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접촉이 적어지는 현대사회에서 식물 선호도를 향상시키고 올바른 정서를 가진 유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예활동이 유아의 정서지능과 식물 선호도에 주는 영향을 확인하여 유아에게 원예활동의 적용 가능성을 조사하고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여 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5세 15명, 7세 15명으로 구성하였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정서지능과 식물선호도를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누리과정을 적용하여 원예치료 전공 교수 1인과 원예치료 전공 박사과정 1인과 논의 후 구성되었으며 주 1회 40분씩 총 10회기 실시하였다.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5를 사용하였으며 사전 동질성 검사는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동질한 집단임을 확인하였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위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정서지능의 총점은 5세의 경우 15.1점에서 16.89점(p = .001), 7세의 경우 15.24점에서 17.1점(p = .000)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식물 선호도의 총점은 5세의 경우 2.99점에서 3.51점으로 점수가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7세의 경우에는 3.44점에서 3.95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p = .003). 그 결과,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유아들의 정서지능과 식물 선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복귀를 예정하고 있는 수형자들의 원예치료 및 원예활동에 대한 요구와 선호도를 조사하여 사회복귀예정 수형자를 대상으로 한 교정ㆍ교화 원예치료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식물 및 원예활동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설문지 분석 결과, 남성, 40대, 고졸이하가 가장 많았고 사기에 기독교가 가장 많았다. 교정·교화프로그램으로써 원예치료가 제공되는 것에 대해서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약 70%, 교정·교화프로그램으로써 원예치료가 제공되었을 때 60% 이상이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원예활동 경험은 없는 사람이 많았고, ‘산책, 견학, 여행 등의 식물감상활동’을 가장 선호하고 다음으로‘실내외에서 식물 가꾸기’,‘식물을 이용한 장식 및 공예활동’순이었다. 선호하는 식물은 화훼를 가장 선호했고, 화훼식물 중에서는‘난초류’를, 채소식물 중에서는‘열매채소’를, 열매채소 중에서는‘토마토’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학생 및 청년의 게임 및 인터넷 과몰입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청소년 뿐만 아니라 대학생 또는 성인들 또한 많은 문 제가 되고 있다. 그중 비교적 스스로 시간을 분배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많은 대학생 또는 20대 초중반의 성인들을 대상자로 정하여 게임 및 인터넷 과몰입에 대한 문제를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점과 선호도 및 기대효과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게임 및 인터넷 과몰입 대상 자 선별은 1곳의 pc방 사용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대상자로 한국정보화진흥원(스마트 쉼센터)에서 배포한 인터넷중독진단(성인대상) 척 도를 사용하여 15문항 기준 43점 이상으로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에 해당하는 대학생 또는 청년들 총 남녀 14명을 선별 후 실험군 7명, 대조 군 7명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실험군은 총 주 1회씩 13회기 약 3 개월 정도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행 후 사전 과 사후에 동일 한 총 6개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였고, 대조군은 1회기가 시작될 때 6개 측정도구를 실시하였고 3개월 후 13회기 진행할 때 동일한 측정도구 를 통해 실시하였다. 위와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실험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의 차이를 관찰 했으며 그 결과 3개월 후 게임 및 인터넷 과 몰입의 정도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실험군이 그렇지 않은 대조군의 비하여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 라 대학생 및 청년의 게임 및 인터넷 과몰입 대상자가 원예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얻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명확 하고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대상자를 선별하기에 부족함이 있었으며 조금 더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는 방법 을 통해 추가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orticultural preference and parenting attitude of parents havi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Because a human’s preference of plant was inhered an image of one’s life. This study carried out to define the variables related to horticultural preference and parenting attitude, for promotion in horticultural activity program of parent. For this study, the data was collected from 193 parents having elementary school child from May to July, 2015 at Seoul, and Jeonju city. The major variables related to parenting attitude were grade of children, dialogue hour with their children, understanding of their children, intimate, number of breakfast, occupation, family income, growing activity.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attitude and horticultural preference were marked statistical difference at plant classification into need a supporting stick, foodstuff, life time of plant, individual or community growth, cook and industrial arts or ornamental plants. Especially it was concerned in achievement, rationality, affection of parenting attitude.
The aims of this research were to examine whether horticultural activity is appropriate for personality education to prevent reformatory students from redelinquency, to make use of it for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and to take advantage of the research as based information. In order to accomplish the purposes, the researches and surveys were taken in four parts targeting 262 reformatory students from five different Youth Detention Centers out of ten centers in the country: simple mental health diagnostic inventory, general characteristics, preferences of personality programs that are currently underway to juvenile delinquents in juvenile protection education institution, and awareness and preference of the plants and horticultural activities. First of all, as a result of simple mental health diagnostic inventory, ‘depression’ appeared to be the highest while ‘hostility’, ‘somatization’, ‘obsessional thinking’, ‘interpersonal sensitivity’, ‘anxiety’ and ‘psychosis’ emerged in the order. Secondly, as a result of preferences of personality programs, ‘social work’ appeared relatively the highest, while ‘Do-dream program’, ‘art therapy’, ‘career exploration’, and ‘sex education’ showed in the order. Thirdly, 53.3% students responded that personality programs through horticultural activities is desirable and 84% appeared that they prefer it. The most preferred plant species were fruit trees (strawberries, apples), flowers (roses, herbs) and vegetables (Scatter cucumbers, tomatoes). The most interesting garden activities were ‘growing (cultivation)’, ‘decorating (decoration and craft)’ and ‘feeling plants (appreciating).’ Therefore, it is well ascertained that juvenile delinquents in juvenile protection education institution consider introducing horticultural programs into personality education positive.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identified that more various and specialized horticulture programs to prevent reformatory students from redelinquency should be developed for practical use.
본 연구는 창의 ․ 인성 교육 목표에 적합한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이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 연구를 통해 창의․인성 교육의 목적과 요소를 분석하고 창의적 사고기법을 연구하고 교수·학습안을 구성하여 학교교육용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된 원예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교사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적합성 및 선호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본 연구를 통해 얻게 된 결론을 종합해 볼 때, 개발된 원예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인성 교육이 추구하는 덕목들과 부합하는 교육적 요소와 관련 사고기법을 활용한 교수·학습안으로 다수 개발할 수 있었으며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고려되었다. 또한 설문결과를 살펴 볼 때 교사들에게 원예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인성교육 용으로서 높은 적합성과 개발된 활동 전반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인구통계학적 특성별로 원예교육 프로그램 선호도를 알아본 결과 연령별로는 창의성 요소에 대한 선호도는 전 영역에서 높은 편이었으며 이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도 주생활을 제외한 의.식 영역에서 연령별 차이가 유의미함을 알 수 있었다. 영역별로는 대부분 주생활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이 창의성 선호도가 높았으며 인성영역에서는 연령별로 전 영역에 걸쳐 비교적 고른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향후 원예교육을 위한 교육기회의 증대, 관련 자료 및 교육현장시설의 문제 및 차시부족 등은 문제점으로 고려되었다.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후 효과적인 세대통합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2007년도부터 2009년도 까지 총 8회의 세대통합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노인, 아동, 원예치료사, 및 선생님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2007년도에의 프로그램 선호도는 유실수 심기, 상추 묘종 심기, 허브 심기, 토피어리 액자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압화 액자 만들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2008년도에는 송편 만들기, 유실수 심기, 허브 분갈이, 매실차 만들기, 씨앗 엽서 만들기, 옥수수 수확하기, 상추 수확하기, 잡초 뽑기 등의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도의 프로그램 중에서 찰떡 만들기, 보리 구어 먹기, 창포 머리감기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자심기, 상추 묘종 심기, 등산로 산책하기, 화단 만들기, 짚풀 공예, 감자 수확하기 등의 프로그램들도 좋아했다. 이와 같이 조사된 선호도를 바탕으로 초반부, 중반부, 후반부로 나누어 노인과 아동 간 효과적인 세대통합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초반부에는 유실수 심기, 감자 심기, 상추 묘종 심기, 허브심기, 등산로 산책하기, 압화액자 만들기 등을 활동을 통해 대상자 간 자연스러운 관계형성을 위해 쉬우면서도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중반부에는 송편 만들기, 보리구어 먹기, 화단 만들기, 상추 수확 및 삼겹살파티, 허브 분갈이, 토피어리 액자 만들기, 씨앗 엽서 만들기, 잡초 뽑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활발한 신체적 활동을 유도하고 협동심과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후반부에는 창포 머리감기, 찰떡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봉숭아로 물들이기, 감자 수확하기, 옥수수 수확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노인과 아동 간의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