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파크골프가 지닌 재미요인이 심리적 행복감 및 행동 의도에 어떠한 영향 관계가 있는가를 규명하기 위해 2023년 9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충청권에 거주하는 뉴실버세대 총 255명을 분석하였다. 첫째, 재미요인은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미요인은 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파크골프 참 여자의 심리적 행복감은 행동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파크골프 참여자들은 재미 요소에 따라 심리적 행복감을 느끼고, 차후 행동에도 관계가 있음을 연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전과 다른 뉴실버인들의 행동을 범위를 파악하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이 요구 되는 시점임을 인지하여 생활체육으로서 활성화가 될 수 있는 방안제시 역시 강구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사의 변혁적 리더십이 부하들의 발언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변혁적 리더십과 발언행동의 영향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의 매개효과와 권력거리 성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특히 군 조직에서 수직적인 관계의 중요성이 상당히 크다 는 것을 고려하면 직속상사의 리더십은 부하의 발언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권위적인 군 조직의 특수성은 민간조직에 비해 위계질서가 매우 엄격하므로 발언행동에 대한 메커니즘과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 연구의 대상은 위계적 조직인 육군의 부사관 및 장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응답한 517개 표본 중 불성실한 표본 64개를 제외하고 453개의 유효한 표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 계, 상관관계 분석, 구조모형 검증을 통해 실시하였다.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변혁적 리더십은 발언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변혁적 리더 십과 발언행동 영향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변혁적 리 더십이 발언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권력거리 성향이 조절한다. 넷째, 변혁적 리더십이 심리적 임파워먼트 에 미치는 영향을 권력거리 성향이 조절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군 조직의 HRD 담당자에게 시사 할 수 있는 실무적 내용을 논의하였고,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와 행동심리증상의 관계 분석 및 일상생 활활동 의존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노인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atabase; DB)의 2015년 데이터를 활 용하여 이차자료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목적에 따라 2015년 장기요양인정신청자 중 2002~2015년 중 치매 상병코드로 1회 이상 진료를 받고 장기요양인정심사 결과 1~5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선별하였 고, 총 12,363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을 위해 전체 변수에서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일 상생활활동 의존도를 추출하였다. 세 주요변인 간 연관성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매개효과 분석을 위 하여 경로모형을 수립하고 각 경로의 직접효과와 간접효과 및 전체 모형의 총효과를 산출하였다. 결과 : 경로분석 결과 인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 간 효과값은 .616(p < .0001), 인지기능과 행동심 리증상 간 효과값은 .199(p < .0001),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와 행동심리증상 간 효과값은 .039(p = .0005)으로 세 경로 모두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세 변수의 경로모형 총효과값은 .223(p < .0001)이 었으며, 간접효과값은 .024(p = .0005)으로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부분매개효과가 존재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경로모형을 통해 인지기능과 행동심리증상 간의 관계에서 일상생활활동 의존도의 매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일상생활활동 의존도는 인지기능의 저하가 행동심리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적으 로 매개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 환자의 행동심리증상 완화를 위해 일상생활활동 기능 증진 프 로그램이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본 연구가 중재의 필요성 및 개발의 근거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항공사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 스스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혁신행동이 필수적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항공 산 업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 련하고, 타 항공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항공사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가 혁신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 으며, 조직문화와 혁신행동 사이에서 심리적 주인의식과 지식공유의 매 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문화와 혁신행동의 관계에서는 조직문화의 유형 중 혁신지향 문화와 과업지향문화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둘째, 매개효과 검증결과 관계지향문화와 과업지향문화는 심리적 주 인의식만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는 없고, 지식공유를 경유해야만 혁신행 동에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위계지향문화에서는 지식공 유만을 매개로 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인적자원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항공 산업에서 항공사 조직의 효율적 인 적자원 관리를 위한 방향성 제시와 경영전략 수립 등에 기초자료로 제공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심리적임파워먼트와 직무열의를 통하여 혁신 행동에 미치는 구조적 경로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300명 이상 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코칭리더십은 혁신행동, 심리적 임파워먼트, 직무열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혁신행동과 직무열 의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직무열의는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칭리더십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임파워먼 트와 직무열의는 부분적으로 매개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른 시사점으로, 본 연구는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직무열의를 통해서 혁신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검증하여, 코 칭리더십으로부터 조직구성원의 혁신적 행동변화를 설명하는 메카니즘을 제시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상사의 코칭리더십이 조직 구성원의 심리적인 변화를 통해 혁신행동으로 이어진다는 동기부여 측면의 매커니즘을 규명하여, 기업의 리더들이 코치형 리더로 육성되어야 조직구성원들의 혁신행동을 촉진할 필요성 을 제시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학교 부적응 행동심리를 파악하고 부정적 행동의 감소와 긍정적 행동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연구대상 은 K도 C시 B중학교 Wee 클래스 상담 학생 중 자발적으로 원예활동에 참여를 신청한 5명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5년 4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총 24회기, 한 회기에 50분씩 진행하였다. 원예활동은 효과에 대한 도구는 ‘FBI행동 심리학’을 바탕으로 ‘행동관찰 기록지’를 중학생에게 맞도록 수정⋅보안한 부정적 행동반응과 긍정적 행동반응을 평가하였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행동관찰의 결과 부정적 행동반응은 불쾌감 80%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긍정적 행동반응은 편안함 36.84%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부정적 행동변화는 7개 요인으로 요약되어 불편함과 무기력 100%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고, 긍정적 행동변화는 2개 요인으로 요약되어 편안함 74.28%, 자신감 60%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학교부적응을 감소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시점에서 위험을 감수하면서 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필라테스 고객 들의 열정을 살펴봄으로써 고객이 느끼는 심리적 행복감과 운동지속의도를 규명하고자 한다. 대상은 필라 테스 고객 28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21.0과 AMOS 18.0을 이용하였고, 빈도분석과 신 뢰도,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SEM 사용하여 경로분석을 실행하였으며, 부트스트래 핑을 활용하여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첫째, 열정적 행동은 심리적 행복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열정적 행동은 운동지속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심리적 행복감은 운동지속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 다. 넷째, 열정적 행동과 운동지속의 관계에서 심리적 행복감이 부분적 매개 역할을 하였다.
기업환경은 불확실하고, 변동이 심하며, 복잡하고, 모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Barber, 1992). 기존의 경영방식으로는 성장과 생존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심화된 경쟁은 창의적 사고 와 혁신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변화에 대한 인식 및 대응능력인 인지적 유연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 내 구성원들의 인지적 유연성과 혁신행동 간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둘째, 인지적 유연성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안전감의 조절효과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셋째, 추가 분석을 통해, 인지적 유연성을 중심으로 성별 간 차이를 나타내는지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자료수집은 총 4개 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업원 2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조사는 4주간의 시간차를 두고, 총 두 차례 실시하였다. 검증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구성원들의 인지적 유연성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주었다. 둘째, 높은 심리적 안전감은 인지적 유연성과 혁신행동 간의 정(+)의 관계를 강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에 따른 추가 분석에서 뚜렷한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현재, 경영학 분야에서 인지적 유연성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인지적 유연성이 갖는 가치가 점차 중요해짐으로써 이를 획득하고 관리할 수 있다면 경영자와 관리자들에게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본 연구는 임파워링 및 비인격적 리더십이 구성원의 직무열의와 협력적 행동을 의미하는 팀워크 행동 에 미치는 영향 관계, 그리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영향을 주게 되는지에 중점을 두었다.
고용노동부 313명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한 결과, 첫째, 임파워링 리더십은 구성원의 직무열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비인격적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직무열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파워링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팀워크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비인격적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팀워크 행동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임파워링 리더십은 심리적 임파워먼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비인격적 리더십은 심리적 임파워먼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넷째,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구성원의 직무열의 및 팀워크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다섯째,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열의의 관계를 부분매개 역할을 하였다. 여섯째,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비인격적 리더십과 직무열의의 관계를 완전매개 역할을 하였다. 일곱째,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임파워링 리더십과 팀워크 행동 관계 및 비인격적 리더십과 팀워크 행동 관계를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영아와 대상 영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여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 영아의 정서지능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이 양육행동을 통해 영아의 정서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분석하고 나아가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과 영아의 정서 지능 간에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매개효과를 하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의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아와 대상 영아의 어머니 211명이 참여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 영아의 정서지능 간의 경로를 분석하기 위해 구조 모형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과 양육행동, 영아의 정서지능 간에 유의미한 경로가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이 양육행동, 영아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 간접효과를 검증한 결과,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과 영아의 정서지능 사이에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매개효과가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이를 통하여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안녕감과 같은 변인에 대한 중요성과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여 부모 교육에 이론적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리더십 발현과정에는 사회·문화적 맥락으로 인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국내에서 수행된 다수의 리더십 연구에서는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원인은 연구대상을 한국인으로 국한 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과 중국인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여 리더십 영향력 과정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실증적으로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임파워링 리더십, 기본심리욕구, 선 제적 행동을 연구의 주요 개념으로 설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임파워링 리더십의 기본심리욕구(자율성, 관 계성, 유능성 욕구)에 대한 영향력을 확인하고, 기본심리욕구의 선제적 행동(피드백 추구행동, 발언행동) 에 대한 영향력 관계를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임파워링 리더십과 선제적 행동(피드백 추구행동, 발언행 동)의 관계에서 기본심리욕구(자율성, 관계성, 유능성 욕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료는 번역타당성 검증과정을 거쳐 설문지를 완성하였으며, 한국인과 중국인으로부터 수 집하였다. 연구대상별 총 33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자료 가운데 불성실하게 응답한 자료를 제외 하고, 한국인 303명, 중국인 301명으로부터 획득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한 과정에서 측정도 구의 타당성과 신뢰성은 연구대상을 통합하여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상관관계 및 가설검증은 연구대상을 분리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임파워링 리더십의 기본심리욕구 만족에 대한 영향력, 기본심리욕구 만족의 선제적 행동에 대한 영향력, 기본심리욕구 만족의 매개효과 경로에서 연구대상에 따른 차이가 확 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임파워링 리더십을 발휘하는 경우 추종자의 국적에 따른 차이를 고려한 접근을 제안하고 있으며, 기본심리욕구 만족에 있어 임파워링 리더십의 역할을 확인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중국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조직구성원을 대상으로 상호작용공정성이 혁신행동과 직장내 일 탈행동에 미치는 영향력과 이들 사이의 관계에서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중국기업들이 처한 공정성, 혁신, 일탈행동 이슈에 대한 이론적, 실무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 요변수들에 대한 이론적 고찰 이후 주효과 가설과 매개효과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설문을 통해 연구가설 을 검증하였다. 설문대상 기업 북경, 상해, 절강성, 강수성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기 업유형은 국유기업, 사업기관, 민간기업, 외자기업/중외합자기업 등이다. 총 42개 기업에서 응답한 305부의 설문을 통해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호작용공정성 중 대인관계공정 성은 직장내 일탈행동을 감소시키고 있었지만 혁신행동에는 유의미한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정보적 공정성은 혁신행동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직장내 일탈행동에는 유의미한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 다. 둘째, 정보적공정성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심리적 주인의식이 부분적으로 매개하고 있으며, 직장내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은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인관계공정성이 혁신행동, 직장내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 를 통해 중국기업에서 상호작용공정성이 조직구성원들의 혁신행동과 직장내 일탈행동에 중요한 선행변 수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상호작용공정성을 확보하려는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는 것도 알 수 있다. 이론적으로 상호작용공정성이 혁신행동, 직장내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서 심리적 주인의식의 의미를 규명하였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 초보운전자의 심리적 요인과 안전운전행동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함이다. 연구방법 : K대에 재학중인 대학생 초보운전자 30명의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행동억제 및 행동활성화 체계, 정적정서 및 부적정서, 불안, 우울 그리고 분노를 측정하고 안전운전행동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운전수행자와 비운전자 집단간 비교를 위해서는 맨휘트니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심리적 요인과 안전운전행동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그리고 정적정서와 안전운전행동은 정적상관관계가 있고 행동억제체계와 불안과는 부적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운전수행자와 비운전자의 심리적 요인 중 자기효능감과 정적정서, 우울에서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초보운전자의 심리적 요인이 안전운전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초보운전자의 심리적 요인에 보다 주목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의 경력개발역량이 긍정심리자본과 경력탐색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개 전문대학 1학년 재학생 223명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경력개발역량은 긍정심리자본의 자기효능감, 희망, 복원력, 낙관주의에 유의미한 영향 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경력개발역량은 경력탐색행동의 직업에 대한 탐색과, 자신에 대한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긍정심리자본의 자기효능감과 희망은 경력탐색행 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넷째, 긍정심리자본은 경력개발역량과 경력탐색행동 간 의 영향관계에서 부분 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전문대생의 긍정심리자본이 높아지도록 동기부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경력개발역량과 경력탐색행동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방향 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이주민 중 한국에서 비중이 높아진 이주노동자에 대한 실증연구가 적은 연구상황에서 이주 노동자의 모국문화유지행동이 심리적 안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결과를 보고하는 성격의 논문 이다.
본 연구는 개념적 연구방법과 경험적 연구방법을 병행하되, 주로 경험적인 연구를 통해 연구목적을 달 성하고자 하였다. 경험적 연구는 한국에 고용허가제로 취업하고 있는 미얀마와 베트남 이주노동자 146명 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연구로서 모국문화유지행동이 심리적 안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주노동자의 심리적 안녕에 대해 ‘모국관련 미디어행동’ (인터넷을 이용한 ‘모국영화음악감상’과 ‘MP3 등을 이용한 모국음악감상’ 및 ‘모국의 지인과 통화’)과 ‘모 국종교활동 지속’만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주노동자의 심리적 안녕에 대해 ‘모국음식 먹음’이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모국인친구 어울림’의 영향은 모국 관련 미디어행동의 변수투입을 달리한 모형에 따라 (+)영향이 없기도 하고 있기도 하였다.
이러한 실증연구결과에 대해 토의하고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그리고 향후연구에의 제언을 제시하였다.
조직 구성원은 자신이 수행하는 직무에서 가치를 찾고 자신이 속한 조직에 애착을 가지고자 한다. 조직 구성원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이 존재하지만, 상사와의 원만한 관계 유지는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많은 조직 구성원들이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한 애착을 갖지 못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된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상사의 부정적인 리더십 행동에 기인한다고 주장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간의 리더십 연구들은 리더의 긍정적인 리더십 행동에 집중되어 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상사의 부정적 리더십 행동 중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상사의 비인격적인 행동이 구성원들의 정서적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러한 관계의 메커 니즘을 규명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상사의 비인격적인 행동과 구성 원의 정서적 몰입 간의 관계에서 구성원들의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조직동일시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해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사의 비인격적 인 행동은 구성원의 정서적 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상사의 비인격적인 행동이 구성원의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조직동일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조직 동일시가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과 정서적 몰입 간의 관계를 매개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상사의 비인 격적인 행동이 구성원의 정서적 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검증한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재확 인하였다는 점에서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의 영향에 대한 외적 타당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보다 중요하 게는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구성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의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인 시사점을 가진다. 이와 더불어 조직의 관리자들에게 상사의 비인격적인 행동이 구성원에 미치는 부정적 인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조직 차원에서 관리자의 비인격적 행동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GWP 조직문화가 조직구성원들의 긍정심리자본(Positive Psychology Capital)과 조직몰입(Organizational Commitment), 조직시민행동(Organizational behavior Citizenshi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실증연구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제조/서비스/금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산업별 변수 간의 관계를 비교분석하였다.
GWP 조직문화는 조직구성원들이 자신의 상사와 경영진을 신뢰(Trust)하고, 자기 일에 자부심(Pride)을 느끼며, 함께 일하는 동료 간에 일하는 재미(Fun)를 느끼는 곳으로, 약 10년 전부터 국내에 소개되어 제조, 서비스, 금융업 등 민간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 결과, 첫째, 제조/서비스/금융업에서 GWP 조직문화는 긍정심리자본과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시민행동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조직몰입도 제조/서비스/금융업에서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제조와 서비스업에서 긍정심리자본은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금융업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GWP 조직문화가 산업별 종사자들에게 미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그 의미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글로벌화와 정보화라는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조직에서 변화를 추구하고 비전을 제시하여 구성원들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는 변혁적 리더십이 부하의 심리적 주인의식 및 혁신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변혁적 리더십이 부하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심리적 주인의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부산과 경남의 15개 중소기업 338명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변혁적 리더 십의 하위차원인 카리스마, 지적자극, 개별적 배려가 각각 심리적 주인의식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리적 주인의식이 혁신행동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변혁적 리더십의 하위차원인 카리스마, 지적자극, 개별적 배려가 모두 혁신행동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넷째, 변혁적 리더십의 하위차원인 카리스마, 지적자 극, 개별적 배려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심리적 주인의식이 각각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검증 하였다. 본 연구는 변혁적 리더십이 심리적 주인의식을 매개로 혁신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새로운 모델 을 제시하였다는 이론적 시사점과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혁신행동을 위해서는 변혁적 리더십과 심리적 주인의식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