의 질을 떨어뜨리며, 이는 다시 조직을 위한 구성원의 주도적 행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냄으로써, 조직 내에서 리더의 역할,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무한 경쟁 속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구성원의 주도적 행동을 장려하려면 조직의 경영진은 현장에서 어떠한 리더십을 강조하고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주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술기반 중소기업 구성원들의 혁신행동의 선행요인으로서의 조직 상황을 대변하는 조직문화와 CEO의 변혁적 리더십의 영향을 살펴보고, 이에 조절변수로서 개인-조직 적합성의 역할을 규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기업부설연구소 기업 등 기술기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264개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결과를 보면 조직문화 변수들에서 혁신지향문화는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쳤지만 위계지향문화는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CEO의 변혁적 리더십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부트스트래핑 방법에 의한 조절효과 분석에서 개인-조직 적합성은 조직문화 및 CEO 의 변혁적 리더십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정(+)의 조절효과를 보였다. 특히 종업원의 POF 수준에 따라서 조직문화와 CEO 리더십의 조직 상황이 다르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혁신행동 연구에 있어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기술기반 중소기업으로 그 대상을 확장하였다. 또한 혁신행동의 선행변수로서 조직문화와 CEO의 변혁적 리더십이라는 맥적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였다. 그리고 조절효과의 중요성을 감안해 POF라는 새로운 조절변수를 도입하고 다각적으로 활용 하였다는 이론적 시사점이 있다. 또한 실무적 시사점으로 기술기반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유연한 조직문화와 CEO의 변혁적 리더십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또한 조절변수인 POF가 채용과 배치 뿐만 아니라 조직 문화와 리더십과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함으로써 혁신행동을 활성화하는 관심이 있는 경영자 및 실무자에게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ICT기업에서 팀장의 변혁적 리더십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함과 동시에 SNS 정보공유의 매개효과와 동기부여 언어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ICT기업에 종사하는 구성원 210명을 대상으로 SPSS 회귀분석과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혁적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혁신행동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주었다. 둘째, 변혁적 리더십은 구성원들과의 SNS 정보공유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주었다. 셋째, SNS 정보공유는 혁신행동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주었다. 넷째, 변혁적 리더십과 혁신행동 관계에서 SNS 정보공유는 부분매개효과를 보였다. 즉, 변혁적 리더십은 혁신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SNS 정보공유를 매개로 하여 혁신행동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한다. 다섯째, SNS 정보공유와 혁신행동의 관계에서 리더의 동기부여 언어는 조절효과를 보였다. 즉, SNS 정보공유가 혁신행동에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리더의 동기부여 언어 사용이 높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