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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팽이버섯은 버섯 가운데 가장 낮은 온도에서 재배되는 버섯으로 4~12°C의 저온에서 자실체가 발생되며, 자연 상태에서는 11~4월에 발생하므로 ‘겨울버섯’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야생 팽이버섯은 자실체 색이 연한 황갈색부터 진한 밤색까지 매우 다양하며, 갓 직경은 크고 대는 굵고 짧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 인공 재배되는 팽이버섯 품종은 자실체 색을 백색으로 변형하고 재배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갓이 작고(1cm 이하), 대가 긴(10~14cm) 콩나물 형태를 갖는다. 내수 및 수출용 팽이버섯은 대부분 백색계통의 일본도입종으로, 2011년에 약 9.4억 원의 로열티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나 국산품종 육성과 보급이 시급한 품목이다. 팽이버섯 생육온도는 4~7°C로 매우 낮아 특히 여름철에 냉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고온성 품종 육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여름향2호’는 고온성 팽이버섯으로 ‘갈뫼’(’05, 농촌진흥청)와 ‘흑향’(’11, 충북)을 교배모본으로 사용하여 단포자 교배방법으로 육성되었다. 배지별 균사 생육은 30°C 조건에서 MCM 배지에서 생장과 밀도 모두 가장 양호하였다. 갓 색은 대조품종 흑향보다 더 어두운 흑갈색으로 균일하며, 대의 상부는 연한 갈색이나 기부는 중간 갈색으로 상부에 비하여 다소 진한 특성을 갖는다. 16°C 고온재배 시 총 재배기간은 40일로, 흑향에 비해 초발이 소요일수 2일, 생육일수 1일이 더 짧아 3일 정도 단축되었다. 갓 두께와 대 신장성이 흑향보다 양호하여 수량은 흑향 대비 8% 증수되었다.
        64.
        201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3년 여름철 집중관측기간(장마기간: 2013년 6월 20일-7월 7일, 집중호우기간: 2013년 7월 8일-30일) 동안 이동식 기상관측시스템의 레윈존데 관측 자료를 전 지구 통합예측시스템 3차원 자료동화에 이용하여 그 효과를 살펴보았다. 효과 분석을 위한 2가지 모의실험 중 규준실험은 기존 기상청 관측 자료만 사용한 것이고 관측시스템실험은 기상청 관측 자료에 이동식 기상관측시스템의 레윈존데 자료를 추가한 것이다. 장마기간 동안 두 실험의 500 hPa 지위고도, 850 hPa 기온, 300 hPa 풍속의 관측 및 분석검증 비교 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고정관측소의 레윈존데 자료(0000 UTC 및 1200 UTC)만을 기준으로 검증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관기상관측시스템의 시간별 누적 강수량 자료를 이용한 강수검증에 있어서 관측시스템실험의 평균 공정임계지수가 규준실험에 비해 2% 수준으로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특히 강수검증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사례만 비교한 경우, 관측시스템실험의 평균 공정임계지수가 규준실험에 비해 41%까지 개선된 결과를 보여 이동식 기상관측시스템 레윈존데 관측 자료가 수치모델의 예측정확도 향상에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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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2014.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팽이버섯은 버섯 가운데 가장 낮은 온도에서 재배되는 버섯으로 4∼12℃의 저온에서 자실체가 발생되며, 자연상태에서는 11∼4월에 발생하므로 ‘겨울버섯’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야생 팽이버섯은 자실체 색이 연한 황갈색부터 진한 밤색까지 매우 다양하며, 갓 직경은 크고 대는 굵고 짧은 것이 특징이다. 반면, 인공재배되는 팽이버섯 품종은 자실체 색을 백색으로 변형하고 재배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갓이 작고(1cm 이하), 대가 긴(10∼14cm) 콩나물 형태를 갖는다. 내수 및 수출용 팽이버섯은 대부분 백색계통의 일본도입종으로, 2011년에 약 9.4억원의 로열티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나 국산품종 육성이 시급한 품목이다. 국내 육성품종 보급률이 낮고 30여개 국가에 수출되면서 팽이버섯의 로열티가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원에서는 야생 팽이버섯 수집 균주를 활용한 갈색 팽이 국산품종 육성과 육성된 신품종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하고자 느타리 재배법 접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느타리 재배법 접목연구 수행 과정에서 색이 균일하나 갓이 빨리 피고 수량이 떨어지는 ‘금향’과 생육이 균일하고 다수성이나 갓에 얼룩이 발생하는 ‘갈뫼’의 단점이 드러나, 두 품종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된 고온성 신품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1호’는 갓이 연한 갈색인 고온성 팽이버섯으로 금향에 비해 배양기간 2일, 초발이 소요일수 1일이 더 짧아 총 재배기간이 38일로 금향 대비 3일, 갈뫼 대비 7일 단축되어 재배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16℃ 고온재배 시 생육과정에서 갓이 피는 정도가 금향보다 늦고 대 길이는 갈뫼와 유사하여 품질이 양호하며, 수량은 금향 대비 10% 증수되었다.
        66.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일년생 스타티스의 준고냉지 여름 절화재배에서 묘 저온처리가 개화 및 절화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저온처리에 따른 묘 생육은 초장, 엽장, 엽폭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엽수는 파종시기가 늦을수록 증가하였고, 저온처리 후 묘 손실률은 40일 저장에서 16.5%로 높았다. 묘를 정식한 70일 후 저온처리간의 생육은초장, 엽장, 엽폭에서 차이가 적었으나 엽수는 무처리가2배 정도 많았다. 개화기는 30일과 40일 묘 저온저장이공히 7월 14일로 무처리의 8월 5일에 비해 20일 정도빨랐다. 절화품질에서 절화장, 분지수와 경경은 40일 저장을 제외하고는 비슷하였다. 절화 생산량은 30일 저장이 1,000m2당 6,339속으로 가장 많았고, 7월 의 초기수량이 3,135속으로 약 50%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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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재 최고 수준의 대순환 모형에서 북동아시아 여름몬순 강도의 계절예측 능력은 낮으나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 강도의 예측률은 상대적으로 높다.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은 북서태평양 지역 및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주된 기후 변동성이다. 본 연구에서 NCEP 계절예측시스템에서 예측된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의 예측성에 대해 논의될 것이다. 한편, 북동아시아 여름몬순의 경년변동성은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과 높은 상관성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관계에 근거하여, NCEP 계절예측시스템과 정준상관분석을 이용한 계절예측 모형을 제안하고 그 예측률을 평가하였다. 이 방법은 북동아시아 지역 여름철 강수량 편차에 대한 계절예측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예측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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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파프리카의 토양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관비재배법의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 관비재배(Fertigation)는 물과 양분을 함께 공급하는 방법으로 작물의 수분과 양분의 과부족에 의한 장해없이 근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설 파프리카의 관비재배시 토양수 분포텐셜에 따른 과실 품질 및 수량의 효과를 구명코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쿠프라’ 및 ‘E499524’ 2품종을 공시하여 정식 후부터 수확기까지 토양수분포텐셜을 −10, −20 그리고 −30kPa 로 처리구를 두었다. 초장은 토양수분포텐셜이 높은 −10kPa 처리구가 가장 길었다. 과실의 평균 과중은 ‘쿠프라’ 품종에서는 평균과중은 −20kPa에서 154.5kg으로 가장 무거웠으며 토양수분포텐셜이 낮은 −30kPa에서는 138.2kg으로 가벼웠다. 주당 착과수는 5.1~5.3개로 ‘쿠프라’ 품종은 토양수분포텐셜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E499524’ 품종은 −20kPa 처리구에서 10.3개로 가장 많았다. 상품수량은 ‘쿠프라’ 품종은 −20kPa 처리구에서 2,321kg/10a로 가장 많았고 그리고 ‘E499524’ 품종은 −20kPa 처리구에서 1,147kg/10a로 가장 많았다. ‘쿠프라’ 품종에서는 과장과 과폭은 토양수분포텐셜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E499524’ 품종은 토양수분포텐 셜이 낮을수록 작은 경향을 보였다. 과실의 당도는 ‘쿠프라’ 품종에서는 4.4~4.9oBrix, 그리고 ‘E499524’ 품종에서는 7.6~8.3oBrix로 토양수분포텐셜에 따른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다. 자방수는 ‘쿠프라’ 품종에서는 3.3~3.6개, 그리고 ‘E499524’ 품종에서는 2.5~2.7개로 토양수분포텐셜 간에 유의차이가 없었다. 과실의 열과 발생율은 ‘쿠프라’ 및 ‘E499524’ 품종 모두 토양수분포텐셜 낮을수록 적은 경향을 보였다. 식물체 내 질소의 함량은 토양수분포텐셜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쿠프라’ 품종은 2.10~2.22%였고 ‘E499524’ 품종은 1.72~1.82%였다. ‘쿠프라’ 및 ‘E499524’ 품종 모두 토양수분포텐셜에 따른 식물체의 칼륨, 칼슘, 마그네 슘 등 무기 양분의 함량은 유의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파프리카의 여름철 관비재배시 토양 수분포텐셜을 −20kPa로 설정하는 것이 생육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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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해안지방 해송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의 여름휴면현상에 미치는 저온처리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휴면진행시기에 따라 1차, 2차, 3차의 휴면종료실험에 있어 각각 5월 4일, 6월 19일, 8월 15일부터 공시충(1령 약충)을 온도별, 기간별로 저온저장한 후 자연온도 조건에서 사육하며 발육을 관찰하였다. 1차와 2차 실험은 2.5, 5.0, 7.5, 10.0, 12.5, 15.0℃의 각 저온에서 10, 20, 30, 40일간 저장하였으며, 3차 실험은 자연 상태에서 휴면발육(physiogenesis)이 상당히 진행된 시기이므로 동일한 온도조건에서 3, 6, 9, 12일간 저장하였다. 저온기에서 꺼내고 20일이 지난 후부터 각 공시충의 2령 약충으로의 탈피여부를 조사하였으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통하여 본 해충의 여름휴면 중 휴면발육을 가장 촉진시킬 수 있는 온도와 그 완료에 필요한 기간을 규명하였다. 휴면발육을 가장 촉진시키는 온도는 7.5∼10℃이었으며, 이들 온도에서 휴면발육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1차실험에서는 40일, 2차실험에서는 20일, 3차실험에서는 6일이 각각 소요되었다. 휴면발육을 위한 발육영점온도는 29℃로 추정되었으며 유효적산온도는 964일도이었다. 이를 근거로 자연온도조건에서의 유효발육온도의 합과 비교하여 추정한 결과 자연상태에서의 휴면발육 완료시기는 9월 8일이었다. 자연상태에서 약충의 50%이상이 2령충으로 탈피한 시키는 11월 9일이였으며, 휴면후 발육(morphogenesis)을 위한 발육영점온도는 10℃로서 유효적산온도는 391일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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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2013.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여름양송이(Agiricus bitorquis)는 Agaricus속에 속하는 버섯으로 일반적으로 양송이가 13∼16℃에 서 발생되는 것과 달리 25±1℃에서 자라는 고온성버섯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버섯 발이가 일반적인 양송이와 달리 적고, 재배주기가 길어서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농가에서 일부 재배를 하고 있다. 하 지만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재배주기이 긴 이유로 재배를 회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배주기가 짧 은 양송이 품종을 개발을 위한 단핵균주 및 교잡균주를 확보하기 위해 실험을 실시하였다. 여름양 송이균주 ASI 1151와 ASI 1349를 확보하여 각각 100개 이상의 단포자를 수집하였다. 단포자들의 균사생장속도 및 형태를 각각 파악하였고, RAPD(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를 실시하 여 단핵균주를 확인할 수 있는 OPA2 프라이머를 선발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ASI 1151균주 128개 단포자에서 28개, ASI 1349균주 100개 단포자에서 27개 단핵균주를 선발하였다. 이를 각각 mono-mono로 교잡하여 교잡균주를 선발하고, 우수계통을 선발하기위해 선발된 교잡균주의 균사생 장속도 및 형태를 조사하였다.
        71.
        2013.03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실험은 한국에서 여름철 동안 야간 고온이 스프레이국화의 개화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005년 실험결과에 따르면, 단일기간 중 야간 온도가 25°C 이상 지속된 기간은 23.6일로 조사되었고 개화가 지연된 기간은 22일로 조사되었다. 유사한 결과가 2006년에도 조사되었는데, 단일기간 중 야간 온도가 25°C이상 지속된 기간은 23.6일, 개화지연 기간은 23일로 조사되었다. 2007년 결과도 단일기간 중 야간 온도가 25°C 이상 지속된 기간은 31.9일, 개화지연 기간은 31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2005년부터 2007년까지의 결과에 따르면, 스프레이국화 ‘Euro’ 품종에서 야간에 고온과 개화기간지연 사이에 특별한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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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화살깍지벌레 여름성충의 산란수를 항온조건에서 조사하였다. 총 산란수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29℃까지는 증가하였고 그 후 감소하였다. 최대 산란수는 암컷당 평균 29℃에서 254.5개로 나타났다. 성충은 주기적인 산란활동을 보였으나, 그 형태는 온도에 따라 달랐다. 처리온도 25℃와 29℃에서는 3개 이상의 산란주기가 나타났다. 다른 온도에서는 두 번째 산란주기가 불완전하거나 확실하지 않았다. 첫 번째 산란주기 산란수는 온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25℃와 29℃에서 많았다. 또한 이후 산란주기의 산란수도 13℃, 17℃ 및 21℃에서는 25℃와 29℃ 보다 낮았다. 부화약충의 암컷 : 수컷 성비는 13℃, 17℃, 25℃, 29℃, 33℃에서 각각 1 : 0.48, 1 : 4.79, 1 : 2.48, 1 : 1.85, 1 : 0.56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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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201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아시아 여름몬순의 강도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의 강도는 음의 상관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여기서 우리는 이 관계를 이용하여 북동아시아 여름철 강수의 잠재예측성을 조사하였다. 북서태평양 아열대 고기압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을 적절히 나타내며, 북서태평양-동아시아 지역 여름철 기후편차에 주된 성분이다. 그리고 북서태평양 아열대고기압 변동성을 이용한 북동아시아 여름철 강수 편차의 추정값은 북서태평양 여름몬순지수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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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파프리카('Cupra', 'Coletti') 여름작기 재배시 고온기 극복을 위해 내부 차광 스크린(외부광이 700W·m-2 이상일 때 차광스크린 작동하여 10~20% 차광률 유지)과 차광제 처리(차광제와 물을 1 : 4의 비율로 희석하여 온실 외부 지붕을 살포 30% 정도의 차광률 유지)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PPFD는 차광제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30%,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 비해 20%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차광제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 비해 PPFD의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 차광제의 차광효과가 더 높았고, 차광제 처리에 의해 온실 내 온도 감소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습도 부족분 변화는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의 경우 오전 9시에 최대 허용범위인 8g·m-3을 벗어나 각각 오후 2시에 최고 16.6g·m-3와 13.8g·m-3까지 도달 했지만, 차광제 처리구에서는 무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보다 2시간 뒤인 11시에 8.6g·m-3으로 허용 범위를 벗어났고, 오후 4시에 최고 12.1g·m-3까지 상승하여 생육환경 조건이 더 양호해졌다.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엽온이 2℃, 과실의 온도가 5℃, 그리고 꽃의 온도가 3℃ 정도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초장이 두 품종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길어졌고, 분지수, 경경, 잎크기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잿빛곰팡이의 발생률은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에서 품종에 따라 14.7~22.1%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과실크기는 차광처리에 의해 두 품종 모두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심실수, 과피 두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과육의 무게는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10~15g 증가하였지만, 당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차광에 따른 색도는 차이가 없었고, 경도는 차광 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량은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와 내부 스크린 처리구에서 상품율이 11.7~22.6% 증가하였고, 상품과수는 4.0~12.2개로 증가했다. 따라서 무처리구에 비해 차광제 처리구에서 여름철 고온기의 극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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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여름기간동안 대파에서 파좀나방 밀도에 따른 피해수준을 분석하고, 해충관리의 기초자료인 경제적피해수준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수원지역 대파 재배포장에서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한 성충 발생 모니터링 결과, 3∼5월, 9월에 특히 많은 개체가 채집되었다. 파좀나방의 가해양상은 유충이 잎을 뚫고 들어가 내부에서 갉아먹으면 잎 표면이 초록빛을 잃고 하얗게 변하였고, 구멍이 생겨났다. 유충 1마리가 전체 유충기간동안 평균 1.6개 잎을 가해하였고, 11.9개의 구멍을 냈으며 피해면적은 1,321.6 mm2에 달했다. 망사케이지에 파좀나방 유충을 밀도수준별로 접종한 결과, 파좀나방 밀도수준에 따라 파의 평균 엽수의 감소와 피해엽률의 증가에 따라 총 수량 및 상품수량이 감소되었다. 피해해석 결과, 해충밀도와 피해엽률간에는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회귀식을 구할 수 있었다. 이 식을 이용하여 대파의 상품화율 93%를 감안하여 설정한 피해한도인 피해엽률 7% 수준에서 파좀나방의 경제적 피해수준은 10주당 유충 1마리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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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201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 499524'(적색), 'E 499526'(황색) 및 'E 499531'(주황색) 3 품종(Enza Zaden, The Netherlands)의 소과형 파프리카를 이용하여 여름철에 코이어배지경으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양액공급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TDR센서를 이용하여 공급하였으며 배지 내 함수량(관수개시점)을 생육단계별로 설정하였다. 초장은 배지함수량이 높을수록 길었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황색', '주황색' 순이었다. 평균과중은 배지함수량이 많을수록 무거웠으나 품종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주당 착과수는 함수량이 높을수록 많았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황색', '주황색' 순이었다. 상품수량은 배지함수량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배지함수량 55~65~60% 처리에서 가장 많았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품종이 8,348kg/10a, '황색' 품종이 6,916kg/10a, '주황색' 6,916kg/10a, 순으로 많았다. 과실의 당도는 배지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높았으며 품종 간에는 '주황색'이 7.8~9.3˚Brix로 가장 높았다. 과육의 두께는 배지 수분함량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품종 간에는 '황색'이 가장 두꺼웠다. BER, 과병무름증 및 일소과 발생율은 배지함수량이 많을수록 낮았으며 품종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여름철 소과형 파프리카 수경재배 시 코이어 배지의 관수개시점을 정식부터 제1그룹 착과까지는 55%, 제1그룹부터 2그룹수확까지는 65%, 제3그룹착과 이후부터는 60%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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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도시화 효과가 여름 강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2010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수도권 집중관측(ProbeX-2010)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다음의 두 가지 현상들이 발견되었다. 첫째, 관측 기간 동안 약한 강수(≤1 mm hr-1)가 다른 지역보다 서울 풍하측 지역에서 더 자주 발생하였으며, 이는 최근 5년(2006-2010) 자료에서도 확인되었다. 약한 강수는 주로 서울 풍하측 산악 지역에서 야간에 더 자주 발생하였기 때문에 이는 도시지형 뿐만 아니라 산악 지형의 복합적인 효과로 여겨진다. 둘째, 간헐적으로 대류 시스템이 서울 풍하측에서 급격하게 발달해 호우를 야기했다. 이는 특히 8월 27일 1300-1500 KST의 일련의 레이더 영상에서 뚜렷하게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강수 사례에 대한 종관 국지적 날씨 특성과 고층 대기 특성을 자세히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도시지형과 연관된 지표 현열 증가뿐만 아니라 조건부 불안정 대기 상태(특히 대기 하층)와 대기 하층의 습기 유입이 도시화 효과와 연관된 대류성 호우를 야기하는 중요한 요소로 제시되었다.
        4,600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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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 [Fabricius] [Hemiptera: Alydidae])는 다식성이며 콩에서 특히 중요한 해충으로 봄과 이른 여름에는 보리와 참깨에서도 발생한다. 계절적 발생소장과 기주식물의 적합성과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기 위하여 기주식물의 종자를 다른 조합으로 제공(보리, 참깨, 콩, 보리 + 참깨, 보리 + 참깨 + 콩)하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알에서 성충까지 발육과 산란율을 관찰하였다. 참깨만 공급하였을 때 2령충에서 발육이 정지하였고, 모든 개체가 사망하였다. 보리만 공급한 경우 65%의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5령충까지 발육하였고, 6%의 노린재가 성충으로 우화하였다. 5령충까지 발육기간은 보리만 제공하였을 경우 24.8일, 보리+참깨를 제공하였을 경우 23.6일, 콩만 제공하였을 경우 15.0일, 보리 + 참깨 + 콩을 제공하였을 경우 14.7일이 걸렸다. 성충이 된 노린재는 콩만 먹이로 한 것이 보리+참깨+콩을 먹이로 제공한 것보다 산란전 기간이 길었지만, 산란수는 더 많았다. 따라서 보리와 참깨의 종자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적합한 기주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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