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원강사의 역할수행이 중・고등학생의 회복탄력성 및 수학학습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서 학원강사들의 역할수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중・고등학생들의 회복탄력성 및 수학 학습태도를 향상하려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원에서 수학 과목을 수강 중인 중・고등학생 7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 고등학생이 인식하는 학원강사의 역할수행은 학습지도> 학급운영> 생활지도≥ 보충지도> 상담지도> 진로지도의 순이고, 학생의 회복탄력성은 긍정성>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의 순이며, 학생의 수학학습태도는 교과에 대한 학습습관> 교과에 대한 태도 > 교과에 대한 자아개념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원강사의 역할수행은 학년과 수강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고, 중・고등학생의 회복탄력성은 성별, 학년, 성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수학학습태도는 학년, 성적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고등학생의 회복탄력성은 성적이 높을수록, 학원강사가 생활지도, 상담지도, 보충지도를 잘한다고 인식할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의 수학학습태도는 학원강사가 진로지도를 잘하고, 학생의 자기조절 능력 및 긍정성이 좋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후변화 신산업 등장과 성장 및 2015년도 온실가 스 거래제 시행 등으로 산업체 및 관련기관에서 기후변화전 문가의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Eco기후환경 융합 인력 양성 사업단은 기후환 경변화와 관련한 기본 및 응용 교육과 현장 훈련을 통한 관련분야 융합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 및 산업체 등 현장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과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산학협력 가족회사와 연계한 현장실습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한 현장 적응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사 회에서 요구하는 전공지식을 습득하여 적응능력을 향상시 킨다. 그리고 현장실습과 연계하여 취업하도록 장려하고 있 다. 또한 취·창업, 학술동아리 활동, 캡스톤 디자인 등을 운 영·지원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 고, 취업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 다. 또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학습을 통하여 학교와 기업체간 상호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론 : 본 연구는 교육적 모델을 중심으로 한 학교 작업치료의 목적과 학교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 본론 : 학교에서의 작업치료는 장애 학생들이 특수교육을 통해 적합한 성과를 얻기 위해 지원하는 관련서비스이다. 궁극적인 목적은 학생들이 교육적 목적을 달성하도록 지원해주는 것이고 교실과 학교 상황 내에서 중재가 이뤄질 때 가장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학교 작업치료사는 개별화교육평가프로그램의 팀으로 참여해야 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교사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교 작업치료사는 교육적 모델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평가, 중재, 권고 등을 하여야 하고 관련 법에 대해서도 인지하여야 한다.
◉ 결론 : 학교 작업치료의 발전을 위해 작업치료사들이 학교상황에서의 치료 목적과 역할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 내에 작업치료사들이 근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료지원서비스에 대한 중간점검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현대사회의 변화로 인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학교 부적응 학생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지지하기 위하여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코칭기법을 적용해보고, 코칭기법이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역할지지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학교 부적응 학생의 지지를 위한 이론적 접근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의 문제와지지 기반, 코칭 환경, 코칭 접근법 및 학교 부적응 학생의 코칭을 위한 한국코칭학회 코칭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모델에 입각하여 2명의 학생에게 코칭을 실시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를 통해 학교 부적응 학생을 지지하기위한 코칭 영역으로 지각 사례, 시설거주학생의 두 사례로 나누어, 각 사례 별로 유용한 코칭 질문들을 도출해내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질문과 코칭 사례를 통해 앞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의 학교 내에서의 일률적이고 통제 및 지시 전달 위주의 교사의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선도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학생들과의 갈등과 학생 상담 및 지도의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교사와 학생간의 갈등 완화에 적용할 수 있는 하나의 대화기법으로 교사의 역할 지지의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또한 나아가 학교의 역량을 발휘하고, 학생 개인의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한 가지 리더십 의사소통 방안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수증기 응결 과제에서 초등학생들이 가설을 생성할 때 귀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가설과 가설 생성 과정의 하위 요소인 경험상황과 원인적설명자가 독립되어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었다. 검증을 위해 수증기 응결에 관한 가설 생성 검사지, 사전 지식 검사지, 유사경험상황 검사지 등을 개발하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투입하였다. 연구 결과, 수증기 응결에 관한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있는 89명의 학생 중 72명의 학생들이 이 지식을사용하여 가설을 생성하지 못하였는데, 이것은 가설 생성에 귀추가 매우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가설을 지지한다. 그리고 수증기 응결 현상에 관한 유시경험상황을 가지고 있는 56명의 학생들 중 54명의 학생들이 가설 검사에서가설을 생성하지 못하였는데, 이것은 경험상황과 원인적설명자가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두 번째 연구가설을 지지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로부터 이 연구에서는 과학 교육의 실제에서 지식을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가설 생성 능력향상을 위한 교수 · 학습도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역할놀이 중심 집단상 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소재의 H 초등학교 2학년 2개 학급의 60명이며, 2학기 프로그램 참가가 가능한 학급의 30명 학생을 실험집단으로, 다른 한 학급의 30명 학생을 통제집단으로 배치하였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구안 하였으며, 주 2회 70분씩 6주에 걸쳐 실시하였다. 대인관계능력 검사자료를 혼합변량분석 (Mixed ANOVA)으로 처리하고, 추가적으로 참가자의 경험 보고서, 상담자 관찰내용을 분석하 였다. 그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역할놀이 중심 집단상담 프로그램 은 대인관계능력의 하위 요인인 처음 관계 맺기, 타인에 대한 불쾌감 주장하기, 자기노출, 정서 적인 지지나 조언 영역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는 체육에 대한 태도와 성취정서가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노력/지속성 및 유능감 지각과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검증하고 성별 간 경로 동일성을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중학생 849명(남학생 420명, 여학생 429명)이며, 구조방정식모델과 다집단 분석이 실시되었다.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의 결과 체육에 대한 정서적 태도가 근접성과 긍정적 정서와의 관계를, 인지적 태도가 근접성과 부정적 정서와의 관계를, 긍정적 정서는 각각 근접성과 노력/지속성 및 유능감 지각과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체육에 대한인지적 태도는 영향력과 부정적 정서와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긍정적 정서는 각각 정서적 태도와 노력/지속성 및 유능감 지각과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부정적 정서는 인지적 태도와 노력/지속과의 관계에서, 긍정적 정서는 인지적 태도와 유능감 지각과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였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성별간의 경로 동일성은 가정되었지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긍정적 정서가 과제수행을 위한 노력과 지속에더 강한 영향을 미치고,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부정적 정서가 유능감 지각에 더 강한 영향을 주었다. 이 결과는 체육시간에 교사와의 상호작용이 중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정서, 성취행동, 그리고 유능감 발달에 기여하는 주요 결정인자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초등체육 맥락에서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가 자아탄력성을 통해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성별 집단 간 구조모형의 경로계수 차이를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초등학생 539명(남학생=288명, 여학생=251명)이며, 자료분석을 위해 구조방정식모형 분석과 다집단 분석이 실시되었다.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의 결과, 초등학생의 체육 자아탄력성은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역할을 하고, 스트레스는 자아탄력성을 통해 자아존중감에 간접효과뿐 아니라 자아존중감에 직접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집단분석의 결과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 자아탄력성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은 남녀 초등학생에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체육수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자아탄력성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며, 그 교육적 시사점과 후속 연구방향에 대하여 논의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의 성취정서에 대한 성취목표와 자기효능감의 중재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중학생 447명(남학생=232, 여학생=215명)이 참여하였으며, 자료는 확인적 요인분석, 일원 다변량분석, 상관분석 및 중재적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결과 숙달접근목표와 자기효능감 지각은 즐거움과 희망, 자부심의 긍정적 활성화 정서를 정적으로 예측하는 주요 변수이며, 숙달회피와 수행회피목표는 화, 불안, 수치심의 부정적 활성화 정서 및 희망없음과 지루함의 부정적 비활성화 정서를 예측하는 주요 변수로 나타났다. 숙달접근과 수행접근목표의 유의한 상호작용이 긍정적 활성화 정서와 부정적 활성화 정서에, 숙달접근과 수행회피목표의 유의한 상호작용이 부정적 활성화 정서에 영향을 주었다. 더욱이, 숙달접근과 수행접근목표 및 자기효능감이 긍정적 활성화 정서에, 숙달회피와 수행회피목표 및 자기효능감이 부정적 활성화 정서와 부정적 비활성화 정서에, 그리고 수행접근과 숙달회피목표 및 자기효능감이 부정적 비활성화 정서에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주었다. 본 결과는 성취목표간의 잠재적 상호작용과 자기효능감의 중재적 효과 규명이 체육시간에 학생들이 경험하는 성취정서와 동기를 이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이 지각한 능력믿음과 접근-회피 목표 및 지연행동과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577명의 남녀 중학생(남학생 229명, 여학생 348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상관분석, 신뢰도 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의 결과 증가된 믿음은 숙달접근, 수행접근과 숙달회피목표를, 고정된 믿음은 수행접근, 숙달회피와 수행회피목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숙달접근과 숙달회피 및 수행회피는 지연행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이었다. 또한 증가된 믿음은 숙달접근과 숙달회피목표의 매개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고정된 믿음은 숙달회피와 수행회피목표를 통해 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증가된 믿음이 숙달접근목표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강하게 작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고정된 믿음을 가진 학생들이 회피목표를 지향하여 수업시간에 지연행동을 하지 않도록 적절한 교수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등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상담교사의 실제적 역할과 그 기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학생 323명, 학부모 323명, 교사 307, 전체 953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 후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개별 및 집단 상담활동, 교사 및 부모를 위한 자문활동, 학교상담 관련 행정업무, 학생이해 및 지도를 위한 정보수집 및 제공활동, 전반적인 학교 생활지도 및 상담체제에 대한 지원, 학교 및 학급 생활지도를 위한 교육과정 구성과 실행 등 여섯 요인이 산출되었고, 각 집단별 요구구조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요구하는 전문상담교사의 공통적인 세부 역할 및 기능에는 개별 및 집단 상담활동 중 바람직한 진로선택 및 진로결정을 위한 상담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세 집단간 차이를 비교한 결과, 학생은 개별 및 집단상담 활동 중 바람직한 진로선택 및 진로결정을 위한 상담, 학부모는 학교상담관련 행정업무 중 학교상담실의 운영, 교사는 개별 및 집단상담 활동 중 집단 괴롭힘(왕따, 학교폭력)의 가해 및 피해 학생을 위한 상담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