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compared the dietary perceptions, food labeling behaviors, and purchasing patterns of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The data from 5,811 adults aged ≥19 years who participated in the 2023 Consumer Behavior Survey for Food were analyzed.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vegetarians and non-vegetarians according to their dietary practices. Vegetarians were further divided into strict, semi, and occasional vegetarians. Non-vegetarians regularly consumed plantand animal-based foods without dietary restrictions. Vegetarians comprised 15.4% of the participants, and health (50.4%) was the primary motivation for adopting a vegetarian lifestyle. Compared to non-vegetarians, vegetarians prioritized their rights and responsibilities as citizens and identified a vegetable-centered diet as the most crucial factor for health. Vegetarians showed greater interest and trust in food labeling than non-vegetarians. Vegetarians selected a wider variety of food and had different purchasing motivations when purchasing eco-friendly foods than non-vegetarians. Vegetarians exhibited higher purchase frequencies across all categories than non-vegetarians and had different reasons for purchasing convenience foods.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diversity of vegetarian dietary motivations and behaviors, emphasizing the need for tailored dietary policies and education.
본 연구는 자기결정성이론과 계획행동이론의 통합모델을 기반으로 미 술관 관람객의 기본심리욕구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행동구성개 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여 행동을 예측하는 모형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4년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73명의 응답 자료를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 음과 같다. 첫째, 모든 변인은 행동의도에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기 본심리욕구와 행동의도 간의 관계에서 행동구성개념은 완전 매개효과를 보였다. 셋째, 기본심리욕구는 행동의도에 직접적인 유의미한 영향을 미 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는 관람객의 재관람의도나 구전의도 등의 패턴 을 이해함으로써 미술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둔다.
Background: Artificial intelligence (AI) research on physical fitness posture estimation has been limited by a lack of comprehensive datasets and guidelines. This study analyzes the fitness image dataset provided by Korea's AIHub platform to advance posture estimation algorithms from exercise prescription and behavioral analysis perspectives. Objectives: To analyze fitness movements and guide correct exercise posture using AI-based visual and auditory feedback. Design: Descriptive analysis of a large-scale dataset. Methods: The study examined image and JSON labeling files from AI-Hub, analyzing 6.39 million fitness images across 41 exercise types. Data structure, exercise states, and annotation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in detail. Results: The dataset encompasses 816 distinct exercise states, captured from five camera angles with 24 key body points labeled per posture. Exercises were categorized into full-body workouts (17), barbell/dumbbell exercises (16), and furniture exercises (8). Gender distribution was 76% male and 24% female, with 41% in the 27-29 age group. The dataset allows for detailed analysis of correct and incorrect postures. Conclusion: This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AI-Hub fitness dataset provides a robust foundation for developing AI models for fitness posture evaluation and feedback, benefiting exercise coach web/app service developers.
이 연구에서는 여성 주민에 대한 안면마사지 서비스 품질이 관 리 효과와 관리 만족 및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증하 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대전광역시 거주 경로당 이용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09월 10일부터 2024년 10월 10일까지 최종 25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고 수거하여 SPSS 25.0과 AMOS 25.0을 프로 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노화로 인해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자 아 존중감이 약화 된 노인 여성에게 안면마사지 프로그램은 그 건강성과 역동성을 회복시켜 주는 역할을 하여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고 자아 존중감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나아가 성 공적인 노화 및 안면 개선을 통해 적극적인 인간관계 개선 및 삶 의 질에 매우 도움이 된다는 효과적인 모델로 제시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공동양육에서의 일관성 부족이 이혼가정 자녀의 행동문제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이혼가정 50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양적 분석 결과, 양육 일관성 수준이 높을수 록 자녀의 행동문제가 감소하는 부적 상관관계가 발견되었다. 또한, 부모의 양육 스트레 스가 일관성과 자녀 행동문제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적 분석에서는 부모 간 의사소통 부족, 양육 철학 차이가 주요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일관성 부족이 자 녀의 정서적 불안, 반항적 행동, 사회적 부적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는 부 모 간 협력과 의사소통을 통해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자녀의 건강한 발달에 필수적임 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behavioral changes and stress responses of cultured leather carp (Cyprinus carpio nudus) for repeated noise exposure. The acoustic stimulus was composed of twenty sets of one second duration noise with an average noise of 147 dB, which was repeated every five minutes. The behavioral changes of the fish were analyzed immediately after noise exposure, three hours, six hours, twelve hours, 24 hours, and 48 hours later. The stress hormone response was also analyzed and compared through blood collec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fish were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 noise stimulus and unable to be free or adapt to it untill the end of the experiment. The cortisol concentration was also the highest at 38.2 ug/dL after six hours; the glucose concentration did not decrease over time, indicating that stress was maintained and had a significant effect.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델파이 조사를 통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델파이 조사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였으며, 총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전문가 구성은 정신보건계열 작업치료 임상경력 3년 이상인 자, 작업치료학과에서 정신사회 작업치료 관련 강의 및 연구 경험이 있는 교수들 중에서 10명을 선정하였다. 근거에 기반한 설문을 구성하기 위해 문헌고찰을 실시하였으며, 1차 델파이 조사는 반개방형 설문을 통해 얻은 전문가들의 답변을 바탕으로 적합한 항목을 추출하였다. 2, 3차 델파이 조사는 각 항목에 대한 적절성을 묻기 위해 리커트 4점 척도를 이용하여 표시하도록 하였으며, 취합된 값을 정리하여 항목별 평균, 표준편차, 내용타당도(Content Validity Ratio: CVR), 각 문항의 타당도(Item-level Content Validity Index: I-CVI), 안정도, 수렴도, 합의도를 산출하였다. 결과: 델파이 조사 결과 각 항목들의 최종 종합 평균은 3.60, 표준편차 0.48, CVR 0.96, I-CVI 0.98, 안정도 0.13, 수렴도 0.43, 합의도 0.77로 항목에 대한 타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는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교육, 인지적 재구조화, 행동적 개입(이완 및 호흡훈련⋅사회기술 훈련⋅행동시행), 활동의 마무리’였으며, 총 16개의 관련 주제가 도출되어 각 주제별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전문가들의 응답과 각 항목별 기준에 따라 최종 항목을 도출해 내었으므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고, 뇌졸중 환자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의 첫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파크골프가 지닌 재미요인이 심리적 행복감 및 행동 의도에 어떠한 영향 관계가 있는가를 규명하기 위해 2023년 9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충청권에 거주하는 뉴실버세대 총 255명을 분석하였다. 첫째, 재미요인은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재미요인은 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파크골프 참 여자의 심리적 행복감은 행동 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파크골프 참여자들은 재미 요소에 따라 심리적 행복감을 느끼고, 차후 행동에도 관계가 있음을 연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전과 다른 뉴실버인들의 행동을 범위를 파악하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이 요구 되는 시점임을 인지하여 생활체육으로서 활성화가 될 수 있는 방안제시 역시 강구 해야 할 것이다.
윤리의 상실은 사회 및 구성원의 혼란으로 이어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의 자산을 발굴하여 활용하는 것이 오류를 예방하고 문화적 친숙함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다. 오랜 전통 속에서 전해 내려온 불교 윤리는 이런 점에 부합하지만, 그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불교 계율에서 윤리적으로 타 당하며, 실천 가능한 항목들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문헌 중심으로 초기불교 팔리어 계본을 중심으로, 초기경전, 학술지 및 태국 숲속의 전통의 사례를 결합하여 진행하였다. 팔리어(pāli) 계본을 선택한 이유는 동남아 승가에서 유지, 실천되며, 붓다의 가르침에 제일 근접한 문헌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논의 범위는 팔리어 계목 중에서 종교적인 색채가 드러나지 않으며, 윤리적 보편적 타당성을 지닌 실천 가능한 항목들이다. 일차적으로 불자 및 일반인들도 무리 없이 수용, 실천할 수 있어야 하는 항목들을 추출하 고, 초기불교의 윤리적 항목 중에서 현대인이 전반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추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계(戒)가 아닌 율(vinaya)의 실천 가능한 항목을 추 출하여 ‘행위 매뉴얼’ 구성하자는 제언이다. ‘행위 매뉴얼’을 통해 불교계 의 발전 및 실천윤리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In this study, based on previous research on personal broadcasting, we indirectly measured content quality, YouTuber attributes, user satisfaction, and behavioral intention, which are latent variables that cannot be directly measured, as measurement variables, and then measured theoretically between the latent variables. In order to analyze the causal relationship, we used a structural equation model to determine to what extent the content quality of the YouTube mukbang channel and the YouTuber's attributes influence behavioral intentions such as purchase, recommendation, and continued use according to viewers' satisfaction with use. We intend to analyze and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related variable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value, relevance, timeliness, completeness, and data quantity of content quality were found to have no significant impact on user satisfaction. Second, the trustworthiness, expertise, attractiveness, and intimacy of YouTuber attribute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user satisfaction, but the similarity of YouTuber attributes did not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usage. Third, user satisfaction was found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behavioral intentions and purchase intentions. However, user satisfaction was not found to have a direct significant impact on recommendation intentions or continued usage intentions.
본연구는 계획행동이론 요인으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의 계획행동이론으로 아로 마테라피의 계획행동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아로마테라피 계획행동이 행동의도 독립변수의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는 아로마테라피 행동의도에 유의미한 긍정적인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설1의 “아로마테라피 계획행동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미칠것 이다” 의 검증 결과로 아로마테라피 계획행동 중에 태도, 지각된 행동통제, 주관적 규범이 클수록 참여의도 역시 상승하는 것을 확인된 선행연구와 본 연구가 유사한 결과로 검증이 일치하였다. 이같은 결과는 아로 마테라피 계획행동이 행동의도를 통해 아로마테라피의 시장점유율상승, 스트레스감소,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시사한다.
Behavioral modulation by genetic changes garners a special attention nowadays as an effective means of revealing genetic function on the one hand and broadening the scope of in situ monitoring on the other hand. The cGMP-dependent protein kinase was treated to the western flower thrips, Frankliniella occidentalis. Automatic recognition techniques and computational methods were utilized to investigate behavioral changes across photo- and scoto-phases. Movement behaviors are objectively expressed according to parameter extraction and data structure visualization in different light phases. By comapring with the individuals without treatment, activities of treated thrips were changed including decrease in circadian rhythm. Usefulness of automatic monitoring of insect movement in different genetic strains is further discussed for providing useful information on monitoring and diagnosing natural and unntatural genetic disturbances.
목적: 중고령자의 건강 라이프스타일에 반영된 가치체계를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s Analysis, LPA) 을 통해 잠재유형을 구분하고, 관련된 영향요인과 주관적 건강, 종합적인 행동 경향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온라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중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라이프스타일 가치체계(Yonsei Lifestyle Profile-Values), 주관적 건강(Self-Rated Health), 종합적인 행동 경향(Yonsei Lifestyle Profile-ABCD)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라이프스타일 가치체계 자료는 LPA를 실시하였으며, 분류된 잠재프로파일의 영향요인은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종속변수의 차이는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잠재프로파일은 가치체계 특성에 따라 3개로 분류되었다. 잠재프로파일 유형은 ‘낮은 건강 가치체계 (Profile1)’, ‘높은 건강 가치체계(Profile2)’, ‘중간정도의 건강 가치체계(Profile3)’로 명명되었다. 잠재프로파 일의 영향요인은 개인적 요인에서 교육 수준과 연령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프로파일에 따른 주관적 건강과 종합적 행동 경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중고령자 라이프스타일에 반영된 가치체계가 건강을 추구하는 유형일수록 일상에서 더 건강한 방식의 행동을 채택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이는 건강관리 측면에서 라이프스타일을 건강한 방식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가치체계를 고려한 개입 방안 및 방향성을 제시함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정서 영상을 보며 웨어러블 기구로 측정된 생리적 반응과 정서평정을 분석하여 유발된 정서가 어떻게 표상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목적을 위해, 공유된 데이터셋을 다차원척도법(multidimensional scaling)을 통 해 정서 영상, 생리적 반응 및 정서 평정을 2차원에 표상하였다. 또한, 참가자간 분류분석(cross-participant classification)을 활용해 참가자 간 정서표상이 얼마나 일관적인지 분석하였다. 추가적으로, 참가자들의 반응이 유사 한 정도가 각 정서 조건 별로 다른지 확인하기 위해, 정서 영상 별 정확분류와 오분류를 혼동행렬(confusion matrix) 을 통해 탐색하였다. 다차원척도법 결과, 정서 영상들과 정서 평정의 위치가 기존 이론과 부합하게 정서가 및 각성가 벡터에 따라 표상되어, Russell(1980)의 핵심정서이론을 지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표상된 생리적 반응 벡터를 통해, 심박률 증가-저각성, 높은 심박률변산성-부정정서 고각성, 피부전기활동 증가-부정정서 저각성의 관계를 시각화했다. 행동 및 생리 데이터로 학습한 참가자간 분류분석 결과, 평균 정확도가 우연수준보다 높았다. 이는 동일한 영상에 대한 참가자들의 공유되는 정서 표상이 있음을 지지한다. 혼동행렬표를 통해, 저각성 긍정정서로 표상된 감탄, 열정, 그리고 선호는 상대적으로 잘 분류되지 않았고, 서로 더 많이 오분류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변량 분석인 다차원척 도법과 분류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영상 자극에 웨어러블 기구로 측정한 생리적 반응과 정서 평정도 핵심 정서 이론 과 부합하는 결과를 얻은 것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