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amined differences in South Korean students’ motivation to learn English as a foreign (EFL) from elementary to high school, and investigated the impact of private education experience on their English learning. A questionnaire was administrated to 7,957 students in elementary through high school. This crosssectional survey results revealed that EFL students’ motivation to learn English presented different levels of medians depending on their school grades and levels; it showed lowering trends from the elementary to high school levels. However, during the same period, students’ perceptions of the importance of learning English was not in a downward trend. Students with private education experience tended to have a higher level of motivation than did those without private education experience, especially with respect to instrumental, intrinsic, and integrative motivations. Socioeducational factors in South Korea, such as excessive pressure from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and hakbul orientation, are discussed.
To develop effective training methods for strengthening a weakened quadriceps femoris muscle in hemiplegic patients, we examined the effects of maximal isometric contraction of the nonparalyzed knee joint on the electromyographic activities of the paralytic muscle. An electromyogram (EMG) was used to record the electromyographic activities of the paralytic quadriceps femoris muscle in 27 hemiplegic patients. The maximal isometric contraction was measured for each subject to normalize the electromyographic activities. The maximal isometric extension and flexion exercises were randomly conducted when the knee joint angles of the nonparalyzed knees were 0˚, 45˚, and 90˚. The patients were encouraged to maintain maximal isometric contractions in both knee joints during each measurement, and three measurements were taken. A one-minute rest interval was given between each measurement to minimize the effects of muscle fatigue. An average from the three values was taken as being the root mean square of the EMG and was recorded as being the maximal isometric contraction. The electromyographic activity obtained for each measurement was expressed as a percentage of the reference voluntary contraction, which was determined using the values obtained during the maximal isometric contrac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when the knee joint angle of the nonparalyzed knee was 0˚, the electromyographic activities of the paralytic medial aspect of rectus femoris were related to measurement by a maximal isometric flexion exercise than by an extension exercise (p<.05). Second, when the knee joint angle of the nonparalyzed knee was 90˚, the electromyographic activities of the paralytic lateral aspect of rectus femoris were related to measurement by a maximal isometric flexion exercise than by an extension exercise (p<.05). The results show that myoelectrical activities of paralytic quardriceps were not related to measurement angles and exercise directions of the nonparalized knee joint. Studies on various indirect intervention to improve muscular strength of patients with nervous system disorders of the weakened muscle should be constantly conducted.
We report the reorganization of motor network resulted from intensive unilateral coordination training and the effect of cross education on the untrained side in patient with traumatic brain injury using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fMRI). A 22 year-old male patient who had suffered from diffuse axonal injury for 58 months showed coordination deficit in the left hand at initial examination. Intensive motor training including complex finger movements and coordination activities using a metronome was introduced to the patient 4 hours per day for a week. FMRI was performed on a 3T ISOL Forte scanner. All functional images were analyzed using SPM-99 software. Hand function was improved after training not only in the trained left hand, but also in the untrained right hand. There was no activation in the right primary motor area (M1) during left hand movement before training whereas robust activation of left M1 was demonstrated by the right hand movement. Profuse activation of bilateral prefrontal lobes was seen during both hand movements before training. After training of left hand, right M1 became prominently activated during the left hand motion. The activation of bilateral prefrontal lobes disappeared after training not only for the left hand movement but also for the right, which clearly demonstrated the effect of cross education. This case report demonstrated the learning-dependent reorganization of the M1 and the effect of cross education.
본 연구는 범교과 학습 주제로서 경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는 경제교육 자료를 분석하고 활용 제고 방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경제교육 자료 활용 실태 분석을 위해 초‧중‧고 교육과정 및 KDI 자료, 각종 교육 자료 제공 사이트를 참고하였으며, 현장 교사들의 인식 파악을 위한 간담회와 장학사, 교사 커뮤니티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실시하였다. 경제교육 자료 실태 분석을 통해 얻은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대상이 불분명하고 자료의 세분화가 부족하였다. 둘째,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거나, 자료의 최신화 작업이 부족 하였다. 셋째, 교과나 창의적 체험활동과의 연계성이 부족하였다. 이와 같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본 연구를 통해 제언하고자 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교육 자료의 교육대상을 분명히 하고, 자료의 세분화 및 접근성을 높이는 작업이 요구된다. 둘째, 학습자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교육 내용을 제공하여야 한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찾아가는 경제교육 활용 방안, 교구 및 다양한 매체 활용 방안 등이 있다. 셋째, 학교 교육과정과 경제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 관리자의 관심이 절실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의 연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넷째, 경제교육 자료의 홍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개발된 경제교육 자료를 다양한 교사 커뮤니티나 교사 연수 과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보급할 필요성이 있다.
Purpose: This study conducted a cross-cultural examination of behavioral activation/inhibition in physical education between Korean and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Methods: Korean participants were 494 students and Chinese participants were 447 students. We surveyed the BAS/BIS questionnaire for physical education.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 reliability analysis and independent t-test with confidence interval. Results: The following findings were obtained. First, the students’ BAS/BIS score were differentiated by country, gender and grade variable. Second, generally, Korean males tended to have higher positive teachers’ action-attitude scores than Chinese male students. Third, Korean female and male students showed higher BIS score including incompetence and negative teachers’ action than Chinese students. Fourth, there were also grade difference on positive teachers’ action-attitude and negative teachers’ action in both countries. Conclusion: We found some of the cultural background between Korean and Chinese middle school students and its psychological properties and suggested the cross cultural research in Nothern East Asian countries including China, Korea and Japan.
본 연구는 6요인 목표(과제접근, 과제회피, 자기접근, 자기회피, 타자접근, 타자회피)로 구성된 3×2 성취목표 모델(Elliot, Murayama, & Pekrun, 2011)을 체육 상황에 적용하여 그 개념구조와 관련변인과의 예측적 관계를 반복 검증하였다. 연구 1(N =193)과 2(N =407)의 결과 6요인 성취목표의 구조는 모두 자료에 적합하였다(연구 1.X²=354.59, df =120, p <.001, Q=2.12, CFI= .952, TLI=.938, RMSEA=.076; 연구 2. X²=254.21, df =120, p <.001, Q=2.11, CFI=.972, TLI=.965, RMSEA =.052). 연구 2에서 회귀분석의 결과 접근과 회피에 기반한 6개 성취목표는 각각 접근-회피 기질에 의해 예측되었으며, 긍정적 부정적 정서와 과제 관여와 관련이 있었다.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3×2 성취목표의 요인 구조는 두 집단 간에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3×2 성취목표 모델이 중학교 체육 상황에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과제 지각 질문지(Eccles & Wigfield, 1995)의 번역본(박중길, 김승재, 이경환, 2010)에서 4요인 14문항을 이용하여 제작된 체육 기대-가치 질문지의 구인 동등성과 잠재평균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참여자는 1,236명의 남녀 중고등학생이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4요인(내적흥미, 중요성, 유용성, 능력/기대관련 믿음)으로 구성된 측정모형은 만족할만한 적합도를 보였다(x2=255.86, df=76, p<.000, Q=3.60, RMR=.048, GFI=.935, TLI=.953, CFI=.963, RMSEA=.071). 성별과 학년급간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형태 동등성, 측정 동등성, 절편 동등성, 그리고 요인분산 동등성 모형은 매우 양호한 적합도를 나타내었다. 내적 흥미, 중요성, 유용성 및 기대/능력 믿음 요인에 대한 잠재평균분석의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모든 요인의 수준이 높고,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모든 요인의 수준이더 낮았다. 따라서 체육 가대-가치 질문지는 남녀 중고등학생들에게 공통으로 적용 가능하며, 체육에 대한 가치 지각과 기대관련 믿음은 성별과 학년급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 학습 상황에서 개발된 GRSLSS(Riechmann & Grasha, 1989)를 체육수업 맥락으로 적용시켜 영역 특수적인 학습양식 척도의 개념적 구조를 검증하는 것이다. 1,266명의 남녀 중고등학생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기술통계,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및 다집단 분석이 실시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체육수업 맥락에서 6가지 학습양식(장독립적/장의존적, 회피적/참여적, 협력적/경쟁적)의 개념적 구조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6요인 39문항으로 구성된 체육 학습양식 척도의 시간적 안정성과 내적동기를 이용한 예측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성별과 학년급간 구인 동등성이 검증되었으며, 성별간 잠재평균 차이가 장의존적 요인을 제외하고 모든 요인에서 나타났다. 본 결과는 기존의 학습양식에 관한 결과와 교육적 시사점과 관련하여 논의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용으로 제작된 Cunningham(2007)의 신체활동 수업만족 검사지(PACSQ)를 중고등학교 체육수업 맥락으로 제작한 검사지(PECSQ)의 내외적 구인 타당도와 시간적 안정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총 1,255명의 남녀 중고등학생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주성분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처리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결과 체육수업만족 검사지는 8요인(건강/체력향상, 재미/즐거움, 숙달경험, 지도방식, 규준적 성공, 상호작용, 활력/이완, 인지발달)으로 구성되었으며, 남녀 중고등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요인구조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평균분석 결과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모든 요인에서 만족 수준이 더 높고,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건강/체력향상, 숙달경험, 지도방식, 규준적 성공 및 인지발달 등과 관련된 만족 수준이 더 낮았다. 따라서 본 검사지는 내외적 타당도와 시간적 안정성 검증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의 체육수업에 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결정성이론의 핵심개념인 인간의 세 가지 기본 심리적 욕구를 체육수업 상황에서 측정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박중길과 김기형(2008)이 개발한 운동선수의 기본 심리적 욕구 척도에 기초하여 중고등학생용 체육 기본심리적욕구 척도를 제작하고 타당화하는 것이다. 일련의 문항수정과 예비검사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기본 심리적 욕구를 측정할 수 있는 3요인 12문항의 최종 척도를 구성하였다. 남녀 중고등학생 1,033명에게 두 차례의 본검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로 각각 척도에 대한 내외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인 동등성 검증과 잠재평균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본 척도와 일반 기본 심리적 욕구 척도와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련성에 대한 분석 결과는 본 척도의 준거관련 타당도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였다. 구조방정식모델을 이용한 다집단 분석의 결과 체육 기본심리적욕구 척도가 남녀 중고등학생에게 공통적으로 사용 가능한 개념적 구조를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다. 잠재평균분석에서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세 가지 욕구 수준이 높고,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 자율성과 유능성 욕구가 낮지만 관계성 욕구는 더 높았다.
본 연구는 태국에서 이문화인식과 학습동기를 통한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일련의 방안을 강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어교육에서 문화적 측면을 고려함은 문화 상호간 무슨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가 문화간 의사소통에 어떤 문제를 야기시키는지, 또 문화차이가 존재하게 되는 이유 등을 규명하게 한다. 언어문화통합교육은 학습자 중심 교육은 물론 실제 자료의 사용으로 효과적인 과제 중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언어학습에 있어서 이문화인식은 양국 문화의 특징을 상대성과 다양성의 측면에서 충분히 이해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어학습자와 교사들은 의사소통적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간 인식에도 많은 관심과 지식을 가져야 한다. 한국어학습자의 학습동기 유발과 이문화인식은 학습자들이 무엇을 배우기를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우선 전략적 바탕을 두어야 한다, 더불어 한국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양국 정부, 대학교 및 기업의 역할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