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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국립공원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중앙부로 태백 산맥의 중간에 위치하며 1975년 2월 우리나라에서 11번째 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으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용평면, 도암면, 홍천군 내면, 강릉시 연곡면과 사천 면에 속사고 면적은 303.9㎢에 달한하며, 오대산국립공원 은 주봉인 비로봉(1,563m)을 중심으로 호령봉(1,561m), 상 왕봉(1,491m), 동대산(1,434m), 두로봉(1,422m), 노인봉 (1,388m), 황병산(1,407m), 매봉(1,183m) 등의 고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며 월정사와 상원사 등 많은 문화자원 과 매우 풍부한 동‧식물자원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오대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크 면서도 현재까지 목초지로서 계속 사용되고 있는 대관령 일대 목초지가 1972년부터 해발고도 850~1,400m 높은 지 대의 산지를 초지로 개발한 대관령 삼양목장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중 외래목초지의 면적은 2,000ha이며, 이 중 초지면적은 650ha (목장면적 중 국립공원 면적은 900ha 이며, 국유지는 845ha, 공유지는 37ha, 사유지는 18ha)에 달한다. 축산규모는 1980년대 중반부터 모습을 갖추기 시 작하여 한때 3,000∼4,000두를 사육하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2000년 이후 구제역 발생과 함께 사육두수도 감소하기 시작하여 2015년 현재 총 591두를 사육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삼양목장의 외래목초지는 국립공원과 연접해 있거나 국립공원의 산림을 초지로 개발하였기 때문 에 국립공원의 양호한 생태계가 크게 교란을 받고 있으며, 국립공원 내 과거 목초지로 조성된 목장부지로 인한 자연생 태계 훼손과 보전가치가 높은 고산지 내 외래종 침입에 따 른 생태적 교란의 방지를 위해 외래목초지 생태적 복원을 수행해야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Braun-Blanquet의 식물사회학적 방법 을 이용하여 군락의 종조성 및 생활형을 분석한 후 한국에 조성된 목초지의 식물사회학적 특징과 군락의 종조성 및 목초지 식물상, 생활형, 생육형을 분석하여 목초지 식생의 특징을 밝히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삼양목장 외래목초지 전체에서 조사 된 관속식물은 70과 178속 229종 1아종 33변종 3품종의 총 266종류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한국산 관속식물 4,191 종류 (Nakai, 1952)의 6.35%에 해당된다. 조사된 관속식물 을 살펴보면 양치식물은 전체 목초지의 3.01%, 나자식물은 1.88%, 단자엽식물이 20.68%, 쌍자엽식물이 74.44%를 차 지하고 있어 대부분이 쌍자엽식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중에서 귀화식물은 8과 14속 18종으로 우리나라에서 조사된 귀화식물 286종(박수현, 2009)에 대 한 이 지역 귀화식물 지수는 6.29%에 해당된다. 사용 목초지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23과 51속 59종 9변 종 총 68종류로 나타났으며, 미사용 목초지의 식물상은 53 과 121속 148종 1아종 23변종 2품종으로 총 174종류로 조 사되었다. 미사용 목초지의 경우 사용목초지에 비해 2배 이 상의 종 출현과 양치식물, 나자식물의 출현은 초지환경요인 의 변화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들 초지환경의 변화는 가 축방목, 토양개량제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초지내 식생 구성종들의 경쟁관계가 식생의 종구성의 계속적인 변화 때 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생활형을 살펴보면, 전지역 목초지에 서식하는 관속식물의 생활형(Lifeform)을 살펴보면 휴면형 (Dormancy form)은 반지중식물(H)이 80종 30.08%, 지중 식물(G)이 37종 13.91%, 미소지상식물(N) 27종 10.15% 순 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중 사용 목초지에 서식하는 관속식 물의 생활형(Life form) 중 휴면형(Dormancy form)은 반지 중식물(H)이 30종 44.12%, 동형1년초(Th(w))가 10종 14.71%, 지중식물(G) 8종 11.76% 순으로 분포한다. 본 지 역에서는 일년생과 이년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 났으며, 그에 반해 다년생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 를 나타내었으며, 미사용 목초지에 서식하는 관속식물의 생 활형(Lifeform)을 살펴보면 휴면형(Dormancy form)은 반 지중식물(H)이 61종 35.06%, 지중식물(G)이 24종 13.79%, 동형1년초(Th(w)) 18종 10.34% 순으로 조사되었다. 1년생 식물(Th, Th(w))의 분포비율이 높은 것은 다년생 개량목초 의 재배에 이용되는 토지의 목도, 침입도로, 축사 및 부대시 설을 초지가 천이선구종 및 1년생식물의 정착 및 생육에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목초지 규모가 가장 큰 오대산국립공원 목초지는 큰조아 재비와 오리새 목초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침입종 에 의하여 자연군락이 형성된 목초지는 붉은병꽃나무, 참조 팝나무, 쑥, 애기수영, 은방울꽃, 새 등이며 목초와 혼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귀화식물인 애기수영과 쑥 등은 비교적 높은 우점도를 나타내면서 전지역에 고루 분포하며, 소리쟁 이, 뱀고사리, 신갈나무 등은 비교적 출현빈도가 높다. 은방 울꽃, 김의털, 여로, 큰까치수영, 미역줄나무, 국수나무는 기 존 식생지역과 목초지의 경계부에서 주로 출현하였다. 침입종 중 애기수영, 쑥, 여로, 은방울꽃, 큰까치수영, 둥 굴레, 앉은부채, 소리쟁이, 산딸기 등은 알랠로패시 효과에 따른 용이한 침입조건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신갈나무는 주변 산림식생의 우점종이 신갈나무로 신갈나무의 종자번 식 결과로 보인다.
        62.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인삼은 내한성이 강하고 고온에 약해 여름 고온을 피할 수 있는 서늘한 기후조건을 가진 곳에서 주로 재배하며, 지 력 회복을 위하여 일정 기간 휴경 기간을 가지기도 하는 등 고유의 농업 체계를 가지고 있다. 햇빛을 가리기 위하여 차양막을 설치해 놓음에 따라 일반 경작지와는 다른 반음지 성 미기후가 형성되며, 이는 인삼밭에서 출현하는 식물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대표 적인 인삼 재배지인 금산 인삼밭을 대상으로 인삼밭의 식물 상 특성을 파악하고 생물다양성 측면에서 인삼밭 관리방안 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금산은 1,500여 년의 역사동안 인삼을 재배해 온 국내 최대 인삼 유통지로 금산 인삼밭은 역사성, 생태성, 문화성, 고유성 등을 인정받아 2015년에 국가중요농업유산 제5호로 지정되었다. 인삼밭은 대부분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평지에서 벼 와 함께 윤작하는 시스템도 운영되고 있다. 금산 인삼밭 식물상 조사는 2017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인삼 재배지 면적이 넓고 구릉지 인삼밭이 많이 남아있는 비구지골, 내장마을, 승재마을 위주로 조사하 였다. 식물상 조사는 토지이용유형에 따른 조사와 인삼밭 유형에 따른 조사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금산 인삼밭은 산림, 인삼밭, 밭, 마을에 이르는 선형의 토지이용유형 구조를 보이며, 각 토지이용유형간 환경요인이 달라 출현 식물상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인삼밭과 타 토지이용유형간에 출현 식물상을 비교하여 인삼밭만이 가지는 식물상 특성을 파악하 고자 하였다. 인삼밭 유형에 따른 식물상 조사는 비교적 최근 경작이 시작된 평지 인삼밭과 오랫동안 경작이 이루어진 경사지 인삼밭으로 구분하여 출현 식물상을 비교하였다. 조 사된 식물상을 바탕으로 생활형, 귀화율 분석을 진행하였고 토지이용유형간 출현식물상 유사도는 Sørensen(1948)의 유 사도 계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토지이용유형에 따른 식물상 조사 결과, 인삼밭은 주변 토지이용유형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파악되었 다. 차양막 설치, 인위적인 관리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많은 개체가 관찰되지는 않았지만 경사지 인삼밭에서는 주 변 산림에서 출현하는 신나무, 은사시나무 치수 등과 더불 어 밭에서 주로 출현하는 벼룩나물, 선개불알풀 등이 관찰 되었고, 평지 인삼밭에서는 밭에서 주로 출현하는 개갓냉 이, 왕고들빼기 등이 관찰되어 인삼밭 주변 토지이용유형으 로부터 종 이입이 주로 이루어짐을 확인하였다. 귀화율은 산림을 제외한 대부분의 토지이용유형에서 비슷한 수준으 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지속적인 인위적 간섭이 있기 때 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토지이용유형간 유사도를 분 석한 결과, 경사지 및 평지는 모두 마을, 밭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 경작지는 양지 환경인 반면, 인삼밭 은 반음지 환경 특성을 유지함에 따라 표주박이끼, 우산이 끼, 들솔이끼 등의 선태식물류가 높은 피도로 출현하고 있 었다. 선태식물은 생태계에 있어 하층식생을 점유하는 주요 구성요소이며 토양 퇴적을 촉진시킴에 따라 개척자 식물로 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산 인 삼밭은 이와 같은 선태식물류의 서식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사지 인삼밭에서는 토양 유실 방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인삼 재배 특성상 잡초 등의 이입 을 막기 위하여 고랑에 비닐을 씌운 곳이 있었는데 선태식 물류의 유전자원 및 생육지 보전을 고려한 관리가 이루어져 야 할 필요가 있다. 선태식물류는 인삼 재배를 위해하지 않 으며 토양 퇴적, 유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비닐을 덮지 않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63.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밤섬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본류에 위치한 도시형 습 지로 끊임없는 인위적인 간섭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중요한 야생동식물의 서식처 및 이동통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 전 구간에 인공호안이 건설됨에도 한강 밤섬은 유일하게 자연상태의 강변을 유지하고 있어 해마다 철새들이 방문하고 물고기들이 산란처로 이용하는 등 그 중요성이 크다. 서울시는 이러한 밤섬의 생태적 가치 를 인정하여 1999년 밤섬을 제1호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 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2012년 6월 21에는 도시 내부 습지로는 드물게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다. 습지는 육 지와 물의 전이지대로 종다양도가 높은 생태계로서 서울시 와 같이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에서 더 생태적 중요성이 크 다. 또한 개발과정에서 한번 사라졌다가 남아있던 섬의 잔 해들을 기반으로 모래 퇴적이 일어나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도시민들에게 도시건설로 인한 자연의 파 괴와 복원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보호지역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강 밤섬을 대상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밤섬의 식물변화를 Numata 식의 생활형을 이용 하여 분석하여 향후 밤섬의 보전 및 관리방안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한다. 밤섬을 대상으로 식물상은 2001년부터 2016년까지 정밀 변화관찰 및 일반변화관찰 문헌이 있는 경우 이를 바탕으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2017년은 상반기(1분기, 2분기) 일반 변화관찰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생활형의 경 우 2015년, 2016년, 2017년 상반기의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아랫밤섬과 윗밤섬의 결과와 분기별 결과 값을 합친 1년치 결과 값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생활형은 생물의 생활양식을 반영하고 있는 형태로서 특정한 환경조건에 밀접하게 적응 하고 주요 환경요소 등의 상호작용, 공존하는 식물들 간의 직접적인 경쟁 등을 나타낸 것이다. 또한 식물군집에서 종 조성뿐만 아니라 보통의 환경요소에 대한 군집의 반응, 공 간의 사용, 군집 내에서의 경쟁관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특히 한강 중앙에 위치한 밤섬은 장마로 인해 빈번하 게 범람하며 최근 제초작업을 실시함에 따른 교란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식물상 및 생활형 분석이 중요하다. 밤섬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식물상 조사결과 2001년 141 분류군, 2002년 147분류군, 2003년 134분류군, 2004년 100 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2007년에는 55과 139속 154종 24 변종 178분류군이 출현하였다. 2013년에는 42과 97속 112 종 22변종 4품종 138분류군이 2014년에는 41과 84속 99종 12변종 2품종 113분류군, 2015년에는 39과 80속 99종 1아 종 7변종 1품종 108분류군, 2016년에는 45과 100속 128종 1품종 139분류군, 2017년 상반기에는 45과 94속 111종 10 변종 1품종 122분류군이 출현하였다. 분류군별 출현비율을 보면 국화과(Compositae)가 2013년 23분류군(16.67%), 2015년 17분류군(15.74%0, 2016년 21분류군(15.11%), 2017년 20분류군(16.39%)으로 가장 많이 확인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벼과(Gramineae)가 2013년 14분류군(10.14%), 2015년 11분류군(10.19%), 2016년 15분류군(10.79%), 2017년 9분류군(7.38%) 확인되었다. 2017년 상반기의 경 우 국화과, 벼과, 십자화과(Cruciferae) 8분류군(6.56%), 콩 과(Leguminosae) 6분류군(4.92%)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형(Life form) 분석 결과 휴면형(Dormancy form)은 1년생 식물(Th)가 2013년 46.40%, 2015년 37.04%, 2016 년 46.04%, 2017년 45.08% 순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1년생 식물이 많이 나타나는 경우 교란이 심한 습지로 보는 데 결과 값이 남한의 1년생 식물의 비율인 19.00%에 비하 여 매우 큰 값으로 밤섬은 지속적인 교란에 의해 식생이 안정되지 않았음을 예측할 수 있다. 수생식물(HH)의 경우 2013년 16.70%에서 2015년 15.74%, 2016년 11.51%, 2017년 4.1%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지속적으 로 토사의 퇴적화가 진행되며 육지화가 이루어짐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산포기관형(Disseminule form)의 변화를 살펴보면 중력 산포형(D4)가 2015년 47.22%, 2016년 50.36%, 2017년 42.62%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풍수산포형 (D1)이 2015년 24.07%, 2016년 19.42%, 2017년 24.59% 로 나타났다. 지하기관형(Radicoid form)은 지하나 지상에 연결체를 만들지 않는 단립식물인 R5가 가장 많이 나타났 는데 2015년 60.18%, 2016년 64.75%, 2017년 69.67%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R2-3이 2015년 16.67%, 2016년 15.11%, 2017년 11.48%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 다. 정착 초기에 유리한 R5가 가장 많이 출현했는데, 이는 교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립식물이 다른 생활형의 식물 보다 생존에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유형(R1-2, R3, R4)는 큰 비율의 차이가 없었다. 생육형의 경우 직립형(e) 가 2015년 47.22%, 2016년 41.01%, 2017년 35.25%로 감 소하고 있고 로제트-직립형(ps)가 2015년 6.48%, 2016년 5.76%, 2017년 12.30%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사 결과는 환삼덩굴, 가시박이 넓게 분포하면서 다른 목본 및 초본식물을 피압해 주기적인 제거작업을 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시기별 식물상이 다르며 조사시기 및 횟수, 조 사방법, 조사자가 다르므로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식물상 및 생활형의 전반적인 변화상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밤섬이 바람직한 습지 생태계로 나아가기 위한 보전방안이 수립되어야 할 것 이다. 환삼덩굴, 가시박 에 의한 피압효과와 주기적 제거작업에 따른 주변 생태계의 영향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64.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llect the basic data for effective creation and management of hilly pasture. The investigation of flora and vegetation was conducted at 59 relevés in hilly pasture of Daegwallyeong from 2014 to 2016. The vascular plants of the hilly pasture were 121 listed taxa which contain 38 families, 90 genera, 104 species, 13 varieties, and 12 subspecies. The biological type of the hilly pasture was determined as the Th-D4-R5-e type. Twelve taxa were of naturalized plants composed of 5 families, 9 genera, 12 species. The urbanization index and the naturalized index were 3.7% and 9.9%, respectively. The vegetation types in the hilly pasture were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3 communities: the Spiraea miyabei-Spiraea salicifolia community, the Persicaria thunbergii community, and the Agrostis alba-Phleum pratense community. The Agrostis alba-Phleum pratense community was classified into the following 5 subcommunities: the Poa pratensis subcommunity, the Artemisia princeps subcommunity, the Festuca ovina subcommunity, the Rumex acetosella subcommunity, and the typical subcommunity. Two factors (slope and EC) had the strongest impact on plant community distribution. Especially, the steep sloping sites (over 40°) did not play a crucial role in maintaining adequate pasture because of the invasion and establishment of shr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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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외래 귀화식물상의 급격한 변화는 국가 및 지역 생물상의 질적 양적 변질을 초래하는 생태학적 문제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존 분포하는 신귀화식물상의 실체를 밝히는 것이다. 2016년까지 발표된 선행 연구자료 151편을 분석하였다. 귀화식물에 대한 시공간적 수준(level)과 학술 용어 적용의 엄격성 결여로부터 선행 연구 간에 양적 질적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공간적으로 국가 대신 동아시아구계구(Eastern Asiatic Province)의 식물지리구계, 시간적으로 개화기 (19세기말)를 기준으로 신귀화식물(Neophyte)을 정의하였다. 목록화 된 신귀화식물은 그 원산지와 서식처 특성을 분석하였다. 신귀화식물은 총 39과 184속 326분류군이고, 약 87%(285분류군)가 단층초본식생형의 구성요소였음이 밝혀졌다. 온대림 생물군계의 유럽 및 북아메리카 원산(211분류군)이 가장 많았다. 습지식생 구성요소는 전체 6.4%(21 분류군)로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수생태계 서식처의 구조와 기능에 급격한 질적 변질을 야기하는 침입외래식물종을 다수 포함하는 것으로 지목되었다. 일시정착외래식물(Ephemerophyten), 반고유문화종(Apophyten) 등과 같은 귀화식 물 범주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이 대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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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investigated the vascular plants of Hangjeukbong to Jungbong in Mt. Deoguysan National Park, from March to September, 2014. Vascular plants in this area were summarized as 187 taxa, including 52 families, 126 genera, 168 species, 2 subspecies and 17 varieties. Among the recorded taxa, Korean endemic plants were 11 species and the rare and endangered plants designated by Korea Forest Service were 14 taxa comprising 1 endangered species(EN), 5 taxa of vulnerable(VU), 7 taxa of least concern and 1 data deficient(DD). The floristic regional indicator plants were 60 taxa including 1 species in grade Ⅴ, 3 taxa in grade Ⅳ, 12 taxa in grade Ⅲ. The life form spectra was G-R5-D4-e type. It is considered what the ratio of chamaephytes(1.6%) and phanerophytes(35.8%) is lower than that of geophytes(27.3%) and hemicryptophytes(26.7%) is needed to adopt low ambient temperature condition in subalpine. Threatened plants for climate change were 8 taxa including 7 taxa of northern plants such as Taxus cuspidata, Abies koreana, Picea jezoensis, Aruncus dioicus var. kamtschaticus, Sorbus commixta, Acer ukurunduense and Smilacina bicolor. It was considered that vulnerable to microclimate subalpine plants require long-term conservation of management and measure according to monit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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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농어업유산은 수대에 걸쳐 축적된 농업의 지식과 경험에 기초한 농업 문화로 인류 진화와 자연과의 조화를 반영하고 있으며(백승석, 2015),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와 국내의 국가농어업유산과 같은 제도를 통해 이를 보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농어업유산지역은 지역 주민들이 척박한 지역자연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유지해 온 곳으로, 지역의 독특한 농업생물다양성 및 경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국가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곳은 총 6곳으로 구례 산수유농업지, 청산도 구들장논, 하동 전통차밭, 금산 인삼밭, 담양 대나무밭, 제주 밭담이며, 이 중 청산도 구들장논과 제주 밭담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농업유산지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농어업지역의 생태현황을 파악하여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 및 생태성을 평가하도록 하고 있으나 국내는 대부분 해당 농업유산지 주변 생태현황 자료만을 활용하여 농업유산지만의 생태적 특성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15년에 국가중요 농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하동 전통차밭을 대상으로 식물상 조사를 진행하여 하동 전통차밭만의 생태적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하동 전통차밭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해 있으며, 지리산에 둘러싸여 있는 험준한 산간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동 전통차밭의 생태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토지이용유형 및 차밭 유형에 따른 식물상 조사를 Braun-Blanquet 방법(Braun- Blanquet, 1913)으로 진행하였다. 토지이용유형에 따른 식물상 조사는 토지이용 유형을 산림, 차밭, 일반 경작지, 마을, 하천으로 구분하여 각 토지이용유형에서 출현한 식물상과 차밭에서 출현한 식물상과의 차이를 분석하였고 가장 대표적인 마을 2곳(도심마을, 화랑마을)을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차밭 유형에 따른 식물상 조사는 차밭 유형을 차밭의 배열 및 차밭을 둘러싼 토지이용유형으로 구분하여 출현 식물상을 조사하였으며, 도심마을, 화랑마을, 최고차나무 지역, 차시배지, 침점마을을 대상으로 하였다. 현장조사는 2016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조사된 결과를 통해 식물상, 귀화율, 유사도를 비교·분석하였다. 토지이용유형에 따른 식물상 조사 결과, 도심마을(23과 32속 32종 5변종 1품종 38분류군)과 화랑마을(33과 55속 50종 12변종 2품종 64분류군) 모두 차밭에서 다른 토지이용유형에 비하여 많은 식물이 출현하였다. 도심마을에서 다른 토지이용유형에서는 출현하지 않고 차밭에서만 출현한 식물종은 애기족제비고사리, 댕댕이덩굴, 매실나무, 산딸기, 헛개나무, 뚝갈, 이고들빼기, 향등골나물, 조릿대였으며, 이 중 댕댕이덩굴, 산딸기, 뚝갈, 이고들빼기, 향등골나물은 주로 산림에서 출현하는 종이고 매실나무와 헛개나무는 지역 주민들이 차밭에 1~2개체 정도 함께 식재해 놓은 것이었다. 화랑마을의 경우 차밭에서만 출현한 식물종은 좀진고사리, 끈끈이여뀌, 댕댕이덩굴, 산딸기, 콩배나무, 돌콩, 둥근 매듭풀, 토끼풀, 고슴도치풀, 음나무, 쥐깨풀, 배풍등, 나도 개피, 참마였다. 거의 대부분의 토지이용유형에서 국화과, 벼과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차밭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화율의 경우 도심마을 차밭에서는 10.5%, 화랑마을 차밭에서는 9.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출입이 있음에 따라 도깨비바늘, 주홍서나물 등의 귀화식물이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차밭 유형은 현장 조사를 통해 산림 연접 비정형 배열차밭(도심마을, 화랑마을), 산림 연접 정형 배열 차밭(최고 차나무 지역, 차시배지), 대숲 연접 비정형 배열 차밭(차시배지), 평지 정형 배열 차밭(도심마을, 화랑마을), 유실수 혼농 비정형 배열 차밭(화랑마을), 유실수 혼농 정형 배열 차밭(침점마을)으로 구분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산림 연접 비정형 배열 차밭(화랑마을)에서 33과 55속 50종 12변종 2품종 64분류군으로 가장 많은 식물종이 출현하였다. 산림, 대숲과 같이 비교적 다양한 종을 포함하고 있는 토지이용유형과 연접한 차밭에서는 차밭 배열에 관계없이 식물종이 다양하게 출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밭 등과 연접한 차밭의 경우 상대적으로 식물종이 다양하게 출현하지 않았다. 차밭 유형별 귀화율은 평지 정형 배열 차밭(도심마을, 15.4%)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산림 연접 정형 배열 차밭(차시배지, 5.9%)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차밭과 차밭을 둘러싼 토지이용유형간 유사도를 분석하였는데 대부분 유사도가 낮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식물상 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산림 연접 차밭에서 산림 가장자리 및 마을, 밭 출현종 등 다양한 식물이 출현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차밭이 어느 정도의 수관을 제공해 산림 출현종들의 이입이 가능하며, 차밭 내 작업을 위한 이동로 공간은 수관이 노출되어 밭 등에서 출현하는 식물종이 이입된 것으로 사료되었다. 결과적으로 하동 전통 차밭은 산림과 밭, 마을 사이에 위치하여 종 공급처 및 수용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차밭의 경우 꼬리 고사리, 애기족제비고사리, 개고사리, 뱀고사리 등 양치식물의 생육이 다른 토지이용유형에 비하여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차나무의 수관에 의해 그늘이 생겨 양치식물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이 갖추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차밭 유형에 따른 출현식물상의 경우 산림, 대숲과 같이 비교적 다양한 종을 포함하고 있는 토지이용유형과 연접한 차밭에서는 식물종이 다양하게 출현한 반면, 밭 등과 연접한 차밭의 경우 상대적으로 식물종들이 다양하게 출현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차밭을 둘러 싼 토지이용유형은 차밭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었다. 차밭 배열 형태의 경우 출현 식물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비정형 및 정형 배열 모두 하층 식물이 이입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하동 전통차밭은 산림에서 하천에 이르기까지 화개면 일대를 잇는 생태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서식지 다양성 및 생물종 다양성은 곤충, 조류 등 동물들의 서식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68.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천황산일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산림 식생유형과 관속식물상을 파악하고자 2014년 2월부터 9월 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관속식물상은 91과 259속 408종 3아종 52변종 7품종 총 470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한국 특산식물은 총 14분류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17분류군이 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Ⅴ등급 2분류군, Ⅳ등급 4분류군, Ⅲ등급 13분류군, Ⅱ등급 22분류군, Ⅰ등급 21분류군 등 총 62분류군이 분포한다. 귀화식물은 22분류군으로 귀화율은 4.7%로 나타났다. 천 황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45개소의 식생 자료를 구분한 결과, 식생유형은 1개군락군(당단풍나무군 락군), 2개 군락(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4개 군(쇠물푸레나무군, 마가목군, 사람주나무군, 고로쇠 나무군), 2개 소군(병꽃나무소군, 억새소군)으로 총 5개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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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MZ에 인접한 광치령은 강원도 양구군과 인제군을 이어주는 고개인 동시에 두 지역의 경계를 나타내는 지표점이기 도 하다. 해발고도 800m의 광치령은 대암산(1,304m)에서 뻗어 나온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짙은 활엽수림과 깊은 계곡부에는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광치령의 지리적 입지는 DMZ와 그 이남지대를 연결하 는 완충지대로 기능하고 있기에 광치령의 식물자원을 조사하는 것은 DMZ의 식물상을 이해하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DMZ의 인근지역인 광치령에 분포하는 식물을 밝히고 그들의 가치를 분석해 보고자 본 연구는 2014년 4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조사 결과, 광치령 일대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88과 297속 441종 4아종 62변종 6품종 총 513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그 중 산림청 지정 희귀식 물은 금강초롱꽃, 백작약, 구실바위취를 포함하여 22분류군이 조사되었고, 고려엉겅퀴, 처녀치마, 참배암차즈기 등을 포함하는 특산식물은 22분류군으로 밝혀졌다. 귀화식물은 18분류군, 그들의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각각 3.5%, 5.6% 로 나타났다. 확인된 513종의 식물을 유용성에 따라 분류한 결과 식용과 약용을 포함하여 목축, 관상, 목재, 염료, 섬유, 산업용 등으로 이용되는 식물은 각각 197종, 154종, 180종, 49종, 24종, 8종, 4종, 3종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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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objectiv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vascular plants of Mueuido in Incheon from April to October, 2011. The investigation was carried out for mountains (Mt. Horyonggok and Mt. Guksa), coastal areas and annexed islands (Silmido and Somueuido). Vascular plants were found to have 338 taxa, including 90 families, 235 genera, 297 species, 5 subspecies, 32 varieties and 4 forms. Rare and endangered plants designated by Korea Forest Service had 5 taxa including Utricularia bifida, U. vulgaris var. japonica, U. racemosa, Ottelia alismoides, and Arisaema heterophyllum. The floristic regional indicator plants found in this area had 3 taxa of grade V and 5 taxa of grade III. Naturalized plants consisted of 20 taxa that made up 8.3% of the total vascular plants in this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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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2016.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ffer the basic data for managing the ecosystem of National Park by surveying and analysing the flora distributed around tombs in Namsan District, Gyeongju National Park. The number of flora were summarized as 184 taxa including 62 families, 137 genera, 153 species, 2 subspecies, 26 varieties and 3 forms. The planting species were 3 taxa including Chamaecyparis obtusa, Juniperus chinensis var. globosa and Thuja occidentalis. The rare plant was Potentilla discolor. The Korean endemic plants were 4 taxa including Populus tomentiglandulosa, Indigofera koreana, Lespedeza maritima and Weigela subsessilis. The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were 4 taxa including Chloranthus japonicus, Wisteria floribunda, Euonymus japonicus and Carpesium macrocephalum. The naturalized plants were 9 taxa including Phytolacca americana, Silene armeria, Robinia pseudoacacia, Bidens pilosa and so forth. The whole NI and UI were 4.9% and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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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2016.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truct th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the forest ecosystem and environment by studying the flora distributed in Mt. Paljae, Chungcheongnam-do. The number of flora were summarized as 292 taxa including 88 families, 214 genera, 258 species, 2 subspecies, 27 varieties and 5 forms. The rare plant was Melothria japonica. The Korean endemic plants were 3 taxa including Salix koriyanagi, Philadelphus schrenkii and Paulownia coreana. The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were 16 taxa including Betula davurica, Salix chaenomeloides, Dictamnus dasycarpus, Hosta capitata and so forth. The naturalized plants were 34 taxa including Fallopica dumetorum, Rumex obtusifolius, Ailanthus altissima, Festuca arundinacea and so forth. Most of the plants commonly originated from North America. The 5 naturalized degree that was widely distributed and had many individual was the most common. Until 1921, after the opening of 1 period was the most common in the introduced period. The invasive alien plants were 4 taxa including Rumex acetosella, Solanum carolinense, Aster pilosus and Paspalum distichum var. indu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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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특산식물 노랑붓꽃 자생지의 식물상 및 식생조사를 통하여 노랑붓꽃자생지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노랑붓꽃 자생지 내에서 출현한 관속식물은 63과 97속 121종 3아종 11변종 3품종으로 총 13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노랑붓꽃을 포함한 청괴불나무와 병꽃나무 등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은 멸종위기(CR)종 노랑붓꽃(Iris koreana)과 약관심(LC)종 말나리(Lilium distichum)가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Ⅴ등급 1분류군, Ⅳ등급 2분류군, Ⅲ등급 2분류군, Ⅱ등급 3분류군 및 Ⅰ등급 11분류군 등 19분류군이 발견되었다. 생활형조성은 교목(21.0%), 저목식물(21.0%), 지중식물(18.8%), 아교목(16.7%) 등이 높게 나타났다. 식생구조를 중요치와 종다양지수로 분석한 결과, 관목식물 중에서는 윤노리나무(Pourthiaeavillosa)의 중요치가 14.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초본식물 중에서는 애기나리가 10.2%로 가장 높은값을 나타내었다. 노랑붓꽃 자생지의 평균 종다양성지수는 1.4로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경급빈도분포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자생지에서 직경 10cm 이상의 성숙목 계급에서는 소나무(Pinusdensiflora), 곰솔(Pinus thunbergii), 갈참나무(Quercus aliena) 및 굴피나무(Platycarya strobilacea)의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났고, 직경 10cm 이하의 어린 식물계급에서는 굴피나무, 때죽나무(Styraxjaponicus), 갈참나무의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조사지역의 식생은 양호하나 최근 들어 인위적인 간섭 및 자연재해로 인하여 훼손이 증가되고 있어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식생변화와 동태 파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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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2016.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경상남도 함양군 대봉산의 산림휴양단지 조성예정지의 식물상을 분석, 보존 및 보호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수행되었다. 전체적인 식물상은 80과 172속 212종 3아종 26 변종 5품종으로 총 246분류군이 확인되었고, 양치식물계수는 0.71로 분석되었다. 과별 분포현황은 국화 과, 백합과, 장미과, 벼과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종/속 비율은 1.23으로 나타났다. 특산식물은 은꿩의 다리, 노각나무, 흰괭이눈, 고광나무, 병꽃나무 등 총 5분류군이 나타났고, 희귀식물은 측백나무, 태백 제비꽃, 말나리, 꽃창포 등 총 4분류군이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애기수영, 미국자리공 등 총 12분류군 으로 귀화율은 4.9%였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 20분류군으로써, Ⅳ등급 측백나무, 고로쇠나무 등 총 2분류군, Ⅲ등급 흰진범, 노각나무 등 총 3분류군, Ⅱ등급 털괭이눈, 돌양지꽃 등 총 6분류군, Ⅰ등급 개비자나무, 물박달나무 등 총 9분류군이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를 이용하여 조성 예정지의 생태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전과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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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 일대와 지정면 일대의 지역에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 동안 연속 적으로 시공한 임도를 대상으로 임도시공 후 경과년수에 따른 절토와 성토 비탈면에 침입하는 식생피복율 과 식물상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임도의 절토와 성토 비탈면의 평균경사는 14°에서 75°의 범위로서 완 사지, 경사지, 급사지, 절험지 등이었으며, 절토와 성토 비탈면의 토양은 양토와 사양토로 나타났다. 식생 피복도는 조사대상 임도의 성토 비탈면의 평균피복도(71.7%)가 절토 비탈면의 평균피복도(52.3%)보다 높 게 나타났다. 조사대상 임도 절토 비탈면에서의 평균 출현종은 39.1종으로 성토 비탈면에서의 평균출현 종 (35.3종) 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 임도 절토 비탈면에서의 종다양도 지수는 2006년 개설된 임도에 서 1.491로 가장 높았으며, 성토 비탈면에서는 2010년도 개설임도에서 1.402로 종이 가장 다양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균재도(Evenness)는 절토와 성토 비탈면 양쪽모두 임도개설 년수가 오래될수록 비교적 높았 으며, 출현한 식물종은 균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식물종간의 경쟁에 의해 그 지역의 입지 환경에 가장 적합한 식물들에 의해 식생이 안정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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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2016.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s to offer the raw data for conservation of river ecosystem by surveying and analysing the vascular plants in the upper reach of Seomjin River, Jeonbuk. The flora were summarized as 487 taxa including 105 families, 307 genera, 433 species, 3 subspecies, 45 varieties and 6 forms. The rare plants were 3 taxa including Penthorum chinense, Chionanthus retusus and Tricyrtis macropoda. The Korean endemic plants were 7 taxa including Populus tomentiglandulosa, Philadelphus schrenkii, Forsythia koreana, Paulownia coreana, Weigela subsessilis, Aster koraiensis and Lycoris flavescens. The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were 35 taxa including Hypodematium glandulosa-pilosum, Wistaria floribunda, Selaginella tamariscina, Salix siuzevii, Monochoria korsakowii and so forth. The naturalized plants were 63 taxa including Fallopia dumetorum, Phytolacca americana, Brassica juncea, Astragalus sinicus, Helianthus tuberosus, Panicum dichotomiflorum and so forth. The invasive alien plants were 6 taxa including Rumex acetosella, Sicyos angulatus, Ambrosia artemisiifolia, Aster pilosus, Hypochaeris radicata and Paspalum distichum var. indu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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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2016.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offer the raw data for selecting the ecological and landscape conservation area by surveying and analyzing the vascular plants in Maebong, Gyeongbuk, Korea. The numbers of vascular plants were summarized as 459 taxa including 93 families, 286 genera, 393 species, 4 subspecies, 52 varieties and 10 forms. The rare plants were 5 taxa including Cimicifuga heracleifolia var. bifida, Aristolochia contorta, Viola albida, Rhododendron micranthum and Adenophora grandiflora. The Korean endemic plants were 13 taxa including Populus tomentiglandulosa, Salix koriyanagi, Vicia chosenensis, Asperula lasiantha, Carex okamotoi and so forth. In the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a degree I were 19 taxa, 14 taxa of a degree II, 7 taxa of a degree III, each 1 taxa of a degree IV and V. The naturalized plants were 33 taxa including Rumex crispus, Cerastium glomeratum, Chenopodium ficifolium, Ipomoea hederacea, Dactylis glomerata and so forth. The invasive alien plants were 3 taxa including Rumex acetosella, Ambrosia artemisiifolia and Aster pilo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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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해안림의 식생특성을 분석함으로써 다층구조의 혼효림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서해안에 위치한 기지포, 춘장대, 장항 및 구시포 등 4개 지역의 해안림을 대상으로 식생구조와 식물상을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4개의 조사지역 교목층에서 곰솔이 우점하고 있으며 조사지역에 따라 일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소나무, 아까시나무, 졸참나무, 산벚나무, 상수리나무 및 밤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4개 지역 해안림의 곰솔군락은 전반적으로 어린 개체와 큰 개체의 밀도보다 중간 개체의 밀도가 높아 곰솔군락으로 계속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구시포 해안림의 경우는 지형적인 입지여건에 따라 장기적으로 참나무류의 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조사대상지에서 총 205종의 식물 종이 조사되어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층구조의 해안림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곰솔림의 간벌, 통행로 설치, 이용구역 제한 등의 관리를 통해 다양한 식생이 침입하여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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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민간인출입통제구역 서부전선(파주-연천) 일대의 식물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확증 표본을 근거로 한 민통선 이북 서부지역의 관속식물은 109과 330속 501종 8아종 48변종 1품종의 총 55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한반도에 분포하는 식물종은 최근에 유입된 귀화식물을 비롯하여 약 4,880여종의 식물이 보고되었으며 한반도 전체 식물의 약 11% 정도가 민통선 이북 서부지역 일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 생물은 Ⅱ급 층층둥굴레 1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태풍전망대에서 임진강에 이르는 군작전로 가장자리에 3개체가 생육하였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Ⅴ등급 3분류군, Ⅳ등급 3분류군, Ⅲ등급 13분류군, Ⅱ등급 13분류군, Ⅰ등급 22분류군으로 구성되었다. 한반도 고유식물은 고려엉겅퀴 등 4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숲 절개지 또는 숲 가장자리에 분포하였다. 희귀식물은 위기종(EN) 층층둥굴레 1분류군, 취약종(VU) 느리미고사리 등 4분류군, 약관심종 (LC) 쥐방울덩굴 등 6분류군으로 총 1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총 51분류군으로 귀하율은 9.14%, 도시화지 수는 15.89%로 산출되었으며 환경부지정 생태계교란식물은 단풍잎돼지풀 등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DMZ 생태축의 서부지역 식물상 연구를 수행하고 주요 식물의 분포 양상과 보존대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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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안동 사문암지대의 관속식물상, 현존식생 및 토양특성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2014년 4월부터 10월까 지 총 7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88과 239속 311종 6아종 33변종 6품종 3교잡종으로 총 359분류 군이 확인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249분류군의 분포가 새로이 밝혀졌다. 안동 사문암지역은 식물구계학상 온대중부지역 에 속하고 낙엽활엽수와 침엽수의 혼합림으로 구성된다. 한반도 고유종은 외대으아리, 은사시나무, 오동나무, 벌개미취 가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적색목록식물은 7분류군으로 준위협종(NT)에 채고추나물, 원지, 쑥방망이, 관심대상종(LC)에 낙지다리, 솜양지꽃, 창포, 미평가종(NE)으로 멱쇠채가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Ⅳ등 급 2분류군, Ⅲ등급 5분류군, Ⅱ등급 4분류군, Ⅰ등급 7분류군 등 19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34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 9.5%, 도시화지수 10.6%로 나타났다. 연구지역의 산림토양은 표층~20㎝에서 양토와 미사질양 토, 20㎝~40㎝에서 양토와 미사질점토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토양 내 중금속은 Ni과 Cd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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