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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단기소득임산물 중 산림임업통계자료에 의한 생산량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약용수 (꾸지뽕나무, 마가목, 헛개나무) 자생지를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군락을 구분하여 식생 구조를 파악하고 Ordination CCA에 의한 군락구조와 환경요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산채류 재배지 환경조성에 필요한 생태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 2022년에 수행되었다. 우리나라 꾸지뽕나무 자생지는 주로 남부지역에 분포하고 5개 지역, 11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마가목 자생지는 주로 고산지역에 분포하고 3개 지역, 8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헛개나무 자생지는 중부 계곡부에 분포하고 5개 지역, 17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각 분류군의 중요치를 살펴보면, 꾸지뽕나무군락에서 나타난 중요치는 꾸지뽕나무가 61.10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팽나무, 곰솔, 새덕이, 때죽나무, 소사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마가목군락에서는 신갈나무가 57.2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마가목 42.58, 사스래나무, 피나무, 당단풍나무, 시닥나무, 층층나무, 함박꽃나무, 주목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헛개나무군락에서는 헛개나무가 64.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느티나무, 층층나무, 고로쇠나무, 졸참나무, 까치박달, 가래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요치가 높은 주요 분류군에 대한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꾸지뽕나무군락에서는 꾸지뽕나무, 팽나무, 새덕이 및 소사나무는 어린 개체의 밀도를 높게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은 이들 수종의 우점 상태가 계속 증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가목군락에서 마가목은 역 J자형을 하고 있어 우점 상태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신갈나무, 사스래나무 및 피나무는 정규분포형의 밀도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은 이들 수종의 우점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헛개나무군락에서는 까치박달과 가래나무는 역 J자형을 하고 있어 우점 상태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헛개나무, 느티나무, 층층나무 및 고로쇠나무는 각 층에서 전체적으로 개체의 밀도가 높아 계속적으로 높은 우점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TWINSPAN에 의해 분류된 3분류군의 30개 군락과 11개의 환경 요인으로 CCA ordination 결과, 해발고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꾸지뽕나무군락은 pH, C.E.C, Ca2+ 및 Mg2+ 는 가장 높고, 해발고는 낮고 남동사면과 남서사면의 경사는 완만하였으며, P2O5는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에 골고루 분포하였다. 마가목군락은 해발고는 높고, 북사면의 경사는 다소 급하고, O.M과 T-N은 가장 많으나, 그 외 양료들은 적으며, pH는 낮게 나타났다. 헛개나무군락은 북동사면과 북서사면에서 해발고와 경사는 중간 지역이고, P2O5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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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큰앵초의 특성조사는 소백산(연화봉), 주흘산(주봉), 덕유산(삿갓봉), 가야산(두리봉), 지리산(노고단)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2018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실시하였다. 큰앵초의 높이는 23.1∼31.3㎝이고, 평균 26.8㎝이며, 잎의 수는 2.9∼4.7개이고, 평균 3.8개이다. 엽신의 길이는 6.2∼7.6㎝이고, 평균 7.1㎝이며, 엽신의 너비는 7.8∼9.3㎝이고, 평균 8.7㎝이며, 엽병의 길이는 10.9∼16.5㎝이고, 평균 13.5㎝이다. 잎의 길이와 폭의 비율은 0.79∼0.82로 광타원형이다. 엽연의 형태는 결각이 둔하고 불규칙적인 것과 예리하고 깊으며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뿌리의 길이는 5.9∼10.9㎝이고 평균 7.2㎝이며, 뿌리 수는 27.6∼48.2개이고, 평균 37.7개이다. 개화기는 5월말∼6월 초이며, 꽃의 수는 5.4∼10.1개이고, 평균 7.2개이다. 화관너비는 21.7∼26.2㎜이고, 평균 23.4㎜이다. 열매의 길이는 1.3㎜∼2㎜이고, 평균 1.8㎜이며, 종자의 수는 10개∼18.2개이고, 평균 14.2개이다. 조사지의 상층우점종은 신갈나무이고, 중층은 당단풍나무, 노린재나무, 함박꽃나무 등이며, 하층은 철쭉, 진달래, 미역줄나무, 국수나무 등으로 나타났고, 종다양도는 0.7534∼0.9950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의 토양 pH는 4.1∼4.6이고 염기포화도는 3.18%∼9.09%로 나타났다. EC는 0.18∼0.7dSm-1으로 나타났고, NaCl은 0.003∼0.00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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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주요 산채류의 자생지를 대상으로 TWINSPAN에 의해 식생 구조를 파악하고 Ordination DCCA에 의한 군락구조와 환경요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산채류 재배지 환경조성에 필요한 생태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6∼2017년에 수행되었다. 전국 주요 산채류 자생지 91개 조사구에서 각각 초본층에 중요치가 높게 나타난 100분 류군을 대상으로 TWINSPAN을 실시한 결과, 고려엉겅퀴군락과 수리취군락, 곰취군락과 원추리군락, 넓은잔대군락, 도라지 군락과 참취군락, 두릅나무군락과 고사리군락, 참나물군락과 고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TWINSPAN에 의해 분류된 11개 군락과 11개의 환경 요인으로 DCCA ordination 결과, 해발고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고려엉겅퀴군락, 수리취군락 및 곰취군락은 해발고는 높고 경사는 완만하며, 양료에 의한 입지환경이 유사한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릅나무군 락 및 고비군락은 해발고, pH, O.M, T-N, Ca2+ 및 C.E.C가 낮은 입지환경에 분포하였다. 원추리군락은 해발고는 낮고 경사는 중간정도이며, 주로 북동, 북서사면에 pH는 낮고 P2O5는 약간 높은 입지에 분포하였고, 넓은잔대군락은 해발고는 약간 높고 경사는 낮은 남동, 남서사면에서 pH는 높고 P2O5는 낮은 입지에 분포하여 원추리군락과 넓은잔대군락은 입지 환경이 상반되는 경향을 보였다. 도라지군락은 해발고는 낮고, 남서사면에 경사가 완만하며, pH, O.M, T-N, P2O5, Ca2+ 및 C.E.C가 낮은 반면 Mg2+는 높은 입지환경에 분포하였다. 고사리군락은 해발고가 낮은 남서사면에 주로 분포하고 O.M, T-N, C.E.C. P2O5, Ca2+ 및 K+가 낮은 곳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취군락 및 참나물군락은 본 조사에서 많은 군락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다양한 입지 환경에 분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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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Ⅱ급이자 한반도 고유종인 한라송이풀의 자생지 환경특성과 식물상 을 조사하여 자생지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가야산 자생지는 해발 1,400m의 남 서사면, 한라산 자생지는 해발 1,500m의 남동사면에서 출현하였으며, 두 자생지 모두 상층식생이 전무한 초지대에서 생육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토양의 이화학성 분석결과 토양 pH는 4.93-6.48, 토양유기물함 량은 4.4-8.1%로 나타났다. 조사구 내 출현식물은 총 27과 40속 43종 8변종 4품종 등 총 55분류군으로 조사되었고 가야산은 25분류군, 한라산은 3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라송이풀은 한반도 내 아고산지역에 잔존하는 북방계성 식물로 현재의 자생지는 주변식물의 피압에 의해 경쟁에서 지속적으로 밀려나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자생지 보전 및 복원을 위하여 광도, 온도, 집단의 유전적 평가 등 다양한 인자를 포함한 종합적인 보전생물학적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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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6.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희귀 및 특산식물과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세뿔투구꽃의 자생지 환경을 조사하여 보전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사결과 세뿔투구꽃의 자생지는 해발고도 260-728m범위와 경사 4-39° 의 계곡부에 주로 생육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생 및 관속식물 조사결과 7개 지역의 20개 방형구내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147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각 조사구내 초본층 피도와 빈도를 기초로 한 세뿔투구꽃의 중요치를 산출한 결과 평균 24.3%로 나타났다. 종다양도는 1.23로 산출되었으며,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22와 0.77로 확인되었다. 토양분석 결과 토성은 미사질양토(4site)와 사질양토(2site), 양토(1site) 순으로 나타났으며, 유기물함량은 7.83%, 전질 소함량은 0.35%, pH는 5.69으로 측정되었다. 환경요인과 개체군특성에 기초한 상관분석에서는 세뿔투구꽃의 자생지에 서 엽록소와 경사도간의 강한 부의상관이 인정되었고, 개화율과 토양습도는 부의상관이 인정되었다. 자생지의 안정적 인 유지를 위해서는 서식지 보전이 중요하며 서식지 주변에 보호구역을 설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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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ustainability of Iris koreana, a rare and endemic plant designated by the Korea Forest Service, is threatened due to artificial factors such as habitats loss and climate change etc. and internal factors such as changes in biological properties of the habitats etc. but conservation biology research has not been performed in South Korea.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the species conservation strategies by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habitats, including: 1) Population characteristics, and 2) habitat analysis of the vegetation and abiotic environments. From April to May, 2015, population characteristics [density (stems m-2), flowering rate (%) and leaf area size (cm2)] in I. koreana habitats such as Buan1~6 (BA1~6), Jangseong1~2 (JS1~2) and vegetation characteristics (phytosociological research and ordination analysis), and abiotic environments [soil temperature (℃), soil humidity (%), transmitted light (mol·m-2·d-1) and canopy openness (%)] were measured. I. koreana was mainly distributed at elevation 50 to 150 m and 2 to 11° slope. Slope direction was shown as 90 to 193°. The average degree of canopy openness was 11.9%. It showed the highest at BA2 (17.5) and the lowest at JS1 (7.7). The average degree of transmitted light was 6.3 mol·m-2·d-1. It showed the highest at BA2 (10.1) and the lowest at JS1 (3.6). Population density showed average 25.8 (stems m-2). It showed the highest at JS2 (19.7) and the lowest at JS1 (9.3). flowering stems showed average 16.9 (stems). It showed the highest at BA3 (35) and the lowest at BA5 (4). Leaf area size was average 94.1 c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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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resent study was to survey the site environment, vegetation structure and soil characteristics in the wild habitats of Acer tegmentosum Maxim. and offers basic information for habitats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Most of the wild habitats were located at altitudes between 605~1,413m with inclinations ranged as 8~30°. The bare rock rate were 8~50%. The vegetation structure by the PC-ORD based on the Two Way Cluster Analysi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CommunityⅠ(Acer tegmentosum – Quercus mongolica), CommunityⅡ(Acer tegmentosum - Carpinus cordata), CommunityⅢ(Quercus mongolica – Tilia amurensis). The species diversity(H') was highest in CommunityⅡ as 1.474, CommunityⅠwas 1.471, Community Ⅲ was 1.219. The soil textures were Clay loam, The average soil pH was 4.8, Soil organic matter was 15.15% and available phosphorus was 2.33ppm. Ordination analysis result by soil characteristics, community, characteristic species showed that the greatest effect factors were slope, altitude, tree and shrub’s cover rate, organic matter, total-nitrogen, calcium, magnesium.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environment factor result showed that O.M. - (T.N., K+, Mg2+, CEC, EC), T.N. - (K+, Mg2+, CEC, EC) were positive cor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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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ustainability of Cypripedium japonicum, a rare plant designated by the Korea Forest Service, is threatened due to artificial factors such as habitat loss and climate change etc. and internal factors such as changes in biological properties of the habitat etc. but conservation research has not been performed in South Korea.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the species conservation strategies by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habitats, including: 1) Population characteristics, and 2) habitat analysis of the vegetation and abiotic environments. From April to September, 2014, population characteristics [density (stems m-2), flowering rate (%), and leaf area (cm2)] in Cypripedium japonicum habitats such as Chuncheon (CC), Hwacheon (HC), Muju (MJ), and Gwangyang (GY) and vegetation characteristics (plant sociological research and ordination analysis), and abiotic environments [temperature (℃), relative humidity (%), transmitted light (mol·m-2·d-1) and canopy openness (%)] were measured. Cypripedium japonicum was mainly distributed at elevation 450 to 990 m and 5 to 30° slope. Slope direction was shown as 0 to 110°. Habitats temperature (mean 18.94℃) was well matched to seasonal changes. Differences among sites showed greater level according to latitude difference. It showed the highest in habitat, GY located in the South. On the other hand, relative humidity (77.38%) didn’t show much difference among sites. The average degree of canopy openness was 18.17%. It showed the highest at HC (22.1%) and the lowest at MJ (16.1%). The average degree of transmitted light was 9.1 mol·m-2·d-1. It showed the highest at CC (10.6 mol·m-2·d-1) and the lowest at GY (6.87 mol·m-2·d-1). Chlorophyll content showed average 26.12 SPAD. It showed the highest at MJ (30.64 SPAD value) and the lowest at HC (23.69 SPAD value). Leaf area was average 253.35 cm2. It showed the highest at CC (281.51 cm2) and the lowest at HC (238.23 c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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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5.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stablish the management plan by surveying and analyzing the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Milletia japonica habitat, Mt. Moak, Jeonbuk, Korea. The habitats were located in the edges of trails and valleys. The flora were summarized as 123 taxa including 56 families, 95 genera, 110 species, 10 varieties and 3 forms. The rare plant was 1 taxa including Milletia japonica, and Philadelphus shcrenckii and Weigela subsessilis of Korean endemic plants. The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were 10 taxa including Morus cathayana, Orixa japonica, Asparagus cochinchinensis and so forth. The present conditions of communities were 6 types including Quercus serrata, Pinus densiflora, Celtis sinensis, P. rigida, Castanea crenata and Larix kaempferi. The vegetation change is considered a evergreen coniferous forest in the a deciduous forest. I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diversity index, H′ was from 2.106 to 3.154, from 2.565 to 3.584 in H′max, from 0.821 to 0.895 in J′ and from 0.105 to 0.179 in D. In the results of analysing the soil environments, there showed that acidity was pH 4.69, 0.33 dS m-1 of electrical conductivity(EC), 15.44 mg kg-1 of available P2O5, 41.80% of organic matter content, 0.11 cmol+ kg-1 of exchangeable K+, 1.91 cmol+ kg-1 of exchangeable Ca2+, 0.40 cmol+ kg-1 of exchangeable Mg2+.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 surrounding environment and characteristics of the community in Mt. Moak, Jeonbuk, four disturbance types were discovered, such as the fragmentation of habitats due to trails, shrinking of habitats due to the expansion of Camellia sinensis cultivation, the destruction of habitats due to artificial plant planing, and removal of Milletia japonica due to the refinement of wood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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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고흥, 부산 및 울산지역에 분포하는 거문도닥나무 자생지의 입지 환경, 식생구조 및 토양특성을 조사하여 자생지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거문도닥나무 자생지는 해발 28~242m에 위치하고, 경사는 0~40°로 다양하며, 수관개방율은 57.56%로 나타났다. PC-ORD를 이용한 이단계 군집분석 결과 군집 Ⅰ(밤나무-소나무군집), 군집 Ⅱ(떡갈나무-곰솔군집), 군집 Ⅲ(곰솔군집) 등 세 개의 식물군집으로 분리되었다. 종다양도는 평균 1.3650이며, 균등도와 우점도는 각각 0.8666과 0.1333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지의 토성은 미사질양토와 사양토이며, 토양산도는 pH5.5, 전기전도도는 0.15dS/m, 토양유기물함량은 2.60%, 유효인산함량은 4mg kg-1으로 확인되었다. 환경특성과 식생 및 토양분석 결과에 기초한 상관분석에서는 종다양도와 균등도, 유기물함량과 전질소함량은 정의상관관계를 보였고, 경사와 초본층의 피도, 종다양도와 우점도는 부의관계를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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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쇠뿔현호색은 현호색과 현호색속 현호색절의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 경산시 계정숲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특산식물종이며, 춘계단명식물로 제한된 생육기간과 자원으로 생활전략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쇠뿔현호색(Corydalis cornupetala Y.H.Kim et J.H.Jeong) 개체군을 대상으로 자생지의 입지 특성과 식생구조를 파악하여 쇠뿔현호색 개체군 및 생태연구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 자생지 보전을 위한 복원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토성은 미사질식양토이며, 토양산도는 pH 5.4~5.9로 약산성, 전기전도도는 0.22~0.50ds/m, 토양유기물함량은 7.61~15.78%로 나타났다. 토양분석결과 양이온치환용량이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방형구에서 유독 칼슘과 마그네슘의 함량이 높게 나타난 결과라 사료된다. 식생분석결과 5개 방형구 내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59분류군이었다. 군락분류의 경우 PC-ORD를 이용한 이단계 군락분석 결과 신나무, 갈퀴나물 및 쇠별꽃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쇠뿔현호색의 자생지는 출현종의 수보다는 우점하는 종의 상이성에 따라 집단의 유연관계가 결정되었다. 종다양도는 평균 1.26로 산출되었으며,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08와 0.9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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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봄 식물 중에는 여름이나 가을까지 생육하는 식물이 있는 반면 수관(canopy)이 닫히기 전에 생장과 생식을 마치고 식물체 전체가 죽거나 지상부만 죽은 일년생 또는 다년생의 춘계단명식물(spring ephemeral)이 있다. 춘계단명식물은 3 월이나 4월중에 개화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할 수 있으 며, 생태계의 양분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춘계단명식 물의 분포는 토양의 양분, 낙엽의 분해, 상록수의 분포, 미세 한 지형적 차이, 벌채 및 대규모의 교란 등이 그 종류와 수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식물의 분포는 경사도, 해발고도 및 사면의 방향에 따라 토양의 양분, 수분 및 빛 환경요인 등 여러 가지 환경적 차이를 나타낸다. 본 연구의 대상종인 쇠뿔현호색은 현호색과 현호색속 (Genus Corydalis) 현호색절(Sect Corydalis) 1종의 다년생 초본으로 경산시 자인면의 계정숲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 는 특산식물이다. 3월에 개화하여 4월에 결실한 후 곧 쓰러 지는 전형적인 춘계단명식물 종으로 곤충에 의해 수분하며, 종자로 번식하나 Corydalis flavula 에서처럼 일부 개체는 폐쇄화(cleistogamous flower)로 결실하기도 한다. 현호색 의 꽃은 색과 형태에서 다른 현호색속 현호색절에 속하는 종들과 뚜렷이 구별되는데, 꽃 색은 자줏빛이 도는 흰색이 고, 위아래 외화판에 짙은 자주색 두 줄 무늬가 있으며, 아래 외화판 선단 모양이 쇠뿔형이다. 또한 거(spur)의 길이가 전체 꽃 길이의 절반에 가깝거나 넘을 정도로 길며, 포엽은 좁고 긴 피침형으로 끝이 갈라지지 않는다. 쇠뿔현호색에 관한 연구 중 분류학적 연구는 수행되었지 만 생태학적 연구는 아직 미진하다. 특히 쇠뿔현호색 자생 지의 정보가 부재한 상황에서 쇠뿔현호색 자생지의 식생군 락현황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은 우리나라 식물 종 보전관리 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쇠뿔현호색의 자생지에 대한 입지적 특성과 식생구조 분석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쇠뿔현 호색 개체 및 생태연구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 자생지 보 전 및 복원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 조사지인 경산시 자인면의 계정숲(N 35°48′ 58.33″, E 128°49′05.00″)은 해발 69m이고 1997년 경 상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되었으며, 평지에 가까운 자 연 숲으로 구릉지에 남아 있는 자연림이다. 이 지역에 자생 하는 쇠뿔현호색은 적은 수의 고립된 개체군으로, 마을과 도로에서 20m 정도 격리되어 있다. 자생지 면적은 59.2m² 으로 주변 식생은 상수리나무, 이팝나무, 푼지나무 및 느티 나무 등으로 구성된 낙엽활엽혼효림이다. 자생지의 환경조건을 분석하기 위해 GPS(Global position system, PLUS-Ⅱ)를 이용하여 자생지 위치를 조사하였다. 또한 고도(GPS-V, Garmin), 경사(PM-5/360PC, Suunto), 방 위(Starter 1-2-3, Silva), 토양분석 및 식생조사를 하였다.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토성은 미사질식 양토이며, 토양산도는 pH 5.4~5.9으로 약산성이다. 전기전 도도는 0.22~0.50ds/m, 토양유기물함량은 7.61~15.78%, 치 환성양이온함량은 Ca2+ 20.42~8.09cmol(+)/kg, Mg2+ 2.99~ 1.82cmol(+)/kg, K+ 0.76~0.50cmol(+)/kg, Na+ 0.19~0.10 cmol(+)/kg로 나타났다. 군집분석의 경우 쇠뿔현호색 5개 조사구에서 확인한 식 물종의 중요치를 이용한 조사지점 간 유연관계를 보면, 쇠 뿔현호색의 유클리드거리 1.0 수준에서는 2개 군, 0.5 수준 에서는 3개 군 및 0.3 수준에서는 4개 군으로 구분되었다. 교목층과 관목층의 발달이 극히 미약하고 다른 조사구에서 발견되지 않는 쇠별꽃과 길뚝사초가 가장 높은 중요치를 보인 조사구 V에서 가장 먼저 구분된다. 다음으로는 조사구 I이 유집되었는데 이는 다른 조사구에서 발견되지 않거나 낮은 피도와 적은 개체수가 조사된 신나무, 물푸레나무 및 제비꽃의 중요치가 비교적 높았으며, 집단의 이질성을 결정 짓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까운 거리 에서 유집된 조사구 Ⅱ, Ⅲ 및 Ⅳ는 중요치가 높은 갈퀴나 물, 개암나무, 푼지나무 및 회잎나무 등이 공통적으로 출현 한다. 따라서 쇠뿔현호색의 자생지는 공통적인 출현종의 수 보다는 우점하는 종류의 상이성에 따라 집단의 유연관계가 결정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군집 별 상대우점치의 분석 결과로 보아 군집Ⅰ(신나무 군집), 군집Ⅱ(갈퀴나물) 및 군집Ⅲ(쇠별꽃)으로 구분되었 다. 또한 층위 별 출현종수와 Shannon의 종다양성지수(H’), 최대종다양도(H’max), 균재도(J’) 및 우점도는(D’)의 분석 결과 종다양성지수의 경우 SiteⅠ에서 1.4254로 가장 높았 으며, SiteⅡ가 0.9138로 가장 낮았다. 출현종수로 산출되는 최대종다양도(H’max)의 경우 SiteⅤ에서 1.5185로 다른 조 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구 별 균재도는 0.8704~ 0.9650의 범위로 현재 종간 경쟁에 의해 안정되어 가는 과 정으로 판단되며 시간이 가면서 주로 입지환경에 적응된 수종이 안정된 군락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균재도와 상 반되는 우점도는 SiteⅤ에서 0.1296으로 가장 높은 반면 SiteⅠ에서 0.0350으로 가장 낮아서 조사구 전체가 0.2이하 로 특정 종에 의해 우점 되지 않고 다수의 종으로 군락이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Table 1). 따라서 본 조사지의 쇠뿔현호색 군락은 앞으로도 입지환경에 다소 안정된 상태 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식물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춘계단명성 식물인 쇠뿔현호색은 국내의 지리적 분포범위가 오직 경상북도 경 산시 계정숲에만 매우 제한되어 있다. 자생지의 범위 또한 대부분 지역이 30m2이하의 구릉지나 북동사면 또는 햇볕이 잘 드는 숲의 가장자리에 개체군을 이룬다. 쇠뿔현호색은 3월 하순경에 지상부가 출현하고 5월 초순경에 고사하여 평균 45일의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생육한다. 한편 매년 3~4월경에 개화하는 쇠뿔현호색은 사진작가나 계정숲의 방문객 등이 무분별한 채취와 설치된 보행도로 이탈에 따른 답압으로 개체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우 리나라의 신종으로 보고된 쇠뿔현호색의 자생지 보전을 위 해서는 환경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고 자생지의 개체군 크기를 확대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보전방안의 마련이 필요 하다. 아울러, 쇠뿔현호색 개체군의 동태분석을 위한 장기 모니터링과 종자의 산포, 유전구조의 파악과 같은 기초 연 구가 필요하다. 또한 개체군 간 낮은 분화도를 감안하여 유 전다양성이 높은 아개체군을 대상으로 가능한 충분한 개체 에서 종자 채취 후 현지(in situ) 복원이 이루어져야 하고, 멸절과 멸종에 대비하여 현지 외(ex situ) 보전원 조성 같은 보다 적극적인 보전전략이 필요하다.
        14.
        201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산림청의 희귀식물 중 취약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제주도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갯금불초의 자생지 환경을 조사하여 보전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결과 갯금불초의 자생지는 경사 1-40˚의 해안사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전사구를 중심으로 띠모양의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다. 식생분석결과 7개 지역의 19개 방형구 내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38분류군이었다. 중요치는 갯금불초가 44.7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순비기나무(13.32%), 좀보리사초(6.75%), 갯메꽃(4.24%), 갯쑥부쟁이(2.54%), 사철쑥(2.43%) 등이 높은 값을 보여 이 분류군들이 갯금불초와 친화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는 평균 0.79로 산출되었으며,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25와 0.67이었다. 토양분석결과 포장용수량은 4.51%, 유기물함량은 3.37%, pH는 8.17, 유효인산함량은 1.33μg/g, 그리고 전기전도도는 802.01μs/cm로 측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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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 특산식물인 변산바람꽃(Eranthis byunsanensis B.Y. Sun)의 분포현황 및 서식지에 대한 생태적 특성과 식생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함으로써 향후 자생식물을 활용한 자원화 및 보전과 복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는 2010년 2월부터 7월까지 변산, 여수, 거제, 울산, 경주, 제주, 안양 등 7개 지역에서 수행되었다. 각 지역에 1m×1m의 방형구를 총 59개 설치하고 방형구 내에 분포하는 모든 종의 피도와 빈도를 기록하였고, 상층부 교목의 우점종을 기록하고 서식지의 환경특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변산바람꽃은 해발 84m~585 m 사이에 분포하였고, 총 59개 방형구 중 43개의 방형구가 북동사면에 위치하였다. 또한 경사 10~20º의 계곡을 따라 불연속적으로 분포하였으며 토양분석결과 유기물은 평균 9.6%, pH는 4.9로 대부분 약산성이며 토양수분함량은 평균 16.5%로 나타났다. 고도에 대해 경사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고도가 낮아질수록 경사가 완만해지며, 토양은 산성을 띄는 경향을 보였다. pH와 토양수분 함량, 변산바람꽃의 분포와 유기물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수분이 풍부하고,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한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59개 방형구에서 144개 분류군이 나타났으며 서식지 주변의 교목으로서 고로쇠나무와 까치박달나무, 비목나무, 서어나무 등이 높은 빈도로 출현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 특산식물인 변산바람꽃의 자생지 보전 및 복원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변산바람꽃을 활용한 분화용 소재개발 및 재배 시 최적의 서식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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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산마늘의 임간재배를 위한 기초 환경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울릉도 산마늘은 너도밤나무, 우산고로쇠나무, 섬잣나무, 솔송나무, 소나무, 곰솔, 섬피나무, 두메오리나무 군락에 자생하고 있으며, 입지환경은 평균 해발고도 563.4 m, 평균 경사는 27.8°이었다. 토성은 사토, 사질양토, 양질사토, 양토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유기물층의 깊이는 평균 6 cm, 토양 pH는 5.40, 유효인산은 18.5 ppm, 양이온 치환용량은 18.6 cmolc/kg으로 나타났다. CCA분석에 의한 입지와 토양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보면 너도밤나무군락은 탄소, 질소, 모래함량, 양이온치환용량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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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희귀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울릉도 미역고사리의 자생지 환경을 조사하여 보전 및 복원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결과 미역고사리의 자생지는 해발고도 410~748m 범위와 경사 12~80˚의 암석지에 주로 생육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생분석결과 4개 지역의 10개 방형구내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66분류군이었다. 자생지 상층수목 중 교목층의 중요치는 고로쇠나무(49.52%)가 아교목층은 당마가목(28.99%)이 가장 높았으며, 관목층은 바위수국(51.99%), 섬쥐똥나무(8.82%), 너도밤나무(7.25%)가 높은 값을 보였다. 초본층은 미역고사리가 23.2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큰두루미꽃(9.65%), 파리풀(9.23%), 관중(8.40%), 산꼬리사초(6.75%), 섬바디(5.42%) 등이 높은 값을 보여 이 종류들이 친화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는 1.18로 산출되었으며,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11와 0.84로 확인되었다. 토양분석 결과 토성은 사양토로 나타났으며, 포장용수량은 30.42%, 유기물함량은 17.95%, pH는 4.70으로 측정되었다. 환경특성과 식생 및 토양분석 결과에 기초한 상관분석에서는 종다양도와 종풍부도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종다양도와 우점도 그리고 미역고사리의 피도와 종풍부도는 부의상관관계를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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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라산국립공원의 동 서사면에 자생하는 좀꽝꽝나무 아개체군의 환경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환경요인, 식생 및 토양분석을 실시하였다. 한라산국립공원의 동 서사면 해발고 500m~1600m 내에 설정한 56개 조사지를 대상으로 TWINSPAN 분석결과 주목-산개벚지나무군집, 당단풍나무군집, 개서어나무-굴거리나무군집, 졸참나무군집, 곰솔군집 등 5개의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이 중 좀꽝꽝나무 아개체군의 우점치가 높은 군집은 개서어나무-굴거리나 무군집으로 해발고 600m~1200m 지점에 포함되며, 교목상층의 우점종은 개서어나무(I.P.: 29.82%)이고 아교목층의 우점종은 굴거리나무(I.P.: 26.76%), 관목층은 좀꽝꽝나무(I.P.: 33.08%)이었다. 이곳의 토양은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및 Ca, Mg의 양료가 많은 곳이다. 좀꽝꽝나무 아개체군의 우점치가 높은 곳은 동쪽사면 해발고 600m~800m, 서쪽사면 해발고 800m~1,000m 부근으로 이곳은 냉온삼림대 남부에 해당되는 곳으로 개서어나무의 우점치가 높고 종다양도지수도 0.7427로 낮은 편으로 개서어나무의 극상림을 형성한 안정된 상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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