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정저우시에 최근 조성된 상성유적공원, 상성공원, 인민공원, 자형산공원 등 4개 유적지 공원을 대상으로 6개의 경관요소 즉, 전통수종, 역사적 폐허 및 유적, 전통건축, 조형물, 도로포장 및 소재, 수경요소 등의 측면에서 지역문화경관의 적용 및 문제점을 분석 평가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전통건축과 역사적 폐허 및 유적의 관리 측면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상성 유적공원, 상성공원, 자형산공원에 조성된 전통건축은 모두 송나라 이후의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어 상나라시대의 건축적 특징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인민광장의 경우 유적은 반개방적인 방법으로 보존 전시하고 있으나 부실한 관리로 인해 유적의 인위적인 훼손이 심각하고 특히 유적지의 고목들이 벽체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 조형물 측면에서는 인민광장의 경우 상나라시대와 관련된 조형물이 없으며 도로포장 측면에서는 상성유적공원과 상성공원의 일부에만 문화적 토템이 적용되었을 뿐 공원 도로포장의 대부분이 현대식 포장으로 인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전통 수종 측면에서는 상성유적공원과 인민광장의 경우 대부분 전통수종을 식재했으나 상성공원 및 자형산공원의 경우 외래수종이 많아 지역 고유의 자연경관 을 연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면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지역문화경관의 구성요소 및 설계원칙을 고려하여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수경요소는 자형산공원에만 적용 되었으나 지역특성을 상징하는 황하강을 모티브로 한 은유적 설계의 적용이 부족하다.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은유적 표현 방법과 의미 해석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향후 이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조선왕릉 정릉의 역사문화경관림의 실태를 살펴보고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집약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식생은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신갈나무-팥배나무군락 65.47%, 소나무군락 11.85%, 소나무 식재림 6.41%로 분포하고 있다. 주요 식생 군락은 소나무군락, 팥배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소나무식재림, 잣나무식재림이다. 둘째, 여덟 곳의 자연림 방형구에서 흉고직경을 측정한 바, 주된 수종은 소나무, 신갈나무, 팥배나무였으며, 흉고직경의 최대 분포범위는 소나무 15-20cm, 신갈나무 10-15cm, 팥배나무 5-10cm이다. 셋째, 중점관리지역의 소나무림은 밀도가 높고 신갈나무-팥배나무와 매우 인접하고 있어 생육과 관리에 불리한 조건에 있다. 넷째, 역사문화경관림의 관리 방안으로 아까시나무와 같은 외래종을 소나무와 같은 재래종으로 대체하고 소나무림이 정릉 전역에 연결될 수 있도록 재식(栽植)하며, 밀도가 높은 지역은 솎아내기를 통해 생육에 적정한 공간을 확보한다. 봉분 주변의 소나무는 기울어져 자라고 있으므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시각적 이질감을 나타내는 수목들은 정리가 필요하며, 경계부분은 기존의 낙엽활엽수와 어울릴 수 있도록 조정하고 완충공간을 10m 내외로 확보한다. 본 연구는 유사한 시대적 상황을 거친 여타 조선왕릉에 중요한 시사점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개별 조선왕릉 역사 문화경관림의 실태를 살펴보고 합리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청주읍성과 주변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해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을 추출하고,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경관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는 첫째, 청주의 대표적인 역사경관자원을 선정하여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인지성을 추출하였다. 둘째, 역사문화경관의 중점경관 관리지표인 장소성, 조망성, 일체성, 왜소성에 대해 중요도와 만족도의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로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의 인지와 가치 기준에 대한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요인별로 계획 및 보존관리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하였다.
PURPOSES: Daejeon is basically divided into an old downtown and a new downtown, and the recent relocation of the Chungcheongnam-do Provincial Government of Republic of Korea from the old downtown and the opening of governmental buildings in the new downtown as well have made this new downtown only densely populated with industrial and business facilities. Such changes in the downtowns have promoted the conditions of the new downtown while, consequently, dragging down the old downtown. Out of concern for those unbalanced developments of the two downtowns, Daejeon is now carrying out several city projects to revive the old downtown. In the light of that, as a part of the project to promote the old downtown, this study aims to conduct an evaluation on landscape of the culture and arts street in Daeheungdong which was built upon those ideas of a theme street project by Daejeon. METHODS: Based on the findings from the questionnaire not only on the components that would design the streetscape of the culture and arts street but also on the public satisfaction with the streetscape, the study defined how those changes in the components affect emotional factors of the pedestrians. In order to achieve the research goal, the study made changes in D/H ratio of the street structural components as well as the roadside trees. In terms of the questionnaire method, the study used the SD scale, and proceeded with its investigation through the frequency analysis, the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the factor analysis) and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RESULTS : According to the results from the factor analysis and the regression analysis, of those three factors, such as the openness, the comfortable sensation and the safety, the openness followed by the comfortable sensation and the safety was determined to have the most positive influence on the total satisfaction. The structural model analysis reported that the D/H and the structural components of the roadside trees and planting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emotional image, and this emotional image also appeared to be positively related to the total satisfaction. CONCLUSIONS : This study looked into how the changes in the street structural components of the culture and arts street in Daeheungdong would affect the satisfaction with the streetscape, and finally confirmed that the D/H and the planting are what would have a positive effect on this satisfaction. What has been learned from this study will be the basic data to figure out how to promote and improve the culture and arts street in Daeheung-dong as this data will also help designing and developing of those specialized streets in other regions.
본 연구는 현지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전라남도 곡성군 동악산(736.8m) 일원의 청류동, 고반동 그리고 원계동 3개의 계곡에 펼쳐진 구곡의 실체를 확인하고, 의미 및 경관특성 등을 조명함으로써 곡성군 구곡 문화경관의 보존과 활용 그리고 동악산 휴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악산 계곡 일원은 곳곳에 폭포와 담(潭), 소(沼) 등 계류 암반경관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성리문화의 전형으로 향유되어온 구곡문화가 실증적으로 대입된 청류계곡 일명 도림사계곡은 “三南第一巖盤溪流 淸流洞”이란 곡성현 「1872년 지방도」에서의 표현과 같이 풍치가 탁월한 승경처임을 축약적으로 보여준다. 동악산 일원에 펼쳐진 청류·고반·원계구곡의 암반과 암상에는 경물(景物)과 경구(警句: 주제어), 시문 등이 바위글씨로 음각(陰刻)되어 있는데, 특히 청류구곡은 경물과 경구가 육로와 수로(물길)에 쌍(雙)으로 설정된 특수성과 정체성을 갖는다. 이들 구곡은 일제 강점기에 정순태와 조병순의 주도로 명명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불교지도자, 실학자, 독립운동가 등 선현들의 장구지소, 유상처 등이 다수 설정된 것으로 볼 때 오래전부터 명인들의 산수탐방과 은일처로 활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확증된 동악산 구곡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165건의 바위글씨의 집결지로, 그 내용은 성리학적 가르침 등 수신(修身)의 의미를 담는 내용, 인명, 경물과 경색, 장구지소 등이다. 이 중 ‘鮮史御帝(고종황제)’, ‘保家孝友(고종황제)’, ‘萬川明月(정조대왕)’, ‘非禮不動(명나라 숭정황제)’, ‘思無邪 (명나라 의종)’, ‘百世淸風(주자)’ 그리고 ‘淸流水石 動樂風景(흥선 대원군)’ 등 인구에 회자(膾炙)되는 명인들의 명구들이 망라된 동악산 구곡 권역의 바위글씨는 유가미학적 정신이 반영된 상징적 의미를 표출함은 물론 예술성 또한 탁월한 예술문화경관의 보고(寶庫)이다. 3개 구곡원림 권역의 바위글씨 식별성 제고 및 문화경관 가치 인식 제고차원에서 전통기법인 주칠(朱漆)의 활용, 유상곡수와 다양한 형태의 시회(詩會)와 같은 풍류문화의 전승 및 트레킹코스로서의 연계 등 휴양자원의 활용방안이 수반할 것이다. 더불어 구곡원림을 포함한 동악산 권역의 종합적 학술조사를 통하여 도립공원과 국가 지정문화재 명승 지정과 같은 명소화 전략 및 보존관리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본 연구는 김천 김공폭 암각바둑판을 사례로, 암각바둑판의 의미와 입지 및 장소정체성을 고찰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암각바둑판이 새겨진 장전폭포일대는 예로부터 수도암에서 가야산 해인사에 이르는 길목의 승경으로 회자되어 왔다. 수도산에서 발원한 수원(水源)이 장전폭포를 거치는 대가천과 남쪽의 황점 및 장전리에서 비롯된 목통천이 무흘구곡 제6곡인 옥류동 옥류천에 합류된다. 추가 발견된 암각바둑판은 계류형 암각바둑판의 전형적 입지로서, 화강암 협곡과 너럭바위 등의 지형경관이 탁월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옛 선비들의 풍류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재차 확인되었다. 만폭 암각바둑판의 크기는 46.0×46.5㎝, 기반암의 크기는 3.0×1.6m 이었으며 높이는 0.7m였다. 바둑판 상부에 "晩"이라 기재되어 있고 대국방향을 장축으로 한 좌향은 NW-SE로 나타났다. 추가 발굴된 김천의 암각바둑판의 명칭은 폭포 상단에 크고 깊게 음각된 '만폭(晩瀑)'이라는 폭포명과 암각바둑판 상단에 이에 조응(照應)하여 새겨진 '晩' 등을 반영하여 '김천 만폭 암각바둑판'으로 명명함이 타당하다고 본다. 만폭 암각바둑판 주변의 바위글씨로 볼 때 폭포의 이름은 만폭을 비롯하여 '수렴폭(水濂瀑)', '귀이폭(歸異瀑)' 등의 이명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폭포수의 상류에서 물을 공급하는 수원은 '원천(源泉)', 떨어지는 폭포수를 담는 못은 '지일담(知一潭)'이며 폭포 하단을 에워싸고 있는 벼랑은 '운금벽(雲錦壁)' 등의 경물명을 부여함으로써 일정한 의미를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만폭 암각바둑판의 조영자는 주변에 각자된 4인명의 바위글씨로 보아 수원 백씨 등이 조성 및 향유주체가 되어 구한말 이후 20C 초반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바위글씨와 주민 증언을 통해 볼 때 수원 백씨 이전 이곳은 원림경영 등에 대한 별도 주체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계속적인 보완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 46호인 동백섬에 대해 문화경관림으로서의 식생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동백섬 내 자연휴식년제 지역인 정상부 주변 20,000㎡이었다. 지형, 식생, 식생관리현황을 기준으로 식생구조 유형을 분류하였으며 유형별 식물군집구조 분석을 통해 관리방안을 도출하였다. 식생구조 유형은 관리되고 있는 동백나무림, 관리되지 않은 사스레피나무림, 험준지의 미관리된 사스레피나무림 등 3개로 구분되었으며, 식물군집 구조 분석결과, 교목층에서는 곰솔이 우점하였고 아교목층에서는 동백나무(유형Ⅰ), 사스레피나무(유형Ⅱ, Ⅲ)가 우점하였다. 특히, 관목층을 중심으로 난대림의 극상수종인 후박나무가 일부 분포하였다. 흉고직경급별 분석결과, 유형Ⅰ, Ⅱ에서 중경목의 팽나무와 후박나무가 일부 분포하였고 모든 유형의 관목층에서 후박나무가 4~44주 생육하였다. 교목층의 평균 수령은 66년, 아교목층은 22.9년이었으며 종다양도는 0.5472~0.8646로 분석되었다. 동백섬의 식생관리 방향으로서 기존 관리된 동백나무림은 주기적인 관리를 유지하며 관리되지 않은 사스레피나무림은 사스레피나무를 제거하고 동백나무를 식재하는 관리를 제안하였다. 관리되지 않은 험준지 사스레피나무림은 동백나무경관 형성이 불가능 할 것으로 예측되어 상록활엽수림으로의 천이유도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전북 임실 대말방죽의 문화경관적 요소와 식생경관적 특성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임실 지역의 관광 레크리에이션적 공간이자 생태체험 공간으로서의 잠재력과 활용 및 보존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되었다.약 730㎡ 규모의 방지원도(方池圓島)를 갖춘 관란정(觀瀾亭)은 지역문화의 중심공간으로서 오래전부터 문화공간이자공원으로서의 성격을 보여온 것으로 판단된다. 대말방죽은 조선시대에 송호(松湖)라고 불렀던 것으로 보아 주변에소나무가 울창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오금사(五金寺)라는 절과 절 우측으로 칠성암(七星巖)이라는 바위는 이 지역의장소 특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징표가 되고 있으며 ‘반보기문화’ 등 휴양 레크리에이션공간이자 지역의 명소로서 활용되어온 것으로 보인다. 대말방죽 외곽에 펼쳐진 소나무와 왕버들로 구성된 숲은 물을 차단하기 위해 하천부 수위 이하에구조물을 설치함으로써 구축되는 벽 혹은 제방에 심어 그 기능을 보다 강화할 목적으로 조성된 ‘방죽숲(cofferdamgrove)’으로 정의되며 대말방죽의 주요 식물상으로는 가시연꽃을 비롯하여 줄과 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 마름 등이군락을 이루고 있다. 주연부에는 수련, 갈대 등이 관찰된다. 임실 대말방죽은 경남 함안의 우포늪과 홍성의 역재저수지가시연꽃 군락지와 비교해서 규모나 경관면에서 뒤지지 않는 가시연꽃 자연군락지로 주변의 문화경관요소와의 연계를통한 경관형성 및 보전관리가 시급히 요구된다.
If cultural Heritageis located in the downtown, conservation areas was developed or is being developed In most cases Therefore, in this case, the relative height of the building during construction than the regulatory limit is reasonable, is emerging need to be objectified. This study was utilizes GIS analysis techniques for 'View Corridor' and building height standards were determined. First, 'View Corridor' set and building height restrictions for the analysis of urban environmental factors were analyzed in. In particular, the topography and urban planning, and existing buildings, including the distribution of the physical urban environment, with detailed analysis on the major historical and cultural assets with a combination of a review of the impact factor for the formation of the urban landscape recognize the scope has been expanded. Second, the key selection criteria for View point largely focused on cultural Heritageand the surrounding communicative point of view and, consequently, connectivity, and symbolism, accessibility, analysis, factors such as Prospect, setting the standards by applying a detailed assessment of each item the main view point were derived. Third, the derived key View point on the terrain and landscape characteristics simulation analysis carried out by considering together the main axis, and this suggests a reasonable height for the proposed standards.
본 연구는 인왕산의 과거 기록자료 및 문화경관지역에 나타난 소나무림의 분포 특성을 파악하여 소나무림 경관복원을 위한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왕산의 과거 소나무림은 정선, 장시흥, 강희언의 산수화에서 잘 표현되어 있는데, 주로 동사면 능선부의 암반 주변을 표현하고 있었다. 인왕산 사진자료는 1800년대 말부터 기록되어 있는데 소나무림은 주로 서측 사면 저지대와 능선부에 분포하고 있었다. 인왕산의 문화유적 주변과 암반 주변 경관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소나무림이 우점하고 있었다. 인왕산의 과거 소나무림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존식생을 분석한 결과 소나무림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은 51.87%, 인공림 변화한 지역이 25.80%이었다. 산림 저지대 소나무림은 대부분 시가화지역(10.16%)으로 변화되었다. 인왕산 소나무림 경관 복원을 위한 관리유형구분은 보전관리, 소나무복원관리, 유지관리로 설정하였다. 보전관리는 소나무림 분포지와 암반 분포지역으로 설정하였고 소나무 복원관리는 능선부의 자생종 낙엽활엽수 분포지, 외래종 식생 분포지와 산림 내 훼손지역으로 설정하였다. 유지관리지역은 인왕산 저지대 시가화지역과 인왕산 정상부의 군부대 입지지역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전주시의 문화경관과 그 의미를 조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주의 역사적 문화경관의 역할은 호남지역에 대한 관문역할을 한 것으로 마한시대, 백제시대,후백제시대,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부터 담당해 왔다. 이 지역의 지형적 형국은 동쪽의 승암산, 기린산에서 출발하여 우측의건지산, 좌측의 남고산과 완산칠봉에서 서쪽의 서산으로 뻗어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북쪽의 허한 곳을 보완하기 위하여여러 종류의 비보풍수를 채택하고 있는데 숲정이, 덕진지 등이 그러한 예가 된다. 또한 전주는 ‘풍패지도’라는 이름으로 유명한데이것은 나중에 영조대에 읍성의 4대문 이름으로 차용되었다. 이와 같은 여러 종류의 문화경관 요소들은 전주시의 개성을높이는 역할을 해 왔다.
자연 환경을 이용한 관광은 많은 열대 지역 국가에서 활성화되고 있으며 중요한 국가의 수익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문화 자원에 미치는 관광의 영향은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므로 환경과 문화적으로 민감한 관광 지역에 대한 적합한 계획과 관리는 지역의 경제적 수익과 더불어 지역 문화와 환경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사항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사화문화자원과 자연 자원을 결정하기 위한 관광사업의 관행을 탐구하는 것이다. 또한 문화 경관에 대한 주민 인식을 평가함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성취하기 위한 적절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미래의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인도네시아 East Java지역의 Bromo Tengger Semeru국립공원(BTSNP)에 있는 Tengger 고산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문헌 자료와 주민 인터뷰를 통하여 최근 관광 현황과 자원 활용에 관한 내용을 파악하였다. 관광 개발에 대한 주민의 관점, 문화 보전, 문화 경관 보호에 관한 사항을 주민 인터뷰와 설문지를 이용하여 얻었다. 식생 정보를 이용하여 최근 환경의 상황도 파악하였다. 조사 결과 BTSNP와 지역 주민의 정신적 문화 자원인 Tengger Caldera지역의 관광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었다. 문화와 자연 자원의 풍부성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중요한 자본이다. 주민들은 관광 사업이 주민들에게 이익을 주고, 자연을 보전하고, 마을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전통적 생활을 보장하도록 계획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문화 경관의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과 자연 문화자원에 대한 고유적인 특성의 보전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있다. 끝으로 이러한 관점에서 지역 주민의 이익을 높이고 문화와 문화 경관을 균형 있게 보호하기 위한 생태적 장치가 필요하다.
The rsearch was an establishment of the important green spaces in Jeonju and to present the basic frame of green network. The relationship which leads to the green spaces and traditional cultual district needs the connetion of green corridor. The ecological view is used as the space for the passeuggest a connection on the base of the important green network between the green spaces and buildings as well as streets. Consequently, a creation plans of green spaces are demanded green corridor for the basic frame of green network in the tradional cultural district in Jeonju.
본 연구의 목적은 다른문화권 간에 경관이 지닌 전형성과 그 경관에 대한 시각적 선호성의 관계를 확인하고, 여기에 지역간 혹은 문화간 차이가 존재하는 지를 비교해 보는데 있다. 영국과 한국의 전형적 자연경관을 선별하기 위하여 영국의 케이른고럼스 국립공원과 한국의 지리산 국립공원의 사진이 이용되었다. 이에 대한 자연경관 선호를 측정하기 위하여 케이른고럼스 국립공원 및 지리산 국립공원 방문자에 대한 사진설문 조사가 실행되었다. 연구의 결과, 두 집단 모두 연령과 방문횟수가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케이른고럼스 국립공원 응답자의 경우 지리산 국립공원 응답자에 비하여 방문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성과 선호성의 관계에 있어서는, 지리산 자연경관의 전형성이 높은 경우에 이에 대한 시각적 선호성도 높게 나타났으나, 반면에 케이른고럼스 경관의 전형성이 높은 경우에는 시각적 선호성이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즉, 자연경관의 전형성과 시각적 선호성 사이에는 유의한 관계가 성립하지만, 문화집단간 그 정도의 방향은 다르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