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changes of insect compositions and diversity after construction of an onshore wind farm. We investigated insect fauna and compositions between a grassland deforested by the construction and a forest located at Yeongdeok and Yeongyang, Gyeongsangbuk-do, Korea. Insects were collected using a sweeping net and light trap. A total of 11 orders, 50 families, and 246 species, and 1,076 individuals were collected at study sites. By taxonomic group, Lepidoptera species were the most frequently found with 141 species, 417 individuals (38.8%), followed by Hymenoptera (20.6%), Hemiptera (16.2%), and Orthoptera (12.3%). There were also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sect species and community compositions between sites. Creating open-field deforested forests are beneficial for some insect groups such as Hymenoptera and Orthoptera. Our results suggest that deforesting by the construction of an onshore wind farm might affect the composition and diversity of insects.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basic data for research on onshore wind farms.
본 연구는 상주 곶감농업지역 감재배지의 육상곤충상을 파악하여 향후 상주 곶감농업지역 감재배지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수행되었다. 전체 출현한 육상곤충 종수는 7목 77과 177종 1,925개체이며 지역별 출현 종수는 내서면 서만2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 내서면 서만1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 외남면 소은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순으로 확인되었 다. 경작지 특성상 노린재목, 딱정벌레목이 대상지 전역에 우세하였다. 특이종은 한국고유종 13종, 국가적색목록 취약종 2종·관심대상종 22종·미평가 42종, 생태계교란야생생물 2종으로 확인되었다. 군집 분석 결과 우점종은 큰검정뛰어장님 노린재, 아우점종은 유채좁쌀바구미로 확인되었다. 종다양도는 1.1636-1.6022, 균등도는 0.6748-0.7611, 우점도는 0.2389-0.3252의 범위로 나타났다.
경상남도 김해시의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에서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4가지의 방법을 이 용하여 육상 곤충상을 조사한 결과 총 11목 98과 281종 4,163개체가 채집․조사 되었다. 이 중 우점종은 애긴노린재(Nysius plebejus) (노린재목), 아우점종은 맵시잎벌레(Chaetocnema concinna) (딱정벌레목), 그 다음으로 알락귀뚜라미(Loxoblemmus arietulus) (메뚜기목), 그물등개미(Pristomyrmex pungens) (벌목) 순으로 조사되었다. 목별 종 수는 노린재목이 72종(25.5%)으로 가장 우점하였고, 딱정벌레목이 69종(24.6%), 파리목이 31종(13.1%)으로 그 다음으로 나타났다. 목별 개체수 또한 노린재목이 1,265개 체(30.3%)로 가장 많았고, 딱정벌레목이 911개체(21.8%), 메뚜기목이 848개체(30.4%)로 그 다음이었다. 군집 분석 결과, 우점도 지수(DI)는 0.15, 다양도 지수(H')는 4.48, 풍부도 지수(RI)는 33.60, 균등도 지수(EI)는 0.80으로 조사되었으며, 한반도 고유종 2종, 국외반출 승인 대상종 18종, 기후변화 생물지 표종 3종, 생태계 교란종 1종이 채집되었다.
지속적인 대형 개발 사업에 노출되어 있는 수도권 서부의 습지 주변 6개 비오톱에 서식하는 육상곤충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15년 까지 총 11년간 장기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지역의 행정구역은 경기도 시흥시 및 화성시 일대였으며, 습지 주변 비오톱 6곳을 지정하여 조사지역으로 선택하였다. 조사시기는 4, 6, 8, 10의 2개월 간격을 최대한 유지하였으며, 매회 스위핑법(sweeping)을 활용한 주간조사를 하였고, 6월 조사에서는 1개 지점에서 유아등과 스크린을 이용한 야간채집을 함께 수행하였다. 2005년 총 10목 76과 255종 출현을 시작으로, 2006년 10목 83과 273종, 2007년 13목 86과 282종, 2008년 13목 110과 354종, 2009년 12목 107과 338종, 2010년 10목 97과 295종, 2011년 12목 106과 337종, 2012년 11목 75과 220종, 2013년 9목 85과 232종, 2014년 조사결과 총 10목 101과 314종, 2015년 조사결과 총 11목 99과 361종이 출현하였다. 2005년부터 연도별 출현종수를 비교하면 2005년 10목 76과 255종으로 시작해서, 2008년 13목 110과 354종으로 최대종수를 기록하였고, 이후 감소추세가 이어져 왔으나, 14년도부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본 연구는 향후 기후변화 및 생물군집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We were conducted to know the community structure the insect fauna of the Cheonggyecheon, the urban natural restored stream. From 2007 to 2010, we were surveyed 18 times at 4 collecting sites, day and night. A total of 352 species of 99 families belonging to 11 orders were identified from 4,433 individuals collected terrestrial insects. Among them, 113 species, 52 families, 9 orders were collected in night time. Grouping by order, these 3 orders, Hemiptera (70 species in 20 families), Lepidoptera (69 species in 19 families) and Coleoptera (67 species in 17 families) were recorded high species number rather than the other orders. A yearly species number are as follows: 137 species, 57 families belonging to 10 orders were recorded in 2007; 162 species, 56 families belonging to 8 orders were recorded in 2008; 159 species, 61 families belonging to 9 orders were recorded in 2009; 166 species, 71 families belonging to 10 orders were recorded in 2010. The species number of lower stream (170 species, 53 families belonging to 8 orders from St.3 and 208 species, 67 families belonging 10 orders from St.4) was higher than that of upper stream (94 species, 47 families belonging to 8 orders from St.1 and 110 species, 48 families belonging 9 orders from St.2).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diversity of the insect species in Cheonggyecheon have been keeping stable condition since 2008 after 3 years from the Cheonggyecheon restored. Accordingly, Cheonggyecheon is important habitat for terrestrial insects living in an urban environment which has severe ecological disturbances.
지속적인 대형 계발사업에 노출되어 있는 수도권 서부의 습지 주변 6개 비오톱 에 서식하는 육상곤충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13년 까지 총 9년간 장기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지역의 행정구역은 경기도 시흥시 및 화성시 일대였으며, 습지 주 변 비오톱 6곳을 지정하여 조사지역으로 선택하였다. 조사시기는 4, 6, 8, 10의 2개 월 간격을 최대한 유지하였으며, 매회 스위핑(sweeping)을 활용한 주간조사를 하 였고, 6월 조사에서는 1개 지점에서 유아등과 스크린을 이용한 야간채집을 함께 수 행하였다. 2005년 총 10목 76과 255종 출현을 시작으로, 2006년 10목 83과 273종, 2007년 13목 86과 282종, 2008년 13목 110과 354종, 2009년 12목 107과 338종, 2010년 10목 97과 295종, 2011년 12목 106과 337종, 2012년 11목 75과 220종, 2013년 9목 85과 232종이 출현하였다. 2005년부터 연도별 출현종수를 비교하면 2005년 10목 76과 255종으로 시작해서, 2008년 13목 110과 354종으로 최대종수 를 기록하였고, 이후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향후 기후변화 및 생물 군집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성덕댐 건설 과정 중에 육상곤충의 군집 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덕댐 건설공사 구간의 5개 지점에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 4회씩 총 16회에 걸쳐 육상 곤충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총 16목 111과 453종 8,360개체가 채집되었으며, 한국 고유종 25종, 국외반출승인대상종 31종이 출현하였다. 분류군별 종수 비율은 딱정벌레목(175종, 38.63%), 노린재목(101종, 22.30%), 매미목(41종, 9.05%)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개체수는 매미목(2,615개체, 31.28%), 딱정벌레목(2,393개체, 28.62%), 노린재목(1,881개체, 22.50%)의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평균우점도(DI)는 0.439, 다양도(H')는 3.277, 균등도(E')는 0.758, 풍부도(R')는 4.958로 나타났다. 주요 우점종은 돼지풀잎벌레(Ophraella communa), 일본멸구(Stenocranus matsumurai), 애긴노린재(Nysius plebejus) 등으로 조사되었다.
지점별 군집분석 결과, St.3, St. 4지점에서 연차에 따라 우점도가 증가하고 균등도, 다양도, 풍부도가 감소하여 군집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지속적인 공사로 인한 환경교란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안동댐과 임하댐의 최상류 유역부터 최하류 유역 구간 총 12개 지점에 대하여 2012년 8월과 10월, 2013년 6월, 총 3회에 걸쳐 육상곤충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 중 채집된 곤충은 총 13목 106과 379종 4,199개체이며, 분류군별 출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딱정벌레목이 162종(42.7%)로 가장높은 종수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노린재목 86종(22.7%), 파리목 38종(10.0%), 매미목 32종(8.4%), 메뚜기목 19종(5.0%)의 순으로 출현하였며, 국외반출승인대상종은 1종, 특정종 34종, 한국 고유종 16종으로 나타났다.
주요 우점종은, 안동댐 유역에서는 애긴노린재(Nysius plebejus), 벼메뚜기(Oxya japonica), 검정배줄벼룩잎벌레(Psylliodes punctifrons)등이 출현하였으며, 임하댐 유역에서는 섬서구메뚜기(Atractomorpha lata), 애긴노린재 등으로 조사되었다.
출현한 곤충 종을 대상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평균 우점도지수(DI) 0.33, 다양도지수(H') 4.24, 풍부도지수(R1) 7.34, 균등도지수(J') 0.84의 값을 나타냈다. 안동댐 유역의 평균 군집지수는 우점도 0.34, 다양도 4.17, 풍부도 7.03, 균등도 0.84로 나타났으며, 임하댐 유역은 우점도 0.32, 다양도 4.31, 풍부도 7.64, 균등도 0.84로 나타나, 임하댐 유역의 다양도와 풍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정족산에 위치하고 있는 무제치늪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 래된 산지습지 중 하나이다. 오랜 세월에 걸친 화강암의 풍화작용과 홍수에 의한 침 식작용 등으로 형성된 분지형태의 습지로 이탄층이며 약산성의 수질을 나타낸다. 이와 같은 환경을 바탕으로 식충식물 등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곤충으로는 멸 종위기종Ⅱ급인 꼬마잠자리가 확인되는 등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 다양한 무제치늪의 생태계 구성원 중 육상곤충의 전체적인 서식 분포와 밀도를 조사하였으며, 시기에 따른 변화양상을 비교하였다. 조사는 2012년 6~10월에 걸쳐 5회 실시하였으며, 4개로 이루어진 무제치늪 및 주변지역 중 곤충 서식에 적합한 지점을 선택하여 정밀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방 법으로는 임의채집법(관찰, 목격, 돌들기 등), 스위핑법, 털어잡기법, 라이트트랩 법을 사용하였다. 채집한 모든 곤충을 실험실로 운반 후 동정 및 종수를 계수하였으 며 상대적 우점도지수를 구하였다. 조사결과 총 10목 67과 218종이 발견되었다. 조사된 분류군들의 군집구조를 살 펴보면 나비목이 15과 107종(R.D 49.08)으로 구성비가 가장 높았고, 그 외 노린재 목과 딱정벌레목이 14/13과 25종(R.D 11.47), 메뚜기목이 4과 16종(R.D 7.34), 파 리목이 7과 15종(R.D 6.88), 잠자리목이 4과 14종(R.D 6.42), 벌목이 5과 11종(R.D 5.05), 풀잠자리목이 3과 3종(R.D 1.38), 사마귀목과 집게레목이 1과 1종(R.D 0.46)으로 구성되었다. 주요종으로는 멸종위기종Ⅱ급인 꼬마잠자리, 국외반출승 인대상생물종인 노랑띠들명나방, 봄처녀나비가 확인되었다.
영흥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면적 23.46㎢의 섬이다. 영흥면 외 일 일원에 소재한 영흥화력발전소는 2004년 1호기 건설을 시작하여 2009년에 3, 4 호기의 건설이 완료되었으며 2014년에 추가로 5, 6호기의 발전소가 증설될 예정이 다. 본 연구는 영흥도와 인근 지역인 선재도와 대부도의 육상곤충상을 조사하여 발 전소 인근지역의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 조사를 수 행하였다. 계절별로 실시한 2차례 조사는 2012년 5월, 7월에 수행하였으며 조사지점은 영 흥도의 6지점, 선재도의 1지점과 대부도의 1지점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육상곤충 류의 조사는 주로 포충망을 이용한 쓸어잡기(Sweeping), 채어잡기(Brandishing), 털어잡기(Beating), Scooping 등의 방법으로 채집하였다. 총 2차례 조사수행결과 동정된 육상곤충 12목 80과 251종을 조사되었으며, 2011년 조사결과와 비교하여 출현구성종의 미약한 변화와 함께 출현 종수에 있어서는 14종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구성종 대부분은 전국 내륙지방에서 일반적으로 흔히 관찰되는 평지초원성 곤충류가 대부분이었으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또는 문화재청지정 천연 기념물 등 법적보호종은 확인되지 않았다. 조사된 분류군들의 군집구조를 살펴보 면, 나비목이 67종으로 구성비가 가장 높았고, 그 외 노린재목 37종, 파리목 36종, 딱정벌레목 32종, 벌목 30종, 메뚜기목 22종, 잠자리목 10종이 출현하였으며 기타, 사마귀목, 바퀴목, 집게벌레목, 매미목, 풀잠자리목 등은 소수종만이 출현하였다.
본 연구는 대전천과 유등천의 하천변에 서식하는 육상곤충을 이용해 하천정비공사가 인근 생물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2008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조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곤충은 총 10목 110과 428종으로 대전천에서 조사된 곤충은 11목 99과 335종, 유등천에서 조사된 곤충은 11목 98과 350종이었다. 대전천은 D-1지점과 D-2지점에서 178종이 출현하여 가장 많은 종수가 확인되었고, 유등천은 Y-1지점에서 179종이 출현하여 가장 많은 종수가 확인되었다. 유사도 지수를 근거로 각 지점별 클러스터 분석을 실시해본 결과, 하천정비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지역(A그룹)과 하천정비공사가 진행된 도심관통 지역(B그룹)으로 그룹화 되었다. 또한 A그룹에서도 각 조사지점이 대전천(A-1그룹)과 유등천(A-2그룹)으로 나뉘어 하천의 지역적 차별성에 따른 곤충의 출현이 상대적임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도시화된 지역 중 하나인 서울시에 위치하는 한강은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공간이며, 하천을 따라 크고 작은 비오톱이 분포하고 있어서 도시 환경을 조사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조사해야 하는 지역이다. 본 연구는 작은 공간에서도 서식이 가능하고 날개를 이용해서 쉽게 이동 및 정착이 가능한 곤충강을 대상으로 종 및 개체수를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서울시 내 한강 및 주요 하천 주변 서식지의 현황과 특징을 분석하였다. 2011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총 7차에 걸쳐 18개 지점을 조사하였으며, 그 중 한강 본류 주변이 6개 지점, 지류 주변이 12개 지점이었다. 또한 8월에 야간조사를 1회 실시하였다.
조사 분석 결과 총 13목 110과 420종이 조사되었으며, 딱정벌레목, 노린재목, 파리목, 벌목, 나비목 등의 순으로 많은 종수가 확인되었다. 지점별로는 한강본류 조사에서는 서울시의 좌・우측 끝에 해당하는 지점에서 높은 종다양성이 확인되었으며, 지류중에는 탄천 및 여의도 샛강 주변에서 높은 종다양성을 나타냈다. 반면 비교적 많은 종을 확인할 수 있었던 주간조사와는 달리 야간조사에서는 비교적 적은 수인 36종이 관찰되었는데, 과도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등 교란요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 Terrestrial insect fauna was surveyed in the Junam wetland area, which consists of the Junam, Dongpan, and Sannam wetlands, by visual counting and pictures. A sweep net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May to October 2010. A neighburing artificial lotus wetland was also surveyed for comparison. A total of 5,730 insects were surveyed, representing 268 species in 85 families and 12 orders. Sixty-three species of coleopterans were surveyed, followed by 60 species of Lepidoptera, and 37 species of Hemiptera. Coleopteran individuals were 25.9% of the total insect numbers surveyed, comprising most abundant group. This was followed by Odonata, Lepidoptera, and Orthoptera at 22.3%, 15.4%, and 12.7%, respectively. In total, 197 species were surveyed in the Dongpan wetland, 175 in the Junam wetland, and 154 species in the Sannam wetlands. However, only 86 species were surveyed in the artificial lotus wetland. Galerucella nipponensis in Coleoptera, Crocothemis servilia mariannae in Odonata, and Polygonia c-aureum in Lepidoptera were the most abundant in all four wetlands. Community analyses showed that the dominance index was highest in the artificial lotus wetland at 0.25 and lowest in Junam wetland at 0.08. Diversity indices were relatively high in all wetlands at 4.48, 4.44, 4.28, and 3.87 in Junam, Dongpan, Sannam, and the artificial lotus wetland, respectively. The insect fauna similarity index was highest in the Junam and Dongpan wetlands at 0.96. The lotus wetland showed the lowest similarity of the three wetlands with values of 0.45-0.53.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하고 있는 우포늪은 약 70만평 규모로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늪지이다. 이와 같은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에는 생태계보전지역 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에는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우포늪의 생태계 구성원 중 육상곤충의 전체적인 서식분포와 밀도를 조사하였으며, 시기에 따른 변화양상을 비교하였다. 우포늪 주변을 4개 지점으로 나누어 2011년 6월, 7월, 9월 총 3회 조사를 수행한 결과 총 10목 68과 183종이 발견되었다. 조사된 분류군들의 군집구조를 살펴보면 딱정벌레목이 38종(R.D 20.77)으로 구성비가 가장 높았고, 그 외 노린재목 37종 (R.D 20.22), 메뚜기목 25종(R.D 13.66), 파리목 24종(R.D 13.11), 벌목 18종(R.D 9.84), 잠자리목 16종(R.D 8.74), 나비목 11종(R.D 6.01), 매미목 10종(R.D 5.46), 사마귀목 3종(R.D 1.64), 집게벌레목 1종(R.D 0.55)의 구성비를 나타냈다. 딱정벌레목의 잎벌레과 및 노린재목 메뚜기목 등 초지에서 주로 발견되는 종들의 다양성이 높게 나타난 것은 우포늪 주변이 낮은 산지 및 초지로 이루어진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스위핑을 통한 채집을 주로 사용하면서 잠자리목 등 움직임이 빠른 분류군은 기대하는 종다양성에 비해 낮은 종수가 확인된 것으로 판단된다.
경남의 대표적 습지인 주남저수지 중 주남저수지(3개지점), 동판저수지(3개지 점), 산남저수지(3개지점) 및 인공연못(전체)을 대상으로 2010년 5월부터 10월까 지 육상곤충의 다양성과 군집특성을 조사하였다. 총 12목 77과 273종이 조사되었 는데, 나비목이 61종, 딱정벌레목이 54종, 노린재목이 34종이었다. 개체수는 딱정 벌레목이 1450개체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잠자리목 1274개체, 나비목 878개체 순이었다. 조사지점별로는 주남저수지 169종, 동판저수지 185종, 산남저수지 154 종이 조사되어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인공연못에서는 86종이 조사되었다. 전지 점을 종합해 볼 때 동판저수지와 산남저수지에서 우점종인 일본잎벌레가 우점종 이었는데, 이는 수생식물인 마름이 기주이기 때문에 일본잎벌레가 습지환경에 잘 적응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곤충 군집 분석 결과 우점도지수(DI)는 인공연못이 0.25로 가장 높고 주남저수지가 0.08로 가장 낮았다. 다양도지수(H')는 주남저수 지가 4.48, 동판저수지가 4.44, 산남저수지가 4.28, 인공연못이 3.87로 모두 높았 다. 한편 지점별 우점도지수, 다양도지수, 균등도는 월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 는데 이는 주남저수지가 계절적으로도 곤충이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안정된 곤충 상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청계천은 지난 2005년 10월 복개하천에서 자연형하천으로 복원되어 전 세계적 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도심 속의 생태하천으로 보전 및 관리가 필요한 지역 이다. 조사구역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위도 37o 34' 8‘’ , 경도 126o 58' 41‘’)부터 성동구 용답동 중량천 합류부(위도 37o 33' 11‘’ , 경도 127o 3' 3‘’)까 지 8.12Km에 달하는 청계천의 좌우측 곤충서식지이다. 총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연 4회씩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결과 2007년 11목 67과 174종, 2008년 10목 70과 192종, 2009년 11목 72과 206종이 발견되어 서 복원 후 종다양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목별 종구성을 살펴보면 복원후 2 년째인 2007년에는 교란에 강한 파리목이 28.16%의 종수를 차지하였으나 2009 년에는 17.96%로 감소하였고, 그 외 목들도 다양성이 늘어나며 점차 군집이 안정 되어가는 경향을 나타냈다. 조사구간별로는 도심지로서 인간의 이용 등 교란요인 이 많으며, 하폭이 좁고 곤충서식지 폭도 좁은 1, 2번 조사구역에 비해 곤충서식지 가 넓고 인간의 교란이 적은 3, 4번 지역이 높은 종다양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2009년 최초로 시행된 야간채집에서는 주간채집 때 나타난 종다양성에 비해 상대 적으로 낮은 종다양성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다양한 조명이 주광성을 지닌 야행성 곤충에게 심각한 교란 요인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distribution of the vegetation and insects of coastal dunes in the Yangyang area. The field survey was carried out Osan and Dongho coastal dunes during the period from June to July 2008. A total of 68 taxa were identified including 30 families, 60 genera, 59 species, and 9 varieties. 1 species(Glehnia littoralis) was recorded as designated rare plant of Korea Forest Service. The naturalized plants were 8 families, 13 species. The urbanization rate of naturalization index was 4.8% and 19.1% respectively. The land insect appeared with the 10 order, 23 families including 10 Korean specific species and 16 environmental indicator species for coastal dune. The species in Order Coleoptera was most, followed by Hemiptera, Orthoptera and Odonata resp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