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행 선사의 오공 의식에 대한 불교 심리학적 사상체계와 상담심 리학적 요소를 탐구하기 위한 것이다. 오공의식은 한마음 요전에 구체적인 내용을 적시한 “한마음 주인공”의 핵심 사상으로서 모든 것은 일심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오공은 공심. 공용. 공생. 공 체. 공식으로, 주목할 점은 오공 의식에 내포되어 있는 수행체계와 사회적 실천 에 대한 마음의 작용을 언급하고 있다. 다양한 관점으로 인간을 포용하고 있는 오공 의식은 인간의 실존적 본성을 꿰뚫고 있으며 인간 삶의 문제해결 방식에 도 오공 의식 시각에서 일부분 설명이 될 수 있다. 오공 의식은 인간의 고질병인 이분법적인 분별의 원인을 통찰하는 근기를 길 러주는 근원으로 번뇌하는 마음을 인식하여 주관적으로 근본을 믿고 마치 상담 으로 인한 심리장애의 근원을 발견한 후 스스로 심리치유가 되도록 한다. 오공 의식은 번뇌와 가립된 마음을 일심신으로 통찰과 수용을 통해 오공으로 융합하면 의식의 발달과 성장으로 장애와 고통에서 벗어난 심리적 안정에 이르 게 된다고 이해할 수 있다. 대행의 독특한 설법은 대상 관계 및 인간 중심치료와 정신분석심리상담의 기 법과 유사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심으로 자신의 내면을 무조건적 수용과 긍 정적 자기존중으로 탈 동일시화로 의식이 변성하고 자기발달로 자아 초월 심리 학적인 자기 변용을 이룰 수 있다. 오공 의식은 만물 만생과 통하는 인간의 마음은 곧 오공으로 실천하고 함께 하면 심리적 고통이 사라진 단계를 체험할 수 있음은 불교적 관법의 목표로 인 식된다. 상담심리이론들이 인간의 심리를 일부분에 중점을 두면서 역설하였다면 대 행의 오공의식은 인간의 마음을 전체적으로 간파하고 있다. 오공의식은 인간의 심리문제를 자신의 일심으로 신뢰하고 맡기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심리치유는 주인공 한마음이 발현되어 일체중생인 내담자도 청정한 마음인 본래불성을 발현하고 회복하여 청정자성을 현실에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다. 대행의 오공 의식도 상담 심리치유 기제로 사용 가능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황련 추출물을 함유한 에센스가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 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황련 추출물을 함유한 에센스를 22명의 피험자에게 4주간 사용하게 한 후 지정 한 상박 부위의 경피 수분 손실량(g/m²h)과 수분량(A.U.)을 측정하였다. Vapometer를 이용하여 경피 수분 손실량을 측정한 결과 사용 전 14.82±4.01에서 4주 사용 후 11.08±2.55로 나타났고 유의 확률은 p<0.001로 25.27%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Corneometer로 측정한 피부 수분량은 사용 전 31.73±8.09에 서 사용 후 46.73±7.45로 나타났고 유의 확률은 p<0.001로 47.26% 증가하였으며 설문을 통한 효능평 가에서 피부 이상 반응 없이 두 항목 모두 100%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황련 에센 스는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는 향후 황련 추출물의 다양한 활성을 이 용한 화장품 개발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핵무기가 개발되어 전쟁양상이 제한전의 양상으로 변화되었으나, 핵무 기 사용은 인류의 공멸을 의미함으로 핵전 하 전쟁에서도 전쟁을 수행하 는 국가는 국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총력전을 수행하고 있는 양상 이다. 한국은 북한과의 전쟁에 대비하여 총력전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하 고, 전쟁 발발 시에는 총력전을 수행하여 승리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 구의 목적은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중 전쟁의 본질 관점에서 현실전쟁 이론의 적용 가능성을 분석하여 현재 및 미래전에서 한국이 현실전쟁이론 에 입각하여 총력전을 수행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를 통한 질적연구와 사례분석 후 비교하였고, 연구범위는 최근 미국이 수행한 전쟁 중 패배한 베트남전과 승리한 이라크전(주요 전 투 시까지)을 현실전쟁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현대 및 미래의 총력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현실전쟁이론에 입각하여 첫째, 전 쟁은 정치의 수단(연속)으로서 전쟁의 정당성이 확보되고, 둘째, 국민의 전 쟁의지를 결집하고 국가의 자원을 총동원하여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쟁의 삼위일체인 정부-국민-군대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이츠와 아우로빈도 고시의 작품은 삶의 후반기에 시를 위한 여러 해의 주제, 출처 및 구조로 남아 있었다. 예이츠는 마지막 시기까지 시적 위대함을 추구 했고 아우로빈도 고시는 초의식과 합쳐질 때까지 서사시를 쓰고 영혼의 변화, 영혼의 여정에 대해 몰두했다. 예이츠의 『환상록』은 달의 28위상과 인간 마음과 문명의 원리를 나타낸 기하학적 상징이며, 아우로빈도 고시의 『성스러운 생명』은 영적 진화, 초심적 의식을 향한 초인간적인 분투의 두 방법을 사용하여 물질을 통한 마음의 고양, 초월적 마음, 초의식, ‘존재, 의식, 행복’로의 고양을 추구한다. 예이츠의 철학서 『환상록』은 탁월한 시적 성취를 위한 신화 체계이라면 아우로빈도 고시의 『성스러운 생명』은 궁극적인 현실을 달성하기 위한 미로이다. 삶은 계속되고, 인간이 죽을 때 삶이 성장 하기 위해 호흡이 필요하고, 육체의 기관은 삶을 위해 더 이상 유용하지 않고, 육체의 기능이 상실될 때 삶은 물러난다
The present study embarks from a targeted literature review to operationalize classic models of cultural communication in the territory of official Greek tourism websites. The paper explores how cultural awareness is manifested in these spaces through their structure, content and design features vis-à-vis the needs and preferences of their users. Key trends are identified and their significance is examined. Through an exploratory qualitative research, the paper identifies the factors that affect user interfaces and argues that web possibilities are not adequately exploited to promote the Greek tourism product. Websites often do not sufficiently embed emerging technologies of the digital era to address increasingly sophisticated and technology-oriented publics. With this as the backdrop, a novel conceptualization of website evaluation is offered which can be tested empirically and evolved to support functions of cultural adjustment. A concrete structure exemplifies the model and helps illustrate the cultural awareness and sensitivity parameters involved in browsing websites that support the tourism industry. The paper concludes with diagnostic findings and improvement recommendations for destination and professional web spaces to be strategically adaptive to the increasing needs of their diverse audiences.
이 논문은 동해 수역의 표기를 중심으로 하여, 두 개 지명 사용의 본질, 유형, 필요성, 방법, 그리고 실행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두 개 지명 사용(또는 병기)의 정의와 그 관행이 발생하는 배경을 검토한 후, 두 지명 사용이 어떤 동기에 의해 나타나는지에 주목하였다. 어떤 지명을 폐기하고 다른 지명을 쓰자고 주장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서 지명에 담긴 여러 다른 정체성을 존중한다는 점, 두 이름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면서 보편적인 인류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 두 이름이 사용되는 사례가 이미 존재하는 현실을 반영한다는 점, 다언어 지역에서 하나의 규칙으로 수용될 수 있다는 점 등이 그 주요 동기인 것으로 확인된다. 두 이름 사용의 방법에 대해서는 각 이름에 주어지는 상대적 위상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방법이 지명 사용의 당사자에게 어느 정도 수용가능한가 하는 점이다. 두 이름 사용의 장애물에 대한 대응, 두 이름 사용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그리고 두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각 당사국과 국제사회가 받게 될 혜택 등에 대해서는 향후 심도 깊은 토론이 필요하다.
Unlike the extrinsic Modern Functionalist, Louis I. Kahn, a modern American architect, had been pursued intrinsic architectural nature based on historicity; The Essence of Architecture, during his lifetime. That is the reason why he is generally called as one of frontiers toward Post-Modern Architecture. However, the actual meaning of his ‘The Essence of Architecture’ is so vague and unclear until today, because not only his complex personal thought and career but various and subjective interpretation by so many later architects and architectural theorists. In the context, this paper attempt to reanalyze and clarify Kahn's idea of ‘The Essence of Architecture’ with the deep and objective view of aesthetics focused on a distinguished contemporary German philosopher, N. Hartman’s idea of phenomenological relation and the stratified structure of a work of art.
Louis I. Kahn is cleary one of 20th century great architects. The character of his philosophy of architecture can be condensed as simple words; Architectural Essence, because the very nature of his work based on historicity is so fundamental. Some contemporary architects and architectural critics regard it as a symbol of Post-Modern Architecture era expressing relative multiplicity or an expression of Heideggerian existentialism, but others do as the attribute of fundamentalist like absolute Plato's Idea. Comparing the former, studies of the latter theme have been executed superficially and somewhat biasedly for last decades. In the context, this paper attempt to reanalyze Kahn's idea of ‘Architectural Essence’ with the deep view of Platonist focused on the concept of binary opposition and causality.
현대의 기업들은 과거 이성중심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4P중심의 마케팅전략에서 이제 감성중심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 및 브랜드의 인지중심의 감성적 마케팅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성중심의 마케팅전략과 감성중심의 디자인전략이 결합되어 하나의 통합된 프로세스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감성마케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존연구에서는 디자인마케팅의 본질과 연구영역을 규정하여 체계적인 검증을 바탕으로 디자인마케팅을 실현하기보다는 단편적으로 마케팅의 기법등을 디자인프로세스에 적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디자인마케팅의 본질을 제안하고, 디자인마케팅이 실무에 적용되기 이전 단계로서 디자인마케팅의 연구영역의 규명과 각 연구영역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학문적 검토가 선행되어져야 된다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디자인마케팅의 영역으로서 전통적인 마케팅영역의 연구영역을 근간으로 하여 3가지 분야를 범주화하였는데 이들 3가지 범주란 첫째는, 디자인은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의 의사결정방식의 이해영역, 둘째, 다양한 분석적 툴의 도입과 적용 및 셋째, 상황판단에 따른 전략수립을 위한 다양한 전략툴의 적용을 제안하고 각 분야에 대한 향후 연구방향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투과증발법을 이용하여 수용액 중 미량의 감귤 향 성분을 농축하는 방법으로, 4종류의 실록산계 고분자 복합막을 이용하여 막 종류와 구조에 따른 투과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최적의 막을 선정하여 공급액의 온도와 농도, 순환 유속에 따른 투과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resistance-in series model을 이용하여 해석하였다. 4종류의 실록산계 고분자 복합막을 통한 감귤 essence aroma 모델액의 투과 실험에서 지지층이 polyvinylidene fluoride (PVDF)이고 활성층이 polyoctylmethyl siloxane (POMS)인 막이 가장 높은 향 성분 플럭스와 농축계수 값을 나타내었으며, 공급액의 온도와 농도, 순환유속을 변화시키며 투과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공급액의 온도와 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향성분의 플럭스는 증가하고 농축계수 값은 감소하였으며 순환유속이 증가됨에 따라 향성분의 플럭스와 농축계수 값 모두 증가하였다.
오늘날 시몽동(G.Simondon)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인간중심주의와 기술만능주의 양극단을 벗어난 인간과 기술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인간과 기계의 대립이 아니라 상호협력 하는 기술을 희망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개체화는 준 안정적 시스템에 내재하는 불일치와 양립 불가능성 그리고 긴장과 갈등의 문제를 개체 발생으로 해결하는 변환 작동에 해당된다. 개체화는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각각의 개체가 속한 환경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연합환경”이 요구되며 발생한 개체들을 통해 새로운 개체를 다른 차원으로 증폭시켜나가는 변화작용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개체화의 의미는 사물 생성에 대한 근원적 사고에 해당되며, 디자인 또한 기술적 대상으로서의 개체이기 때문에 이에 근거하여 그 실체를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시몽동의 사유의 개념인 “개체화” 즉, 사물의 변환과 생성에 작용하는 요인들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디자인 개발의 본질에 대하여 개진하였다. 2장에서는 개체화의 정의와 그 관계 항들과 3단원에서는 개체화의 대상으로서의 디자인과의 관계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지금 여기에”라는 현실성 보다 디자인의 존재론적 의미에 대한 이해와 디자인의 생성과 개발의 본질에 대한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글은 南冥學의 본질과 특색에 대해 재조명한 것이다. 南冥은 16세기 사화 기에 현실정치의 참여를 포기하고 학문에 전념한 인물인데, 25세 때부터 孔子 를 배우고자 하여 顔回의 克己復5를 통해 근본을 확립하는 구도의 길로 들어 섰다. 남명학의 淵源은 남명이 학문을 전환한 뒤 孔子·周敦頤·程Ⅱ·朱熹의 초상 을 그려 봉안해 놓고 참배한 데서 단서를 찾을 수 있는데, 주자의 博文約5의 학문과 程明道의 揚休山立의 氣節과 周濂溪의 光風霽月의 흉금을 추구하고, 나 아가 안회의 克己復5를 통해 공자의 경지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남명학의 요체를 敬·義라 하는데, 이는 주역 「坤卦-文言」의 ‘敬以直內 義以 方外’에서 나온 것으로, 주자도 학문의 요체로 삼은 것이다. 따라서 경의학의 연 원은 주자를 통해 주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의학은 마음을 眞實無妄하게 하는 공부로, 敬은 마음을 고요하고 또렷하게 하여 긴장감과 경건함을 유지하 는 것이고, 義는 마음이 발한 뒤 판단이나 조처를 올바르고 합리적으로 하는 것 이다. 남명학의 본질은 남명이 남긴 3편의 賦와 學記類編의 「誠圖」·「易書學庸語 孟一道圖」·「心爲嚴師圖」·「幾圖」 및 「神明舍圖」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原泉 賦」에는 근본을 중시하는 사유가 근저에 깔려 있으며, 「民巖賦」는 나라의 근본 을 백성으로 보고 정치의 근본이 임금에게 달려있음을 말한 것이며, 「軍法行酒 賦」는 나라의 근본은 禮義라는 점을 역설한 글이다. 또한 「誠圖」와 「易書學庸 語孟一道圖」는 남명학의 본체에 해당하는데, 「誠圖」는 眞實無妄의 誠을 목표로 그 공부방법과 실천요령을 적시한 도표이며, 「易書學庸語孟一道圖」는 惟精·惟 一의 공부를 통해 誠을 추구하는 것을 형상한 것이다. 「心爲嚴師圖」·「幾圖」 및 「神明舍圖」는 남명학의 작용에 해당하는데, 「心爲嚴師圖」는 心을 嚴師로 삼아 存養·省察을 나타낸 것이고, 「幾圖」는 省察과 克己에 초점을 맞추어 그린 것이 며, 「神明舍圖」는 극기복례하여 至善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남명학의 특색은 「神明舍圖」의 ‘天德’과 ‘王道’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천 덕은 하늘이 부여한 본성을 얻어 나의 인격을 완성하는 것으로 內聖에 해당하 고, 王道는 그 덕을 현실사회에 펴는 것으로 外王에 해당한다. 천덕을 추구하는 것은 人道를 닦아 天道에 배합하는 誠을 추구하는 것으로, 남명학의 특색은 居 敬行義의 공부를 통해 中庸의 大旨인 誠을 추구한 데 있다. 이는 퇴계가 소 학·대학을 근본으로 한 것과는 다른 시각으로, 중용을 所依經傳으로 삼은 것이다.
구성주의가 우리나라 유아교육계에서 논의된 지 30여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구성주의’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여러 관점이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Piaget의 자서전과 관련 문헌을 중심으로 구성주의의 본질을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구성주의 유아교사와 수업은 어떠해야 하는지 그 지향점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구성주의는 지식의 이론임과 동시에 삶의 기저가 되는 가치로서, 그 핵심은 ‘찾아가는 것’과 그 과정에서 상대적 가치로서의 ‘균형의 의미’ 탐색이다. 이러한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구성주의 교사는 지속적으로 종적, 횡적 균형을 이루며 변화하고,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타자와 협력하면서, 불균형을 즐기며 균형을 추구해간다. 구성주의의 본질에 따르는 수업이란 유아와 함께하고, 지식의 구성이 이루어지는 수업이며, 수업의 본질에 대한 지속적인 성찰을 기본으로 한다. 본 연구는 구성주의라는 하나의 고정된 틀 속에 교사와 유아를 갇히게 하는 것의 위험성을 간과하지 말고 구성주의라는 지평을 향해 함께 변화해 가야 함을 시사한다.
미네랄은 이온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카보머나 아크릴레이트 계 점증 시스템의 저점도 가용화 제형에서는 고농도로 안정화하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젤 에센스 제형 내 고농도의 미네랄을 안정화하기 위하여, 염류에 안정한 실리콘 코폴리올을 이용한 네트워크 필름을 만들고, 네트워크 내에 미네랄을 고농도로 포집하여 피부에 오랜 시간 동안 고농도의 미네랄이 천천히 피부에 흡수될 수 있도록 제형을 설계하였다. 설계한 최적의 제형을 시료로 이용하여 6주간의 임상실험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피부 각질층의 미네랄 함량이 증가하고, 아미노산이 증가함으로써 각질층의 수분량이 증가하여 피부 투명도가 증가하였고 묵은 각질이 탈락하고 각질층이 정돈되어 피부 칙칙함과 피부 밝기가 개선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