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성장을 단지 문화적 현상 및 경제적 효과라는 측면으로 국한할 수 있을까.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파급력은 분명 대외적 관 계 및 경제성과를 넘어 공동체에 특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대중문화 콘텐츠의 사회자본 가치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대중문화 콘텐츠는 과연 사회자본 가치 형성에 기여하 고 있는 것인지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본고는 사회자본에 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 대중문화 콘텐츠 중 방탄소년단(BTS)의 활동을 통해 사회 자본 가치를 신뢰, 규범 및 가치, 네트워크라는 3개 요소로 분석하였 다.
The present study attempte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capita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capital and academic achievement for university students. Toward this end, the study included survey data collected from 270 students from national universities in the analysis.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PSS 22.0 and AMOS 22.0 statistical program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overall variables of cultural capital, social capital, and academic achievement. In particular, the greatest correlation was exhibited between social capital and academic achievement with regard to the relationship between dependent variables. Second, social capital appeared to ful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capital and academic achievement. This implies that students can increase their academic achievement by increasing their level of social capital, which is slightly more fluid than cultural capital in an embodied state, which is acquired while being naturally exposed to such a culture since childhood.
본 연구의 목적은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이 보육수행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직 문화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 조직문화, 보육수행만족도의 향상 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도출해 내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첫째,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 이 보육수행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둘째,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이 조직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셋째,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이 보육수행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조직문화는 어떠한 매개효과를 가지는가로 설정하였다. SPSS Ver.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를 분석하였고, 분석기법으로는 측정도구 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영향관계와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이 보육수행만족도에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심리적 자본이 조직문화에 많은 긍정적 영 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직문화는 심리적 자본과 보육수행만족도의 관계 에서 매개변인로서의 매개효과가 있었다.
Using a theoretical framework of cultural capital, the present study analyzed a collecting system in AbyssRium, a mobile healing game. AbyssRium provides users with emotional satisfaction by allowing them to decorate a virtual aquarium using fishes and other sea creatures. We conducted a content analysis using contents generated in online communities and focus group interview with heavy users of AbyssRium. Results suggest that game players feel superiority by possessing rare fishes over others. These rare items were also utilized to distinguish users who collected the items from others not possessing such fishes. Also, the game operator of AbyssRium maintains the game balance by imposing greater costs for experienced users than for novice users in collecting fishes and decorate the aquarium. Such a strategy contributes to sustaining the social ecosystem of Abyssrium by encouraging new users to start to play the game. The current study suggests that a simple mobile game can afford a social interaction and a social system allowing users to constructs social meaning of artifacts presented in the virtual environments. Future research may broaden the generalizability of the cultural capital framework by replicating these findings in different video games.
본 연구는 사회정체성이론, 유사성-호감이론, 신호이론 등에 근거하여 한국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다 국적기업 자회사 현지 직원의 자민족중심주의와 문화적 갈등이 현지 직원의 긍정심리자본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사회책임활동이 ‘자민족중심주의와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와 ‘문화적 갈등과 긍정심리자본 간의 관계’를 부(-)의 방향으로 조절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9개국 출신, 23개 다 국적기업 자회사에 근무 중인 281명의 현지(한국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획득한 자료를 활용하 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이상의 주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오늘날 한국사회가 국제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한국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수의 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 다. 하지만 이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저임금, 임금체불, 문화적응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회적 자본의 특성인 사회적 네트워크와 사회적 지원이 그들의 문화적 응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단체 에 실무적 시사점을 주고자 한다.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중국 조선족 근로자 191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하여 가설을검증하고 이론적이고 실무적인 결과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실증적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외국인 근로 자의 사회적 자본 중 가족지원, 한국인 지원, 모국인 지원 및 한국인 네트워크 등 모든 변수가 매개변수인 문화적응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문화적응은 직무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매개변수인 문화적응은 가족지원과 직무만족의 관계, 모국인 지원과 직무만족의 관계, 그리고 한국인 네트워크와 직무만족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적응은 한국인 지원과 직무만족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GWP 조직문화가 조직구성원들의 긍정심리자본(Positive Psychology Capital)과 조직몰입(Organizational Commitment), 조직시민행동(Organizational behavior Citizenshi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실증연구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제조/서비스/금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산업별 변수 간의 관계를 비교분석하였다.
GWP 조직문화는 조직구성원들이 자신의 상사와 경영진을 신뢰(Trust)하고, 자기 일에 자부심(Pride)을 느끼며, 함께 일하는 동료 간에 일하는 재미(Fun)를 느끼는 곳으로, 약 10년 전부터 국내에 소개되어 제조, 서비스, 금융업 등 민간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 결과, 첫째, 제조/서비스/금융업에서 GWP 조직문화는 긍정심리자본과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시민행동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조직몰입도 제조/서비스/금융업에서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제조와 서비스업에서 긍정심리자본은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금융업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GWP 조직문화가 산업별 종사자들에게 미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그 의미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속된 문화자본과 개인의 문화향유태도가 어떠한 관계가 형성되는지를 구조 적으로 규명하는데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 거주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종분석에는 395개의 자료가 활용되었다. 또 한 가설검증은 AMOS를 이용한 확인적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모형분석(structural equation model; SEM)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절차와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개인의 상속된 문화자본은 긍정적인 문화예술감성을 높여 주었다. 둘째, 개인의 상속된 문화자본은 문화향유를 증대시켜 주었다. 셋째, 개인의 긍정적인 문화예술감성은 문화향유를 증대시켜 주었다.
본 연구는 조직수준에서의 조직문화 유형이 최근에 조명되고 있는 긍정적 조직행동인 긍정심리자본과 어떠한 상호작용을 하며, 조직문화와 조직몰입 간 블랙박스(black box), 즉 매개변수로서 긍정심리자본의 역할을 검증하고자, 비영리조직인 대학의 직원을 대상으로 위계적 선형모형(hierarchical linear model: HLM)을 활용하여 다수준(multi-level)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긍정심리자본의 선행요인으로 조직문화 유형의 영향에 있어
본 연구는 조직문화와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과 같은 조직유효성 간의 관계에 사회적 자본의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병원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체중심 조직문화가 강할수록 조직동일시 수준과 대인간 신뢰에 대한 지각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중심 조직문화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그리고 조직시민행동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동일시와 대인간 신뢰는 각각 직무만족, 조직몰입 그리고 조직시민행동
1990년대 중반이후 한국의 문화산업콘텐츠 수출이 증대되는 "한류" 현상이 대두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전통적인 문화산업 무역이론은 이러한 후발국으로부터 문화상품의 수출을 설명하지 못한다. 본 연구에서는 Becker의 소비자본이 기호의 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의 향상에 기여하는 인적자본으로서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문화산업에서 후발국의 "기술추격"을 합리화하는 이론모델을 제시하고 있다(rationalize), 본 연구는 공식모델의 비교정태 분석을 통하여 문화산업에서 후발국의 "기술추격"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을 설명하고 있다.
본 연구는 프레타포르테(남성 기성복 수트) 브랜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 및 선호에 관한 연구이다. 해석의 대상으로서 브랜드에 대한 측정 연구는 여러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해석자인 소비자를 사회구조적으로 분석하고 해석된 내용과 연관 지은 연구는 부족해 보인다. 이에 연구는 사람들의 문화자본은 장(champ)의 구조에 따라서 다르게 축적되며, 각 장에 속한 개인의 상이한 취향은 그들의 아비투스를 통해서 실천된다는, 브로디외의 사회구조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속한 장의 구조 위치에 따라 각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 역시 변별성을 나타내는지를 확인코자 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 참가자들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는 그들이 속한 장의 구조에 따라서 차이를 나타내어 문화자본이 개인 혹은 그룹의 취향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문화자본의 요소 중 학력이 더 높은 그룹은 문화상승지향적 브랜드 취향을 드러냈으며, 자산이 많은 그룹은 브랜드 인지도가 타 그룹보다 높고 클래식한 취향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서 사람들이 속한 장의 구조에 따른 문화자본 차이와 브랜드 취향 간에는 연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