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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서면 인터뷰 방법을 통해 아버지의 자녀와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조사하고, 그 경험의 의미와 효과에 대한 아버지의 생각을 탐색하 였다. 또한 앞으로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참여를 희망하는 프로그램 1순위 가 무엇인지 조사하고, 그러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이 무엇일지 탐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첫째(또는 외동)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있는 아버지들 21명을 의도적 표집 방법으로 선정하였고, 자녀의 연령대별(아동기, 청소년기, 초기 성인기)로 각각 7명 씩 균등하게 표본을 구성하였다. 연구를 위해 서면 인터뷰 방법을 활용하 였다. 연구 결과,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였던 프로그램의 유형은 크 게 4개로 분류되었으며, ‘부모 참여’, ‘운동 관련’, ‘체험활동’, ‘홍보활동’ 중심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아버지의 의미 부여는 ‘긍정적 인 차원’과 ‘부정적인 차원’의 양극단으로 나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로 인 한 효과는 ‘긍정적’, ‘변화 없음’, ‘부정적’의 범주로 결과가 제시되었다.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는 ‘활 동중심’ 프로그램이 ‘상담중심’ 프로그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 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가족, 사회, 프로그램 차원에서 아버지-자 녀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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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imed to compare food procurement and dietary behavior of single-person households in Korea. A total of 949 single-person households that participated in the 2022 Food Consumption Behavior Survey were divided into three age groups: 20~39 years (n=204), 40~59 years (n=317), and 60~74 years (n=428). Monthly expenditure on eating out was similar for the 20~39 and 40~59 age groups at around 145,000 KRW, while the 60~74 age group spent 79,823 KRW (p<0.001). The frequency of eating out was the highest at 2~3 days per week for the 20~39 age group, with take-out occurring 1 day per week (p<0.01). Regarding online food purchases, 35% of the 20~39 age group bought food online once every two weeks, whereas 40~59 and 60~74 age groups had higher percentages of those buying non-online food (44.7% and 89.0%, respectively, p<0.001). Regarding dietary competency index, healthy eating scores were the highest in the 60~74 age group (p<0.01). As the dietary competency index increased, monthly expenditure on take-out decreased for the 40~59 age group while satisfaction with current diet increased across all age groups (p<0.01).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helpful for developing nutrition education materials tailored to different life st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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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4.11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케이팝(K-pop) 시장의 성장과 확산에 따른 20대 청년층의 케이팝 소비 현상을 볼터와 그루신의 ‘재매개’ 개념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문헌 연구와 2차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기존 공중파 방송과 유튜브 같은 뉴미디어 플랫폼 간의 상호작용과 재매개 과정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케이팝 콘텐츠는 기존 미디어에서 뉴미디어로 재매개되면서 20대 청년층의 소비 패턴에 중 요한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 공연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넘어 더 넓은 접근성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직캠과 같은 개인화된 콘텐츠의 대중화는 팬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케이팝 콘텐츠 소비를 발전시켰다. 더불어 피지컬 음반에서 플랫폼 음반으로의 전환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여 전통적 음반 형식을 재구성한 사례로, 20대 청년층의 구매 패턴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나아가 VR, AR/XR과 같은 기술을 활용한 케이팝 콘텐츠 는 팬들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새로운 소비 경험을 창출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뉴미디어 환경 에서 재매개가 케이팝 콘텐츠 소비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확산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케이팝 산업 관계자들에게 현대의 뉴미디어 환경에서 소비자의 콘텐 츠 접근성 및 활용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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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운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3-수준 자율주행 중 차량 전방에 장애물이 출현하는 상황에서 서로 다른 연령대의 운전자 들이 보이는 제어권 전환 반응시간과 상황인식, 그리고 차량통제 수행에서의 차이를 장애물 회피 이전(before the obstacle avoidance: BOA)과 이후(after the obstacle avoidance: AOA) 구간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 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참가자들의 상황인식은 AOA 구간에 비해 BOA 구간에서, 그리고 청년운전자 집단에 비해 고령운전자 집단에서 더 낮았는데, 이러한 경향은 AOA 구간에 비해 BOA 구간에서 더 뚜렷하였다. 둘째, 제어권 인수 시간은 청년운전자 집단에 비해 고령운전자 집단에서 유의하게 더 느렸다. 셋째, 네 가지 차량통 제 측정치 모두에서 BOA 구간보다는 AOA 구간에서, 그리고 청년운전자 집단보다는 고령운전자 집단에서 더 저하 된 수행이 관찰되었으나 차량통제 수행에서의 연령집단간 차이는 BOA 구간보다는 AOA 구간에서 더 컸다. 이러한 결과는 자율주행 중 제어권을 인수받아 수동으로 운전하여 장애물을 회피하는 상황에서 운전자의 상황인식과 차량 통제는 BOA 구간과 AOA 구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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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존 연구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얼굴정서 인식 능력 저하가 보고되었으나 대부분 청년층이 연구 참여자로 참여하 였기 때문에, 실제 정서 인식 능력의 저하 때문인지 혹은 실험에 사용되는 청년층의 얼굴 자극으로 인한 자기 나이 얼굴 인식 편향 때문인지 알기 어려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와 직접적인 비교를 위해 Kim(2021)의 연구와 동일한 자극을 사용하고 노년층을 연구 참여자로 모집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6종류 얼굴 정서(화난, 역겨운, 두려운, 행복한, 중립적인, 그리고 슬픈)를 3종류 연령(청년, 중년, 노년)층이 표현하는 얼굴 자극 을 한 쌍으로 제시하여 두 얼굴 자극의 유사성을 측정하였다. 다차원척도법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세 핵심차원을 모두 확인함으로써 노년층 역시 청년층과 비슷하게 얼굴 정서가 정서 차원에 표상됨을 확인하였다. 노년층이 평가하 는 청년층의 역겨운 정서는 각성가와 지배가가 더 낮게, 두려운 정서는 각성가와 지배가가 더 높게 평정하였다. 즉, 노년층은 청년층이 표현하는 ‘역겨운’을 덜 강하게 평정하였으며, 노년층이 청년층의 ‘두려운’ 얼굴 정서를 과대평가 하는 경향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자기 나이 얼굴 인식 편향의 효과가 모든 얼굴 정서에 해당한다기보다 정서 특징적으로 적용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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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한국 건설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문 화, 안전의식, 그리고 안전참여행동 간의 상호 연관성을 파악함으로써, 안전의식의 매개 효과와 연령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안전문화의 핵심 요소인 의사소통, 교육 및 제도, 작업환경이 안전 의식 및 안전참여행동과 강력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의사소통과 교 육 및 제도가 안전의식을 통해 안전참여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 며, 이는 건설 현장에서 해당 요소들의 강화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이와 함께, 의사소통과 작업환경의 향상이 안전의 식을 매개로 안전참여행동을 촉진하는 중요한 경로로 작용함을 확인하였 다. 이 결과는 안전 관리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접근법으로서 의사소통 개선과 작업환경의 질적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연령에 따른 조절 효과 분석에서는 50대 근로자 그룹에서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특히 강 조되었으며, 이는 안전의식과 안전참여행동 간의 강한 연관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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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4.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동물매개활동 기반 소집단 상담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생명 존중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였다. S시 A초등학교의 남학생 3명을 대상으로 한 21회기 프로그램을 통 해, 사전과 사후, 그리고 추후 검사를 통한 변화를 관찰하였다. 연구 결과, 정서적 안정감 과 생명존중에 긍정적 변화를 보여주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후 협동성, 공감 능 력,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이 향상되었다. 이 결과는 동물을 활용한 소집단 상담이 초등학 생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접근법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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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재난 피해자의 회복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연령별 특성별 차이를 고려하여 재난 피해자의 회복탄력성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검증 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2022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수집한 재난피해 회복수준 실태 조사의 자료를 활용하여 사회적지지(가족, 친구, 이웃), 지역애착성을 독립변수로 상정하고, 연령대별로 회복탄력성에 어 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모형1인 일반인에서는 성 별, 연령, 직업유무, 사회적지지의 하위요인에서는 가족, 친구, 이웃이 통 계적으로 유의했고, 모형2인 노인에서는 성별, 최종학력, 직업유무, 사회 적지지 하위요인 중 가족이 유의하였다. 재난 피해자 모형3인 전체에서 는 거주기간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는 재난피 해자의 회복을 위해서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동네)에서 거주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 친구와 같은 친밀성을 확보한 지지체계는 효과가 있으나, 이웃은 오히려 회복에 부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과이다. 분석 결과 를 통해 재난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연령대별 재난 피해자 회복 전략 수 립의 필요성과 재난 피해자의 거주지 지원제도 개선에 대해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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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study, 294 housewives in Siheung, Gyeonggi-do, were surveyed to evaluate the differences in the recognition and use of nutrition labeling according to age and to present data for nutrition education. The younger the age, the more aware the consumer was of the information on the nutrition label. Housewives who were younger than 60 years were more likely to check the nutrition labels. The lower the age, the higher the reliance on the nutritional labeling content of the food, and the higher the recognition level of nutritional labeling. It was found that the lower the age, the easier it was for the consumer to understand the nutritional labeling. Among housewives in their 30s and younger, 89.5 percent said they believed checking nutrition labels would help their health. In the younger age group knowledge and information on nutrition labeling was acquired from the internet, and in the older age group, knowledge was acquired from television, radio, and newspapers. Research conducted on housewives in other regions in the future could provide more detailed information suitable for the population of each region. This would serve as data for nutrition education on the recognition and use of nutrition labeling for a healthy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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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공원별 유치거리를 기준으로 보행자가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따른 서비스 면적 값을 통하여 공원별 접근성 분석을 하고자 한다. 공원별 서비스 면적 값의 도출을 위하여 첫째, 연령 계층의 분류와 보행속도 평균값을 도출하였다. 둘째, 전주시 도보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셋째, 구축된 도보 네트워 크에 보행 저항요인 중 경사도와 보행 저항성 식을 입력하여 저항요인을 포함한 도보 네트워크를 구축 하였다. 위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연령 계층별 속도를 고려한 서비스 면적, 보행 저항요인을 고려한 서비스 면적을 도출하였다. 형성된 서비스 면적간의 뚜렷한 값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법정 유치거리에 의한 서비스 면적을 기준으로 비율로 수치화하여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보행 저항요인이 고려되지 않은 네트워크에서 청․장년층의 경우 유치거리에 의한 서비스 면적보다 최소 –4.1%, 최대 –53.4%의 감소율을 나타낸다. 고령층의 경우 보행 저항요인이 고려되지 않은 네트워크에 서 최소 –23.9%, 최대 –69.4%라는 큰 격차의 서비스 면적 감소율이 분석되었다. 또한 청·장년층과 고령 층 모두 저항요인이 고려된 네트워크에서 나타나는 서비스 면적은 저항요인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보 다 약 2~3%의 면적이 감소함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설정된 법정 유치거리는 연령 계층, 보행 저항요인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직선거리만의 평균값이며, 기존의 제도적 장치 를 지속해서 사용한다면 서비스 면적의 감소율은 연령 계층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기존 산정된 법정 유치거리를 기준으로 연령계층과 보행 저항요인의 고려를 통해 유지되어 왔 던 제도적 장치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각화하고 수치화 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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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연근무제 관련 공무원 인식조사를 활용하여 다음 두 가지의 주요 목적 을 위한 통계적 분석을 수행하고자 한다. 첫째,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 수준과 조직 만족도 수준 간의 영향 관계를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둘째,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와 조직만족도 수준 간의 영향 관계에서 공무원의 성별과 연령이 갖는 조절효 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 달성과 가설 검증을 위해 우리나라 D 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응답자 공무원의 소속은 D 자치단체 본 청, 직속기관, 산하기관, 사업소 등이 포함되었으며, 정규직 신분의 지방직 공무원이 다. 기초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과 더불어 본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해 회귀분석을 수 행하였다. 분석 결과,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 수준과 조직만족도 수준 간은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양의 관계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또한, 공무원의 성별과 연령대 변수 모두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 수준과 조직만족도 간의 관계를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특히, 성별과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의 상호작용항과 연 령대와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의 상호작용항의 회귀계수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 미하게 나타난 점은 정부조직의 유연근무제 활용과 정책 집행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 이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서 지금까지 유연근무제 활용 여부 자체에 대한 효 과 검증에 치우쳐 있던 국내 공공기관 대상 유연근무제 연구의 이론적 확장이 이루어 지길 기대한다. 유연근무제 이용 여부 자체에서 벗어나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 수준 이 여러 다양한 조직결과변수들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국내 공공부문 유연 근무제 연구는 더욱 더 다양하고 심도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정부조직에서의 유연근무제의 보다 합리적인 정착과 적극적인 활용이라는 실무적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통계분석 결과가 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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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SNS 계정으로 화장품 브랜드를 구독하고 있는 10대에서 50대 남녀의 지각된 연령을 기준으로 소비자-브랜드 상호작용과 관계가 구매동기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설문 조 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SPSS 21.0로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회귀분석, 다중회귀 분석을 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의 지각된 연령을 타인이 지각한 연령과 스스로 지각한 연령의 차이에 따라 ‘지각된 저집단’, ‘지각된 중집단’, ‘지각된 고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세 집단은 소비자-브랜드 상호작용과 소비자-브랜드 관계는 구매동기와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나타났고, 소비자-브랜드 관계는 구매동기 중에 서도 ‘매력적’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로 나타났다. 세 집단은 소비자-브랜드 상호작용과 소비자-브랜드 관 계는 만족도와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나타났고, 소비자-브랜드 관계는 만족도를 설명하는 주요 변수로 나 타났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론은 지각된 연령집단별, 소비자-브랜드 상호작용과 소비자-브랜드 관계가 구매동기와 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브랜드 관계는 화장품 구매동기 와 만족도에 주요한 변수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SNS에서 지각된 연령이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에 따라, 화장품 판매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실무적 시사점 및 마케팅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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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망막병증의 의사진단여부와 삶의 질의 관 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 자료 중 만 50세 이상의 성인으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망 막병증의 의사진단여부에 따라 현재의 건강상태를 묻는 EQ-5D와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p<0.050인 경우 유의 한 값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망막병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공통적으로 연령이었다. 이들 안질환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녹내장과 당뇨망막병증은 일상 활동에서의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 다. 반면 황반변성은 자기관리 능력을 상실시킬 수 있는 위험이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Odds ratio: 2.56(95% CI:1.05-6.25)]. 결론 : 본 연구에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주요 안질환은 연령과 관련이 있으며, 황반변성은 자기관리능력과 같은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4,200원
        14.
        2023.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과 싱가포르인의 환갑잔치에서 사용하는 비언 어적 표현을 사회적 변수(성별, 연령별)에 의한 사회언어학적 방법과 공 통점⋅차이점을 대조언어학적 방법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먼저 상대방이 윗사람인 경우, 전체 공통점은 크게 없지만 차이점은 사회⋅문화적인 정 서가 반영된 결과로 한국인은 정중한 인사(56.2%)를, 싱가포르인은 shake hands(43.4%)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공 통점은 없지만 양국이 사회⋅정서적 배경이 다르므로 한국인의 남자가 정중한 인사(60.7%)를, 싱가포르인 남자는 shake hands(40.2%)를, 한국 인 여자가 정중한 인사(51.4%)를, 싱가포르인 여자는 shake hands (46.6%)를 사용해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 공통점은 한국인은 연령층이 높을수록 전형적인 ‘정중한 인사’를, 싱가포르인도 격식적인 ‘shake hands(악수)’를, 한국인과 싱가포르인의 젊은 층에서 다양한 종류의 비 언어적 표현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반면 차이점은 연령에 상관없이 한국 인은 정중한 인사(56.2%)를, 싱가포르인은 shake hands(43.4%)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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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2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예비노인세대를 대상으로 가족관계와 고용차별의 관계에서 연령주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A시에 거주하는 예 비노인(54세~64세)에게 면접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509부를 분석에 사 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각 변 인 간 영향력 검증을 위한 중다회귀분석, 연령주의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예비노인세대 의 연령주의는 가족관계와 고용차별에 미치는 영향에서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이는 가족관계와 고용차별에서 연령주의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노인세대의 가족관계를 강화함 으로써 이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인 일과 관련된 주요변수인 고용차 별을 완화할 수 있고, 가족관계 수준이 낮더라도 연령주의를 다양한 경로로 활용한다면 예비노인이 경험하는 노동이라는 특정영역에서의 고용차별을 완 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이러한 통합적 경로확인을 바탕으로 예 비노인세대가 역할 축적과 가정-일을 풍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매우 고령 까지 경험할 가능성이 있는 고용차별을 낮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 법을 모색하였다.
        6,000원
        16.
        202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존의 연령별 얼굴정서 인식 비교 연구에서는 정서별로 연령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밝혔다. 이에 Kim(2021) 연구에서는 개별 정서가 아닌 정서공간에서 표상된 정서를 연령 간 비교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기술적 (descriptive) 비교만 시행하였을 뿐, 통계적 유의미 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표상 유사성 분석(representational similarity analysis) 방법을 통해 연령간 실제 데이터 및 정서 모델 유사성행렬을 직접적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개인차 다차원척도법(individual differences multidimensional scaling)을 통해 연령간 정서 차원에 대한 비중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실제 데이터 비교에서 노년 집단은 청년 및 중년 집단과 가장 유사하지 않았으며, 쾌불쾌 차원이 포함된 정서 모델과의 유사성 비교에서도 가장 유사하지 않았다. 또한 노년 집단은 각성 차원에 대한 비중이 청년 및 중년 집단과 유사하지 않음이 발견되었다. 본 연구는 실제 데이터, 정서 모델, 그리고 정서 차원 비중이라는 세 가지 측정치에 대해 노년 집단과 청년 및 중년 집단과의 차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4,000원
        17.
        202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녹내장에 영향을 미칠 수 요소 들과 그 연관성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녹내장 의사진단여부 및 만성질환에 응답한 만 30세 이상의 성인 총 5,244명을 대상으로, 녹내장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유병간의 기술통계 분석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p<0.050인 경우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녹내장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녹내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신체 활동은 하루 중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길고, 일주일에 근육운동을 하는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형 근로시간이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병과 관련하여서는 연령과 성별을 보정한 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녹내장의 발생 확률이 1.44배로 높아질 수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녹내장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광범위하게 분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녹내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 속 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녹내장 발생 및 유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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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충생태 분야에서 생명표와 관련된 연구는 곤충연구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주제중 하나이다. 보통 두 가지 방법으로 생명표 통계량중 내적자연증가율을 추정하고 있는데, 첫 번째 하나는 순증가율(R 0 )에 자연로그를 취하고 평균세대기간(T )으로 나누어 근사치를 계산하는 방법이다(세대기간-기반 추정법). 다른 하나는 로트카-볼테라 개체군 생장 방정식에서 유도하여 최대우도법으로 정확한 내적자연증가율을 추정하는 방법이다(로트카-오일러식-기반 추정법). 후자의 경우 대상 집단의 초기 연령등급을 “0” 또는 “1”로 설정함에 따라 추정값에 차이가 발생하여 적용에 혼란이 제기되었다. 본 고찰에서는 생명표 통계량 계산과정의 역사를 간단히 정리하고, 로트카-오일러식-기반 추정법에서 최초 연령등급을 1로설정한 경우             의 형식, 반면 최초 연령등급을 0으로 설정한 경우     검색어: 생명표, 로트카-오일러식, 연령등급, 개체군 인구통계학, 안정 연령분포            의 형식을 적용해야 함을 재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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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기육괴 중서부에 위치한 화성시 우음도 일대에는 고원생대 호상편마암을 관입하고 있는 중기 쥐라기의 화강 암 암맥군이 발달한다. 우음도 일대의 대표 노두에서 야외 횡절관계를 근거하면 4개의 암맥들(UE-A, UE-C, UE-D, UE-E)로 구분되며, 방향성에 따라서는 북서 방향(UE-A 암맥), 북서 내지 서북서 방향(UE-C 암맥), 북동 방향(UE-D 및 UE-E 암맥)의 3개의 암맥군으로 나타난다. 이들 화강암 암맥들은 괴상의 중립~조립질의 흑운모 화강암으로 야외에서 관찰된 이들의 상대연령은 UE-A, UE-D (=UE-E), UE-C 순으로 젊어진다. 또한 암맥들의 기하학적 분석으로부터 UEA 및 UE-C 암맥은 대략 북동-남서 방향의 최소수평응력장 하에서 관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주원소 분석에 의한 SiO2 평균 함량에서 비교적 낮은 값을 보인 UE-A 암맥은 다른 암맥들보다 초기 마그마 분화의 산물임을 지시하여 암맥들의 상대연령과도 부합한다. SHRIMP 저어콘 U-Pb 연대측정으로부터 구한 암맥별 206Pb/238U 누적평균연령은 각각 약 167 Ma (UE-A), 164 Ma (UE-C), 167 Ma (UE-D), 167 Ma (UE-E)로 UE-A, UE-D, UE-E 암맥들은 매우 유사한 연령을 보이며 이들 암맥 중 가장 세립인 UE-C 암맥은 가장 젊은 연령을 나타내어 야외에서 관찰한 상호 횡절관계에 의한 상 대연령과 주원소 분석 결과와도 일치한다. 따라서 연구지역의 화강암 암맥들은 중생대 중기 쥐라기(약 167 Ma와 164 Ma)에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다양한 화강암질 마그마가 관입한 결과이며, 이들 관입 시기는 지리적으로 중기 쥐라기 암체들이 널리 분포하고 있는 경기육괴의 심성암체들과 일치하는 연령이다. 따라서 연구지역의 화강암 암맥군은 지구조 적으로 쥐라기 동안 섭입하는 해양판의 얕아지는 섭입각과 함께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는 화성활동의 결과로 형성되었 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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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의 주된 연구 목적은 우리나라 대도시의 지역-연령-특수적 인구이동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연령- 특수적 인구이동 연구를 위한 방법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는데, 지역-특수적 인구이동 연구를 위한 공간단위를 새롭게 규정하 고, 인구이동 플로의 연령 특화도 분석을 위해 플로 SSD를 활용하였다. 이러한 방법론적 토대 위에서 연구 절차를 정련화하여 우리나라 7대 특별・광역시의 2020년 인구이동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의 경우, 특화된 전출 플로는 모든 연령 그룹에서 골고루 나타나지만 연령 그룹 간에 공간적 분리가 현저하다. 특화된 전입 플로는 25~29세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며, 전출 플로에 비해 특화도도 높다. 둘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은 유사한 경향을 보여준다. 특화된 전출 플로는 25~29세에 지배적으로 나타나고, 35~39세에 가장 적다. 특화된 전입 플로 역시 25~29세에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25~29세에 특화된 전출 플로는 주로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고, 65~69세는 주변의 시군 지역에 한정되는 경향이 있다. 연령 그룹별 특화 지역이 전입 플로와 전출 플로 사이에서 어느 정도의 공간적 일치성을 보이지만, 특화 플로의 수와 특화도는 전입 플로가 전출 플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고 낮다. 셋째, 인천은 다른 광역시와는 다른 특성을 보인다. 전출 플로와 전입 플로 모두에서 연령 그룹이 25~29세에 집중되지 않고 골고루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35~39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전입 플로와 전출 플로 사이에서 연령 그룹별 특화 지역의 공간적 일치성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향후에 방법론적 정련화와 보다 많은 지역 혹은 보다 많은 시점에 대한 실증적 분석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주요어 : 지역-연령-특수적, 플로 표준화상이점수, 공간단위, 전출, 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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