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hroom mites have recently caused severe damage to sawdust beds, mushroom mycelia, and fruiting bodies; therefore, they have reduced the production of the button mushroom, Agaricus bisporus, in greenhouses. There are currently no registered pesticides for mushroom mites. It is necessary to selectively control mushroom flies and mites without affecting the growth of the mushroom. We examined biological control of mushroom mites using predatory mite Stratiolaelaps scimitus in button mushroom cultivation. As a result, a three times treatment (1 treatment after water cleaning, 1 treatment after fungus inoculation, and 1 treatment before or after casing) was most effective at controlling mushroom mites, with 3.000 predatory mites (3 bottles) scattered evenly over 165–230 ㎡ every 1–2 m. Predatory mite Stratiolaelaps scimitus could control mushroom flies and mites at the same time and could be used at any time during cultivation.
천적은 친환경적 해충방제를 위한 중요한 생물소재이다. 그러나 농가에서는 경제적 부담 및 불안정한 해충방제효과등 다양한 문제로 인하여 활용이 낮은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포식성 천적인 마일스응애(Hypoaspis miles)를 간편하게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자가생산법을 개발하였다. 먹이응애인 긴털가루응애(Tyrophagus putrescentiae)는 쌀겨,마일스응애는 왕겨를 담은 상자(6.5L)에 증식시켰다. 큰 상자(22L)에 물을 약간 채우고 난 뒤에 왕겨상자를 넣고2중 구조의 상자를 만들었다. 이러한 2중 구조 상자를 25-30℃, 50-80% 조건에서 4주간 사육했다. 먹이원으로 긴털가루응애가 증식된 쌀겨 150ml을 주 1회씩 제공하였다. 4주 사육 후에 천적응애의 밀도가 30마리/ml 이상 수준으로증식되었다. 그 결과 천적응애 상자당 10만마리이상이며 시설재배지 330m2(100평)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손쉽게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비절감효과, 포장 및 유통이 필요 없기 때문에 활력 높은 천적을 적용함으로서해충방제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귤나무속 과수의 주요 해충인 귤응애의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괭이밥의 천적유지식물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괭이밥을 지피식물로 조성한 처리구에서 일반 초생재배구에 비해 포식성 응애류 밀도가 평균 3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제초구에 비해 3.7배 낮은 귤응애 발생 밀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칠레이리응애는 괭이밥응애 알과 성충을 포식하지 못하였고, 사막이리응애는 일일 평균 괭이밥응애 알 1.96개와 암컷 성충 1.93개를 포식하였다. 온도 23 ± 1℃, 습도 70 ± 5%, 광조건 16L : 8D로 설정된 사육실에서 괭이밥응애 알에서 성충까지 17.4일이 소요되었으 며 77.5%의 부화율과 84.8%의 유충생존율을 확인하였다.
충남 태안에 소재한 시설 백합 농가에서 피해를 주고 있던 토양 해충,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mris), 뿌리응애 (Rhizoglyphus echinopus) 및 마늘구근선충(Ditylenchus dipsaci)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포식성 응애, 스키미투스 응애(상품명 : 마일즈응애)의 적용에 따른 동시 방제효과에 대하여 현장실증 시험을 수행하였다. 처리방법은 스키미투 스응애를 330 ㎡ 당 10,000마리로 10∼20일 간격으로 1회, 2회, 3회 방사하였다. 그리고 3회 방사한 30∼40일 후 1∼2회 다시 방사하였다. 대조구로는 기존에 농가에서 이용하고 있던 정식 전 토양 살충제로 토양을 소독, 백합 종구 소독, 생육기 살충제 처리를 하고 천적 처리구와 토양 해충의 방제효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백합 정식 전·후에 스키미투스응애를 3회 방사한 구에서 세 가지 해충에 대한 밀도 억제효과가 가장 좋았다. 무처리구와 비교해서는 작은뿌리파리와 뿌리응애는 90% 이상, 마늘구근선충은 80% 이상 방제효과가 높았다
양송이버섯 재배 중 큰 피해를 주는 버섯파리 유충은 균사, 자실체를 파먹고 유충, 성충 모두 이동 중에 각종 병원균을 매개하여 복합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버섯응애 또한 균사를 먹으며 절단시키기 때문에 밀도가 심할 경우 핀발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버섯파리 등록 약제는 3종뿐이며 이마저도 복토 후에는 농약잔류 문제로 약제사용이 어렵다. 버섯응애의 경우 아직까지 등록된 약제가 없어 방제가 시급하다. 최근 버섯에서 포식성 천적 스키미투스응애 등을 이용한 친환경 종합 관리가 신기술보급사업(2016~2017년)으로 추진되고 있다. 버섯 친환경 종합 관리 기술의 효율적 활용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24시간 절식시킨 스키미투스응애 1개체/1일 최대포식량 을 버섯파리의 알, 유충, 번데기 각각의 stage와 버섯응애 성충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버섯파리 알은 7, 유충은 7, 번데기는 2, 버섯응애는 20개체 이상 포식하였다.
양송이 재배지에서 피해를 유발하여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해충으로는 긴수염버섯파리(Lycoriella ingenua =L. mali), 버섯응애, 버섯선충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해충은 양송이 균사나 자실체 및 균상의 유기물을 가해하여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으며, 피해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돌발적으로 피해를 주었던 버섯응애가 최근에는 양송이 주산지를 중심으로 피해농가가 확산되고 있어 효과적인 방제기술 개발이 요구 된다. 현재 양송이 재배지에서 버섯응애가 발생하면 등록된 약제가 없어서 방제에 어려움이 많고 적용 가능 한 살충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잔류 문제로 인하여 사용시기에 제약이 많아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따 라서 양송이 균사나 자실체에 안전하면서 버섯응애 등 해충만 선택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제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 이에 버섯응애는 물론이고 버섯파리, 버섯선충 등 양송이 재배지에 발생하는 거의 모 든 해충을 포식할 수 있는 천적인 포식성 응애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본 시험에서는 포식성 천적인 마일즈응 애를 이용하여 버섯응애의 방제효과에 대하여 포장실증한 결과이다. 시험기간은 2014년부터 2016년 3년에 걸쳐 버섯응애가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던 양송이 재배농가에서 수행되었다. 포식성 응애인 마일즈응애를 재배사에 처리하여 효과를 실증 시험한 결과 무처리 및 관행농가가 1~2주만 수확하는 데 비하여 마일즈응애 를 처리한 농가에서는 4주기까지 안정적으로 버섯을 생산하였다. 마일즈응애 방사시기는 균상 준비 전 물청 소 후(1회), 균 정종 후(1회), 복토 전후(1회) 등 3회, 처리수는 165~230 ㎡ 재배사 마다 2 만마리(2병)을 골고 루 균상 위에 흩어 뿌렸을 때 가장 효과가 우수하였다.
글라디올러스의 구근 및 뿌리를 가해하는 해충은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rmis), 뿌리응애, 구근선충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작은뿌리파리는 연중 발생하면서 뿌리와 구근을 가해하여 30% 이상의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있다. 작은뿌리파리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토양병을 유충이 먹거나 몸에 묻혀서 식물체내로 매개하는 복합피해 로 인하여 더욱더 심각한 수량손실이 초래된다. 국내의 대부분 글라디올러스 재배농가에서는 토양 살충제를 처리하여 방제하고 있으나 해마다 피해가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효과적인 방제수단의 개발이 요구된다. 따라서 이미 토마토, 딸기, 백합 등에서 작은뿌리파리 방제에 높은 효과가 입증된 포식성 천적 마일즈응애를 이용하여 방제효과를 시험하였 다. 글라디올러스 정식 초기에 마일즈응애를 1,000 ㎡ 당 3만마리(3병)씩 4회∼6회 골고루 방사하여 작은뿌리파리의 밀도를 90% 이상, 피해율을 5% 이내로 줄일 수 있었다. 마일즈응애는 글라디올러스 정식 초기 10∼20일 간격 3회, 생육 중기 이후 10일 간격 1∼3회 방사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톱밥배지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에 발생하여 버섯에 피해를 주는 버섯파리는 검정날개버섯파리(Lycoriella ingenua),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rmis) 등 7종류가 발생하는데 이중에서 우점종은 검정날개버섯파리이다. 본 시험은 검정날개버섯파리가 발생하고 있던 톱밥배지 표고버섯 농가에서 버섯파리의 천적인 포식성 응애 아큐레이퍼응애(Hypoaspis aculeifer), 마일즈응애(Hypoaspis miles), 스키미투스응애(Stratiolaelaps scimitus)의 포 장실증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각 포식성 응애는 표고버섯 재배사에서 30,000마리/10a 밀도로 3회 방사하였다. 처리간격은 14일이었으며, 3회 방사 후 14일 간격으로 황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트랩에 유인된 버섯파리의 성충수를 조사하여 밀도감소 효과를 조사하였다. 또한 버섯 균사 및 자실체에 대한 유충 의 피해도 처리간에 비교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포식성 응애를 방사한 4주 후부터 무처리와 비교하여 버섯 파리 성충수가 감소하기 시작하여 8주째에는 무처리 대비 80% 이상의 성충수가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내었 다. 3종류의 포식성 응애 처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무처리 대비 15% 이상의 피해율 감소효과를 나타내었다. 2015년 현재 국내 토착 포식성 응애인 아큐레이퍼응애가 판매되지 않으나 외국에서 수입한 마 일즈응애와 스키미투스응애가 국내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버섯파리의 친환경 방제 수단으로 대체할 수 있음 을 알 수 있다.
원목 및 톱밥배지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달팽이류에는 산민달팽이와 민달팽이 2종이 대표적이다. 산민달팽이는 주로 야산을 끼고 재배되는 원목 표고버섯 재배지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며, 민달팽이는 주로 평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톱밥배지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피해를 주고 있었다. 산민달팽이와 민달팽이는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5월~10월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다. 피해는 자실체와 갓을 갉아먹어 상품성을 저하시켜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하였다. 피해율은 원목표고버섯에서 15~25%, 톱밥배지 표고버섯에서 30~75%였다. 본 시험에서는 포식성 천적인 아큐레이퍼응애를 이용한 민달팽이류의 방제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시험은 5월~10월 사이에 천안의 원목표고, 부여와 화성의 톱밥배지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수행되었으며, 아큐레이퍼응애의 방사밀도와 방사회수에 따른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아큐레이퍼응애를 330㎡ 당 5,000마리, 10,000마리, 20,000마리 밀도로 방사한 후 60일 이후에 방제효과는 각각 50%, 75%, 85%로 방사밀도가 많을수록 효과는 높았다. 그리고 2주~한 달 간격으로 1회~7회 방사하였을 때 방제효과는 4회 이상 방사하였을 때 80% 이상의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표고버섯 재배지에서 산민달팽이와 민달팽이의 생물적 방제를 위해서는 아큐레이퍼응애를 330㎡ 당 10,000마리 이상의 밀도로 연중 4회 이상 방사할 경우 80%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와 함께 버섯의 피해율도 5% 이내로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방제효과는 2년째, 3년째 등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더 높은 효과가 있었다.
Daily predation of femlae/male O. sauteri during nymphal development were 4.2/3.9, 11.4/9.5, 14.3/10.8, and 14.7/12.5 at 17, 22, 27, and 32℃, respectively, and consumed 14.3/10.8 thrips, 7.5/7.2 aphids, 45.9/38.8 mites at 27℃, respectively. Adult females ate 42.8 thrips daily during preoviposition period and 63.2 thrips during oviposition period at 27℃. Predation by O. sauteri on F. occidentalis increased as the density of F. occidentalis increased. However, the rate of increase gradually lessened, resembling a Holling’s type II functional response. The attack rate of adult female is higher than that of the 5th nymph. Adult female and 5th nymph of O. sauteri appeared to prefer 2nd larva of F. occidentalis.
응애혹파리(Feltiella acarisuga) 유충의 일일 점박이응애 알, 약충, 성충에 대한 포식수를 조사한 결과 점박이응애의 알은 77.9개, 약충은 31.4마리, 성충은 28.1마 리를 포식하여, 응애혹파리는 점박이응애의 약충과 성충 보다는 알을 선호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응애혹파리의 알, 1령충, 2령충, 3령충, 번데기의 온도에 따른 발육기간을 조사 한 결과 15℃에서는 4.2∼10.3일, 20℃에서는 3.0∼7.4일, 25℃에서는 2.3∼6.9 일, 30℃에서는 1.9∼6.2일, 35℃에서는 1.7∼5.7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발육기 간은 령기에 관계없이 짧아졌으며, 번데기가 다른 령기 보다 발육기간이 길었다. 응애혹파리의 알, 1령충, 2령충, 3령충, 번데기의 25℃에서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1령충이 92.3%, 번데기가 97.2%였으며 령기에 관계없이 모두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On the leaf disc of fruit vegetables (cucumber, sweet pepper, tomato, egg plant, oriental melon), it has been evaluated that the capability of four predatory mites (Amblyseius swirskii Athias-Henriot, Neoseiulus barkeri (Hughes), N. cucumeris (Oudemans), N. californicus (McGregor)) to prey on the eggs of Bemisia tabaci (Gennadius) and to lay own eggs. The most aggressive mite was A. swirskii which had consumed about 9~12 eggs in a day. The quantity of eggs consumed by N. barkeri, N. cucumeris and N. californicus was about 6~9, 4~6 and 1~4, respectively. The most productive mite was also A. swirskii which had laid about 1.2~1.9 eggs in a day. The others could not lay more than 0.5 eggs in a day.
Many kinds of environment 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were used for the insect pest control and the control of plant diseases, furthermore they support the growth of crops in the greenhouses and the kindly environment friendly farming. Phytoseiulus persimilis might be used for control of two-spotted mites with environment 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at the same time. For testing the toxicity of environment 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against to P. persimilis, 61 environment 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were selected by material contents and using methods. When environment 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were directly sprayed on P. persimilis, IEFAM C, FEFAM A, EFAMSM A, D, EFAMPE A, EFAMCh B, EFAMME A, and EFAMMo C killed over 90%. However, there was no effects to FEFAM C, D, EFAMSM C, EFAML A, EFAMME C, E, H, J, EFAMMo G and I against P. persimilis. P. persimilis adults were not survived in vial for 48 hours after sprayed and dried with the environment 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for examples, EFAMSM I, EFAMME A, EFAMMo A, C, and I. Otherwise, EFAMCh C and EFAMMo B were no effects to P. persimilis. Some environment friendly agricultural materials are of different qualities, and consequently test of their toxity have to necessary.
Predation of Neoseiulus fallacis was observed for biological control of Panonychus citri that is one of the major insect pests on citrus. The daily predation of development stages of P. citri by an adult female of N. fallacis were 20.1 eggs, 26.1 larvae, 18.2 protonymphs, and 7.4 deutonymphs at 25℃. The daily predation of P. citri eggs by N. fallacis was observed under different temperatures. The predation was increased as the temperature rise. At this time, ratio of eggs production of N fallacis after predation of P. citri eggs (number of eggs N. fallacis/number of eggs P. citri consumed by N. fallacis) was 0.09. The daily predation of P. citri eggs by N. fallacis was 21.1, 17.3, and 16.7 on the different arenas (diameter: 20, 40, and 60 ㎜), respectively. The predation was decreased as the arena of the leaf increase. The functional response of N. fallacis to P. citri showed Holling"s Type Ⅱ response: the consumption of prey by N. fallacis increased as the density of prey increase but increasing rate was gradually reduced. As the result, it seemed that N. fallacis can be use for biological control of P. citri.
생태적으로 교란되지 않은 과수생태계에서 포식성 응애류 종 구성과 그들의 잎응애류 밀도조절 작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장기간 약제를 살포하지 않은 사과원에서 연간 그들의 밀도변화를 조사하였다. 약제를 장기간 살포하지 않은 본 조사 과원에서 발생되고 있는 잎응애류는 일반관행방제 과원과는 크게 달랐다. 점박이응애와 사과응애는 거의 발생이 없었으며 차응애가 연중발생하였다. 포식성 응애로 Amblyseius ehurai (긴꼬리 이리응애), A. kokufuensis (꽃병이리응애), Tyhlodromus vulgaris (대중이리응애), A. womersieyi (긴털이 리응애) 등 4종의 이리응애(Phytoseiid)와 마름응애류(Stigmaeidae)인 Agistemus terminalis 1종이 발견되었다. 그 중 T. vuigaris는 차응애밀도가 낮고 기온이 서늘한 생육초기부터 발생을 시작하여 생육중기 및 생육후기까지 발생하였다. 반면 A. womersleyi는 고온기, 차응애 밀도가 높은 때 한하여 발생되었고, A. eharai와 A. kokufuensis는 초기 발생 후 그 뒤로는 발생하지 않았다. A. terminalis생육중기부터 발생을 시작하여 생육후기까지 지속적으로 밀도를 유지하였다. 이와 같은 포식성 응애류 상은 차응애 밀도를 잎당 약 8마리 이내로 조절하였다. 잠정적 결론으로써 T. vulgaris는 잎응애 밀도가 낮고 서늘한 기온 상태에 정착할 수 있는 종이고 A. womersleyi는 잎응애 밀도가 높고 고온 상태에서 효과적인 포식자로 생각된다. 기타 우리나라 과수원에서 포식응애류 계획적 관리에 기초를 둔 잎응애류 생물적 방제 전략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포식성 천적 O. kashmiricabenefica의 식식성 응애류 3종에 대한 포식량, 포식선호성 그리고 동족포식을 조사하였다. 성충의 일평균포식량은 먹이인 응애의 밀도와 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항온조건하에서 O. kashmirica benefica 성충의 일평균포식량은 귤응애, 점박이응애, 차응애 성충을 각각 21.9, 13.5, 14.1마리씩 포식하였다. 유충의 포식량은 영기가 증가할수록 많아져서, 1령, 2령, 3령 유충이 각각 2.8, 11.2, 25.4마리의 귤응애 성충을 포식하였다. O. kashmirica benefica 유충은 귤응애, 점박이응애, 차응애 성충을 유충기간(5일, )동안 각각 77.7, 61.3, 73.0마리씩 포식하였다. O. kashmirica benefica 유충과 성충은 글응애, 점박이응애, 차응애 중에서 특정한 종을 선호하는 경향은 없었으며, 먹이가 없을 때에도 동족포식 정도는 매우 낮았다.
이리응애류는 잎응애류 뿐 아니라 녹응애류, 총채벌레 등 많은 해충들의 중요한 포식자이다. 최근 2년간(2001-2002) 경북과 수원지방 사과원에 서식하는 이리응애류를 조사한 결과, 순이리응애속의 12종과 대중이리응애속의 1종 등 총 13종의 포식성 이리응애류가 조사되었다. 우점도는 긴틸이리응애(Amblyseius womersleyi), 북방이리응애(A. rademacheri), 동양이리응애(A. orientalis), 알락이리응애(A. makuwa) 순이었으며, 긴틸이리응애와 동양이리응애는 사과 잎에서, 북방이리응애와 알락이리응애는 주로 지면잡초에서 발견되었다. 사과 IPM에서 포식성 이리응애류의 이용에 관한 의견 및 각 종의 주요 서식처와 기초적 생태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13종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