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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Chinese university or college students' preference for and satisfaction with Korean food in the Daegu and Gyeongbuk areas. A questionnaire developed from literature review included a series of questions about Korean food that included preference, satisfaction, product quality, and customer satisfaction. We analyzed 240 valid responses. Statistical analyses, including frequence, IPA, factor analysis, and regression were performed using SPSS software. Of the 41 kinds of Korean food included, the students' average preference was 3.24 and satisfaction was 3.23 on a 5-point scale. The students questioned preferred Bulgogi (3.99), Galbigui (3.92), Galbitang (3.88), Galbizzim (3.87), and Samgyeopsal (3.86) to other Korean foods. With regard to satisfaction, Bulgogi (3.94) was chosen by Chinese students as the most satisfying Korean food, followed by Galbitang (3.80) and Galbigui (3.80). The perceived quality of the Korean food also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customer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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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cknowledgement and preference for Korean food by Chinese students in the Daejeon area of Korea was surveyed. The students(n=132) were comprised of 57.6% males and 42.4% females, with 56.1% being >20-years-of-age and 43.9% being<20-years-of-age and 42.4% being Korean residents for over 1 year. The most recognizable aspect of Korean food was familiarity with Kimchi, Bulgogi and Bibimbap. Participants were least aware of the affordability of Korean food. Average understanding for Korean food of the Chinese students was 2.77-3.00 on a 5 point scale. Participants highly preferred(in order) Ssalbap, Gomtang and Bulgogi, while Dolsotbap, Samgyetang and Gimgui were not preferred. Female students preferred Gamjatang and Manduguk more than male students. Those students who bad lived in Korea for over 1 year preferred Bulgogi and Samgyeopsal, and those residing<3 months preferred Guksujangguk. Over half of the students surveyed had knowledge of Korean food and its preparation; of these students, Korean food preferences were for Kalguksu, Mu1 Naengmyeon, Moosengchae, and Oisengchae.
        4,000원
        63.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thesis is a study on Sook-Jae Lim(1899~1937) and Korean modern design. In modern Korea, design like most cultural advances came from western culture, that was introduced via Japan. So Korean design can be betterunderstood from observing Japanese modern design history. The research on Japanese modern design, however, is not being done actively. Sook-Jae Lim was the first Korean to graduate from the Department of Design at Tokyo Fine Arts School (currently the Tokyo National University of Fine Arts and Music). He died at a premature 38 years old, so very little of his works exist. That makes the study about him very difficult. From this perspective, the study aims to examine modern design concepts and styles accepted into Korea from Japan and position Lim as an early design pioneer in Korean design history, by using research of Korean and Japanese design fields in the modern era with focus on Lim and his works. Chapter II researches the process of how the concept of design was formed in modern Japan and how the “Art-Nouveau” style not only represents early modern design but also features Lim's works dominantly. Chapter Ⅲ looks into the process of how the concept of design was formed and which design styles were introduced and applied in modern Korea. Chapter Ⅳ analyzes how Lim's viewpoint on design and his works were developed with observations about the tendency of the Japanese design field and curriculums of the Tokyo Fine Arts School during the period of his college days.
        6,300원
        65.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노신과 이광수의 1910년대 유학 시절의 체험과 이후 그러한 체험이 소설에 어떻게 반영되어 나타나는지를 몇 가지 공통되는 큰 주제 아래 그 차이와 동질성을 살펴보았다. 이번 발표문을 일단 마무리하면서 차후 보완해야 하고 또한 이번 논문과 연결하여 새로운 논문의 주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필자 스스로 생각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이번 발표문을 보완하는 데 있어서 좀 더 실증적인 자료(지금 현 상황에서 사실 유학 시절의 새로운 자료를 찾는 것이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를 찾고 분석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여기서는 새로운 자료를 찾는 데 초점을 두기보다는 그들의 유학 시절의 독서 체험(그에 대한 목록이나 그 영향 관계에 관한 논문은 적지 않지만)과 문화 체험(이에 대해선 좀 더 현지답사라든가 실증적인 자료 발굴과 분석이 앞으로도 있을 수 있다고 보며 그러한 작업을 차후 해나갈 계획으로 있다)에 대한 분석도 보충이 되어, 그들의 유학 체험에 대한 단순 비교가 아니라 근대 동아시아 지식인의 근대 문명에 대한 인식을 통한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형성이라는 큰 주제에 보다 적절한 소논문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노신과 이광수 두 작가 모두 유학 시절 문학에 뜻을 두었고, 그 문학을 통해 민족에게 도움이 되는 문인이 되고자 하였다. 그 유명한 환등 사건, 노신을 의학에서 문학으로 결정적으로 옮겨가게 만든 그 사건이나 이광수가 메이지 학원 시절, 러일 전쟁의 경험과 톨스토이주의에 경도하면서 민족 계몽으로서의 문학에 눈을 뜨고 1차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기차칸에서 겪었던 사건으로 더욱 민족 계몽을 자신의 책임으로 느끼는 사건 등에서 근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문인이었던 두 사람의 공통적 운명과 시대 상황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새삼 떠오른다. 중국문학 내에서의 노신의 초기 사상에 관한 연구나 한국문학에서의 이광수의 초기 사상 연구는 상당히 진척이 되어 있으나 두 작가의 사상에 관한 비교 및 그를 통한 동아시아 근대 지식인의 근대 인식에 관한 총체적 연구는 되어 있지 못하다. 따라서 차후 연속 연구 과제로 두 작가의 유학 시절 체험과 초기 논설을 중심으로 한 비교 분석을 하고자 한다.
        6,400원
        66.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Zhangzai’s philosophy is a precious property of civilization of China and the world. His theory affected not only the development of Chinese Confucianism , but also the development of Korean Confucianism through generations of Korean Confucianism scholars’ absorption and transfer. In accepting and absorbing Zhangzai's philosophy being represented of 'Wei Qi lun', or the energy about origin of nature, Korean Confucianists tried to form Chinese Confucianism in the concrete, properly to Korea. So Korean Confucianism is not a reappearance of Chinese Confucianism, is peculiar to Korea. Naturally, each Confucianist 's idea and theory is not always simple, containing rich and deep contents. So I tried to analysis Korean Confucianism entirely to study about the influence of Zhangzai's ideology on Korean Confucianism.
        4,000원
        67.
        200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유학은 인간의 심성(心性)에 대한 탐구를 2,000여 년에 거쳐 해온 학문분야이다. 따라서 유학에서의 인간의 심성에 대한 관점과 연구방법은 현대의 감성과학에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학에서의 인간심성을 유학의 전반적 개념과 퇴계 이황의 개념으로 고찰하여본 결과 현대의 감성과 유사한 정(情)이라는 개념이 있었으며, 본 마음(性)의 발로의 결과인 정의 좋음과 나쁨의 관점은 정이 발현되는 과정에서 좋은 정과 나쁜 정으로 구분된다고 하여 정의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이 왜곡됨 없이 발현된 정이 좋은 정, 즉 감성이라 하고 있어 현대의 감성의 호악과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심성을 파악하는 구조는 심성작용이 일어나는 형식구조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심성의 내용과 작용주체를 파악하기 위한 관점으로 파악하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또한 현재의 인지, 감성, 생리, 철학 등의 관점이 총체적 ·종합적인 관점으로 인간의 심성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의 종합결론으로서는 유학에서도 인간의 심성을 탐구하기 위한 연구가 매우 오랜 기간 수준 높게 진행되었으며, 현재 감성과학에 부분적인 참고와 도움뿐만이 아니라 감성과학의 지향점을 찾는 데 중요한 관점과 지식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알 수 있었다.
        4,200원
        68.
        200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0,500원
        70.
        1986.02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600원
        71.
        2022.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교양교육과정을 제안하 려는 목적으로 교양교육표준모형, 국내외의 AI 교양교육과정 개발 사 례를 고찰하였다. 또한 AI 교양교육과정의 교수법을 내용중심 접근방 법 중 보호된 내용수업 방법으로 운영하고자 관련된 이론을 살피고 이를 교육과정 개발에 적용해 보았다. 이를 위해서 교사는 제2언어 학 습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내용을 제시하고, 적절한 수준의 난이도로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구성하 였다. 또한 H대학에서 AI 교양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를 결과를 반영하여 다음의 세 가지 교육과정 개발 원칙을 수립하였다. 첫째, 학생들에게 한국어로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능 력을 배양하도록 기회를 준다. 둘째, 인공지능 교육의 바탕이 되는 컴퓨팅적 사고력을 함께 배양하기 위하여 기초적인 코딩을 진행한다. 셋 째,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개념 학습과 실습 수업을 병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교양 교육과정을 AI 기초와 데이터 분석 두 과목으로 구성하고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 개념 학습, 한글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학습, 인공지능을 적용한 실습, 응용학습의 4단 계를 1학년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학습하도록 하였다.
        72.
        2020.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고등교육 국제화를 위한 정부와 대학들의 노력의 결과,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최근 16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에 유학 온 아시아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의 어려움과 그 과정 속에서의 스스로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알아보기 위해 부산 소재 A 대학교의 아시아 유학생 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진행되었다. 모든 전사된 내러티 브는 개인의 결정적인 경험(critical experiences)과 심리적 변화를 경험한 결정적 순간(critical moments)을 중심으로 분석되었다. 유학생들의 한국 대학 진학 동기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의 동경, 가족 및 주변인의 추천, 스스로 발전을 위한 준비 등으로 나타났다. 그들의 한국 문화 적응 초기 경험하는 어려움은, 한국어로 인한 소통의 문제, 정서적 외로움, 새로운 환 경에의 적응 문제 등으로 나타났으며, 초기 경험한 어려움에 대한 적응기에 접어들면서 친구관계, 학업 스트레스는 감소되는 반면, 미래와 취업에 대한 고민의 증가, 그에 대한 학교와 한국에의 도움을 기대 등의 범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진정한 대학교육의 국제화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 정부와 대학 관계자들의 방안 마련에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구 있을 것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습득을 돕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취업 기회를 늘려 진정한 다문화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인들의 마음가짐과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73.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지난 15년간 1만여 명에서 14만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본국을 떠나 새로운 환경을 접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상위교육기관으로 전환을 동시에 경험하기 때문에 대학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이때 교우관계는 외국인 유학생의 적응을 돕는 기제로 이해된다. 그러나 민족적 울타리(ethnic enclave)이론에 기반을 둔 관점은 교우관계의 구성이 모국인 친구집단에 편중될 때 특정한 영역의 대학 적응에 관한 어려움이 강화될 수 있다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모국 출신 중심적 교우관계가 다양한 친구집단으로부터 각기 다른 방식으로 대학적응에 관한 도움을 받을 기회를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능성을 검증할 목적으로 이 연구는 서울 소재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195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모국 출신 중심의 교우관계와 학업성취 및 정서적 적응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교우관계에서 모국인 친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경우 학업성취가 낮은 경향이 확인되었다. 또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기관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적응을 위해 그들의 교우관계를 다변화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74.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이 경험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이중문화역량이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도 소재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44명의 설문지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우울과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이중문화역량과 부적상관을 나타냈고, 이중문화역량은 우울과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각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이들의 우울을 유의미하게 증가시켰다. 즉, 이들이 경험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우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각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이중문화역량은 조절변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들이 경험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크더라도 높은 수준의 이중문화역량을 지니고 있으면 이들이 경험하는 우울의 수준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론적 논의와 제한점 및 제언을 논의하였다.
        75.
        201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동아시아 사회 전반에 걸친 연구에서 유학에 관한 이해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유학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과 통합적 방법론의 모색은 동아시아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연구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동아시아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은 아주 뜨겁다. 한반도의 정세나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해지는 현황에서 동아시아를 정확히 보는 혜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유학의 다변적 해석에 관한 연구는 동아시아학 연구자들에게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여겨진다. 다만 하나의 사상을 특정한 시대의 요구나 편의성에 따라 임의적으로 해석하고 이용하는 일은 삼가야 할 것이다. 유학은 인간이 자신의 삶을 영위해 나아가면서 필요로 한 동아시아적 복잡한 요소들이 융합되어 만들어진 보편적 가치이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유학에 대하여 다시금 짚어보는 것은 인간이 사유할 수 있는 철학, 사학 등 무한의 영역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실현됨으로써 공감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다변화된 동아시아 세계에서 인간의 존재와 역할의 상실에 따른 근본적인 해결을 유학에서 찾고자 하는 것이다.
        76.
        201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한국어 실력이 왕초보인 박사과정 유학생의 학업적응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이다. 심층 인터뷰와 인터넷 통신의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학습동기, 학습행동, 학교 시설이용도 및 학교 프로그램의 참여도, 개인적 스트레스, 학업성취도에 대한 만족도 등 하위 요인의 측면에서 학업적응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연구를 통해서 참여자들은 개인적인 경제 스트레스가 크지 않고 학업성취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반면, 다른 하위 요인 때문에 다소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질 높은 적응을 기대하며, 개인, 학교, 정보 등 3가지의 측면에서 제안 하였다.
        77.
        201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유학생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대학생활 적응의 공통점과 특징을 도출해내어 유형화 하는데 있다. 외국인유학생들의 대학 생활적응은 유학 동기, 문화 감수성, 간문화적 역량, 적응의 관점에서 도출해 볼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 연구 방법으로 Q방법론을 이용하였다. Q표본은 외국인유학생들 심층면담, 기사, 관련 문헌을 통해서 최종 33개의 진술문을 완성하였다. P샘플은 24명의 외국인유학생들로 구성되었고 QUANL PC 프로그램으로 주요인을 분석해 유형을 구분하였다. 연구 결과, 외국인유학생들의 인식유형은 6가지로 나타났다. 유형1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나 적극적인 한국 문화에 적응하면서 미래에 한국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적극적 적응형’, 유형2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으로 유학 와서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는 일을 최우선으로 두는 ‘문화 적응형’ 이다. 유형3은 공부에 대한 욕구는 많으나 한국어 능력 부족과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힘들어하는 ‘학습 부적응 인식형’이었으며, 유형4는 한국에서 취업하고 정착하고자 하나 인간관계에는 미숙한 ‘한국정착 목적형’으로 조사되었다. 유형5는 학교생활, 인간관계, 학업 모두에 적응을 힘들어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총체적 불만족형’이며, 유형6은 인간관계가 대학 생활의 목적인데 한국의 대학 문화에는 적응을 힘들어하는 친밀관계를 추구하는 ‘대학문화 부적응형‘이다. 이 연구의 결과는 외국인유학생들의 한국에서의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새롭게 제기된 이론적 가설은 후속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78.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학사경고를 받은 P대학교 공과계열 중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적 적응 과 정에서 무엇을 경험했는지, 그리고 이 경험의 개인적·사회적 의미는 무엇인지를 내러 티브 탐구 방법을 통해 살펴보았다. 연구 참여자들은 학업적 적응 과정에서 첫째, 적절 한 진로탐색 과정이 없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다. 둘째, 이들은 공과계열 수학과 역학이 어려운 점,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점,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이 어려운 점 등으로 인해 학사경고를 받게 되었다. 셋째, 이들은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과목 위주 의 수강과 어려운 과목의 학습시간과 학습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학사경고를 극복하 였다. 넷째, 이들은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유학생활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였고, 나아가 한국에서 긍정적인 미래의 모습까지 계획하고 있었다. 공과계열 중 국인 유학생들의 학업적 적응을 높이기 위해서 사회적 차원에서는 학과정보와 진로탐색 과정을 제공하고, 정책적으로 더 높은 한국어 능력 수준을 요구해야 한다. 그
        79.
        2016.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는 16-17세기에 찬술된 유학자의 금강산 유람록 27편을 통해 금강산 불교를 고찰한 글이다. 그 유람록을 통해 금강산 소재의 118개 사찰과 암자가 흥망성쇠를 거듭했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高僧이 있는 寺庵에는 많은 제자들이 함께 수행하고 있었지만, 임진왜란 이후 남한산성 축조에 동원되면서 금강산 사찰이 텅 비다시피 했던 때도 있었다. 금강산 유람객들은 대부분 사찰을 숙식처로 사용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유학자와 승려 사이에 교류가 있었고, 유학자들이 승려 비 문을 써주거나 글씨를 써주기도 했다. 대화가 통하는 경우에는 밤늦도 록 定慧나 理氣 등의 철학적 문제에 대해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유학자들이 불교에 관심을 가지거나 불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일 수 있었던 것 같다. 한편 유람객들은 승려들이 메는 가마를 타고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 가마를 메는 藍輿僧은 1565년부터 1572년 사이 금강산을 유람했던 楊士彦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鄭曄과 李世龜의 유람록에서 기록하고 있다. 실제 1572년 이전 금강산이나 지리산의 유람록에서는 남여승에 대한 언급을 발견할 수 없으므로 남여승의 관습이 확산된 시기는 16세 기 후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明宗代 文定王后 승하 후 불교 계의 위상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80.
        2016.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다문화사회를 역행하고 있는 한국사회가 무슬림 및 이슬람 문화에 대한 고정 관념 및 정형화에서 벗어나 다문화적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해 국내 무슬림 유학생의 적응 유연성을 탐색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Mrazek and Mrazek(1987)은 12가지 척도를 측정하기 위해 Jew(1991)이 개발한 도구 ‘Resilience Belief System’을 번안한 김정득(2003)의 도 구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먼저는 문화적․언어적 차이에 따른 적응유연성이의 차이 가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아랍권, 동남아시아권, 동북아시아권 유학생 전체의 적응유 연성을 알아보았다. 지역적, 정서적 거리감이 멀다고 느끼는 아랍권 유학생과 지역적, 정서 적 거리감이 가깝다고 느껴지는 아시아권 유학생들 간의 적응유연성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 아 본 결과 아랍권, 동남아시아권, 동북아시아권 유학생 사이에서 적응유연성의 차이가 유 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으로 무슬림과 비무슬림(non-Muslim)의 종교적 배경으로 나 타나는 적응유연성의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 무슬림과 비무슬림 유학생 사 이에서 적응유연성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무슬림 유학생 내에서 각각 정도의 차이가 나타나는 적응유연성을 알 수 있었다.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에서 온 무슬림 유학생들의 지역, 성별, 결혼여부, 직업, 가족 형태에 따라서 적응유연성이 각각 다르게 나타났는데 특히 지역과 직업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곧 무슬림의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동일한 무슬림일지라 도 개인의 환경, 지역사회, 문화와 민족의 역사적 배경 등과 관계가 있다고 여겨진다. 그러 나 본 연구에서의 표본이 그것을 정당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다양한 배경 요인에 대한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 무슬림 사회를 이해하는 데에 더 큰 시각이 필요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앞으로 무슬림의 다양성에 대한 탐색적, 예비적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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