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유살 기술을 통한 총채벌레 방제 기술이 시설 고추재배지를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이 기술의 핵심 요인은 효과적 유인제 개발에 있다. 집합페로몬에 의존하였던 유인전략은 노지 재배지에서는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노지 고추재배지에서 총채벌레의 대량 유살을 위해 새로운 유인물질의 추가가 필요하였다. 또한 노지재배지에서 집합페로몬의 유인력 감소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었다. 새로운 유인 물질로서 methyl isonicotinate (MIN)이 제시되었고, 이 물질이 실내 유인행동분석을 통해 총채벌레에 대한 자체 유인력은 물론이고 집합페로 몬과 협력효과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집합페로몬과 혼합물 형태로 노지 고추재배지에서 분석한 결과 총채벌레의 포획밀도를 증가시켰다. 특 히 이러한 증가는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유인트랩에 집합페로몬의 함량 증가는 노지 고추재배지에 서 꽃노랑총채벌레는 물론이고 다른 총채벌레류의 포획밀도를 뚜렷하게 증가시켰다. 본 연구는 집합페로몬 유인력이 시설재배지와 노지재배지 사이에서 차이가 있으며, 노지 재배지의 경우 효과적 유인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집합페로몬 함량을 요구한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본 연구는 집합페로몬에 MIN을 추가하여 꽃노랑총채벌레에 대한 고효율 유인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한다.
최근 수경재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친환경 유기배 지인 코이어 배지를 사용하였을 때 코이어 칩과 더스트 비율, 급액량에 따라 멜론의 생육과 과실 품질을 분석하고 봄 재배시 코이어 배지를 이용한 멜론 수경재배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2 종류의 코이어 배지는 칩과 더스트의 비율이 각각 3:7, 5:5이었으며, 배액률 10, 20, 30% 수준으로 급액하였을 때 멜론의 생육과 품질 변화, 배지의 물리적 ·화학적 변화를 분석하였다. 배액률 10%를 기준으로 양액을 공급한 처리구는 총 급액량이 주당 91L로 급액량이 가장 많은 배액률 30% 처리구에 비해 약 30% 절감되었다. 총 배액량 또한 급액량이 가장 적은 배액률 10% 처리구에서 주당 10L 이하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더스트 비율이 높은 칩:더스트 3:7 배지는 5:5 배지 보다 총 배액량이 약 30-70% 감소하였다. 급액량이 많고 더스트 비율이 높은 3:7 배지를 사용했을 경우 엽생육과 과실 비대가 좋았고 당도는 품종 간 차이가 컸다. 배액률 30%를 기준으로 급액하면 배액률 10% 기준으로 급액하였을 때보다 과중이 21% 증가하였다. 더스트의 비율이 높은 3:7 배지는 5:5 배지보다 용기용수량, 공극 률 등 배지 물리성이 우수하였고, 재배 기간 중 네트발 현기 이후 배액 EC가 3.0-6.8dS·m-1로 높은 값을 나타내 었다. 재배 품종 특성 및 재배 조건 등을 고려하여 적정한 양수분 관리를 하면 코이어 배지를 이용한 수경재배 시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 of nutrients balanced fertilizers applications, swine liquid manure(SLM) with synthetic chemical fertilizer on growth and yield of Chinese chive(Allium tuberosum Rottler) and soil properties in green house cultivation during 2015 growing season. There are 4 treatment plots; swine liquid manure(SLM), nutrients balanced fertilizers(mixture of chemical fertilizer with swine liquid manure(SLM+CF), nutrient balanced and pH adjustment (SLM+CF+pH) and the conventional chemical fertilizer(control). The phosphorous acid is added to adjust pH in animal liquid manure. The yield of Chinese chive in plot of swine liquid manure(SLM) was decreased by 4% compared with plot of conventional chemical fertilizer(control).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growth and yield of Chinese chive between SLM+CF and control. The yield of SLM+CF+pH plot was highest yield as 8,235 kg 10a-1 among 4 treatments and was increased than that of swine liquid manure plot(7,489 kg 10a-1). EC and available P2O5 were decreased by SLM+CF+pH treatment. Combined application of SCM and CF fertilizer can be a useful tool, particularly for the fertigation culture of Chinese chive in greenhouse. In conclusion, the present study demonstrates that the combined application of liquid swine manure and chemical nutrients was responsible for improving yield of Chinese chive and soil properti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velop a stable cultivation technology switchable from an open system to a closed system for cut roses. Closed growing system in different ratios of drainage and water was supplied to investigate the accumulation of macronutrients and roses growth. In treatment by the 30% mixing ratio of drainage to water, total amount of drainage was reduced since the medium stage of growth. However, in treatment by the 10% mixing r atio, total o ne o f drainage c ontinuously was increased to the blossom stage. Electric conductivity (EC) of initiation drainage on 10% mixing treatment was stable to t he blossom s tage. However, EC of d rainage on 3 0% mixing treatment was slightly increased. The pH of the drainage was maintained between 5.0 and 5.5 in both treatments. Phenolic compounds were not detected in the drainage, while organic acids were detected a little bit. When recirculated drainage was continuously used, the concentration of NO3-N, Ca, Mg, S, and K in the drainage was increased, but that of P was decreased. The content of Ca in the leaves was inversely proportional to the drainage mixing rate. No treatmen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photosynthesis and chlorophyll content, and in quality and productivity of the cut rose
LED혼합광에 따른 자실체의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갓직경은 녹색광+적색광을 제외한 모든 처리구가 형광등 처리구와 대등하였으며, 갓직경/대길이는 청색광+백색광 에서 가장 컸다. 대의 길이는 무광과 녹색광+적색광에서 가장 길었고, 수량은 녹색광+적색광을 제외한 혼합광에서 대조구와 대등하였으며, 상품수량은 청색광+백색광에서 가장 많았다. 또한 버섯류의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ergothioneine은 청색광+백색광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가장 높았다. 광량에 따른 생육특성 중 갓직경은 광량이 작을수록 작 아지는 경향이었고, 대길이는 1 μmol/m 2 /s에서 가장 길었 으며, 갓직경/대길이는 1 μmol/m 2 /s에서 0.34로 다른 처리 구에 비해 가장 작았다. 수량은 모든 처리구에서 대등하 였으나 광량이 작을수록 유효경수와 상품수량이 많았다.
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의 생산량도 2009년 39천톤에서 2011년에는 46.6천톤으로 조금 증가하였다. 또한 재배방식의 발달과 함께 품질의 균일화 및 수량이 높은 혼합배지를 개발하기 위 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오고 있다. 구지뽕나무 톱밥에 운지버섯을 접종하여 배양 후 기능성 버 섯생산을 위해 첨가한 결과 느타리버섯 균사 생육은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무처리 보다 균사생육 이 조금 빨랐으며, 운지버섯 톱밥의 첨가량에 따른 버섯 수량을 조사한 결과 운지버섯 톱밥을 30% 까 첨가하여도 무처리와 수량차이가 거의 없었지만 40%이상 첨가시에는 수량이 떨어졌다. 운지버 섯 톱밥의 첨가량에 따른 느타리버섯 자실체 특성을 조사한 결과 운지버섯 톱밥 20%첨가에서 갓 직경과 대 굵기는 높았지만 경도와 색깔은 처리별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단삼 첨가비율에 따른 느타리 균사 생육을 조사한 결과 단삼 첨가비율이 증가할 수록 무처리보다 생육이 늦었지만 단삼 5%와 10%첨가에서는 무처리와 생육차이가 없었다. 단삼 첨가비율에 따른 느타리버섯 수량을 조사한 결과 단삼 첨가량이 증가수록 수량은 급격히 낮아졌지만 단삼 5g 첨가한 배양병에서는 무처 리와 수량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토마토 'Mascara' 품종을 코코피트, 피트모스,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양액재배시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토마토 묘를 4월 29일에 정식하였고, Yamazaki 토마토 전용 양액을 EC 2.0dS·m-1, pH 6.5로 조정하여 공급하였다. 토마토 과실은 6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확하여 생육과 품질을 조사하였다. 토마토 양액재배에 있어서 배액량은 일사량이 많고 온도가 높았을때 배액량이 감소하였으나, 코코피트, 피트모스, 황토 + 피트모스 등 배지별 배액량은 차이가 없었다. 피트모스 단용 배지에서 재배기간동안 다른 배지에 비해 배액의 EC가 낮게 나타났으며,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는 다른 배지보다 고상이 많았고, 유효수분함량이 가장 높았다. 토마토의 당도는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5.5˚Brix로 가장 높았고, 피트모스 배지에서 4.7˚Brix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산도는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0.66%로 가장 높았다. 수확량은 황토와 피트모스 혼합배지에서 8,428kg/10a로 가장 많았고, 상품성이 있는 과실수량의 비율도 다른 배지보다 더 높았다.
기능성 느타리버섯 재배를 위하여 국내에서 자생하는 감태나무의 적정 첨가량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감태나무 톱밥의 수분함량은 6.8%였고, pH는 6.0이였다. 총질소함량은 0.16%였고, 총탄소함량은 40.9%였으며, C/N율은 215이었다. 혼합배지의 pH는 4.8~5.0이였으며, 총질소함량은 2.8~3.0%로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무기성분인 P2O5, CaO, MgO, Na2O 함량은 감태나무 톱밥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지만, K2O 함량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느타리버섯 균사 생육은 감태나무 톱밥 첨가시 오히려 빨랐으며, 자실체의 수량은 감태나무 톱밥 20%첨가시에 163g/850㎖로 가장 높았다. 갓의 크기와 두께는 감태나무 톱밥의 첨가비율이 높아질수록 증가하였고, 대의 굵기와 길이도 증가하였다. 대의 경도는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갓의 경도는 감태나무 톱밥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수확기 갓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값은 감태나무 톱밥 10% 첨가시 가장 높았으며, 첨가비율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a, b값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순환식 수경재배에서 배액의 EC, 부피, 관수량은 재사용 양액의 혼합비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적산 일사량 제어법으로 관수할 경우 일일 관수량의 예측은 곤란하며 일반적으로 고정된 혼합비율을 사용한다. 이 경우 새 양액이 고정적으로 투입되어 양분의 조정 효과가 기대되지만, 때때로 배액의 강제배출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적산 일사량 제어법으로 관수하는 순환식 수경재배 조건에서 배액의 혼합비를 고정한 처리구(FR)와 정해진 혼합 용량 내에서 배액의 부피와 EC에 따라 혼합비를 변경하는 처리구(MR)의 재사용 양액 내 양분 조정효과를 비교하여 양수분 이용효율이 높은 혼합방식의 규명에 기여하고자 수행하였다. 배액의 농도 변화를 비교하기 위한 대조구로는 비순환식 수경재배 처리구(OP)를 구성하였다. FR처리구의 배액 혼합 비율은 배액의 희석 EC를 각각1.0, 2.0dS·m-1로 설정하여 혼합처리를 적용하였다. MR 처리구의 경우는 혼합 용량을 1회 관수량을 기준으로 배액의 EC와 부피에 따라 혼합비율이 변경되도록 하였다. 배액의 누적 현상은 FR 1.0 처리구에서 관찰되었으며, FR 2.0과 MR 처리구에서는 배액 누적현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MR 처리구의 배액 저장량이 FR 2.0 처리구에 비해서 낮게 나타났다. 배액과 재사용 양액 내 Mg2+:K+:Ca2+와 SO2-4:NO-3:PO3-4의 당량 농도 간 비율 변화는 FR, MR 처리구에서 초기비율 대비 비교적 좁은 변화 범위를 나타냈다.
병재배 느타리버섯 생육에 미치는 LED혼합광의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형광등과 무광처리구를 대조로 청색광+백색광, 녹색광+백색광, 청색광+적색광, 녹색광+청색광, 녹색광+적색광을 처리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초발이 이후 각각의 혼합광원을 조사한 결과 갓의 색도는 형광등 대비 모든 처리구에서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유효경수는 청색광+백색광, 청색광+적색광, 녹색광+청색광 처리구에서 형광등처리구와 대등하였으며, 갓직경, 갓두께, 대길이의 경우 녹색광+적색광 처리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형광등과 대등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수량성은 형광등처리구 대비 청색광+백색광, 녹색광+백색광, 청색광+적색광, 녹색광+청색광에서 모두 대등한 결과를 나타내었고, 변이계수는 형광등 처리구 보다 청색광+백색광, 녹색광+백색광, 청색광+적색광, 녹색광+청색광에서 낮아 균일도가 높았다. 상품수량은 청색광+백색광에서 134g으로 가장 많았고, 상품화율도 84%로 가장 높았다. 갓의 파손율은 녹색광+청색광에서 22%로 가장 낮았으며, 청색광+백색광과 녹색광+청색광이 각각 24%로 그 다음으로 작았고, 형광등 및 녹색광+백색광에서 36%로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 갓색도가 진하고, 상품화율이 가장 우수하고, 파손율이 가장 낮은 청색광+백색광이 느타리버섯 재배에 적합하였다.
고구마 재배농가에서 무병묘를 손쉽게 자가증식할 수 있는 간편한 수경재배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하여, 점적호스를 이용한 순환식 자루재배 시스템을 시설하여 배지 혼합비율 및 삽수종류에 따른 무병묘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연황미와 맛나미 모두 15일경까지는 배지 종류에 따른 생육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0일경부터는 원예용상토(TKS-2)와 펄라이트 함량이 높은 혼합배지(코코피트 : 펄라이트, 3 : 7 v/v)에서 생육이 양호하였다. 품종 간에는 연황미의 생육이 맛나미보다 양호하였으며, 1마디 삽수보다 정단 삽수로 증식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연황미와 맛나미의 줄기생육은 정단 삽식에서 1마디 삽식보다 10cm 및 2cm 이상 신장하였으며, 코코피트와 펄라이트 3 : 7(v/v) 혼합배지에서의 건물중과 생체중은 원예용 상토 또는 코코피트와 펄라이트 7 : 3(v/v) 혼합배지에서보다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코코피트와 펄라이트(3 : 7, v/v) 혼합배지를 이용한 자루재배는 고구마 무병묘 증식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으며, 고구마 종순농가에서도 큰 경제적 부담없이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목이는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는 다량의 야생버섯이 발견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에서 가을에 뽕나무, 졸참나무 메밀잣밤나무, 수유나무 등의 고목에서 군생한다. 목이의 종류는 크게 나누어서 목이목 목이과 목이속에 속하는 목이(Auricularia auricula)와 털목이(Auricularia polytricha)가 있고, 흰목이목 흰목이과 흰목이속에 속하는 목이(Tremella fuciformis)가 있다. 본 시험에서는 국내 재배 초기인 목이버섯의 대량 재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목이버섯과 털목이버섯의 균사배양조건, 배지 조성에 따른 생산성을 연구하였다. 배지조성별 목이버섯(JNM21002) 균사생장속도를 조사한 결과 균 밀도가 높고 생장속도가 빠른 배지조성은 포플러톱밥 40%+참나무톱밥 40% +미강 20%였다. 목이버섯 균사생육에 좋은 배지수분함량은 59%이었으며 수분함량이 낮으면 균밀도는 낮지만 생장속도는 빠르고, 수분함량이 높으면 균밀도는 높지만 생장속도가 느렸다. qowlwhtjddp 따른 목이버섯 봉지재배(1.5kg)의 배양기간은 67~80일이 소요되었고, 배양기간이 가장 짧고 수량성이 높았던 배지조성은 포플러 톱밥 80%+미강 20%로 3주기 수확 총435g/1,500g으로 회수율 29%였다. 털목이버섯(JNM21001)봉지재배시 배지조성별 배양기간은 61~68일로 목이버섯에 비하여 비교적 빠른다. 목이버섯은 수분함량 93.5%, 두께 23mm, 개체중 41.2g으로 섭취시 미끈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털목이버섯은 수분함량 84.6%두께 2.9mm, 개체중 35.5g이며 뒷면에 융단모양의 털이 있어 질감이 거칠지만 목이버섯에 비하여 탄력성, 씹힘성이 좋았다. 배양기간 단축을 위한 종균접종방법별 시험결과에서는 액체 종균 접종시 배양기간은 3일정도 빨라졌지만 톱밥종균에 비해 오염율이 10% 이상 높아지는 부분은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절화 장미 'Vital'을 코코피트와 펄라이트(3 : 1, v/v) 혼합배지에서 2006년 4월 20일부터 이듬 해 10월 15일까지 용기재배를 하였다. 사용한 양액은 애지현(愛知懸) 장미 표준액으로 고온기와 저온기에 양액의 조성을 달리하였으며, 계절별로 양액농도를 표준액의 0.7배, 1.0배, 그리고 1.3배액으로 처리하였는데 표준액의 계절별 급액농도는 4~6월은 1.4dS·m-1, 7~8월은 1.0dS·m-1, 9~10월은 1.4dS·m-1, 11~3월은 1.6dS·m-1였다. 급액량은 FDR 수분센서를 이용하여 -5kPa에서 급액하여 주당 120mL씩 공급하였다. 수확은 7회 하였는데 수량은 3차까지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4차 수확부터는 1.3배구의 수량이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적었다. 절화장미의 가장 중요한 상품요소인 절화장을 재배시기별로 조사하였을 때 0.7배구는 표준액구와 비교 하여 총수량은 적은 경향이었으나 70cm 이하의 하품 생산량이 적고, 91cm 이상 상품성이 우수한 절화의 생산량이 많았다. 그 외에도 0.7배 처리구는 절화중, 화경경, 화중 등 상품성이 우수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유기물인 코코피트를 주재료로 하여 펄라이트와 혼합한 배지를 이용하여 절화장미 수경재배 시에는 재배기간이 길어질수록 배지내에 무기성분이 집적되기 때문에 기존의 무기물 배지를 이용할 때 보다 표준액의 0.7배액 정도로 낮은 농도로 급액하면 상품성이 우수한 절화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공정육묘장과 양액재배 농장에서 재배 후 폐기되 는 폐배지를 재활용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공정육묘 폐배지와 양액재배 폐코이어를펄라이트와 입상암면과 다양한 부피비로 혼합한 배지에 페츄니 아(Petunia hybrida) ‘Madness Rose’와 팬지(Viola tricolor) ‘Magestic GT’의 플러그묘를 각각 육묘 45 일에 지름 10cm의 플라스틱분에 이식하여 재배하였다. 공정육묘 폐배지와 양액재배 폐코이어의 일부는 120oC, 1.5기압하에서 30분 동안 증기소독 하였다. 폐 배지 보다 폐코이어를 펄라이트와 입상암면을 조합한 처리에서 생육이 좋았다. 팬지의 경우에는 소독하지 않 은 공정육묘 폐배지 처리에서는 생육이 저조하고 식물 이 고사하였다. 따라서 폐배지를 재활용 할 때는 소독 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이 실험의 결과 공정육묘 폐배지와 양액재배에 사용한 코이어의 배지로서의 재 활용 가능성이 입증 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mixed treatment of compost tea and amino acid liquid fertilizer as a substitute of oil cake for the organic cultivation of maize in Goesan, Chungbuk province. As a result, nitrogen, phosphoric acid, potassium, calcium and magnesium contents of each organic fertilizer were in the order of oil cake > amino acid fertilizer > compost tea. Each of these organic fertilizers had little influence on the change of soil chemical. Individual treatment of amino acid fertilizer and oil cake for weight of an ear as well as all individual treatments for the fresh weight of 100 kernels showed significant increase, compared to the untreated control. For the corn yield of merchantable quality, each treatment of compost tea, amino acid liquid fertilizer and oil cake increased higher 3.9, 5.4 and 5.9% than untreated control,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as a result of mixed treatment of amino acid fertilizer and compost tea, the change of soil chemical property was insignificant. The mixed treatment, Nonetheless, showed significant increase for stem height to 1st ear, grain setting length in an ear, weight of an ear, and fresh weight of 100 kernels, compared to the oil cake as a control. After all, the corn yield of merchantable quality produced by the mixed treatment was 3.9% higher than the control. Therefore, our study would be considered that the mixed treatment of amino acid and compost tea is one of organic materials that can replace oil-cake in ma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